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계묘

개념의 힘

청향고은 2023. 6. 22. 15:57

 

개념의 힘

 

그대의 실력, 힘, 자산, 파워, 세력...이라는 것은 개념에서 나온다. 개槪는 평미레 개인데 평미레라는 것이 뭐냐?  말 그대로 울퉁불퉁한 것을 밀어서 평평均하게 하게 하는 도구다. 홍두깨라고 하는 도구가 밀가루 반죽을 밀어서 평평하게 하는 것처럼 생각인 념을 펼쳐서 평평하게 하는 것이 개념이다. 평평하게 한 상태라는 것은 걸림이 없고 차별이 없다는 것이지 누구에게라도 다 적용이 되는 정보라는 뜻이고 개념=상식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그런 면에서 상식을 갖기가 어려운 일이구나 하게 되지 상식적인 인간이 되려면 자기가 쓰는 언어에 대한 개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 상식=보편생각이다 하게 되고 대표적인 상식을 십계명이라고 한다 상식을 지키는 일이 개념 있는 사람이다.

 

십계명 그거 당연히 지켜야지 지키고...라고 하겠지만 상위도률道律인 오계와 하위덕률德律인 오계가 상위 영, 하위 육으로 구성된 것이라 안다면 십계명을 지키고 산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구나 하게 될 것이다.

이전 글에도 설명했듯이 상위 5계는 영에 대한 계율이며, 하위 5계는 육에 대한 계율인데 상위 5계를 비물질 정신, 영(魄)이라 하고 하위 5계를 물질 육신, 혼(魂)이라 해도 된다. 영육이라 하거나 영혼이라 하거나 혼백이라고도 하는데 육을 혼으로 쓰기도 한다는 것이지 

 

영계라고 할 때 상위 5계이고 홀 규圭라 하고, 육계 또는 혼계라고 할 때 하위 5계이고 자 척尺이라고 하게 되어 금척이라고도 한다. 홀과 자를 천사옥대라고 하기도 한다. 그냥 우리의 일상언어로 돌아오면 동그라미(O, 圓)는 홀이고 선은 척이라고 한다 척을 지지마라고 하는 말 즉 잣대질을 하지마라이고 너의 바운드리에 들어가게 되는 것을 홀린다고 하는 것이지

 

무엇에 홀린다 하는 것은 내 반경이 아니라 너의 동그라미속에 들어가게 되었다이다. 내 동그라미가 작을 때 너의 큰 동그라미에 포함이 되는 것을 홀린다고 하니까 이 글을 보고 난 다음에는 홀리 즉 거룩하다는 말을 들으면 동그라미를 생각하고 내가 홀리거든 상대방보다 내 동그라미가 작구나 포함되는구나 너의 밥이구나 생각하면 된다.

 

거룩하다는 것은 법궤 양 쪽에서 두 날개를 서로 올려 닿게 하였다고 하는데 양쪽에서 반원을 그려 온원蘊圓이 되게 하였다는 것이고, 십계명의 상위 5계와 하위 5계를 두 그룹 반원 180도로 두 그룹이 이어져 360도 동그라미를 이루도록 한 것이다. 이러한 설명 내가 할 수 있겠나?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하여 주시겠나? 

 

법궤가 사라졌다고 하는 이유는 그대와 내 몸이 법궤여서이고, 법궤에 존치된 것이 두 돌비십계명과 아론의지팡이와 만나라고 했는데 그대 몸에 봉인되어있는 것이 이 셋 삼보 삼위일체 삼신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하니 그대여 십계도 그대의 심비에 양심이라는 두근거림으로 움직이고, 모세의 어눌함을 대변한 아론의 입을 싹난싹 난 지팡이라고 했으니 그대 입이고 말이라는 것이 완즈이고, 사주에서는 목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대의 입이 아론의 싹 난 지팡이다는 것이지 그리고 하루 추수하여 먹은 만나 깟씨라고 한 것은 그대의 입에서 내놓는 ‘문자개념’이다 

 

