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향선菊香腺

아치세계, 잇소리

청향고은 2021. 1. 19. 11:50

서치(search)는 검색, 씨(See)는 알다, 룩(Look)은  
 
서치(우리말로 스치다, 설치다로 쓰임된다)는 검색檢索으로 번역되었고 씨는 알다로 번역이 된다 서치는 검색대를 통과하면 알겠지만 객관적인 무엇을 통하여 내가 의도하는 것을 찾으려 하는 것이고 옷깃이 스치다고 하는 말을 흔히 쓰는데 지나가는 이와 스침을 생각하는 것은 오류다. 옷깃을 스치는 인연은 겉세계에서는 부부의 인연(성적인 결합을 허용하는 관계)이다

옷깃은 옷의 목에 있는 깃으로 목에 있는 깃을 스친다는 것은 아무에게나 하고 하도록 허락하는 영역이 아니다.
목이라는 곳을 서로 공유하기 위해서는 3천겁의 인연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 것이고 그대와 그대의 아내거나 남편의 관계로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에서 더 들어가야 한다. 즉 타트 Da'at챠크라를 서로 소통하는 인연을 뜻한다 지음관계를 옷깃을 스치는 인연이라고 하는 것 우정의 대표주자인 백아와 종자기의 고사에서 절친한 벗을 지음(知音)과 절현(絶絃) 의 관계를 옷깃을 스치는 사이 거문고와 소리를 아는 관계라고 하는 것이다


그대와 거문고를 뜯으면 내가 노래를 하고 내가 가얏고를 농현하면 그대가 소리를 놓는..그런 관계를 옷깃을 스치는 사이 3천겁의 인연이어야만 만나게 되는 천상재회라고 하는 것 천상재회를 꿈꾸는 종을 시인이라고 하는데 시인은 노래를 부르고 노래에 맞춰서 거문고를 뜯어줄 그래서 지음이 되는 연을 찾는 것 지음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뚫어야 하는 것이 목깃이라고 하는 다트챠크라 경추 7륜을 풀어내는 과정이다. 나는 백아와 종자기처럼 지음을 얻으려 소리선을 천사옥대로 저울을 삼아 너에게 같이 순설후를 하여 지음이 되자고 하는 것이지 지음에서 지어미가 나오고 지아비가 나오는 것인데 말없이 서로 통하는 몸살이를  설명하기도 하는것 살을 섞고 살다보면 말이 필요치 않게 되는 관계를 지어미와 지아비다. 지음을 얻는다는 것은 영혼의 짝을 찾았다는 것이다 쌍둥이 불꽃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소리를 통하여 소통할 수 있는 단계가 될 때 그 때를 결혼한다고 하게 된다.  
 
외연의 결혼은 육체를 결합하는 것이고 그것을 통하여 소리 혼을 결합할 수 있는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어야 하고
그 다음에는 그라마톤 영을 소통하는 지음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가는 것이다 나는 육체의 결합원리를 놓고 결혼원리(마음)를 설명하고 결영(지음)원리로 나아가는 것이다 육체에서 마음으로 마음에서 지음으로 올라가는 과정을 순설후라는 기초공사를 놓고 그 다음에 지음으로 올라가는 아치를 제시하는 것 
 
지금부터의 글은 그 동안 순설후를 풀었다면 이제는 아치음으로 지음을 설명하는 정보가 될 것이다 어제 석류의 계절을 두드리고 보면서 아하...석류의 뜻이 원숙미라고 하듯이 내 단계가 석류정보를 마주하여 클리어 하는 단계구나 알게 되더라 다가오는 인연이라는 것이 이렇게 나를 체크포인트 하게 해주는 것이고 
 
오늘 글은 서치와 씨와 룩의 쓰임을 풀어보거라..라는 속삭임이왔다 어제 눈雪이 설설 흩날리더니 혀舌을 다시 다루면서 혀를 갱상도에서는 쎄라고 하는데 쎄를 중국에서는 謝의 발음이지. 그리고 한국에서는 쎄를 힘의 강약을 표현하는 도구, 즉 斤 도끼다. 쎄바닥이라고 하는데 쎄바닥을 고상한 말로 현응혈, 설소대라고 하는데 30Cm에 속하지 쎄다..强하다  
 
