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계묘

달력과 김장김치

청향고은 2023. 12. 4. 09:44
달력과 김장김치 
 
매년 달력은 용자도반에게서 공양받는다.  
 
도반이 다니는 도량의 이름이 찍힌 달력으로 태고종 청련사 
 
청련은 푸른연꽃인데 가슴을 열어서 피의 발화를 푸르게 푸르게 하여 태고적으로 닿으라는 뜻이다. 태고란 첫만남으로 정자와 난자가 만나 하나된 수정란이다 수정구슬이라는 것도 수정란에서 출발하고 눈의 수정체도 빛과 어둠이 만나 색을 만들어내는 곳이어서다 
 
생인 정자와 명인 난자가 수정란으로 하나되어 하나됨 하나님의 뜻을 창조하게 되는데 이 단계를 창조의식이라고 하고 수정란이 착상란이 되면 그때부터는 인식체계가 갖추어져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이라고 하게 된다  
 
태고종 청련사의 달력을 받아 걸고 김치도 냉장고에 넣고 그릇을 씻는다 
 
집 앞에 오는데 개가 짖어서 멀리가서 톡을 했길래 나가서 받아왔는데 김치통은 비우고 달라해서 나중에 가져다 준다하고 내려가면서 가져간 사탕부적을 건넸더라 
 
청련사 도량에 다니시는 분이 해마다 달력 공양을 하시는데 그  분의 나툼이 나에게 도착하는 것인데 달력값(?)으로 사탕공양을 하기도 한다. 나야 종교인에서 벗어난 자유인이라 종교사업에서는 거리를 두고 살지만 도반은 불자라 적을 둔 곳이 있고 그를 통해서 달력이 나에게 온다는 것이지 
 
은행에서 주는 달력을 받아 걸면 부자가 된단다고 은행달력이 불티가 난다는데 우리는 은행잎을 날리고 깔고 구르고 했으니 얼마나 큰 부요로움인가 
 
어제 금숙이가 정성들여 만든 하트은행잎에서 은행축제를 하고 받은 공양이 금숙이의 손품에 세미의 상품권에 영숙이의 여름 겨울 신에 용자의 달력과 김치에... 은행이라는 말이 돌려보면 은은 긍이되는데 긍이란 즐길 긍인만큼 즐거운 에너지를 돌리면 그게 은행이다 누가 즐겁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즐거워하는 생각 마음 몸짓을 하면 그게 부자이고 부요로움이고 은행이라는 내 해석이다 
 
은행잎을 깔고 이런 저런 모션들을 취하라고 하고 사진을 찍는데 나오는 동작을 보면 에너지상태가 나타난다 가장 활발발한 에너지는 나이다 시절없이 할랑거리는 바람 
 
하기사 첫공양은 남편이 울산을 다녀오면서 경주빵을 사왔다고 했던 것에서 측백을 갈까 어쩔까 하던 생각을 그래 신단으로 가자 하게 된 것이니 남편의 에너지 신묘가 울산을 거쳐 경주에너지를 거두어 나에게 닿게 한 것이고 경자가 나눠준 꿀밤 시루떡도 한동안 도토리미션을 한다고 몰입했던 도토리연합군이니 나눠 먹어야지 하는 것이이어서 생각을 행동으로 가 되어서 해맏이로 고고싱 
 
계란을 여덟개를 삶았는데 재미나게도 금숙이도 여덟개를 삶았단다  계란삶기도 어쩌면 익힐 과정인갑다 한다 
 
전날 김자영과 안정도라는 이들이 떠 올라 왜? 라는 생각을 했는데  새로운 인연이 되어준 류성걸의원의 보좌관 김근기와 유혜원양 지난번에 김군에겐 샌드위치와 귤 하나 나눔하였는데 어제는 유양에게 계란과 사탕과 경주빵

같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이들인갑다 해석을 했다
사람이 타고온 사주가 비슷하면 에너지도 비슷한 것은 당연하지 않겠나 그래서 처음보는데도 친근감이 느껴지는 이들은 사주에서 에너지가 비슷해서일것이다  왠지 거리가 느껴지는 이들도 사주를 보면 아하 이래서구나 이해가 된다 그래서 나를 알고자 하면 사주를 공부하라고 하고 하다보면 너의 사주도 알게되면 풀어보게 되면서 아하 이래서 이렇게 엮이구나 저러한 행동 말버릇들에 나오구나 알게 되어 인간관계를 대처하는 지혜가 생긴다

