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향선菊香腺

郭을 풀다

청향고은 2021. 2. 16. 08:40

꿈 
 
용자도반과 어제 다룬 많은 화두에서 정월보름에 부름깨기하는 풍속이 전해오는 이유에 대한
설명을 했는데 꿈에 내 왼쪽귀에서 크다란 귀지가 빠졌다 삼시충이 빠진다고 하기도 하더라.

삼시이멸 구충망형. 
 
귀에서 빠지지직거리는 소리가 나는 듯해서 귀에 손가락을 넣었더니 귀지조각이 나오길래

어 귀지가 가득했나보다 했는데귀지본체(?)가 나왔다  꿈에서도 기분이 좋았다 
 
요즘의 공부는 내 육신의 뿌리를 찾아 스토리텔링하는 과정에서 나를 좀더 섬세하게 마주하고 긍정하는 공부인데
용자도반이나 빛결이 같은 화왕절이라 셋이 소리선에 불을 때는 화왕절인 내가 개척한 소리선이 공유하는 영줄이 되는 셈인데 전화를 들고 하던지 와서 같이 하던지 같은 신탁을 받아서 저마다의 시주(가지고 온 탈란트 재능)에 따라 그 신탁을 물질화하는데 재밌게도 나는 시지가 유금이고 용자도반은 미토이고 빛결은 묘목이다 
 
빛결과 묘유로 동서가 되는데 년지에서는 자오로 남북을 이룬다 셋이 화왕절이지만 빛결의 재능과 내 재능이 다르고
용자도반의 재능이 다르지만 타고 온  재능을 완성해가는 몰입도는 같은 셈이다 재능을 성장시키는 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소가 월주이니까 
 
빛결은 퀄트라는 미술세계에 도전하고 있고 용자도반은 서예에 도전하고 있고 나는 글씨契子계를 도전하고 있는 것이지 저마다 다른 재능인데 이 재능을 일구고 기루어가는 과정이 거울이되어 자기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능력을 만드는 것이다 재능은 타고나는 것인데 그것을 한알의 밀알 이라고 했고 어떤 씨알인가를 파악하기위한 잣대가 시주이다 
시주의 간干은 재능이 부여된 하늘이고 지枝는 재능을 받아주는 땅으로 내 경우 을유시이니까 을은 음에 속하여 보이지 않는 세계를 유금은 가을에 속하니까 열매를 뜻한다 
 
을유는 보이지 않는 열매 즉 열매안의 씨앗을 열어내는 재능으로 단어낱말이라는 가을열매를 놓고 껍질과 살을 벗겨내고 씨를 찾아 그 씨앗을 해부하여 구조를 파악하고 다시 조합하여 씨앗이 열매가 되는 과정을 그려가는 재능이라는 것이다 도굴꾼이거나 수수께끼를 풀어내는 재능을 가지고 왔다는 것이고 그 재능을 실현하기위하여 필요한 것이 월주의 오화 즉 열정인 셈이다 엄마가 나의 재능을 예레미야라고 하신 이유를 이제 알게 된다 언어계의 눈물의 선지 예레미야. 언어를 심고 기루고 열매를 만드는 .. 
 
용자도반의 재능은 서예라고 보는 것은 생업틈틈히 서예학원을 다니면서 기루는 서예실력을 보면 놀랍더라
나도 쓴다면 쓰고 한다면 하지만 내 타고 온 재능의 완성도를 높이기위한 용도지 몰입을 하지 않아 실력이 늘지 않지만 빛결이나 용자도반을 보면 늘 놀란다 어째 저리할 수 있을까나 해서 물론 둘은 내 글을 보면 그런 생각을 할 것이지만 
재능을 알려면 시주를 풀어야 한다 품부받아 온 한 알의 씨알 월주는 몸에너지공장으로 수력(북임수)인지 화력(남병화)인지 풍력(서경금)인지 태양광(동갑목)인지 파악하는 잣대이고 일주는 태안에서 어떤 정보를 모은 것인지를 파악하는 정보라면 시주는 모은 정보를 열어서 쓰도록 하는 열쇠라는 것이지 닫혀진 머리세계를 다시 열어내는 열쇠 
 
