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701

계절이야기 내 성장기

봉무동으로 다니면서 오른쪽 세번째 발가락에 물집이 생겼다. 왼손 세번째 손가락도 문제가 발생한 것 같다. 언젠가부터 통증이 생기는데 그래서 발가락에게 손가락에게 물어봤다. 돌아온 답 발에 물집이 잡히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하고 손가락에 속으로 물집잡히는 것은 새삼스럽게 생각하냐? 였다 많이 쓰고 무리하게 쓰니까 물집이 생기는 것이지..라고 딸과 아들에게 발에 문제가 생긴다고 하면 엄마는 너무 극성이라 뭐든 적당히 하지 않고 무리하는 성격이라 문제가 생기지..하였는데 나는 내가 무리한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대가리는 그렇지..대가리로 걷는 것이 아니니까.. 그런데 발은 힘들어요..라고 물집을 만들어 걷지 말라고 신호를 보내는데도 나는 그것도 극복해야하는 것이라고 구역꾸역 아픈 것 물집터지는 것도 무릅쓰고 걷는..

국향선菊香腺 2021.01.22

계절이 가는 길목

이 분의 강의는 재밌다. 계절을 놓고 계절안에서 일고 지는 인생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를 스스로 고민하고 풀어가면서 동안 세뇌된 사주팔자의 정보를 벗어나 자신이 자기의 사주팔자를 풀어보라고 권하는 것이다. 사주팔자는 지구에서 태어나는 나에게 주어진 객관적인 정체성이다. 서양에서는 수비로 생년월일을 주고 동양에서는 문자로 생년월일을 준다. 수비로 주어지는 정보는 게마트리아로 풀어야 하고 문자로 주어지는 정보는 카발랴로 풀어야 한다 목왕절이라고 하는 언어는 봄 석달을 이른다. 동청룡이라고도 하고, 인묘진, 화왕절이라고 하는 언어는 여름 석달을 이른다, 남주작이라고도 하고, 사오미, 금왕절이라고 하는 언어는 가을 석달을 이른다, 서백호라고도 하고, 신유술, 수왕절이라고 하는 언어는 겨울 석달을 이른다, 북현무..

국향선菊香腺 2021.01.22

석류, 새로운 세계의 좌표

새로운 도전 순설후음을 통하여 모음의 세계를 탐색하던 것에서 그 위에 아치(牙齒)를 거점으로 하는 발성을 도전한다. 순설은 모음을 이루는 음소를 수련하는 방법이라면 아치는 자음을 이루는 자소를 분명하게 발성하는 기초훈련이겠다 물론 그간 숨골(케테르)를 열고 아인계로 드나드는 훈련을 말쿠트계를 뚫어가면서 반작용으로 같이 한 것이지만 중점적으로 얼굴중심의 7규를 열어내는 작용을 통하여 반작용을 검증하는 것 작용에 대한 반작용, 말쿠트를 뚫어가면서 알게 된 정보 이제 케테르를 열어가면서 알게 되는 정보를 서로 비교해보는 것 즉 토러스장을 비교해보고 분석하고 정리를 하는 과정이라고 본다 남자의 과일이 애플apple이라면 여자의 과일이 석류pomegranate이구나 알게 되면서 여자의 사과인 석류를 어떻게 접속하..

국향선菊香腺 202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