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 신계頣縘

백만송이 장미꽃을 피우는 방법, 자기이름부르기

청향고은 2022. 6. 5. 16:13

 

모자 루리엘 
 
빛결이 보내준 모자
모자가 벼슬 즉 화관 면류관이다
내가 생각하는 물화되는 나의 라이센스 
 
언젠가부터 모자가 필수아이템이 되었다
내 이마의 미간이 모자를 부른다 
 
어제 빛결이 보내준 모자
작년의 카리츠(은총)
올해의 루리엘(그녀와그) 
 
루 살로메라고 하듯이
루는 빛내림이다
엘은 힘이다
천사라고 할때 엘을 쓰는데
엘은 알이고 알은 힘이지
빛의힘이 루리엘이다 
 
어제 저녁에 루리엘을 쓰고
텍스트챙겨서 영숙이를 만나려갔다
가는 길에 바람이 신나게 불더라
만나서 상하악관절운동에 대해서
세밀하게 설명하는데 바람이 선들해서
둘다 어 춥다 오늘은 수업여기까지 하자
하고 헤어졌는데 영숙이에게 한 말을 실천하는
의도와 공부방향을 제시하는 것 
 
용자에게 신단을 오가는 길에
언어너머세계의 실체가 소리와 움직임이라고
설명을 하는데 공명도가 어디서 막히는 듯하였는데
영숙에게 나루턱고치하는 것을 설명하는데
왠지 선잇기가 되지 않는 느낌 
 
오늘 아침에는 측백수림행
가뭄에 불로천의 물이 거의 마르고 있더라
개나리삭정이 꺽어가면서 가는 길
해맞이신단에서 느껴진 것은
이제 소리도 춤도 하고싶지 않구나
하는 것이다 화담산으로 에너지가
옮겨져서 그런가보다
측백으로 가는 길에 만나는 이들
반가운 인사들
어디가나 다들 반가운 인연이지 
 
돌아오는 길에 살구몇개를 따서 주머니에 넣고
그네타기를 운동삼아하고 혼자놀기
사탕이 이어주는 인연들은 사탕만큼 달콤하다
자주마주치는 분들과 낮익히고
그 담에 사주명식묻고 그 다음에 이름부르기 하자하고
이렇게 내가 다니는 길에 인화를 피우는 질서 
 
오늘 기말고사 두과목
언어학개론 시험
일본어3 
 
언어학개론을 들으면서
참 어렵네 하는 생각
오늘은 걸으면서 내가 얼마나 멍청한채로
살아온 세상인가
아버지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가
엄마의 카르마를 풀어내는 과정을 거치고
본래면목을 아버지의 억누름에 의해 봉인 되어있었다가
아버지의 봉인도 이제 해제가 되면서
내가 살아온 세월을 주욱 생각해보니
내가 하고싶은게 하나도 없었던 이유
빛결을 만나 빛결의 의문을 내가 가져와
풀어오면서 봉인된 나의 본래면목을 마주하도록
빛결로 등장하신 것이구나
아버지는 나를 봉인했으나
빛결은 나를 봉인에서 풀려나도록 하는
그래서 빛결과 나와 우리가족들과의 이야기를
되새김하게 되더라
모두 나를 부정했을때 빛결이 내 편에 서주었고
그 만남이 지금도 변함없이 이어져 나를 늘 깨어있도록
하여 드뎌 내 이마의 낙인
아버지가 어린 나를 제물로
입신을 시도할때 눌려진 자리가
미간사이에 해독이 되도록 새김되어있구나 
 
열살이후의 내 삶은 어둠 그 자체였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 하나씩 다 풀어내면서
빙의 귀신 귀문관살 별별 정보들을 다 마주하여
내 정체성을 마주하고자하였는데
이제 내 이마를 보게 되구나 
 
영의 눈이 투간되는 자리가 봉인 되었던 것
이마는 천간이 드러나는 자리다
이마를 신의 보좌라고 한다
액이라 한다
액전 
 
내 관상은  균형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데
유독 미간의 주름이 보일 시 한자처럼 새겨진 이유
그걸 루리엘 모자를 받고 생각했다
정말 이쁘고 나에게 잘 어울리는
멋스런 모자다
요즘 나르시스놀이를 하고 있는데
내가 나의 움직임을 음미하는 즐거움 
 
내가 나를 사랑하게 되는 것
그게 가능하다는 것이 기적이지
영혼이 육체를 사랑하게 되는 것
그게 자기사랑이고 재대신 화관을 쓴다는 말 
 
공부길에 들어설 때
나에게 온 화두가 재대신 화관을 이다
나루턱을 열고 이제 면류관을 인다
면류관 모자 루리엘
너와나의 연합됨
영혼이 이제 눈을 열고 나를 본다
이름부름훈련을 거치고 만나는 내가 꽃으로
피어나는 에너지의 자리가 이미 천택이라 하는 이유
이마가 하늘밭이다고 하는 이유
이렇게 나는 나를 봉인한 그 세월을 벗겨내는
긴긴세월 겟세마네를 통하여 땀이 변하여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처럼 재대신 화관을 쓰는 자리에 닿았구나
이마가 땅에 닿는 것
그 의미가 땀이 피방울로 이구나 
 