이렇게 영인 정보를 육, 일상으로 풀어주는 것이 보혜사 성령과 배우는자 육신 나와의 연합이 만드는 창조경제 창의력이다. 두 그룹으로 법궤를 감싸게 했다는 것 반원을 더하여 온원이 되게 했다. 짝을 이루면 동그라미가 된다. 두 손을 모으면 소리가 난다. 동그라미란 소리를 낼 수 있는 기능이다 하여 빌 공空이란 한자도 구멍을 뚫어 비어지면 그 빈구멍으로 바람이 오가 공곡전성 허당습청이라 하였다. 동그라미 그린다는 말이 그대가 360도를 돈다는 뜻이다. 한 바퀴를 돌아야 동그라미가 되고 원을 이룬다 소원성취한다는 말이 이런 것이었구나 할 것이다 

 

동그라미를 거룩할 성聖이라고 하고 홀이라고 하고 규라고 하는데 한자 규는 구멍竅이기도 하고 양토규라고 토를 두개 겹친 것이다. 두 개의 토를 더한 것 즉 반반을 더한 것이 홀 규라는 것이고 에스더가 생명을 얻기 위하여 왕 앞으로 나아갈 때 왕의 홀을 만지었다는 뜻이다. 왕과 에스더가 서로 이어져 온원이 되어 황후의 소원이 왕의 소원이게 되었다는 것이지

거룩하다 홀 규 동그라미 이런 언어가 가지고 있는 뜻을 찾아내는 것이 참 재미난데 그대의 이름에 자음으로 ‘ㅇ’을 초성, 종성에 쓸 때는 반드시 위에 불 주丶를 하여 동그라미를 만든다는 것 ‘ㅇ’은 붓글로 쓰게 될 때는 5획이라는 것인데 중성으로 글자 가운데 쓸 때는 일획이 된다는 사실을 아시면 이름의 획수를 셀 때 도움이 될 것이다. ‘희’라는 글자로 예를 들면 이 글자는 5획이다 ‘아’를 예로 들면 획수가 7획이다. 아니 3획이 아니고? 그렇지 초성에 쓰는 ‘ㅇ’은 5획이니 모음 ㅏ 의 2획을 더하면 7획이지. 왜 초성과 종성에는 5획이 되는가? 초성은 씨앗이고 종성은 열매다 씨앗 안에 오행이 있고 열매도 오행 이어서다 이해됨? 

 

오인월병을 먹으면서 오성홍기나 악마의 별이라 세뇌하는 오망성이나 파고 들어가면 오행이다. 내 이름의 윤도 영도 동그라미 셋이 초성종성으로 다 5획이 되어 동그라미만 십오진주土가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네

거룩하다는 것은 그룹 거룹 즉 날개를 들어 올려 둥금을 만듬이다 동그라미 성이라고 하거나 동그라미 홀이라고 하면 이렇게 빙빙 돌지 않았을 것이지만 빙빙 돌다 보니 동그라미 그룹 거룩 홀 이되얏구나 얻음이 있네

 

성령의 거룩할 성 즉 영어로 홀리 홀리스피릿이라는 이 낱말의 개념을 그대와 같이 마주했다 어떤가 설득이 되었나?

 

창조한다는 것이 참으로 오랜 굴파기과정이 있어야 하구나. 투자한만큼 거두는 원리지만 공부도 고저광폭으로 파 들어가면서 내부  확장하면서 뜯어낸 거름들을 재활용하면서 축적한 정보를 이젠 마음대로 자비량할 수 있는 단계가 되는 것 복음을 전할 때 자비량한다 하더구먼 이런 뜻이었구나. 

 

언어에 막히거나 걸림이 없는 자리에 그대와 내가 같이 오른다 내 글을 딛고 같이 걸었다면 내가 닿은 이 자리에 그대도 선다 그게 나의 보람이고 그대의 얻음이며 하늘의 웃음이된다 하늘이 주시는 농담 지금 생각해도 슬그머니 웃음이 나는 이벤트 

 

개념이 있다 없다는 이 말값은 낱말에 대하여 자기만의 정의와 현장을 만들었다는 것으로 자기만의 뜻과 현장이 내 앞서 공부한 선각이 내놓은 개념과 통하는가 아닌가를 검증하는 과정을 통달이라고 하거나 성령의 은사에서 방언통역함이라고 한 것이라 본다.

