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계묘

환장換裝

청향고은 2023. 9. 15. 15:02

 

생명언어는 주어가 ‘몸’이다

당연하지만.. 물이 들어가고 피가 돌아가는 몸을 생명체라 하고 물도 피도 없는 것을 문장체라고 한다

몸은 생명을 경영하는 신전이고 경전은 피도 눈물도 없는 문장을 나열하고 섬기는 사전이다

생전은 생명이고 사전은 종교다 나의 이 멋진 어휘력봐라

 

그런데 종교언어에 길들여진 이들에게 ‘몸’ 언어는 낯설고 생경하며 어색하고 거부감이 느껴진다.

내가 그러하였음으로.. 몸이 담고 있는 정신과 마음 다른 표현으로 하자면 맑음과 밝음,

맑고 밝음을 담고 있는 몸을 아름답다 했다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한다고 하는데 공부가 몸에 닿아야 생명을 풀어낼 수 있다

생명을 살기 때문에 생명을 인식하지 못한다 그래서 너라는 생명체를 보면서 내 생명체의 공명을 인식함으로

나의 나됨을 알아가게 되는 것이 인연이다

나의 생명활동을 너의 몸짓을 봄으로 인식하는 것인데 이 과정에 나처럼 해봐라 이렇게를

제시하고 나처럼 하는 너를 보는 것이지 너에게서 내 소리를 듣고 너에게서 내 몸짓을 보는 것을

교학상장 서로를 보고 배운다고 하는 것이지

하여 내 생명공부를 위해선 나를 따라(비춰줄)할 네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예수가 복음을 전하여 보낼 때

둘씩 짝을 지어 보낸다고 한 이유다

그런데 과학의 발달을 통하여 너라는 인연을 외연에서 찾을 것도 아니다는 시대가 왔다

즉 동영상을 찍어보고 소리를 녹음해서 들어봄으로 내 소리 내 몸짓에 대한 나의 가치평가가 생기는 것이고

그 시대를 열게 된 것이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이겠다 스마트 폰이 부처님 손바닥이라 폰만 가지고 있으면

이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시대이고 무엇이든 에서 내가 누구인가 를 마주할 수도 있게 되었다는 것이지

 

내 목소리를 녹음하여 내가 듣고 내 몸짓을 녹화하여 내가 들어서 목소리를 기루고 몸짓을 다듬어가는 공부를 하는

내가 나를 알아가는 길이 누구에게나 열렸다는 것이지

종교 철학이 이제는 서산으로 기울었고 내 소리 내 몸짓이 동산으로 오름 하여 누구나 스타 누구나 작가

누구나 가수..가 되는 마당이 활짝 열린 시대인 것

이 시대를 앞서 가려면 그대의 목소리 그대의 몸짓을 부지런히 기루고 다듬어야 한다는 것이고 목소리를 기루고

몸짓을 다듬는 것이 나의 나됨의 실천이 된다는 것

 

나의 나됨에는 시간이 든다

내가 나에게 시간을 얼마나 투자하는가에 따라 나의 품질과 가치가 매겨진다 시간을 투자한 만큼

나의 생명값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하지

 

외연 자본주의에서도 몸값을 올리는데 돈을 투자한다 명품으로 몸을 감으면 명품에 쓴 값만큼 이

몸값이 되는 것이지 억을 들였으면 몸값이 억이고... 그런데 그렇게 들인 몸값은 사흘이 되면 사라진단다

억이든 억 억 이든 억 억 억 이든 물건은 생명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치가 사라지게 되는 것이지

 

시간을 몸에 투자하는 것과 몸에 돈을 투자하는 것의 차이를 아는 것이 지혜다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은 생명을 마주한다는 의미다. 시간이 생명임으로 하여 시간을 어떻게 쓰는 것이

투자인가 생각해 보라는 것이지 시간을 몸에 투자하는 방법이 고함지르고 춤추기로 설명되는데

디테일에 들어가면 소리공부나 춤추기를 배우는 것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백수가 바쁘다고 하는 것이다

놀기에 바쁘다는 말이 진짜다 어떻게 놀아야 소리가 길러지고 어떻게 바빠야 몸짓을 다듬을 수 있는가

이것이 공부를 하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실천이기 때문이다

 

태안의 아기는 태안에 있을 때는 엄마의 몸에겐 병이든 상태지만 그래서 ‘악惡’ -버금亞마음心

엄마 몸에 딸린 기생하는 증세로 엄마에겐 ‘암적인 존재’지만 태어나야 엄마라는 지옥에서 해탈하는

선한 마음이 되고 -선 하다는 것은 어둠에서 밝음으로 나옴- 엄마는 아는 병에서 세월을 길러 내놓음이라는

현상을 거침으로 본디 몸으로 돌아가는 나음을 얻는 선한마음이 되는 것이 엄마나 아이에게 아름다움이라는 체험이 되고

그래서 여자의 해산함으로 얻는 구원이라는 원리가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하리라가 되고 나의 언어로는

