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결은 시편을 나는 법화를 독송하면서 새해를 열었다 독송으로 들어가도록 성령의 인도하시는 방법이 신기하기도 하지만 그간의 공부를 독송을 하면서 확인하는 것이 감동이기도 하다 법화경은 불가에서 대승불교의 경전에 속하고 모든 경전의 일체종지라고 하는데 이번에 독송하면서 법화경은 성문 연각 보살도라는 단계를 거치고 보살도에 머물러 있는 단계에게 열어주는 정보라고 이해한다 다시 그간의 내 공부가 보살단계였구나 그리고 새해는 보살에서 부처가 되는 공부 기독교언어로 하자면 성화를 거쳐 영화단계에 입학하는 것이구나 한다 성화까지는 문자언어에 의지해야하지만 영화 즉 법화단계가 되면 문자언어를 넘어서기 때문에 법화경의 온갖수식어들에 걸림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지 내가 불가의 언어에 걸림이 있었다가 걸림이 없게 된 것이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