씨는 너와 나의 주관적인 교감으로 내가 의도한 것을 제시하거나 너가 설명舌鳴(說明을 안쓰고 혀설 울릴명을 쓴 것은 혀舌를 울려야 鳴 말이 나오기때문에 원초적인 자리를 전달하기위한 언어선택이다)하는 것을 들으면서 그 정보에 대하여 공명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아 듣겠니? 하면 그래 알아들었어..이다. 말이 나오기 이전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 즉 말을 실어나르는 혀의 건강상태를 기운이라고 하는데 말을 들으면 와 기운차다 활기있다 힘이 있다..고 하는 것을 말빨이라고 하지만 쎗바닥 쎄네..라고 한다 말빨은 아는 정보를 엮어내는 힘이고 쎗바닥은 그 말을 이어가도록 하는 화력을 제공하는 발전소로 성서에서 키Key라고 했다


소리에서 진동률을 올리는 자리가 혀舌로 설음훈련을 통하여 스스로 확인할 수 있으며 주파수를 올리는 자리는 입술脣으로 시도해보면 왜 순음이 주파수를 올리는 자리인지 알 것이다. 舌의 그라마톤은 千口(천구)로 되어있으며 脣은 辰月로 되어있다 입술(중세 한국어: 입시울)이란 인간이나 여러 동물들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입의 가장 바깥 부분에 노출된 신체 기관을 의미한다. 구문(口吻) 또는 구순(口脣)이라고도 한다. 입의 위쪽과 아래쪽에 바깥으로 돌출되어 나와 있으며 부드럽고 움직일 수 있다. 주로 음식을 먹을 때 사용하지만, 촉각을 느낄 수도 있으며 말을 할 때 조음 기관으로서 사용되기도 한다. 위턱에 바깥쪽으로 돌출되어 있는 입술을 윗입술 또는 상순(上脣)이라 하며, 아래턱에 바깥쪽으로 돌출되어 있는 입술을 아랫입술 또는 하순(下脣)이라 한다 
 
舌은 다시 丿古로 파자될 수 있으며 별고라고 한다. 古를 옛 고라고 하는데 다시 파자를 하면 十口로 파자되며
十은 一丨으로 파자된다. 口는 O이다.  舌이라는 6획으로 되어있는 이 글자가 丿丨一口로 4획이 된다는 것이다 
口가 O이 되면 3획이 1획이 되는 것이니까 혀는 수직 주파수와 수평진동률을 빗겨내는 곳이다 수직과 수평을 걸어내어 에너지를 생성하는 곳이다는 뜻이고 그래서 이곳을 황정경에서는 현응혈로 4개의 혈이 숨어있다고 설명을 하는 것이다
혀Tonque.
   
T 설첨(舌尖) 또는 혀끝이란 혀의 가장 앞쪽 끝 부분을 가리키는 말
   설단(舌端) 또는 혓날이란 설첨의 바로 뒷 부분을 의미
   전설(前舌) 또는 앞혀란 설첨과 설단을 제외한 혀의 나머지 부분을 삼등분했을 때       

   가장 앞부분을 가리키는 말이다. 모음을 분류하는 기준 중 하나이며, 전설을 사용하여

   조음하는 모음을 전설모음이라고 한다 
 
   중설(中舌)이란 설첨과 설단을 제외한 혀의 나머지 부분을 삼등분했을 때 가운데
   부분을 가리키는 말이다. 모음을 분류하는 기준 중 하나이며, 중설을 사용하여

   조음 하는 모음을 중설모음이라고 한다
 
   후설(後舌) 또는 뒤혀란 설첨과 설단을 제외한 혀의 나머지 부분을 삼등분했을 때       

   가장 뒷부분을 가리키는 말이다. 모음을 분류하는 기준 중 하나이며, 후설을 사용하여

   조음하는 모음을 후설모음이라고 한다 
 
O 설근(舌根) 또는 혀뿌리란 후설 뒷부분에 인두를 마주하여 후두개까지 뻗어있는       

   혀의 가장 안쪽 부분을 가리키는 말이다 
 
N 설소대(frenulum linguae) 또는 혀주름띠는 혀 밑과 입안을 연결하는 띠 모양의       

   주름 또는 "근육" 형태의 긴 모양이다 
 
Q 후두개(喉頭蓋) 또는 후두덮개는 설근 끝 부분과 후두 입구에 자리한 기관이다.