겟세마네 기도가 아름다움 구원의 해산현장이라는 것이고 그래서 그대를 구원하고자 한다면,

병에서 나음을 얻고자 한다면 겟세마네 올리브기름 짜듯이 그대의 안에 깃들인 어둠을 출산시켜라는 것이지

 

이 과정에 투자되는 것이 시간의 십일조라고 하는 수업이다고 나는 설명한다

그대 몸을 위한 투자를 하는 것이 시간의 십일조다 생명을 얻기 위한 투자

그대는 하루를 살賣고 하루만큼 죽음을 산買다 소비한 하루를 시간의 십일조를 투자하여 하루를 사는 것이

소리수행이라고 나는 설명한다 하루를 살았는데 살면서 소비한 에너지를 다시 당겨오는데

시간의 십일조를 쓴다는 의미다

 

하루를 살면 산만큼 죽은 것인데 하루를 살기 위해 일단 십일조 시간을 선금으로 걸어놓는 일이

나는 새벽 걷기에서 하는 소리와 춤추기이다 받은 하루의 십의 하나를 드려서 흘러가는 시간 위에

돌아오는 시간을 당기는 것이지 육체의 시간은 지나가는데 영체의 에너지를 빈 곳을 채움 하여 돌아오는 것

육체와 영체의 반반이 온전하게 온원을 그리며 돌게 되는 것이 음양오행이다는 것

육체는 외연의 계절을 따라 흘러간다 영체는 시간의 십일조를 딛고 생명을 만들어 영혼의 계절 삼십육 궁 도시춘을 만든다

영체는 언제나 봄이라고 하는 것이지

그대가 소리를 기루고 몸짓을 다듬는 것은 아름답고자 함이고 늘봄常春이고자 함이다 ‘마음은 청춘이라고 상춘’

 

인생을 늘 봄으로 살고자 한다면 봄으로 사는 원리를 알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 봄으로 산다는 것은

늘 설레는 가슴과 호기심으로 초롱초롱한 눈빛과 나비 같은 팔짓과 용기 있는 걸음이다

요즘 봄으로 살려고 한다면 해야 하는 일이 “ 무거운 기운을 짜라 짜고 또 짜라”인데 기機는 베틀 기라고 하듯이

사주라는 베틀에 무엇을 짜라고 준 그림인지 팔자를 보고 그 팔자를 짜나가듯이 베틀에 앉아 무늬대로

베를 짜는 것을 운韵이라고 하는데 운이 좋아야 한다는 말이 베틀에 앉아 팔자무늬를 짜는데

실이 모자라지 않아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생명을 실타래라고도 하는데 명줄이라고도 하는 이유다.

사주라는 베틀에 팔자라는 무늬를 짜려면 실이 있어야 하고 그 실을 거미처럼 뽑아 거미줄 치듯

뇌파 신경망 혈맥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지

 

닷새동안 아양철길 거미줄 걷기를 했다. 양에 찬 것인지 아니면 어제 돌아오는 길에 거미줄걷기를

하는 분을 봐서인지 오늘은 거미줄 걷기 에너지가 생기지 않더라.

하여간 나는 뭔가에 닿으면 열심히 하다가 그것의 양이 차게 되면 멈추게 되는데

닷새거미줄 걷기를 하였는데 편도 삼일 왕복이틀로 7번을 하게 된 것이 된다

일주일에너지를 채우게 된 것이군 그렇게 철길을 건너 신단으로 그리고 신단돌기와 후프 돌리기 금숙이 출석하고

팔각정에 앉아서 수업. 효목동 수업장소가 좋다. 금숙이랑 공부하는데 세미가 지나가다가 같이하는데

엇그제부터 마주치면서 에너지를 보니 ...그래서 금숙에게 세미 한번 스캔해봐라 너는 어떻게 읽히노 했디

뭔가 뒤집어 썼지 제 얼굴이 아니다 하길래 나도 엇그제부터 세미의 에너지장이 많이 쇠하고 기력이 무겁던데

오늘은 눈이 퀭하고 기운이 차갑고... 같은 생각이라 처방을 해도 세미가 실천하기가 쉽지 않을 거라

그래도 말은 해야지 해서 수살귀를 끌고 들어오는 길을 막으라 했다

그리고 세미가 가고 금숙이의 수업이 이어지는데 손수건으로 등을 긁는데 차음엔 모기 쫓기인가?

하다가 물었더니 17살 때부터인가 날갯죽지 있는 곳 양쪽 두 군데가 그렇게 가렵다고.. 이상의

날개라는 소설이 있는데 금숙이 너 날개자리에 날개가 나서 자라려고 하는데 날개가 못 자라서 그런 건갑 보다

어깻죽지의 부분에 그런 느낌이 있으면 영체의 날개에너지값이 생기는 자리니까 날개 만들기 에너지를 돌려야 한다고...