내가 나를 공부하면서 다른이에 대하여 먼저 사주부터 보고 이해하려 하게 되었고 나와 다른 에너지를 만나면 사주를 그리 타고 있으니 그러하구나 한다. 다 타고온 사주팔자 명리대로 가는 것이니까 다만 그 길을 알고 가는가 모르고 가는가의
차이가 있을 뿐이고 알고 가려고 하는 사주를 타고 온 사람은 길을 찾으려 하는 것이고 그런 에너지를 사주에 귀문이 있어서라고 한다
 
귀문은 여섯개이고  타고온 귀문이 없다해도 들어오는 대운과 귀문이 되기도 하고 세운과 귀문이 되기도 하고 일운  시운과 귀문이 걸리니까 누구나 귀문에너지를 체험하고 살아간다 다만 상근기 중근기 하근기로 타고온 사주에 귀문이 있으면 그러하지 않은 이들보다 ‘길’을 찾으려는 의지가 강하다고 본다 
 
길을 찾으려는 가장 강한 귀문을 나는 자유귀문이라고 이해한다 알에서 열매가 된 과정을 담고 있는 귀문이니까 
 
자유의지라는 그 의지는 태안에서 아홉달을 통하여 습득된 힘이다 누구나 체험한 과정인데 자유귀문이 걸리면 이 과정을 되살려 확인하고자 하는 의지로 나타난다는 것이고 ‘나를 알고싶다’고 하는데 ‘나’로 드러나게 된 과정 280일을 불러와 마주하고 싶다는 의미다 
 
나를 알고자 하는 의지를 본성이라고 한다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것을 시도하게 하는 힘을 귀문이라고 하는데 귀신이 드나드는 문이라고 하지만 전생을 기억하고 있는 상태라고 본다 태안과 태밖으로 나눠진 세계 태안을 영적이라 하고 태밖을 육적이라 하는데 영아는 육아로 태어남을 목적으로 하고 태어난 육아는 영아로 돌아감을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지 이것이 우주원리다 들숨이 있으면 날숨이 있는 것. 그래서 태어나서 영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원시반본하려는 에너지를 귀문이라고 한다 귀는 돌아갈 귀이다 
 
한자를 하나 바꿀 수 있기위하여 내공을 쌓아야 한다 습관에 눌린 것에서 습을 벗어나면 귀신 귀에서 돌아갈 귀를 쓰게 되고 돌아가는 문을 찾아내려고 울타리를 벗어나는 것이지. 울타리를 벗어날 수 있기위해서 99개의 논리들을 다 벗겨내야 한다 하나라도 걸리면 벗어나지 못한다 물은 99도에서 끓어넘치지 않듯이 벗어난다는 것은 끓어넘치는 것이니까
돌아갈 길은 온길을 알아야 하는 것이고 그래서 회귀라고 회향이라고 한다 돌아가는 길 고향으로 가는 길을 귀향이라 하는게 온 것으로 가는 길을 가는 것을 귀천이라고 하지. 오면 가려하고 가면 오려한다 참으로 즐거운 놀이지 않은가 먹으면 싸고 싸면 또 먹고 
 
무엇인가 넉넉하게 준비하면 나눌 인연이 등장한다는 것도 재미나지 먼저 소리를 훈련하고 에너지 풍성한 때 류성걸팀이 등장하니 우리로서는 넘치는 에너지를 나눔하고 싶지 류성걸 김근기엑설런트 삼창하기를 세 여자가 같이 했으니 그 두분 기를 팍팍 받아간 것이지 
 
보좌관에게 이름을 물었더니 쑥스러워 하는 것을 류의원이 이름가르쳐 줘라고 하니 이름을 가르쳐 주더라 류의원은 나는 보통사람보다 주파수가 다른 데시벨이라고 하시는데 저어기 아래서도 우릉차게 들린다고..아하 데시벨 다른 아줌마가 출근하셨구나 하신다 내 소리가 우릉차니까 저 아랫동네까지 쩌렁쩌렁하지  
 
류의원은 몇년 전 벌써 5년인가? 신단을 돌다가 만나 28숙별자리를 설명하면서 인연을 이어가는데 이 분이야 지역관리 차원에서 주말이면 주욱 순행을 하는 것이고 그 길에 작은 만남이 있는 것이지만 그리고 우리에겐 스쳐가는 짧은 기억이지만 나는 이름을 묻고 이름값을 풀어보고 그 이름을 우주공간에 풀어내는 훈련을 함으로 상대방의 에너지도 풀어주고 상대방의 이름값을 내가 부릴 수 있기도 하는 것이지 그래서 이름을 물을 때는 한자도 묻는다 김근기 군의 한자를 묻지 못했는데 다음에 물어볼 것  
 
