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향선菊香腺

석류의 계절

청향고은 2021. 1. 18. 09:13

석류의 계절  
 
석류 石榴Pomegranate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미분류):  장미군
목:  도금양목
과:  부처꽃과
속:  석류나무속
종:  석류나무
학명 Punica granatum 
 
석류나무는 이란이 원산지로, 인도,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에서 주로 생산된다.
미국에서는 음료수의 원료로 많이 생산한다. 한국에서 기록상으로 榴 자는, 고려사 악지의 한림별곡 편에 "어류옥매"에 처음 나오는 것으로 보아, 조선 초에 들어 온 것으로 추정된다 
 
pomegranate의 어원은 중세 라틴어이며 apple(사과)를 의미하는 pōmum과 seeded(씨가 있는)을 뜻하는 grānātum에서 파생되었다. 과일을 의미하는 고대 프랑스어 pomme-grenade에서 어간을 따왔다. 초기 영어에서 석류 나무는 apple of Grenada(그레나다의 사과)로 알려졌다. 이 단어의 어원은 아랍어에서 유래된 라틴어 granatus인데 스페인의 도시 그라나다와 혼동한 것이다. 
 
석류석(garnet)은 고대 프랑스어 grenat에서 파생되었는데 짙은 적색(of a dark red color)을 의미하는 중세 라틴어 granatum에서 음위전환(metathesis)된 것이다. 프랑스의 석류 수류탄은 군용 수류탄에 이름을 올렸다 
 
붉은 보라색의 석류 열매 껍질은 두 개의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바깥 쪽의 단단한 과피와 내부에 부드러운 중세포 (흰색 알베도)가 있는데, 이는 아치가 붙어있는 과일 내벽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즙을 함유하고있는 종유석은 씨앗의 표피 세포에서 유래 된 얇은 막으로 형성된다.석류에서 씨앗의 수는 200에서 약 1,400까지 다양하다. 
 
식물성으로, 식용 과일은 단 하나 꽃의 난소에서 생성 된 씨와 과육을 가진 장과이다.
열매는 레몬과 자몽 사이의 중간 크기이며, 둥근 모양과 두껍고 붉은 껍질이있는 직경 5-12cm (2 ~ 5in)이다. 
 
성숙한 과일에서 종과 종자를 압축하여 얻은 과즙은 pH가 낮고 (4.4)
폴리 페놀 함량이 높기 때문에 신맛이 난다.직물에 빨간색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 생길 수 있다. 주로 석류 과즙의 색소 침착은 안토시아닌과 엘라지탄닌의 존재에 기인한다 석류 주스에서 가장 풍부한 식물 화학 물질은 폴리페놀이며, '엘라지타닌스(ellagitannins)'라고 불리는 가수분해 가능한 탄닌을 포함한다. '앨러직 산(ellagic acid)' 또는 '갈릭 산(gallic acid)'이 탄수화물과 결합하여 석류 '엘라지타닌스(ellagitannins)' 또는 '퍼니칼진스(punicalagins)'라고도 하는 성분을 형성한다 
 
 
석류공부중인갑다, 석류를 여자의 사과로 설명하는 이유 파리스의 사과에 대하여 페르세포네의 석류가 사과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즐거움 사과를 과진이내果珍李柰라고 하여 과일중에서 보석이라고 했는데 석류는 榴를 쓰는 것을 보면 木留(머무를 류) 석류가 사과라는 것이구나 석류나무의 원산지는 이란(페르시아)..이란공부를 해야되것는데 위키백과에 설명된 정보를 보다가  아이고...천천히 들여다보자..공부의 갈래는 다시 퍼져나가는데 석류를 딛고 길을 낸다 이것이구나. 
 