어제 배 두드리기 발두 드리기 하고 나서 손가락마디에 멍들고 배에 어혈 올라오고 수업이 진력으로 나가는 것은 사실이지

죽어라 해라 제대로 살려면 죽어야 한다는 것이지

비오니 팔각정에 앉아서 발바닥 두드리고 간장과 담랑공부도 풀어가고 나에겐 작년보다 올해 더 빛나고

매일 젊어진다고 해서 선도공부를 하면 환로반동한다고 하더라 소리수행하면 피가 밝아지고

물이 맑아지니 젊음이지 하는 설명 나는 내 몸으로 증거를 하는 것이지

한 해 한해 늙는다는 것은 생각이고 몸은 늘 독수리청춘이다 소리를 토하고 몸짓을 훈련해라이다

발바닥 용천혈이 열리지 않고 맨발 걷기 백날 해봐라 비 오는 날 그릇 엎어놓고 비 받으려는

것과 같다고 용천혈 열어두고 어싱을 해야 효과만점이라는 것 그래서 맨발 걷기 이전에 발바닥 두드리라는 것

 

유튜브의 문갑식기자님이 간성혼수로 병원에 입원하여 여섯 달 동안 이곳과 저곳을 오가는 체험을 들려주시는데

간문맥이 막혀서 부종이 생겨 몸이 붓게 되면 간성혼수가 오는 것이고 스트레스지수가 높아 그것을 간이 감당하지

못하게 되면 간병이라고 하는데 간이 스트레스를 해독하지 못하면 몸이 붓는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몸이 붓는다는 현상은 간이 보내는 신호로 감당할 스트레스지수를 넘어섰다는 것이니 스트레스를 받아오지 말라는 것이다

 

신경 쓰지 마시고 안정을 취하세요 라는 말을 하는데 흔히 무속에서 ‘신병’이라고 병원에서는 몸에 이상이 없고

신경이라고 하는 증상인데 신경성자체가 신경병이다 신경에 병이 든 것이 신경증인데 신경에 병이 들면

신경병증을 낫게 하는 방법이 ‘지랄발광’이라는 처방인데 ‘신경병’은 몸의 신경이 스트레스에 눌려서 막혀서

제대로 가동이 되지 않아서 생기는 증상으로 대표적으로 ‘우울증- 부종- 히스테리- 조현증’이다.

간이 해독할 수 있는 크기를 넘어서게 되면 간에 과부하가 걸리게 되고 그것이 점점 심해지게 되면

간성혼수라고 쓰러지게 된다는 것이고 그것을 치료하는 기본적인 방법이 굶고 관장하고 체액을 억지로 짜내어

간이 해독할 일을 줄이고 밖에서 대신함으로 간을 복구시키는 것이다

 

간을 쉬게 하는 것인데 어느 정도 간이 쉬게 되면 다시 제 일을 하는 곳이라고 80% 손상을 입어도

부활하는 간이라고 하는 것인데 쉬면 낫는데 신경 쓰지 마시고 편안하게...라는 처방은 ‘간’에 문제가 생겼다는 진단이다.

간이라는 장기는 위의 기운이 아래로 내려오지 않게 막고 아랫기운이 위로 올라가지 않도록 막아서

몸을 보호하는 윗궁창 아랫궁창 역할 나누기를 관장하는 곳이고 모든 병은 간에서 시작된다고 ‘간병’이다

맑은 생각은 위에서 운행하지만 생각이 무거워지면 즉 욕심이 만든 생각은 무게가 되어 아래로 내려오게 되는데

견물생심 보암직 눈의 욕심이 만드는 생각이 몸으로 내려오지 못하게 막는 역할과 아래에서 활동하는 불

즉 피의 에너지가 위로 올라가지 못하게 즉 상기하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간담이 한다

아래로 내려오지 못하게 하는 것은 간 아래서 위로 오르지 못하게 하는 것은 담膽

간은 온통 피로 이뤄진 장기라고 하듯이 피에서 들아오는 정보를 해독하는데 들어오는 정보가 ‘음식물과 말과 지식’이고

이것을 해독 해석 해결하는 곳이 ‘간’이라는 곳이고 해석 해독 해결이라는 과정을 놓고 대처법을 만들어내는 곳이

담이라고 한다. 담의 에너지 값을 담력이라 하고 용기라고 하는데 간이 상황을 분석하였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는

담이 한다 담력이 약하면 간이 쫄아든다라고 하고 담력이 강하면 간이 배밖에 나왔다고 하는데

담력은 소리의 크기로 나타난다 목소리 큰 놈이 이긴다고 하는 것은 담력 즉 용기의 모습으로 용호상박이라고도 하는데

담력을 기루는 방법이 고함데시벨을 높여가는 훈련이다 고함데시벨을 높여가면서 체험하게 되는

담력 담력 앞에서는 귀신도 쪼글아든다 간이 쪼그라들면 귀신이 나서고 담력이 생기면 귀신이 쪼그라든다는 것이지

 

그래서 귀신이 있다는 이는 간이 약한 이고 귀신이 없다고 하는 이는 담력이 강한 사람이라 볼 수 있는데

담의 맛은 세상에서 가장 쓴맛이라고 하듯이 담력은 쓴맛을 맛보아 내공이 생긴 것이다 세상의

온갖(백가지) 쓴맛을 맛본 이의 내공이다.

