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봄뜨락

카르마는 피에 새김된 정보다

청향고은 2021. 11. 26. 14:23
불산지옥엔 물세례
설산지옥엔 불세례 
 
냉정감옥을 여는 열쇠는 빌립보 감옥의 문을 찬송으로 열었다듯이 불세례를 통해 감옥을 열고 호리라도 남김없이 다 소멸(갚음)하여야 된다.  불가지고 사름은 이제와서 설명할 수 있는데 피에 새겨진 카르마(족보를 타고 내려오는 정보)를  물에 풀어서 희어지게(맑게)하는 원리다 카르마해원은 불세례 소리선을 통해서 실천할 수 있다 
 
성서에서 죄라고 하는 것은 피에 새겨져 내려오는 유전력으로 아담이 지은 죄라고 한다. 아담은 붉다이고 흙이다인데 너와 나의 생명의 실체인 '피 blood'다
아니라고? 성서에서 사람의 생명은 피에 있다 했고 아담의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생령이 되었다고 했는데 생기가 생명의 원천이고, 그 생명이 외연의 정보를 담게 되면 생령이 된다는 것인데 그 정보가 생령인가 사령인가로 나뉘게 되는 것으로 생령은 음악으로 나타나고 사령은 문자로 나타나 음양이 된 것이라고 본다. 즉 생령은 빛이고 사령은 그림자다는 것이지 생령은 너와 내가 숨이라는 생기를 들이키고 내쉴 때 따라 나오는 소리sound이고 사령은 들이쉰 숨의 상태에 따라 변화하여 나타나는 말 word이라는 내 이해다 
 
소리는 언어를 낳게위한 모태가 되는 것으로 생명나무로 그려지고 말은 그 나무에 달린 선악과가 되는 것이다 선악과란 모음과 자음으로 이뤄지는 '말씀'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이라 하고 두번째 아담이라고 하는 이유이며 그대와 내가 예수 그리스도인 증명도 말을 하는 존재여서다 다시 오실 영원하신 주는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주는 이 문장을 노래하고 말하는 그대와 나다 그러니 그대의 붉은 숨을 그대의 푸른 소리를 주목해보라는 것이 내 깨달음의 모든 것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밖에, 외연에 대상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 그대 자체라는 것. 이 얼마나 놀라운 찾음인가 나는 찾았네..무엇을? 내가 나를 찾음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언어값을 몸에 대입하면 짝으로 딱 맞다는 것을 아는 것이 깨달음의 실체다. 짝이 맞지 않으면 맞을 때까지 맞춤훈련을 해야 한다. 자기자신이라는 말 그자체가 깨달은 자의 '자기증명'이다

