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 신계頣縘

자기를 발화하라..스스로를 꽃피우라 자등명..

청향고은 2022. 6. 8. 15:29
이마로 이사를 하며 관상 
 
심상은 말의 몸꼴을 보는 것이고
수상은 뇌파의 꼴을 보는 것이고
관상은 오장육부의 꼴을 보는 것이다 
 
첫인상이라고 할 때의 인상은 이마의 상을 봄으로
캐치하는 에너지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이마를 신이 좌정하시는 자리로
생각하여 천택 하늘밭이라 하였다 
 
얼굴을 얼의 꼴이라고 하는데 얼이 드나드는 굴(길)이라 하였고
굴이나 길을 공(ㄱ+ㅎ)이라 하였다
한글 자음의 출발과 끝을 모아서 이룸된 글이다
그대가 "공"사상이라고 할때의 실체가 한글 자음 "ㄱ"에서 "ㅎ"까지의
과정을 통과하여 세움했을 때
공을 말해도 거짓말이 되지 않고 공을 울릴 수 있다
즉 입에서 똥구멍까지의 여정을 세세히 풀어낼 수 있을 때
공즉시색 색즉시공을 이해하게 된다는 것 
 
나는 아래서 출발하여 위로 오름하는 여자임으로
이제 관악골을 지나 천택 미간 관을 쓰는 자리에서 관상을 공부하려고 한다 
 
오늘 강 길에서 만난 이들과 이름부르기를
하고(김옥자 최덕교) 가는데 심 한여사님은 돌아가시는 중
그래서 윗길에서 이름을 불러서 화잇팅하고
화담마을로 가면서 고함지르기를 열심히했는데
오늘 에너지가 얼마나 내리붓는지
돌아오는 길에 내가 소리하는 곳에서 폰으로 동영상 보내기를 하고 있는데
지나가던 분이 말을 붙여서
대화가 시작되었는데 이 분에게 잡혀서 학봉(가람산)으로 등산을 하게 되었다
60년 9월 22일 묘시생 이혜현 기독교
산을 오르면서 나눈 대화도 재밌지
무엇을 추구하는가?에서 믿음생활을 거론해서
심화학습을 하는 기회구나 해서 설명충이되었는데
합창단에서 활동하신다고 그래서 상하악누르고 고함지르기를 가르쳐주고 같이하고
쉼터에서 잠시 쉬면서 나온 대화에 지나가시던 분이 듣고 대화에 참여
그리고 두분도 발길을 멈추고 우리의 대화에 참여
내가 펼치는 놀이마당 다섯명이 한바탕 웃음으로
내가 펼치는 퍼포먼스에 다들 신나하시고 신청곡
봄날은 간다를 부르면서 춤사위 그렇게 놀고 헤어져
올라가면서 혜현이 소리통 뚫기(친구하자 말트자 했다)
하고 가는데 앞에서 권오준선생님이 오시면서 반가와 하시는데
나야 남녀 가림없이 고함지르기를 시키니까 권선생님도 예외가 아니라고
그런데 산짐승들 잠깨운다 하시길래 어허 우리가 일단 짐승(즘생 중생)인데요 했더니
웃더만 우리는 고함지르며 올라가는데 권선생님도 내려가다가
우리의 고함에 도전이 되었는지 고함을 지르시더라
정상에 올라 자기이름 부르기를 하는데 옆에서 듣던 분이 오시더니
저기 아래 아파트에 누가 사냐 물으시길래 자기 이름 부르기 하고 있다고 그랬더니 웃으시더라
자화자찬을 학봉정상에서도 하는 나
우리의 대화에 껴드신 거듭나셨냐 주의가 복음을 전하겠다해서 나는 빠지고 혜현인 듣고
나는 저켠으로 가서 소리하기를 하다가 먼저가노라 문자보내고 하산
위남마을에 오니 김옥희여사님
계단에서 만나 같이 내려와 벤치에 앉아서 이름부르기
베품이라는 것의 개념 설명하고 같이 악악거리는데
혜현이도 하산해서 나중에 만나자 하고
옥희여사님 우리소리공부에 같이하시겠다고 
 
