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봄뜨락

강 길에서

청향고은 2021. 6. 15. 12:09

뜨게질의 도안을 보면서 설명하시면서 뜨게하시는 것 동그라미를 만들어가는 방법...내가 뜨게질을 하지만 도안의 중요성 물론 도안없이도 익숙하게 뜨게질 하는 능력자가 되려면 도안을 훤히 꿸 수 있을 만큼 많은 뜨게를 해야하겠지...
무엇엔가 프로가 된다는 것은 수많은 반복에 반복..외에는 달리 길이 없다는 것은 안다. 
 
자판은 정해져있지만 정해진 자판을 누가 두드리는가에 따라 소설이 되기도 하고 시가 되기도 하고 연설문이 되기도 하고 기획안이 되기도 하고...하듯이.. 
 
아스트라제네카 일차 접종을 남편과 같이 하고 왔다. 안맞을 이유를 찾던 시절이 있었고 맞아야하는 필요성을 찾는 때가 있다 내가 얼마나 예민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꿈에 예방접종을 했는데 오늘 접종하려 가서 보니 꿈에 접종을 해주시던 분이더라. 꿈에서 주사를 놓으시는 의사가 아픈거는 아니라고 하면서 주사바늘을 살을 잡고 수평으로 찔러서 백신이 주입이 되는 것이 아니였는데 그게 무슨 뜻인지...해석을 해보았다. 주사바늘이 살을 뚫고 나가 백신이 주입되지 않았다는 것.   다른 것보다 나는 주사바늘이 무서워요..혹시 아플까요..했더니 주사는 안아픈데 맞고나서 맞은 부위가 우리""""..할 수도 있다고 하시더라. 무서버..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따꼼..하고 끝이라고..괜히 무서버했잖아 먼저 접종을 하신 분이 전화를 하면서 팔이 우리하다고...툴툴하시던데 남편은 좀 어질하다고 하더만 나는 맞은 것인지 안맞은 것인지..별 다른 차이가 없다


내가 맞는 백신의 정보를 풀어보려고 뇌파를 가동시켰는데 아스트라제네카 전달체백신 바이러스백터 라고 한다.
AZ라고 하거나 아제백신이라고 하는데 영어 알파벳 A~Z까지, 알파와 오메가인가..외연에서 가장 저렴한 백신이라고 하는데 이름값을 보면 가장 비싼 백신이다. A~Z까지를 다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니..일단 내가 맞은 백신이니까 나의값과 레벨을 맞추어서 풀어내는 것이지 이 백신을 맞음으로 내 세포들아 A~Z까지 모든 정보를 해독할 수 있도록 내 세포들을 일깨워주려무나..뉴런이 생성하는 마약공부를 하는 중이니까 그 정보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내가 이해하고 소화하고
적용할 수 있는 매질이 되어다오.,.라고 하는 것 무엇이든지 자기의 체험이 될 때는 중간자, 즉 매질이 있어야 하니까
그 중간자를 천인지에서 인이라고 하더라마는 하늘과 땅을 잇는 매질 너와 나를 잇는 무엇, 나와 내 안의 나를 서로 비춤할 수 있는 무엇 여태 人의 사람을 곰곰히 생각해본적이 없이 당연히 Man, Woman..일 거라고 단정하고 생각했다가 人에 사람이라고 했을 때 하늘과 땅 사이의 잇는 끈, 줄, 길인데 꼭인간으로만 정할 필요가 있을까 사람은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것을 의미하는 것이리라는 통찰이 생기더라 꼭 인간으로 한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 삼라만상모든 것이 人이라는 개념. 앗싸아...~~  만물의 영장이라고 인간 스스로가 희망하고 있을 뿐이고..아스트라제네카 접종하고 바로 깨달음이 오네.. 사람은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생명체를 뜻한다는 신탁. 
 
