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향선菊香腺

마음을 밝혀내면 호모데우스

청향고은 2021. 3. 1. 14:09

꿈이 너무나 신기방기 
 
내가 궁금한 영역이 한 두개것는가
남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궁금해하는 것은
당연하고 물음에 답을 찾을 수 있는 단계가
안되어서 퍼즐조각을 찾지 못할 뿐이지
때가차면 물음에 느낌이 올 것이지 라는
느긋함이 생긴다 그럴 수 밖에 없지만 
 
유발 하라리의 사유장속에 들어가
이 분의 물음이 나에게도 스미는 것인지
물음도 차츰 깊어지는 과정이 있구나
그냥 무작정 궁금이 아니라 깊이와 높이와 길이와 깊이
라는 네기둥에 따라 달라지구나
요즘 외연의 사주 나의 사주에서 벗어나
물음의 사주로 마당을 옮기게 된다 
 
주어진 사주라는 계절을 이해하는 힘을 딛고
그 마당에서 피고지는 인간의 물음이라는 사주는
어떤 꽃으로 피어 열매로 나타날까 라는 것이지
인공지능 즉 인류지성의 합은 개인의 지성보다
뛰어난 것은 당연한 것이고 인류의 의지의 합인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보트는 인간의 수명을
가볍게 넘어설 것은 자명한 일이지 
 
인간은 인류의 역사와 문화와 슬기를
모두 모아 영생불사라는 영역을 도전하여
지금의 인간들보다 월등한 정보체 즉 데이터에서는
이미 완료한 것이지 뇌에서는 인공지능을
넘어설 인간은 이제 없다는 것과 신체에서도
로봇을 넘어설 수 없다는 것이다
데이터라는 말봐라 데이day 날터 해밭이다
데이는 대이 대잇 대를 잇는다로 연대가 되고
연대를 이루는 것은 느낌이 아니라 논리 그래서 지식터밭
그대의 데이터와 데이트 하는 일이 정보습득이다
뇌뜀정보는 다 밖에 있다
피뜀정보만 안에 있다 피가뜀으로 뇌가 뛴만큼
그것이 그대의 느낌있는 풍경이 된다는 것 
 
리얼돌이 섹스파트너로 대체되는 세상이 이미 열려
너와나의 밀땅이나 섹스력을 너의 눈치보는 시대도
저무는 세상이다
머리와 생식기의 능력이 인공지능과 로봇이
대체하게 된 세상에 남는 것은 마음이라고 하는
모음과 자음의 알고리즘을 감지하고 반응하는
심장안의 심뇌영역이다 피뜀하게 하는 의지
이것을 하나의 뜻이라고 한다
누구나 같은 21.6일에 출발하는 박동 
 
 
새시대의 새로운 인류인 인공지능로봇이
대신하지 못하고 낡은 인류만 할 수 있는 유일한 영역이
심장이 하는 느낌의 세계를 탐사하는 것이다
이 세계를 탐사하는 인간을 유발하라리는 호모데우스라고
한다 아무도 정의하지 못하고 있는 영역인 '마음' 
 
나는 내 이름에 마음심이 있어서
내 이름일 풀려고 묻고 물어 마주침하게 된 것이 '마음'이다

그리고 마음이 느낌을 창조하는 센타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 느낌을 외연화하는 것이 말숨이고
말씨이고 말씀이고 말버릇이고 말투이고 말하는대로
라는 것을 내 체험으로 만져가게 된다 
 
마음은 21.6일에 박동되는 피뜀바탕이고
정신은 64일에 갖춰지는 피뜀에 반응하는 뇌뜀바탕이다
그리고 이 두 곳(황도대와 적도대)을 센터로 하여
몸이라는 천상분야열차지도가 완성되는 것이 태안의 창조다
보이지만 만질 수 없는 하늘이 보이면서 만질 수 있는
물질로 변환되는 곳이 자궁에서의 창조다
그대와 내가 소우주이며 대우주의 소유자라고 하는 이유다 
 
피뜀이 있어야 뇌뜀이 있다
외연의 인공지능 로봇에 없는 것이 피뜀이다
피에 생명이 있으니 피가 없는 인공지능 로봇은 생명이 아니다
그러니 앞서 영생불멸은 피에서 이룸이 아니기에
인공지능로봇의 창조는 정보체로서의 완성이지
느낌체인 인간을 대신할 수 있기위해서
인간의 심장은 이식할 수 없다
인간의 심장이 이식가능해진다면 그야말로
영생불멸을 완성하는 것이겠지만
그게 아이러니하게도 피뜀이 시도된다면
낡은 인간의 정보흐름과 같은 순서를 따라
가게 되니 뇌뜀도 피뜀수준으로 조절이 된다 
 
그대의 마음이 무엇인지 그대가 마주해야한다
마음은 21.6일 달의 지름과 같은 숫자에
뼈의 갯수와 같은 숫자에 별자리가 옮겨지는
년수와 같은 숫자다
그리고 한자부수 216개와 같은 숫자다
마음이라는 것이 만들어내는 느낌을 담아낸 그릇이
인체의 뼈이고 한자부수이고 달의 흐름이고
별자리이동기간이다
달의 반지름에서 108이란 숫자가 온다 
 
뇌뜀중심의 서양철학과학에서 피뜀중심의
동양철학으로 흐름이 옮겨오는 것은 인공지능과
로봇의 완성에 따른 결과다
인간은 무엇이든 완성을 하고나면
미개척지를 찾아 개척을 하게 된다
개척하여 성장하고 성숙하고 열매를 맺으면
그  마당을 닫고 새로운 영역 미개척지로 나아가는 것
열린 것은 닫아야 디딤할 수 있다
심판이라는 언어로 설명되는 열림과 닫힘 
 
지금 인류가 미개척지로 선택한 것이 마음이다
서양의 마음은 뇌뜀이었는데 동양의 마음은 피뜀이다
피가 뛴다는 것 멋지지 않나
피꽃이라고도 하지 심장이 뛰는 것은 피가 뛰는 것이다
그대의 심장을 뛰게하라고 하는 말은 피가 뛰게 하는 것
달리기를 하는 이유가 피뜀의 느낌을 알아채기위한 것이고
운동을 하는 이유 역시 그러하지 않은가? 
 
너무나 일상적인 말 피가 뛰니 살아있다
그 피뜀이 만드는 느낌을 그대가 관조하려면 스스로
피를 뛰게 해야한다  어떻게?
나는 순설후하고 고함지르고 손뼉치고 춤추고 하라고
하는 것이지 고함을 지르기위해서는
전신의 힘을 당겨서 내지르기를 하니
얼굴이 붉어지고 숨이 차고 뭐 피뜀훈련으로서는  
강도가 가장 센 훈련이다
머리가 하얗게 된다는 높소리올림
해봐야 안다 그대의 피를 뛰게 해라
그게 호모데우스만 살아남는 시대에 같이 할 수 있는
구원의 길이다 
 
꿈이야기를 쓰려했는데 꿈에
나타난 이미지와 스토리가 풀어야할 것인지
앞으로 진행될 정보인지 아님
그간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그려준 것인지 생각할 꿈이다 싶다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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