   음식물을 삼킬 때 삼킨 음식물이 후두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U 인두(咽頭)는 설근과 마주한 쪽에 구강과 비강이 합쳐졌다가 다시 후두와 식도로 나뉘는 부분이다.

   공기와 음식물이 공유하는 기관이지만, 후두개가 음식을 섭취할 때는 후두를 막아주므로

   음식물이 후두로 넘어가는 일은 적다. 인두에는 림프절이 매우 발달해 있으며, 이를 편도라고 한다.

   설근에는 설편도, 그 좌우에 구개 편도, 뒷벽에 후두 편도(아데노이드)가 있어 인두를 에워싸고 있기 때문에

   이를 림프 인두륜이라 한다 
 
E 성문(聲門)은 성대의 두 막 사이의 공간을 가리키는 말이다. 성문의 개폐정도에
   따라 음성의 무성, 유성 등이 결정된다 
 
설음을 알려면 설에 대한 구조와 기능을 아는 것이 중요한 출발이지 않겠는가 조식調息은 숨을 훈련하는 방법으로 코가 중심이되어 훈련을 통하여 전신호흡이 되도록 하는 방법이다. 코를 문으로 하여 심폐를 중심으로 전신호흡으로 확장하는 훈련이라는 것이지 명상은 혀舌를 문으로 하여 간신肝腎을 센타로 하여 공명하도록 하는 소리훈련이다. 명상수련을 수화기제라고 하거나 용호비결이라고 하는 언어로 설명한다 요가의 중심은 이齒(촉)이다.

 

지음을 알려면 너와 나의 지음이전에 내 몸의 조음구조와 그 구조에서 발생시키는 음과 성부터 알아야 하는 것이겠다. 음성이라고하는데 음音은 Sound, 성聲은 Tonque다. 음은 모음으로 나오고 성은 자음으로 나온다.  소리를 한다고 하면 모음중심의 발음을 한다는 것이고 노래를 한다는 것은 자음을 중심으로 발성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소리는 잘해도 노래는 못한다고 한다. 자음을 실어서 내보내는 발성에 대하여 무지하기때문에 그 영역을 공부하여야 발성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이다. 발음은 순설후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것이고 발성은 아치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것이다


어제부터 발성법을 가르치는 동영상을 보면서 내가 다루지 못한 아치세계에 대하여 들여다 보게 되었다. 석류의 계절이 아치, 발성훈련으로 들어가는 길을 제시하는 것이구나..하는 것, 발음기관과 발성기관을 마주한다는 것 여태 마주하지 못한 세계다.  
 
소리를 다루면서 그 소리를 조음하는 인체에 대하여 마주하지 못하다가 석류를 만나면서 야..내가 얼마나 허술하게 공부를 하고 있구나 알아챈 것이고 아들과 나눈 대화에서 나중에 후회할거다..라는 그 문장이 비문이라는 것을 나이 예순이 넘어서 알게 된 것..얼마나 언어에 대하여 감각이 없었던 것일까. 내가 발음중심의 순설후공부를 하면서 그라마톤을 풀어나왔던 것이고 석류의 계절을 마주하면서 발성중심의 아치공부를 하면서 뮤직 그라마우어를 마주하는 것이구나.  
 
