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향선菊香腺

주술회전

청향고은 2021. 3. 2. 09:42

아들이 팔척이라는 것을 보라고 해서 일본어 뉘앙스도 익힐겸 보고 있는데
딸이 엄마 재밌어?하길래 글쎄 알아야 재밌지했다. 일단 아들이 권해준 팔척은 내가 대하던 정보양식과는 다른 방법으로 전개를 하고 있어서 어 이거 머리좀 쓰야 하네 하게 되는 정보 
 
사람이 재미나 즐거움을 느끼는 것은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을 다루는 것들을 만났을 때다 알아야 면장을 하지처럼 그 방면에 지식이 없으면 재미가 없다. 어렵다는 것과 재미가 없다는 것과는 다르다 재미가 없는 것은 너무나 잘 알 때도 나타나는 반응이기때문에 어렵다가 재밌다가 되고 재밌다가 쉽다가 되고 쉽다가 재미없다가 되고 그렇게 변화과정이 생기는 것이니까 그러면서 재밌는 정보를 찾게 되고 낮선 정보를 만나면 어렵다와 다시해보자와 아 이거 재밌네와 쉽네 에이 재미없어가 되는 순환.  
 
그래서 낮선 정보를 만나면 일단 어렵다는 것이 출발이다. 그래서 그 정보를 반복해서 익히는 과정을 거친다. 책을 봐도 같은 화두를 놓고 저마다 풀어내는 방법은 다르니까 다양한 책들을 보게 되듯이 그렇게 정보는 다양한 관점에서 마주하고 그것에서 무엇인가 결이 생기게 되면 어..이거 재밌네 즉 뇌회로에서 반응을 한다는 것이지.  
 
뇌뜀은 외부에서 주입하는 정보의 다소에 따라 뇌파가 단거리일지 중거리일지 장거리 뜀일지가 생긴다. 뇌파의 길이는 외부에서 주입하는 정보에 따라 뇌파의 뉴런이 성장한다.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시듯이 뇌뜀을 이어가려면 외부정보를 주입해야 한다. 나의 정보만 고집하는 것은 그만큼 뇌가 즐거워할 수 있는 뇌뜀의 기회를 포기하는 것이다 
 
사람마다 홍채가 다르기때문에 홍채를 통하여 세상을 인식하는 뇌파의 반응도 다를 것이니 그 파동을 그려내는 뇌뜀인 글이나 그림이나 정보들이 얼마나 다양하겠는가 그래서 뇌뜀을 하려면 뇌뜀의 창문인 눈을 통한 외부정보를 많이 접하고 피뜀을 할려면 내부로 이어지는 길인 귀를 통하여야 하니까 자기의 목소리를 많이 접해야 한다. 너의 목소리는 너의 것이고 내 목소리가 나의 것이니까.  
 
사람마다 성문이 다르다는 것은 성문을 통하여 피뜀하도록 하는 심뇌의 문을 여는 비밀의 번호니까 너의 목소리로는 심뇌의 문이 안열린다는 것이지. 요즘 자기의 폰도 지문인식 집도 홍채인식 게다 성문인식까지 진화된 세상이지 않나.  저마다 자기의 고유한 패턴이 글에 말에 몸에 있다는 것이니까 너와 내가 같다고 강조하지 마라. 같은 이는 한명도 없다는 것이고 그것이 사람은 하나님, 즉 천상천하유아독존 전무후무현유일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같은 시간 같은 장소 같은 풍경을 본다해도 보는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하고 인식하고 표현한다. 시간,장소, 풍경은 같지만 그것을 대하는 사람은 다 다른 반응을 한다는 것이지 그게 이 세상을 재미나게 하고 신나게 하고 흥일게 하고 호기심만들게 하지. 재미없는 것을 다시 보다보면 어...이런 것이였나 하게 되면 그가 무엇을 통해서든지 그것을 재밌도록 하는 정보를 축적한 결과다. 내가 일년을 경영하는 패턴을 보게 되면 흠 이런 패턴으로 움직이고 있구나 하게 되는데 이미지의 다양성을 필요로 하게 되면 애니메이션을 보게 되는 것 같다. 삼라만상이라는 이 흐름을 놓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어떻게 해석을 하고 있는가 최신해석은 어떤 것인가 를 찾아 본다는 것 
 
