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계묘

음양오행, 십계명

청향고은 2023. 12. 3. 17:56
어제 채희석님의 출판사 빛의 전사들에서 경술년 신사월 을묘일 갑신시 70년 음력 5월 1일 오후 3시 30분 경에 태어나신 전남 출신의 조석현님의 고대 우리말 연구라는 책을 내시고 그 내용을 소개하는 영상을 보고 책 주문을 했다 
 
세미랑 우리에게 필요한 인연은 사술귀문이다 했는데 이 분이 년월주가 술사로 사술귀문이어서 야 신기하구나 한다 
 
인연이 이렇게 글로 이어지는 것이고 이 책은 내가 한글로 지구의 모든 글을 해석할 수 있고 낱말을 한글에서 풀어내지 못하면 제대로 공부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하는데 이 분의 글이 그러한 논지더라  
 
사술귀문이 필요해 하니 고대 우리말 연구란 책이 사술이 온다는게 신기하지 
 
사는 문자를 나타내는 천문성이고 술은 천예성이라 하는데 문자언어에 대한 정보를 다루는 귀문이라는 것이겠다 
 
술해를 천라지망이라고 하는데 사술진해를 뜻하는 것으로 하늘을 휘젓고 땅을 누벼 거두어 수확하는 에너지라고 본다 
 
그래서 세미에게 사술이 짝으로 있는데 사술을 만나야 한다고 했던 것이고 귀문도 서로 짝이 있다는 것이지
박수무당이 짝이 되듯이 ...축오인미가 박수무당으로 짝을 이루고 사술진해가 역시 그러하다는 것이지 
 
짝을 만나야 한다고 하는 말은 사주팔자에서 서로 상생화합하는 인연을 만나야 한다는 것이고 그래서 사주단자를 넣어 궁합을 보게 되는 것이다
사주에 귀문이 있으면 귀문의 짝을 만나야 서로 공부가 된다 물론 일반사주 즉 귀문이 없으면 굳이 짝의 사주를 보지 않아도 되지만 자기 사주에 귀문이 있으면 일반적이지 않은 삶을 살게 될 가능성이 많기때문에 일반적이지 않음을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인연을 만나는 것이 좋다는 뜻이다 같은 길을 가는 사람을 만나라는 것이지 
 
사주를 풀어가다보면 내게 필요한 인연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고 그 필요를 염불하면 어떤 인연으로든지 인연이 온다는 것 귀문이 있으면 ‘수행’을 하는 삶을 타고왔다고 한다
즉 전생카르마의 무게를 지고 왔다고 하게 되는데 전생카르마란 태안에서 축적한 정보라는 의미다 전생을 알고자 하는 의지가 일반인보다 강하게 가동하게 되는 팔자라고 나는 내 사주를 풀어보면서 이해하게 된다
특히 ‘죽음’에 대한 의문이 강하기때문에 ‘귀문’이라고 하게 되고 귀신을 탄다고 하는데 귀문의 구조를 보면 축오는 겨울과 여름으로 극성을 띠고 인미는 봄과 여름으로 꼬리를 물고 신묘는 봄과 가을로 마주하고 진해는 봄과 겨울로 비켜치고 ...서로의 지지가 멀리 있는 구조를 귀문이다 원진이다 그리 푼다 가깝지 않고 멀기에 보이지 않고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불안 두렵고 공포스러움이 ‘귀문’이라고 이름하는것이고 이 두려움을 해결해보고자 하게 되는 것이 본능이게 된다
귀문이 없는 이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과 귀문을 가지고 살아가는 방법이 다를 수 밖에 없고 그래서 귀문을 풀어내려고 하는 길을 가는 것을 신의 길을 간다고 한다 
 
물론 ‘죽음-멀어서 보이지 않는 무엇-을 어떤 것에서 인식하는가에서는 귀문마다 다를 것이지만 나같은 경우 ‘문자언어’의 근원과 생성과정을 모른다는 것에서 문자언어를 모름이 나에겐 ‘죽음’ 귀문을 딛고 풀어야할 화두 전생카르마가 되더라는 것이지 
 
그렇게 ‘숨’의 멈춤인 죽음이 아니라 문자언어의 근원과 생상과정을 모름이라는 죽음을 화두로 하여 풀어오면서 내가 할 일일까 하던 영역을 사술귀문을 타고와서 고대 우리말 연구란 생명으로 탄생시킨 인연을 만나니 내 일이 아니구나 하게 되는 가벼움 
 
