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봄뜨락

봉봉봉봉

청향고은 2021. 7. 9. 09:39

봉봉봉  
 
류기봉柳起鋒
만봉사卍縫寺(이 한자는 내가 입힌 것)
정경봉鄭景奉
 
어제 곽순향언니야랑 비 오는 강 길에서 설음을 같이하고
언니야 40분은 해야된데이 했다
전날 9시간을 걸친 추림을 하고 7707로
빛결과 우리의 새 좌표찍기를 했고 첫만남이 곽순향언니
조상령이 새인연으로 나눔하게 한 것이 김해의 정경봉님과 도평동의 곽순향님
재밌게도 판스퍼미아가 6일 수거해가서 7일배송될 줄 알았는데 그날 배송이 안되어서 톡으로 먼저 대화를 하게 되었는데 한 시간 정도의 톡을 통하여 정선생님의 질문에 답을 하면서 빛결과 가지런하게 한 정보를 다시 한번 더 정리하게 되었는데 어제 책이 배송되었다고 톡이 왔다. 그 사이 나는 왜 김해의 불암동인가..번지수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는 어떤 것이고 이 분과 연대되어 있는 달빛책방은 어떤 에너지인가를 검색하고 정보를 모아보았다. 왜 김해인가..가장 먼저 떠오른 이름이 한은주였다. 김해라는 지명에서 올라오는 기억은 한은주라는 오빠와 연대된 이름인데 군복무 중에 총기사고로 명을 달리했다고 전해들었다. 그리고 그 다음에 장유라는 지명인데 아버지랑 연결이 되는 지명이다. 한은주, 장유, 정경봉, 불암동 451-62(이 분은 카페를 운영하시니까 노출시키는 것이 광고효과가 되겠지?), 달카페 달빛책방..그리고 김해공항..
인연은 그릇, 즉 器, 또는 影이다. 너와 나의 몸은 알맹이로 같은 하나님이지만 이 하나님이 담기는 그릇은 저마다 무늬가 다르고 결과 에너지가 다르다는 것이니까 나는 인연이 닿게 되면 사주팔자와 이름과 사는 지명과 번지수를 파악하게 된다. 즉 지명과 번지수가 지하여장군과 천하대장군의 에너지를 파악하는 근거가 되는 것이니까  내가 그리 생각한다는 것이지. 문자와 숫자 외로 너와 나를 설명하는 도구가 있는가? 
손선생님과 인연을 만들면서 파악한 것이 고향은 부산이고 집은 수원이고 직장은 대구라고 하신 것도 재밌더라는 것이지. 무지개 아씨의 고향이 부산이고 영암에 계시다가 여의도로 옮겨가신 것도 재밌고 나는 ? 경남에서 경북으로 경북에서 대구로 대구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다시 대구로..나의 감성을 열어주는 스승님의 신탁에 의하면 언젠가는 삼천포로 가야 한다고 하더라 자기가 먼저 삼천포로 가서 나를 기다라라고 한다고..그런데 이제 삼천포에 닿은 것이겠다

신의 성품이 가동하던 시절 15개월의 에너지를 통과의례를 하던 지하여장군의 에너지를 찾아내는 것이 삼천포로 돌아가야 한다는 신탁이고 그 신탁을 받은 그가 나에게 전해준 때에서 9년이 된 지금 해독이 되는 것이네. 그 분은 나를 만나 신탁을 전하여주고 그 이후에 지병이 재발하여 서울대 병원 중환자실에서 40일을 계셨다더라. 이런 이야기가 그냥 나오는 게 아니라는 것이고 이 분의 흐름이 나를 반영하는 것이기때문에 그 분에게서 일어난 일을 놓고 나를 풀어가는 열쇠의 하나로 삼게 된다. 인연은 무의식이 드러나는 방법이라고 했다. 태안에서 모은 정보가 무의식이라면 그 무의식이 태어나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인연으로 드러난다는 것. 그래서 인연이 무의식을 풀어가는 열쇠라는 것이라고 나는 설명을 하는 것이지. 인연이라는 것 항상 신기하지 않나 빛결과 내 인연..무의식이 드러나게 된 첫인연이지. 그 다음 남편과의 인연. 그 다음 딸과 아들. 그리고 다양하게 나를 격발시키거나 가슴아프게 하거나 나를 이끌어주거나..그렇게 내가 나를 풀어내는 순설후파동이 물질화되어서 인연으로 마주오는 것이라고..인연은 내가 만들어내는 것이다. 무의식을 어떻게 열어내는가에 따라 물질인연으로 나타난다고 권칠현아저씨가 고장난 시계라는 곡을 하모니카로 불었던 것을 들려준 이유구나. 고장난 시계...벌레먹은 자두.. 삼베실로 짠 모자..판스퍼미아 그리고 어제 순음으로 다시 페넬로페하게 되면서 삼천포..내 신의 성품이 출발한 풍수에너지 
삼천포가 사천에 통합이 되었으니 삼천에서 사천으로 상승한 것이렸다 
 
