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봄뜨락

다시 겟세마네

청향고은 2021. 12. 11. 11:29
천궁도챠트읽는 법을 동양 사주와
훈민정음해례를 놓고 같이 비춰보면서
내 내공에서는 이론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마주하는 과정이구나 하는 생각 
 
즉 사주나 천궁도나 꿈이나 해석이 중요하다는 것이고
해석을 한다는 것은 나의 관점으로 보고
나만의 해석법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마스가 주성이던 시대에서 플루토가 주성으로
바뀌는 것처럼 천궁도해석도
별자리 책을 쓰시는 분들마다 다르니까
챠트를 찾는 것은 사주를 찾는 것이나 같은 것이고
찾은 챠트를 읽는 것은 내 몫이니까
남들의 정보는 참고용으로 하고
일단 천궁도와 사주와 훈민정음해례는
통과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그 다음에 온 정보가 슈타이너 선생님의
천체의 음악 인간의 신비 라는 책이다
오늘 배송이 되어 주욱 보고있는데 이 책에서
기술하고 있는 정보가 내가 소리선을 하는 이유를
잘 설명해주는 정보라서 앗싸아 하는 즐거움 
 
영적인 지식은 어디서 오는가를 설명해주시는데
내가 설명하는 것같이 풀어내시는데 이 분도
훈민정음해례를 보셨나 하는 생각이들 정도로
모음과 자음에 대하여 세세한 설명을 해주신다
모음은 천체의 음악이고 자음은 인간의 신비인 것 
 
이론이 아무리 정교해도 그것을
이루게 된 과정에 동원된 방법을 짝으로
제시하지 못하면 반만의 완성이다
방법을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논리적으로 증명하지 못하면 역시 반만의 완성이다
이론과 실천이 병행되어야 온전한 완성이되는 것 
 
루돌프 슈타이너 선생님의 저서들을 보면 정말 빛난다
한동안 슈타이너의 책을 섭렵하였는데
다만 이 분의 음악에 대한 정보는 단편적이어서
어떻게 천계의 음악을 실현하신 것인지
궁금했는데 이 저서를 보니 음악가와 교류하고
연주회를 참여하고 음악적인 소양을 쌓은 이야기는
거론되고 있지만 본인이 어떻게 몇 옥타브를
오르내리는지에 대한 정보는 없어서 아쉬움 
 
글에서 소리를 설명하기가 어렵겠지만 이 분의 설명은
대단한 차원을 기술하시고 계시니 자기만의 비밀의
정원이고 개봉하지 않은 영역인갑다
하는 생각과 이 분이 딱아두신
이론을 딛고 우리가 달리면 되겠구나야  한다 
 
논리는 정자세계에서 구축하고 실천은
난자세계에서 가져다 쓰면 되는 것이라는 것
사주도 천궁도도 진화되는 해석체계이다
하늘의 천궁도가 하도낙서로 땅으로 내려왔다면
하도낙서가 사람으로 세움되었다는 것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가운데 거하심이 되는 것이겠다 
 
즉 사람이라는 몸에 천궁도 하도낙서가 새김되어있으니
그것을 풀어내는 것이 셀프Self를 아는 것이 된다는 것
Your이란 사주나 천궁도를 찾았으면 그 다음에
그것을 풀어내는 것이 중요한 공부다 
 
자기얼굴을 본 사람이 없고
자신의 등을 볼 수 있는 사람이 없다
그런데 너를 통해 인식하는 얼굴과 등을
나로 인식하게 되는 것에서 내 얼굴을
내가 보고 내 등을 내가 본다는 것이
자기정체성을 알아 자기실현을 하는 것이 되는데
서양에서는 자기실현으로 셀프를
동양에서는 마음을 통해서 자기얼굴과 등을 본다고 한다 
 
동양의 마음에 해당하는 것이 서양의 셀프
마음 심이 자기가 되는 것이라는 것
예수의 산상팔훈이 마음공부법이고
셀프를 설명하는 것이다 
 
내 이름에 마음심이 있다
이름대로 산다고 하는데 결국
이름으로 돌아오는 것이구나
이름을 지으신 자가 여호와다는데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
결국은 내 이름 석자를 아는 것이 된다는 것 
 
한자와 한글과 영어 삼위일체
한자는 성부 한글은 성자 영어는 성령으로 대입해본다
뜻을 담아내는 한자
소리값을 풀어내는 한글
한글의 선택적압축어 영어가 되는 것이겠다
영어를 마주해서 풀다보면 한글로 이해하면 풀어진다
훈민정음해례로 귀결이 된다는 것 
 
한자와 영어가 한글에서 만난다
한글은 천체의 음악으로 이뤄진다
 

한성열교수님의 강의를 만나 듣고 있다.

