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향선菊香腺

자음, 심장이 박동하면서 생기는 에너지

청향고은 2021. 3. 10. 11:17

봄이 오면 나물을 캔다
이것은 채집유전자의 발현이겠다.

냉이랑 달래랑 씀바귀랑 꽃다지랑 미나리랑 갓이랑
유채랑 민들레랑 원추리랑 남천나무 잎이랑 봄풀은 다 나물이거나
약초라고 하는데 겨울을 뚫고 나오는 그 어림이 품고 있는 생의 에너지여서겠다
어제 강 길을 나서면서 오늘은 빈손, 나물캠은 하루 쉬자..했는데
결론으로 하자면 냉이가 눈에 들어와 냉이채집하기를 하다보니 쑥도 한 줌
나물캠도 즐거운 느낌, 보물찾기같은 두근거림, 살핌이 있지만
나물을 캠하는 과정에서 봄바람의 손길이 더 행복하다는 것

나물을 캐다보면 염제신농이 만가지 풀을 먹어보고 약초와 독초로 나눔하여
지금 그대와 나의 유전자에 새김되어 약을 만들어내는 정보가 되고  
먹을 것을 찾아내는 정보가 된다. 빅뱅이후 물질화되면서 생긴 에너지에
준 이름언어를 딛고 그대와 나의 피에 새김이 되어서 내려온다
귀멸의 칼날의 주인공 탄지로의 귀걸이가 상징하는 것이 무엇인지
작가가 풀어내는 것을 보면서 와...이 작가 짱일세..이소골의 기능을
외연화시킨 것이 귀걸이고 이 귀걸이가 피의 정보를 해독하는 키라는 것을
알고 있구나...

피에 새김된 정보를 따라 올라가보면 옛 조상 즉 나의 지금을 이루는
근원(공통의조상, 하나님이라고 명칭되는 일시一始를 만난다.
일시무시일은 너와 나의 첫자리 즉 빅뱅으로 터진 이후의 정보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너와 나의 피에 공통의 기억으로 새김되게 된 것인지
마주하게 되는 것이 일시무시일이다 고 내가 이해한다

오니 무잔의 피를 받아 오니가 된 네츠코를 사람으로 돌려 놓기위해
여정을 나아가는 탄지로에게 내재된 피에 숨어있는 오니가
네츠코로 나타나는 것이겠다. 네츠코안에 있는 오니성을 무잔이
활성화하도록 한 것이라고 보게 되는데 그대와 내 안에 새겨진 정보를
오니라고 하게 되는 것이지 오니鬼  오니는 숨겨진 정보를 상징하는 언어다.
그대의 피에 내 피에 새김되어 있지만 봉인되어 있다가
어느 시점이 되면 발현되는 상태

살인하지 말라고 십계명에서 가르친다 왜? 살인하고자 하는 정보가
피에 새김되어있어서 나오는 계명이다. 너와 나의 피에는 생명의 역사가
새김되어있고 생명은 너의 생명을 딛고 성장하는 원리이다.
살인을 하려는 의지가 있기때문에 살인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성악설 선악설을 말하지만 생명은 선악이 없다 다만 성장하고
성숙하여 씨로 돌아가는 순환이 있을 뿐이다  

그대안에 깃들여있는 살의, 살인하고자하는 정보가 있기때문에
그 살의를 너에게 실행하지 말고 허물罪로 겹겹이 봉인되어있는 피의 정보를
여는데 쓰라고 하는 것이다. 살의가 없으면 죄를 죽이지 못한다
이이제이라고 죽음은 죽음으로 삶은 삶으로 마주하여 극복하거나 포함한다
그대안의 살의를 그대가 인식하지 못하면 그대의 공부는 겉돌기
내 안의 살의는 나의 본질을 겹겹이 싸고 있는 허물에 대한 것이다
그렇게 나는 이해한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허물은 무엇인가?