내가 예수를 만나 퐁당했을 때의 기억이 다시 왔다. 얼마나 예수에 퐁당했으면 자나깨나 오직 예수사랑이었다. 당시 어느 날 남동생에 면허를 따서 운전을 하겠다고 중고차를 사달라고 했고 차를 사달라는 막내의 말에 아버지께서 돈을 찾아 남동생에게 전해주라고 나에게 맡겼다. 왜 아버지께서 직접 주지 않고 나에게 맡겼던 것일까.. 
바깥 평상에서 성경을 보는데(당시 나는 성경을 손끝에서 줄줄 나오게 하라는 신탁을 받아서 그것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군데군데 성경을 펴놓고 시간만 되면 소리내어 읽거나 타자를 하거나 보거나 하는 중이였다. 일주일에 일독을 하는 ..)
돈봉투를 맡기셔서 받았다가 바로 동생과 만나게 되어 전달을 했는데 그 날 밤에 도둑이 내 방에 들어왔다.  성경을 보다가 머리맡에 놓고 잠들었는데 문득 눈이 뜨여져 보니 누군가가 내 발치 있는 것 같아서 누고?라고 물었다. 당시 나를 추종하던 제자들이 수시로(?) 드나들던 시기라 제자 중에 누군가가 나를 찾아왔다가 잠을 자는 것을 보고 나가려고 하던 것인가 생각을 하고 물었던 것이지. 누고? 라는 내 말에 소리...라는 답이 왔는데 나중에 도둑인걸 알고 생각하니 '소리치지마'라는 말이였는데 나는 그 말을 '광야의 소리'로 알아 들었다 얼마나 설레었던지 외치는 자의 소리라 그래서 세례요한을 생각했고, 그에 대한 나의 반응은 예수의 길을 예비하는 세례요한의 광야의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해석한 것이니 다시 '예수님의 사랑?'이라고 물었는데 그 사람은 홀연히 사라졌다
나중에 내 머리맡에 둔 성경책이 서랍장 위에 올려져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지금도 그 서랍장을 쓰고 있다. 아들의 옷장으로..언젠가 버리자고 했더니 남편이 너가 시집올 때 가져 온 미혼시절에 쓰던 유일한 물건인데 버리는 것은 좀 그렇지 않냐..해서 그럼 쓰자..했는데 이 여섯단 서랍장이 아버지가 나에게 사주신 유품이 되는 셈이지. 꿈에 귤 여섯개를 이렇게 다시 오래 전의 기억을 불러와 대입을 하면서 쓰게 되구나..꿈을 더 이상 풀 수 없도록 풀어내는 것,..이 카르마를 풀어내는 방법이라는 것도 알고 있으니..) 성경이 자리를 옮긴 것을 보면서 도둑이 돈을 보고 그것을 성경사이에 넣는 것을 보았으니 성경을 뒤비다가 돈이 없으니 서랍장위에 올려놓고 나가려다 내가 누고? 를 물었던 물음에 놀라서 소리치지마..가 되었던 것이지..
 
그런데 잠시 후 당시 2층에 거하시던 아버지의 움직임이 소란스러워졌는데(화장실 문을 여닫고 물을 내리고..조용하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시끄럽게 하시는 것..나중에 아버지에게 들으니 도둑이 2층으로 올라가 옥상에서 어디론가 도망을 쳤다는 것인데 사람이 깨어 있다는 것을 알리려고 일부러 소리를 내셨다고 하더라..어쨌던 도둑이 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도둑이 들었다는 것이 아버지나 나, 엄마에게도 충격을 주었고 영적이라고 하는 기운을 타고 살아가는 가문으로서 아버지는 아버지대로, 엄마는 엄마대로 나는 나대로 도둑든 이유와 그것이 지시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을 했는데 아버지의 해석을 문단속을 잘해야 한다였고, 엄마의 해석은 내 방에 도둑이 들었다는 것에서 나에게 무슨 문제가 있다고 일단 해석을 하고 도둑의 동선을 같이 체크를 했는데 나는 왜? 라는 의문에서 도둑이 내 방에 들어왔다는 사실에서  갑자기 내가 무엇을 도둑질한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도둑동선을 새벽에 어머니와 체크하면서 어제 아버지가 나에게 돈봉투를 맡기는 것을 본 이웃의 소행이리라 유추되었다   
 
일이 나에게는 너무나 놀라운 두려움을 주었고(엄마도 상당히 놀라셨던 것 같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바로 답을 왔는데 그 당시 성경해석에 퐁당해 있던 나의 상태가 처음사랑을 잃어버린 에페소교회라는 말씀이 왔다. 예수를 만나고자 목숨을 걸고 매일같이 고함을 질러대던 과정에서 예수도 만나고 신탁도 받아 손끝에서 성서가 줄줄나오도록 해라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기간 기도에 중심을 두었다가 성서가 열리면서 기도를 놓고 성서풀이에 올인하고 있었던 것인데 너가 지금 그렇게 깨닫는 즐거움은 어디서 생기는 것이냐 원천은 기도에 있는데 기도 내던지고 성서에 퐁당한 것이 너가 말씀이 너만의 해석이라고 착각을 하고 교만해지게 되는 것이고 생명의 십일조 시간을 도둑질하는 것이라는 것을 가르치기 위한 실물 도둑이 듬이다 다는 깨달음
이미 돈은 남동생에게 건네졌는데 도둑은 돈이 나에게 건네진 것을 봤던 것일 뿐이고 왜 와서 어디로간 것인지를 모르고 침입한 것이였다는 것 그때 바로 깨달아 성경본다고 기도를 버린 실수를 교정했다. 그 사건을 통하여 기도살이에 중심을 두게 되면서 엄마와 기도시간을 교차하면서 혹은 같이하면서 엄마의 이론없이 솔선소리를 함으로 내가 그 소리를 넘어서게 도발을 하시는 간접적인 소리공부를 하게 되었다