내가 출발한 화두 '나'는 누구인가?의 여정을

한성열 고려대 심리학과 명예교수님의 설명과 비춰보기를 하는 것이라고

 

 

'나'는 누구인가? 라는 의문에서 외연에서

진짜 나와 가짜 나로 나눔하는

논리에 매몰되면 생기는 현상이라는 것을 발견한다.

너 자신을 알라 라는 신탁에 대한 답이 살아계신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것이 다시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로 정리가 되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그대와 나의 '몸,I' 이다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는 모음과 자음이다.

즉 들숨과 날숨이다

들숨은 외연의 것을 안으로 모아들인다 하여 모음이고

날숨은 안에서 밖으로 숨을 내어보낸다 하여 날숨이다.

부를 呼 숨들이쉴 吸 호흡이 되는데

한자구조를 살펴보면 呼는 口乎(구호)다

口는 순환을 乎는 어원은 어조사 어(於, 상고한어 /*qa/)의 비강세형 /* ɢa/이다.

무언가를 외침으로써 바람이 뿜어져 나오는 모습을 옮긴 상형자다.

즉 호라고 발음하지만 본디는 '가'라는 것이다. '가'는 한글 출발자이다

 

ㄱ은 봄에 속하고 싹이 올라오는 모습을 그린 것이라고 한다.

그대의 날숨을 다시 고찰하게 되기를..

날숨은 바람이 뿜어져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부르짖으라고 한다

속에 있는 것을 뿜어내는 것을 날숨이라고 하는 것이니까

고요한 바람으로 날숨을 내는 것은 무의식에서 하는 일이다

 

날숨에서 바람이 뿜어져 나온다는 것은 숨자리에서

숨줄이 무엇인가의 무게에 눌려져 답답함이 생길 때

숨줄에 얹힌 무게를 뿜어내는 것, 털어내는 것이 날숨이다

강 길을 걷다오면 먼지를 털어내는 기구를 설치해 놓은 곳,

재희님은 다람쥐라고 하던데 그곳을 만나면 신발의 먼지 옷의 먼지를

바람으로 털어낸다. 그것이 날숨원리를 설명하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세상 길을 걷다가 묻힌 먼지에 가슴이 답답해지면 먼지털이로 털어내는 것

그것을 날숨이라고 한다. 그대의 숨관을 한 번 들여다 봐라

어떻게 생각하고 숨쉬기를 하고 있는지..

이 숨관이 첫자리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래서 나와 수련을 하는 이에게는 먼저 숨을 깊게 들이쉬고

그 숨을 토해보라고 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 사람의 숨줄은 어디에 있는가..어떤 상태인가를 진단하는 것이지

날숨의 정도를 봐서 숨줄을 깊게하거나 가볍게 하는 방법을 같이 하는 것

그것이 내가 가르치는 숨운동이고 숨운동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는 것

그대의 첫자리가 날숨으로 시작한다고 하는 이유가

아기가 태어나 탯줄을 자르면서 날숨인 울음으로

출발한다는 원리와 나란하게 하기위해서다

첫소리는 첫들숨이 나온 모습이다.

그래서 나는 첫자리 태초의 자리를 찾으려 하는

이들에게 첫울음울던 힘으로 소리를 내어보라고 권한다

이 논리에 피드백으로 예수의 겟세마네기도를 가져온다

기름짜듯이 짜내는 소리..세월이 얹혀져 첫소리가 어떤 소리였는지

전신의 힘을 다하여 짜보아야 한다고..올리브동산 기름틀..

겟세마네기도는 고요한기도가 아니라 전신의 기름을 다 동원해서

짜내는 기도다. 그것을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같이 되었다

전심전력을 다하니 탯줄을 자르던 때 첫울음 울었던 소리가 나온다는 것

피울음이라고 한다는 것..억장이 무너지고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내게서 등을 돌린 것 같은 생각이 들때 그때 할 수 있는 것은 피울움,

기도메타라고 하는 것이다 진인사하고 대천명이라고

슈타이너의 천체의 음악 인간의 신비에서 소리는 물을 딛고 나온다고 했다

물소리와 같다..영성은 물소리다는 것이지.

땀이 피로 땅에 떨어진다, 예수의 기도가 얼마나 진인사한 소리였을까

그것을 나는 소리운동을 하면서 늘 생각한다

나는 예수처럼 겟세마네 하는 것일까?

 

https://www.youtube.com/watch?v=INuzM8I-RkE

 

이 강의를 마주하면서 슈타이너의 설명과

한성열교수님의 설명과 같이 가는 것이구나 생각하게 된다.

한국의 소리를 설명하는 동영상이다

한성열교수님은 소리의 세계를 주파하여 오신 에너지구나

 

잔짜 나와 가짜나라는 이분법에 매몰되었다가 매몰비용을 다 지불하고

마주하게 되는 '나'는 언어라는 에너지로 흘러가는 생명체라는 것이다

언어를 낳게 되는 자리가 날숨이라는 것에 닿게 되면서

그간의 정보를 다시 싸악 밀어버리고 내가 출발한 겟세마네로 다시 돌아왔다

예수를 만나고자 부르짖던 시절의 에너지. 33년만의 귀환인가

 

생명은 진짜, 가짜가 없다.