유혜원양이 버들류 지혜로울 혜 근원 원이라고 하는데 류성걸의원도 버드나무류에 성품 성에 준걸 걸을 쓰시는데 걸이 나무목에 아래 연화발이 있어서 활발발 하시겠다 했더라 나무아래 불이 붙었으니 뿌리부터 가동하는 것이고 뿌리에 불이 가동하니 지역구관리에 부지런하신 것이고  
 
혜원양이 닭띠여서 금숙이와 내가 같이 생각한 것이 이 친구 우리과네 하는 것 다시 말하면 자유로운 영혼이어야 하는 것이라고 돌아갈 길을 모색하는 에너지 
 
닭을 유라고 하는데 한자의 유는 모든 것을 갈무리하여 잘 익은 익힌 완성품을 뜻하는 것으로 술을 담아 밀봉한 것이된다 밀봉하는 것은 발효를 위한 단절이기도 하고 청을 우려내기위한 단절이기도 하듯이 사주에 유금이 있으면 남의 인식보다 자기의식에 집중하는 성향이 강하여 우르르보다 혼자를 좋아하는 성향이 있다 
 
유금을 명품이라고 하고 지지 열둘에서 거울을 들고 있는 에너지로 자기성찰본능이 강하거나 남을 비춰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래서 유금이 있으면 입바른 소리를 잘하거나 참견을 잘하거나 간섭(?, 오지라퍼)인 기질로 나타난다 남에게 관심이 많아 봉사정신이 많기도 하다 
 
유금은 성정이 깨끗한 것을 좋아하고 완벽을 추구하는 성정이라 까탈스럽기도 하고 결백증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내가 시주에 유금을 가지고 있어서 안다 
 
나와 영숙이가 만나면 그렇게 허물없이 잘 어울리는데 영숙이 사주를 보면 월주 계유 일주 신유로 신금이 내려오면 유금이 되는데 이런 사주를 보면 명품중에서도 명품이라고 한다 남편의 사주에는 신금이 넷인데 남편의 신금은 양금이라 하여 발출한 외연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에너지이고 영숙이와 나의 유금은 음금이라고 하는데 내면의 관점 즉 세상을 분석하는 관점에서의 에너지이다 고 나는 이해한다 
 
내가 양금인 경금과 음금인 유금을 가지고 다루기때문에 안다  
금숙이와 세미는 둘다 금이 없다  금숙이는 임인 임자 계미 임술이고 세미는 병오 무술 계해 병진으로 금숙인 화와 금이 없고 세미는 목과 금이 없다. 금이 없는 둘이고 영숙과 나는 금이 있다는 것인데 유금은 내면을 보는 에너지라면 경금은 ‘힘’이라고 외연을 극복해나가는 에너지다 경자라는 에너지가 돌을 뚫고 올라오는 물이고  바위를 뚫는 물이다 내가 이렇게 공부를 하는 힘이 경자에서 바탕하고 있어서다  
 
천간지지에서 천간 경이 가장 강하고 지지 자가 씨앗이라고 하는데 모든 것의 출발이 경자라고 하더라 경은 쇠이고 자는 물이다 금생려수 옥출곤강이라고 하는 것이 경자에너지다
네 여자가 모여있는데 경금은 내가 가지고 있으니 경을 가르치고 경을 치고 ... 하는 것이고 이 에너지를 영숙이는 까불이라고 한다. 유금은 거칠고 거세게 몰아가는 에너지는 아니다 세밀하고 아름답고 고상하고 품격을 만드는 에너지다 하여 경금 유금을 가지고 쓰고 있으니 나를 보면 이중적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지 거칠고 부드럽다  
 
영숙인 갑진 계유 신유 무술이고 나는 경자 임오 을축 을유이다 갑목을 을목이 만나면 을목을 갑목이 만나면 서로가 윈윈하게 되는 에너지로 갑목을 딛고 해를 따라가고 갑목은 을목으로 꽃을 피우게 된다는 것이지 
 
봉무동 종순씨도 갑목이어서 나와 만나면 그렇게 아이처럼 잘 어울리는데 영숙이도 어린아이처럼 나랑은 잘 논다  
이런 에너지가 사주의 관계에서 나오는 것이겠다. 빛결의 갑목을 타고 내 을목이 성장하듯이 그렇게 인연들이 연결이 되는 것이겠다 
 