요즘 매일 석류 한개씩 먹고 있는데 석류알갱이의 아름다움이라니 먹는 보석이라고 하는 것이지  보석에 석류석이 있지만 먹는 보석이 석류이고 호박석이 있지만 먹는 것이 호박이고...뭐 먹을 수 있는 보석들이 열매들인데 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먹는 보석이 과진이내로 석류라는 것이구나 깨닫게 된다 어제 다시 석류를 주문했다.  석류에너지를 투입해서 석류공부를 하는 것일 터이니 일단 여덟개를 먹었고 열개를 주문했으니 열 여덟개를 먹어보자는 것이지. 내 공부에 필요한 텍스트가 석류이고 그것이 천자문의 과진이내의 柰(능금나무)인데 능금이라고 하는 것이 사과와 석류를 일컽는 것이구나. 여자의 과일이 석류라면 남자의 과일이 사과(토러스)로 지구의 흐름을 변화시킨 것이 4개의 사과로 나타나는 것이겠지 
 
아담의 타락사과, 파리스의 황금사과, 뉴턴의 중력사과, 잡스의 정보사과(애플) 그래서 4영역을 대변하는 에덴에서 발원한 4개의 강이 되는 사과四果 4개의 사과를  신전을 받치는 네 개의 기둥이라 하였고  동양에서는 사주라고 한다고 그대의 머리를 아담의 타락사과, 그대의 배꼽을 파리스의 황금사과, 그대의 팔을 중력사과, 그대의 다리를 정보사과로 연결을 하면 된다. 그대가 4개의 강을 발원시킨 본심본태양 에덴이니까 
 
팽창한 것을 당겨서 그대의, 나의 몸으로 귀속시키는 것이 맺을 約이다. 
한 알의 밀알이 죽어서 자라 나무가 되는 것을 經이라고 한다. 지하수 질펀하게 흐르는 물을 당겨올려 누에가 고치를 짜듯이 자기의 세계를 짜아가는 것이 經이다. 요幺 소小(해와 달과 별을 나타내는 그라마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심히 창대하게 된다는 것을 나타내는 그라마톤이 經이고 심히 창대해진 것을 압축하여 씨앗으로 갈무리한다는 것이 約이 된다는 것인데 경이나 약의 부수가 둘다 糸으로 이것을 영줄이나 혼줄이나 숨줄이나 ...를 상징하는 기호로 차용한다. 물라다라챠크라에 또아리를 틀고 있는 영사(쿤달리니)라고 하는 것은 섹스에너지를 가동시키는 근원을 설명하는 것인데 섹스를 통하여 말초적인 감각, 쿤달리니, 쿤이 고치를 뜻하는 것을 이해하면 이야기가 쉽게 풀어진다. 經의 一巛工,  約의 勹丶을 그대가 어떻게 이해하는가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한 글공부이고 글쓰기이다. 즉 심화글쓰기에 들어가면 문장을 서술하는데 그 문장을 서술하게되는 화두가 글을 구성하고 있는 즉 그라마톤하고 있는 글자의 구조를 파자하거나 압축하고 있는 정보를 꾸며냄으로 너와 나의 지식으로 습득한 상식에 땅에서 길러낸 가치근거를 마련해주는 것이다는 것. 글쓰기가 어려운 것은 문장을 만드는 것에서가 아니라 문장을 만들어내도록 하는 문자의 구조를 풀어내는 것이어서다. 문장은 누구나 두드릴 수 있지만 문자를 파자하여 압축풀기를 하는 글쓰기는 아무나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쿤달리니의 비밀을 알아야 비로소 그라마톤의 세계를 들어갈 수 있는 아리아드네의 실타래, 똘똘감겨진것..이 무엇을 설명하는 지 아하..하게 된다는 것이지 내 글은 이어지는 글이어서 주욱 같이 호흡을 해야 된다.
내 글을 따라오다보면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어느 새 세상을 보는 관점이 바뀌고 있구나 하게 된다. 묵비사념 시찬고양이라고 내가 어느 자리에 있는가에 따라 향기가 베여들게 되고 정보가 달라진다는 것이지.  
 
 
쿤달리니(산스크리트어: कुण्डलिनी Kundalini)는 인간 안에 잠재된 우주 에너지이다. 이것은 생명과 영혼의 근원이며, 이것이 있으므로 살고 없어지면 죽는다. 이것을 잠에서 깨우는 자는 초인이 될 수 있고 못 깨우는 자는 속인으로 머문다. 산스크리트어인 쿤달리니는 '똘똘 감겨진 것'을 의미한다. 돌무덤안의 천사와 개켜진 세마포를 생각해라 돌무덤이 물라다라챠크라이며 천사는 영사이며 개켜진 세마포는 쿤달리니라는 것
이 개켜진 세마포를 펼치기위하여 탄트리즘이라는 정보가 나돌게 되는데 그대의 물라다라챠크라 쿤달리니..이런 정보의 개념을 설렵할 때 물라다라, 쿤달리니...라는 말을 한글의 어법에서 찾아봐라.   
 
