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봄뜨락

내 영혼, 몸짓, 결 관조하기

청향고은 2021. 8. 3. 10:10
  • 지식에서 인식으로 180도 변화가 만드는 이야기 
     
    자궁에 수정란이 들어와 착상을 하게 되기까지 자궁과 수정란이 협상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7시간이라고 한다. 정자가 난자에게 들어가 난모핵에 도달하여 모자벗고 미토콘드리아(정보)를 검색하여 난핵이 입장을 허락하게 되는 것도 7시간이 걸린단다 정자가 난자에 입성하는 시간이나 자궁에 수정란이 발을 내리게 되는 시간이 같은 것이다는 것이고 난관 깔대기에서 난소에서 출발하여 난관을 거쳐 나팔관으로 나온 난자를 정자가 만나 수정하여 엿새를 굴러 이레째 자궁에 입성하는 원리도 7수라는 것이 재밌지. 그래서 777잭팟이라고 행운의 숫자가 된다. 수정하기까지 7시간, 수정란이 되어 자궁에 들어오기까지 7일, 그리고 자궁에 착상하기까지 7시간, 37=21이 되는 것이다. 3수와 7수가 중요한 것은 3번의 과정을 일곱수로 이행하여서이다. 
     
    그리고 그 다음 착상란이 되어 자궁에 발을 내리고 심장박동이 되는 과정이 21.6일이라고 하게 되는데 반복하지만 이 숫자는 달과 상관이 되는 것이고 달의 삭망과 상관되는 숫자가 14라는 것을 기억하면 착상란이 심장박동을 하게 되는 날이 21.6일이 되는 것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정자는 빛이라고 했고 난자는 색이라고 했다. 색이 팽창하는 전기를 당기는 힘이 있는 것은 난자에게는 Fe가 있어서이다. 철金이 피를 만들어내는 원소가 되는 것이고 생명은 피에 있다고 한 것이다. 정자로서만 있을 때는 생명이 아니지만 정자가 난자를 만나야 비로소 생명이 될 수 있는 가능태가 된다는 것이지. 
     
    왜 7庚이 ㅡ렇게 중요한 숫자이고 기호인지 생명원리를 알려면 반드시 庚을 쳐야 한다는 것인데 경을 친다는 것은 테스트를 한다는 것이고 시험을 친다는 것이고 심판을 받는다는 것이다 7수가 이레째 쉬셨다고 성서는 표현을 하는데 안식이라는 개념을 그대가 어떻게 이해하는지 모르겠지만 安息rest라는 영어나 한자나 한글을 풀어야 한다. 일단 영어 rest와 test는 영어의 앞, 즉 머리에서 r과t의 차이가 만든다. 시험과 안식 시험을 통과함이 안식이다. 엿새창조라는 테스트를 거쳐서 보시기에 좋았더라라는 합격을 한 것이 안식이라는 것이고 이레째 안식이라는 문장으로 나타난다.  
     
    그대의 미션을 통과하는 것을 안식이라고 하는 것이고 이레라고 하는 것이고 숫자로 7이라 하는 것이고 한자로 庚이라고 하고 경을 금이라 하여 경금을 가을 숙살지기라고 하는 것이다 심판의 기운이라고..이렇게 이해하게 되면 외연의 사깃꾼들의 그물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대는 이미 잭팟을 터트린 행운아이다. 착상란이 되었다는 자체고 일차 777을 성취했고 다음 14일의 달의 흐름을 따라 심장박동을 하게 되었다는 것으로 2차 잭팟을 이룸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21.6일 심장박동을 시작하였다는 것은 일차 잭팟을 딛고 2차 잭팟에 성공한 것이라는 것이지. 일차 고시를 통과하고 2차 면접을 통과하였다는 것. 그리고 21.6일에서 자기만의 창의적인 발상을 하게 되는 과정이 있는데 이 과정에 주어진 수비가 42.4이다. 42.4라는 이 수를 그대가 어떻게 풀어내는가에 따라 에너지가 달라지는데 나는 42.4를 청사진을 그리는 과정이라고 본다 다시말하면 하늘의 사주(4)와 땅의 사주(4)을 연결하는 통로(2)라는 해석이다 
    수정란이 꼴을 갖추기까지 걸리는 날이 64일이고 이 64일은 수정란이 엿새를 굴러 자궁에 들어왔을 때 염색체수와 같은 날이다. 이런 비추임을 해보면서 생기는 신비로움. 
     
    착상란에서 심장박동을 하게 되는 14일의 여정을 설명하는 것이 달의 영항력에 있는 바닷물의 들고 남이다. 밀물과 썰물...한글 너무나 설레이게 이쁨. 밀물이라니..썰물이라니..어쩌면 이렇게도 신비로운 말일까나 14일의 비밀을 접속하는 방법이 들숨과 날숨이고 설음과 순음이고 모음과 자음이고...그렇게 되는 것이다. 21.6일은 달의 지름이고 인체의 뼈의 숫자이고 한자의 알파벳숫자이다. 그리고 어려운 것은 42.4일의 여정인데 자궁에서 엄마로부터 피를 공급받은 정자가 꼬리(바늘)로 어떤 수를 놓는 것일까..그게 42.4일에 숨겨진 정보라고 내가 이해하고 있다. 14일의 정보는 누구에게나 동일한 것이다 숨을 쉬는 이들이라면...그런데 42.4일의 여정에는 정자의 바늘이 어떤 실(피)를 꿰어서 어떤 수를 놓는가에 따라 너와 나의 무늬가 달라지는 것이겠다
    정자의 꼬리가 바늘이고 그 바늘의 실이 자궁에서 공급하는 핏실 무스비가 되는 것이지 그래서 무늬를 설명하는 한자는 絲이거나 戀이다. 
     