 

방언에 대한 설명을 했는데 자음을 습득하면서 언어중추신경이 기능하게 되면서 언어는 몸과 하나가 되기때문에 언어를 객관화시켜야 언어 마주 보기가 되는데 자음을 분리시키는 작업이 자궁에서 탯줄을 자르는 일과 같아서 불의 혀같이 갈라진다고 했는데 자음이 닿을 때 언어중추신경이 가동하니까 그 자리를 찾아 언어탯줄 자르기를 하는 에너지가 방언이라고 하는 것. 그리고 뱀을 불량하게 보는 이유가 혀가 두 가닥으로 갈라지는 것에서인데 뱀처럼 지혜로와라고 한 말도 있고, 한 입으로 두말을 한다고 하기도 하는데 성령이 오시면 나타나는 현상인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을 잘 이해해야 한다. 언어중추신경에서 자음을 분리시키는 현상을 오순절 성령이라고 나는 이제 설명할 수 있게 되네. 말씀이 육신이 됨이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생령이 되었다 에서 육신과 하나 된 말씀을 분리하는 과정이 오순절 성령이라고.. 이렇게 멋진 해석이 나오는구나..

 

자음마다 탯줄 자르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고 자음탯줄 자르기를 해서 분석하여 내는 일을 방언통역은사라고 한 것이라 나는 이해하고 있다. 자음을 분리하는 일을 해보면 뇌성마비장애우의 발성을 하게 된다 아이가 언어를 배울 때 뇌가 겪은 비아 돌로로사의 고난이었는데 아기시절엔 모르고 겪은 것인데 자라서 자음을 분리하는 과정을 통하여 아기시절 언어를 배우기 위하여 뇌가 얼마나 고통스러웠구나 알게 된다는 것이지

아이가 언어중추신경을 창조한다는 것 이 과정을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생령이 되었다.

 

동물과 다른 언어중추신경은 태어나 만들어진다는 것이지. 동물에게는 없고 인간에게만 있는 뇌가 언어중추신경이라고 하는 것이고 인간만이 스트레스를 활용함으로 생존하게 된다는 것. 신경회로 신경이 문제가 생긴다고 하는 그 신경은 언어중추신경이다 언어에서 걸리는 것. 그게 신경성질환 병증이다 신경을 치유하는 방법은 내가 순설 해라고 하고 풀어내는 언어가 ㅍ으로 시작한다고 설명한다. 해 봐라 한국어는 만병통치약이다 언어에서 걸린 병이니 언어로 고치는 것이 이이제이다. 말의 힘이라는 것은 반복을 하면 한 만큼 축적된다. 쌓인 말이 신경을 누르게 되는데 쌓인 말을 덜어내는 말이 ㅍ이다고 나는 설명한다네

 

공부를 선각에게 인정받는 과정이 있다는 것이 개념이 같은지 비춤 한다는 것인데 그대의 언어파워를 데시벨로 달아본다는 것이지 파워풀하다고 하는데 파워풀 이 한글도 봐라. 'ㅍ'이 들어가면 풀어진다 그대 뭔가 많이 쌓였으면 'ㅍ'을 많이 써라

 

낱말 하나에 담긴 뜻과 현장을 재구성하는 것이 창조개념이라고 하거나 어휘력탑재라고 하거나 언어가름이라고 하거나 한다. 의식레벨상승 차원상승 자기 확장 말발이 쎄진다 말하는 대로 된다 말씀으로 다스린다 등등

타인의 말에 눌리지 않을 수 있을 때 자유로운 영혼이라 하는 것이고 언어에 대한 자기만의 뜻과 현장을 만들어내는 것을 신태영아 만들기 혹은 영혼 만들기라고 하는데 내가 세운 뜻과 현장이 나보다 앞서 내놓은 개념과 소통이 될 때 여기의 내 영혼이 저기의 그 영혼을 만난다고 하는데 이런 만남을 쌍둥이 불꽃이라든지 소울메이트라든지 천상의 인연이라든지 뭐 그런 서정적인 표현으로 그대의 심쿵을 두근 도키함을 만들지 

 

내가 처음 예수를 꿈에서 만난 것은 스물아홉이다. 예수의 영혼을 목줄 다해 불러대다 보니 에너지총량이 예수영혼을 꿈에서 당길 수 있을 만큼 되었던 것이지 목숨을 내놓아야 그것에 상응하는 정보가 오는데 이런 원리를 등가원리라고 한다. 목숨줄을 걸어야 목숨의 비밀을 알 수 있다는 말이지 

 

예수영혼을 초청하기 위해선 그에 상응하는 출연료를 지불해야 하는데 영혼을 부르기 위한 페이는 내 목소리이고 예수영혼을 당기기 위한 방법이 나로선 예수의 겟세마네 기도를 내 현장으로 가지고 오는 것이었다. 그렇게 고함 고함질러대고 찬송하고 하다 보니 어느 날 순간 예수영혼이 소환될 만큼의 페이가 지불되었던지 꿈에 그리스도 예수의 모습이 나타났다. 

