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계묘

지명지년

청향고은 2023. 7. 11. 15:06

 

기억자아-파충류뇌(편도체)-생존자아-Be +ing

경험자아- 포유류 뇌(전두엽)-생식자아-Hav +ing

배경자아- 신의 뇌(신피질)-생명자아- Do+ing

 

말(言, Word) 얻는다는 것은 흰 숨바탕 우주의 풀무 허파(넋 魄)가 염통(넋 魂)에서 벼린綱 메노라 일곱 촛대(燭, 主)를 얻는 것이다. 한 소식을 얻는다고 하는 것이 자기의 '말'을 얻을 때이다. '자기의 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차원에서 나오는 한자가 믿을 信이다. '자기人의 말 言=信'이라 나는 해석한다.

내가 내 말을 하게 될 때, 내가 나를 알게 될 때 그 때의 상태를 信이라 한다. 내가 나를 알아감이

믿음이 된다는 이 당연한 설명을 나는 나에게 되풀이하고 있다네

 

말은 신피질에서 생성하는 인간만이 가진 신의 형상骨과 모양豊으로 동물계에는 없고

이족류에게만 나타나는 특성(천상천하유아독존, 고유성, 하나님의 독생자)이라 한다.

몸體를 들여다보면 참 아름답지 신기하지

이렇게 압축한 선각의 지혜에 존중을 존경을...두 손을 모으게 된다. 몸이라는 한글만 해도

쓸 때마다 볼 때마다 어쩌면 이렇게 아름다운 조화(ㅁ,ㅗ,ㅁ)일까..영어로 Body 바디. 받이 밭...

몸과 밭이 서로 같은 에너지가 되는 것이니 걸림이 없다는 것이고 우주의 모든 것을 받아서

드러난 것이 바디. 잇몸을 잇바디라고 하는 것도 생각해보면 바디와 몸이 한글이지.

영어로 바디라고 하는 것이나 한글의 바디나 ..

 

말은 사족류에서 이족류로 진화하면서 이족보행에 따라 필요한 능력을 탑재하기 위하여

뇌가 생성한 ‘도구’인데 뇌가 진화시킨 도구가 말소리라고 한다는 것이지.

 

이족보행을 하게 되면서 사족보행일 때 알 수 없었던 앞만 보던 시야에서

사방공간을 인식하는 능력이 열리게 되면서 공간을 활용하고자 하는 의지가 발생하게 되고

공간을 인식하게 되었을 때 '거리'를 인식하게 되고 거리라는 인식이 시간을 만들게 된다는 것이다

사족류가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공간과 공간의 거리이고 이족류가 되면서 인식체계가 된 것이

거리라고 하고 거리를 시간으로 정리하게 되는데 E=mc²라는 공식이 나오게 된 것이지.

E가 에너지(Energy)를 한다는 것과 m이 질량(mass)을 하고, c는 속도를 하는 영어 단어 'celerity'에서 왔다 고 한다.

 

이족보행을 하게 되면서 사족보행을 하는 포유류보다 잃은 것이 속도이고

얻은 것이 사방공간(배경자아라고 하게 되는)을 인식하는 감각, 거리감각인데 공간인식은

상형자라는 문자로 잃게 된 속도는 시간으로 변환을 하게 하는 능력으로 창조한 것이리라 생각한다.

사족류에게는 공간은 있으나 시간이 없다 이족류에게는 공간과 잃은 속도를 대체할

도구가 필요하게 되었고 언어라는 시간을 창조하였다는 것이지

 

아침엔 네 발로(포유류)

점심엔 두 발로(이족류)

저녁엔 세 발로(언어 창조자)

공간만 있던 우주에 이족류로 진화한 인간이 서게 되면서 인간만의 필요에 따라

인간의 창조물 시간이 나타나게 된 것이지. 우주에는 시간이 없고 인간에게만 시간이 있다는 것.

시간은 그림글자인 숫자와 발성하는 몸짓을 그린 각도로 이뤄진다.

우주공간에 인간시간. 우주공간을 모음이라 하고 인간시간을 자음이라 한다고 나는 설명을 하는데

우주공간은 O, 인간 시간은 1로 간략한 것이 주역이라 설명도 하고.

 

일곱 촛대를 한자로 ‘주’ 라 하고 북두칠성이라 하고 몸에서는 일곱 경추 목숨 명命이라 한다

命은 口令 (구령)으로 이뤄진 글자다. 오늘 생존, 생식 그리고 생명이라는 진화과정을 생각하면서

生은 나름대로 내 언어가 되었다면 命은 아직은 내 언어가 되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에

命의 구성부터 다시 보게 된다.

