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계묘

인미, 귀문관살의 꽃

청향고은 2023. 9. 12. 17:12

 

영적인 길이 된다고 하는 귀문을 알아보자

신에게로 가는 길을 가야하는 숙명과 운명을 타고 오는 사주를 귀문관살이라고 한다 

 

간지귀문이 있고 지지귀문이 있는데 지지귀문은 여섯개이고 간지귀문은 병자거나 임오거나

물과 불로 구성되는 간지임계에 오미, 임오와 계미

병정에 해자, 병자와 정해 그리고 나무와 금으로 구성되는 갑을과 신유의 갑신과 을유가 되겠다

즉 간지귀문이 임오, 계미, 병자, 정해, 갑신, 을유라고 하는 것이지

귀문관살은 영적인 세계로 가는 에너지줄이라 하여 이런 귀문관살이 있으면 세속적인 것보다

영적인 정보를 추구하게 된다고 한다 귀문관살을 형이상학 정신적인 정보를 추구하는 에너지라는 것이지

 

지지의 귀문관살을 보면

 

귀문의 꽃 인미,

귀문의 힘 축오,

귀문의 씨 자유,

귀문의 색 진해,

귀문의 향 신묘,

귀문의 음 사술로 풀 수 있다

 

인미는 봄과 여름 150도수로 꽃이라 하는 것이고, 축오는 겨울과 여름 150도수로 힘이라 하는 것이고

자유는 겨울과 가을 270도로 씨라고 하는 것이며, 진해는 봄과 겨울 150도로 색이라 하는 것이고

신묘는 가을과 봄 150도로 향이라 하며 사술은 여름과 가을 150도로 소리라 하는 것이다

귀문의 체가 된다

 

귀문의 꽃이 있으면 줄기도 뿌리도 가지도 열매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야 한다

 

말에도 체가 있고 글에도 체가 있는데 사주에도 체가 있을 것이니 귀문관살도 체가 있을 것은 당연하지

다만 체를 인체원리가 영체에도 같이 적용된다는 것을 알지 못하면 무슨 소리하노 할 것이고

인체가 모든 것의 원리구나 알게 되면 말몸 글몸...이라고 하는 것이고 그래서 사주도 몸이 있다고 하여

형충파해라 방합 삼합 육합 등으로 사주 몸체를 만들려 한다

사주를 풀어낸 다양한 언어들이 있는데 풀어들어가면 계절의 흐름을 인체와 잇기한 것이다

 

천간을 머리 지지를 몸이라 하고 지장간을 내장이라 하게 되는 이치도 이래서 생긴다

천지인이라는 구조나 천간 지지 지장간이나 같고 진선미거나 성부성자성령이거나 지정의거나

다 같은 하나를 표현하는 언어의 차이일 뿐이다

 

사주명리는 자기의 사주를 풀어보려고 시도한 누군가들이사주 춘하추동과 사성 생로병사와

사방 상하좌우...등의 언어로 설명하려 하였고 이들에 의하여 제공되는 정보임으로 주관적인 것이지

객관적인 것은 아니다. 그래서 사주명리는 통계적으로 50%의 확률이라고 하는 것이고

너의 연구정보를 놓고 나의 사주명리를 풀어가는 참고서를 삼는 것이지만 사주팔자가 같은 것이 있어도

태어나는 인간은 성문 지문 홍채가 같은 이가 없다고 하듯이 같은 사주를 가지고 있어도 풀어내는 것은

살아있는 이의 고유성을 따르게 된다는 것이지

사주명리를 공부하는 것을 ‘물공부’라 한다 . 물에 담겨서 흘러오는 정보라고 하는데

이 물이 임수냐 계수냐 해수냐 자수냐로 분류하게 된다

 

즉 물이라도 실어오는 정보가 다르다는 것이지

자수가 가지고오는 정보가 다르고 해수가 가지고 있는 정보가 다르고 임수 , 계수가 다른 것이다

객관적으로 임수를 바닷물이라 하고 계수를 구름이나 습기라고 하고 해수를 민물이라 하고 자수를 지하수라 한다  

 