앞 글에 쓴 간보다도 看을 설명하는 것이 보다인데...문장중심의 글씀살이에서 문자중심으로 옮겨오면서 내가 두드리는 문장이 얼마나 비문인지..하나 하나 마주하게 되는 과정이 석류의 계절이구나. 石을 釋으로 쓰야겠구나..발음은 순설후로 살과 연동이 되지만 발성은 아치 즉 치아, 뼈와 연동이 되는 마당이구나. 치아가 만들어내는 것이 자음이다. 이가 나야 말을 할 수 있다. 이가 없어도 소리를 할 수 있지만 이가 나야 말은 할 수 있는 것이고 이빨이쎄다 말빨이다..고 하는 근거는 치아에 있는 것이다. 소리력은 살에 있고 말빨, 노래력, 발성은 치아에 있는 것이라고 이를 악(齷)물고...어제 본 유트브이에서 두정으로 올라가는 훈련을 하는 것이 이를 앙물고 '히'음을 훈련하라고 하는 것을 보면서 이를 악물고 입꼬리를 올리고 광대뼈가 아프도록 소리를 올리는 방법. 주파수를 올리는 방법이라고. 따라해보면 늘 하던 높소리 훈련과 같은 에너지장이 활성화되는 것이고 이 소리를 훈련한다는 것은 정말 '이'라는 발음을 통하여 소리길이를 뽑아내는 방법인데 얼마나 힘드는지는 해보면 안다 두정을 뚫고 소리를 올리는 것이 겟세마네기법이라는 것. 해가 하얗게 바스라진다는 것을 체험하는 것 머리가 하얗게 된다는 것을 체험하는 것이 두정을 뚫고 소리가 올라가는 과정에서 체험되는 것이다 순설후 다음의 아치공부장에 들어서기위하여 석류공부를 하고..이를 악(앙)다물고 '히&이'든 한번 해보라..광대뼈 상하악이 얼마나 아픈지..   
 
조음기관
입술    
윗입술 아랫입술
이    
윗니 아랫니
상부 기관    
치경 치조 치조제 후치경 입천장 경구개 연구개 구개수
하부 기관    
혀 설첨 설단 전설 중설 후설 설근 설소대 후두개 인두 성문 
 
 
지감촉이라고 하는 언어를 대하면 지는 숨 喉이고, 감은 순설이며, 촉은 아치라고 생각하면 헷갈리지 않고 헤매지 않을 것이다. 조식은 숨을 통하여 세포를 여닫는 훈련이다 명상은 혀순설의 울림과 떨림을 통하여 오장육부를 활발발하는 훈련이다. 그리고 요가는 아치를 통하여 움직임을 부드럽고 아름답게 하는 훈련이다. 
 
아설순설후의 훈련이 지감촉의 기초훈련이라고 설명하는 것이지 모든 것은 기초가 튼튼할 때 그 위에 세우는 신전의 네 기둥도 흔들림이 없고 지붕을 올림에도 아름다움이 생기는 것이지 순설후를 제대로 훈련하지 못하면 아치즉 그라마톤 牙(象)과 그라마우어 齒(形)를 파악하고 분석하고 해석하는 것은 당연히 할 수 없고 무엇을 하여도 그대의 시도는 사상누각이 된다는 것이지 기초가 되어있지 않았는데 그 위에 무엇을 세웠다는 착각은 언젠가는  허물어진다는 것이지 모래성이 차례로 허물어지고..새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오는 것이지..착각이 부셔지는 것은 새로운 출발의 기회다. 그래서 나는 매일 내가 세운 가설이 허물어지는 것을 즐거워한다  
 
어제 세운 가설이 오늘의 진실에 의해 허물어지는 것 그것을 알아채는 것이 깨달음이고 즐거움이고 행복이고 가치이고
보람이지 않겠는가? 어제의 굳셈이 오늘의 부드러움으로 변화하는 것 무너짐위에서 새로운 연꽃을 피우는 것 어제의 연꽃이 오늘의 진흙이 되고 오늘의 연꽃이 그 위에서 피는 것의 반복..천개의 연꽃이 다 피도록 즉 천인천수마하무드라..가 되도록 
 
내가 천인천수마하무드라 지감촉을 펼칠 때 너도 염화시중이라고 같은 파동으로 공명할 때 그것을 내가 너에게 전달하고자하는 것에 너도 동의하지? 즉 같은 뜻이지? 라는 것 그러면 그래 같은 뜻이야 동감이야..라는 것으로 너와 내가 같은 파동함수로 공명됨, 공감이라고 한다.