 

口는 우주공간이고 令은 인간시간이구나.

令은 사람이 하늘의 소리를 듣는 모습, 즉 제사장이 신탁을 받아 전달하는 모습을

그린 것이라고 하는데 命(목숨, 갑골문의 命자는 한 사람이 집에서 명령을 내리고 있는 모습을 상형 한다.

금문에서는 口자를 더해서 입에서부터 명령이 나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命의 본의는 파견하다, 명령하다이다令에 축문을 담는 제기 모양을 더한 형태가 命이다.

따라서 사람의 기도에 대하여 신이 답을 내리는 형태를 곧 命이라 할 수 있다.

시라카와 시즈카는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이 命을 자각함으로써 깨닫게 된다고 밝혔다.

그리하여 天命이라는 단어가 있는 것이다.

 

《논어》에서 “‘命’을 모른다면 군자라고 할 수가 없다.”라고 한 것이 바로 그 뜻이었다.

당위로 주어져 있는 命을 자각하고 그 命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는 뜻이

글자의 형성 속에 이미 존재하는 것)을 안다는 것은 공자도 오십 년 세월을 투자해야

도달할 수 있는 정보라고 “知命(지명) 쉰 살 때는 천명을 알았다는 말에서 50세를 뜻한다.

知命之年(지명지년)이라고도 한다. 성서 요한복음 8장 57절 '당신은 아직 50도 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아브라함을 볼 수 있었나에서 예수에게 오십도 되지 않았다는 말을 하는 이유를

공자의 지명지년에서 이해하게 된다. 명을 안다고 하는 것이 '생명'인데

니체를 '생철학'라고 하는데 '명철학'도 있다는 것.

 

이 두 개념을 하나로 하면 '생명철학'이 되는 것이라고 본다.

생을 나는 우주의 허파와, 명을 우주의 염통과 잇기를 한다.

다시 하나님의 형상을 공간 생이라고 한다면 하나님의 모양을 시간 명이라고 하는 것이지.

 

우주공간을 인간시간에서 드러내는 이치를 지명지년이라고 하는 것이고

그렇게 오십을 투자해야 命을 알 수 있는 자리에 서게 된다는 것이라고

입에서 생명이란 말을 물처럼 마시고 싸는데 정작에 생명을 아는가? 물으면???

이제 내가 나에게 묻는 것이구나. 생을 아는가? 명을 아는가? 이렇게 물어 들어가면

나는 아는 게 없구나 하게 되지만 알지 못하니 지금부터 생명공부를 하면 되지..

생존과 생식과 생명의 공통점은 생이라는 공간정보다.

그 공간정보 안에서 존하고 식 하고 명하는 것이 공부의 과정이고 뇌의 진화과정이구나 한다.

 

생존存, 생식在 을 지나 생명에 닿으면서 목숨 명이라는 이 명命을 마주하여

이제 풀어낼 수 있을 것 같구나 한다. 소리는 생에서 나오는 현상이기 때문이고

사에서는 나올 수 없는 우주의 허파 풀무질 형체이기에 그간 소리풀무질을 열심히 했으니

공통의 생, 모음은 익숙해진 것이고 이 모음 위에서 뛰노는 존, 재, 명을 풀어내는 것이

이번의 공부과정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存은 Being, 在는 Having, 그리고 命은 Doing라고 푼다

 

우주의 허파와 염통 즉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이 만들어낸 것이 뇌,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여 21~23일 사이에 심장박동이 시작되면서 꼴을

형성하게 되는 뇌파가 가장 먼저 갖추는 것이 소리를 만들어내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심장박동이 시작되면서 소리에 대한 반응을 할 수 있는 뇌파를 탑재하게 되는 것이다.

우주공간은 진공묘유라 소리가 없고 인간의 뇌가 소리를 창조하게 된다는 것이고

그러하여 태초에 소리가 있었다고 하게 된단다.

 

아하.. 이렇게 풀어지는 것이구나. 공자의 지명지년이 예수에게도 오십도 되지 않았으면서..라는

말로 접목이 되는 것이고 오십은 우리의 흔하디 흔한 언어 오행의 다른 표현이라는 것 눈치챘는가?

