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계묘

종교인과 영성인

청향고은 2023. 9. 5. 18:49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해야 하는 일

 

종교인은 내 관심대상이 아니다.

종교를 가지고 있으면서 영성인이라고 하는 것은 양다리 걸친 일이다

종교는 누군가를 주로 섬기는 일이고 영성은 내가 주가 되어 생명을 공부하는 일이다

즉 살아있는 내가 주가 되고 삼라만상은 내가 다스리고 지킬 객이 된다는 것이다

 

영성인의 삶은 내가 나의 주인이 되어서 살아가는 하루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경영하는 진리를 배우고 익혀서 독립적인 인격일 갖추는 것에 있다

 

종교는 의지할 대상이 있고 그 대상을 섬기는 종의 길을 설명하지만 영성은 내가 나를 믿고 나를 세우는 주인의 길을 설명한다

 

노예로 사는 종교의 길과 주인으로 사는 영성의 길은 그런 다름이 있다

 

그래서 나는 예수가 본을 보인 소리선 겟세마네원리를 경전으로 하여 그 기도법을 실천하는 몸을 주인으로 하는 영성의 길이라 한다

 

종교와 영성의 길은 그렇게 달라진다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고 했는데 종교인이면 종교교리 의전을 따라 앞에서 전하는 이의 정보를 듣고 섬기는 즉 ‘남의 말’을 듣고 손을 모으고 고개를 조아리는 것이고 영성인이면 내 몸에서 토해내는 소리와 몸짓을 통하여 생명의 새기와 드러나는 모습을 배우고 익히는 훈련을 하는 것이라고

 

몸이라는 경전을 열어 몸에 기록된 정보를 풀어가는 과정을 영력을 기루어 영성인이 되고 영체를 드러내게 되는 것을 하나님의 온전하심이 되는 것

즉 생각과 행동이 하나가 되는 지행일치의 삶을 추구하는 것이라 하는 것이다

 

경전과 가르치는 이들의 입을 쳐다보고 기대고 살아가는 길을 종교를 섬기는 것이라 하고 사탄이 내놓은 미혹의

넓은 길이라 하고 내 몸이 성전이며 내 기도가 산제사가 되는 것을 하나님이 내신 좁은 길 찾는 이가 없는 세상에서는 감추어진 길이리고 하는 것이다

영성인의 길을 간다는 것은 좁은 길을 간다는 것이다

종교인이냐 영성인이냐의 구별법은 죽은자의 이야기들인 경전을 들고 있는가 산자인 내 몸을 경전으로 하는가로 가름된다

 

경전 즉 죽은자의 이야기 무덤앞에서서 회칠한 무덤을 섬기고 제사하는 것은 외식이다

내 몸 즉 산자의 숨과 소리 몸짓을 드러내어 그 에너지를 체험하고 누리는 것은 생명이다

 

종교에 투신하여 그 의식과 의전들에 몸을 길들임으로 종의 습관을 들이게 되는 루틴도 있고 영성에 투자하여 내 몸을 불태우리 하고 가슴을 열어내는 훈련을 하는 습관도 있다

 

종교의 끝에는 사망이 있고 영성의 길에는 영생이 있다

 

종교에 투신함으로 자기의 시간을 무덤에 묻는 일이 종교가 하는 일이다 그것을 깨달아 무덤에서 나와 자기 몸이 성전임을 인정하고 몸의 비밀을 찾아내고자 하게 되는 것 즉 홍채 성문 지문이 같은 사람이 하나도 없는데 나만의 홍채 나만의 성문 나만의 지문이 어떤 것인가를 알아가는 것이 영생이니까 내 몸이 길이고 진리고 생명이라는 것을 출발자리로 하는 것으로 종교인과 영성인은 나눠진다

 

같은 붓다를 예수을 이야기해도 종교로서 붓다 예수를 이야기하는 세계가 있고 영성으로 해석하는 세계가 있다는 것이지 그래서 종교와 영성은 길이 다르고 해석이 다르고 에너지가 다르다

 

나는 종교가 아니라 영성을 전하는 사명을 타고 와서 영적인 가르침을 배우고자 하는 영성인을 찾아 가르침을 나눔으로 영생이 무엇인지를 찾아 나누고 같이 누리는 일을 하는 것이 내 사명이라고 하는 것이지