오후에 누워서 염주를 잡고 순음을 하는데 앉아서 해라는 속말에 앉아서 순음을 이어가는데 신축 새좌표라고 그 언어가 만들어내는 느낌이 새롭고 정답든지 
 
순음을 해가다보니 봉봉, 쌍봉이 아니라 봉봉봉봉 넉봉이라는 것
불로봉무동의 봉무鳳舞
류여사님의 기봉
허여사님의 만봉사
그리고 달카페의 경봉..삼천포에서 사천으로 승격한 것같이 나도 이제 신의 성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레벨이 된다는 것이지. 내가 나를 해석하는 방법이다. 그대는 무엇으로 그대의 이야기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를 생각해봐라. 그대에게 주어진 사주팔자는 하늘이 부여한 천문에 의지한 정보다 그대의 이름은 지지 12신에 의지한 정보다
그리고 그대의 몸이 태어나고 자라고 한 고향은 풍수가 작동한 마당이고 지금 그대가 살아가고 있는 지명과 번지는 그대의 산신령이다. 이러한 이치를 모르면서 기도를 하고 수행을 해봐야 뿌리가 없이 뜬 구름 유령같은 덧없는 것이 된다. 그대의 고향이 중요한 이유다. 그대의 신의 성품을 지시하는 에너지이기때문. 
 
효목동 해맞이 신단은 나를 구성한 신의 염색체 18개가 발현할 수 있는  통로가 되었다면 측백수림은 남편의 유전자를 이해할 수 있는 통로가 있는 것이구나
봉무동도 봉이 있는데 도동 낙가산에는 만봉사가 있구나
봉무 기봉 만봉 경봉=사천(상천, 청천, 호천, 민천) 하여간 이런 꿰임을 하다보면
우연은 없다는 것이고 내가 반복한 순설후음이 디테일하게 물질화되어 내 앞에 발현 되는 것이구나 한다 그 전에 하모니카 아저씨(72세 경인)가 권칠현님이셨지.  
 
문자가 영이지 그림
그림들을 그려내는 것은 해마와 뉴런과 시냅스 신의 손이라는 머리의 지시를 받아내는 간장과 췌장과 비장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이어진 인연이 손준원님. 한달간의 인연을 통하여 해마 뉴런 시냅스와 삼氵을 잇게 된 것 물의 기체 액체 고체를 이해한 공부의 비추임 
 
순음이 그려내는 이야기에 눈물이 하염없이 나오더라
류여사님과 곽순향언니가 오면서 이 인연이 너무나 감사한 것은 나이라는 무게가 있음에도 내가 전달하려고 하는 몸짓과 순설을 같이하려고 최선을 다하신다는 것에서다
자기들의 관점에서 비정상상태라고 판단하여 참말로 냉정하게 나를 잘라낸 인연들을 내 쪽에서 이제 자르게 된 것이 되는 것은 비정상이라 보여짐에도 불구하고 내 마음이 전달되어 강 길에서 순설후를 하고 액션을 하여 나를 인정해주는 새로운 가족이 생성됨에서구나 라는 감동 
 
봉무동에서의 전달훈련과 측백수림에서 전달하는 것에서
신의 성품자리로 돌아가 어느 시절에 상처가 지금 치유되는 과정인지 신축 새 좌표를 찍고 마주한 정보 
 
