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봄뜨락

새로운 시작, 반복되는 무늬

청향고은 2021. 7. 31. 15:20

천부경카페의 통일님의 숫자에 대한 해석이 마음에 닿아서 가져왔다 
 
 
 
제생각)
숫자(1,2,3,4,5,6,7,8,9)는 본질적으로 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 숫자의 상태를 어떤상황에서 어떤역활로 보느냐라고 생각합니다. 
 
즉)
1; 멀리서 보니 한 덩어리네. 북방 1수.
3; 가까이서 보니 한덩어리가 아니고, 3마리가 움직이고있군. 동방3목.
5; 어! 더 자세히보니, 각각의 움직임을 보니, 전,후,좌,우(동,서,남,북)으로 왔다갔다하는구나. 중앙5토.
7; 야! 이것봐라.더 자세하게 보니, 이게 3마리가 각각 전,후,좌,우로 동시에 움직이는데, 전,후,좌,우,상,하, 중심에서 빠르게 움직이는구나.야! 찬란한 빛도 나네. 남방 7화.
9; 3마리(천,지,인)가 만왕만래하고나니 길이 반들반들해졌구나. 서방 9금.등등으로
내내 1의 다른상황을 이야기한것으로 생각해봅니다. 
 
 
상수학, 즉 상image, 수nember를 배우는 것이다
상象은 색이 만들어내는 정보이고 수數는 빛이 만들어내는 정보다
상은 눈에서 인식하는 정보의 총합이라면 수는 몸에서 느끼는 정보의 총합이다
상은 20%, 수는 80%라고 한다
상은 바람에 속하고 수는 물이라고 보는 것이지
상수학을 풍류학이라고 하고 창세기 신은 수면위를 운행한다고 하는 표현이고
몸은 숨을 통하여 생존한다는 말과 같다. 하나님의 말씀은 숨이나
바람의 통칭으로 불색이고 수면은 몸을 이루는 80%이면서 물빛이라고 한게 된다
불색은 위로 향하고 물빛은 아래로 향한다. 
 
그대의 숨이 하나님의 말씀이고
그대의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다
그대의 숨을 드나게 하는 것은 세포이고
그대의 몸은 그 세포로 드나드는 바람이 울리는 음향을
울려내는 악기다. 하모니카같은... 
 
이 시대 즉 보병궁시대, 물의 시대 몸의 시대에서
그대가 눈의 시대 이미지에 머문다면 걸음을 옮겨라
물에 비취는 그림자가 이미지다.
눈을 감으면 이미지는 사라지지만 숨이 몸의 세포를 
연주하는 음향은 일어선다
그래서 그대 눈을 감으시오..라고 한다 
 
눈을 감고 그대의 숨이 세포를 드나들면서
어떤 음향을 만들어 울리는지 관찰해라
새로운 세계가 열릴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은 잠깐이다
그러나 세포를 이루고 있는 물은 영원하다. 
세포가 비어있다는 것은 세포를 이루는 원소가 수소라는 뜻이다
태초의 원소...수소. 빛 그 빛이 투영되는 것이 물物이다,

불로천과 해맞이신단사이 
 
4시 25분즘 집을 나섰다. 깜깜한 환경이 설레임을 만든다
이 시간에 강 둑을 나와서 걷는 이들이 제법 많은데 참 희안하지
이렇게 맑고 깊은 새벽향기가 넘치는 길에 왜 마스크
길들여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게 되는 모습이다 
 
불로천까지 올라가는 길에 팔을 돌리면서 요즘 새롭게
인식되는 즐거움이 팔을 돌리는 이 행동이 어떤 현상을 만드는가에 대한
이해가 넓어지게 되면서 동작할 때마다 기적을 체험한다는 것이다
몸짓이 나이이고 아이큐이고 지식이며 생명력이고 그렇게 죽은 지식에서
산지식으로 옮겨오면서 내 몸짓 하나하나가 그렇게 신비하고 기적스럽다
춤춘다는 것 舞踊, 무용이라는 것이 걸으면서 팔을 돌리는 것
거기서 진화하면 학춤을 추듯이 날아가듯이 그렇게 춤근육이 생긴다는 것이지 
 
불로천에서 유턴하여 해맞이신단으로 가는 길에 늘 만나는 부부팀
한동안 해맞이신단으로 다니셨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길을 바꾸셨다고 하시더라.
나도 그러한 이유로 길을 바꾸었는데 여름이라는 계절에 만나는 인연을 따라
다시 길을 바꾸고 있다. 가을이 오면 봉무 도동으로 다니어도 체력안배가 되겠다 
 