 

감탄고토라고 달면 삼키고 쓰면 토한다고 쓴 맛은 속의 것을 토하게 하는 맛인데 담력을 기루는 훈련을 하게 되면

속에 있는 것을 토하게 한다 속에 있는 것이 어떤 것인지 담을 써보면 아는데 담을 쓰는 것이 고함을 지르는 것으로

소리 질러보면 안에 쌓인 오물 더러움 간을 어둡게 하는 스트레스들이 토해진다

담이 활동하면 구토 토악질이 나온다 그것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소리 질러를 하게 되고 간의 기능이 정상화되게 되면

담력이 생기게 되면 더 이상 구투가 나오지 않는다. 소리를 지르게 하면 속에 탁기가 들어있는 상태에 따라

내 몸이 인식하기 때문에 내 몸이 생고생을 한다. 속에 가득하게 쌓인 탁한 기운 더러운 에너지를 나는 구렁이라고 하는데

능글능글한 속울림이 생기는 상태여 서다 능구렁이 네댓 마리라고 하는 것은 그만큼 축기해 넣은 스트레스가 크고

스트레스에 몸이 침식을 당할 때를 표현하는 말이다 밝음이 몸을 지배할 때를 천군천사라고 하는데

나에게 건네는 말이 천사님 공주님 공작새다 스타다..라는 것이고 어쩌면 그리 몸날림이 걸음이 가볍니 이다

내 몸은 빛으로 가득하기 때문이지요 한다

 

간이 약하면 즉 스트레스에 눌려 밝지 않으면 나타나는 현상이 ‘신병, 귀신병’이라 하는데

귀신이 옮겨 다니는 길은 구신이라고 하듯이 말을 타고 다닌다. 귀신은 말을 타고 다니기 때문에 귀신병 드는 이들은

귀신이야기를 하는 곳을 찾아다니고 간이 말에 중독이 되고 점차 신병이 생기고.. 그렇게 입에서 몸으로 들어와

중독이 되어 집을 삼게 되면 귀신에게 몸을 내주었다고 한다 제정신이 없이 누군가 넣아주는 말을 하고 사는

귀신집이 되는 것이 신병이다고 하는 것. 그래서 신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거짓말을 하지 말 것이다.

귀신은 거짓말을 타고 다니기 때문에 귀신에게 홀리지 않으려면 귀신의 밥이 되지 않으려면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것은 지켜야 한다

영생을 공부하는 영적인 길의 기본자질은 거짓말하지 않는 맑음 그리고 나 자신을 속이지 않는 밝음이다

이것을 지키는 일을 신령과 진정이라고 한다. 거짓말을 하게 되면 임맥에 괴부하가 걸려 어두운 기운이 쌓이게 된다

생각이야 천군천사라고 해도 입으로 내는 말이 거짓말이면 그간의 모든 수고는 말짱 도루묵이 된다

 

한순간의 거짓말이 십 년 공부 헛짓이 되게 한다는 말이지 그래서 늘 자기 언어를 성찰하고 행동을 살피어 거짓말하지 않고 속임이 없도록 털어내고 불어내고 하는 것이다 영혼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거짓과 속임이니까

 

거짓말이 주인이 되면 즉 임맥을 타고 내려가는 기운은 아랫도리로 내려가 대소변으로 빠져나가고 잉여기운은

용천혈로 내려가 땅의 기운과 연동하여 독맥을 타고 등뒤로 올라가게 되어 윗천장으로 샘물이 똑똑 흐르게 하는 과정을

막는다 길을 막는 것이 거짓말이고 거짓말의 아비는 땅을 기는 에너지라 용천혈을 막아서 숨골에서 용천혈로

길을 내어 하늘이 땅에게 땅이 하늘에게 전하는 정보를 막아서 오가지 못하게 한다

 

발바닥 용천혈을 막는 것이 거짓의 아비 사탄이다 그대가 어싱을 한다고 맨발 걷기를 백날 해봐라

용천혈 열리지 않으면 하나마나이고 거짓말을 하면서 맨발 걷기 해봐도 역시 마찬가지다

 