가족에게서 내쳐진 나를 가장 먼저 손잡은 빛결 그리고 남편
미친짓을 같이하는 도반으로 빛결이, 밥먹여주는 그래서 요즘 대놓고 너는 걸뱅이라고 하는 남편인데 그 말이 정답다 엇그제 빛결과 통화에 귀에 피나겠다고 한 그 말을 생각하니 남편대로 나를 생각해서 한 말이였구나 
 
내쳐진 거렁뱅이를 거둬서 밥먹여 준 남편 너는 나 아니면 너같은 미친 짓을 거침없이 하는 사람 아무도 안거둔다 사람이 신선을 만나 신선이 된 격 이 말을 비로소 이해하게 되면서 참 소중하고 귀한 남편이구나 눈물감사. 거렁뱅이라는 말이 상처가 되지 않는것은 신의 성품에 들어섰기때문이지 신에게 빌어먹어야 사는 것이 사람의 자리니까 거렁뱅이 걸뱅이 걸신 거지..거러지라는 말을 내가 보담지 못하였기때문에 그것이 어떤 것인지를 마주하여 소화할 수 있기위해서 봉무와 도동으로 다니면서 그렇게 나를 작년에 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씨구 씨구 돌아간다..절 씨구 씨구 돌아간다..걸뱅이 놀이를 펼쳐내었던 것이고 도덕적인 대표가문에서 돌연변이 품바의 각설이가 되는 것을 나는 선택하고 있는 것이지 곽씨는 자고로 선비지 않냐하길래 맞다고 郭인데 향기고을인데 향기를 퍼트리는 것이 선비의 할 일이고 그것은 각설이짓을 할 때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는 것이라고, 즉 그리스도의 향기라는 것은 기름이 만드는 향기지.  
 
나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남편은 너는 거러지같이 산다고 했다. 아끼고 아끼는 성격은 거러지성격이라고..마르고 닳도록..가난함이 만든 습관. 남편과 아이들은 나와는 전혀 다른 삶의 방식이다. 마르고 닳도록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 그것을 배우기위해서 냉장고 20일 과정을 거친다.

 

장마기에 들어서면서 물을 밟고 다니니 운동화가 촉촉하지 그래서 신을 바꿔신고 우산을 가지고 나섰는데 가랑비가 내리셨다  강 길은 습기로 가득하고 풍경도 아스라하다 주욱 올라가면서 살피는 길의 변화 불로천을 너머서 가는데 물고기에게 공양하는 징검다리를 너머서 허옥순언니가 오시고 계셨다. 하이~~ 서로 팔을 흔들어 인사를 하고 언니를 기다려 같이 빗살이 쓸어내린 물흐름에 물고기가 올랑가 하면서도 공양을 하고 같이 측백수림으로 올라가게 되면서 허언니에게 신탁을 전달하게 되더라 
이 분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내 이야기를 너무나 재밌게 귀기울이시는 것 일본 히로시마에서 태어나셨다고 하시길래
고향은 히로시마 廣島 측백수림 앞에서 사신 것이 50년정도라고 이 지역의 유지이신 셈이고, 허許라는 종지를 언言午로 이뤄진 것이니 말씀의 가운데를 풀어가야 하는 에너지라고 글을 쓰야한다는 신탁이 왔다고 했다  
 
유병순여사님을 만나 세명이 설음을 하고 몸풀기도 하고 여사님은 나더러 언제 나이가 들 수나 있을까나 하시면서 즐겁게 웃으시길래 나이가 들면 무거워서 안된다고 저는 나이를 까먹는 재미로 이렇게 까부는데 나이가 들면 무거워서 까불이를 못하고 그러면 저를 만나도 즐거움이 없어지는데요 했더니 그래 나이들지 마라 하시더라 . 도동 가는 길에 펼치는 신바람 남편에게 내가 요즘 예수가 갈릴리를 거니시면서 했던 이벤트를 매일 시전하고 있다, 강길을 걸으면서 신바람을 전달하는 것 그게 예수의 공생애지 않겠냐고 하루 한사람에게라도 신바람 나는 기운을 서로 공유하는 것 그게 하나님나라를 이 땅에 오게 하는 이벤트아니겠는가라는 내 생각이지. 예수라면 나처럼 신바람나는 이야기를 하면서 순설하고 춤추고 손뼉치는 일을 했을 것이라고 그래서 같이 웃고 속이 시원해지게 하는 것 그게 복음, 배에서 생수의 샘이 넘치게 하는 실천이지 않겠냐 하는 것이지
  