너의 생명을 채집하거나 사냥함으로 생명을 이어가는 것이듯이
몸을 이루는 과정에서 태아는 엄마의 생명을 숙주로 삼아 채집 사냥함으로
자기를 완성하는 태안에서부터 자기창조를 위하여 살인자이다
너와 내가 존재한다는 이 사실은 살인의 과정을 거침으로
실현된 진화하는 생명체라는 뜻이다 선대를 딛고 내가 있다는 것
이게 이미 선대의 생명을 이어내림이니 생명을 먹고 내가 자라고
내 생명을 내 아이대로 이어줌으로 영생의 고리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내적살인이 있고 외연의 삶이 있고 삶은 다시 내적 살인을 통하여
새로운 생명으로 이어진다. 섹스는 생과 사가 엎치락뒤치락하는 현장 也이다
섹스와 출산의 현장이 같은 에너지다. 섹스에 대한 환상이 있다면 살인해라
생명의 대를 잇는 일인데 그게 마냥 환상스럽겠는가? 생사는 생사라는 줄을 따라
이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의 겟세마네도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같이 되었다다
그대의 섹스, 그대의 기도, 그대의 출산, 그대의 명상이 어떤가?
그것을 한번 돌아봐라 겟세마네하고 있는가? 바울이 매일 죽노라고 한 그 죽음이
출산하노라 섹스하노라로 바꿔서 이해어야 한다. 외연을 살인하지 말고
그대안에 살인하고자 하는 의지를 마주하여 무엇을 죽여야 하는가를 찾아내어야 한다는 것..

무엇을 살인해야 생명이 태어나는가? 나는 줄창 강조하는 것은

그대를 덮어씀하고 있는 문자와 언어에 대한 지식과 의식이다.

무엇을 죽일것인가? 그대의 편협한 개념, 열품이어야 하는데 한품에 머물고 있는 의식이다    

살인이란 외연의 현상을 나의 현장으로 당겨오면 성장하기위한 도전이다
예수의 겟세마네기도..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같이 되었다..섹스현장.  

엄마라는 숙주를 이용하여 태아는 자라고 그 세계에서 얻을게 없어지면
그 세계를 버리고 세계를 바꾼다 그게 태어남이다
태어나는 이유는 성장진화하기위한 것이다
우주가 팽창하듯이 생명도 팽창하고 그 팽창이라는 현상이
틀을 부숨 벗어남 해탈, 즉  자살이다 자살은 자기로서 살아감이라는 줄임말이다
자살해야 잘 살아가는 내가 되는 삶을 시작하게 된다
너의 문자언어에 갇혀있는 그 틀을 살인해야
자기의 삶을 스스로 경영하는 자기로서의 삶이 가능하다는 것

폐활량을 기룸으로 숨의 팽창을 훈련하는 것이 진화의 출발이다
머든지 자 숨을 깊게 들이쉬고 호흡을 가다듬고 라고 함으로 시작하지
숨을 가다듬는다 말은 하는데 어떻게? 그것도 아는데 어디까지?를
시도해보는 것이 휴식이다

숨을 가다듬는 훈련을 하는 것이 휴식rest다
숨이라는 이 무의식을 의식화하는 일이 휴식이다
강을 다니면서 순설후 훈련을 하면서 얼마만큼 토해낼 수 있는가
길이 높이 깊이 넓이 를 도전한다
숨이 만드는 현상이 고딕식으로 성당건물을 지은 이유처럼
바벨탑을 쌓은 이유처럼 하늘에 닿으려 함
숨을 극진하고자 함으로 내가 이해하니까 고딕이라는 낱말은
고터高攄에 어원을 두고 고터는 하늘을 향하여 저 높은 곳을 향하여라고 한다 
 
바벨이나 고터나 고딕이나 가스펠이나 저 높은 곳을 향함인데
내 몸에서 저 높은 곳은 어디? 머리라고 하지 그 머리를 무엇으로 어떻게 향하는가?
장대높이뛰기? 외줄타기? 우주선 쏘아 올려서? 그것은
다 외연에서 보여주는 눈의 정보지만 그대와 내가 공유체험할 수 있는 것은
숨을 바탕으로 하여 소리를 토해냄으로다 고함을 질러라 고딕해라다
높은 소리를 토해라..라는 것