아들이 권하는 팔척도 새로운 해석법이지만 나로서는 가상게임보다 실사게임을 하는 주의라 게임정보해독력은 부족해서 이건 좀 궁구하면서 봐야겠다 하고 즐겨찾기에 담아 두고 보고 있는데 딸이 물어온 것이고 아직은 모르겠다 했더니 딸이 요즘 보는 것이 귀멸의 칼날(이건 아들이 권해서 이미 봄)과 주술회전인데 주술회전을 봐라고 하면서 20회까지를 받아주어서 10회까지 봤다 
 
불평등한 현실만이 평등하게 주어져 있다 
 
라는 문장에 아~하는 울림이 생기더라 내가 정보채집을 하는 패턴을 보면
낡아지려고 즉 익숙해지는 듯하면 아이들이 그 마당에서 벗어나게 수욱 끌어 올린다 
재밌게도 애니메이션을 보라고 권해놓고 정작에 본인들에게 봤냐?하면 아니 재밌어 보여서 라고 한다는 것 
 
하여간 애니덕후로서 열심히 본 결과 요즘 속세에서 회자되는 대부분의 정보는
내재되어 있다 최첨단정보를 제공하는 곳이 만화다 이름도 만화지 만개의 이야기꺼리가 만개의 그림으로 그려내지는 것 딸이 권해주는 애니랑 아들이 권해주는 애니랑 결이 다른데 두 선생님덕에 내 사유의 장은 늘 새롭게 일렁인다
내가 찾아낸 애니를 딸과 아들에게 권하면 에이..그런 건 재미없다라고 한다


내가 보는 책을 권하면 종이 책을 요즘 누가 보나 하고 두 아이는 종이책을 보지 않는다 종이책을 보지 않음으로 생기는 것은 책이 장소를 차지하지 않는다는 것이지 아날로그 세대에게 책은 주문회전처럼 부적이 되지만 디지털세대에게는 책은 사이버공간에서 만났다 사라지는 마술이되는 것이겠다. 텔레파시를 말하는데 바로 이게 텔레파시다. 사이버공간에서 정보를 마주하여 뇌뜀을 만들고 현실에서는 스마트 폰이라는 기계만 있는 것   
 
주술회전의 주제는 손가락에 걸린 저주인데 그림체는 내 눈엔 거기서 거기인데 딸에게 그랬더니 딸은 그래?하고 말더라 원카 많이 봐댔으니 내 눈엔 거기가 거기겠지. 예전에는 내용중심으로 애니를 봤다면 요즘엔 좀 덕후가 되어가는지 그림체와 배경에 등장하는 그림들이 담고 있는 상징을 찾아내기가 된다. 내용은 사실  거기서 거기다. 뻔하지. 드라마의 줄거리가 거기서 거기지만 드라마를 보는 것은 드라마에 등장하는 시대의 트렌드 패션 유행이고 신제품들이고 뭐 그런 상품들이지 않겠는가 
 
내가 드라마를 안보는 이유가 내용때문이였는데 다른이들이 드라마를 보는 이유가  평등하게 주어진 현실을 불평등한 가상현실로 힐링하고자 하는 대리만족이라는 이유가 작동하는 것이구나 이제 비로소 알게 된다. 나는 내용의 진부함에서 보지 않는데 드라마중독이 되면 가상현실의 자기화를 하는 능력을 터득하기위한 것이구나 나는 그런 면에서는 제로포인트다. 드라마에 나를 구겨넣다니 내가 드라마를 만들어가야 하는 주인공인데 말이야 라는 의식체여서 
 
나는 화왕절이어서 어디를 가나 내가 불씨를 붙이고 불놀이야를 즐거워하는 것이지 누가 깔아둔 판에 들어가는 것은 좋아하지 않고 혹 누가 깔아둔 마당에 가면 내 판으로 바꾸려고 하는 시도를 하기때문에 너를 위해서도 너의 판에 끼어들려고 하지 않게 된다. 이게 내가 성숙해지는 과정이다. 너의 판을 내가 흔들지 말라
 
