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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계단

청향고은 2024. 1. 4. 11:31
빛결은 시편을 나는 법화를 독송하면서 새해를 열었다 
 
독송으로 들어가도록 성령의 인도하시는 방법이 신기하기도 하지만 그간의 공부를 독송을 하면서 확인하는 것이 감동이기도 하다 
 
법화경은 불가에서 대승불교의 경전에 속하고 모든 경전의 일체종지라고 하는데 이번에 독송하면서 법화경은 성문 연각 보살도라는 단계를 거치고 보살도에 머물러 있는 단계에게 열어주는 정보라고 이해한다 다시 그간의 내 공부가 보살단계였구나 그리고 새해는 보살에서 부처가 되는 공부 기독교언어로 하자면 성화를 거쳐 영화단계에 입학하는 것이구나 한다 
 
성화까지는 문자언어에 의지해야하지만 영화 즉 법화단계가 되면 문자언어를 넘어서기 때문에 법화경의 온갖수식어들에 걸림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지 
 
내가 불가의 언어에 걸림이 있었다가 걸림이 없게 된 것이 법화가 가르치는 것이 문자언어에 갇히면 법화는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표현으로 장엄 장식한다해도 그것은 ‘허주 빈배’일 뿐 그것을 독송하고있는 ‘나’의 ‘소리’가 일체종지 일불승 하나님이라는 깨우침이다 
 
언어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되면 어떤 표현이라도 이해가 된다는 것이지 
 
독송을 하는 즐거움을 누리는 힘이 그간 내가 이룬 보살행이였구나 알게 된다 
 
소리를 훈련함으로 얻게 되는 상락아정이 독송을 해 보면서 알게 된다는 것이지 
 
내 소리가 울려내는 울림이 법화구나 하게 되는 것이지 
 
빛결의 시편독송이 만드는
법화 안개속의 산봉우리와 나의 법화독송이 만드는 어울림 봉무이야기가 된다 
 
삼독째하면서 내 호흡력을 감탄한다 세월이 가면 숨줄이 줄어드는게 늙어감이지만 소리선을 훈련함으로 호흡력이 신장된다는 것이니 반로환동한다는 말이 된다  
 
숨줄을 강하게 훈련하는 것이 결국에는 우주 인드라망 파동을 당기게 되는 힘이 되는 것이고 법화를 당겨쓰게 되는 것이지 
 
인드라망이나 법화나 영화나 빛몸이나 영생이나 다 같은 에너지를 설명하는 것이지 
 
독송을 하다가 문득 장구를 데려와야겠다는 생각이 왔다
일전에 금숙이에게서 들어 온 장구이야기
황해도 굿에서 만나게 된 정보가 이들이 절하는 대상이 ‘장구신’이더라는 것에서 왜 장구를 섬기는 대상으로 하는 것일까나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장구는 한자로 ‘긴 다라니’이니 법화경 28품을 다라니로 읊어내고 있으니 독송자체가 장구지만 비물질 장구에 대하여 물질 장구를 짝으로 삼아야겠다는 것 
 
그리고 장구가 아나하타 티페레트 일심자리인 가슴을 외연화한 사물로 모래시계이기도하고 무한의 기호이기도 하고 팔자라는 나무가 자라는 자리기도 하고 그래서 장구신을 중심으로 굿을 펼친다는 것이지 
 
장구이야기가 오간 이유를 알게 되면서 금숙에게 톡을 보내었다 장구 내가 데려가겠다고
목요일 만나던 시간에 신단에서 보자고 약속하였다 
 
봉무동으로 다녀와 배를 채우는데 금숙전화 오늘 만나자는 것 그래서 다시 챙겨서 신단으로 가는 길 발이 너무 아파...
장구신을 모셔오려면 해야하는 예가 무엇일까 생각하였다 
 