유병순언니(이 분이 나에게 동생하자고 먼저 말씀하셨는데 이 분 아드님의 나이가 나보다 3살 어린데 )랑 헤어지고 가는 길에 에터미팀과 마주쳐서 인사하고 기봉여사님집앞에서 기봉언니야 운동갑시다 하고 불렀다 허 언니는 폰으로 전화를 하고 나는 고함으로 부르고  기봉언니가 비가 올지도 하면서 양산을 하나 챙기고 나오시면서 풀을 뽑아 천변에 던지고 손이 더러워졌다고 하시길래 손수건으로 손을 딱아주었다.   
 
이 분은 왠지 내 가슴 저 안을 아리하게 하는 무엇이 있다. 어제 비왔는데 저는 다녀갔지만 만나지 못해 숙제검사를 못했는데 노래 세 곡을 불렀냐고 했더니 부르셨다고 하길래 숙제검사하자고 했더니 숨이 차니 좀 기다려봐라고 하시더라
79세, 76세 언니야들 숨을 좀 돌리도록 숨공부를 같이하고 관음사로 들어가는 길에서 기봉언니가 노래를 부르는데 내가 이 분은 여자의 일생을 부르시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나 내가 추임새를 넣고 노래를 부르시는데 저 안에서 피어나는 슬픔이 나에게 닿더라. 이분은 상당히 귀여운 면이 많다 힘들어 안할란다 하시면서도 내가 잘하시면서..하고 부추키면 그래 힘들어도 해야지 하시면서 액션도 귀엽게 하신다. 투덜이 같으신데 그것을 받아내면 귀염귀염으로 금방 변신을 하시는 모습이 나에게는 참 아름답게 보인다.  
 
등을 두드리면서 기봉언니는 가슴에 쌓인 무엇이 많아서 그것을 풀어내어야 하는데 무엇인가 체하면 등을 두드리지 않냐고  오늘은 유언니의 가슴안에서 울려나오는 여자의 일생에 스민 이야기를 듣고 노래를 같이 계속부르도록..그래서 이제 속이 좀 시원하신가 했더니 그렇다고 내가 같이 가면서 가사도 만들고 춤새도 만들고 한 판의 연극을 해대는 판이니
어찌 즐겁지 아니하겠는가 속에 화가 쌓여서 숨이 찬 것이니 토해야 시원해지고 숨줄이 길어지는 것이니 명줄 늘이기를 해야지 오래사시지 그리고 죽어 좋은 곳에 가시려면 노래를 많이 부르시고 몸을 많이 움직이어야 한다고
 
허언니의 팔도를 유람하면서 신나게 살아온 이야기를 들었다.  헤어지면서 유언니에게는 여자의 일생 가사를 바꿔서 부르도록 숙제를 내고 허언니에게는 따님과 아드님의 흐름을 볼 때 허언니에게 글문도사님이 닿으신 것 같으니 일기를 쓰시라고 그리고 허언니에게 깃들여있는 간다르바는 나에게로 이사를 오시고 하고 에너지교환을 한다고 하는데 아랫길로 다녀 오시던 에터미팀이 지나가면서 저렇게 헤어지는게 아쉬워서 어짜노 하시더라 허언니가 작가가 되시라고 나는 건들건들 건달바가 될 터이니 서로 힘냅시다 하고 돌아오는 길 신단팀을 만났는데 일찍 다녀오네 하길래 5시에 나섰어요 했다 복남씨에게 톡이 들어왔고 건너편의 한, 심, 유여사님은 보이지 않더라 
 