지고는 못사는 내 성격을 파악한 엄마는 내가 기도를 하고 나오려고 하면 기도를 하려 오시면서 내가 클리어 해야 하는 소리를 내놓으시곤 했고 그 소리를 이기려고 악착같이 고함을 질러대었다. 엄마의 가르침은 내 성격을 아시는만큼 자존심을 긁어대는 방법을 시도하셨던 것이고...엄마가 유언으로 자기가 섭렵한 영적인 세계를 내가 체험하여 지식으로 기록하여 주었으면 했다. 아마도 나와 엄마가 소리를 놓고 지독하게 겨루던 때였을 것이다.  기도를 하려 들어갔다 기도를 마치고 나오시는 엄마가 너가 이 세계를 공부해서 소리의 세계를 터득하거라 그래서 이 세계가 어떤 세계인지도 모르고 알았다고 했던 그 약속 엄마가 받았던 신탁 그것을 내게서 이룸하기위하여 엄마가 남긴 유언이 영적인 세계를 섭렵해라 였던 것이지 
그러한 내가 말씀에 퐁당하여 기도를 팽개치게 되면서 생긴 사건이 도둑듬이고 
기도없는 깨달음은 도둑질이다는 현장체험 그 사건 이후 나는 '기도' 원리를 배우면서 철저하게 훈련했다 기도의 십일조 2시간 24분을 좌표로 해서 몸에 익히던 세월
빛결과 같이 이 훈련을 했다 어쨌던 간에 이 시간을 채움하여야 하는 나와 나의 훈련 그렇게 나는 예수로부터 기도의 십일조부터 익히라는 가르침을 받았고 그것을 전달했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킨다는 아포리즘이 있고 그 원리만이 진리다. 말씀은 기도가 낳는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런데 당시 나는 기도를 함으로 얻게 되는 말씀을 잡는다고 기도를 멀리하게 된 우를 범하였고 그것을 성령은 교정하기위하여 도둑듬이라는 사건을 만들어내는 스토리를 만들어 나를 각성시키신 것이다. 그이후 한번도 나는 말씀을 앞에 두지 않고 기도를 앞에 두었다. 기도라는 세계를 섭렵하면서 겪은 수많은 체험들이 있고 그 체험을 놓고 성서를 어떻게 풀어서 나의 일상과 잇기를 할 수 있는 가를 배웠다. 성서가 앞에 놓이는 것은 루시퍼의 전략이고 기도가 앞에 놓이도록 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원리다. 기도를 앞에 놓게 되면 일상을 인식하는 직관이 생긴다는 것이지. 그리고 성서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보혜사 성령이 임재해야하고 성령임재를 위한 자기헌신이 기도의 십일조라는 설명 그 원리를 실천하면서 오늘까지 왔고 엇그제 가람봉을 다녀오고는 아담의 원죄라고 하는 피에 새김된 카르마에서는 자유로와졌다는 싸인을 받았다 여섯개의 커다란 천혜향 그게 내 육신에 기록되었던 업식이 해원되었다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설산지옥을 불로 녹여서 가람산에서 금호강으로 생명수되어 흘러내리는 것. 엄마의 유전자에 새김된 정보와 아버지의 유전자에 기록된 정보에서 카르마를 소멸하거나 정화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소멸과 정화를 한 자리에 성령의 아홉가지 은사가 어떤 원리로 채움이 되는지를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통하여 확인하는 것 
 