진해사술이 타고오는 천명은 천라지망을 딛고 다니는 에너지니까 저리 공부하신 것이구나 감탄한다 세미와 공부하면서 진해귀문은 수살귀가 드나드는 길이라고 사술을 만나야 수살귀를 누르거나 풀어낼 수 있는 거라고 하는데 나는 여섯개의 귀문을 다 다룰 수 있기때문에 세미에게도 진해와 술해를 딛고 주어진 여섯개의 귀문을 다 섭렵해야 한다고 나를  통해 같이 공부하는 이 때 자유와 축오를 공부하는 것이니 귀문 셋은 클리어가 되지만 진해의 짝인 사술이 등장해야 하는 것이라 하였는데 말떨어지를 기다린 듯 사술귀문의 열매가 들어온다는 것이 신기하지
내 축오의 짝이 인미로 공부의 출발때부터 지금까지 빛결이 같이오는데 금숙이가 년일지지에 인미로 귀문인데 붙은 귀문과 틈이 벌려진 귀문의 차이가 년월이나 월일이나 일시나 이어진 귀문을 박수무당체질이라고 한다면 틈에 벌려진 귀문을 영매체질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귀문의 사이가 멀면 그만큼 근기가 약하다고 한다 
 
상근기 중근기 하근기로 나누는데 상근기는 귀문이 붙어 있는 경우 중근기는 하나를 건너서 있는 경우 하근기는 둘을 건너 있는 경우 즉 년주와 시주에 귀문이 있으면 하근기다 하고 년일 월시 로 걸리면 중근기다 한다는 것이지 
 
가장 강하게 작동하는 상근기 귀문은 대부분 일생이 고달프다고 한다 화두가 ‘죽음’ 즉 귀신 영가...들로 이뤄진 길을 풀어가야 하니까 일반인들이 걷는 길과는 다를 수 밖에 없고 그래서 귀문을 ‘그리스도의식’으로 성장하는 출발자리라고 하게 되는 것이다 
 
귀신이라는 것은 없으면서 있는 것이고 있으면서 없는 것이다 일체유심조라고 다 뇌가 만들어내는 망상 상상 공상 허상..이라고 하는데 뇌가 그런 이야기를 꾸며내는 근거가 무엇인가를 찾아내려는 것이고 뇌는  본디 ‘문자언어’라는 체계가 없는데 뇌에게서는 죽음인 ‘문자언어’를 마주하게 되니 뇌의 생존의지가 문자언어를 형해화하려고 하게 된다는 것이고 그 의지를 딛고 나가는 상근기가 문자언어해독을 하게 된다는 것이지 
 
고대 우리말 연구를 지으신 조석현님의 사술귀문은 년월에 있다 그래서 외연의 정보를 갈마들여 한글의 에너지를 풀어내셨다 상근기에 을묘라는 일주와 갑신이라는 신묘귀문이 있어서 지지 넷에 귀문이시라는 것이니 저런 작업을 해오신 것이구나 감탄한다 
 
사술과 신묘를 부리시면서 공부하시구나 나는 자유와 축오를 부리면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하는 것 남편이 지지 넷이 신묘귀문이라 자유 축오 신묘 인미(빛결) 진해(세미)를 체험으로 풀어가는데 이 공부과정에서 사술도 다루게 되면서 열매로 사술에너지가 들어오는 것이 된다는게 즐겁지 
 
내가 타고온 사주 지지가 자오축유로 자유귀문이 오축귀문을 두르고 있는데 오축귀문의 짝이 인미귀문이다는 것도 알게 되면서 빛결과 만나게 된 이면에 가동한 원리가 내 오축과 빛결의 인미구나 이해가 되었고 그리고 같은 병오인 세미는 해진귀문과 술해천라지망을 가지고 있어서 축오인미의 반대편에 있는 귀문이어서 만나야 하는 인연인데 세미의 진해귀문의 짝이 사술인데 그간 주변을 주욱 보면서 사술귀문인연이 어떻게 오나 보았는데 책으로 오게 되는 것을 보면 이 또한 신기하지
병희언니가 나에게 소개한 분이 있는데 병희언니도 사술 중근기 그 분도 사술 중근기더라 희한하네 셋다 성이 ‘조’구나 
 