木이라는 한자가 오행의 흐름을 그린 글자다. 예수가 매달린 십자가라고 풀어내는 글자

오행을 몸으로 체험하여 그 정보를 다 해석하기에 성공한, 그래서 다 이루었다고 한 예수의 상징이다. 

 

뇌의 편도체가 인식한 정보를 왜곡시키기 때문에 소리가 발생한다는 것인데

왜곡이라는 현상이 비틀림 빗금이라는 에너지가 만드는 무늬가 된다는 것이지.

뇌의 가장 깊숙이 있는 것이 파충류뇌, 편도체라고 하는 것인데 이 뇌가 활성화되면

사족류로서 사냥유전자가 나타나게 된다고 하기도 한다.

싸움능력을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의지, 승부근성이 활성화되는 것은 편도체에 새김 된 정보이다.

싸워서 이기고자 하는 의지는 싸움에서 지게 되면 존재하지 못하게 되기에

승부근성이 활약하게 된다면 편도체의 정보구나 이해하면 된다.

 

불안 공포 두려움이라는 현장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두려움 공포 불안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어떻게 드러나는가? 그것을 내가 궁구 한 것인데 싸움에는 북을 치고 나아가듯이 큰 소리를 지르듯이..

여리고 성을 함락하는 작전이 성을 돌면서 고함을 지르기였다는 것이듯이

그렇게 나는 편도체의 정보를 활성화시키면서 살아남는 자 이스라엘이 되는 길을 온 것이고

예수 역시 겟세마네라는 승부수를 띄워서 살아남는 자, 이기는 자가 된 것이라고 해석한다는 것이지.

그리고 내 사주를 보면서 임오라는 월주를 소방수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고 하거나 승부사기질이라고 하는데 내 성격이 지고는 못 산다는 오기를 가지고 있으니 어쩌겠나 편도체에 새김 된 정보를 가동시켜 하나님 앞에서 Lifne ywhy 가장 뛰어난 사냥꾼, 정보 사냥꾼이 되고자 하는 것이고 정보를 찾아내어 사냥을 하는 방법으로 여리고성전략을 구사하는 것이지. 내가 이기고 싶은 영역은 예수가 도전한 영역이다. 예수를 믿는다는 의미다. 예수가 도전한 문제, 예수의 문제가 죽음의 문제였듯이 나 역시도 내 죽음의 문제를 내가 도전하여 풀어가야 하는 것이고 예수가 죽음을 풀어간 공식을 제시하였으니 내가 그 공식을 익혀서 내 죽음을 풀어가는 것이 예수를 믿는다는 말이 된다고 하는 것이지. 나는 종교인은 아니지만 죽음을 풀어가는 공식은 예수의 공식을 따라가는 것에서 예수를 믿는다 고 한다. 예수의 겟세마네.. 그것을 나는 예수가 제시한 복음의 실체로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원리라 이해했고 지금도 그 원리를 따라서 죽음을 풀어가고 있다.

 

눈의 수정체에서 직진 정보를 굴절하여 화소를, 귀의 달팽이관이 바람을 휘몰아 감아

회절함이 음소를 만드는 것이고 이러한 현상을 만드는 것이 ‘선조체 파충류뇌 편도체’에서

생존에 유리함을 만들기 때문이고 생존자아로 ‘ 소리’가 태어나게 된다는 것이고

생존보고서가 첫울음이 되는 것

 

생존은 뇌가 만드는 위기대처능력을 활성화하도록 하는 편도체의 자아 소리를 통해 확인한다

목소리 큰 놈이 이긴다고 하는 것, 여리고성이 무너진 에너지가 고함을 지름이었더라이지.

편도체의 정보를 해석하는 방법이고 생존자아의 룰이다

그러하여 나는 생존자아인 소리를 연구한 셈이구나

 

파충류뇌라고 하는 근원자아는 생존에 위협을 느끼면 비명을 지르는 시스템으로

위험을 극복하여 온 역사를 기억자아로 유전자에 새기고 있어 누구라도 몸에 위험이 닥치면

고함을 지르는 시스템이 가동된다

 

물론 이 기억자아가 소리를 소환하지 못하여 생존이 불리하게 되었을 때

그 감정이 경험자아 생각주머니 염통에 담기고 염통 경험자아는 소리력을 탑재해야 한다는

정보를 추가한다 생존하려면 고함을 질러라 편도체의 에너지를 풀어쓰는 원칙은 불문율이다

 