 

지금도 그때가 생생한 것은 나타난 예수는 당시 기독교인들이 애호하던 서양형 미남의 이미지였고 내 곁에 서서 손가락으로 강 건너편으로 가라는 무언의 동작이 있었을 뿐이다 

 

내 곁에 나란히 서서 손짓을 한 꿈. 꿈이 그러하듯이 찰나인데 모든 게 이해가 되는 것이지 그렇게 예수영혼을 소환하여 내가 받은 답 강 건너편으로 가라는 지시하심에 대해 강 이편에서 저편으로 어떻게 건너야 하는가?라는 물음이 오고 다시 예수를 소환했더니 역시 꿈에서 성경이 손끝에서 술술 나오도록 해라는 가르침이 있었다 그래서 내가 한 것은? 당시 수동타자기로 성서를 타이핑하기 시작했고, 전동타자기로 바꾸었고, 그러다 예수가 타자기로 두드리라고 하시는 것일까? 그래서 타자기를 포기하고 손글로 성서를 사경 하기 시작했다 밤낮주야로... 그렇게 예수의 영혼과 내가 동행하면서 좌충우돌 지금 자리까지 왔는데 이제 손끝에서 성경이 술술 나오게 하라 라는 뜻을 알게 된다. 내가 풀고 싶은 대로 엿장수 마음대로 가위질을 하는 것처럼 내 마음대로 풀어도 걸림이 없는 단계가 되어라였던 것이고 그 세월이 서른다섯 해를 왔구나 

 

예수를 만났을 때 내 영혼의 상태가 부활하신 예수를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가 만났을 때의 상황과 비슷했을 것이다. 홀연히 나타나 복음을 가르치고 사라지는 유령 같은 뒤늦게 아하 가슴이 뜨거워졌다는 것에서 예수임을 알아채게 되는 것처럼 내 공부행로엔 늘 예수가 나의 몸주로 동행을 해왔다. 내 머리가 예수였고, 이제 예수와 하나 되고 나면 하나님이 머리가 되는 것인데 예수와 내가 디두모 도마처럼 쌍둥이로 성령이 된다는 것이지. 온전하게 자란 영 성인이 되듯 영도 아버지가 될 수 있는 레벨에 닿음 다시 말해 영을 낳을 수 있는 자리에 닿음이 성령 됨이다 는 것. 육신도 성인이 되면 육체를 낳을 수 있듯이 영도 성령이 되면 영체를 낳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이지. 영이 영을 만나 영체를 낳는 것 영체는 아홉 가지 성령의 열매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온전한 것이 올 때는 부분적으로 예언하고 알던 것이 폐한다. 온전함 성인 성령이 된다는 것 구성령이라는 구도 갖출 구具이다 온전함을 이룸은 내가 인식하는 내 인격이지 너의 판단은 상관없다 

 

유령이란 것이 어린 영이라고 어릴 유幼에 영을 쓰는 것이라고 보는데 또 다른 한자의 유幽가 어쩌면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한자지원을 받으면서 글을 만들어야지 좀 더 구멍 없이 비단 같은 글이 나올 것이지만 지금은 해맏이신단 가는 길 작약동산 앞에 앉아 두드리고 있다

 

幽라는 글자는 그윽하다고 하는데 그윽이 뭐냐..山좌우로 幺(작을 요)가 들어있는데.. 유령이라고 할 때 죽은 자의 산에 묻힌 자의 에너지를 설명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지. 산으로 흙으로 돌아간 넋의 이야기들을 유령이야기라고 하거나 귀신이라고 하거나.. 하는 것이고 이런 경우 산에 묻힌 이들의 이야기라면 사자의 스토리고 몸이라는 산 자궁 좌우 난소에 저장되어 있는 난자의 이야기라고 한다면 생명의 스토리가 될 것이지.. 한자를 안다는 것과 모른다는 것의 차이는 스토리를 어떻게 풀어낼 수 있는가 이야기의 고저광폭의 문제라고 하는 것이지 스토리텔링능력을 기르려면 반드시 한자는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 내 주장이다. 나도 한자를 한자씩 대하면서 아하.. 이런 뜻을 담은 글자구나.. 새로운 일깨움이 온다.