생각지 않게 학봉까지 다녀오게된 에너지의 흐름
무엇이 이렇게 발화한 것일까 생각하다가 이마로 에너지위치가 옮겨지는 중이구나
그러한 과정을 오늘의 흐름을 통하여 확인 학봉에서 외치다가 되구나
그리고 학봉을 오름하도록 혜현이를 만나게 한 것이고
이렇게 이행되는 성장과정이 재밌구나야 
 
내려올때 마주친 세명의 여사님들
내가 노래를 부르고 내려오니까 다들 잘부른다고 ㅎㅎㅎ
고함을 잘 지르는 거지요 하고 힘들면 쉴때 고함을 지르면 새힘이 업데이트 되니까
그렇게 소리지르면서 올라가시라고 ㅎㅎㅎ
그렇게 같이 고함지르게 하고 같이 까르르

내 이마의 꽃받침
눈위에 눈썹이 화개라고 하듯이
영안의 눈썹도 있는 법이고 그게 미간의 꽃받침
즉 꽃부리 영이된다고 하시더라
꽃부리 영에 꽃화가 피는 것이 영화이고
미간이 영의 눈썹이 되어 영의 화개가 되는 것
내 얼굴에 미간의 꽃받침이 이제 이해가 되네 
 
영숙이의 꽃부리 영
빛결의 비칠 영
미간은 꽃받침이 되어 이신강충하면
어떤 현상이 생길까
옹알이를 하면서 이신강충이던 신의 자리가
현응혈로 내려왔는데 귀문관살을 열고 다시 회귀하면
미간 천택으로 신의 자리가 이사를 하겠지
그러면 이렇게 고함을 지르지 않아도
주의 뜻을 알고 보고 하게 되는 것일까나
기대가 되지 
 
혜현이를 보면 잘생겼고 아름답다
나를 보면 잘생겼고 좀 귀엽지 ㅎㅎㅎ
이렇게 자찬에 풍요롭다
내가 나에게 점수를 넉넉하게 줄 수 있을 때
너에게 흘러가서 너의 점수가 된다
 
능력받기(내공기루기)  
 
어린시절부터 엄마에게 배운 것이 능력받는 기도다
쌕쌕쌕 와이키로 입력된 능력받는 기도언어인데
이 언어를 발화하면서 그에 따르는 액션  
 
사주명식을 공부하면서 나의 월주인 임오월이
임은 정인이고 오는 식신으로 부모의 유전자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라 하는데
을축일주인 나의 일간과 월지인 오의 관계가 엄마의 정보가 나에겐 식신으로
아버지의 정보가 정인으로 전생이 된다는 것 
 
전생을 안다는 것을 사주에서 월주나 격국이나 조후를
파악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한다
엄마의 Rna,아버지의 Dna의 정보를 해독할 수 있는 좌표라는 것이겠다  
 
정인과 식신이 내 전생이고 이 전생이 현생(시주)이 되도록하는 길이
일주가 되는 셈인데 머리는 을목이고 몸은 축토라는 길을 가지고 있는데
이 길을 뚫게 되면 나타나는 오늘 지금 여기의 에너지가 을유가 된다는 것이다  
 
을축을 통하여 을유로 나타나는 것이고 그것을 검증하는 거울이
년주인 경자가 되는 셈인데 년주를 조부모에 놓는 것은
자기객관화의 자리라고 나는 해석한다  
 
경자는 경금자수로 금생수라고 하여 자기를 완성시킴
하나님의 완전하심같이 완전하라는 가르침을 지시하는 에너지다
년간 경금은 가을에너지로 숙살지기라고 하고 년지 자수는
임계해수라는 네 종류의 물에서 임壬인 바닷물, 계癸는 기체,
해亥는 민물, 자子는 지하수라고 분석한다
샘을 파야한다는 전제가 있는 자수와 결과가 주어져있으니
그 결과가 산출되는 과정을 제시하라는 것이니  
 
