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향선菊香腺

박사프로젝트, 나의 출발자리

청향고은 2021. 1. 30. 15:11

모던매직이라는 책을 보면서 동, 서양철학은 도달하면 같은 자리라는 것을 다시 확인하였다.연성진을 그리고 주문을 외는 마법이나 천간지지 해맞이 신단을 돌면서 노래를 하는 일이나 같은 마법이지 
 
마법은 말법에서 마법이 되었는데 말은 려呂의 도圖를 알아야 하고 법律은 제자製字의 도道를 알아야 하는 것이지. 모음은 呂의 도를 출발시키는 음소音素세계를, 자음은 제자의 도를 출발시키는 자소字素세계의 근거다 
 
음소세계는 치아가 나기 전에 생성되는 , 선천을 이루는 음파동이며 자소세계는 이가 나면서 생성되는 후천세계로 주파수라고 이해하고 출발하면 된다. 선천과 후천을 나누는 것은 모음과 자음에서다. 모음은 순설후를 통하여 훈련을 하고 자음은 아치후를 통하여 훈련을 한다. 자소를 마주하려면 치아의 원리를 뜷어야하고 치아의 원리를 천문28수 별자리로 설명을 한다. 음소의 원리는 12지지로 설명을 하여 합수가 40수가 된다. 상치14, 하치14로 자소근거로 삼아 言력을 생성하고, 12지지로 음소근거를 삼아 모음력을 생성한다. 모음과 자음이 만나서 40문자를 이룬다. 이룬다의 룬을 돌리면 이골다, 룬문자라고 하는 마법문자는 골骨문자로 216개의 뼈를 근거로 하는 글자다. 룬문자라고 하고 돌리면 골곰자가 되는데 달이 14일을 거치면서 보름달이 되고 다시 하현을 거쳐 그믐달이 되는 과정을 상치14, 하치 14로 28일을 이룬다. 그래서 룬이 골Gol. 골족이야기, 문을 돌리면 곰Gom이 되어 웅녀이야기.
 
28개의 골치骨齒는 드러난 뼈라면 216개의 이골裏骨은 살속에 묻힌 뼈다 이골난다는 말을 하는데 반복을 통하여 뽠히 보인다 너무나 익숙하다는 것이지 팔정도의 정견을 뽠냐라고 하는 것 이골이나서 더 이상 흐림이 없어 맑고 맑아 환하다 즉 뼈에 숨어있던 정보가 바깥으로 다 드러나 뼈에는 더 이상 정보가 없다 라는 것이 아담의 갈비뼈를 빼서 하와를 지으서 데려오니 아담이 한 소리 빤하다 살중의 살 뼈중의 뼈..이 이상 한점의 의혹도 없다는 것

우려낼 만큼 우려낸 것은 더 이상 우려낼 것이 없다는 것이라고 더 이상 우려낼 것이 없는 상태를 빛나다 하얗다. 비었다. 깨끗하다 정직하다. 청정무구하다 라고 한다. 그대가 청정한가 아닌가를 어떻게 스스로 증명하는가? 스스로 청정함을 증명하는 방법이 소리를 올려서 소리통을 점검하는 것이다 소리를 파내려가고 파 올라가보면 청정하지 못한 음역대를 만나면  기침이 나거나 가래가 나오거나 간질거리거나 구토가 나오거나 한다. 자가진단법이다 나의 영성의 상태를 내가 성찰하여 정화하거나 다음레벨로 정진하거나 하는 것이지 누구가 대신 해줄 수 없다. 자기의 영성은 스스로 성찰해야 한다. 글을 두드려내면 
누군가에게 닿기도 하고 누군가의 공명을 받기도 하고 말도 그러하지만 소리만큼은 스스로 검증해가야 하는 고독한 영역이다. 남들이 어떻게 나의 뼈상태를 점검해주겠는가?

부처님이 뼈를 놓고 검은 뼈는 여자의 뼈, 흰뼈는 남자의 뼈라고 구별을 하였다는데 왜 여자의 뼈가 검냐 하니 아기를 낳는다고 그것에 에너지를 다 써서 뼈가 비어서다는 것이다 검다는 것은 힘이 없다는 것이고  희다는 것은 힘이 가득 차있다는 것이지. 남자의 정자는 힘으로 가득해서 희게 나오고 여자의 난자는 힘을 다 소모해서 검붉게 나온다. 여자와 남자의 차이는 힘을 소모해서 텅 빈 상태인가, 힘이 가득하여 빛나는 상태인가 여자의 상태를 空이라 하고 남자의 상태를 虛라고 한다. 그래서 공허라고 표현을 하지. 남자는 가득참을 비우려하고 여자는 텅 빈 것을 채우려하고 그렇게 구조가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는 것   
 
붓다도 예수도 2500년이나 2000년을 우려 내었으니 맹탕이겠지 그래서 아무리 이야기를 한다해도 맹탕이라 그런 정보는 이제 더 이상 힘이 없다는 것이다. 시대가 바뀐다는 것은 우려내던 사골을 버리고 새로운 뼈를 우려야한다는 것이지. 새뼈를 선택해라, 그 뼈는 그대의 살 속에 묻혀있다. 등뼈 33마디에서 어느 부분을 취하던지 취하여 그대의 땀과 눈물에 담아서 푸욱 고아 봐아라 그러면 뼈에 새겨 온 그대의 정보가 우려나올 것이고 그것은 그대가 우려낸 그대의 뼈 이야기임으로 그대에게 힘이 되고 생명의 양식과 생명수가 된다는 것이지
 