엄마가 가신지 24년동안 정말 열심히 원리를 알고자 공부하고 24년이 되는 10월 엄마의 유언을 성취했음을 고했다. 엄마의 단계에서 엄마가 마주했던 세계. 그리고 엄마가 품었던 아버지의 세계를 내가 받아서 소화를 해야 아버지로부터 받은 유전자의 정보를 풀어낼 수 있는 것이고 그 과정을 위하여 내가 준비되는 동안 아버지는 뼈만 남으신 체로 목숨 줄을 잇고 계시다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사건이 났던 7년뒤인 2021년 4월 16일 오후 내가 인수할 수 있는 준비가 끝났음을 하늘이 체크를 하시고 아버지에게서 나에게로 성령의 줄을 인계하신 것이라고 본다. 아버지가 가시고 아버지가 다루던 에너지가 나에게로 입힘이 되면서 봉무동벤치에서 심령대부흥성회를 여섯달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했다. 내가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왔다. 아버지를 딛고 활동하시던 성령의 줄이 나에게 닿아서 나로 유전자에 새김된 정보를 열어내려고 하게 되고 그 과정이 그렇게 불로불로..매일 나를 불로 인침을 하는 과정을 거치고 그리고 봉무동에서 화담봉으로 가람산으로 오름할 수 있는 길에 가이드로 남재희님을 등장시켜 같이하게 하신 것이라..이렇게 해석이 오더라. 엄마와 아버지의 카르마를 풀어내어야 스피릿이 작동한다는 것이고 이제 카르마를 해결하고 스피릿으로 가자..라고 하시는 것이라고 
가람산으로 이끌어주시는 것이 나에게는 산신령으로서의 가피를 약속받음이라고  
 
산울 울리는 소리 내 소리가 피리소리다 아니 오카리나소리다 진성으로 뽑아내는 소리를 통해 피에 새김된 허물이 태움되었다는 것을 내가 확인하게 된 것이 11월 24일 가람봉을 오감에서다 그리고 다음단계로 들어서는 것이 불산지옥은 물세례로가 된다 아버지가 다루었던 성령에너지가 딸에게 내림되고 엄마가 다루었던 기돗줄이 나에게 이음되어 하나로 수정됨 그 수정란이 엿새를 여섯번 구름으로 18개의 염색체가 생기고 64개의 염색체로 자궁에 깃들이는 것 
 
그 일을 위하여 작년11월 29일부터 올해 11월 24일까지의 신태영아가 잉태되고 자라서 출산하게 된 것이겠다 내가 기도로 성장시킨 영체의 과정을 주욱 정리한 한해라는 것이지 영혼의 성장은 비선형이다 정신의 성장은 선형이다 영혼은 솔페이지주파수로 자라고 정신은 하트리움에너지로 자란다 소나무가 우거진 숲에 햇님이 걸리듯이 
 
빛결이 보내준 장구가방이 정말 애틋하고 품위있고 정답다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넘치는 행복 이제 심판의 실제를 공부하는 단계로 들어가는데 엇그제 성물에 대한 공부를 하자고 하셨다 정신은 문자언어로 이뤄지는 객관체지만 영혼은 말소리로 이뤄지는 주관체라는 것에서 출발한다 
 
말소리와 글쓰임이 내 몸의 옷을 통해 어떤 해석을 할 수 있는가 라는 화두다 여기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예수의 옷깃을 숨어서 만진 혈루증을  앓는 여인이다
어제 산길을 걸으며 받은 화두인데 예수의 옷자락과 혈루증여인을 잇는 에너지 흐름이 '옷'이라는 매질을 통한 것이라는 것에서 예수의 옷과 예수가 동일시 되는 이치와 예수몰래 만지기만 해도 나음을 얻으리라는 여인의 믿음은 어떤 근거로 생겼는지 라는 것을 풀어보자는 것 이게 심판에 대하여 라는 과목의 출발이란다 
 