공항교아래에서 신여사님을 만났다.
흰 옷을 입고 다니다가 청록색 겉옷을 입어서인지 알아보지 못했다고
나와 보폭을 맞추면서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여사님 배탈이 났다고
배탈의 원인을 주욱 짚어가는데 앞에서 신여사님이 아는 강아지가 오는데
나루야 하고 부르는데 이 강아지 부르지도 않는 나에게 다가왔다
내가 쓰담을 해도 가만히 있는데 신여사님이 불러도 눈을 돌리면서
거리를 두는데 신여사님이 어제는 그렇게 반갑게 오더니 오늘은 왜이럴까
그래서 강아지랑 헤어지고 왜 강아지가 저어하는가에 대한 설명
지금 신여사님의 배탈을 나루가 후각으로 알아채고 있는 것이고
그 기운이 음식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기운이 상충하고 있어서라고
아마도 여사님 열받는 일이 있는데 그것을 찬물로
식혀보려고 하신 듯하다고 했더니 어떻게 그리 잘아는가
손녀가 유치원에서 백신접종을 한다고 유치원을 가지 않고 있어서
손녀간에 갈등이 생겼다고 그래서 화가 치밀어서 냉수를 계속마시게 되어서 라고
하시길래 여사님의 설사는 설기와 같이 병행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니까
냉수보다 속에서 화가 치밀어오를 때 그 화기를 토해내라고 설음을 하시라 권했다 
 
신여사님의 년주가 병신년이니까 병화신금으로 내재된 기운과 지금 
며느리의 중풍에 따른 손녀를 돌봐야 하는 현실에서 이런 저런 것들이
화기로 가득하여지게 되는 것이고 원인은 현실을 부정하고 싶어하는 심리가
만드는 부작용이라고 현실을 인정하고 수용하도록 해야
여사님의 에너지파동이 손녀에게도 닿고 손녀의 파동이 며느님에게도 닿고
그렇게 되니까 급하지 마시고 숨 깊게 들이쉬시고 설음으로 토하시고 하는 설명. 
아양철교를 같이 건너서 헤어지고 해맞이로 가면서
오늘 백신을 맞을거라고 얌전히 집에 대기할 것이라고 하던 금숙씨에게 톡을 보냈다
백신을 맞기전에 면역력강화를 하고 맞고 얌전히 있는 것이 순서지라고  
 
신단으로 올라가는 길에 사진을 찍고 있는데 앞서가는 모습이
금숙씨 같아보여서 어이 했더니 금숙씨. 벤취에 앉아서 해맞이를 하면서
내가 쓰고 간 삼베실로 짠 모자를 보고 마음에 들어해서
금숙씨 사물공부 다닐 때 쓰고 댕기라고 선물했다.
손으로 짠 모자와 공장에서 나오는 모자와 실모자와 천모자의 차이점
설명하고 속으로 어제 받은 윗옷과 마스크가 공이 아닌 것이지 하는 생각이고
리고 이 삼베실로 짠 모자는 내가 의미부여하기를 고장난 머리 잘라내고
새머리 붙이는 부적이라고 풀었는 바 어제 금숙씨의 상태를 보면서
내비려두어서는 안되겠고 다부지게 좀 몰아서라도 공부마당으로
당겨들여야겠구나 하는 생각이었던지라 모자를 마음에 들어하길래
건네게 되더라 두건을 쓴다는 것은 옛생각들을 죽인다는 뜻이고
새로운 뇌파를 심는다는 것이니까  
 
이런 저런 설명을 하고나서 오늘의 수업 손뼉치기부터 다시 하자였다
하낫 둘 셋 넷 숫자를 확실하게 끊어가면서 손뼉치기
금숙씨를 다를 수 있는 것은 내 에너지다. 아무도 이 사람을 다룰 수 없지만
내 에너지를 만나면 졸도 내지 즉사라고 손바닥 불난다고 하면서도 죽어라고
손뼉을 치더라. 내가 제시하는 미션을 해내는 열정은 늘 칭찬한다
나와 같이하려면 내가 제시하는 에너지는 소화해야 같이 놀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기때문이라는 것도 안다. 나는 늘 새로운 도전을 하고 그것을
너에게도 같이하자고 권한다. 그것이 나의 매력이고 그리고 나를 나답게 하는
힘이다 
 