경자는 년간은 열매이고 년지는 씨앗이된다
씨앗에서 열매가 되는 길을 찾으시오 라는 과제가 년주인 것이지  
 
빛결의 년주인 병오는 병화오화로 년간은 해를
년지는 피를 뜻한다고 나는 해석하는데
객관적인 빛과 주관적인 열의 관계를 서술하시오 라는 문제라고 푼다
이 문제의 풀이법은  예수의 겟세마네기도법이다
땀(丙)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午)같이 되었다 라는 것을 체득하라는 것이다  
 
빛결과 내가 같이 문제를 풀게 된 것은 겟세마네라는 솔루션이
나에겐 경자라는 금생수가 빛결의 화극수가 되는 에너지여서 이겠다 한다
불에 불을 더하면 물이 생기고 그 물이 물을 더하여 많은 물소리가 되고
그 물소리에서 금소리 거문고소리가 나오게 되는 것이니 빛결이나 나나
서로가 짝이 되어서 문제를 풀게 되는 인연이라는 것이지
둘의 년주를 풀어가는 방법이 겟세마네기도
월주에서도 빛결은 갑오 나는 임오로 엄마의 유전자는 같은 것이지만
아버지의 유전자에서 빛결은 갑목으로
갑목이 오화를 딛고 수직으로 날아오르는 힘 아프락사스를 향해 날개를 펴는
남주작 봉황 학...이다  
 
임수와 갑목,  임수는 바닷물이고 갑목은 태초의 힘이다
빅뱅을 갑목이라고 한다는 것인데 갑H에서 출발한 우주가 바닷물인
임수 원소기호 26번Fe에 닿게 되는 것이라고 해석을 하게 되는데
빛결의 부친이 화학선생님이셨고
내 아버지가 목사였다는 것에서 월주에서의 인연도 신비하지
엄마들의 정보들은 같다
차근차근 비춰보면 빛결이나 내가 엄마에게 가지고 있는 느낌 
 
​빛결은 일간 갑목으로
나는 일간 을목으로 인지하는 것이고
아버지의 정보는 일지 인목으로 인지하는 빛결이고
춛토로 인지하는 나이다. 축은 금고지라고 하고 匚十이로 자해되는 丑을 보면
일지자리가 배우자라고 하는데 배우자라고 하는 것은 영향력이라고 풀면 된다 
 
수호령이라고 하게 되는 것이지 인목이 빛결의 수호령이고
축토가 나에겐 수호령이되는 것
즉 디엔에이가 어떤 에너지로 가동되어 나를 돕는 천군천사가 되는지  
파악이 되는 좌표라고 본다. 아버지가 부흥사로서 목회사업을 한 것이 이해되고
빛결의 아버지가 화학을 생업으로 하신 것에서 이해가 되는 일지로
내 공부세월에 부모님의 에너지가 어떤 형식으로 가동되는지
꿈으로 늘 드러난 것도 이해가 된다.   
 
시주는 이렇게 서로 꿰임되는 삼주의 관계를 비추임하는 현장이라고 나는 본다  
 
빛결의 무진 나의 을유
무토는 높은 산, 하늘에 닿는 산으로 물상으로 한다고 한다 진토를 물밭이라고 한다는데
산과 물이라는 에너지인데 산은 고정된 것이고 여와보천이라고 하듯이
하늘을 떠받치는 무엇을 상징하는 것이 戊이다
용이라고 하거나 물밭이라고 하는 진토는 하늘을 떠받치는 무토가
물화된 에너지라고 보면 되는데 물은 유동이다.
용이라는 에너지가 살아움직이는
에너지 흐름을 설명하는 것이겠다
을유는 을목으로 수평으로 확장하는 에너지이고
유금은 자르거나 베거나 재단하거나 하는
재단, 마름질, 창작에너지다 
 
​이 에너지값을 마주하는 과정이 빛결은 60대에 시작될 것이고
나는 육십부터 시작이 되었다는 것
시주는 육십갑자를 돌고나서 풀 수 있다고 하는 것이 당사주의 원리다
년월일시를 각각 20년씩 주어서 풀어내는 원리인데 왜 20년인가?
12+8이라는 원리가 숨어있어서다
12는 열두달 8은 팔괘  
 
