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 신계頣縘

중보기도를 할 수 있는 자격

청향고은 2022. 6. 8. 19:55
중보기도는 내가 나를 다 토해내고 난 레벨이 되고
나를 채움할 수 있는 력양이 되었을 때 나를 채우고 나서
남는 에너지가 있을 때
그 에너지로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다 
 
이 때 김춘수 시인의 꽃이라는 시가 등장한다는 것
너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너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너의 이름을 내가 부르면 내 입에서 꽃으로 피는 것
그게 바로 정성을 다해 초혼을 하는 것이고 제사하는 것이고
예배하는 것이고 기도하는 것이다
너를 위한 기도는 내가 차고 넘칠 때 가능하는 것이지 
내가 채움되지 않고 중보기도를 한다는 것
자체가 질서에 맞지 않는다는 것 
 
오늘 목이 쉬도록 악악거리어서 심여사님, 한여사님 나
셋 다 속이 시원하고
머리도 맑고 눈도 맑아진 것 같아 시원하다..하시길래
그럼 시원하여진 자리를 신력을 채움하자고 하여
손뼉치고 노래하기를 하고 이제 채움된 것 같으면
중보기도를 하자..하였는데
나야 늘 에너지를 비우고 채우고 넘치는 원리를 알아서
가동을 하기때문에 중보기도를 할 수 있는 레벨이 된다 
 
그런데 내가 중보할 수 있는 량이 얼마정도라는 것도 알기때문에
내 분수를 넘는기도는 하지 않는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중보기도는
내 가족과 빛결가족, 여덟명이다.
중보기도를 한다는 것이 겟세마네기도
라는 것을 아니까 ..목숨을 걸고 하는 기도다는 것을
알기때문에 함부러 너를 위해 기도한다 기도하겠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이전부터 기도해달라고 하면
나는 남 기도 안한다 자기기도는 자기가 하는 것이고
너를 위해 기도한다는 것은 알고보면 엄청난 교만이라고 말한다.
나무에 대한 정보가 들어왔기도 하고, 아들의 사주명식을 뽑아보면서
그간 알던 것과 일주가 다르게 나오길래 왜? 라고 생각했더니
아들이 태어난 시간에 따라 10일이 아니라 9일이 된다는 것에서
정사일에서 병진일로 일주가 바뀌더라는 것이다.
0시28분에 태어나서 병진일인데
0시 30분에 태어나면 정사일이 된다는 이런...
그래서 여태 아들 생일이 10일이라고 했더니
2분 차이로 9일이라는 것이니..
내 사주명식을 나름대로 파악을 하였는데 이 솔루션을 놓고
딸과 아들의 사주명식에서 내가 어떤 에너지로 아이들에게 내려가 있는가?
를 파악해보려고 하는 것이지. 딸에게 월지 자수로,
아들에게는 월지축토로 내 에너지좌표가 있다.  
 
아이들에게 내가 어떤 방법으로
영향력을 펼쳐야 서로가 아름다운 관계가 될 수 있을까를 알고자 하는 것
사주명식을 공부한다는 것은 가장 소통되기 힘들고 이해하기 힘든
가족관계의 정보를 풀어내는 지혜를 얻으려 함이라고 이제 안다
사주명식을 알게 되면서 남편이나 아이들에게
내 주관을 주입하지 않게 되고
남편과 아이들의 정보를 풀어보면서
아하...이래서 이렇게 말하고 행동하구나
하는 것에서 다정다감한 관계를 만들 수 있게 되는 것..
이게 공부하면서 얻는 평강이고 온유이며 감사이고
사랑이라고 이제 이해한다
아이들에 대한 내 관점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사주명식을 공부하게 됨으로이고
사주명리를 공부하도록 이끄는 힘이 소리선을 통하여
우주의 파동함수를 당겨서
내 뇌파와 연동을 시키는 작업을 하기때문이라는 것을 안다.
나처럼 기독교교리에 갇혔던 이가 사주명리와 명식을,천문 점성학을 
이렇게 공부할 수 있는 열림이 생긴 것이 기도의 힘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봉인된 좁은 세계에서 문을 열고 우주로 나와서 세계를 볼 수 있는 힘
그것을 나는 겟세마네기도거나 소리선이라거나..기도의 힘이라고
설명한다는 것이고 그래서 내가 나를 열어낸 방법을 복음이라고
하는 것이고 길에서 만나는 여사님들에게나 선생님들에게
전파를 하는 것이고..내가 반복을 하면서 열려지듯이 지식적인
설명을 하지 않아도 자기이름을 부르는 훈련을 반복하면
나처럼 자기사랑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이다
내가 변화가 되는데 너도 변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겠는가..
지극정성으로 자기이름을 부르고 고함을 지르면..말이다 
 
물론 나같이 깊은 어둠에 갇혀 반작용으로 빛을 갈망하는 갈망의 크기
빛을 추구하는 것은 어둠의 크기에 대한 반작용이니까...
깊은 어둠 고독속에 있을 때 높은 빛 어울림을 추구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음양원리기도 하지 
 
