影 影 부수가 彡삐친석삼이란다 三이 삐쳤단다. 삼 三이 왜 삐쳤을까나... 가지런하게 셋이 누워 있으니 재미가 없었던 것이지 하늘에 살다보니 지루해서 문득 아래를 내려다보니 누워있는 것보다 서서 다니는 것들을 보니 재미져 보이는지라 홍익인간 할 만하다 생각해서 하늘에서 빠져나.. 카테고리 없음 2018.04.14
모든 것은 낮아져 하나로 모이고 시간과 공간이 경계를 버리는 곳... | 모든 것이라는 몸!! 해알음오고 달 그리움 일고짐이 여여롭기를 나에게 무엇을 말하려 함인가 나와 그대의 다름을 보이고 경계를 짓는 것은 무엇인가 언의(言儀)의 결이고 빛의 크기 아니던가.. 내 하늘빛으로 가을 옷을 입혀 보내오면 너울 너울 물춤.. 청향빛결, 금빛 물노리 2018.04.02
을유, 찬란한 날개에 천랑성이 실려온다 을유, 찬란한 날개에 천랑성이 실려온다 바람 뒷태없는 길에는 따스함이 길게 바스랑 바스랑 하방잎으로 깔려 더 먼 하늘 파랑손 떨어진 온기를 줍지 너의 손끝에서 미리 일어서는 지문같은 그리움이 내 글을 돕고 음音사이 하늬로운 숨길이 같이 떨리지. 시공을 달리 숨결은 덧셈함 시.. 청향빛결, 금빛 물노리 2017.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