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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 있는 생명..영생

봉무동으로 열심히 다니면서 공부를 한 결과가 종순 씨의 감정이 자유로와짐일 것이고 그 이후의 여정은 스스로가 선택하는 것일 것이다. 감정을 풀어내는 방법을 알게 된 공부니까 풀어내는 방법을 그동안 같이하면서 익혔고 이제는 홀로도 할 수 있는 익숙함이 되었을 것이다. 세미를 만나 소리를 같이하면서 홀로설 수 있도록, 그리고 스스로도 어디서나 혼자 할 수 있는 단단함이 생긴 것을 알게 되면서 홀로가라는 것인데 종순 씨도 이제는 감정에서 자유로워짐을 얻었으니 이후의 선택은 스스로 훈련을 이어가면서 영생을 추구하라고 권하게 된다. 즉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라고 감정의 올가미에서 벗어나게 되면 이제 뇌심이 만들어내는 '영생'을 스스로 찾아가야 하는 단계가 있다는 것이지. 영생은 요한복은 17;3 영생은 곧 유..

2023, 계묘 2023.08.27

선악과의 실제

선악과라는 것이 머리 마음과 가슴 마음으로 나누어질 때를 설명하는 메타포다 성서의 스토리는 메타포다는 것을 알면 스토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실체를 찾아내는 게임이 성서 게임이다 성서는 퀴즈이고 성서를 붙든다는 것은 성서가 제시하는 메타포를 풀어서 현실 값을 찾아내겠다는 도전이다 성서는 퍼즐이다 내가 그리 생각한다는 것이지 그래서 퍼즐 한 조각 즉 화두 하나를 붙들면 그 화두를 퍼즐 판인 내 몸 어디에 놓을 조각인가 생각한다 지그소 퍼즐을 해 보면 알지만 퍼즐 조각이 있고 퍼즐 판이 있고 그리고 완성된 그림이 있다. 이 셋의 관계가 영퍼즐 혼 그림 육 퍼즐 판이라고 생각한다. 한동안 지그소 퍼즐 맞추기에 몰입했던 적이 있고 퍼즐의 조각 수로 이만 사천 조각 맞추기를 하고 퍼즐에서 졸업했다 그 퍼즐 맞추기에 ..

2023, 계묘 2023.08.25

마음의 열쇠

마음의 열쇠 서양에서 마음은 뇌 중심 생각이고 동양에서 마음은 가슴중심 느낌이다 뇌의 마음은 기분으로 가슴의 마음은 느낌으로 상태를 나타낸다 기분이 좋은 것과 느낌이 좋은 것은 다르다는 것이지 기분은 봄에서 생기고 느낌은 촉에서 생기는 것 뇌심과 흉심 두 개의 마음인데 뇌심과 흉심을 하나로 잇는 ‘길’을 찾아야 한다 나는 여태 마음이 하나인 줄 알았는데 뇌심과 흉심으로 두 마음인데 이 두 개를 하나로 만드는 것을 한 마음이라고 하는 것이구나 알게 된 오늘이다 선악과는 뇌심과 흉심으로 분리된 음양이고 생명나무는 두 마음이 하나로 통합된 하나님이고 한뜻이라는 것 뇌심에서 흉심으로 내려와 흉심의 가장 깊은 곳에 닿는 것 흉심에서 올라가 뇌심의 가장 깊은 곳 편도체에 닿는 것 그 길을 찾아서 두 개로 나뉜 마음..

2023, 계묘 2023.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