 

그래서 내가 밟아야 하는 대상은 몸을 죄악시하거나 천대하거나 무시하는 사탄이 만든 종교의 교리들이다

예수가 가장 경계한 것이 ‘몸’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것이 적그리스도라고 했는데 종교가 적그리스도이며 영성이 ‘몸’으로 성육신한 그리스도가 되는 것이다

그대가 종교가 있다면 적그리스도이고 그대 자신이 성전임을 인식하면 영성의 길을 가는 것이다

종교와 영성은 양립하지 않는다 물론 경전은 같은 것을 쓸 수 있지만 종교의 해석과 영성의 해석은 다르다

 

영성은 영이시니 영으로 예배한다는 공식을 따르고 종교는 육의 의전을 따른다 종교창설자들이 있고 그들의 교리와 예법을 따르는 것이다

 

영성은 자기가 성전이고 자신이 생명의 원리를 품고 있어 자기의 가슴을 열고 하늘향해 외침으로 생명이 꽃으로 피어나도록 한다

 

내 프로젝트, 영생을 얻는 공부의 도전자를 찾고 있는데

학생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가

가능성이 있는가를 테스트하는 방법이 ‘겟세마네기도’라는 미션으로 이 미션을 통과할 수 있어야 ‘영생’ 공부에 입문한다

 

영성인의 가치는 맑고 밝고 아름답게인데 이 가치를 내 삶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탁함에서 맑음으로 어둠에서 밝음으로 무겁고 추함에서 가볍고 아름다움으로 나를 변화시키는 것 그것이 영생을 얻는 길이다

 

사람은 맑고 밝고 아름답게라는 추구를 본성으로 하고 있고 이 의지를 신의 염색체가 가동하기때문에 발현되는 추구라고 한다

 

이 추구를 막는 것이 ‘탐진치-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하고 지혜롭게할만큼 탐스럽기도 하고 -’라고 하는 사탄의 그물망이다

 

외연에서 악이라고 하는 것은 객관적으로도 추한 일이지만 정말 ‘악’한 것은 매우 아름답고 선하고 맑아 보인다는 그래서 선함이라고 착각하게 하는 그래서 샛별 루시퍼라고 하는 정보로 너무나 아름답고 진리 같아 의심 없이 따먹게 되는 ‘카더라-남의 이야기’이다

내가 체험하지 않은 진리는 사이비다 내가 체험하지 않은 것들은 생명력이 없다 생명이 없는 아름답고 찬란하고 빛나는 이야기가 사탄이 만들어내는 ‘악’함이다

사탄은 그대들이 악하다고 하는 그런 세계의 정보를 만들지 않는다 진선미 맑고 밝고 아름답게를 추구하는 그대를 유혹하고자 할 때 즉 살중의 살이요 뼈 중의 뼈인 하와를 유혹할 때 그보다 더 높은 에너지로 유혹을 하는 것이고 하와의 레벨보다 높은 것이 아담이 아니라 하나님이었고 사탄은 하나님같이 된다고 유혹한 것이다

아담이란 자기의 근원을 건너서 아담의 근원에 닿고자 한 욕망을 만들어 ‘틈’을 만든 것이 사탄의 유혹이다

알겠는가? 사탄은 외연에서 그려내는 어떤 사악한 스토리가 아니다 ‘틈’을 만드는 것 즉 분리하는 일을 하도록 하는 것이 사탄이 하는 일이다

살중의 살 뼈 중의 뼈인 하와의 자리는 아담의 갈비뼈인데 그 자리를 넘어서 있는 하나님같이 되어라고 부추기는 것이 악이라는 것이지 나를 죽이고 너를 섬겨라는 것이 사탄의 미혹이다 즉 산 자인 내가 죽은 자를 섬기도록 하는 것이다

 

사탄은 종교인에게는 상관하지 않는다 울안에 갇힌 아흔아홉마리는 두고 울타리를 나간 한 마리의 ‘양’을 찾아다닌다

 

그래서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두루찾는다고 했는데 울안에 갇힌 양에게는 관심이 없다