돌아오면서 오늘 쓰고 나간 터키블루와 블랙으로 짠 모자의 검은 장미를 풀어서 다른 모자의 테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왔다. 돌아와서 그 작업을 하는데 톡 드디어 내일 삼성비스코프냉장고가 내일 온단다 20일간의 냉장고없이 사는 훈련을 통하여 내가 무엇을 마주하였는가  그리고 폰이 울렸는데 정선생님. 판스퍼미아를 제본하려고 하니까 책을 다 파해서 다시 제본하여야 깔끔하게 된다고 한다고 하시길래 파해서 다시 첩하면 되는 것이니 하시라고 했는데 오가는 대화가 너무나 재밌더라 
 
신축 새 좌표
딸이 문화로 배우는 일본어와 비지니스커뮤니케이션이라는 두 강좌를 계절학기로  수강하라고 해서 재미나게 수강하고 있는데 딸은 두 개의 과제를 했다고 하더라 내가 결하고 있는 것은 너를 배려하는 언어다. 삶의 현장에서는 내가 이끌어가기때문에 상대방의 언어에 대한 배려가 그다지 필요없다. 즉 신나게 이끌어가는 것은 언어가 필요없이 소리와 춤사위만 소통되면 되는 것이니까 남동생과 세도나탐사를 하려 다녔을 때 그 때 어디선가 아리챤트로 처음 만난 외국인들과 바로 소통이 되는 내공을 내가 펼칠 수 있으니 언어를 딛지 않아도 되지만 지금 내가 마주하는 인연들은 나이가 많아서 외로움을 느끼시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나 건강에 대한 염려가 가득하신 분들이니 그것에서 잠시나마 벗어나게 하는 맛보기를 같이하는 것이니까 언어가 필요없지만 자신의 무의식 잠재의식 의식이라는 이 세계를 탐사하기위해서는 지식이 필요하고 지식으로 징검다리를 딛고 길을 가야하는 시대에게는 '배려하는 언어'를 선택하고 나눔하려는 길들이기를 해야 한다는 것 그게 판스퍼미아를 파해야한다는 것이구나 라는 알아챔 
 
내 언어는 나에게 해당하는 나만의 언어다 그래서 고리타분하기도 하고 몽환스럽기도 하고 어쩌다가 재밌기도 하고
지적인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도록 하기도 한다. 내가 나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정보임으로 뇌와 심과 육이라는 이 구조를 이해하기위하여 순설후라는 방편을 딛지만 너라는 타인에게는 '아치'라는 틀을 가진 질서언어, 너에게 깨끗하게  아름답게 빛나는 언어를 선별하여 닿도록 익숙한 언어를 새롭게 하는 변신언어를 벼려내는 과정 비지니스 커뮤니케이션에서 내가 취약하다는 것은 내 스스로 알고 있다 비지니스에서 비를 떼면 지니어스 천재가 되는 것인데 아직 나는 손에 잡을 수 있는 만져지는 언어를 잡아내는 내공은 안된다. 그래서 재화로 변환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나만의 즐거움이 너에게도 즐거움이 되도록 하는 과정을 요즘 실험하고 있는 것이니까 조만간 재화스킬을 득템할 수 있을 것이겠지 자유스러운 페넬로페문장을 이현령비현령으로 두드려내는데 누구에게 소비된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순설후를 같이 훈련하는 이들에게만 닿을 수 있으면 된다는 생각이니까  
 
정선생님과 통화를 하다가 금숙씨가 꾼 꿈이 풀어지더라 아하 이 분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와 내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가 어떻게 소통되는지를 꿈으로 보고 전해 준 것이구나 1979년 11월 29일(음)을미년, 병자월 무자일. 
 
정선생님의 메르시인러브라는 아포리즘과 달카페의 선물로 메르시컵을 나눔하신다고 하시길래 그 컵에 경봉이라는 이름을 영어와 한자로 새김하시라고 권했다 메르시컵은 핏잔 성배 보병궁에너지를 지시하는 상징이라고 하여간 신탁이 오면 일단 전해놓고 본다. 이전에는 검토에 검토를 하였는데 오늘 딸이 퇴근하면서 미선에서 옥수수를 주었다고 옥수수라 즐겁구나야 일단 나는 옥수수를 너무나 좋아해.

다음

1 / 4

다음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