아침 5시를 좀 넘어서 나섰는데 이른 시간에 창수씨와 경조씨가 같이 나온 것을 며칠째 만났다. 일요일은 해맞이 신단으로 갔다 같은 길에서 반복적으로 만나게 되니까 내 선교의 화두..건강전도사로서의 나눔, 이웃사랑의 실천 순설후를 하라고 설명을 하게 되더라

관음사쪽으로 올라가는 길 도평동 시민공원의 살구나무의 알뜰살뜰 매달린 살구를 따서 먹으면서 가는데 살구의 살이 보두라와지더라 단맛과 살이 보드라와지는 것을 보면 며칠 후 살구들이 낙하하겠지. 내일 비가 오신다는 예보가 있던데.. 
 
봉무동으로 올라가는 길 세 여사님들이 다리아래서 쉬고 계시길래 선교의지가 발동해서 자 순설후 하시고 손뼉도 치시고..제가 발견한 정보인데요 순설후를 하시면 카나비노이드라는 마약이 만들어져서 신나고 즐거워진데요 하면 한만큼  이익, 안하면 안한만큼 손해라고 몸 안에 감추어진 금은보화 에멜랄드..를 활용하는 방법이라고..안쓰고 가면 억울하다고.. 신경세포가 생성하는 마약을 만들어내는 이 방법은 세상의 최고갑부들도 모르는 비결이라고..돈으로 살 수도 알 수도 없는 비밀인데 강 길에서 저를 만난 인연으로  저 외에는  어디서 누구에게도 들을 수 없는 우주의 가장 깊고 깊은 유일한 비밀을 가르쳐 주는 것이라고  
 
같이 순설후 하고 손뼉치고..자두를 황굴레라고 한다는 심여사님의 말씀에 사투리의 어려움을 서로 말하고 웃고...가장 어려운 말이 사투리..다녀오라는 인사를 듣고 올라가는 길...순설후음을 하면서 녹음을 해봤다. 봉무동에서 유턴하여 돌아오는 길 책콕하시는 손선생님이 달리기를 하시던데 집중하여 달리는 분에게 말을 걸면 실례일 것 같고 말을 붙였다가는 같이 달려야 할 상황이 될 듯해서 내 체력안배를  위해서 그냥 지나쳤다. 달리는 사람에게는 말을 걸지말라...바쁘니까 달리는 것이다.. 
 
집으로 돌아와서 시간을 보니 9시. 5시 조금 지나 나가서 4시간 즈음을 걸은 것.. 빛결이 생일선물로 보내준 여름 모자를 쓰고 댕기는데 하나 나도 뜨게질을 해볼까 싶어서 도안을 찾다보니 유튜브이가 있어서 참 좋은 세상이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동영상을 보았다. 중절모와 중산모의 차이를 아는가 남편에게 물었더니 그런 걸 묻냐고 해서 중절모는 모자 뚜껑이 접혀들어간 것이고 뚜껑이 산처럼 솟은 거라고.. 해마다 뜨게질을 하기는 했는데 ..언제부턴가 뜨게질을 하지 않았구나
뉴런과 시냅스에 들어오면서 시냅스영역이 뜨게질과 연결이 되는 것인가 “손목”은 “Wrist”라 하고, “발목”은 “Ankle”
영어 단어인 'Snap'. 이 단어의 뜻은. 손가락 튕기는 것. 스냅과 시냅스..손가락과 시냅스..이렇게 연결이 되구나..손끝을 두드리라.. 
 

백신접종의 후유증은 남편은 겪고 있다네 근육통 그다지 심하지 않으나 전신이 우리하다네 나더러 어떠하냐고 괜찮냐고 하길래 나야 건강체니까 맞으나 안맞으나 차이가 읍따아 하고 강 길을 나선 시간이 4시 56분.   
 
오늘 오후부터 비가 오신다는 예보가 있으니 새벽에는 오지 않으시는 것이지 손수건과 부채는 들고 마스크는 팔목에 걸고 폰은 뒷주머니에 넣고 팔팔하게 나선다.  
 