나루턱을 활용하는 법(악을 쓰는 방법)을 가르치는
요즘이 내 전공인 겟세마네 기도법을 강의하고 있는 셈이구나 알게 된다
겟세마네기도법을 가지런하게 하는 작업
그것을 강 길을 다니면서 산자락을 밟으면서
오늘 학봉을 다녀오면서 재대신 화관을 단계를
확인하면서 나루턱을 누르고 악악대는 것이 능력받는
내공기루는 겟세마네를 위한 워밍업이구나 정리된다  
 
능력받는 기도
어린시절의 지루하고 짜증나고 하던 강제된 시간들일 때 지옥이였지만
이제 내가 추구하는 나다움에 도달하고자 내가 찾아 낸 소리선(나루턱을 활성화하기)이라는
방법으로 정리하게 되면서 내 스스로가 선택하는 능력받기는 천국이구나 한다
내가 스스로 선택하는 겟세마네 
 
강 길을 다니면서 여사님들에게 강제로 시키지만 나이가 들어서 인생을 살아오신 것에서
선택하시는 실천이라 어린시절의 나와는 달리 천국창조라는 것을 안다
나이가 들어서 누군가가 가르쳐 줄 때 손익계산을 빠르게 할 수 있는 지혜가 있기에
하자 하면 힘들어도 하신다는 것이지 그래서 나이드신 분들에게 겟세마네기도를
전하는 것이 즐겁고 즐거운만큼 내가 성장하는 것도 감사하다  
 
악쓰기 이게 겟세마네기도의 출발이다
같이 악을 쓰다보면 웃음이 절로나고 열도 나고 신도나고
그렇게 너와 나 사이의 벽이 무너진다
복음은 이론이 아니라 악쓰기다  
 
학봉에서 고함지르기를 한 것이
나에겐 재대신 화관을 쓰기위한 미션인 것이구나
학봉에서 외칠 수 있는 용기
내공은 용기로 나타난다
내가 그간 도전한 수많은 미션들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하고 미치지 못함은
용기부족이기에 용기를 기루는 것
그것이 나의 성장기 
 
나더러 용기가 대단하다고 하는데 이렇게 대단한
용기를 기루느라고 미친 짓을 꾸준히 해 왔고 하고 앞으로도 기룰 것이다
남은 길이 이마에서 숨골까지 노자가 설명한 현묘지도인
곡신의 여정이 있다는 것은 이론으로는 아니까
미간에서 숨골까지의 길찾기
내경도를 다시 마주하게 되는 공부가 열린다. 
 
​참 신기한 공부과정이구나
앞에서 내가 닿을 임계치를 설명해주시는 안내자가 있고
닿기위한 목표를 물상화한 학봉에 같이하도록 동무가 준비되어 같이가고
그리고 그 과정을 하나씩 풀어서 정리를 하게 되는 일깨움이 있고
이렇게 유월, 내가 이 땅에 올 때 타고 온
머카바가 새로운 모습으로 드러난다
 
 
 
 
비가 오시고 기온이 낮아져 강 길을 나서면서 겉옷을 입고
사탕을 가득담아 나섰다 비온 후의 풍경은 늘 싱싱하다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가 내리면 내음새들도 다양하게 풍겨와 코씀이 많아진다
이 내음새는 어디서 나는걸까?라는 생각이 코를 바쁘게 하는 것 
 
개나리삭정이 꺽기도 이젠 손을 멈춘다
학봉을 다녀오고 나루턱 악쓰기를 이제 체화하고
그 다음단계로 나아가면서 개나리군락지를 스윽 지나가게 되는 것이지 
 
주머니에 가득담은 땅콩사탕이 무게를 만들고
한쪽 주머니엔 폰이 무게를 만든다
팔춤을 한껏 추면서 걸어가노라면 바람에 흔들리는
여린 풀과같구나 하는 흐뭇함
팔을 흔들어가면서 걷는 길이 신난다
이것도 반복훈련이 되어서 당연해졌는데
누군가가 매일 반복하는 것을 보면 처음엔 이상하군 하다가
매일보면 아하 운동의 하나구나 하게 되는 것
그렇게 낮선것이 익숙한 풍경으로 바뀌는 것이고 
 