재능을 찾아서 풀어내는 과정에서 자기자신을 마주하게 되는 것이다 재능도 다르고 재능의 씨알의 크기도 다른데 재능의 씨알을 나타내는 언어가 십이운성( 장생, 목욕, 관대, 건록, 제왕, 쇠, 병, 사, 묘, 절, 태, 양의 12신)이다 십이지지라고 할 때는 몸의 에너지인 월주를 풀어낼 때이고 12운성이라고 할 때는 태안(根)를 풀어낼 때의 언어다. 시주를 뿌리根을 아는 좌표로 하는데  월주에서 인신사해를 생절이라하고 자오묘유를 왕절이라하고 진술축미를 고절이라고 하는데 이와 같은 원리로 시주에서 장생 관대 건록 제왕을 旺(성하다)이라 하고 목욕 묘 태 양을 중이라 하고 쇠병사절을 약弱이라 하는데 12시간을 십이운성으로 지칭하여 시주, 즉 태어난 아기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을 뿌리정보로 삼았다는 것이지 태어난 아기가 울음소리를 봐서 온동네 떠나갈듯 울어재키는 소리와 젖을 빠는 힘에서 중의 상태를 알아내고 아기의 움직임을 통해서 약의 상태를 파악한 것이라고 내가 이해한다 태어나서 젖을 먹으면서 자라던 시절을 뿌리라고 하는 것이니까 아기시절의 정보를 부모로부터 전해듣고 자랐다면 행복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자신의 뿌리를 알고 싶어하게 될 때 시주를 놓고 추론을 하게 되는 것이고 여기서 철학이 발생하게 된다. 추론하는 힘이 철학이고 철학은 뿌리를 알고자  하는의문에서 출발하고 저마다의 뿌리는 시주에서 출발한다는 것이라고  
 
태어난 시간 울음운 시간이 현현된 생명의 출발이다 태안이라는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보이는 세계로 나타난 기원전과 기원후 몸이 태어나는 시주 그 아기의 젖줄이 일주 아기를 감싸주는 옷이 월주 아기를 안는 엄마가 년주가 되는 것이다
추상적인 사주세계를 일상으로 옮겨오면 태어난 시주가 출발이된다 타고 온 재능을 알기위하여 돌잡이를 했다 사계절을 상징하는 네 종류의 물건을 놓고 어떤 것을 잡는가 어떻게 얼마만큼 등등을 보고 아기의 일생을 점쳐서 어떻게 기룰 것인가 좌표로 삼았던 것이지 
 
사주의 정보도 진화하여 년주를 풀면 월주로 월주를 풀면 일주로 일주를 풀면 시주로 나아가는데 지금 외연에서는 일주중심으로 풀고 있는데 시주로 나아가고 그 다음 이 사주를 통합하는 만물통일장이론처럼 사주도 오주인 토주로 완성되어야 한다 토주를 지구의 기호인 밭전이라고 하고 귀터Earth 귀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의 단계가 된다 아시아 일곱교회라고 하는 요한계시록의 아시아는 카발랴세피로트의 아시아개념이다 즉 물질화된 몸이 교회다 
 
일곱챠크라로 설명하는 것 그런데 이 일곱챠크라 아시아교회에 황금종을 달아 울리는 단계가 귀터 안테나가 다섯개인 귀의 세계인데 눈 중심의 정보체계에서 귀중심으로 옮겨가는 것을 변화라고 하는 것이고 귀있는자가 나오게 된다 보는 자에서 듣는 자로 세계가 바뀌는 것이 명리세계에서 역학세계로 바뀌는 것이다 한자의 부수 우부방과 영어 B가 같은데 귀의 모습과 같다 ?도 귀의 모습을 보고 그린 것이다 고을 읍邑=阝을 부수로 하면 귀의 모습이 되는데 곽郭이라는 한자에 귀阝가 붙어있다 누릴 향享에 귀阝이 붙어있어서 무엇을 누리냐? 즉 귀를 누리라가 되는데 빛결의 경우 성蔣에 풀 초가 올라있으니 손을 쓰라가 되는것이고 외가의 유산을 풀어가면서 친가의 유산인 성에 담긴 재능을 드뎌 마주하여 풀게 되구나 꽉막힌 귀를 열어서 삼라만상을 살리는 바람소리를 들어라 들어야 공명하고 공명함으로 에코 하울링을 누리는 것이지 나르시스가 눈에 빠져서 에코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에서 이제는 귀를 열어야 하는 것이라고  
 