거짓말하지 말라 이것을 그대가 지킨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안다 그러나 맑고 밝고 아름답게를 추구한다면

옆구리에 칼이 들어와도 거짓말은 하지 않아야 한다 내가 세운 나의 가치를 내가 지키고 사는 것이 맑음이고

아름다움이니까. 내가 그리 산다 내가 세운 가치를 내가 지키는 것

거짓말은 용천혈을 막는다 그래서 지기가 올라가는 독맥이 막혀 답답하고 갑갑하고.. 하는 증상을 신경질이다

짜증이다 등으로 말하다가 어느 날부터 무기력하다 쪽으로 가게 되면 붓기가 시작되었다가

발바닥부터 탁기가 쌓이기 시작하여 가슴까지 차게 되면 답답하다 미칠 것 같다 등등 ‘신병증세’로 진단하게 되는데

간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할 만큼 피가 탁해졌다는 뜻이 된다 용천혈로 탁기를 흘려내지 못함에 따른 것이고

흘려보낸 길로 올라오는 지기를 받지 못해서 생기는 증상이 ‘스트레스 신병 신경질 우울증 조현병.. 마음의 병’

 

피가 탁해지는 하나의 원인은 과로하는 원인은 ‘견물생심’ 눈으로 보는 안목의 정욕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

간질환의 일차치료법이 체액을 금식 관장 체액강제짜내기듯이 신병인 안목의 정욕을 치료하는 일차방법이 같다

금식 관장 강제 짜기

 

즉 주변인연에서 거짓말하고 속이는 이를 잘라내라는 것이지 그리고 견물생심 하는 욕심을 금식하고

그간 쌓은 인연들과의 정보들을 관장하고 강제 짜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지

자기 몸이 병들어보면 무엇을 잡고 무엇을 버리어야 하는지가 나온다 이게 가름이 안된다면 중병은 아니다

내가 가장 절망스러울 때 잡을 수 있는 것은 단 하나 내 목숨의 상태를 알 수 있는 소리다

그래서 명줄이라고 한다. 그대가 견물생심 하여 병을 들였으니 견물생심을 딛고 들여온 것들을 내보내

면 건강해지는 것은 당연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견물생심에 길들여진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그대는 낫지 않는다

새로운 인생은 모든 것이 새로워지는 것이다 인연도 다 새로운 인연으로 추구점이 같은 이들을 만난다

나는 맑고 밝고 아름답게를 추구하기에 그러한 이를 찾는 것이고

 

주변인연이라는 것은 ‘정보의 질’이다 어떤 정보를 어떤 언어로 오가게 하는 인연인가를 살피는 곳이 간담인데

인체의 장기에서 ‘말’과 상관되는 곳이 간담의 담이다.

그래서 간병의 원인은 ‘말’살이에 있고 말을 이해(해독)하는 정도에서 생긴다. 말문이 막힌다 할 말이 없다 는

말법은 ‘담’의 능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담이 관장하는 세계가 어둡다는 것이고 담력이 없으면

간 역시 무기력해진다는 것이지 그래서 간담을 제대로 알고 다스리는 방법이 ‘글말공부’로 간은 동방 목에 속하고

색은 푸르다 먹글을 풀어내어야 하고 흰 바람을 잡아 붉은 소리 바람소리로 매어야 한다.

간담을 강하게 하는 훈련법이 겟세마네기도구나 죽음을 앞에 두고 그것을 감당할 힘을 구한 기도

이제마의 동의수세보원에 보면

이목구비

폐비간신

이라고 하여 간은 입과 짝이 된다. 폐는 귀와 눈은 비장과 간은 입과 코는 신장과 짝을 이루는 것이니

왜 간이 입과 연결되는지는 간이 품고 있는 담에 말씀언이 들어있어서구나 알게 되지 간은 하늘천간과 몸 인간과

땅 지지에너지로 가동되는 곳으로 천지간을 언어로 만들어내는 곳이다.

 

창힐이 문자를 발명했다고 하는데 문자를 발명하도록 하는 인체의 장기가 담(쓸개)으로 간담이라 쓸 때가 있고

담낭이라 쓸 때가 있는데 간담으로 쓸 때는 외연의 언어를 해독하는 시스템이고 담랑이라 쓸 때는 자기 몸안에서

나오게 되는 말소리를 연구할 때 쓰는 언어다

그래서 오늘 나는 천인지간이라는 언어에서 인간이라고 하는 개념이 인체에서 간 Liver이라 다시금 즐거운 인식

간질환을 치료하는 과정이 금식 관장 체액압출이라고 하듯이 이 과정에서 일어나는 반응을 외연에서 ‘지랄발광’이라고 한다.