 

하나님도 울안의 양에겐 관심이 없다. 이미 무덤에 갇힌 죽은 자이기 때문이다 종교에 갇힌 이들은 사탄의 영역에 갇히었고 길들여져 생명력이란 없기에 하나님의 찾음에는 해당사항이 아니다 하나님은 길을 잃고 헤매는 울타리를 벗어난 한 마리의 양, 나에게 관심이 있고 길을 찾는다는 것은 갇힘에서 나와 어디로 가야 열림으로 이어지는지를 추구하는 살고자 하는 생명력이라는 것이다

 

길을 찾아 나선 한마리의 양에게 관심이 있어 하나님은 겟세마네기도라는 원리를 제시하여 영생을 약속하고 사탄은 선악을 알게 되면 하나님과 같이 된다고 지식을 권하게 된다는 것이지

 

지식의 끝은 사망 즉 땅그림자로 만들어진 밟히는 것이고 영생의 끝은 생명 두발로 서서 땅을 밟고 두 손을 벌리고 춤을 출 수 있는 에너지로 나타난다 손은 비어야 손뼉을 치고 발은 흙을 밟아야 춤을 춘다

내 글은 지식이면서 뱀의 머리를 밟는 지식이다 지식이라도 생명의 거름이 되는 지식이 있고 생명을 묻어버리는 지식이 있다 내 글은 그대를 돌무덤에서 나오도록 아리아드네의 실타래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하나님도 사탄도 길을 찾아 헤매는 한 마리 양을 놓고 하나님은 영생의 길을 생명으로 보여주고 사탄은 선악의 길을 종교로 펼친다는 것이지

 

생명 하나님은 영원한 생명 살아있는 몸을 산제사로 드리는 방법과 열매를 제시하고 선악 사탄은 눈으로만 볼 수 있는 천하만물을 제시한다

 

생명은 체험이다 지식은 분별이다 체험은 분별언어가 없고 지식은 피가 만드는 느낌을 전달할 길이 없다

 

그대가 어떤 쪽을 선택하는가 일단 울타리를 나와야 선택기회가 있다 도로돌아갈 것인지 헤매면서 한 걸음씩 자기 발걸음으로 길을 만들 것인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비아돌로로사의 길 눈물의 길을 갈 것인지는 내 선택이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걷는다고 한 말이 있고 인내는 쓰지만 열매는 달다고 하는 말을 잡고 겟세마네기도라는 쓰디쓴 잔을 마시는 훈련을 하다 보면 영광 부활에 어느 순간 들어와 있음을 발견하는 것이 겟세마네기도의 힘이다

 

나는 소리선을 가르칠 때 종교를 끊어라 종교에 속하는 모든 것을 제하라 즉 울타리에서 나온다는 것은 울타리 안에서 맺은 문화습성들을 다 버린다는 것이다 다 버려라 그래야 겟세마네기도를 할 수 있는 간절함이 생긴다는 것

 

기댈대라고는 오직 내 몸 하나뿐일 때 내 몸에서 짤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짜내는 죽으면 죽으리라가 된다는 것

어차피 울타리에서 나와 헤매는 길에 섰으면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는 사탄의 위협이 추격을 하고 나는 길을 몰라 헤매는데 울타리 안에 있어도 죽고 나와서 헤매다가도 죽지만 일단 벗어나 헤매는 도전을 한다는 것은 신의 염색체의 발현임으로 헤매는 선택을

한 자는 목숨을 거는 선택도 한다

 

길은 오직 한 길 죽어야 산다는 것 어차피 죽은 목숨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한번 죽는 것 원 없이 고함이나 쳐보다가 가자라는 의지가 나온다는 것이고 그 의지가 발동되면 신의 염색체 신의 능력이 가동되어 천군천사를 불러오고 우는 사자의 위협에서 나를 보호하는 보혜사성령이 되어 빛가운데로 걸어가게 한다는 것이

종교에서 나와 영생의 길을 서른다섯 해 오면서 체험한 내 이야기다

 