곽이란 성이 제대로 풀리지 않아서 틈이 있었는데 희안하게 귀지가 빠지는 꿈을 꾸고 글을 쓰면서 이해가 되네 어제 망우당 홍의장군 동상을 세번 돌면서 곽장군이 남긴 시를 읊조리었는데 이제 비로소 천강홍의라는 에너지에 닿은 것인가 한다  내 참자아의 귀빠진 날이 되겠다 2021년 2월 16일 새벽 내가 진정으로 거듭난 날이 되는구나 20212016 글을 두드리면서 보니 6시 22분 
 
216개의 뼈중에서 이소골에 닿은 것인갑다 점친다는 것은 이소골을 두드린다는 것이라신다 가장 작은 뼈 이소골 가장 작은 기호 요드 물음표?에 붙은 점 이것을 두드린다는 것이고 이 점은 귀안의 이소골이라는 것이니 외연의 점침과 나의 점침세계는 얼마나 다른가 (요드헤 바브헤의 자리가 귀의 세계라는 것이고 물음표의 펼친 것이라고 하는 것) 
다르기위하여 그간 달려온 여정 점쟁이가 되기위한 과정이였구나 너무나 신기하게 용자도반이 점사봐달란다고 한 말에
내가 점쟁이가 되었다는 거지?했는데 꿈에 귀지가 빠졌으니 점쟁이로 귀빠진 날이 된 곳이라고 확인도 하게 되네 
 
이소골을 울리도록 하는 것이 황금종울림이라고 너와 나 위해 황금종울린다고 남편의 명식을 천개의 고을을 울리는 황금종이라고 풀어주었는데 그 풀이가 나에게로 돌아오는 것이다 순설후음을 해라 고함을 쳐라고 강조할 것도 이젠 아니다 내가 귀빠지려고 노력한 과정이니 다들 귀빠져서 잘들 사는데 나만 귀가 제대로 안빠져서 이제 빠진 것이지

 

왜 금숙씨의 귀가 화두가 되었고 귀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인지 이해되는 아침 내 귀가 빠지려고 너의 귀에서 문제를 찾아낸 것이지 영체도 귀가 빠져야 영이 태어난다고 하는 것이니 그간 귀빼느라고 용신굿을 한 셈이구나 용자가 굿하자고 온 것이였네 그리고 외가에 강용이龍伊할아버지랑 김옥천玉川할머니의 에너지..
 
그리고 몸에서 날개는 팔이지만 얼굴에서 날개가 귀라는 것을 알게 되는 귀지빠진 날 아침의 깨달음그래서 귀를 팔랑귀라고 하고 코끼리 덤보의 귀가 날개로 그려지는 것이고, 나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사건 즉 금숙씨의 접혀진 귀상태를 파악하게 되면서 금숙씨 태어나면서 난산이였을 것이라고 태어나는 과정에 귀에서 한번 엄마가 숨을 쉬어서 귀가 접힌 것이지 않을까나..하는 풀이를 했는데 금숙씨를 통하여 내가 비치는 것이니 육신의 귀는 온전하지만 내 영신이 태어나는 과정에 한번 접힌 기록이 있다는 것이구나 내 영신이 태어나는 것도 난산이라는 것인가 한다 신축년 첫날의 해오름이거나 요즈음 해오름을 보게 되면 .. 
 
귀Ear로 화두가 옮겨지고 용자도반과 귀이야기를 하고 설음을 하고 귀지가 빠지는 꿈을 꾸고...그 전에 솥귀 현鉉의 설명을 하게 되면서 얼굴 가에 붙은 귀가 솥귀구나 하는 이해에 남동생의 이름에 현이 솥귀 현 鉉이라는 것도카발랴세피로트에서 숨겨둔 정보가 황정경에서 현응혈을 수련함으로 어디를 자극하여 무엇이 활성화된다는 것은 숨겨둔 정보다.
귀는 얼굴가에 있고 외부에 있어서 외성郭이라고 하는 것인데 귀의 세계를 열어가기위해서는 설음이라는 키가 있어야 하고, 혀가 배의 키와 같다고 했다는 것이지 인체의 게바 케파가 혀 혀를 훈련해야 귀세계로 들어가고 이소골을 열어야 귀세계, 즉 영성계가 열린다 남자의 귀두를 거북머리라고 하고 여자의 용두를 비녀잠이라고 하는 것 남자의 날개는 어깨이고 여자의 날개는 귓바퀴이고..그리 되나.. 
 