한 과정 과정 그 깊은 어둠속에서
이제 갈보리산 해골산에 닿아
나룻턱을 열고 해마를 타고 하늘밭
이마에 새김된 십자가를 뽑는 것
유월 넘어가는 에너지
아제아제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이제 이마에 화관을 썼으니 케이크에 촛불을 켜서
해피바스데이인가 액전 천택 하늘밭
상하악의 나루턱 육감수를 열어야  하늘바다
은하수 계수 무지개 안개 아지랑이 아롱아롱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악도 파도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씨 아롱젖은 옷소매
이별의 눈물인가 목포의 설움 
 
그렇게 이마에 화관을 쓴다
루리엘 내안의 나와 나의 연합
영과육의 화합
이제 내가 나로 사는 출발을 허락받음
임인년 병오월 경인일이 양력 6월6일이다
1960년은 경자년 임오월 을축이 6월6일인데
2022년 유월 1일 을유일이다
내 시주의 출발 
 
해맞이로 아침 저녁 다녀옥측백수림을 다녀오면서
내가 한마디점을 낼때 순례처럼 이렇게 에너지 점검
신비로운 날들
신기한 에너지
어디가든 사랑받는 내가 되어가구나
이렇게 나를 기루어가는 내 명리의 화려한 부활
이마이야기가 시작되는 유월 
 
참 아름다운 곽인숙
축복이어라
루리엘

 

강 길에서

 

비가 오신다하여 우산을 챙겨나선다

엇그제 씻어 둔 운동화를 신고 올백칼라패션

현충일이브패션이다 혼자 설명하고

루리엘 면류관 화관에 대한 상고를 하면서

내 살아온 세월에서 삶의 가치설정에 무기력한 원인을

찾은 것 같아서 왜 이렇게 무의미하고 무기력하고 무가치하고

그런 관점이었는지 지금도 내게 무엇을 하고 싶은지 되고 싶은지

갖고싶은지를 물으면 입이 닫히는데

이 이유를 이제 찾아내게 된 것이구나

 

주변의 평가와 내가 나에게 주는 평점의 차이가 큰데

내가 나에게 주는 평점이 늘 마이너스에서 하강하였기에

플러스로 더하기를 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이제 내 이름일 불러

꽃을 피우기를 하면서 객관평가와 주관평점이 비슷해지게 되었다

내 인생의 점수가 루리엘Luielle이 되는 것

 

주관에서 객관이 되는 과정은 말은 쉽지만

나라는 주관이 어떤 좌표를 통해야 객관이 되는가?

객관좌표를 인식한다는 것이 어려운데

여태 내가 나를 객관화하기위한 좌표찾기를 하면서

사주명리라는 정보에 닿게 되면서 비로소 헤매임을

끝내게 되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것이다

 

좀 더 일찍 이 과정에 들어섰다면 큰 인물이 되었을 것이다

말하는 이에게 지금 이 공부를 하게 된 것이 때를 만난 것이고

내가 나를 알 수 있는 좌표를 얻게 된 것이 큰인물로

태어날 수 있는 태어남이며 깨달음이지 않겠나

나는 지금의 내가 위대하고 큰 사람이라고 본다

너에게 큰인물로 인식이 되는 것은 열흘 붉은 꽃이지만

내가 나를 사랑하게 되는 것이 불로영생화라고

이제부터 내가 어떤 정보를 탑재하고 이땅에 발현하였는지

발현한 이유를 이해하고 나를 꽃피움하는 것에

제철을 만난 봄꽃 만발화겠다고

 