사탄의 끈질긴 추적을 따돌릴 유일한 방법이 목소리 키우기더라 사자보다 더 사자스럽게 고함을 질러내는 것이 사탄을 밟는 일이더라 그렇게 사탄밟기를 열심히 하다 보니 내 목소리가 남들의 데시벨보다는 다른 주파수 파동으로 성장한 것이다 우는 사자와 같이 덤비는 사탄을 이기려고 겟세마네 한 결과가 사탄보다 내 목소리가 더 크다는 것이고 사탄은 죽은 호랑이이고 너의 몸에 깃들어서 위협하지만 나는 살아있는 내 몸에서 길어내는 힘이어서 당연히 너를 이길 수 있다

 

나는 우짜든동 소리를 기르도록 가르친다 단전 아래 그리고 더 내려가 발바닥 용천혈까지 뚫어내는 소리가 되도록 그렇게 가르치는데 세미와 종순 씨를 보면 일 년이면 숨골에서 용천혈까지 소리줄내기는 된다는 것이고 소리줄을 일단 뚫어야 그 길로 생명에너지가 드나들면서 그 줄을 고저장단으로 강화하고 길어진 소리를 굽이굽이 다루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것이겠다

 

세미도 작년 가을에 만나 소리릴 뚫었고 종순 씨도 소리를 뚫었다 귀를 뚫듯이 뚫린 구멍에 귀걸이를 달듯이 뚫은 소릿줄로 바람몰이를 하면서 소리울림 즉 영성이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훈련하는 과정이 있다는 것 소리줄을 뚫는 것이 비우기다 그다음 소리줄을 고저장단으로 기루는 것이 소리다룸이다 그 다음 소리를 몸짓과 연결하여 쓰임을 배우는 것이 침춤이라고 하는 내 소리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이다

 

영성의 길에 갖추어야 하는 기본자격은 맑음을 흐리게 하는 거짓과 밝음을 어둡게 하는 욕심과 아름다움을 추하게 하는 무지를 버리는 일이다

 

영생이라는 것이 ‘앎’이기 때문에 이 길을 가게 되면 무지에서 앎으로 나를 성장시키려고 공부하게 된다

내가 꾸준히 공부하고 글을 쓰는 이유가 아름다움을 만들어내기 위한 방법 이어서다

 

맑음은 물의 상태이고 밝음은 피의 상태이고 아름다움은 앎의 레벨이다 거짓 없고 욕심 없고 생명에 대한 앎이 넘치는 것 이 레벨에 도달하면 그것을 완전함이라 성인이라 한다

 

선한 선생님 영생을 얻으려면 무얼 할까요 유명한 율법학자(종교인) 여쭈니 맘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고 즉 살아계신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 고 답하셨다

 

오늘 봉무동으로 가는 길 다리아래서 셔플을 훈련하는데 그래도 반복에 반복이라고 숨가프게 가슴 아리던 고통의 과정이 익숙해진 것인지 제법 숨 고르기를 셔플을 하면서 하게 되더라 삼십 분 훈련하고 불로천 건너 금호대교 가는 길에 손성여여사님이 내려오셔서 인사하고 같이 봉무동으로 가면서 대화 앞에서 종순 씨 와서 같이 걷다가 성여님은 다리아래로 돌아가 기다리겠다 하고 종순 씨와는 우리의 루틴을 따라 걷는다

 

성여여사님이 고맙다고 밥 한 그릇 같이 하자 하시는데 사양한다 내가 밥을 같이 먹을 단계가 되어야 먹지 먹자고 한다고 밥 먹는 일은 잘 안 한다

 

너와 밥 먹기가 너의 카르마 같이하겠다는 것인데 먹음직하고...라고 하듯이 영성공부엔 밥 한 그릇에 홀라당 넘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건강한 사람과의 밥 한 그릇이야 문제가 있겠는가마는 내가 대하는 이들은 대부분 건강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그래서 나는 밥 한 그릇을 건강해지고 나면 이라고 사양한다

 

건강한 몸이 되고 건강한 몸으로 행복 즉 영생을 추구하는 길을 가게 되는 동행 그것이 내가 겟세마네를 전하는 이유이고 그렇게 겟세마네를 전하는 이 수고에 천군천사는 먹지 않아도 행복한 ‘앎’을 제공하시는 것이고 그 앎은 나는 이렇게 두드려 같이 소리를 하는 동행에게 나눔 하는 것이다