김옥자 최덕교 팀을 저만치서 보게되어
이름부르기수련이 시작되었다
저쪽에선 손을 흔들고 나는 이름을 크게 부르고
화잇팅 저만치서 여소원여사님 같이 화잇팅
사탕을 드리고 오늘도 싱싱한 하루를 복음하고
불로천을 건넜더니 이수연님
이름부르기를 하자고 하니까 쑥스러워 하길래
자기이름 부르기를 부끄러워하는 것이 죄다
이름을 불러 꽃을 피우게 하는 것이 유명인사이자
자기를 사랑하는 방법이고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는 기도이자 예배이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구원을 얻는다고 하는 그 주가 실제 자기의 이름이다 고 하니
그런가 해서 자 이제 이름부름의 중요성을 알았으니 이름 크게 부르기 하자 하고
손잡고 이수연 화잇팅하고 나서 내 이름을 묻길래
내 이름 같이 불러줄거냐?해서 곽인숙이라고
내 이름부르기를 하는데 지나가시던 분이
우리가 노는 것을 보고 인사를 하시더라 부러운 듯 
 
이렇게 노니까 재밌잖냐고 했더니 그렇다고
그래서 인생은 재밌고 즐거운 놀이를 찾아내어서 같이할 때
그것이 힘이되고 신나는 것인데 가장 즐거운 놀이가
자기이름 불러 유명해지도록 하는 것이라고
남이 불러주지 않아도 내가 나를 불러주면 그게 자기사랑이고
자기행복을 기루어가는 것이 된다고
그렇게 회잇팅하고 헤어졌는데 오늘 이필호 김순조님은 만나지 못하구나
벤치로 가는 길에 멀리서 보니 윤화자 예을의 님이 가시는 것보고 인사
크게 이름부르기는 내 언어근육을 기루는 방법이라
한자 한자 크게 발성한다
벤치를 보니 심여사님이 앉아계시길래 빠른 걸음으로 가는데
여사님이 돌아가시길래 크게 불러 유턴을 하라고
벤치로 돌아오라고 불러서 만나게 되었는데 한여사님은 나오지 않으셨길래
기다리면서 심여사님과 악쓰기 훈련을 하는데 한여사님 등장
나오기 싫어서 안오려다 나왔다고 하길래
본래 재수가 좋으려면 마장이 먼저 설친다고 그걸 극복하고 나오셨으니
오늘 큰 은총이 내리부으려나보다라고
악쓰기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을 더하고 퇴마라거나 축귀를 하는 원리를 설명했다

귀를 알아야 귀를 부릴 수 있는 법이듯이 귀신을 알아야
귀신들의 활동을 인지할 수 있다고 오늘은 한여사님의 한쪽 귀가 안들리신다고 하길래
기가 막힌 일을 많이 겪으셔서 그런거니까 기막힌 에너지를 토해내자고
오늘 악쓰기 아홉번은 하자 했다
우리가 악을 쓰는데 옆벤치에 있던 남자분들도 같이 고함을 지르시더라
여기저기 두벤치에서 고함지르기 겨루기가 일어났는데
저쪽은 한번으로 끝이고 우리는 아홉번을 해서 구천을 뚫어야 한다고
구신을 오가게 하는 구절양장 구곡간장을 다 활발발하게 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내 세월에 저 아래 눌려둔 것을 흔들어 토해낼 때
그 기운을 받아 갈 그릇들이 생기는데 기막힌 일은 남자들에게서 겪은 것일터이니
그 기운 받아갈려고 저 쪽 벤치남들이 소리에 들어온 것이니
인정사정볼것없이 죽어라 악을 쓰자고 아홉번을 했다