물에 실려오는 정보를 성서에는 수면 위를 운행하는 신이라 하거나 물 위를 걸어 오시는 예수라 하거나

조상줄이라 하기도 하는데 조상의 유전을 따른다고 한다

그대와 나는 조상의 유전자를 따라서 태어난 수면위를 운행하는 신이다 조상의 대를 이어내린 존재라는 것 

 

즉 사주팔자 숙명과 이름 운명을 객관세계라 하면 그것을 자기 십자가로 지고 있는

산 몸을 주관이라고 하는 것이니 주어진 숙명과 운명을 어떻게 풀어내어야 ‘수복강령’의 생을

경영할 수 있는가? 가 되는 것이니 자기의 숙명과 운명을 남에게 풀어달라 하는 것이 점치려 다님이지만

어느 시점이 되면 내 사주점은 내가 쳐서 풀어야 하구나 알게 되면 그때부터는 남에게 점치려

다니지 않게 되고 자기점을 자기가 치는 방법을 찾게 된다

사주명리를 공부한다는 것은 타고 온 수복강령을 풀어서 쓰고자 하는 것 즉 내가 가져온 수복강령이

어떤 것인지 열어보고자 하는 것이고 그것을 사주를 본다 점친다고 하는 것이다

내가 가지고 온 수복강령은 어떤 것인가 열어봐야 알지

열두별자리에서 내가 태어날 때 저마다 가장 적당한 것을 선물로 주는 것이 년월일시라는 것이라고 한다네

 

내가 타고온 천궁도를 성서에성 메르카바 숙명의 양탄자 신전의 네 기둥 그래서 저마다 사주라는

숙명을 풀어 보려는게 나를 찾는 여행이라고 하는 것

점을 친다는 것은 내가 나를 열어보려고 정보를 찾는다이다 그래서 사주명리 점성술 천궁도 타로카드 ...들이 펼치는 ‘비밀의 화원’에 엘리스가 토끼를 따라 들어가듯 들어간다

홀릭이라고 하는데 자기를 찾아가는 길을 ‘순례자의 길’이라고도 하는 것 

 

내가 나를 찾아가는 길은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길과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방향성이 있다는 것인데

길은 한길이고 어디서 어디로 가는가?가 있을 따름이라네

 

삶에서 죽음으로 가는 육체의 방향이 있고 대부분 즉 99마리의 양들이 가는 길이고,

죽음에서 생명으로 가는 영체의 방향, 울타리를 나온 한마리의 양이 가는 길이 있다는 것인데

한마리의 양이 가는 길을 하나님의 뜻이라고도 하는 것

 

자기점을 치는 원리인 겟세마네 기도를 하다보면 나만의 사주가 아니라 내가 지나가는 길의

정보를 덤으로 얻게 되는데남의 사주도 풀어보면서 점의 정확도를 높여가게 되는 것.

어느 날 나의 점을 치다가 너의 점사도 덤으로 보는 공부에서 너의 점사를 보는 것은

남의 우주에 개입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때가 온다

내 사주를 너가 개입하면 그것을 불법이라고 하듯이 그렇게 어느 날인가 너의 사주를 점치는 일은

멈추게 되는데 ‘음양’을 공부하는 레벨을 지나면서는 거치는 공부다

 

음양이 하나로 통합이 되는 공부가 시작되면 내 안에서 열두달 48별자리 52주의 흐름이 열린다.

이 단계가 되면 하나님을 안다 하나님의 뜻을 안다고 하게 된다

 

남의 사주를 보다보면 ‘구업’을 짓구나 하는 일깨움이 생긴다 너의 점사를 보는 것은

내 지식의 한계안에서라는 것이다 너의 사주를 봐서 어쩌자는 것인가? 라는 것

구업을 다른 말로 귀신이라고 한다 입에서 지어내는 말에 증명할 현장이 없으면 그것을 귀신이라 하는데

귀신은 말은 있되 증명할 객관자료가 없는 것이다. 객관증명이 가능한 것을 성령이라 한다

구업을 짓지마라 그게 귀신이 드나드는 통로다 성령으로 말하라

그것이 너와 나를 맑고 밝고 아름답게 하는 것이다

 

귀신은 구업을 딛고 생기고 성령은 실행을 통해 드러난다

그래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고 죽은 것은 귀신이다 그대가 말을 하고 행함이 없다면 귀신이다  