빛결과 내가 빛결은 불안에서 나는 흑암에서 출발을 한 것
서로의 절망값과 불안값이 같았기에 추구하는 의지도 같았고
그래서 같이 겟세마네라는 방법을 잡고 같이 그 세계를 
마주하면서 근원을 찾고 있는 것이고 어느 날인가
아하...자기를 마주한다는 
말이야 누구나 하지만 그것을 실천하기는 정말 어렵구나..하는 것
예수가 그 길은 좁고 험하여 찾는이가 드물다고 ..한 이유도 알게 되는 것
왜 예수를 독생자라고 했는가?
자기만의 불안 자기만의 흑암 자기만의 고독을 설명하는 표현이다
누구나 불안 흑암 고독은 있다 크기는 다르지만...
가장 깊은 고독속에서 가장 높은 어울림을 추구하는 것
그것이 십자가의 비밀이지 않겠는가
가장 민감한 불안속에서 포근하고 넉넉한 평안을 얻고자 하는 것이
기도하는 이유이지 않겠는가..기도라는 것은..절망에 희망을
불안에 평강을 두려움에 위로를 얻고자 하는 방법이지 않겠는가.
누구나 다 아는 것인데 기도를 어떻게 해야 원하는 것에 닿으며 얻을 수 있는가
기도의 질서와 방법을 가르쳐 주는 이는 없었고
내가 지금껏 추구한 것이 기도의 질서, 원리를 찾아내는 것이였고
내가 체험하고 얻게 되는 정보와 현상을 놓고 겟세마네기도를
전달하고자 하는 것. 그것이 경자, 금생려수 옥출곤강을 년주로 한
나의 살아가는 가치가 되는 것이겠다
내가 무엇으로 나를 빛나게 할 것인가..금생수 할 것인가.
살아가는 가치와 위치를 찾아내는 것이 사주명리를 공부하는 이유라는 것이지 
 
내가 너를 위해서 무엇을 기도한다는 것이고 할 수 있기나 한 것인가..를
생각하면 너를 위해 기도한다는 그것이 어쩌면 너를 내가 지배하겠다는
간접어법이지 않을까 생각하기 때문에 위해서 기도한다 하지 말고
기도를 스스로 제대로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 
 
중보기도라는 것은 내가 너를 업고 죽음의 갈보리를 오르고
너를 대신하여 못박힌다는 것인데 그것을 알고 말하는가..하는 것이다. 
오늘 심여사님이 자기의 이름을 부를 때는 전심전력으로 고함을 하시었지만
자녀의 이름을 불러보라고 하니까 그렇게 힘을 다하지 못하시고
한여사님은 자기 이름부르듯이 전심전력으로 고함하시더라는 것
나야 항상 전심전력으로 고함을 하는 것이 훈련되었는데 
오늘은 특별기도였던 셈인지 아홉 번의 악쓰기를 선행하고
이름부르기를 하였더니 목이 쉬어 버렸다는 것..
한여사님이 오기싫은 것을 극복하고 왔다는 것에서
아하 오늘은 전심전력을 다하여야할 무엇이 있고
결과값이 생길 것이구나 하는 것 
 
내가 전심전력으로 악을 쓰면서 이름을 부르고 싶은
이가 과연 누구일까..피로맺어진 자녀가 엄마에게는 최우선일 것이다
나 역시 엄마니까 내 이름을 부르면서 기룬 소리통을 통하여
내 딸과 아들의 이름을 목놓아 부르는 것이고..그리고 그 아이들을
나에게 오게한 남편의 이름을 감사함으로 부르는 것이고
그리고 나와 같이 이 깊은 고독과 불안속에서 한 걸음씩 포기하지 않고
반복에 반복을 거듭하면서 서로 걸음을 이인삼각으로 같이 오고 있는
빛결의 가족을 부름하는 것이고..내 가족과 같은 에너지를 실어서
부를 수 있는 빛결의 가족 
 
어제 학봉을 다녀오고 미간에 닿으면서 내경도를 다시 본다
상하악을 나누는 선은 입안에 있고 귀와 눈을 나누는 선은 눈꼬리에 있다
눈꼬리가 닿는 곳..그곳에 담긴 정보를 풀어보고자 한다
오늘 한 쪽귀가 들리지 않는다고 한 한 여사님의 정보를 딛고
상하악을 연결하는 자리가 있고 귀와 눈을 연결하는 자리가 있을 것이다
그것을 아마도 丑이라고 하는 것이라 생각하게 되더라
내 사주명식에 있는 축오귀문관살이라는 것에서 축이라는 것
그것이 상하악을 잇는 빗장과 눈과 귀를 잇는 문을 설명하는
기호일 것이다..는 생각 악을 쓴다는 내 글에 '자리" 님의 댓글 
 
'악'은 무게중심으로 이론과 실제를 연결하는 축! 안와가 있어야 눈알이 있고,
콧구멍이 있어야 숨이 드나들고, 나루턱 악관절이 있어야 말이 나오는데~
모두가 중도의 '유'이자 '무'의 체로 나와 내 일상사는 그저 늘 그렇게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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