심여사님이 적극적으로 하시는 것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그리고 아홉번 하여 구신들을 내보내었으니
천군천사 불러서 채움하는 방법 설명하고 이제 내 속이 시원해지고
머리도 상큼해지고 했으니 자기 이름크게 부르고 그리고 중보기도하자고
가족 이름들 부르라고 그래서 부르고 싶은 이름을 정성을 다해 부름
오늘은 입산 안하고 나루턱공부를 이어 미간으로 올라가는 자리 흔들어 소리내기훈련
눈과 귀를 잇는 센타를 흔들어라는 것
그 과정을 지나면 미간이라는 꽃부리를 열게되고
천이통하고 천안통할 수 있는 과정이라고 설명
옆벤치 간접수련생들이 지나가고 우리의 수업은 계속
내가 어떤 능력의 소유자인지 설명해주었다 
 
수업을 마치고 귀가를 하는데 골프훈련장에서 최정화님이 인사를 해와
최정화화잇팅 안보이지만 저쪽의 김영희여사님도 화잇팅
나 혼자 고래고래 이름부르기를 하면서 간다
저 앞에서 김명순여사님이 오셔서 역시 화잇팅
하이파이브를 하고 노래도 부르고
내일 만나면 수업할 내용을 내가 먼저 시전을 하는데 사자후 훈련하기
작년에 한 여사님은 하시던 주파수니까 그걸 더 파야한다고 했더니 알았다고 
 
헤어지고 운동기구에서 김점분여사님 만나 이런 저런 정보를 듣고
김점분화잇팅한다 이 여사님은 나더러 빨리가서 밥먹어라 배고프다 하신다
이타임여사님은 병원에 계신다고
살구나무의 살구는 부부팀이 와서 싸악 다 털어가버렸다고  
내일도 건강하게 만나입시데이 하고 헤어진 후
불로천을 건너 다리아래서 쉬다가 귀가
바람이 서늘하다 기온차
얼마나 악악대었던지 오랜만에 목이 쉰다
어제 학봉에서 고함을 질러보면서 악을 좀더 쓰야것구나 하는 의지가 발동한지라
고래고래 악을 내질렀던 것
내가 뚫어야 하는 영역을 마주하기위한 에너지업데이트 
 
심여사님은 내가 발악발악하는 것을 보면
니는  그 힘이 어디서 생기노 하시는데 고함을 지르니까
점점 더 힘이 생기지요 반복하면 자꾸 강해지는 거니까요
제가 작년보다도 발악발악 잘하는 것도 그간 반복하여서잖아요
한여사님도 올해 이렇게 산이 쩌렁하도록 고함지를 줄 몰랐지만
반복하니 소리통이 강해진 것이고 심여사님도 요즘 산이 울리잖냐고
그러니 자꾸 하고 싶잖아요 했디 맞다고  
 
나이가 든다는 것은 새로운 것을 만나면 도망가기도 하지만
에라이 한번 해보자 하는 의지로도 나타난다는 것
즉 살아온 세월이 만든 겁이 없다는 것으로도 나타나고
반대로 남들의 눈 때문에 도망을 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그런거 같다 길을 다니면서 내가 체크해보는 것
나는 무모한 도전을 싫어하는 에너지인데
무엇인가 반복함으로 나타나는 결과가 확실한 것은
꾸준히 반복하게 되는 현실주의자다
남들이 미쳤다해도 나에게 효율성이 있고 너에게도 효과가 있다면
나는 열심히 하고 가르친다
안하고 모르는 것보다 해보고 시행착오를 체험하는 선택
시행착오를 거친다는 것이 용기의 드러남이라고
내가 나를 봐도 요즘 정말 멋진 여자다
이렇게 거침없이 내지르고 이끌어가는 용기가 있다는 것
이게 새로운 나의 에너지다
소심에서 대범으로 확장되는 것
곽인숙 짱이다 화잇팅 
 
산산히 부서진 이름이여
라고 하는 시인의 그 부름
내가 부름으로 꽃으로 활짝피는 이름
우리집 빛결집 여덟명의 이름을 꽃피움
한여사님은 정복래 정인경 정부자를 힘있게 부르시지만
심여사님의 부름은 아직 내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최소한의 중보기도 나는 나를 포함 여덟명을 팔괘에 넣는다고 생각하고 불러댄다
건곤감리진손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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