탯줄을 자르면 운다 잘린 고통에 대한 반응이고 이전에 있었던

배경자아와 분리된 두려움에 대한 반응이다 태에서 벗어남이 태아에겐 죽음의 첫 체험이고

그 체험을 소리로 드러내었다는 것이지

그래서 편도체에는 일방통행에서 겪은 정보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왕복체가 아니라 편도 체이기 때문에 쌍방소통이어야 하는 한 영역이 빈 공간으로 있어서

그 공간을 채움 하고자 하는 의지를 짝을 찾고자 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나감에 대한 기억자아가 있고 돌아온 기억자아가 없는 편도체에서 짝을 찾는다는 음양원리가 나온다고 본다 

 

생존자아는 아늑한 자리에서 벗어나 아무것도 모르는 곳에 떨어지면서 첫 체험이 고통이고 그 고통에 뇌는 ‘소리’라는 창조를 하여 태안에서 밖으로 나온 첫 기억을 고통으로 기록한 것이고 그래서 생은 고통이다

는 말이 정말이다. 고통은 누구나 겪은 기억자아다. 그 기억을 위로받기 위하여 가동되는 것이 포유류 뇌로

엄마의 젖가슴에서 탯줄을 대신하던 젖과 체온과 체향이다. 포유류 뇌를 엄마에너지라고 하는 것이기도 하니까  

 

태안에서 출산하는 과정의 기억과 태를 벗어나 탯줄을 자른 과정이 편도체에 기억되어 있어 편도체정보는 출산 때의 정보를 드러낸다 그것을 우리는 불안 공포 두려움 즉 죽음의 기억이라고 하게 된다

인류공통의 기억이고 체험이어서 이 일방통행을 겪은 그 체험을 이해하고자 풀어보고자 하는 의지에서 나온 것이 생, 명철학이라고 나는 본다

 

나는 어디서 와서 무엇을 하며 어디로 가는가? 의 질문에 기억자아는 어디서 와서 라는

이 질문의 답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 편도로 왔기에 답을 알 수 없어서 돌아가보려 하는 의지가

반작용으로 생기고 그 의지가 만든 돌아가는 길을 뇌는 ‘소리’라는 창조활동으로 만들어낸다는 것이지

 

태초에 울었으니까 주먹 꼭 쥐고 전신을 붉히며 전력으로 울어야 함 최초의 또는 최후의 통증을

기억하기에 그 기억을 복기하는 것이 뇌의 ‘소리’ 창조가 된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또는 태초에 소리가 있으니라.. 에서 그대도 나도 출발한다는 것이지

 

봉무동에서 종순 씨를 만나 자아확언을 하려고 했는데 무게값이 무거워 오늘은 기운이 무겁다.. 그래서 이런저런 이론공부정보를 늘어놓고 종순 씨의 살아오면서 무게를 만든 이야기들도 풀어놓고 있는데 이 복남 오랜만에 등장 그리고 권오준 선생님도 등장, 복남이 가고 권 선생님 가시고 김손조여사님 오시고.. 여사님은 곁에서 내가 종순 씨에게 떠들어내는 이야기를 듣고 계시더라. 오늘 떠들어낸 정보가 설근육과 승모근 그리고 똑딱이 어떤 에너지를 열어내는 것인가에 대한 것 그리고 같이 똑딱 훈련을 하고.. 손조여사님은 가시고 둘이 이야기를 열심히 하고 이제 고함질러보자.. 했더니 소리가 나간다고... 처음에 기운이 무거웠는데 그것들 이야기로 풀어낸 것이고 이제 고함을 질러보는 것은 기운이 가벼워진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기도 하고 공중으로 나간 소리들이 풀어지라고 하는 것이라고.. 내 안의 탁기가 한꺼번에 나가는 것은 아니니까 조금씩 풀어내다 보면 가벼워지는 것이고 가벼워진 그 자리에 청정에너지를 가동해 보는 것이라고.. 같이 소리하고 같이 돌아오는 길에 길에서 노래도 부르고.. 사람이 없으니 얼마나 좋은가.. 다리아래서 자기 확언 세 번을 하고 헤어진다

 

불로천 근처로 오는데 윤선생님 쌔앵 쌩 지나가시면서 인사를 하시길래 같이 인사하는데 잠시 후에 돌아오시면서 비 온다.. 하시더라. 비는 11시에 온다 했는데 이르게 오시네 비 맞으면서 걷는 것도 좋지. 나설 때부터 얼마나 습도가 높았든지 옷이 바로 축축해지던데 습한 날씨에 비가 오시는 것도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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