 

육신의 먹음은 무거움을 만든다 가볍기를 원한다면 사양하는 것은 당연하지

 

어제 종순 씨가 마늘이야기를 해서 내 쪽에서 마늘을 나눠달라고 했다 무겁도록 담아주어 집으로 이동시키면서 마늘과 포도 두 송이를 생각했다

 

마늘은 단군신화로 올라가면 ‘힘’이고 쑥은‘정화’다

쑥뜸이라는 것이고 모기를 쫓는 톳불이기도 하는 것이지

마늘과 쑥은 정화와 힘을 상징하는 것인데 그간 종순 씨와 동굴기도에서 정화를 한 것이고 마늘이 힘이 생긴 것의 물화라고 종순씨 남편(김봉학- 이름값이 엄청나네 했다 가람산 높은 봉을 학봉이라 하는데 종순씨 남편 성함이 봉학이라 종순씨 소리를 하도록 하는데 남편에너지가 깔렸네 했다 세미의 소리인연도 세미의 남편이름을 풀면서 남편공덕이네 했고 나 역시도 내가 이 공부를 하는 바탕에 남편의 명식을 깔고 있어서인 것도 안다 남편의 이름을 나는 천 개의 고을을 울리는 황금종소리이자 오직 한길이라 해석하고 금생려수 옥출곤강으로 풀어서 내가 디딤 하는 것이라고

 

사람의 생각과 생명의 이치는 다르다 영성에서는 ‘이름’을 본다. 그 사람의 어떠함은 다루지 않는다 왜냐하면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생령이 된 지라고 하였고 생령은 ‘이름 짓기’로 나타나고 그래서 영의 실체는 ‘이름’이기 때문에 이름을 어떻게 풀어내는가의 문제가 ‘앎’이라고 하는 것

 

나는 만나는 이들의 이름을 묻고 이름을 풀어준다 물론 소리를 같이 하게 되면 소리값에 따라 이름을 더 심도 있게 풀어낸다 물론 풀어낸 이름을 감당할 만큼 바탕을 만들고 이름값을 풀어내면 그 이름값이 피어난다 그래서 내가 이름을 풀어준다는 것은 소리를 같이하는 깊이만큼 점점 더 디테일하게 풀어가게 되는데 내 이름을 풀고 그리고 내 이웃인 남편 자녀의 이름을 푼다

 

영성인의 지식은 ‘이름을 풀어내는 앎’이다 종순 씨의 이름을 한동안 풀고 풀고 풀었고 그리고 부군의 이름도 풀었는데 나는 사람을 보지 말고 이름을 보라고 한다 사람을 보면 내 선악이 가동하지만 이름을 보면 내 무지거나 앎이 나타나는 것이니 너를 안다는 것에서 안다는 이름값을 내가 풀어낸다는 것이 된다 그러면 너에 대한 오호가 사라지고 이름이 가지고 있는 힘이 나타난다

종순 씨가 소리선을 공부하는 에너지는 부군의 받들 봉에 배울 학이라는 이름값이 있어서라고 나는 본다 내가 남편의 이름(머리)을 풀어가면서 공부하듯이

 

너의 이름은.

이라고 하듯이 영생의 ‘앎’은 이름값을 풀어내는 것이다 선악이 아니라 생명 생령을 오가게 하는 통로가 이름이기 때문이다

 

오늘 손여사님에게 종교인의 길과 영성인의 길이 있는데 내가 가르치는 이 소리선은 영성인의 길이어서 이 공부를 하려면 종교는 버리고 종교흔적도 싸악 지워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 수업 진도 못 나간다 했다 세미에게도 종교정리해라 했고 세미는 정리했다

 

일가친척아비의 집은 종교다 불가에서 출가한다고 하는 것도 종교에서 나간다 즉 울타리를 벗어나 헤매는 길을 나선다는 것이다

 

영성의 기본조건은 헤매기다 헤매다 헤고 매다 헤아리고 묶는다 혼돈을 질서화한다 카오스를 코스모스 화한다이다

 