예수는 너를 정죄하지도 않지만 자기 자신도 정죄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너를 정죄하는 것은 날숨이 만들어내는 언어와 그 언어에 따른 몸언어다.

그 언어를 너에게 투사할 때 이미 내 안에 그 에너지가 있어서

나오는 현상이기때문에 그 현상을 인식한다는 것이 나를 정죄하지 않는다고

한 것이다. 너에 대한 잣대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것을 외연화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그런 잣대가 생긴 근거가

모음이 아니라 자음에서라는 것을 알게 되면 태어나려고 하는

자음을 모음으로 귀속시킨다는 것이다. 하고 싶은 말 너무 너무 많으면

산에가서 골방에 가서 고함을 지르라고 하는 이유다

너는 내 말을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저마다 유일자이기때문에 너의 말을 듣지 않는다

말은 통하지 않는데 날숨운동을 하면 숨이 통한다

날숨이 통하는 사이를 지음이라고 하는데

말이 안통해도 숨이 통하면 되는 관계

나는 이런 관계를 추구하기때문에 내 논리도 작동시키지만

그것은 숨운동을 같이하고자 하는 의지를 도발하기위한 것이고

이론을 접목시키려는 의도는 없다

 

같이 고함지르고 노래하고 그래서 상대방이 속이 다 시원하다 고

하게 되면 나도 속이 시원하도록 바람을 뿜어내었다는 것이니까

빛결과 같이온 길을 살펴보면 천궁도도 돌고 하도낙서도 돌고

훈민정음도 돌아서

출발한 자리 겟세마네 날숨으로 와서 그간의 여정을 간추림하는 것

사리대화를 익숙하게 하는 나에게 이제는 심정대화를 하는 훈련을 하자

산상팔훈을 다시 마주해서 피에 새겨보고 물에 풀어보자 하신다

 

마음이 가난한 자는 셀프가 가난한 자는

영생은 마음을 딛고 발현한다는 것

마음은 날숨의 형상과 모양이라는 것

그래서 마음공부를 이제 하자고 하시는 것이겠다

여지껏 무슨공부를 했는가? 하였더니 마음공부를 할 수 있도록

마당청소를 한 것이라고 재희님의 말, 잡탕 이라는 말이 걸렸던 것이

마음을 객관적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거친 것을 실천공부라 착각하고 있던

것에서 생기는 멍울같은 에너지를 감지한 것이 아닐까

유춘임여사님에게 마음공부자리가 안되어있다고 했었는데

그 당시 내가 마음자리공부마당을 청소하고 있던 단계여서

그렇게 표현이 된 것이라는 이해.

사리대화에서 심정대화로 이제 궤도를 옮기는 것

남성에너지가 가동하면 사리대화를 추구하게 된다

여성에너지가 가동되면 심정대화를 열어가게 된다

내가 여성에너지보다 남성에너지를 기루어 온 과정을 지나 이제

타고 온 성정체성을 놓고 여성에너지인 심정대화로 공부과목을 바꾸는 것

내 이미지는 기질도 행동도 에너지도 카리스마도 사리대화에

특화된 에너지다 그런데 나는 여자다.

여성성을 남성성공부를 하느라 눌러둔 것에서

이제 남성성을 벗어나 여성성공부를 마주하게 되는 것이라고

사리분별, 유루혜를 건너 무루혜로 가는 것이 심정이해다

너와 나라는 언어에서 너와 나라는 구별이 있지만

숨으로 들어가면 너와 나를 나눌 수 없다

 

진짜나 가짜라는 표현이 있을 뿐

어디에서 보는가 위치와 그 위치에서

스스로 판단하는 가치가 있을 뿐이다

경도와 위도 날줄과 씨줄, 가로와 세로 빛과 그림자 다 같은 의미다

언어가 다양해지면서 그 언어에 대한 상상력이 가지를 벌리고

스토리텔링에 주목을 하게 되면서

스토리텔링을 이루는 낱말에서 멀어지기때문에

위치와 가치를 셀프하거나 마음 할 첫자리를 찾을 수 없게 된다

그래서 마음을 찾아라 셀프를 알아라 다시 말하면

첫자리를 찾아라 첫자리를 찾으려 하다보니 출생한 날을 기준으로 하는

사주팔자나 천궁도를 찾게 된다

그것외에 그대의 첫자리를 설명하는 객관정보는 무엇인가?

서양은 출생천궁도로 첫자리를 찾지만

동양은 서양보다 한단계 더 들어가거나 나아가 입태사주나 백일사주까지

찾는 원리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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