한글로 풀어가면 초성과 중성 모음 ㅗ로 이뤄진 글로서 초성 ‘ㅈ’은 ㅅ에 가획을 한 에너지로 ㅅ,ㅈ,ㅊ 가을에 가운데에너지다.
열매가 익어가는 중이라는 것이고 ㅊ이 되어야 다 익음으로 추수가 되는데 이 분의 에너지는 ‘익어가는 중’이라고  
 
내가 기록해야하는 작업일까 생각한 영역인데 조석현님이 가지런하게 기록하시어 나에게 나투어주셨으니 나로선 ㅊ으로 가는 디딤돌로 삼을 수 있는 즐거움 
 
세미와 기상청으로 다니면서 세종과 장영실에너지를 당긴다고 전심하였고 금숙팀도 같이하여 축제를 하고 애국가부르기 그 에너지 당김이 물화되어 나타난 것이 세종의 에너지가 고대 우리말연구로 붓을 잡은 장영실 현생의 조석현님으로 드러난 것인가 한다  
 
애국가를 사흘동안 불러댄 것도 끌어당김의 힘이 되었을 것이고 측백으로 당겨와 허리치마를 만들어야지 한 생각도 이제 나도 허리를 받칠 사술 신묘가 접속이 되구나 한다
허리치마도 두개를 만들려 하는데 아마도 사술 신묘를 받으려는 준비작업이였던 것이고 허리치마를 마름질할 마중물로 일전에 병희언니가 그토록 탐을 내던 붉은 허리치마로 한 것도 즐거움
얼마 하지 않는다고 사시라 해도 꼭 내 치마를 뺏고 말겠다 하시는데 그렇게 탐나셨나보다 
 
내 주변에선 전주 이씨인 금숙이가 장영실의 후예인 빛결의 에너지를 공급받아 한글의 바탕부터 공부하게 된 것이 어제 12월1일이다
빛결에게 출가할 원단들있으면 금숙인미에게 출가시켜서 방콕에너지 뿌리내리게 하자고 했던바 그리 시도되고 빛결은 한라산 등정을 놓고 워밍업으로
염불산부터 댕기왔다고 해서 무게 덜어내기라고 이제 갑진년에 갑목이 들어오니 날개를 달고 활발발하시라고 금숙인 활발발하던 기운 안으로 채움하는 것이고  
 
11월 마주서는 에너지다고 하시더니 이렇게 12월 첫날부터 즐거운 만남이 된다 
 
1일 새벽에 허리치마를 만들어 달라고 톡을 하면서 11시에 해맏이에서 만나자 약속을 하여  해맏이에서 먼저 가서 춤을 추는데 볕이 바스라지는데 참 좋더라 늘 새벽에 다니다 낮에 보는 풍경 
 
금숙이가 와서 같이 놀기공부를 하는데 하여간 둘이 하는 공부 신단 돌기를 하시던 분이 우리가 뽑아내는 소리에 듣기가 좋다고 보기도 좋다고 
 
금숙이 기운이 탁해서 기침도 열나 나고 속도 답답하고 해도 나는 악어에너지 세미랑 겨루어왔기에 금숙이에게 투사하는 것도 끈질기지 
 
천라지망의 지망에너지가 악어라는 것을 이해하면 재미난 이야기가 나오지 천라의 에너지는 공작이고 지망은 악어  흉성을 하면 공작울음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이 되고 그래서 둘이 흉성에 고성에 개소리에 악을 받치고 뇌소리에 .. 할 수 있는 소리들을 풀어내면서 나의 훈련이다 감사한다 
 
세미도 금숙이도 내가 클리어 해야하는 미션이다 세미를 딛고 사술을 불러들이고 사술을 펴게한 신묘귀문을 다시금 본다 
 
남편이 엇그제 팔이 그렇게 아프다고 안티프라민 파스를 발라 붙여 달라하더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말이 없다 
 
팔은 괜찮소 했디 내 팔이 왜? 라고 그렇게 사술과 신묘가 날아들기위하여 거치는 체험들 
 
내가 체험하지 못한 것은 말할 수 없다 즉 재현할 수 없다 뇌는 문자언어라는 무게를 덜어내려고 온갖이야기를 꾸며내지만 골치만 아파지는 것이고 결국 뇌의 자유는 더 얽어매인다 뇌에게 자유를 누리게 하는 방법 문자언어라는 천라지망을 벗겨내는 길이 축오인미가 가동하는 소리다 겟세마네 이 소리를 펼쳐내어야 뇌가 언어문자이전으로 돌아가게 되고 골치아픈 문제가 없어진다 언어문자를 벗어나본 뇌는 자기가 문자언어에 눌려서 그것에서 벗러나려 꾸며댄 이야기들을 내려다 보게 되고 하늘에 계시는 자가 웃으심이여 하게 되는 것이지 
 