지랄발광이라는 이 몸짓을 고상하게 겟세마네기도라 하는데 지랄발광하는 모습을 땀이 땅에 떨어져 피 방울 같이 되더라라고 하는 것이지

늘 간담을 체크하는 훈련을 나는 기도라고 한다. 내 간담이 정상으로 가동되는지를 확인하는 것 그리고 담랑의 쓰임을

밝혀보는 것 담랑은 말주머니라 쓸개주머니다고 하는데 ‘말풍선’으로 외연 화한다

간은 우산으로 표현을 하지 우산처럼 생겼으니까

그렇게 간질환 증세 우울증 조현증을 인식하여 자기 치료에 들어가면 지랄발광하는 연출을 통해서 체액 짜기

겟세마네기도법이라 한다.

 

나는 기름압착하여 짜듯이 체액을 짜내라고 한다. 강제진압이라고 짜고 짜고 짜고 나면 간병이라는 것이

간이 퉁퉁 불었다고 하는 증세임으로 간의 부기를 빼어주어 간이 다시 회복하게 하는 것이다

자기가 얼마나 급한가는 짜는 상태에서 나타난다

 

외연의 체액 짜기는 자기가 스스로 할 수 없는 상태에 도달한 때이지만 가슴이 답답하다 무기력하다 등등의

상태를 인식할 때는 가능성이 있다 즉 간 20%만 있어도 간기능을 하는 것이니 이러한 때 겟세마네 체액압착하여

짜내기를 하면 해보면 아는 이는 알지만 기분이 정말 좋고 날아갈 듯 가벼워지지 천군천사가 와서 돕더라고

문장의 체험이 체액압착하여 다 따르고 나면 가볍고 가볍다 시원하다 는 말이다

 

내 안의 무게를 다 짜냈으니 몸이 깃털처럼 가볍다는 것이지 그것을 천군천사가 와서 돕더라고 한 것이다

다른 상상은 그대의 자유지만 그대와 나의 천군천사체험은 날아갈 듯 가볍다이다

 

겟세마네기도는 간을 다스리는 원리다. 금숙이의 젖은 책이 뜻하는 것이 ‘간’ 공부를 하자는 것이고,

인체의 간인 ‘인간’과 사주팔자의 ‘천간’을 연결시키는 작업에너지구나 나는 생각하고 금숙이는 간에 병이 들어

하라는 것이고 그래서 금숙이 프로젝트는 간담을 공부하는 과정이 되고 간 목이라 하듯이 인미귀문 공부가

간담공부구나 연결이 되네 간은 인목이고 담은 미토가 되는구나 미토는 봄에너지를 갈무리한 창고이니

눈으로 본 것을 담아내는 곳이 담 말풍선이 되는 것이네

 

인간은 ‘간’이고 천간은‘글무늬 문자’ 다는 것이지

 

내 행운의 색이 청색이라 해서 인터넷에서 그린 색 쪽의 원피스를 몇 개 주문했다

을목일간이니 동청룡이니까 푸른색 풀색이겠다 해서 마음에 드는 풀색을 찾느라 옷을 쇼핑하면서

견물생심라고 작년엔 여름원피스를 샀는데 올해는 가을 원피스를 사고 있다 긴팔에 발목까지 내려오는

뭐 하는 짓인고 하면서도 이 또한 을유에너지를 풀어내는 과정인가 보다 한다

공부엔 수업료지 내 공부수업료가 옷값이지 한다

풀색옷을 찾으면서 남편에게 추석빔 사도 한복 사도 하고 떠들어보기도 한다

 

나에게서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나 보다 그렇게 극성스럽던 공부에서 가을 유금으로 가는갑 보다 싶다

금숙이랑 세미가 그리고 병희언니가 같이하는 공부에 내 이론이 몸짓이 설명이 한결 우아하고

고상하고 아름답게 정리되고 전해지는 것이지

 

아름정신 맑음, 다움 마음 밝음

 

종교언어에 길들여져 선악으로 구별하고 분석하고 해석하던 습성을 하루아침에 버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길들여진 세월만큼 벗겨내는데도 세월이 걸린다는 것이지

 

종교언어를 하나 벗겨내려면 ‘몸’ 언어를 하나 찾아 종교언어보다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해야 종교언어가 쫓겨난다

즉 ‘몸’ 언어는 ‘종교언어’를 이긴다. 이 또한 당연하지만 말이다

 

그래서 종교언어에 길들여진 이들이 ‘몸’ 언어로 옮길 수 있는 기회가 ‘몸’이 병들게 되었을 때다.

외엔 종교언어를 벗어날 ‘기회비용’이 없다

종교언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게 되는 ‘기회비용’인 ‘몸병’은 뇌 정신병, 가슴 감정병인데 고질병이라고 한다

고는 뇌의 기회비용이 되고 질은 가슴의 기회비용이 되니 공부엔 병 없음을 바라지 말고 마 없기를 바라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탁함이 있기에 맑음을 , 어둠이 있기에 밝음을 추구하는 것이니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했다

어제는 새벽 나서는 길에 비가 바람과 같이 왔고 나에게 손색이 행운의 에너지원이 된다고 해서 하나 산

치렁한 풀잎에 흰꽃무늬를 찍은 원피스를 입고 무지개색 우산을 쓰고 나섰더랬다.