손여사님 가시고 임영여사님 등장 오늘 수업의 화두가 천상천하유아독존(성부 아버지) 전무현무현재유일(성자 몸) 전부코스모적인 미인( 성령 소리) 그리고 자기 이름 부르고 엑설런트

이 주령의 에너지값을 설명하고 소리를 다하여 외치고 고하고... 매일 심령대부흥회 대굿판이다

매일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정보 그것이 재미나 하루가 설렌다는 것이지 나를 만나면 누구나 설레지

하여간 나는 자유귀문은 ‘앎’으로 가동하고 축오귀문은 ‘소리’로 가동해 영생을 설명하고 같이 체험한다는 것

 

종순 씨의 마늘이야기에서 여기로 왔는데 내가 마늘을 달라고 한 것은 마늘이 뜻하는 것을 알기 때문이고 부군이 가져다준 것 즉 봉학 배움을 받듦이라는 이름이 가져온 에너지이니 나도 나눠 받고 싶어진 것인데 종순 씨가 재미나게도 이 마늘나눔에 그간 공부에너지로 퉁치자고 한 것에서 즐거움

정화가 끝나고 마늘의 힘이 가동된다는 것이기도 하니까

그래서 오늘 천상천하... 삼단계 주문이 발령되고 임영여사님도 같이하고 종순씨가 뒤로 돌아 뛰기를 해보라 했는데 180도 돌기가 아니라 360도 돌기를 했더라 이거 연습해야지

 

하여간 요즘 아버지염색체가 춤을 춘다고 부흥강사에너지가 나에게서 가동이 되니 거침없긴 하다 제멋대로 소리를 매기고 춤을 추고 주문을 하고...

 

내가 나를 마주하여 나를 사랑하게 되면 그다음에는 나의 이웃인 남편이나 아내 자식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미션이 있다 내가 나를 사랑함이 너에게서 증명되는 것 이것이 황금률의 실천이다 나는 남편이나 자녀를 사랑하는 방법으로 ‘이름’을 풀어줌으로 한다 물론 몸과 몸이 만나면 터치를 해주기도 하고 남편의 등을 스매싱하면서 에너지 다운로드요 하기도 하는데 진정한 실천은 네가 나처럼 고유한 생명이라는 인식이다

 

내가 신의 염색체다 가동하여 신이 되지만 너는 아직 가동하지 않고 있는 것일 뿐 어느 날 나처럼 이런 기적이 생길 수도 있는 것이라고 나는 진행태지만 너는 가능태라고.. 그렇게 너를 인정한다

남편의 이름이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지 늘 복을 빌게 되는 이름이다

 

내가 나를 사랑함이 발현되는 실천이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함이다는 데 일단 ‘이웃’의 개념을 알아야 한다

 

일가친척 아비의 집을 성서에서는 이웃이라고 한다.

영생을 얻으려면 일단 이웃, 즉 나 자신을 바로보지 못하게 하고 책임을 전가할 수 있는 대상에게서 벗어나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하고 너의 탓을 하게 되는 원인을 나 자신에게서 찾아야 하는 과정이 있다

 

이것을 불가에서는 출가라고 하고 성서에선 울타리를 벗어난 한 마리의 양이라 하고 숫타파 타니에서는 무소의 뿔처럼 홀로 가라고 하는데 혼자가 되라는 것은 타인에게 책임을 전가하거나 기댐으로 자기의 고유함을 인식하지 못하는 환경에서 한적한 곳으로 나아가라는 것이다

 

사람은 타인에게 책임을 전가하거나 기댐으로써는 ‘사랑’을 알 수 없고 할 수 없다 는 가르침이다. 사랑은 신에게 속하는 것이다 즉 신의 염색체 18개가 가동해야 이해되고 실천되는 ‘앎’이다는 것

그래서 사람은 사람을 사랑하지 못한다 내가 내 안의 신을 발화시킬 때 나를 사랑할 수 있고 이 사랑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면 너를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않게 된다 신이 너를 사랑하기를.. 즉 18개의 염색체가 눈을 뜨기를 이라는 주문을 하는 것이지