고딕 고음 상천 즉 북현무의 자리에너지에 닿으려 하는 것
숨이 깊어야 소리가 높이 날아갈 수 있다
숨을 깊게 하는 방법이 설음훈련이고 소리를 높게 날도록 하는게 순음훈련이다
이것을 반복하면서 숨의 고저장단을 기루고 소리로 토해내어 확인해 가는 것
숨과 소리가 빛과 그림자의 출발자리다
신이라 말하는 게토족의 마히토 생득영역 심장안의 심뇌자리

신의 역할을 익혀서 영의 영역에 들어서면 소리에 따른
몸의 움직임이 만드는 결의 세계가 나온다
춤의 세계 침이 튀도록 순설후를 해보면 영이란
신의 옷이라는 뜻을 헤아리게 된다
영은 숨소리에 따른 몸의 흐름이다 영역전개라고 하듯이
영의 영역을 익히면 혼의 경계가 나타난다 혼은 숨소리가 심뇌에 닿았다가
나오는 과정에서 생기는 정보로 자음이라고 한다
여태 자음 닿소리가 어디에 닿아야 하는가?
입안의 혀가 입천장에 닿는 것에서 심장안의 작은 방 심뇌 21.6헤르츠에 닿았다가
나오게 됨으로 생기는 43.2헤르츠가 만드는 정보를 자음이라 하신다
ㄱ ㄴ ㄷ ㄹ ...이것은 입에서 만드는 자음이지만
심장에서 만드는 자음은 43.2헤르츠  

Do가 동사다 숨쉬기가 동사다 그대와 나의 무의식숨은
심뇌에 닿았다가 나오는 신의 속삭임이다 Re는?
신의 속삭임이 반복되어 결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Re는 반복 되풀이
Mi는 도의 반복으로 생기는 무게 물질이라고 한다
바람이 지나갈때 그 바람의 무게를 손으로 느껴보는 것처럼
숨이 만든 반복을 느낌하는 것이 아름다움이다
반복을 해서 Mi가된다는 것은 숨에 결이 생겼고
그 결에 물주름이 생긴다는 것이다 숨이 토해질 양이 모임이 미의 상태이고
그 미를 터트리는 에너지가 파이다 미쳐야 파할 수 있다.
어제 불로천 징검다리에서 물고기를 잡는 아이들을 만났다
맨발에 다리를 드러내고 뜰채로 고기를 뜨내는 아이들

 

유리항아리도 물 안에 담겨 있어서 물에 손을 씻으면서 보았더니
세 명의 아이 중 하나가 유리항아리를 건져올려서 여기 고기가 있어요 하고
보여주길래 우와...세상에 이렇게 어린 고기를 잡았구나 대단한 실력이네
가져가서 기룰거야? 라고 했더니 네..하니까 뜰 채로 물을 휘휘하던 키가 수욱 큰 아이가 

어야 갈 때 놔주고 가야지..하길래 그래 너무 어려서 기루기가 어렵겠다 방생해야겠다아..했더니

그래 방생하고 가야지 말을 받으면서  기루기 어렵겠다고 한 내 말에
저번에 데려간 고기들이 있는데 지금도 잘 기루고 있다고 하길래
우와..대단하네  이렇게 어린 고기를 잡아가서 기루려면 정성이 대단해야 할턴데
고기에게 정성을 기울이구나 멋지네 했다. 두 소년은 맨발로 바지를 적어올리고

물속을 다니면서 고기를 뜨내려하고 유리항아리에 든 고기를 보여 준 아이는

징검다리에서 관찰조인지 여기 보세요 물 안이 빛나요 하길래 그래? 무엇을 볼까나

같이 쪼그리고 앉아서 아이가 손으로 가르치는 곳을 보니 이거 햇빛이 물 안에서

흔들리는 것인데 금빛모래빛이 되네..했더니, 바닥이 모래네요 하길래 그렇지..
금모래에 빛이 반사되어서 빤짝이는 것.. 물이 굴절시키는 빛무늬라고..
아이의 깨끗한 눈매만큼이나 상그릴상그릴한 그 이야기를 딛고
아이에게 몇 학년이냐 물었더니 6학년이라고 해서 어,..게슈탈트 붕괴현상이 생기는 나인데

그런 현상안 겪냐? 고 했더니, 아이는 내가 던진 말의 뜻을
이해하지 못한듯하길래 게슈탈트붕괴현상이 뭔지..해서 사춘기에 들어서기 전에
나타나는 아이가 이가나기 전에 하는 떼부리처럼 
언어를 반복함으로 언어가 꼬이거나 깨어지는 현상에 대하여
의문이 생기는 것이라고 했더니 아하..하더라. 
 