물고기자리에서 우려내었던 정보가 음양오행으로 살에 속한 정보로 살과 피에 속한 정보다. 보병궁시대로 들어가면 사주팔자정보, 즉 뼈와 물의 정보가 마주온다. 사주는 사계절이다. 누구나 사계절이라는 공간에서 입태되고 출태되고 성장하고 성숙하여 씨를 남긴다 사계절안에서 태어날 때 내가 출발하는 자리를 설명해주는 것이 생년월일이다. 음양이라는 것은 日月로 합이 明이고 가로로 쓴 명은 월주와 일주를 중심으로 공간을 형성하는 에너지이고 세로로 쓴 易은 시간을 형성하는 에너지이다. 가로정보는 수평이라고 하여 위도라고 하고 세로정보는 수직이라 하여 경도라고 한다는 것 그래서 날씨가 날줄과 씨줄의 줄임말이라고 하듯이 일월을 明으로 쓸 때는 날줄을, 易으로 쓸 때는 씨줄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내가 설명한다.  
 
내가 서 있을 때는 경도, 자리에 누웠을 때는 위도, 두 팔을 벌리고 서면 오행, 몸을 돌면서 팔을 활활하면 십천간. 그래서 천간은 살아움직이는 나를 나타내는 것이고 십이지지는 움직이는 나의 놀이마당이 되어주는 공간이라는 것이지. 그래서 사주팔자를 볼 때 천간은 나, 십이지지는 환경이라는 것이다. 십천간은 자궁에서 출발하여 태밖으로 태어나는 과정을 설명하는 것이고  12지지는 태어난 내가 살아가는 환경을 설명하는 것이다. 나라는 생명을 객관적으로 인증하는 것이 사주팔자 이름이다. 사주팔자와 이름은 제자의 도를 통하여 생성된 문자와 숫자를 통하여 부여된 것이다. 그러니 카발랴도 히브리어 아람어 히랍어(헬라어)의 제자원리를 찾아내는 것이 목적이고 동양의 명리도 율려의 도를 찾아내는 것이 목적이다. 말씀이 육신이 되는 원리를 찾으려는 것이 명리학이고 카발랴 세피로트의 여정이라고 본다 
 
이금숙박사만들기프로젝트라고 했는데 나름 어디서 출발하여 어디로 가야하는가 나이도 두 세살도 아닌 세상사 온갖 맛을 다 아는 나이의 여사님을 하는 생각에 빛결과 통화를 하면서 기초부터 새로 시작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이니 나의 공부마당이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은 먼저 했다. 도달한 자리라 출발자리이니까 나는 모자를 벗었지만 금숙씨는 겉옷과 가방을 매었으니 둘 다 출발자리라고 금숙씨에게 박사프로젝트라고 했으니 얼마나 부담스러웠고 나도 무겁지 않았겠는가? 그래서 어제 순설후를 시도했더니 답이 왔다 
 
나의 박사프로젝트는 博師라면 하늘이 부여하는 박사는 搏四로 사물, 꽹과리 금, 장구 화, 북 나무, 징 물을 나타내는 것을 두드려내는 것이 박사프로젝트라는 것 , 꽹과리는 日에 장구는 月에 북은 里에 징은 玉에 대입되여 금숙씨의 명리는 사물악기와 연결이 되어 그 세계에서 최고의 레벨이 되는 것이고, 나의 사물은 소리의 고저장단을 클리어 하여 최고의 레벨이 되는 것이어서 소리라는 같은 세계를 사물을 통하여 펼치는 금숙씨와 사성을 통하여 펼치는 나와의 길이라는 것이지  
 
오늘 빛결과 통화를 하면서 금숙씨의 놀이터는 인터불고 안에 있던 것을 털어서 밖으로 두드려내고 나는 해맞이 신단, 천문지리를 그려놓은 곳을 돌면서 천문지리인사풍수공부를 하는 것이고 빛결은 합천에서 부동산을 구입함으로 그곳을 소리터로 하여 사자후를 활성화함으로 합천하는 빛결의 이름을 펼쳐내는 과정을 가는 것이라고 했다. 금숙씨 박사프로젝트가 출발이 아니라 클리어 한 것이라는 것 모던 매직에서는 필요에 따라 마방진을 그리고 그에 따른 주문을 읊어야 하지만 나는 신단에 그려낸 마방진을 내 마법진으로 하여 공부마당을 삼는 것 신나는 것 
 
오늘은 경숙씨랑 같이 8개의 빈원, 4개의 원에 12지지가 그려진 원, 그리고 28수 별자리가 그려진 가운데를 같이 돌면서 설명을 했다. 대부분 바깥원의 끝 원을 돌지 그 안으로 들어와 도는 이들은 없다. 나는 끝원에서 가운데까지 돌아 들어가는데 경숙씨도 왠지 원안에 들어가는 것은 쉽지가 않다고 하더라. 신단에너지를 알게 되어야 들어설 수 있는 곳이다. 내가 아무리 설명해준다해도 그 원에 들아와 있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여 바깥으로 나가는 것. 이런 차이를 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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