문자언어라는 천라지망에 갇혀서 꼬물락대는 잡힌 물고기같은 세상의 이야기들을 벗어나 천지남명을 한 날개짓에 삼만리를 나는 자유를 누리는 것 
 
자유로움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라 훈련을 해야한다 남의 눈에서 벗어나는 것은 남이 없는데서가 아니라 남이 있어도 없는 것처럼 행동하는 훈련 
 
그런 훈련을 하면 미친년이라는 소리는 당연히 듣지 자유로움을 익히는 공부에 따르는 찬사가 미친년이 지랄을 하네 지랄발광을 하고 자빠졌네 라는 인증서다 
 
죽음을 공부하는 길에 미쳤다 소리를 듣지 못한다면 그대는 공부 안하는 것이다
하는 행동에서 일반인의 생각범주를 벗어나는 것
미친에너지가 가동되면 천지간에 혼자있음을 누리게 된다 노래하고 춤춘다고 말하는데 어떻게 노래하고 춤의 관객은? 
 
내 춤은 햇님과 바람 나무와 물들을 향한 감사다
나로 숨쉬게 하는 모든 향기들에게 내 몸으로 그 향기들을 누리며 답을 펼치는 나의 향기다 
 
춤춘다는 것이 촛불을 켜는 것이고 향을 올림이고 산제사로 드림이다 
 
홀로 주 앞에 경배드리는 일
그게 춤이며 춤은 자유에너지에서 나온다 그대가 자유를 추구한다면 춤추기부터 해라 그대 입에서 박자를 만들면서 
 
춤은 피의 흐름을 드러내는 좌표다 춤춘다는 것은 가볍다는 것이니까
 
 
선악을 나누는 잣대 십계명 
 
십계명은 두개의 돌판에 새김되었다고 하는데 음양 좌우 오행이라고 풀어지는데 예수는 오병이어라는 메타포로 오천명을 먹이고 열두광주리에 담을 만큼 남았다고 했다 
 
즉 말씀 십계의 효율성을 설명한  이야기로 풀어야 구약의 십계명과 예수의 오병이어의 이야기가 이어지고 풀어진다
내가 이리 풀어내는 것이지 
 
십계명은 상위 오계와 하위 오계로 나눠서 이해하면 상위 도계는 머리에 대한 즉 개인의 사유에 관한 잣대이고 하위
덕계는 너와 대대하여 살아가야 하는 몸의 행동에 대한 잣대이다 십계나 도덕률이라 같은 말이라는 것이지 
 
상위도5계는 비물질적인 세계 즉 영적인 룰이고 하위덕5계는 물질적인 세계 육적인 룰이다 
 
1계명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말라는 영의 열매는 6계명 살인하지 말라로 나타난다. 자기가 주인이어야 되는데 다른 사람을 주인으로 선택하는 일은 자기를 죽이는 살인이 된다는 말이기도 하다
내가 나로 살지 않는 삶은 내가 나를 살인하는 결과가 된다는 것이지 너의 눈을 의식하는 삶이 자기를 살인하는 일이라는 것이고 다른 신들을 네게 두는 일이라는 것이다 다른 신들의 실체는 ‘너의 눈’이다 너의 잣대에 내 양심의 소리를
죽이지마라는 것 
 
2계명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것은 7계명간음하지말라는 열매로 나타난다 
 
3계명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마라는 8계명 도적질하지말라는 열매로 나타난다
4계명 인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하라는 것은  9계명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증거하지말라라는 열매로 나타난다
5계명 부모를 주안에서 공경하라라는 것이 10계명 네 이웃의 집의 것을 탐내지 말라는
열매로 나타난다 
 
동양의 수비학에서는 1~5를 생수, 씨앗수라고 하고 6~10을 성수 열매수라고 한다. 
 
