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 삼독을 하고 4독을 6일 저녁에 시작했다. 글이 순서를 따라 두드리지 않고 기억을 따라 두드리니 어제와 오늘이 바꾸기도 한다. 매일 두드리다가 몰아 두드리기를 하다보니 생기는 현상이기도 하다. 한시간 56분을 독송하고 나갈 준비를 한다. 삼독을 하고나니 숙제를 하는 급박한 몰입이 이완되어 느긋해졌다고 할까나 삼參독까지는 백미터 달리기처럼 한숨으로 클리어 하려는 의지가 불타 오르더니 네번째 亖 독송에 들어가면서는 오늘(7일)새벽까지는 바짝 달리기를 했는데, 이제 남은 페이지에는 느리느리 하고 다른 책 두권을 겸하여 보고 있다. 마인드 헌터라는 프로파일링정보와 애니여사님의 신지학에 대한 책이다 두 책이 관련이 없는 듯해도 사람의 무의식을 파들어가는 것에서는 어떤 언어로 풀어가는가의 차이가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