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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이 하늘에서 춤추고

11시에 나서서 봉무동으로 가는 길 날줄과 씨줄을 합하여 날씨라고 한다고 하는데 하늘은 푸르고 바람은 정답고 길을 걷는 나는 무척이나 행복하고 걷는다는 것이 이렇게 정다움으로 가득하다는 것이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오늘은 오늘의 참다움 감사로 넘치고 아름답더라 손뼉을 치면서 걸어가는 길 두 손이 제대로 작동하여 손뼉을 칠 수 있음의 감사 두발이 제대로 작동하여 주가 주신 오늘이라는 선물을 디디고 당기고 들이쉬고 내쉬면서 팔랑거리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삶인가.. 봉무동에너지로 가는 길이어서인지 순설후에 높소리에..그간 성장한 것인지 소리력을 한번 펼쳐보았다. 혼자 심취하여 부르는 노래.. 높소리를 올리면서 녹음을 했는데...저장이 안되었더라 봉무동으로 가는 강 길은 소리공부하기에 좋은 마당이다 화랑교로 가는..

국향선菊香腺 2021.01.16

경추 7륜과 인체 7챠크라 열쇠와 자금쇠

우보만리, 초보初步 어제 해맞이신단으로 갔다. 재희님의 신탁과 내 감을 확인하기위한 작업 즉 금숙씨의 광기가 사물놀이를 통하여 외연으로 거의 다 발출되었고 다음 코스로 공부과정을 옮겨가야 하는 단계일 것 같다는 신탁이 왔는데 재희님의 말에서 어허...이 분도 대단하신 분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2일날 해맞이 신단에서 애국가 부른다고 야단맞고 그 다음날부터는 새벽녁이 추워서 걷기 시간을 바꾸면서 각자 자기의 프로그램을 따라 열흘을 살다가 한글경을 가르쳐야 한다는 마음이 와서 초등학문을 출발하여야겠구나..즉 숨쉬기훈련부터 하나씩 디뎌가면서 이론 공부를 해야겠구나 속으로 다음과정을 계획했는데 그 시점이 언제일까 '간看보다'하고 있었다 조선족으로 한국에 온지 17년째가 되면서 한글의 문화에 대하여 '깨달음"이..

국향선菊香腺 2021.01.15

별의 순간, 광기의 극점

경자년 임오월 정묘일丁卯 600608 남재희 南在姬 시주는 묻지 않아서 다음에 만나면 물어볼 생각이다. 경자와 임오는 나와 같으니까 패스, 일주가 정묘丁卯 어이쿠 지지가 『자오묘』 설마 시주의 지지가 유시라면.. 봉무동으로 가는 길 남천나무를 올라타는 보라타래꽃넝쿨을 걷어내던 때 지나가시다가 말을 걸어와서 이어진 인연이다. 꽤 자주 만나서 오가는 길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곤 했는데 해맞이신단쪽으로 길을 옮기면서 벗꽃길에서 마주치기도 했고 하여간 길에서 만난 인연이어서 그런지 길에서 다시 만나게 되더라 처음 대화를 하고 연락처를 물었을 때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 그 이후 묻지 않더라 같은 시간에 나가면 같은 곳에서 만나게 되니까 굳이 연락처를 알 필요가 없지 않을까나 같은 생각이여서겠다 나와 생일에서 6일..

국향선菊香腺 2021.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