1은 수 즉 물이라 하고 2는 불이라 하며 3은 나무라 하고 4는 금(바람)이라 하고 이 넷을 다 모은 5를 토라고 하고 토를 펼쳐내는 것을 10 열이라 한다. 5는 모음이고 10은 열음이다 
 
공부를 하다보면 도달하게 되는 자리가 순수학문이라고 하게 되는 수학에 닿게 되는데 오염되지 않는 약속기표 기의여서라고 본다 문자언어는 탁한 세계의 표상이라면 수는 청한 세계의 표의이다 그래서 오악탁세를 넘어서면 수의 세계가 나타난다 문자언어 너머라는 세계는 셈의 세계다
셈은 세다 헤아리다는 뜻인데 손가락을 접었다 폈다로 세알리고 헤었기에 좌우 다섯으로 수의 세계가 이뤄진다 음양오행의 출발은 좌우손가락이고 그래서 풀다고 하는 한자는 좌우손을 그린 것이다 
 
묶는 것도 푸는 것도 손이 한다는 것이지 그래서 1을 수에 놓는데 물 수이기도 하지만 손 수라는 것이지 그러면 손에 대하여 있는 2는 화가 되는데 발이된다는 것이고 발을 남이라고 한다네 그래서 발을 연화라고 하는 것이지 3을 목이라 하는데 눈이기도 하고 살이면서 목이기도 하다 4는 금이라 하는데 숨이기도 하고 뼈이기도 하다는 것이지 토는 손발살뼈를 잘 싸고 있는 틀이 되는 것이고 
 
우리나라에 빛나는 경전 천부경이 있고 천부경을 이루는 바탕에는 문자와 숫자로 이뤄지는데 숫자를 설명하기위하여 문자를 사용하였다 수가 주가 되고 문이 부가 된다는 것 
 
숫자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천부경을 알 수 없고 천부경을 알려면 주역을 알아야 하고 주역을 알려면 생수 음과 성수 양으로 설명하는 계절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 주역은 ㅡ 과 - -로 구성되는 수학이다 여기엔 문자언어가 개입되지 않는데 다만 선이 이어진 양인가 끊어진 음인가로 정보를 전달한다 이어지는 것을 물이라 하고 가운데가 끊어지는 것을 불이라고 한다  
 
주역을 풀어내는 방법으로 공자는 예악으로 하였다. 예는 몸짓 즉 춤으로 풀어내는 방법이고 악은 음표, 소리로 풀어내는 방법이다 춤은 외연의 기표가 되고 소리는 내면의 기의가 된다 춤은 밖에 있고 소리는 안에서 나온다 그래서 내면으로 들어가라라고 하면 소리를 하라는 것이다 
 
주역을 풀어내는 무표와 음표를 음양으로 하는데 이 세계에 들어가면 문자언어에서 벗어나게 된다 천부경이 숫자를
설명하기위해서 문자를 같이 쓰는데 주역엔 문자가 없다
즉 천부경보다 근원적인 것이
주역팔괘이고 주역팔괘가 수학이다
정보가 단순할 수록 근원적인 것이다 그래서 시원으로 가면 하도낙서를 만나게 되고 수비를 풀려하게 된다 
 
문자언어는 다만 거들뿐이라고 춤표와 음표를 풀어내는 용도로 쓰이는데 어느 단계가 되면 춤으로 춤을 소리로 소리를  배우고 익히게 된다 말없는 말글 없는 글이라고 하게 되는
단계 
 
중요한 것은 드러나는 몸짓인 양을 드러내는 음인 힘의 작용이다 춤은 겉모습이라면 음은 안에서 발화하는 힘이다
소리의 세기에 따라 춤의 형태가 나타난다 는 것이지 
 
고대 우리말 연구가 어제 도착해서 주욱 보면서 이해가 되는데 일상에서 어떻게 풀어 먹어야 나눔되는 힘이될까 나름 생각하게 되더라 
 
뮤+ㅣ=뮤ㅣ가 마고의 ‘삼 마’라는 해석에서 삼이 베를 뜻하는 물질이기보다 석 삼으로 천지인이라는 것이고 천지인을  삼->사마->로 가는 것이고 일본에서는 사마로 우리는 사람으로 쓰고 있는 것이지
삼 마라고 하는 이 말도 삼이라고 말하는 몸은 천지인 셋 구조로 이뤄진 것이다는 뜻이다 ‘마’라는 한글은 한자 占[점령할 점]점령하다, 차지하다, 점치다 이다  마가 점이라는 것이지 한글이 한자에서 찾아지고 한자에서 한글을 만나게 된다 
 
占의 ㅁ위의 ㅏ가 옆으로 내려와서 마가 되었다는 것이고 점을 치다는 것은 입에서 밖으로 소리가 나오게 된 것이다 점친다는 것은 占[점령하다, 차지하다가 되니 이기는
자가 된다 세력을 만들다 힘있는 자가 되다는 것이고 삼이 점을 치는 능력이 있는 비 바람 구름을 거느릴 수 있는 힘을 가진 이를 뜻하는 것이다
삼 마라고 새로운 이해가 열리네 
 