나름대로 영성을 알아가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제 신태영아가 아홉달을 자라 태어날 만큼 자라 어제 점사를 본다는 화두를 놓고 용자도반과 같이한 점치기에서 귀가 빠진 것이 귀지빠지는 꿈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겠구나 육신의 그림자影가 영신影神이고 영의 그릇은 육신肉身이다 육신에서 일어나는 과정이 영신에서도 일어나야 하는 것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이다 참고로 아들이 내 영성기루기에 안내자가 되어주는데 영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육신은 엄마의 태에서 자라 태어나지만 영신은 머리에서 태어나는 것이지 제우스의 머리에서 완전무장을 하고 태어나는 아테네가 상징하는 것이 영신출산 육신은 아래로 태어나고 영신은 머리로 태어나는 것 
 
공부하는 목적이 여자는 머리를 얻기위함이고 남자는 육신으로 드러난 육체의 정보를 풀어내려고 한다. 태안의 세계를 궁금해하는 것이 여자의 의지이고 태어난 자신의 분신을 보면서 그 분신의 정보를 궁금해하는 것이 남자의 의지라고 본다. 남자는 자신의 분신을 눈으로 보고 여자는 자신안에서 생성된 생명의 과정을 귀로 들었다는 것이지 남자의 공부는 눈공부 여자의 공부는 귀공부 눈은 안에 귀는 밖에 있다 귀는 입과 연결이 되고 눈은 코와 연결이 된다. 눈치코지라고 하고 입에 발린 말이라도 칭찬의 발에 입이 귀에 걸린다고 한다 
 
2월 15일 갑오일 영신의 귀가 빠진 것이고 꿈에 귀지가 빠지는 것 나로서는 내게서 일어나는 나의 스토리텔링이기때문에 항상 신기하다 물론 남에게는 암시랑토안하고 하나도 안신기하고 머 그런것이..라고 할 것인데 나에게는 천지개벽처럼 상전벽해처럼 후천개벽처럼 너무나 신비로운 창조라고 인연은 필연이 300번 모여 한번의 우연을 이루는데 그 우연이 365번을 반복함으로 생기는 것이라고 하니 109500번의 반복된 무엇이 만들어내는 결이라는 것이지  
 
화왕절 셋이 모여서 삼미신이 되고 삼미신에게 던져진 에리스의 갈등의 사과를 당시 삼미신들은 파리스를 찾아가 선택받으려 한 것이지만 우리는 세조각으로 사이좋게 갈라서 한조각씩 나눔하는 것이되는 것이지 아름다움 璇의 빛결, 밝음 龍의 용자, 참 忍의 인숙으로 삼합을 만들어내는 것이기도 하고  
 
용자도반의 부모님의 명식도 당겨오고 빛결의 조부모 부모님의 명식도 댕겨오고 우리집 가계도도 당겨오고..이렇게 에너지들을 인연으로 만들어 우리의 연대를 만들어내는 것이지 영성을 표현하는 언어는 추상적이고 철학적이지만 육신은 너와내가 만지고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것이다. 추상은 추상으로 서로 소통하는 것이고 구체는 구체에서 확인하는 것이다. 실상을 추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철학이고 추상을 일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것이 과학이다. 과학이라는 것은 너와 내가 의심없이 소통할 수 있는 정보를 만들어내는 학문이다. 가정을 실험반복함으로 사실로 확인하도록 하는 것 가정된 것이 실상으로 확인되지 않으면 그 정보는 확인될 때까지 진위를 유보하는 것 유보된 정보를 당겨와 실체를 만들어내는 것이 철학하는 이들의 도전이다 어제 謎를 그려놓고 이 구조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설명했다 
 