 

모란은 여왕의 상징이고 작약은 군자의 상징이라는데 나무에서 피는 모란인데 풀로 피는 작약인데...

작약은 약으로 쓴다는 것에서 모란씨앗은 염주로 쓴다는 것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

글을 풀 뽑듯 하고 있다. 초벌을 하고 있다는 것이지. 내가 왜 영혼공부를 했는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이들이 있어서 몇 번 설명을 하다 보니 당시는 내가 죽음이란 화두로 접근했는데 죽음을 영혼으로 바꿔도 되는구나 

죽음이란 낱말을 쓰도 뜻과 현장을 모르는 것이나 영혼이라는 말을 쓰면서도 뜻과 현장을 모르는 것에서는 같으니까

 

모른다는 것에서는 모든 것이 공평하다 모르기에 알려고 하는 의지도 누구나 가지고 있다. 무엇에 대한 의지가 발동하는가에 따라 길은 달라지지만 알고자 하는 의지만은 같은 색이지. 죽음을 알고 싶어서 죽음을 앞에 두고 기도한 예수를 소환한 것은 상식이지 않나. 그렇게 예수의 성령 Holy Spirit과 나의 유령 Baby spirit이 만난 것이고 예수의 온전한 영이 나의 어린 영을 기루어 가는 보혜사로 수호령이 된 것이지 

 

예수와 만남 영으로 만남. 꿈으로 만나는 것이 ‘영’과의 조우법이라는 것도 이젠 안다. 그렇게 예수의 성령은 내 어린 영을 손잡아 성령이 되도록 길러오신 세월이 서른다섯 해다. 공부를 시작한 나이에서 걸어온 세월을 다물 한 쉰여덟을 지나 그림자에서 벗어나 빛가운데서 걸어가는 세월이 육 년째다.  워낙에 곤이지지 을목일주라 성장이 드디고 걸음이 느리고 시행착오를 무수히 거치면서 한 걸음씩 성장하고 나아오는 공부지만 이렇게 거북이공부를 하는 내가 나는 참 좋다 예수도 거북이 파라고

 

내 영이 누구를 가이드로 선택하는가에 따라 토끼굴로 가는 엘리스의 길이 있거나 오즈의 마법사의 길이 있기도 하고... 다양한 길을 48 페이트웨이라거나 48 성도라 하거나

 

홀을 한자로 규라고 하는데 컴퍼스다 컴프스로 동그라미를 그리는 것이 홀리라고 세상에나 이런 상식이었구나 그래서 프리메이슨이나 여와 복희가 규척을 가지고 있다 자(1)와 컴프스 (O)

 

원을 그리기 위하여 홀이, 각을 그리기위하여 자가 필요하고 홀과 자가 만들어낸 것이 글자라는 기호로 기본글자가 괘 ㅡ과 - - 로 즉 이진법 01로 이뤄진 기호다 0은 컴프스로 동그라미를 1은 자로 각도를 표시하기 위한 것이다.

 

상 즉 이미지공부는 동그라미에서 시작하고 수 즉 힘의 공부는 점선에서 출발한다. 상을 모음이라 하고 수를 자음이라 한다. 방언에 대한 통역을 하다 보니 글이 길어진다. 아침 효목동에서 후프를 돌리고 팔현동 낙단루에서 웃소리를 하고 풀뽑고  

 

왜 요즘 계속 효목동과 팔현동으로 가는 것인지 이해가 되네 돌아오면서 빛결과 톡을 했는데 황후마마도 웃소리 하시라 마중물. 낙단루에서 12분즘 소리를 따렀는데 웃소리를 올리다 너무 힘이 들어서 오늘은 여기까지 했다 나가면서 캔디 한통 넣고 나갔는데 돌아오는 길에 캔디를 녹여가면서 왔다. 날이 덥기도 하지만 웃소리는 정말 에너지를 많이 쓴다 그래서 힘들지

 

하여간 영계에 들어와 글을 두드리게 되는데 영계의 이야기가 하루 일상 소소함 언어의 몸빛의 이쁨을 칭찬하고 다듬어내는 것이리라. 빛결과 고주파를 ‘웃소리’라고 하기로 새로운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