주문은 행복한 사람들에게서 나오는 파동이 아니다. 행복한 사람의 파동은 가벼워서 가물가물이다. 불행한 이들이 만드는 파동이다 저주咀呪curse(컬서)라고 하는데 영어로야 어떻게 풀이를 해야할랑가 지금의 나로서는 해석이 안되는데 글을 두디리다보면 해독할 무엇이 생기겠지만 일단 한국에서는 저주를 '생욕'이라고 한다. 생욕과 저주가 어떻게 이어지는지 풀어보자 내 글을 주욱 봐왔으면 흠 咀를 보니 口且(구차)구나. 구차하다는 말을 많이 쓰게 되지 않던가 하기 싫은 말을 해야 하는 환경이 되면 상대방이 귀찮아할 것을 알면서 해야하는 말이다. 구차한 변명입니다 라는 말을 하는데 구차하다가 귀찮다가 되는 것이다. 귀찮다. 너가 무슨 말을 하는데 나의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귀에 차지 않는다는 뜻이다. 너의 말이 나에게 닿지 않는다. 또는 내 말이 너에게 닿지 않는 말이 咀다.  
 
且는 남자의 성기를 뜻하고 口는 여자의 성기를 뜻한다. 씹을 咀인데 19금이야기로 너와 나의 씹생활을 뜻하는 것이고, 呪는 말 그대로 口兄(구형)으로 씹생활의 성적표다. 그래서 저주는 우리말 그대로 생욕이 된다. 글로 그리는 부적은 사욕이다. 한국의 욕말은 다 성과 상관되는 것인 이유다. 씹탱이가 '저주'라는 한자의 한글말이다. 대표적인 씹은咀이고 呪은 좃이다. 하부구조의 에너지가 입으로 올라오면 말을 씹이 들어가고 좃이 들어가는 언어가 되는데 말로 올라오면 입脣이 口이고 혀舌이 且가 된다. 너와 나 남자와 여자의 생욕은 하부에서 일어나는 씹활(十活)인데 여기서 결핍이 생기면 여기서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하는데 하부의 부족을 상부에서 드러내는 것이 생욕(성욕)이다. 언어를 들어보면 그 사람의 삶이 드러난다고 하는 것이고 욕말을 애용하거나 즐기는 이면에는 성의 결핍이 원인으로 있다

 

그래서 이 애니에서도 저주는 가장 깊이 숨어있는 마음(태생적 파동함수상태, 수정란이 21.6일에 작동시킨 심뇌))에서 나온다고 했다 우주로부터 버림받음이라고 마크 패시오가 말한 태초의 트라우마가 저주의 기원이 되는 것이라고, 섹스를 통하여 생명이 생성되기때문에 저주의 咀에 남자의 좃을 뜻하는 且를 쓴 것이다. 섹스를 생명농사라고 하는데 씨뿌리기위하여 밭을 잘 일구고 가꾸어야 하는 과정에서 씨뿌리려고 하는 남자는 咀가 되고  씨를 받기위한 여자는 呪가 되는데 이 과정에서 불일치하게 되면 어느 쪽에서든지 생욕이 나온다는 것이다. 남자는 다른 口를 찾아다니고 요즘은 여자도 다른 且를 찾아다닌다. 여자가 남자의 차를 보듯이 남자도 길을 찾아다니는 것이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 샌다. 안에서 서로 50; 50에서 100을 이루지 못하면 밖에서도 이루지 못한다. 다른 남자 여자를 만나면 성적이 100점 나올까...만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   
 