어제 나와 소리행을 하고나서 몸이 좀 가벼워져서 생생하게 지냈다고
사물에서 만나는 이들이 오늘 활발발하네 하길래 아침 해맞이에서
수련을 해서라고 했다고 금숙씨 상태가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으니까
나로서는 좀 먼 사람은 나중에 손보고 금숙씨부터 손을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드니까
오늘도 나오라고 했던 것이고
나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꿈을 풀어달라고 해서 꿈을 풀었는데
하나의 꿈은 어제 나와 같이한 소리수행의 영향이 어떤 것인가 이고
그 다음의 꿈은 앞으로 금숙씨가 풀어가야 하는 화두들인데
20% 감정에 몰입하지 말고 80% 이성의 세계를 추구해야한다고
병아리떼가 온 마당에 산에 들에 그렇게 많은데 남의 병아리와 섞여서
그것 찾아내어야 한다고 하는 꿈...그게 금숙씨의 여정 남의 병아리와
내 병아리를 구별하여 남의 병아리는 남에게 돌려주는 것.. 
 
공부를 하는 이유와 삶이라는 것이 어떤마당에서 감정이 오르고
내리며 물 나오리가 치는 것인지 하나 하나 알아가는 과정이 있는 것이라는 것
나보다 어린 금숙씨를 보면 70도 훨씬 넘은 노인네로 보는 것과
나를 보면 어리게 보는 것은 몸짓에 있다는 것을 설명했다
몸짓이 영혼의 무늬라고 몸짓이 무거운 것은 물이 탁해서라고
물이 수증되어 올라가면 가벼워지는 것이듯이 몸물이 탁하면 몸짓이 둔해진다고
그러니 몸짓가비얍게 하기를 하자 내가 아니면 금숙씨를 누가 다그쳐서
수행을 하게 하겠는가 했더니 그 말은 맞다고 금숙씨가 모시고 있는 신은
아직 성통聲統단계는 아니기때문에 나에게는 졸도내지는 즉사가 맞지 
 
하여간 내게 베푼 마음에 대한 보은이다 생각한다.
모자와 세트로 손가방을 뜨게질한 것은  다음에 만나면 주기로 했다.
빛결이 이쁘다고 칭찬해 준 모자라고 하니까 빛결이 이쁘다고 한 것이면
정말 이쁜 것이라고 속으로 내가 죽음을 건너 온 증표를 건네주는 것이니
금숙씨도 뭔가 죽어야 사는 세계에 들어서는 부적인데 거기다 손가방까지
같이 간다면 이 분의 앞으로 공부과정이 어떨까 싶기도 하지 
 
헤어져 돌아오는 길
갑을 병정 으로 인사하시는 분, 54년 갑오생이신 아저씨를 만나
하이파이브 인사. 엇그제 만났을 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시고 가시더니
오늘 만나서 거리감이 줄었다고 생각하시는지
금숙씨와 사물을 하는 분도 갑오생인데 금숙씨가
이 분과 영상통화를 하게 되면서 내 이야기를 섞어 넣게 되면서
진단을 했는데 에효,,카르마를 풀어야 하는 것인데 어떻게 접근을 하도록
하여야 할지 나로서는 개입을 하기 싫은 것이고  그 쪽에서는
내가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지난 것처럼 너무나 익숙한 느낌이라고 한다네
그리고 금숙씨가 또 한 사람에게 나를 소개하면서 영상을 보여주었더니
그 분또한 내가 너무나 익숙하고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는 사람같다고
만나게 해달라고 한다네 이 분도 손녀를 맞고 있어서 시간에 제약을 받고 있어서
우울증이 생기겠다고 한다는 데 재밌는 인연들 
 
저마다 자기인생의 20%를 경영하다가 한계에 부딪히면서 생기는 갈등들
80%의 세계가 있고 그 세계는 눈을 감아야 보이는 세계라는 것
눈을 뜨고 보는 세계는 이미지이지만 눈을 감고 느끼는 세계는 소리를 통하여
느끼는 그것을 이성의 세계라고 하는 것인데..소리를 한다는 것은 80%의
세계에 입문한다는 것이라고
나는 아름답고 이쁜 소리를 하는 사람은 아니다.
힘있는 소리를 하는 사람이다. 아들이 그런 말을 했다
어머니 아름다운 소리를 하는 사람은 많지만 힘있는 소리를 하는 사람은 드물다고
내 소리는 누구의 소리든지 다 받아주고 품어주고 이끌어 줄 수 있다 
 
 

다음

1 / 7

 

 

 

 

'금빛봄뜨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몸짓공부  (0) 2021.08.02
숨결이 뇌수를 스칠 때 그대 춤을 추네  (0) 2021.08.02
해당화 피고 지는  (0) 2021.07.30
오늘이 가장 어린 날, 위버멘쉬  (0) 2021.07.30
단산지, 생명을 낳는 곳  (0) 202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