 

어제부터 금숙이와 소리공부를 재개했다. 봉무동 수업이 일단락되고 꿈에 돌려 받은 젖은

흰 책이 무엇을 말하는지를 풀어 보자는 생각인데 금숙이의 인미귀문과 손여사님의 미인귀문을 놓고

내가 클리어 하지 못한 것이 금숙이의 인미귀문이니 다시 도전하자가 된 것이고

당시는 내가 사주공부를 시작하던 시기였고 귀문의 쓰임도 알지 못하던 때였고

이제는 그 동안 사주팔자공부도 좀 하고 귀문에 대한 공부도 하고 귀신을 어떻게 다루는가를

현장학습을 함으로 퇴마든 축사든 구마든 귀신을 다루는 것은

불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젖은 책을 돌려받은 것은 젖음을 말려라 가 되는 것이구나 

 

귀신은 물을 타고 다니고 성령은 불을 타고 다닌다 귀신을 잡으려면 불을 붙여야하고

불을 붙이는 것이 내가 가장 잘하는 소리지르기다

그래서 새롭게 금숙이 말리기를 하게 되는 것이고 어제 머리부터 빨갛게 빨갛게 불꽃으로

에너지를 장착하고 나섰던 것이지

 

귀문관살의 축오는 물과 불의 에너지다 인미는 봄 여름으로 봄 여름은 열림에너지 불에너지이다

미를 화고지라고 하는데 땅이 열리고 땅아래의 에너지가 위로 다 드러남 다 열림에너지로

인미귀문의 이름이 하늘어머니 할매귀문이라 한다. 모든 것이 다 드러나 눈앞에 보이는 것

숨기운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하는 에너지다

할매귀문인 인미를 풀어서 쓴다는 것은 봄 여름 열리고 풀어지고 우거지듯이

인문-사람무늬-를 공부하여 미살공부를 양식으로 하여 살아가는 것

즉 천지인을 공부하라는 뜻이 담긴 귀문이다.  

 

인미귀문을 할매귀문이라 하기도 하고 이 귀문을 제대로 풀어내어 천신할매가 되지 못하면

흐리멍텅 귀신들의 집 이 된다고 한다.  

 

즉 할매귀문이라고 하는데 천신할매(삼신, 마고)로 인미를 풀든지 귀신할매로 인미를 풀든지

그것은 귀문을 받아온 이의 선택이지만 인미귀문을 대표적인 무당귀문이라 하고

귀문의 꽃이라 하는 것이다 축오귀문은 ‘힘’이라고 하는데 내가 타고 온 축오귀문을 딛고 거침없는

소리력을 기루어 온 것이고 이 길을 오는 것이 사주에 기록된 길이라는 것이지 

여자의 인미귀문과 남자의 오축귀문을 무당박수라고 하는 것으로 짝이라고 하는데

가장 강력하게 쓸 수 있는 것은 월주와 일주가 귀문일 때라고 하더라 그런 면에서 금숙이나 손여사님의 인미귀문은 년주와 일주로 월주를 건너있어서 그렇게 대를 건너 내려오는 조상줄이라 하게 되는 것이란다.

 

월일주에 있는 귀문은 부모러부터 내림하는 것이고 일시주로 있는 귀문은 윗대와 상관없이

나에게서 드러나는 귀문이라고 하는 것이란다. 귀문관살이라는 낱말을 사주팔자정보에서 만난다.

사주공부를 하게 되면서 사주언어를 배우게 되면서 낮선언어구나 언어값을 찾아내는 공부를 해야

사주공부를 하겠구나 하는 생각에 이전에는 사주가 있구나 하고 강건너 불보듯 하다가

어느 날인가 해맏이 신단의 28숙별자리를 새김한 판의 가운데 새겨진 한자 넉자를 만나면서

사주가 천문이고 천문이 하늘무늬이고 하늘무늬가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정보구나 알게 되면서

강건너 불구경에서 직접현장체험을 하자가 된 것이 사주팔자를 설명하는 ‘언어개념’을 배우는 것으로

시작되면서 대부분의 언어들은 이해가 되었는데 ‘귀문관살’이라는 270도수와 150도수를 이루는

각도에 붙여지는 이름값이 풀리지 않았다.