우리말 스치다는 것 즉 말을 타고 가면서 보는 것을 看보다(간보다)라고 하는데 여기서 그대가 말을 타다의 말을 馬로 생각하는가? 말言로 생각하는가에 따라 세계가 달라지는데 나는 말言을 타다고 본다.  너의 말 나의 말을 통하여 정보를 스치는 것 검색하는 것을 간看보다Search라고 생각하는데 서치는 S/ ear/ch로 그라마우어 되어있다.  그라마톤은 표의문자라면 표음문자, 음성언어는 그라마우어로 되어있다고 본다 
 
S는 Sound , Ear은 귀耳, Ch는 齒. 이를 악물고 치이를 해봐라 상하악 귀까지 울림이 생긴다. 너와 내가 공통의 자산으로 가지고 있는 정보는 실천을 해봐야 안다. 이를 악물고 치이를 훈련해봐라 목이 간질간질 광대뼈도 아프고 상하악도 아프고..얼굴전체가 아프다 노래한다는 것은 몸에서 받쳐주는 힘으로 얼굴을 꽃으로 피운다는 것이다 너에게 들려주기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己가 자신信에게 올리는 꽃공양이 노래다 노래는 자기가 자신에게 올리는 향기로운 제사다 물론 들어서 즐거운 이도 있겠지만 노래의 본질은 자신이 행복함이다. 노래하는 자는 자기입에서 나오는 노래로 너에게가 아니라 자기에게 들려주는 것이니까 듣는 너는 별로 중요한 청중이아니다. 내가 노래를 불러 행복한가 감동하는가 ..가 중요한 것이지
 
노래는 내가 나에게 선물하는 사랑이며 행복이고 축복이며 찬양이고 감사이며...그러하기에 내가 부르는 노래는 너의 평가와 판단이 중요하지 않다. 내가 즐거우면 되고 내가 감탄하면 되고 내가 몰입하면 된다. 그것이 최고의 노래다.   
 
이해하다는 것은 理는 설명하는 자의 자리이고 解는 설명을 듣는 자의 자리이다 이해력이라는 것은 객관정보를 주관정보로 소화하는 힘이다. 내가 너를 이해해, 너가 나를 이해해..라고 할 때 그대가 내가 속지 않아야 하는 것은 나에 대한 너의 이해력은 너의 수준이고 너에 대한 나의 이해력은 나의 수준이다. 이 수준이 같은지 아닌지는 정보를 전달받은 후에 나타나는 행동을 통해서다. 그래서 아는 사람은 행한다. 행동이 없다면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내가 순설후에 대하여 열심히 설명을 하는데 그것을 이해했다면  순설후를 가동시킨다는 것이다. 나의 설명을 듣는 그 순간만 하고 마는가 아니면  사흘을 하는가 아니면 습관이 되도록 반복적으로 하는가..는 정보를 선택한 이의 정보에 대한 공명도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라고 본다.  자기의 오장육부를 사랑한다면 오장육부를 순설후라는 聲으로 察(살필 찰)함으로 오장육부를 활발발하게 하는 것이고 자기건강을 스스로 검색하게 된다고 내가 설명한다. 순음脣音은 花(火風)를 작동시키는 소리이며 설음舌音은 實(地水)을 성숙시키는 소리이며 순과 설을 연통하는 것이 후음喉音으로 土라고 한다. 
 
see 의 정확한 우리말 뜻은 "~이 눈에 보인다, 즉 내가 탑재하고 있는 정보에 비춰봐서 같은 정보가 있어서 공명이 된다라고 한다. 그래 그래 끄득 끄득, 맞장구,.,공명...그래서 정보를 제공하는 이는 너의 눈을 바라보고 at look 설명하고, 나는 너의 설명을 Watch해야 , 즉 말머리부터 말꼬리까지 다 주목하여 보고 귀를 기울여서 듣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