신은 외연에 있지 않다 18개 염색체가 신이다 봉인된 신이라고 하니 이 봉인이 풀리기를 바라는 것이 이웃사랑이기도 하다 내가 풀어줄 수 없는 봉인이고 네가 스스로 풀어야만 하는 것이니 누구도 대신 못한다

 

신의 염색체가 봉인해제를 하도록 하는 것에 겟세마네기도라고 나는 가르치네

 

그대와 내가 흔히 착각하는 것은 너와 나의 관계에서 ‘사랑’이 가능하리라는 오해다

 

너와 나 사이는 니즈, 즉 필요를 채움 하기 위한 것이지 ‘사랑’은 신의 염색체와 부모의 염색체사이에서 일어나는 그래서 신과 인간의 관계라고 하는 것이다

 

너와 나의 관계는 46개염색체의 관계이지 18개가 더해진 64개염색체의 관계가 아니다 그래서 46개에서 18개를 덧셈하기위하여 너와 나의 사랑이라는 ‘섹스’가 등장한다

 

너와나의 섹스에서 생명이 태어나는 원리를 통해 부모의 염색체에서 신의 염색체가 발현됨이라는 것을 찾아내지 못하면 그대의 섹스는 의미가 없다 다만 육체의 정욕이 될 뿐이다

 

부모의 염색체 23개씩이 서로 섹스하는 과정이 수정란이 되어 엿새를 굴러 18개의 신의 염색체를 덧셈하는 일이다 설명하는데 엿새 구르기를 겟세마네기도로 실천한다고 가르친다 18개의 신의 염색체가 덧셈되어 64개의 염색체가 되면 뿌리를 내릴 자궁에 들어와 착상을 하듯이 겟세마네기도를 통하여 육체 안에 갇힌 영체를 해방시키게 되면 영생을

영생을 얻을 길에 들어서게 된다는 것이다

 

겟세마네기도는 죽음을 넘어서는 힘을 기루는 방법으로 46개 염색체를 마주하여 유한을 인식하고 영생의 정보를 찾아내어 64개의 염색체를 이루는 것이다

 

사지육신은 부모의 염색체가 발현된 몸을 설명하는 언어다

18은 신의 염색체가 생성되는 과정을 설명하는 언어다

 

십팔로 읽고 한자로는 나무 목으로 그린다 그리고 64개의 염색체가 생성되면 나무목 아래 알 자를 더하여 도 리, 자두 리라고 하여 십팔을 한 열매로 알을 낳음이라고 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인데 이 당연한 익숙한 언어에 담긴 이야기는 너무나 심오하다

 

심오한 이야기는 어려운 문자에 담겨있는 것이 아니라 쉽디쉬운 글자에 담겨있다는 것이다

 

‘십팔새끼’라는 말이 나무의 아들이거나 나무에 매달린 예수다 물론 너와 나도 부모의 사지육신운동으로 생긴 십팔새끼다 우리는 정확한 사실을

말하면 불편해하는데 십팔새끼는 자두리를 풀어낸 해석이다 사실을 설명하는 언어는 힘이 있다 무겁고 힘이 있어서 말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무거운 힘을 풀어내면 욕으로 부정적으로 인식하던 무식이 교정되어 언제 어디서 누가 십팔새끼라고 해도 그려!!! 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이웃사랑의 실천이다

 

십팔새끼라는 이 말은 신의

염색체를 탑재한 존재라는 증명언어다 그대여 이 이웃사랑의 언어를 들으면 그대는

신의 염색체를 받은 존재구나 확인해라 전해오는 말에 욕먹으면 오래 산다고 했다 십팔새끼라는 말이 영생을 얻는 염색체이니 그 말을 그대 안에 들이면 받으면 영생길을 가게 되니 장수한다고 하는 것이지

 

욕먹지 않으려 하는 선택은 그저 육체로 살다가 육체로 마치려는 자들이고 십팔새끼라는 욕을 듣는 길을 선택하는 것은 육체에서 영생을 얻는 영체의

길을 가고자 할 때 반드시 듣게 되는 공인인증서가 된다는 것이지

 

네가 나에게 이 공인인증서를 주는 것은 주는 너는 육체이기에 신의 염색체를 얻어 신체가 되는 길을 가는 이와는 길이 다름으로 생기는 자기 자리를 나타내고 너의 가치를 평가하는 말이다