나서기 전에 아들과 손뼉 치기를 하고

 

거미줄 걷기에 재미를 붙여서 뽕나무 줄기를 꺾어 양 쪽을 오가며 거미줄을 걷는데 비바람이 같이하니

그 또한 즐거움이지 이쁜 언니야 오늘도 좋은 일 하네 참 고맙다고 하는 이

철길 거미줄을 걷다 보니 인사가 오가게 되는구나 이렇게 나는 거미줄을 걷으면서 인연의 그물을 펴나 보다

양쪽을 청소하면 한 시간가량 걸린다 신단으로 가는 구룡숲 길에도 배롱나무를 뽑는 작업이 일어나고 있다

 

나는 거미줄을 걷는데 신단언덕엔 배롱을 뽑아내고 있네 신단을 돌고 후프를 돌리려 간다 비가 와도 우산 쓰고

할 수 있는 운동 효목동 운동팀들이 팔각정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나는 후프를 돌리기를 한다 전화가 왔다 금숙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어디로 출근을 해도 하는 나의 새벽수행

 

금숙이도 나온다 하고 운동을 마친 팀들이 헤어지고 병희언니가 와서 대화 이 언니는

나만 보면 기분이 좋아 웃음이 난다고 해서 더 신나는 운동을 설명한다 순설 후 열심히 하고 있는데

금숙이 오고 셋이 팔각정으로 자리를 옮겨 양말 벗고 발바닥 두드리기를 시작한다 발바닥두드리기 무릎치기 배 두드리기

가슴 두드리기 손뼉 치기 머리 두드리고 머리부터 발까지 토닥토닥... 세미가 오길래 같이 하자 하고 넷이서 하낫 둘

매겨가면서 하는데 지나가던 분이 시끄럽다고 민원 들어온다고 어쩌고 하셔서 네에~~ 하고 데시벨 낮춰서 소리 굴리기

세미의 상태, 금숙이의 상태 둘의 상태를 파악하면서 소리를 끌어내기

 

병희언니는 밥 하려 간다고 가시고 남은 셋이 이런저런 이야기와 다리 벌리고 코 바닥에 닿게 하면서 설음 굴리기 하여간 금숙이 상태나 세미나...

 

열나게 청소하면 폐수방류하는 이가 와서 방류해 버리는 상황이니 손여사님 소리 열심히 해서 정화하고 나면

폐수 담아오구나... 하게 되는데 세미도 같은 패턴을 체험하고 있구나 이 과정은 스스로 체험해 보고 폐수를 끌고

다니는 인연은 잘라내는 것이지 옆에서 아무리 가르쳐주어도 자기 체험이 되어서 내가 건강하게 바로서는

게 중요하다는 결심이 되지 않으면 일가친척아비의 집은 떠나지 못한다 즉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이지

 

맑고 밝고 아름답게를 살고자 하면 탁하고 어둡고 추한 기운을 손절해야 하는데 그것을 일러 출가라 제자의 도라

하는 것이고 이 길은 아무나 선택하지 못한다는 것

 

무속에서도 신의 제자의 길을 가게 되면 부모형제 대소사들에도 가지 않는다는 것인데 영맑히기를 하면

탁한 기들이 잠식하고 있는 이들과 장소들을 가리게 되는 것은 당연하지

소리선을 가르치는 것은 신의 길을 가게 될 때 성령이 임재해도 되는 몸이 되도록 다듬는 과정이고

몸이 정결하게 되면 그다음 신의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하는데 즉 어둠을 밝히게 어둠 속에 있던 것들이

드러나게 되어 그것들을 알 수 있게 되는 레벨을 눈이 열린다고 하는데 눈이 열리는 것을 ‘영안’이라고 하고

영안이 열리면 ‘화경’을 본다고 하는 말로 설명하는 자기의 숙명과 운명을 풀어낼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귀문에서 ‘인미’ 귀문과 ‘진해’ 귀문을 ‘화경’이라 하는데 인미귀문은 인목 즉 봄에너지를 갈무리한 미토에너지여서

‘일장춘몽’이라고도 하고 봄 춘정이라면 진해귀문은 옥토를 적시는 해수니까 진토에 심긴 씨앗들이 푸르푸르게

오름오름 하는 에너지로 모를 심어 추수를 하도록 하는 과정이라 벼가 나이를 먹어 익어 추수를 하는 것이라

‘진해’는 나락의 성장과정을 비춰보면 알게 되는 정보로 인미는 꽃이어서 눈에 즐거움이라면 진해는

입의 즐거움이 되는 것이다

 