오늘 창수씨와 경조씨는 만나지 못하고 도평동으로 올라가는 길에 매일 마주치는 날씬한 몸매에 활기차게 걸으시는 분. 팔에 폰을 채우고 팔을 열심히 흔들면서 가비얍게 가시는데 나보다 보폭이 빠르시다. 나야 사람에 따라 보폭을 정하는데 혼자 걸을 때는 두리번거리면서 가니까 어슬렁거리는 느낌이지
가다가 부들이 보여 너는 이름이 부들이냐 뭔가 부들부들한다고 부들이냐 하면서 폰에 담았다. 글을 두드리면서 검색을 해보니 부들(Typha, cattail 또는 bulrush)은 부들과 외떡잎식물 약 30종의 속이다. 꽃가루받이를 할 때 부들부들 떤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라고 한다. 
 
 금빛을 띠는 노랗고 고운 꽃가루를 한의학에서 포황(蒲黃)이라고 부르며 지혈, 통경(通經), 이뇨제의 재료로 쓴다. 민간요법에서는 화상을 입은 환부에 부들의 솜털을 붙이면 통증이 없어지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잎으로는 방석을, 줄기로는 짚신이나 초가집을 만들기도 했다.겉대를 벗기면 나오는 속대는 먹어도 된다. 속대를 뽑아도 이듬해에 멀쩡하게 다시 자란다. 하지만 부들이 워낙 아무 데서나 잘 자라고 오염물질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길가에 부들이 보인다고 그냥 꺾어 먹으면 곤란하다. 오염된 수원에서 자랐을지 모르지 않는가. 안에 작은 벌레들이 우글우글 들어 있는 경우도 왕왕 있다. 근데 어차피 부들을 꺾어먹을시점에서 작은벌레따위야 단백질차원에서 먹을 인간이다. 
낚시꾼들에게는 몹시 중요한 식물이다. 부들 줄기로 찌를 만들기 때문이다. 붕어낚시용 작은 찌부터 1미터 가까운 큰 막대찌까지 손재주만 좋으면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부들은 갈대와 함께 하천의 수질환경을 개선하는 데 쓰이는 주요 식물이기도 하다. 군락을 이루는 습지식물이라는 특징을 이용해 물을 여과하고 흐름도 조절해 준다고. 또한 부들 군락은 하천에 사는 수많은 새들에게 안식처가 되기도 한다 는 정보가 올라와 있다. 부들도 먹는 거야? 새롭네 사진을 찍고 올라가는 길에 살구나무를 만나 몇 개를 따서 먹고 몇개는 가지고 올라갔다. 엇그제 남편에게 너 살구서리하다가 걸리면 벌금물어야 한다는 말을 들어서 서리는 포기하고 입가심으로 따 먹으면 되지
시냅스정보를 풀어가면서 어떻게 내 정보로 소화체험체득할 것인지 궁구를 하는지라 부들을 만나서 부들부들 이름도 잘 지은 것 같구나 하면서도 수질환경을 개선하는데 쓰이는 주요식물이라고하는 것에서 시냅스, 스냅 손가락 튕기기와 연결이 될까 해마는 기억, 즉 기록의 기억화거나 기억의 기록화를 주관하는 곳으로 턱, 즉 뼈骨와 연결할 수 있는 것이라면 뉴런은 췌장과 연동하여 카나비노이드를 생산하는 것이니 힐링에너지, 즉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작용을 혀와 췌장이 연대하도록 지휘하는 곳이라고 한다면 그 다음 시냅스는 여닫는 문의 역할이라고 하는데 인체의 어디와 이어지는 것일까 이것을 궁리하고 있다. 
 