 

사주구성을 보면 나란히 셋은 방합( 해자축, 인묘진, 사오미, 신유술)으로 계절의 흐름이고

육합은 자축, 해인, 술묘, 유진, 신사, 미오...로 같은 위도에 있는 것이다.

물론 자축, 임묘, 진사, 오미, 신유, 술해도 육합이다 수평과 수직으로 합이 되는 육합 

그리고 삼합이라는 각도가 있는데 해묘미, 인오술, 사유축, 신자진이다

첫자리 인신사해를 출발자리라 ‘역마’라 하고 가운데자리 자오묘유를 중심 ‘왕도’ 라 하고

끝자리 진술축미는 닿은 자리라 하여 ‘고토’라고 한다.

 

역마는 팔다리 사지라 하고 왕지는 두견요둔으로 사방이라 고지는 함억제복으로 사위라고 한다.

그리고 형충파해라고 하게 되는 각도에 붙인 이름이 나온다 형 150도를 귀문관살이라고 하고

충180도를 원진살이라 한다  축오, 인미, 묘신, 사술, 진해를 150도 귀문관살이라 하고

270도 자유도 귀문관살이라 하는데 자유귀문은 다른 귀문에 비해 120도수가 더 높은 귀문관살이라

특별한 귀문관살이다. 이 귀문을 학문에너지라 한다 공부할 팔자라고 할 때 자유귀문이구나 하는 것 

귀문관살이라고 하는데 문과 문을 고정시키는 문지방을 말하는 것이다 

귀문관살은 선행된 지지가 관이고 따라오는 지지가 문이다 내 지지를 놓고 설명하면 ‘오’가 살이고

- 그래서 오살맞는다는 말이 있는데 오를 말로 풀기때문에 오살맞는다는 뜻은 말이 살아있어서

말하는대로 된다이다. 지지에 오가 있으면 오살이다 고 하고 각별히 말조심을 하라고 한다.

오살맞아 죽는다는 표현이 말의 힘을 설명하는 것이다- 축이‘문’이 되는데 축문을 읊는다고

하는 말이 나온다 지지의 축은 ‘축문’이다 오살축문이 ‘오축’이고 축살오문이 축오인데,

순서가 축오인 경우 ‘축살오문’이라고 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순서의 지지이면 팔자를 풀어야 한다고 한다 

순서대로 되지 않은 팔자를 순서에 따라 쓰임되도록 풀어내는 것을 팔자를 푼다고 하고

순서가 엎어져 있음으로 바로하여 지지를 쓰야 한다는 것이지 

 

오축귀문관살과 축오귀문관살의 쓰임이 다르다는 것이지

다른 귀문관살들도 같은 이치다 인미를 보면 인문미살일 때는 순서대로나가는 것이고

미문인살일 때는 엎어서 다시 풀어야 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작용하는 귀문관살을 인미와 축오와 자유로

설명을 하는데 왜 그런가 하면 인미는 봄에서 여름까지의 150도여서 춘하를 축오는 겨울에서 여름으로

동하를 자유는 겨울에서 가을 추까지를 그래서 춘하추동을 담고 있어서라고 본다 

 

내 사주의 지지가 자오축유로 구성되어 있어서 지지가 다 귀문관살인데 월일에 오축이

년시에 자유가 있어서 공부할 팔자를 타고 있는데 방법으로 축오 즉 힘을 중심으로 한다는 것이겠다

기운찬 천하장사 무쇠로 만든 사람..으로 줄기차게 공부를 이어가는 팔자 이런 지지의 경우 ‘영줄’을

타고나서 신령공부를 할 팔자라고 하는데 살아온 길을 돌아보니 팔자대로 살아오고 있구나

귀문하나를 가지고 살아가는 길도 힘든다 하는데 두개나 가지고 있으니 신령이 되는 길을 가는 것이고

온 것이고 이제 이해한 것이지 지지귀문도 두개인데 간지귀문도 임오와 을유로 두개니 ... 