인미는 보는 즐거움이라면 진해는 먹는 즐거움으로 그래서 산해진미라고 하게 되는 것으로 식도락에너지라

‘색’이라 한다 눈으로 보는 상상 화경과 몸으로 먹는 실속형이라는 것

진해귀문을 개인실속부터 차리기라고 하는 이유다 벼농사가 진해귀문이 담은 정보다

다시 인미는 꽃농사라면 진해는 벼농사라고 이해하면 된다

인미는 눈의 즐거움을 따라다닌다면 진해는 입에 들어가는 것이 있는 것을 따라간다는 것이지 이익이 나지 않는 것에는

투자하지 않는다는 것이 진해의 에너지다

 

발바닥용천혈과 노궁혈의 합궁 그리고 십자인대가 있는 오금 무릎치기의 원리 그리고 배를 두드리는 에너지 가슴을

두드리고 손뼉을 치고 머리를 두드리고 다시 위에서부터 발바닥까지 내려와 가랑이를 벌리고 여자의 안 해 자리를

두드려주는 것 이 원리를 따라 두드리라를 하면 몸에 쌓이는 탁기는 열리면서 나간다

여자의 냉기는 몸을 두드리면서 하낫 둘... 할 때 열이 생성되면서 열기로 끓어올라 저 아래 있던 오래된 묵은 찬기도

끌고 나가는데 이런 때 생기는 것이 토하는 것 기침 사래가 든다고 하는데 묶은 찬기가 다 토해져 나올 때까지

두드리라 열리리라를 하는데 이 과정을 밖에서는 퇴마라 삭신이라 등등으로 표현하는데 안에 많이 쌓여있으면

그만큼 토해내는 과정도 힘들고 길다

 

우울증이라고 하는 신경질환 신병 귀신병증은 두드려 열나게 하는 길 외엔 낫는 길에 없다

그래서 신병에는 굿이라고 하는데 굿이 두드리고 열나게 하는 일이다

 

세미의 수살귀는 부모형제들의 기운과 본인의 생업에서 당겨 들이는 것이니 누가 대신 해결해주지 못하고

스스로 그 기운줄을 끊어내고 자기 안에 따뜻한 화톳불을 피우든지 모닥불을 피우든지 해야

수살귀 드라는 길을 막는 것이겠다

 

금숙이의 증세를 내가 어디까지 케어를 할 수 있을까 나도 도전하는 것이지

 

금숙이 눈을 보면 흰동자가 누르스름한 기를 띠는데 흰동자가 맑지 않다는 것은 폐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라 하니

폐가 건강하지 않다는 것이고 폐는 인연의 기운들을 드내쉬는 곳이니 금숙이가 대하는 인연들이

맑은 인연은 아니라는 것이지. 탁한 기운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대하고 있으면 같이 탁해지는 것이고

청한 기운과 어울리면 청기가 생기는 것이고 이런 원리를 알게 되면 주변에 탁한 이들과는 건강을 위하여

거리를 두거나 손절을 하는 것이 지혜 그래서 지혜로운 이들은 사람을 가려 사귄다고 한 것이고

유유상종이라고 하는 것이지

 

흰동자는 금에 속하고 폐를 읽는 거울이라는 것

수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철길에 거미줄 걷기를 하시는 분을 본다

닷새를 걷어내었고 오늘 발바닥까지 두드렸고 금숙이에게 책도 빌려 받았으니 꿈은 이렇게 해석이 되는 것인가 보다

오늘과 어제의 기록을 같이 한 것인데 금숙이는 어제보다 오늘이 좀 맑아졌고 세미는 더 퀭해졌던데

금숙이도 에너지 낭비하지 말고 인미귀문 공부해서 시주를 미리 방어해라 했다

 

기운이라고 하는 것 기는 베틀 기로 사주팔자인데 운은 베틀에 앉아서 내가 팔자를 풀어가면서 옷 한 벌 짜는 일이라고

적나로 온몸에 사주팔자 기운을 풀어서 건너갈 때 입을 세마포 한벌 짜는 일이 인생사 옷 한 벌은

건졌잖소 하는 것인데 그대 옷 한 벌이 영체를 짰는가? 물어야 한다

요즘 이전에 책사던 열심히 옷을 산다 책 한 권 값... 옷 한 벌 짜려다 보니 육체가 입는

옷도 체험지수를 채워야 하구나 하면서 무늬든 옷도 입어보는 훈련 나의 변화이기도 하구나

 

 

 

'2023, 계묘' 카테고리의 다른 글

9월 혓바닥청소법 얻다  (4) 2023.09.26
귀/신  (4) 2023.09.16
인미, 귀문관살의 꽃  (0) 2023.09.12
새 술은 새 부대에..피를 만나다  (1) 2023.09.11
신의 염색체  (1) 2023.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