요즘 내가 쓰는 말이 내가 기센 여자라서 내가 가지고 댕기는 사탕도 기찬 사탕이라고 그래서 이 사탕은 행복과 건강하과 향기롭고 달콤한 하루를 만드는 영환이라 약을 판다 그리고 그 사탕에 내 기운이 담겨 전달된다고 내가 믿는다 
 
내가 나의 말과 행동을 확신하는 것 그게 이제부터 실천현장에서 확인하는 '심판에 대하여'의 공부다 불가지고 사르고 물가지고 씻는 죄와 의의 과정을 내 몸으로 체험하고 훈련한만큼 '심판에 대하여'를 마주할 수 있다는 것이지 
 
남동생의 이야기중 로드킬 당한 노루이야기에서 나의 성장과정에서 일어난 아기새의 죽음과 낙상해서 뽀야때문에 오도 가도 못하고 울어대던 아기냥이를 구출하려고 하다가 대처미흡으로 오히려 뽀야에게 물려 죽게 만든 일을 놓고 얼마나 가슴이 아파서 울었던지 그 일어난 일을 딛고 내 안의 하나님이 이야기를 들려주시더라 너의 카르마다
그걸 대신한 날개짓을 시작하다 벽에 부딪혀 죽은 어린새와 어린냥이다는 것 어릴때 부모의 카르마를 대신 지고 살아온 여정에서 그 카르마가 사해졌다는 싸인으로 생긴 일이라고 그 사건을 통하여 내 존재의 부재성을 너무나 깊게 각인하게 된 원인을 이해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나라는 존재의 가능성과 가치를 마주하고자 하게 되었던 것이다 
 
엄마의 체험에도 대신죽음이라는 현상이 있었고 나의 체험에도 그러한데 남동생의 자아죽음체험에 노루의 로드킬이 나타나구나 엄마는 닭이 죽었고 나는 어린새와 어린냥이가 죽었고 남동생은 노루가 죽었다 이삭을 대신한 희생제물윽 하늘이  준비하셨다듯이 셋의 체험 아마도 남동생의 1988년 8월 2일 나에겐 기억되지 않는 동생의 체험이지만 희생제물이 있다는 것은 안다 
 
성물이라는 것 즉 내 기운을 물질화시키는 원리를 아는 것 내가 나를 부정하지 않을때 산신령이 작동한다 내 몸이 일차 성물임으로 그리고 내 몸이 걸치는 것들이 이차 성물이 된다는 것이지 그래서 자기를 감싸는 옷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감사하는 것에서 내 옷도 예수의 옷자락처럼 치유를 전달하는 매질이 되는 것 기쁨을 가득 담으라 맹글어주신 장구가방 솔라리움엔하트리움 소리선공부를 클리어 하였다는 성물로 주심
 
박종순님에게 좋아하는 노래가 무엇이냐 물었더니 한참을 생각하더니'신유'의 반이라고 해서 처음듣는 제목이라 집에 가면 검색해봐야겠다 하고 집에 와서 검색을 했다 꽃물이라는 노래도 신유가 부른 줄 처음알았다 화담봉을 다니면서 화담=꽃물이라는 등식이 생기면서 꽃물의 가사를 음미하면서 듣고있는데 이 곡이 친근한 것은 이전에 내 사진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입혀준 음악이 이 꽃물이 있어서다. 그날 같이 다닌 길에서 찍은 사진들을 모아 '반'을 배경음악으로 해서 동영상(?)을 만들어  전송해주면서 금숙씨가 내 사진을 찍어 모아서 동영상을 만들어 보내주던 것을 내가 따라하고 있구나..
다만 나는 앱을 내려받기를 하지 않고 내 방법대로 울퉁불퉁 하게 하지만 말이다 
 