오늘은 사탕가방떨구고 나섰다

여름사탕은 찐득거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거라

당분간 사탕공양은 멈추고 서늘한 가을로 건너가자고

개나리삭정이 꺽어가면서 하늘나플거리고 간다

불로천 건너 이경순 김순조 이필호여사님과

백만송이 장미 피우기를 하였다

어제 저쪽으로 올라가는 것 봤다고 해서 측백수림 갔다고

한번씩 내 반경을 돌아댕기는 거라고

사탕은 없어도 사탕보다 더 달콤한 유명인사하기

유명인사개념을 설명하였더니 맞네 하시지

부끄럽다고 하시는 이경순님에게 부끄러움을 벗겨내어야

이경순꽃이 핀다고 처음엔 같이하도록 부추켜야 한다

그래서 같이 반복하여 함

하시고나서 즐거워하시면 자 이제 자기소리로만 세번 하기 하라고

그렇게 마무리를 한다

돕는 자는 자명하도록 하는 역할이니까

그렇게 불로천수련장을 지나 위남마을 벤치에 가는 길 노래를 부르는 것

비가 오시어서 우산을 펴고 오늘은 입산을 하지 않아야지 하고

벤치쪽을 보니 세 분이 있었다

벤치에 예을의 윤화자 심필래여사님

셋과 같이 관악골 누르고 고치훈련하기와

지기이름부르기가 만드는 자기긍정 발화력

같이 이름부르기를 하다보니 내 이름도 부르니까

여사님들이 내 이름을 안다

강사님 이름이? 곽인숙 천강홍의 후예라고

각자 자기이름 부르는데 내 목소리가 크니까

내 이름에 끄달리지 말고 자기이름크게 부르라고

서로 전력으로 이름을 부르기

나는 그 이름부음에 같이 힘을 더하기

두 분은 신나게 훈련하시고 가신뒤

심여사님과는 심화학습

산울림이 오게해라

단전에 힘주고 전심으로 소리질러라

그렇게 소리수업하고 산울림이 답하나 실험하기

한경순여사님에 이어 심필래여사님의 소릿통도

산울림을 일으켰다 앗싸아

 

심필래라는 이름값는 깊은 우물에서 물을 길어올리는 것 같아서

뒷심이 있다고 등과 배에 내 에너지를 다운로드 한 영향력

그렇게 나는 돕는 자의 역할을 하여 너로 속통을 열어 산을 울리도록 이끈다

저 산더러 바다에 던지우라 라고 하면 그리된다

이 말이 속답답 산처럼 막힌 무엇을 토해내면 산울림처럼

시원한 울림 바다물소리같은 소리가 나온다는 것

내 소리통을 기루는 과정에서 목이 싸아한 체험을 한다고

소리통을 넓혀가는 과정은 누구나 같은 체험

목이 싸아하고 아프고 그렇다고

니도 그러냐 하길래 누구라도 성장통은 같은 거라고

얼마나 넓혀갈 수 있을까 반복하는 과정에 목이겪는 체험이 있고

단전에서 느끼는 체험이 있는 거니까

심여사님 고치와 고함을 반복해서 몸의 병증들을 고치자고 했는데

요즘 걷는 시간이 많이 늘었다고 하시더라

 

비오는 날은 소리하기 좋다

나는 나의 에너지를 확장하려고 기회만 되면 고함지르기

남들 눈을 의식하면 스타가 안된다고

스스로를 빛내는 방법은 너의 눈에서 벗어나는 용기에서 비롯된다고 했더니

그건 맞다 하시더라

 

심여사님과 헤어져 돌아오는 길

비가 오시는 풍경은 참 그윽하다

바람이 실어오는 비내음새

비내음새를 만드는 것은 메마른대지의 내음새겠지

사주명리를 공부한다는 것은 참 어렵다

언어가 새옷처럼 진열되어있는데

늘 입던 편한 옷을 벗고 내 몸을 아름답게 멋지게

코디네이션되는 옷을 찾아 입는 것이 패션이겠지

 

김건희여사님의 외모와 패션들이 천박한 레벨들에게는

이야기꺼리가 되지만 나같은 경우 크리스챤 디오르라는

이름을 보고 에르메스라는 이름값을 보거나 상징을 본다

디오르는 꿀벌이 상징이라고 하는데 꿀벌을 상징으로 삼은

의식을 짚어보면 여왕벌중심세계관이지

꿀벌의 신호체계는 8자이다

그리고 꿀벌들의 벌집은 육각수다

에르메스는 헤르메스 즉 수성에너지로 정보메신저이듯이

디오르 역시 꿀벌을 상징으로 하는 것은 에르메스와 같다

헤르메스는 정자를 상징한다면 디오르는 난자를 상징한다는 의미가 된다

명리공부를 한다는 것과 사주명식을 공부한다는 것은 차이가 있다

명리공부는 명이라는 이름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공부하는 철학이라면

사주명식은 만들어진 이름들의 체스놀이든 장기놀이든 바둑이든 게임이다

명리라는 22개의 말을 가지고 명식구조를 풀어내는 게임

너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노예다

내 이름을 부르는 자가 주인이다

그대가 아직 누군가의 이름을 빙의한다면 레벨이 천박하다

그대의 몸이 새겨진 이름 석자 그 이름을 발화하여 그대를 창발한다면

그때부터 그대의 삶이 꽃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살아있는 피와 살이 생생하는 내가 시체를 이고 사는 것은

합당치 않다. 내 이마 액전을 마주하면서 이제 내가 빙의에서 벗어난다

너의 이름에 덮어씀을 당했던 시절로 회귀하여 그 봉인을 풀어서

이제 내가 나인 것을 노래하고 감사하고 꽃피움을 한다는 거

 

한계치에 닿으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고

큰 인물은 내가 내 이름을 전심전력으로 부를 수 있는 에너지지 않겠는가

아무도 나를 부르지 않아도 내가 나를 땀방울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처럼 부르노라면 내 삶은 오월의 장미꽃처럼,

황무지가 장미꽃저럼 피는 것을 보는 것

유월의 향기...가뭄에 비가 내리면 그 비를 타고 오는 먼지향기..

6일 오늘 5일 기축일이다. 내일 경인일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