신령이 되라는 팔자가 ‘귀문관살’이라고 하는데 ’오축’과 ‘인미’ 오축은 혁명살이라고 하여

변화를 만들어 뒤엎으려는 ‘살’이라 하고 그 에너지가 가동되면 ‘자살충동’으로 나타나기도 한다는데

이 귀문관살이 가지고 있는 힘이 겨울과 여름으로 극과 극을 치닫기때문이고 축오귀문과 같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것이 ‘임오’와 ‘병자’이다

 

임은 물이고 오는 불이니까 그리고 병은 태양이고 자는 물이니까  지지에서 귀문관살을 말하지만

간지충도 있고 간지합도 있고 간지파도 있고 간지형도 있는 것이니 지지의 귀문관살만 놓고 풀어내지는

않는다 지지의 형충파해는 몸으로 풀고 간지의 형충파해는 계절에서 풀어가는 것 

 

년지의 자가 살이고 시주의 유가 문이다 사주팔자를 ‘나무’라고 하고 ‘목’이라 한다 목이 좋아야 한다는

말이 타고온 사주팔자가 좋아야 한다는 뜻이라는 것. 부처님 손바닥안이라는 말뜻도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한다는 것도 타고 온 하나님의 뜻인 사주팔자를 풀면서 산다는 것 

네 기둥 여덟자라고 사주팔자라 하는데 네 기둥을 동서남북 동춘하추..라고 한다

그대의 머리 가슴 배꼽 엉덩이 두견요둔 머리 두에 속하는 이목구비 네 구멍 어깨에 속하는 폐비간신

네 마당 이렇게 상체 팔자에 배속된다 상체 팔자를 천간이라고 하고 하체오행을 지지라고 한다

상체를 이루는 천간을 ‘물’이라 하여 위에서 아래로 흐르고 하체를 이루는 지지는 ‘불’이어서

아래서 위로 치솟는다

 

금숙이안의 무거움을 짜내는 일 처음만나 같이하던 것이 소리선이였으니 다시 만나도 소리선인데

이번엔 내가 설명을 더 잘 한다는 것이지 천부경시비에서 천부경 뒷면 해석을 한 곳을 거울로

고함을 질러대고 등을 대고 앉아서 자기확언을 하고 와이 캔 케이 캐라마이신을 하고

신단을 넘어 계단이 있는 곳에서 오금이 저리는 것 즉 계단을 오르내리는 오금이니

오금에 있는 탁기 토하기를 하고 하수관이 있는데서 머리속 숨골 막힌 거 다 여기다 쏟아내고

ㅎㅎㅎ 라는 설명을 하면서 같이 한다 소리를 할 때는 스터리텔링이 있어야 한다

 

마구 지르기를 하기도 하지만 소리통이 어느 정도 가동이 되면 소리가 가동되면서 만들어내는

에너지가 어떤 것이다 이야기가 되어야한다 후프를 돌리는 운동장에서 만나 비행기 지나가면

고함지르고 그리고 다리 벌리고 저주파가동시켜 조개에 진주만들기 나는 어떤 동작에든지

스토리를 붙이는데 내 설명을 듣고 그 동작에 따른 소리를 하게 되면 몰입할 수 있다

 

몸짓은 에너지다 그 에너지를 이야기로 풀어내는 것이 각설이고 풀어낸 이야기를 소리에

다시 실어내는 것이 품바이다 저주파를 돌려도 탁기가 올라오지 않을 때까지 짜거나 따라내어야 한다고

사물동호회회원들과 놀 때도 일삼아 짜라고 지금 뼈가 약한 것은 물에 물은 나무같은 탁기에

뼈가 삭아서이니 말려야 한다고 금숙이가 젖은 흰 책을 주더만 이제 풀어지네

 

나는 워낙 개구장이 짓을 잘하기 때문에 천진난만이지만 내가 하자는 행동엔 의미가 항상 있다

무작정 하라고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지 사흘을 철길 난간 거미줄을 걷고 있다

가는 길 쪽  좋은 일 한다고 인사를 듣는다 봉무동은 풀을 뽑았는데 효목동가는 철 길 거미줄 걷기를 하네 

이 또한 풀면 이야기꺼리가 나오지 물을 건너는 다리에 거미줄 신경혈액망...

이쁘게 차려입고 다리 들어서는 데 있는 뽕나무가지 꺽어 거미줄을 걷어내는 일 

이 또한 즐거운 춤추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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