일소일소 일노일노라는 노래도 좋아한다고 해서 박종순님의 가슴을 이해하려고 신유의 음악을 열심히 듣고 있다
재희님의 18번은 섬마을 선생님이라고 해서 금숙씨와 에너지가 같구나..생각하지 7월에 만났을 때 섬마을 선생님을 부르라고 강제로 부추켰던 일이 생각나더라 몸이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아서 억지로 부르기를 시켰는데 힘들어 못하겠다 하는 것 반복에 반복을 하도록 했더니 나중에는 기운이 팔팔해졌다. 그날 노래를 부르는데 가슴한 켠이 울컥한게 있었다 
 
나를 위해서 시간을 같이해 준 기억들에 감사하는 것이고 나를 어여삐 보고 이런 저런 내 모습들을 정말 많이 사진을 찍어서 음악을 담아 동영상을 만들어 보내주는 마음에서 내가 나의  순간순간의 내모션들을 마주하게 됨에 대한 감사 그런데 이상하게도 금숙씨가 담은 내 사진의 모습은 한결같이 활발하고 명랑하고 그러한데 저밑에서는 저렇게 잡힌 존재가 나라는 사실이 신기하기도 하지만 왠지 안쓰러운 마음도 같이 들더라 왜 그런 감정이 생기는지..금숙씨가 나의 모습을 담을 때 곁들어졌던 감정일까..내 모습을 찍어서 같이 보면서 나의 장난스런 모습에 같이 웃었는데 
 
재희님과 종순씨와 같이 다니면서 나도 그냥 순간의 모습들을 찍어서 보내준다 내가 금숙씨에게서 나의 모습을 받고 신기해하였듯이 재희님도 재미난 모양. 날씨가 차와지면 방전이 되버려 사진을 찍고 싶어도 에너지가 없어서 그냥지나치게 되기도 한다 오늘 나가기 전에 톡이 와서 같이 걷자고 해서 다람쥐(먼지털이를 다람쥐라고 한다네)를 지나 공항교아래서 만나 같이 가게 되었는데 재희님과 가람봉과 조식남명과 곽재우와..이런 이야기를 했다
어떻게 그렇게 기억을 하느냐 하길래 그것도 훈련이라고 관찰을 하고 떠들고 기록하고 다시 설명하고..하다보면 저절로 나오게 되는 것이라고 이시아로 들어가는 길에서 헤어졌다가 나도 벼랑길 돌고 나오고 재희님은 이시아에서 일을 마치고 나오면 비슷한 시간이 되니 다시 만나자 했다 산길에 들어서서 낙엽치우기를 하면서 벼랑길을 가는데 정말 신기하게 소리를 하고자 하는 의지가 일어나지 않았다.  
 
그 대신 사박사박하는 내 발자욱이 따라오면서 내는 소리와 산새들의 소리를 경청하게 되더라. 앞에 가시는 색소폰연주자이신 어른 인사를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가다가 화담마을앞에서 어르신은 자전거를 타고 선수촌아파트로 가신다고 하시더라 자전거를 타고 오셔서 이 산자락을 밟고 돌아가신다고. 가람봉과 화담산에 대한 이야기에서 나더러 공부를 많이하신 것 같다고 해서 이 지역에 대한 정보를 모르니 다녀온 산에 대한 정보를 주욱 검색하게 되더라고 .. 어르신의 성함을 여쭤도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함자를 가르쳐 주십사 했더니 왜 알려 하느냐..하셔서 산을 타고 다니시고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이라 에너지가 어떤가 해서라고 그랬더니 자신이 시인이라고 하시더라 김윤현金允賢시인님. 
등단하셔서 활동을 하신다고 ...까불까불 떠드는 나에게 시인은  차가운 눈으로 세상을 보고 뜨거운 가슴으로 말을 하는 존재라고 거듭 강조를 하시더라 냉정한 이성과 열정적인 감성.. 시인은 정직함이 기본 자질이라고 거짓을 하면 시가 나오지 않는다고...얼마나 아름다운 말씀이신가. 83세의 시인의 말씀이 따뜻하게 스미는 것은 그 분의 삶이 정직하기때문일 것이다 나도 시인이지만 미등단시인이라 시를 만든다 말하지 않았다 
 