성의 만족도에서 낙제점으로 채점되면 여자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좃도없는게..씨뿌릴라고..이게 좃심도 없는 것이 섹스 하자고 덤비고 있어..라는 것이다 씨발놈이라는 것이 욕이 되는 것이 씨뿌릴 힘도 없는 것이..즉 섹스에서 제몫 50점도 못하는 놈이 라는 뜻이어서다. 그대가 남자이고 섹스욕구가 봄말처럼 늘 팔랑인다면 그대의 좃발을 잘 살펴라. 그대의 좃력을 채점하는 것은 그대가 아니라 그대의 파트너이다. 여자의 섹스력도 여자가 채점하는 것이 아니라 파트너가 한다는 것을 기억하거라
섹스에서 낙제하면 섹스거부현상이 나타난다. 서로가 섹스성적표를 채점하는데 그 점수를 읽지 못한다면 섹스리스부부로 가고 연애중이라면 헤어진다. 다른 것으로 구차한 변명을 하지만 나중의 답은 성격차이다. 성의 문제에서 서로가 협업하지 않았다는 것이지. 성생활이 너무나 중요한 소통통로인데 성이 너무나 가볍게 다뤄지는 현실이 되면서 성이라는 가치도 따라서 가벼워진 것같은 현실인데 나는 성이 감추고 있는 비밀이 뇌의 송과체와 심장의 심뇌의 가치만큼 깊고 심도있게 파들어가야 하는 광산이라고 보고 있다. 즉 삼신이 거하시는 자리가 송과체 심뇌 그리고 생식기라고 보기때문이다  
 
천문도를 보면 서백호등에 삼신이 타고 있다는 것 한자로 가을을 西라고 하고 한글을 가을이라고 하는데 西라는 한자는 口 兀(구올)이다. 다시 섹스이야기로 가는데 가을은 밭을 갈아서 씨를 뿌려서 열매를 거둬서 다시 씨를 뿌릴 수 있는 씨앗인가를 갈무리 하는 에너지라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자기의 섹스를 반추해봐서 섹스성적표를 매기는 에너지라는 것이지. 문턱을 넘어설 힘만 있어도 남자는 섹스를 한다고 하는데 그게 과연 권장할 언어인가 인도에서는 40세에 집을 나갔고(섹스공생기간을 완료하였고) 동양에서는 육십에 환갑이라 하여 아기시절로 되돌아가도록 했다. 예수나 붓다가 위대한 것은 불타는 청춘 열화같은 섹스력을 29세에 포기했다는 것에 있다. 그대의 출가는 좃의 출가다. 그 외에 무엇의 출가겠는가? 그대의 비움은 봇의 비움이다. 무엇을 비움이겠는가? 좃이 좃세움을 버리는 것, 봇이 봇채움을 버리는 것 그게 출가다


부부라는 관계에서 섹스에서 서로 출가를 하여 다음 마당으로 올라가도록 하는 것이 결혼생활이되는 것이겠다. 섹스를 출가하고나서 들어서는 마당이 결혼이다. 魂을 맺는다..는 혼을 성장시키도록 서로 마음의 좃과 마음의 봇을 세움하고 채움하도록 하는 것. 외연의 결혼은 몸섹스에서 출발하여 섹스가 모든 것인양 세뇌를 하지만 섹스는 결혼을 위한 바탕이고 그것을 딛고 마음세움과 마음채움의 섹스를 하고 그 과정을 딛고 다시 올라가는 것이 글세움을 하고 글채움을 하는 과정, 즉 정신섹스과정이 있는 것이다. 
  
몸의 섹스에서 남자는 자기의 좃력을 과신하여 여자가 매기는 성적표를 보지 않고 여자는 자기의 느낌표를 남자에게만 강요하는 우를 범하면서도 모든 것이 남자탓이라고 낙제점을 주는 것인지 자기의 섹스기능을 살피지 않는다. 남자나 여자 동일하게 자기의 성적능력을 채점하고 어떻게 활발발하게 하여 만점을 받아야하는지를 궁구하지 않고 너에게 성력을 기루어달라고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남자는 자기의 좃발을 강력하게 기루어야 하고 여자는 자기의 봇밭을 잘 다듬어 옥토가 되도록 가꾸어야 한다. 남자는 발기하지 않으면 좃력끝이지만 여자의 봇밭은 좃력없어도 잘 경작할 수 있는 시대다. 이전에 자위도구들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남자의 것은 단 하나 였다면 그 많은 것들이 모두 여자의 성기능을 활성화하기위한 것이였다는 것에서 놀랬다. 
 
