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에 나서서 봉무동으로 가는 길 날줄과 씨줄을 합하여 날씨라고 한다고 하는데 하늘은 푸르고 바람은 정답고 길을 걷는 나는 무척이나 행복하고 걷는다는 것이 이렇게 정다움으로 가득하다는 것이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오늘은 오늘의 참다움 감사로 넘치고 아름답더라 손뼉을 치면서 걸어가는 길 두 손이 제대로 작동하여 손뼉을 칠 수 있음의 감사 두발이 제대로 작동하여 주가 주신 오늘이라는 선물을 디디고 당기고 들이쉬고 내쉬면서 팔랑거리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삶인가.. 봉무동에너지로 가는 길이어서인지 순설후에 높소리에..그간 성장한 것인지 소리력을 한번 펼쳐보았다. 혼자 심취하여 부르는 노래.. 높소리를 올리면서 녹음을 했는데...저장이 안되었더라 봉무동으로 가는 강 길은 소리공부하기에 좋은 마당이다 화랑교로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