一과 丨이 十이 되고 丿과 丶가 더해져서 木이 된다. 이 목을 사주육자라고 하는데 여기에 卜을 쳐서 아래에 있도록 한 위의 원인을 찾아 올리면 朴이 米가 된다 이 미를 사주팔자라고 하는 것이고 이 글자는 태안에서 생성되는 정보다
태어나 辵이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만들어내는 것이 言이다고 수수께끼를 업고 살아가는 것이고 수수께끼가 생기는 것은 말을 하기때문이라고 辵은  三과 川 사이의 기호로 彡이라고 하고 止는 발로서 걷는 행동이 삼생을 반복하는 일을 하는 곳이다. 즉 필연 300번이라는 것이 辵이고 이 필연이 만들어내는 우연이 言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나처럼 이렇게 설명하는 것은 나 외에는 없지만 앞으로는 이렇게 추상적인 언어를 구체적으로 풀어내지 않으면 정보력이 되지 않는다. 한 글자가 만들어질 때 그 한자 안에 창조부터의 지금까지의 역사가 다 들어가는 것이고 그래서 한자의 세계는 시공이 없는 하나님의 글이라고 하는 것이다. 한글은 하나님의 말이라고 하는 것이고
한자공부를 하지 않고서는 추상과 일상을 오고가게 하는 다리를 만들 수 없다는 것이 내 생각이고 이 생각을 외가의 진교면 진교리에 집을 여섯채나 사서 살았던 본거지는 송원리220이였지만..합이 일곱채의 집. 그 가운데 엄마가 태어난 곳이 진교면 64번지 엄마가 64세에 돌아가셨다는 그런 것도 나에게는 스토리로 삼을 수 있는 것이지 
나는 내가 태어난  지금은 사천시로 바뀌었지만 걸핏하면 모두가 잘도 빠지는 삼천포시의 실안 123번지와 지금 살아가는 방천 9-9번지와 어떻게 조율이 될까나..그런 생각도 해보는 것이고 실안은 實安이다. 芳泉이다.
 
삼천하늘로 부터 내려오는 정보가 닿는 포구에서 하늘이 부려놓은 열매를 123으로 따서 살아가던 곳에서 태어나 달구벌 해뜨는 곳 꽃샘길에 산다 그것도 9-9번지.  123=천일일 지일이 인일삼이며 합이 대삼합육이지 천부경이 실안이라는 것이겠구나 내 삶의 궤적을 주루룩 기록해보면 지금 도달하여 살고 있는 동구 방천로가 실을 안에서 풀어내려고 꽃샘물길을 찾아서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이렸다 모자를 벗고 安에서 나와서 마주하는 것이 實인 귀있는 자는 들어라..영신이되고 영신이 태어나기위하여 11월 19일부터 귀가 접힌 금숙씨와 같이 해맞이신단에서 출산의 수고를 한달이 넘도록 하였던 것이고 그 이후의 여정을 나름 나는 나의 스토리텔링으로 기록해가고 있지만 임술시인 금숙씨의 시주에서는 내가 가는 길과 여정이 달라지는 것이 되는 것이 나는 접힌 귀를 펴서 영신출산을 하였다면 금숙씨의 몸의 접힌 귀를 펼 수 있을까나..
수왕절 금숙씨와 화왕절 인숙씨가 월주에서 극성을 이루고 을축 일주와 계미일주에서 축토와 미토로 가치관에서 극을 이룬다는 것도 재밌는 만남이고 그리고 내가 시주공부로 들어오면서 나는 을유시이고 금숙씨는 임술시이니 을목유금인 내가 임수술토인 관계성을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 것인지 금숙씨의 재능이 임술인데 어떤 것으로 드러나야 하는 것인가..사물을 다루면서 자기의 재능을 드러내고 있는데 나는 사물도 철학을 하면서 해야 실증이나지 않으니까 이론공부를 하면서 하라고 권하는데 이 말이 귀가 접혀서 들리지 않는가...하는 생각이 든다

 

출가와 가출의 차이를 아는 사람? 
 
가출은 집을 나섬이라는 한글어순으로 쓴 것이고 영어는 run away이고 출가는 한자어순으로 쓴 같은 뜻인데 출가가 불가용어가 되면 산스크리트어 프라브라자나(pravrajana)의 번역어가 된다 영어로는 Monk다 프라브라자나는 프라는 出이 되겠고 브라자나는 家가 되겠지 프라는 벗어나다 풀리다는 것으로 영어의 프리도 여기서 나간 것이고 한글에서 나간 말이다. 프라는 풀다 불다..가 된다. 브라자나가 무엇이냐고 물어야 한다 
 
앞의 프라가 풀리다 벗어나다라는 뜻이라면 무엇에서 벗어나는 것인가를 지시하는 것이니 브라자나가 벗어나야 하는 대상이 되는 것이니까 여자의 가슴을 감싸는 옷의 이름이 브라쟈(브래지어)이다. 브라자나가 무엇인지 추론할 수 있는 것인데 家가 어떤 집인지 알 수 있는 것이지 사전적으로 家는 宊(가)와 동자(同字). 姑(고)와 통자(通字). 집(갓머리(宀☞집, 집 안)部)안에서 돼지(豕)를 기른다는 뜻을 합(合)하여 「집」을 뜻함 이라고 풀어내지만 그것에서 한걸음 더 들어가면 내 몸이 집이니 돼지를 기루는 집이 있는 곳이 어딘가를 찾아야 된다 산스크리트어에서 이미 브라자나라고 가슴이라고 가르쳐 주니까  가슴 宀에서 기루는 돼지 豕는 심장이 되는 것이지 
  