정직한 가슴이 만들어내는 언어가 '시詩'라는 것 돌아오면서 재희님을 다시 만나 나눈 이야기 南이라는 성이 가진 에너지가 태양빛이라고 남묘족이 만든 동고 쇠북이고 쇠북은 태양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재희님은 빛을 발하여 어디나 밝음을 실어나르는 에너지라고 했더니 나더러 내 자체가 태양이라고 해서 忍에 태양이 될 가능성이 숨어있어서 칼로 심장을
도려내는 과정(피의 정화)을 거치는 것이라고..재희님이 나타나 나의 길을 이끌어가주어 고맙다고...산행을 홀로 하지 않도록 하늘이 이렇게 미리 준비해주신 것도 얼마나 놀라운 선물인가.. 나를 만나 행복하다고 내일도 만나서 같이 걷자고
다람쥐앞에서 6시 30분에  
 
누군가에게 빛으로 스며들 수 있다면 그것이 나의 행복이지 않겠나 어르신들을 마주하면 내 미래를 이미 만남이고,
동갑을 만나면 나의 그림자로 같이해줌이라고 종순님은 2월 6일 생.  내 특징이 전천후성격이니까 어디나 스미는데는 淑에너지로 잘 스민다. 친화력은 내 사주에있는 자오유라는 도화에너지일 것이다 내가 나를 마주하면서 카르마에 눌려져 있던 한 달란트가 이제 드러나는가 한다 부모의 유전자에서 카르마를 소멸하고 스피릿을 찾아 나의 것으로 갈무리 하는 것 부모님의 스피릿은 오직 성령충만을 받으라..로 시작해서 성령으로 자식에게 대를 이어내린 것이리라 내가 바통을 받았다가 남동생에게 이전하는 과정, 씨에서 씨로 전해지는 아버지의 불로 불로..는 동생이 하고 밭은 밭으로 이어지는 물로 물로는 내가 하는 .. 남동생의 불로 불로에 작은 올케가 물로 물로로 짝을 이룸하겠지만 나는 불로불로와 물로물로를 자웅동체처럼 그때 그때 변신을 하게 되겠지 
 
사람이 사랑스럽다는 것. 내 눈에 사람이라는 콩깍지가 씌워지는 모양이다 종순님에게 다가가려고 신유를 열심히 듣는데 신유라는 이 에너지 참 이쁘다 신유라는 이름대로 나으 시주에 유금이 있으니 공명정도가 다정한갑다 신유라고 ..신유의은사 종순씨가 나에게 선물한 에너지...잘생긴 신유라는 ...그리고 단정하고 밝은 기운도.. 하루 종일 신유의 신유로 시람을 혐오하던 나의 바닥을 정화하고 있다 
 
눈물이 난다. 나를 기루어온 나를 마주하면서..그리고 지난 세월 공부에 늘 꿈에서 탄불을 갈아주시던 부모님에너지
이제 부모님의 보호에서 벗어나 홀로 세상에 대하여 담대하고자 한다 부모님의 아픈 세월도 내 안에서 감사로운 세월로 변신을 시키고 나의 외롭던 세월도 이제 동행들을 마주하면서 오늘 만난 시인의 이름처럼 윤현...어짐이 충만하도록..
이제부터 따뜻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기를 아침해를 보면서 비나리하게 된다 나를 만나는 모든 이들이 따사롭기를 ...그리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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