뉴런과 췌장의 관계를 연결하고 유레카 했는데 연결하는 방법이 순설후음이라고 방법까지 설명을 하고 나니 시냅스는 이라는 화두가 왔다는 것이지. 삼氵를 풀면서 뼈인 해마(고체), 살인 뉴런(액체), 그리고 시냅스는 기체라는 가설을 세우고 시냅스가 기체라고 하면 인체의 어디와 연결을 해서 풀어야 내가 설득이 될까나 했는데 손끝튕기기 라고 하는 것에서 시냅스는 손가락이 서로 부딪혀서 나는 소리, 불휘, 뿌리 불음과 이어지구나 하면서 속정리를 하고 있는데 어제 모자뜨기 방안을 보면서 설명하시는 동영상을 보면서 흠 했는데 그 과정이 나에게는 시냅스를 이해하기위한 현장이였던 셈이다. 코 늘리기.... 1단 8코에서 53단 152코까지 늘려가는 과정 이게 나에겐 시냅스를 이해하기위한 것이였구나 
 
도평동에서 유턴하여 봉무동으로 올라가려는 시점에 앞에서 손선생님이 수욱 나타나 책을 보시면서 가시는데 속에서 갈등이 생기더라. 말을 붙일 것인가 그냥 조용히 생각을 하면서 걸을 것인가 책을 사랑하시면서 시간을 경영하시는 분에게 나같은 수다장이가 끼어들면 불편하지 않을까 무례함이 되지 않을까 그래서 보폭을 좀 늦추면서 거리를 만들었는데 바뀌놓고 생각하면 누군가가 나에게 말을 걸어와 내가 알고 싶어하는 정보를 좌악 설명한다면 그 사람이 반가울까 피하고 싶을까 나야 앗싸아 지만 내 정보가 손선생님에게 과연 즐거운 정보일것인가에 대해서는 내 입장에서는 알 수가 없고(속으로야 나같은 정보를 제공하는 이가 하늘아래 두사람은 없으니 그대의 축복이로다.전생에 지구를 몇번이나 구한 공덕이 있는가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렇게 표현하면 돌았군 할 것은 아니까.) 남자들의 로망, 이상형은 이쁜여자이고 대화가 되는 여자라고 하는데 나같이 이쁜여자는 오로지 나 외에는 없지만 대화가 되는가 아닌가는 서로의 화두가 같아야 되지 않겠는가
나는 어떤 화두든지 이현령비현령의 극치를 달릴 수 있는 어휘력, 문장력, 문용력에 탁월하지만 상대방은 그럴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니 내 주장에 거부감이 생길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겨두는 것이지 그래서 어쩔까나 생각하다가 내 보폭이 손선생님을 추월할 듯해서 인사는 하자 하고 인사를 건넸다. 보시는 책은 라틴어 사전 ㅎㅎㅎ 이게 나에게는 화두가 되는 것이지. 일단 내가 뒤에서 나타나는 이유가 살구서리를 하기위한 길이고 살구나무의 살구가 어떤 뜻이지 아시냐로 화두를 세웠는데 봄에 피는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 삼종세트가 삼氵와 연결을 시켜서 풀어본다고 오늘도 물MUL과 삼SAM으로 표현하는 기호의 의도가 물은 수소H일 수 있고 삼은 물의 기체 액체 고체상태라고 해석을 한다는 내 주장에 손선생님도 그것은 정말 괜찮은 해석같다고 그래서 지금은 물 水를 풀고 있는데 삼 氵는 정자와 잇기를 하고 물水는 난자와 잇기를 해서 풀어볼려고 하는데 좀 더 깊은 에너지가 필요한 것 같아서 도평동 낙가洛迦산 측백수림에너지를 당기려고 걸음길을 넓히고 있는 것 같다고 
 
손선생님은 일단 한자에 대한 사고는 옛글이어서 현실에 작용하지 않는 정보지 않나라는 것인데 종종걸음으로 걸어가는 책받침辶이 있고 길게 걸을 인  廴이라고 하는 민책받침이 있다는 설명부터 하였다.  
 
