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은 뼈를 감싸고 있는 그릇이고 뼈는 피를 만들어내는 곳이다. 몸에서 진리를 설명할 수 있을 때를 살아있는 말씀이라고 한다. 즉 머리로 이해되지만 가슴에서 실천되지 않는 말씀은 죽은 것이거나 가슴에서 실천하지만 머리로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도 반만의 진실이라고 역시 죽은 것이다. 반만의 진실일 때 반은 거짓이 된다는 것이지. 진실은 실천이고 거짓은 행함이 없는 것이고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 한 것이니 ‘죽음’은 행함이 없음이거나 이해력 없음이 된다. 숨이 멈추고 흙으로 돌아가는 죽음은 실천없음 이해력 없음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흙에서 와서 흙으로 돌아가는 것은 죽음이 아니라 자연의 진리로 순환이고 순리다. 흙에서 온 것은 흙으로 돌아가고 하늘에서 온 것은 하늘로 돌아간다고 했는데 흙에서 온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