장구에 스며있는 에너지를 털어내고 청룡법화를 담아 데려오는 과정을 머리속에서 그려가면서 신단에 도착 항상 그러하듯이 혼자 춤을 춘다
천문도를 빙빙돌아가면서 장구신은 동창룡과서백호에너지의 물화로 장구를 두드리는
채와 편이 편은 동창룡 채는 서백호가 되구나 
 
금숙이를 기다리는데 채진이 엄마를 만났다 김영숙 채진 채경 채향이라는 세 딸의 엄마
같은 집에 세들어 살던 때 한집에 살던 에너지를 오랜만에 신단에서 만나게 되는 것이어서 이 또한 인연일 터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내 모습이라고 지금도 여전히 기 훈련공부를 하느냐 해서 그러하다고 오늘도 그 공부의 일환으로
만날 사람이 있어서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 금숙이 장구메고 등장
채향네와 헤어지고 우리의 수업 장구를 들고 동청룡자리에서 금숙이가 두드리고 내가 매기고 서백호자리에서 역시 그러하는데 지나가시던 가족팀이 우리 둘이 벌리는 장구신굿을 같이하여주시더라  
 
금숙이 장구매겨라 내가 소리를 할 께 했단 말을 어제 실행을 한 것이고 금숙이의 인연이  법화인연이구 알게 되더라 
 
전생에 법화장구다라니인연이구나 신묘장구대다라니라고 하더만 나는 법화장구다라니라고 한다 
 
둘이 2024년 새해맏이를 한 것이고 사흘을 새해거리를
한 것이구나 
 
금숙이와 다음공부과정
신단이 다보법화로 가득차게 넘친다 금숙이가 장구를 내게 선물하고 나는 금숙에게 법화경을 선물하고 오가는 이야기들이 있고  헤어짐 
 
돌아와 장구에 기록된 이름 지우기 본 주인의 이름은 ‘김옥례’에서 이젠 법화장구로 이름을 비꾼다는 것이지 장구집도 빨아널고 장구도 먼지털이 때닦기 
 
세미에게 사경책을 금숙에게 전해주라고 했다. 무거워서 하루 한부씩 가져다 주기로 
 
나는 어제 삼독완료를
하려 했는데 시간계획에 차질이 생겨 아직 읽고 있는데 어제 정말 신기한 꿈인듯한데 현재 내 잇몸과 이의 상태이기도 한데 그것이 꿈으로 나타나는데 윗 어금니 하나가 실제같이 툭 빠지더라 내 마지막 어떤 집착 빠져야하는 무엇이 법화독송을 하면서 빠진 것이구나
문장으로 꾸며진 그 휘황찬란한 문장을 이해하려고 하지말라는 것이고 이젠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 윗어금니가 하나 빠지는 꿈으로 내 안에 내려오던 습속이 해결된 것이지 
 
금숙이랑의 인연에서 배우는 것 세미에게서 배우는 것
모든 인연이 법화로 해석이 되어야 하구나 
 
유북이 제 5의 계시로 보살도를 집약해둔 정보라면 제 6의 계시가 육바라밀 육종을 울리는 법화경이고 그리고 다음에 열릴 제 7의 계시가 법화경을 몸으로 읽는 모범을 보이신 겟세마네 경이라고 나는 이제 설명한다 
 
7경이라고 하기도 하고 칠성줄이라고 하기도 하는 경추칠목의 정보 
 
목에 칼이 들어가 비틀어야 열리는 법화경 11품 견보탑품을 나는 소리선으로 설하고 실행하고 있으니 제 6계시가 법화경이라고 지시할 수 있다 
 
법화를 알게 되려면 칠성줄의 비밀 겟세마네기도를 배워야 한다는 것이지 
 
일주일이 칠일로 이뤄진 이유이고 법화경이 7장 28품으로 이뤄진 이유다 
 
법화는 지성소에 새겨진 천문도를 풀어낸 이야기다 그래서 유란시아를 보고나면 법화로 들어오게 된다는 것이지 
 
내가 그렇게 아래서부터 허공으로 솟구치는 길을 오르고 있고 이제 일불승의 비밀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