봉무동으로 가는 길에 복남씨가 스쳐가면서 인사를 하고 한, 심여사님도 스쳐가고 유턴하는 곳에서부터 손선생님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는데 내가 지금 주장하는 것에 대한 자신의 이해도와 내 상태를 자기기준에서 평가를 해주는 것이였다. 20대 신춘문예 소설부분에 참여할려고 했는데 지인의 권유로 과학쪽으로 진로를 바꾸었고  딸이 글을 쓰는데 오늘 들고 나온 책은 중학생인 딸이 산 것인데 먼저 읽으려고 가져왔다고 했다. 라틴어도 손선생님의 견해에 의하면 죽은 문자인데 나와 대화가 닿지 않는 영역이 내가 파고드는 한자를 손선생님은 낮설어하고 손선생님의 화두는 내가 아직 접근하기가 조금 어렵다고 즉 내 언어가 아닌 손선생님의 언어를 내가 이해하려면 손선생님의 생활을 경영하게 하는 자본언어를 숙지 해야하는데 그것은 나로서는 상당히 어려운 것이어서 손선생님의 시간을 내가 침투하는 것에서 미안함을 느낀다고 내 언어만 난사하게 되는 것이기때문이라고 그랬더니 다음에는 화두를 정해서 토의를 하는 것이 어떻겠는가? 라고 하시어서 내가 밀란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의 문장 슬픔은 형식이고 행복은 내용이다는 것을 한 번 토의해보자고 했다 읽은 책인지 아닌지부터 찾아보고 다시 읽어야겠다고 하시더라. 오간 정보량만큼이나 걸음 수도 많았을 것이고 손선생님은 노령인 나를 배려해서 많이 걸으시면 힘드실텐데 라고 해주시는데 일단 화두를 건네놓고 징검다리를 건너오니까 둥이를 데리고 나오시는 박여사님을 만났다. 일전에 손선생님과 지나가는 것을 봤던지라 누군가 물으시길래 제 공부를 비춰주시는 철학자선생님이라고 했다 

 

오늘 나눈 토의 중에서 내가 추구하는 것은 한자 214자 일본어 오십음도, 영어 26자, 헬라어 24자 히브리어 22자의 연관성이라고 이 알파벳들이 어떤 원리로 만들어져서 어떻게 팽창을 해서 본질을 잃고 껍데기(문장)만 난무하게 되었는가를 풀어보는 것이라고 했다.  
 
소설가를 꿈꾸던 나와 같은 꿈을 꾸다가 과학영역으로 노선을 변경하신 것이나 나 역시 소설의 세계를 창조하기위해서는 소설을 만들어내는 근거 문자언어를 먼저 이해하는 과정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나 해서 문자언어학으로 진로를 바꾼 것이나... 
 
손선생님은 답을 추구하는 나에게 정답은 없으니까 답을 찾으려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남자와 여자의 차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남자의 출산은 정자라는 전기력으로 확장이 되고 정액이라는 방편을 통해 출산이 되면서 가능성(결혼)이 있는 씨뿌림이거나 자위적인 발산이나..를 통해 정자의 행방이 달라지는 것이니까 정해진 답이라는 것이 없는 것이지만 여자의 출산은 정해진 하나의 정자(시험관을 통해서는 쌍둥이..)를 통하여 몸이라는 세계를 창조하기때문에 정답은 반드시 존재하고 정답을 찾으려 하는 것이 난자의 의지가 되는 것인데 이 다름을 내가 설명한들 손선생님이 정자의 세계를 섭렵하지 않으시면 이해하실까나... 
 
내가 손선생님의 견해를 이해하는 것은 인체핵심발생학을 통하여 정자의 정보를 추적해보고 남자 역시 출산을 하는데 그것이 걸리버여행기의 소인국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고 섹스를 하고 나면 현타가 온다는 남자들의 심리가 아마도 정답이 없는 출산, 난자에 닿지 못하는 정자들의 허망한 발산에 따른 반작용이지 않을까나...하는
생각과 답이 없다는 것이 남자에게서는 방향성이 없다는 것이지 않을까나 하는 생각을 했다.  
 
