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을 효목동으로 다녔다 한 마디를 기루는 과정을 거치고 공부를 하고 시험을 치고 결과를 보게 되는 것. 봉무동에서 산신령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소리력을 기루고 영남제일관으로 가서 쌓은 소리력을 울림 해보고 그렇게 시계추처럼 왔다 갔다 하면서 소리의 광폭을 확장하고 수렴하는 것이라는 소리선 바라춤공부 일주일에 일어난 사건들을 주욱 이어생각하면 재미난 이야기지만 그 스토리안에 들어있는 에너지 에센스를 찾아 내 영의 옷으로 천의무봉 하고 혼의 살결에 예상우의로 무늬 새김하는 일은 그리 쉽지 않다. 내 공부에 촛점을 두기 때문에 공부에 필요한 현장인연으로 하늘은 스토리를 짜놓는다 알기에 한 과정을 통과한다. 이번에 통과한 과목은 술해천라지망이다 술해는 천문이라고 하고 진사를 지문이라 하는데 진해 사술귀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