인내천이라고 사람이 곧 하늘로 하늘의 에너지를 비 바람 구름이라 했고  이것을 석삼이라고 한 것이니 삼은 몸은 기체 액체 고체로 운행되는 하늘이고 몸에서 점을 치는 것이 마고라는 것이지 내 해석이다
고는 두드리다 고하다라는 뜻으로 한자에서는 북 고라고 한다
점을 칠 때 두드린다는 것인데 고수라고 하듯이 손뼉을
치는 것이다 점을 친다 손뼉을 친다가 된다 마고는 손뼉을 치는 행동을 말한다 그대 손뼉을 치면 음양오행을 풀가동시키는 점치는 점사를 보는 것이다
손뼉치며 주를 찬양이라고 점은 비바람구름을 다루는 방법이다고 나는 이해한다 
 
노자는 태일생수라고 하였는데 물은 기체 액체 고체로 작용한다고 태일생수라고 했는데 물 수는 외연의 기표라면 손 수는 내면의 기의로 손바닥에 물이 흐르는 길이 손금으로 나타난다 
 
손금을 보면 물흐름이 보이는 것이고 손금은 매일 변한다고 하는데 그ㅜ변화에 관심을 두지 않아서 모를 뿐이라고 하더라 손뼉을 열심히 두드리면 손금을 통해 몸안의 물길이 활성화된다 손뼉을 치면서 하낫 둘 세알리면 몸안의 핏길도 활발발해지고 그래서 나는 손발두드리면서 하낫 둘 매기라고 한다
입만 쉬게하면 불공평하다고 입도 떠들어라고 
 
‘마’는 ㅁ+ㅏ 구조로 안에 갇혀있는 정보가 밖으로 발현될 수 있는 가능성이다  
 
ㅁ에서 싹이 나면 ㅂ이 되고 ㅂ이 가득하게 되면ㅃ이 되어 빽빽하다고 하는데 ㅂ에서 수평으로도 가득하게 되면 ㅍ이 되어 퍼지다가 된다 
 
ㅁ ㅂ ㅍ가 진행되는 에너지로 가장 강력한 에너지가 ㅍ 가되어 묶인 것이 풀어지는 에너지다 
 
ㅁ은 묶인거 모은거 모둠이지만 ㅍ은 그것을 풀어내어 파헤치는 같은 토에 속하는 글자지만 에너지는 다르고 ㅁ과 ㅍ의 가운데 ‘ㅂ’이 있어서 밥이나 법이나 봄이나 붓이나 밤이나 붕이나 다 중간에너지라고 한다네 
 
사흘째 금숙이의 기운돌리기를 하는데 허리치마 만들어달라는 꺼리로 만나 소리를 토해내는 훈련을 하면서 오늘은
정말 재미나게 수업을 했다 
 
세미와 금숙이가 먼저와 있었고 셋이 소리공부를 하는데 해오름을 기다리는데 병희 명자언니가 왔다가고 소리열나 매기고 나니 류의원이 다녀가고 그리고 우리가 사진을 찍은 것을 보고 유혜원양이 사진 찍어줄까나 해서 그러자 하고 서로 사진 찍어주고 우리가 먹을 간식에서 계란과 경주빵을 건네주고 헤어지고 그리고 자리편 곳에서 경자가 준 꿀밤시루떡을 먹고 있는데 사랑스런 영숙이가 오고 우리의 공부가 주욱 이어진다 발바닥치며 소리치기 재미나게 공부하고 금숙이가 허리치마 만든거 가지고 와서 솜씨칭찬에 입어보고 패션
쇼 하고 놀기 그리고 어제 은행잎으로 하트 만들어 놨다고
가서 사진찍고 놀고 헤어졌다네 세미가 귤공양한다고 상품권을 건네고 나에게도 건네는
것 금숙이 수공에 보태라고 건네고 영숙인 내게 신발을 사준다고 주문하더라
겨울신
여름신 ㅎㅎㅎ 
 
하여간 재미난 만남인데 금숙이가 건강해지고 세미가 본성을 꺼내어 펼치고 영숙이가 나만큼 행복하라는 마음 
 
나의 전공은 까불이
까고 불붙이고 논리적으로 가지런히 설명하여 구멍이 없도록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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