사람마다 하나를 놓고 사방팔방16방 32방...으로 보는 다양한 견해가 있다. 그것을 방향성이라고 하지만 생명의 방향성은 단 하나지 않을까 정자는 난자를 향해야 한다는 것..이 방향성이 남자의 근원의 추구가 되는 것이고 자궁회귀사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지 않을까 한다는 것이지 정자의 전기력은 팽창하는 힘이고 난자의 자기력은 수축하는 힘이다. 팽창하는 정자에게는 답이라는 틀이 없고 수축하는 난자에게는 반드시 틀이라는 것이 있어야 한다. 남자는 구규지만 여자는 십규인 이유가 남자의 정자를 받아서 몸이라는 우주를 창조하기위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정자는 난자의 질서화를 통하여 몸으로 발현된다. 난자없이 발현되지 않는 것은 정자는 빛으로 되어있고 난자는 피로 이뤄져서다. 생명은 피에 있다고 했다
즉 정자에게 생명을 부여하는 것은 난자니까. 난자공부가 어렵고 어렵다 삼氵가 삼획으로 되어 정자의 구조로 삼위일체사상을 만들었다면 물水는 川에서 비롯되었는데 옛자를 보면 5획인데 한자부수로 정리가 되면서  4획으로 설명한다. 갈고리 亅을 가운데 두고 좌우대칭으로 이뤄진 글자라고 나는 이해한다. 川의 옛글자가 5획인 것도 다 이유가 있는데 4획으로 1획이 줄어들게 되면서 이 水가 가진 우주의 바다라는 의미도 또한 퇴색되었을 것으로 본다. 이 水는 우주에 가장 많은 수소H라고 내가 이해하는 것이니까   글을 말로 변환해야 하는 것..이것을 빛결과 내가 줄곧 해오는 작업인데 내 글을 보고 내 설명을 듣는 것에서 명확하게 정보가 전달된다는 것이고 내 의도대로 소통이 되는데 빛결과 나누는 대화는 문자의 출발과 언어의 출발을 몸짓에서 소리에서 숨에서 먼저 접목해서 설명을 하여 서로 공감각을 이루는 것부터 한다. 문자독해력에서 서로 공감이 되면 언어확장력에서도 걸림이 없다는 것이지 
 
문자와 언어에 걸림이 없이 소통되기위해서 서로가 투자하는 것이 숨과 소리와 몸짓이고 요즘의 내 언어로는 순설후와 손뼉치기 걷기..라고 몸을 많이 움직여라 몸을 많이 움직이는 이가 뇌가 활발발하고 뇌가 활발발하면 건강한 사유가 태어난다고..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고 책상물림으로만 있으면 진부함을 되풀이할 뿐이라고..
 
나무를 태우고나면 재만 남는데 그 재를 물에 개어서 글을 기록하는 것이 난자의 의지다. 섹스로 가열된 닿기를 통하여 여자에게 남는 것은 임신과 출산과 양육과 분리라는 사계절의 흐름을 몸으로 인식하는 과정을 거친다. 임신은 봄이고 출산은 가을이고 양육은 여름이고 분리는 겨울이다 물론 남자의 정자출산도 같은 과정을 거친다고 본다.  
 
눈에서 색이 모이는 겨울 아래로 피가 모이는 봄, 그리고 너와 내가 만나 여름, 그리고  출산하게 되는 가을 미시적인 세계에서 일어나는 이 과정을 남자들은 사계절의 변화라는 인식하기위하여 사주팔자라는 세계를 만들어내었을 것이고
여자는 몸으로 겪는 정자의 그림자 3,3,3 구규의 원리를 아기에게 투사하는 것에 머물지. 태어나 석달, 한계절을 태안에서 채움하지 못한 그 정보가 삼재라는 정보로 전달되고 있는 것이라고 내가 이해한다. 삼재는 태어나 채움하는 석달의 에너지로 이 석달은 외연에서 채움하게 되는 정보값이기때문에 삼재라고 하는 것이다. 9달은 태안에서 3달은 태밖에서.. 
 