    오늘 해맞이 신단에서 금숙씨와 만나 한자공부를 하면서 차조 즉 삽주朮이 그해 조의 추수를 통해 조알갱이의 크기에 따라 관악기의 구멍을 뚫는 길이를 삼았다는 것을 설명하였다. 그래서 피리소리를 들어보면 그해가 풍년이였는지 흉년이였는지 알 수 있다고 했고 지금도  음이 난하게 되면 시대가 흉작이라고 하게 되는 판단이 나온다. 음란하다고 하는 것은 음音이 청하지 않고 탁하다는 뜻이다. 시대의 흐름을 이끄는 음악소리를 들어보면 그 시대의 정신문화나 예술농사가 훙년인지 풍년인지 알 수 있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리듬이나 노래를 들으면 그 사람의 정신이나 예술혼이 어떤 상태인지 체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금숙씨 학자만들기 프로젝트를 가동하면서 오늘은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의 질문에서 외연에 있는 숨을 들이쉬는 것을 산다고 하는 것이고 숨을 내쉬는 것을 판다고 하는 것이라고 숨을 사고 사고 파는 일에서 숨을 사는 것을 산다고 하는 것이라고 그리고 내 안에서 일궈낸 정보를 내놓는 것을 판다고 하는 것이라고 그래서 깊이 들이쉬어서 길게 세게 내쉬라고.. 
     
    내가 만든 숨값을 센값으로 팔아야 나에게 유익이 생기는 것이라고..그래서 숨을 파는 일을 집중으로 했는데 금숙씨 허리가 지릿지릿 구토와 기침..즉 탁기가 팔려나가는 현상이 생겼다. 그 훈련을 하고 있는데 금숙씨의 지인이자 사물놀이의 동호인이면서 나와 소리를 한번 맞장뜨보자고 한 분이 우리소리에 같이 들어오게 되었다. 요즘 나의 내공이 참 대단하다. 영상통화를 통하여 소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게 되더라. 웃음을 잃은 이에게 웃음을 찾아내도록 하는 것..아침에 일석이조라고 금숙씨를 학자화하기를 하는데 덤으로 인수씨의 소리줄찾기를 도발하게되었고 덕분에 아침부터 소리를 거하게 매기는 일이 생겼다. 소리를 마음대로 매길 수 있으려면 단전 즉 허리 다섯마디의 통로를 열어야 한다는 설명. 허리가 열릴 때 허리가 무지하게 아프고 토악질이 많이 나온다고 그 과정은 누구나 거친다고... 
     
    어제 금숙씨가 복숭아를 가지고 와서 맛있게 먹었는데 오늘도 복숭아를 가지고 와서
    다른 것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복숭아는 좋아하길래 가져왔다고 해서 복숭아...이것을 제공한 분이 인수씨..공짜를 없다고 간접공양이 간접공부로 상쇄되더라는 것이지
    하여간 이전에 금숙씨 학자화하기 프로젝트를 세워놓고 때가 되지 않았다가 새롭게 시동이 걸리는 것이겠지. 봉무동과 도동으로 다니면서 훈련한 내공을 해맞이 신단에서 펼치는 것이고 이 과정을 통하여 내가 무엇에 특화되어있는 것인지 찾아내는 과정이겠다 생각하고 있다. 영상통화를 통하여 소리수행을 하게 되는데 이 분이 나보고 바람쟁이라고 하길래 나는 대붕을 타고 우주를 날아다니는 바람둥이여서 연작바람계에는 흥미가 없다고 했다. 나와 맞장을 뜰 만큼의 소리내공을 익혀서 같이 펼칠 수 있는가 아닌가를 테스트 해보고 내 레벨에 맞지 않으면 나 혼자 노는 것을 더 좋아한다고 금숙씨랑 같이 부지런히 웃음공부를 해서 내공을 기루라고 했다. 웃음을 웃을 줄 알아야 소리통이 터지는 길이 열린다. 주먹을 입에 넣을 만큼 크게 벌리고 벌린 입으로 오장육부의 기운을 하...로 토하라 그게 웃음을 제대로 웃는 법이라는 것을 설명하는 것 
     
    웃음은 기뻐서 좋아서 웃는 것은 연작계의 문화예술이지만 봉황계에서는 소리통을 열기위하여 훈련하는 방법이다. 주먹 쥐고 입앞에 대고 하하하..전력을 다해서 웃어봐라 눈물이 난다. 힘이 들어서..그렇게 소리통을 넓혀가는데 소리통을 기루어가는 과정이 얼마나 힘드는지는 소리를 해보는 사람만 안다. 그런데 아프다고 포기하면 거기까지.. 죽어라 넘어서야 한 마디를 뜷어낸다 허리 다섯마디를 뚫어야 소릿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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