 

육체를 추구하는 세상은 영체를 추구하는 길을 선택하는 이에게는 버큐 십팔새끼 가운뎃손가락 올림이라는 인정서를 붙인다 가운뎃손가락은 토성자리로 목성의 아버지라고 한다 손가락 다섯 개에서 얼굴을 나타내는 손가락으로 영체를 추구하는 에너지를 육체가 됨에 소비낭비하는 어리석음을 일깨우는 액션으로 아랫도리 어둠 음침한 곳으로만 들어가지 말고 위를 보라 얼굴을 들고 하늘을 봐라 신의 영광 밝음을 추구하라는 가르침이다

 

버큐는 어둠에 갇혀있으니 정신 차리라는 찬물세례라는 것이지 이렇게 해석해서 그대를 언어올무에서 풀어주는

자는 나 외에는 없으리

 

언어에 세뇌되어 무식하면 어둠에 갇힌다 문자는 본디 땅을 배로 기는 형벌을 받은 뱀에게 소유권이 있다 메두사의 얼굴을 보면 돌이 되었다고 한 것이 뱀이 받은 벌이라는 것이다 사탄은 문자다 예수가 땅에 그림 혹은 글을 쓴 이야기가 있다

 

간음한 여인이 잡혀왔을 때 땅에 그림을 그렸고 소경이 눈을 뜨고자 할 때 흙을 취하여 침에 이겨 눈에 바르고 실로암으로 보내 씻으라 한 이야기가 있다

 

땅과 관련된 그림과 흙을 침에 이겨 눈에 바름이라는 이 이야기에서 그대의 얻음은?

 

간음한 여인에겐 땅에 그림을 그린 후 즉 땅을 기어 다니는 뱀의 머리를 밟은 후 뱀에게 미혹된 여자에게 뱀의 머리를 밟는 방법을 가르쳐 주신 것이고 소경에 흙을 침에 개어 눈에 발라 실로암으로 가서 씻으라 한 것은 흙 안에 즉 피안에 숨어있는 비밀을 땅에 떨어진 피방울같이 된 침이 듯이 스스로 말을 해보고 말값을 찾아내는 노력을 하라는 것으로 너의 무식은 누가 대신 해결해주지 않는다 눈뜨는 원리를 가르쳐주지만 눈 뜨고자 하는 행동은 네가 해야한다 실로암으로 가서 씻는 일은 너의 할 일이다

다시 말해 너가 무식함을 인식하도록 할 수는 있지만 그

무식을 벗겨내는 일은 스스로 해야 한다는 것

흙을 침에 이겨 눈에 바름 이것은 객관에서 주관을

통찰하는 원리 육하원칙을 가르친 것이고 이 원리를 익혀 너 스스로의 눈멈에서 벗어나라는 것 고기 낚는

법을 가르쳐주면 낚시는 내가 해야 하고 요리레시피를

알았으면 재료를 구하고 요리를 하는 것은 본인 스스로 하라는 것이지 대신해 줄 수는 없다는 것이다 예수는 눈 뜨는 레시피를 전해준 것이지 눈을 뜨는 것 즉 요리는 스스로가 하라는 것이다 해서 먹여주는 일은 하지 않는다

 

지금 외연 종교의 오류가 예수가 대신해 준다는 착각을 심어주는 것인데 이것이 하와를 미혹한 사탄의 전략이다

 

남의 우주에 간섭하지 말라 즉 너를 판단하고 자기 잣대를 가르치려 하지 말라 이것이 생명길의 원리다

 

방법 레시피만 가르쳐줘라 그다음 요리는 하고 싶은 자의 선택이다 외연의 종교는 사탄의 작품이다 그대 몸은 생명의 작품이다 문자는 사탄의 영역이고 몸은 하나님의 영역이다 그래서 영생을 추구하는 자는 ‘몸’을 텍스트로 한다

 

요즘 글이 그냥 그냥 쏟아져 내리네 가을의 열매처럼

 

내가 타고 온 사명 영성인을 찾아 영생의 길을 가는 원리를 설명하는 것 그리고 같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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