남자와 여자의 성생활은 50;50이 만나 100을 이루는 것이다. 활발발하는 능력을 기루지 못했음에 따라 나오는  반응이 呪가 된다는 것이지. 너와 내가 성생활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을 찾아들어가보면 첫째 이유 엄마의 품에 안겨서 젖을 빨던 그 기억을 반추하여 되얻으려함이다. 아니라고? 왜 섹스를 하고자 하는가를 찾아보면 심리적으로 불안공포 두려움을 풀어내기위한 방편이라고 나는 본다. 불안하고 공포스럽고 두려움이 생기면 아드레날린이 활성화되고 그것을 너에게 투사하려는 것이 섹스라는 작업이다. 이 작업에서 공포와 두려움과 불안을 해소하지 못하면 해소할 때까지 집착하게 되는 것이고 섹스는 그대의 태초의 공포와 불안과 두려움, 탯줄이 잘림으로 생긴 트라우마를 해결해 주지 않는다 품안에서 젖을 먹던 그 느낌을 되찾으려고 하는 그대의 불안과 공포와 두려움을 마주하게 할 뿐 그래서 남자는 섹스후에 현자타임이 온다든가 더 큰 허무감이 생긴다던가 여자는? 남자는 섹스가 방법이 아니라고 깨닫게 되면서도 섹스외의 길을 찾지 못하면 그것에서 빙빙돌고 여자는 섹스에서 자기트라우마를 해결하지 못하면 자기가 낳은 아이에게 업혀서 불안과 공포와 두려움을 해결하려 하게 된다. 이게 심리를 이루고 있는 근저의 상태라고 내가 진단한다.


여자는 아들에게 남편이 못다해 준 채움을 기대하고 남자는 여자에게서 세움받지 못한 좃세움을 외부에서 금력 권력 명예를 통하여 보완하려 한다. 남녀의 서로보기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궁구하는 것이 인문학이다. 남자에게 여자가 화두이고 여자에게 남자가 화두이고 남녀의 공통 화두는 안에서 발출하는 피뜀, 심리학이다. 고 내가 생각한다 
불안 공포 두려움이 저주가 출발하는 자리라고 누구나 다 아는 정보인데 이 저주(트라우마)를 치유할 것인가를 도전하는 것이 이 애니의 주제다 아주 철저하게 냉정하게 본질을 설명하는 것 일본인 특유(?)의 냉정하면서도 본질에 닿아가려는 관조자의 시선이 나에겐 상당한 즐거움을 준다 닌자의 나라답다고 해야할랑가 내 이름의 인이 공명하는 때문일랑가

만약 지구에 한 나라만 남겨둘거라고 신이 작정을 했다면 그 나라가 나는 일본이라고 짐작할 것이다 이유를 대라고 하면 일본의 상징이 태양이니까 태양계에 속하는 지구가 태양이 없으면 없음이니 가 답이지만 의식레벨에서 일본은 몸의 태양인 마음을 화두로 '마음쪼개기'를 해감으로 마음이라는 실상에 닿으려 한다는 것에서다 혈액형에 대한 정보를 부지런하게 파내고 있는 나라가 일본이다 그에 따라가고 있는 것이 한국이다 마음을 풀다보면 피에 닿게 되고 피에 닿게 되면 피의 정보를 풀어내려고 하게 된다 그래서 지구에서 의식이 가장 높은 나라는 피의 정보를 가장 먼저 해독하기 시작한 일본이고 그것을 좇아가는 한국이 두번째주자이다  
 
내가 보는 관점이 그렇다는 것이다 한국의 태극기는 달의 변화를 나타내는 것이다. 태양계에는 본디 달이 없었는데 티아맛이라는 행성이 지구와 부딪히면서 지구에서 떨어져나간 것과 외부행성에서 들어온 조각들이 모여서 달이 되었다고 하는데 지구에 달이 들어오면서 인류가 시작되었다는 설이 있다. 달이 태양계에 들어오면서 달력이 생기게 된 것이라는..믿거나 말거나지만. 인류의 시원을 한반도에서 찾는 것이 태극기여서이고 태양계의 시원을 일본에서 찾는 것이 일장기여서이다고 나는 분석하는 것이고 별나라 이야기는 미국에서 찾는 것이 성조기, 별빛이어서라고
일본은 만화의 나라다. 그것은 세계가 인정하는 상식이다. 일본이 드러내는 의식을 만화를 통하여 애니메니션을 통하여 맛보기를 하는 것인데 저주를 다루는 애니를 만났다.  한자: 詛呪 curse · 일본어: 呪い(のろい, 노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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