정자는 빛이고 난자는 색이라고 했다. 정자는 빛의 속도로 우주와 같이 팽창하고 난자는 색의 다양성으로 온갖 다양한 색들의 세계를 수렴한다. 팽창하는 것은 빛이어서 보이지 않고 몸으로 감지하지만 수축하는 것은 색이어서 눈에서 인식이 가능하다. 재밌는 것은 색인 여자의 자기력은 남자의 시각에서 인식마당이 되고, 남자의 전기력은 여자의 감각에서 인식되는 마당이 된다는 것이지 이것을 역지사지라고 하는 것이고 明의 易화라고 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문자는 색의 세계이고 언어는 빛의 세계다. 여자는 문자를 이해하는 것에서 자존감이 생기고 남자는 언어를 소통시키는 것에서 자신감이 생긴다. 남자의 언어를 이해하려면 그 남자의 세계를 알아야 한다. 여자의 문자를 이해하려면 여자가 보는 책을 알아야 한다. 여자가 문자를 담은 책을 보는 것은 자기력의 집대성이기때문에 자신의 색을 비춰내는 거울로 쓸 수 있어서이고 남자가 언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전기력의 확장현장을 인식할 수 있어서다.  
 
나는 글도 잘쓰고 말도 잘한다. 문자언어의 기초원리에는 거리낌이 없지만 남자들이 문자를 가져다 언어화하여 자기의 밥벌이 언어로 삼는 그 적용력에대해서는 무지하기때문에 손선생님의 직업에 대하여 묻지 않게 된다. 저마다 속한 세계에서 사용하는 언어와 그 언어에 내포하는 의미는 다르기때문이다. 그럼에도 무엇을 소통하려고 하는 것인가? 즉 근원에서 출발하는 문자와 언어의 민낯이 남자와 여자라는 종의 구조적인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를 실험해보려고 하는 것이다.  
 
즉 극과 극 오늘 내 정보를 분석하시어서 들려주신 평가가 극과 극을 오가는 사유를 한다고 하는 점이다. 그것은 맞다.
가운데, 즉 안에 갇혀서는 아무것도 인식할 수 없다. 극과 극을 달릴 때 그 교차점에서 생성되는 결結이 생기게 되는 것이니까 이전에 내가 극과 극을 달리는 것을 거부하려고 하는 성향이 있었다. 내가 임오월주인데 극과극인데 내가 거부한다고 내 성격이 죽지는 않는 것이니 이 원리, 성격은 타고오는 것이고 기운을 태어나 길러지는 것이다는 것에서 임오월주가 내 성격이라면 이 성격을 거부하지 말고 끌어앉고 나의 재능으로 삼자가 되었던 것이지. 극과 극을 치닫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아름다운 재능인지 인정하게 되면서 저변에 있던 머뭇거림이 사라진 것이다. 손선생님과 오가는 정보를 딛고 대상없이 공부할 때와 대상을 놓고 실전현장에서 풀어가는 정보의 차이. 즉 시험을 치지 않아도 되는 공부와 시험을 쳐야하는 공부의 압력의 차이라고 할까나 
 
남자는 1회 2~5억개의 정자가 출산되는데 그 가운데 어떤 것이 난자를 만나 몸이라는 우주를 창조할지 알 수 없기때문에 정답은 없다라고 하게 되는 것이겠다. 그러나 그렇게 많은 별들속에서 하나의 별을 잡아서 우주를 창조하게 되는 난자에게는 남자의 정답없음은 설득력이 없는 것이고 반드시 하나의 답이 있어야 한다는 개념이 생기는 것이다. 이게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이다고 나는 생각한다. 정답이 없는 자유로운 정자와 정답이 있는 질서적인 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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