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 30분 걷기에 나섰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새벽 해맞이를 하려 신단으로 갈까나 하다가 요즘 내게 맡겨진(?) 일을 해야하는 것이 손으로 만지는 실제 해맞이가 아닐까나 하여 봉무동으로 향했다 박과 식물의 초기진압을 해야한다는 사명감에 전의를 불태우리겠지 하여간 오늘은 7시간 작업을 했다 시간가는 줄을 모른다는 것 박닢을 뽑아내는데 관심을 가지고 물어보시는 이들 도대체 뭘 하시냐 매일 하는 것 같은데 의 물음에 같은 답을 반복한다 아하 그러시구나 하고는 복받으시라 수고한다 하고 가신다. 박과식물을 뽑아내면서 비슷한 식물인 환삼덩쿨도 뽑는다 박과식물 진압하고나면 환삼덩쿨도 뽑아야하겠구나 싶어서 환삼덩쿨도 뽑는데 이 애들이 같은 과인지 환삼덩쿨이 박닢을 잘 숨겨주고 있는 것인지 박닢이 환삼덩쿨로 위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