언어붕괴현상을 궁금해하는 나이가 초등학교 5~6학년 시절이고
자기정체성을 이름에서 확인하게 되는 시절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설명을 해주었다.
자기를 이름에서 확인하는 시절 이름을 반복하다보면
그 이름이 깨어지는 현상에 만들어내는 느낌이 가치관의 혼란,
정체성의 혼돈이라고 한다고 그 혼돈을 외연에서는 질풍노도의 시기
언어를 깨고 새로운 자기만의 언어를 창조하려는 의지의 시기. 
 
아기가 언어를 배우기위하여 워밍업을 하는 시기가 사춘기를 맞이하기 전에
길들여진 언어에 대한 의문이 드는 시기..
그래서 은어를 만들어내려는 의지의 발동이 게슈탈트붕괴..라고 하는 것
길들여진 언어에서 자기만의 언어를 창조하려는 본능이
발동되고 그 시절을 어떻게 마주하는지에 따라 문곡염정
무곡파군으로 두 갈래길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지
나같은 경우 그 단계에서 내가 타고온 쌍둥이 자리
새로운 언어주간의 에너지가 작동하여 문곡염정 무곡파군이 좌보우필로
나를 이끌어가고 있는 것이구나 깨닫는 것이지.
언어붕괴현상은 초등시절 5~6학년, 이가나기 이전 5~6개월의 에너지가
작동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 과정을 어떻게 마주하면서
성장하는가에 따라 개인의 자유를 추구하는 자유자의 길을 개척하는
문자언어계로 가거나 자연의 질서를 추구하는
천리 지리 도리 진리 섭리 소리의 길을 가거나..하게 된다는 것이지
누구나 자기만의 여로를 창조하면서 일생을 살고
산 일생을 반추하여 점검하는 이생을 산다는 것 
 
초등과정을 거치는 아이들의 물고기잡는 현장을 만나면서
지나가시던 어르신이 예나 지금이나 아이들이 천렵하는 것 
자기도 어렸을 때 강변에서 빨래를 해서 널어놓고 친구들과
고기잡던 시절이야기를 하시더라. 나물은 예전에도 캐었고 지금도 캐듯이
고기를 예전에도 저렇게 잡으며 놀았고 지금도 그러하듯이
세월이 가도 이어지는 삶의 놀이가 문화가 되고
그것을 향유하는 것이 예술이 되는 것 
 
2주차 문화예술 강의를 들으면서 그간 섭렵해 온 지식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것이니 나에게는 재밌지. 나만의 표현법에서 객관적인 표현법을 
덧셈하여 안과 밖을 조화할 수 있다는 것
빛결은 산으로 다니면서 산기운을 섭렵하고 있고
나는 강 길을 다니면서 물기운을 섭렵하면서 봄을 마주한다
빛결이 나의 흐름을 꿈으로 꾸고 내가 빛결네의 흐름을 꿈으로 꾼다 
 
동시성을 발견하는 즐거움
정보를 섭렵하고 나면 외연의 정보에서 같은 정보를 다룬다는 것
자음원리를 더 깊게 들어가서 이해하게 되는 것
여태 닿음을 살과 살이 닿는 것을 생각했다가 이제는 신경과 파동이 닿는 것
자음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는 과정
설음이 만들어내는 파동이 심장안의 심뇌에 닿는 것에서 43.2 헤르츠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이고 베이스 튜바 43-349 헤르츠 (43.6-349.2)와 닿구나 
 
닷는다 닿는다..닷은 점点의 영어다 Da'at. 심장박동이 시작되는 자리 21.6일
그 자리가 자음의 자리다.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여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기 시작한 출발자리. 생명은 언제부터인가.
.21.6일부터라는 답이 나오게 되는 것. 심장이 박동되는 출발을 통하여
수정란 모음에서 자음이 활동하게 됨. 
그래서 여자의 성장완성 나이를 21세로 한 것이겠다.
성장하여 그 다음의 여정을 가는 것일 성숙
한자 侖을 만화에서 달리기를 할 때 속도의 극대치일 때
나타나는 바퀴돌리기어서 달리기를 하는 발을 륜이라고 하고
灬는 달리기를 하려고 준비를 자세라고 본다. 발도 손도 긴장한 상태 
 