집 家, 브라자나는  宀은 좌우 열대 갈비뼈다 심장을 두르고 있는 집의 골격이고 그 골격안에 보호되는 심장이 豕라고
내가 풀어낸다 프라브라자나한다 좌우 열대씩에 주어지는 별이 금성의 궤도로 열달은 새벽에 동쪽에서 보이고 열달은 서쪽 해질녁에 보인다. 석가모니가 샛별의 궤도를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고 하는데 몸에서 집家는 갈비뼈로 감싸지고 있는 심장이다.  
 
출가를 한다는 것은 좌우열대의 갈빗대가 앞에서 모여 도장뼈로 잠금되어 있어서 그 잠금쇠를 풀어 갈빗대를 열고 심장안으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제사를 드릴 때 희생제물의 가슴을 열었지만 새의 가슴을 가르지 않음으로 나그네 세월을 살게 되는 이야기가 전달하는 것이 다른 제물의 가슴을 열어 제물로 드렸으나 새가슴은 작다고 무시하여서 그 가슴을 열도록 430년의 가슴열기세월을 살았다는 것이다. 봉인된 가슴중앙에 도장뼈가 있다는 것도 놀랍지 않은가?
육체의 가슴을 열고 심장을 꺼내서 인신공양하는 카발의식도 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정보를 제대로 해독하지 못한 오류에서 생기는 것이다
육체의 갈비뼈를 뽑아서 하와를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는 레벨이라면 내 글은 받아들이기 곤란할 것인데 하와를 갈비뼈를 뽑아서 만들었다는 것이 출가의 현장이다 깊이 잠들었다는 것은 도장뼈로 봉인이 되었다는 것이고 갈비뼈를 취했다는 것은 봉인을 열었다는 것이고 봉인을 열어서 그 안의 심장정보를 하와라고 한 것이다 그래서 아담이 살중의 살이요 뼈중의 뼈라고 한 것이다 뼈宀, 살豕=家 
 
아기는 태안에서 밖으로 태어난다 아기의 집은 엄마의 자궁이고 아기가 태어남 그것을 살중의 살 뼈중의 뼈라고 하는 표현이 된다 아빠의 뼈 엄마의 살을 더하여 육신으로 태어난 것이라고  육신의 현장인데 비물질인 영체는 아빠의 뼈 엄마의 살이 무엇일까 그리고 어디서 어떻게 자라 태어나는가? 를 설명하는 것이 출가이다. 즉 제우스의 머리로 태어나는 아테나 사건이 영체출가이야기다. 몸이 집을 나가는 것은  누구나 매일 하는 일이다 어디서 어디로 나가도 그것은 가출이다 Run Away 
 
영체의 집은 좌우 갈비를 모애 가운데에서 도장뼈로 봉인한 곳이다 영체는 봉인된 도장뼈를 열고 심장으로 들어가는 것을 출가라고 하는데 심장은 언어의 집이다 그래서 출가를 한다는 것은 세상의 언어를 버리고 영성언어를 찾으려고 하는 이야기이다. 속세는 너와 나의 관계를 형성하는 언어로 되어있고 출가를 하여 들어가는 언어의 집인 심장에는 심뇌가 있어서 머릿뇌와 소통하는 언어가 있다 출가를 하는 이들이 하는 언어는 씨앗소리라고 하여 종種이라고 하고 출가를 하는 이들이 쓰는 문자를 지指라고 하여  속세의 오욕탁세에 물들은 문자언어를 버리고 청정납신자로서 찾아서 쓰야하는 언어가 종지라고 한다. 그래서 일체종지이뤄지이다고 비나리를 하게 되는 것이다   
출가한다는 것은 속세의 문자언어를 버리고 심뇌의 문자언어를 찾아서 머리의 송과체와 선을 이어 소통하려고 하는 출발이다 나를 버린다 죽인다 비운다..는 것은 내가 쓰는 언어를 마주하여 습관화되고 버릇된 것인지 아닌지 언어가 어디서 나오고 어떤 몸짓이 문자가 되었는지를 하나 하나 점검한다는 것이다 무엇을 죽이고 무엇을 비우고 무엇을 버리냐...
버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이며 비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이며 죽일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죽이고 비우고 버리지
외연의 가르침을 들으면 웃음이 나오는 것은 비움을 말하려면 채움을 알아야 하고 버림을 말하려면 가짐을 알아야 하고
죽임을 말하려면 살림을 말해야 하는데 그저 근사해보이는 언어만 나열하지 떠드는 자신이 오악탁세의 언어틀에 갇혀있음을 모른다는 것이지 
 