금숙이랑 세미는 년주에서 인오술합이되고 일주에서 서로 천간 계를 공유하고 있고 시주에서 임술 병진으로 바다개에 불용이니 바다에서 승천하는 관계로 금숙이를 통하여 세미의 시주 병진이 오름하게 되는 것이지 그래서 개소리도 세미가 토해내어 금숙이와 같이 하면서 개소리주파수를 찾아내고 나는 현장실험을 하고 높소리를 세미는 금숙과 같이하여 뚫어내는 관계가 되는 것이구나 서로의 사주에서 풀려지는 것이지  
 
내가 영숙이를 좋아하는 이유가 유금에 있고 영숙이가 금숙이와 세미를 보는 관점과 나를 보는 관점이 다른 것은 내가 경금과 유금을 쓰기때문이다. 거침없이 내지르는 소리는 경금의 에너지이고 유금을 나는 춤을 훈련하거나 글에 쓴다  
 
사주에 금이 없으면 자기만의 골격이 없다고 한다 많으면 자기가 너무나 강해서 수용능력이 없다고 한다 금은 일단 뼈 즉 잣대를 나타내는 기운이다 
 
금숙이는 사주에 금과 화가 없으니 누군가의 불을 받아야 하니 세미의 병오 병진의 불을 딛고 가는 것이지 영숙이도 화가 없으니 나의 오화를 딛고 가는 것이고 이렇게 만나 소리공부를 하면서 사주관계도를 풀어내는 것도 즐거움이다 
 
관상 심상들을 사주보다 앞에 놓지만 공부해보면 사주가 바탕이기때문에 바탕을 모르는 관상 심상 풍수 들은 뿌리가 없다고 한다  
 
영숙이의 세미와 금숙이의 상태 분석을 동영상을 보면서 금숙이의 상태가 조금씩 이해가 되더라 자기는 자신을 모른다 그래서 동영상을 찍어서 보는 것이 중요하다 금숙이와 세미와 나의 모습을 보면 정말 다르지
나도 영숙이 설명을 들으면서 아하 하게 되는 것이고 영숙이는 제 언니가 살아온 궤적(무당노릇도 했다고 하더라) 아니까 나는 내 주변에 무당은 없기때문에 무당에너지가 어떤 것인지 알 길이 없고 내 관점으로 보게 되지 
 
어제 영숙이 이야기를 딛고 금숙이가 저러한 몸짓을 하는 것이 그래서 그렇구나 끄덕 끄덕 금숙이를 다시 만나게 되는 이면에 내가 무당공부를 해보자 하는 도전을 하여서구나 주변인연에서 전직무당이 금숙이 밖에 없어서 ㅎㅎㅎ 
 
무당이라는 언어가 주는 거부감은 내가 무당을 모르기때문이라는 것이고 하나 하나 알아가다보니 무당의 길을 신의 길이라고 하는 것도 돌아가는 길을 밝혀주는 일을 하기 때문이구나 아무나 무당은 못한다고 하는 말이 이래서 그렇구나 한다 
 
남들보다 1%넘쳐야 갈 수 있는 길  남들보다 1%모자라면 그냥 모지리지만 1%남들보다 넘칠 때 그 넘치는 1%로 귀문을 찾아댕기는  것 
 
따라다니는 이는 1%모지리
찾아다니는 이는 1%로 넘치리
돌아갈 길을 찾으려는 에너지를 귀문관살이라 한다 
 
용자도반에게 다녀와서 고장나서 버리려 내놓은 딸의 전기담요의 전선을 빼고  잘라낸 전선코드 연결부분을 땜질하여 세탁
딸이 깔던 것이라 버리기도 아깝고 어떻게 쓸까 하다가 금숙이의 재활용정신에 나도 그려 전선 빼고 이불로 쓰자가 되어 작업 
 
재활용을 하는 금숙이의 에너지를 보면 죽음문턱을 오간 기억이 만드는 것일게다 무당업을 벗겨내는 과정을 거치고 다시 살려내 타고온 어떤 사명을 감당해야하는 것이기에 아마도 내 공부에 필요한 에너지여서구나 한다 금숙이 너는 나랑 놀아야 건강해진다고 말하게 되는데 나는 힘들지 금숙인 가벼워지지 속에 든 탁기들 다 나오도록 토해야 한다고 
 
어제 푸른 색 허리치마 이뿌게 만들었다고 톡이 왔다. 만들기 힘들다고 안만들거다 하더니 세미도 영숙이도 만들어입어야겠다하니 어쩌것나 만들어야지 그런데 지가 봐도  이뿌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 치마 받으려고 만난다. 하여간 새로운 십이월 여름치마를 만들어 품평회를 하고 패션쇼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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