천천히 걸음은 儿이면서 夂(뒷짐지고 걸음)이다
그리고 侖의 다른 글자가 辵(辶)이다. 달릴 착
어딘가에 도달하기위하여 달리는 것이고 그 달림에서 생성되는 에너지가
侖 둥글게 팽창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
사람이 서 있는 모습을 人으로 한다 서서 팔을 팔랑이며 달리는 모습이火다.
화가 아래로 내려가서 발에 쓰임이 되는 것이 灬이고
이 가슴으로 올라오면 心이 된다
그래서 심화라고 하는 것 火나 灬나 心이나 같은 4획이다  
 
발에 불이나고 마음에 불이나고 손에 불이난다
손뼉을 치면 손바닥에 난 불이 심장으로 뜨겁게 하고
발바닥을 두드리면 용천혈을 타고 올라가는 샘물이 심장의 화기를 조절한다
화가 나면 걸으라고 하거나 고함을 질러라
심장에 붙은 불을 심화라고 하고 상사화라고 하는데
심화의 이유는 너에게 투사하는 에너지가 되돌아옴이다
마음을 함부러 사용하지 마라 너의 마음을 받아줄 수 있는 그릇일 때
내어보내지만 너의 마음을 받지 못하는 그릇일 때
그 마음은 주인에게로 돌아온다.
내가 보낸 마음이 너에게 닿지 않아 되돌아올 때 그 증상을 
가슴앓이라고 하거나 상사병이라고 하거나 한다
나의 마음을 쏘아 너에게 보내어서 닿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열개의 문으로 첩첩닫혀있으니...
너와 나의 문은 합하여 스물개의 이중문이다
주술회전의 특급주령이 스무개의 손가락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손의 움직임을 보면 그 손의 주인의 마음상태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다
손에 새겨진 비밀을 밝혀가는 것이 천인천수마하무드라 수인법이라고 한다
외연의 글을 그려내는 손가락의 에너지
글의 주인은 손가락이니까..손가락의 비밀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지 
 
걷고 뛰고 달리는 것이 에너지가 팽창하는 방법이다
손뼉을 치고 손끝을 치고 손가락마디마다 매만지고 손바닥을 
만져주고....하는 것은 손이 그려낸 글자의 에너지값을 매김하는 방법이다
눈만 들고 다니지 말고 얼굴을 얹고 다니는 몸에 주의를 기울이고
얼굴과 몸이 수신한 정보를 그려내는 손가락을 사랑하라는 것이다
사랑은 손가락에서 나오고 사상은 발가락에서 나온다
많이 걷고 손뼉을 치고 팔을 많이 활동시켜라
봄나물을 캔다는 것에 숨겨진 비밀을 손가락을 많이 쓴다는 뜻이다
캐고 다듬는다..이게 명상이고 수련이고 수행이다
가만히 앉아서...하는 것은 움직이면 뜨거워 죽는 인도지방의 수행법이고
활발발하는 것은 움직이지 않으면 얼어죽는 곳의 수행법이다 
 
쑥국을 끼리먹을 쑥은 어린 쑥이고
쓱떡을 해 먹어도 좋은 쑥은 그래도 제법 자라 줄기가 있는 쑥이다
봉무동 골프연습장은 잔디양생으로 4월까지 운영을 안한다고 붙여놨더라
그래서 한결 고너즉한 풍경이고 나물캐기 좋은 풍경이 되겠다
골프를 치는 이들의 언어를 들어보면 내기골프 
 
사람은 게임을 좋아하지 그것도 승부를 내는 승기심이 있어야
성장을 한다. 승기심이 없으면 게을러진다. 그 자리에 뿌리를 내린다
스스로를 일으킴해야 다음마당을 들어설 수 있다
나는 배움을 좋아하는가? 를  매일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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