내가 쓰는 문자언어는 속세의 것이다 내가 벗어나야 출가해야하는 실체는 속세에서 길들여진 언어다 속세를 지고 집을 나서봐야 어디서든지 속세의 문자언어니 출가가 되겠는가? 가출일 뿐이지. 런어웨이...이지 프라브라자나는 아니라는 것이다 갈비뼈를 열고 심장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프라브라자나이다 가슴을 열고 들어가는 방법이 겟세마네기도라고 나는 설명한다 몸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몸을 지배하는 언어를 죽이라고...그게 예수가 나에게 가르쳐 주신 십자가의 도이다. 내가 예수에게 예수가 말하는 말씀과 내가 아는 말씀의 차이를 가르쳐 달라고 스물아홉에 출가를 하여 지금까지 언어벗기기를 하고 문자지우기를 하고 있는 것이고 이제서야 비로소 귀안의 귀지가 빠지고 바람이 전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가 열린 것이다. 서른 세해를 멈춤없이 와서 오늘 2월 16일. 내 영신의 생일을 만난 것이다.
   
 
정말 그대가 출가를 하고자 한다면 그대가 지금까지 쓴 문자언어부터 버려봐라 그동안 축적한 모든 것을 버리는 훈련을 해봐라 모은 것을 버림이 가능하지 아닌지 그것에서 자기를 달아보는 것이 버리기 훈련이다. 어렵지만 그동안 모은 무게를 덜어내면서 얻게 되는 어떤 느낌..버린만큼 가벼워지는 행복..그리고 언어를 버린 자리에 채움하는 순설후음의 신묘함과 기이함을 체험하게 된다 순설후음을 하라고 권한다 오악탁세의 언어문자를 벗어나는  출가하는 예수로부터 나에게 닿은 유일한 방법이니까  
 
좌우 갈비뼈가 열대씩이고 금성의 열달씩의 아침 동, 저녁 서로 십천간자리이다 천간이라고 하는 干이 방패간인데 좌우 갈비뼈이다. 수정란이 착상란이 되어 심장이 박동하는 때가 21.6일이다. 21.6은 인체의 뼈수인 216이다 출가를 한다는 것은 처음 심장이 뛰던 자리를 찾아들어가고자 한다는 것이다 프라브라자나 브라자나를 비로자나라고 하기도 하지 비로자나불이 심장안의 심뇌라고 한다. 심장안의 심뇌와 귀의 이소골과 머리의 송과선이 서로 만나게 되는 것을 삼위일체라고 하고 석삼극무진본이라고 하는 것이다 출가를 한다는 것은 물질계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문자언어계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언어를 잊어라 문자를 버리라고 하는 것 그게 어떻게 가능한가?
버린다는 것이나 비운다는 것이나 죽인다는 것은 그동안 길들여졌던 개념이나 관념이나 습관을 벗어나 다른 관점으로 보고 개념을 세우고 언어습관을 새롭게 한다는 것이다 문자언어계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면 물질환경을 굳이 벗어나거나
바꾸거나 할 필요가 없다 물질환경을 바꾼다고 문자언어개념이 바뀌는 것은 아니니까 문자언어에 대한 섬세한 감각이 생기는 것이 변화이다 철학이라는 것의 철은 綴이다 꿰맨다는 것이다 이 철이 스펠이고 이 스펠을 풀어내기위하여 출발하는 것이 가스펠이다. 복음으로 번역되었지만 가스펠은 출가다. 프리브라자나가 가스펠이다. 가장 어려운 일이 자기가 쓰는 언어가 얼마나 깊이 버릇되어 뿌리를 내리고 있는지 인식하는 것이다 쓴 뿌리라고 하는 그 쓴은 버릇이 되어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한 상태, 성서에서 언어에 무감각한 상태를 문둥병자라고 했다 죽음이란 자신의 언어감각이 무디어져 감각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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