물라다라는 물려주라, 유산으로 내려주라 대를 이어내라 그러려면 고치를 짜듯이 너와나의 날줄과 씨줄 經緯를 베틀에 걸어서 짜라는 것이지 섹스가 얼마나 중노동인지를  예수가 겟세마네기도로 설명한 것이다 기름짜기.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같이 된다. 너와 나의 생명을 경위로 걸어서 생명을 만드는 작업이 물라다라챠크라에서 너와 나의 쿤과 달리니가 계수나무 한나무 토끼한마리가 절구질을 하여 경단(떡두꺼비)을 만드는과정이라는 것이지 卯라는 그라마톤은 굴파기, 즉 섹스를 뜻하는 기호다.
너와나의 음양, 경위가 고치(쿤달리니)를 만들어내는 작업을 할 수 있으려면 얼마나 둘의 호흡이 하나가 되어야 되겠는가? 정신과 영혼과 육체가 하나가 되어, 일심동체로 작업을 해야 되는 작업인데 성이 감추고 있는 비밀을 그대가 얼마나 알고 섹스에 들어가는가? 남자는 육체의 열정을 먼저 투사하고자 하고 여자는 정신의 가치를 먼저 투사하고자 한다.

 

그래서 여자는 정신적으로 먼저 성숙하고 남자는 육신적으로 먼저 성숙한다고 한다. 여자는 죽음에서 봄을 시작하고(생리), 남자는 생명에서 봄을 시작한다(몽정) 이 출발자리의 다름을 서로 이해할 수 있는 통로가 영혼이라고 하는 '소리세계'이다 정신은 그라마톤이라고 하고 육신은 섹슈얼리티라고 하며 영혼을 그라마우어라고 하는데 정신과 육체를 소통시키는 르까푸, 교차로가 영혼이라고 하는 것이다 
 
영혼이라고 같이 쓰는데 영은 정신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줄기라면 혼은 육에서 올라오는 밝은 불빛이라고 본다. 맑은 영, 밝은 혼이 더해지는 것을 아름다움이라고 했다 아름다움이 그대를 구원하리라..섹스에서 육체는 구원을 얻는다 남자의 경우...여자의 구원은 어디서 얻을 수 있을 것인가..그것이 창세기 아담과 하와의 문제였다. 남자는 여자를 얻음으로 뼈중의 뼈요 살중의 살이라는 구원을 얻는데 하와는 자기정체성을 규명하는 길을 찾아야 했다. 왜 하나님이 하와는 도와주지 않았을까? 아담의 독처는 부시기에 좋아보이지 않아 여자라는 돕는 베필을 만들었다면 ...이 성서는 부계사회로 옮겨지는 문화권에서 출발한 정보이기때문에 모계사회의 문화를 부계사회로 종속시키고자 하기때문이다. 아담창조이전에 있었던 반란을 루시퍼의 반란으로 설명을 하는데 모계사회(릴리트, 성체위에서 여성상위체위를 주장하였다고 ...금성이 열달은 새벽에 뜨고 열달은 저녁에 뜨는 천문현상을 설명하는 것이기도 하다네 )에서 부계사회(새벽에 뜨는 금성, 큐피트의 황금화살)로 옮겨지는 과정을 설명한 것이라고 본다. 모계사회는 저녁에 뜨는 개밥바라기(큐피트의 납화살) 
 
남자의 且는 아침에 일어서고(조선) 여자의 谷은 저녁에 찬다(완곡)는 것이지. 이런 구조적인 차이를 서로 이해하는 것에서 성교육이 시작되어야 하건만... 우리가 흔히 쓰는 차곡차곡쌓는다는 어법이 섹스로 오면 오르가즘, 정상을 향하여 진동률을 높여가는 움직임이다. 산정상을 오르듯이 진동률을 높여 쿤달리니에 똠똠 똠방하고 있는 영사를 풀어서 용으로 승천시키는 행동이라는 것이지. 남과 여의 관계는 섹스라는 현장을 통해서 소통하게 되어있고 그것에서 소통되지 못하면 대체 섹스로 영혼이나 정신적인 추구를 통하여 그 결핍을 충족시키게 된다. 탄트리즘이거나 스피릿신드롬이든지..성적인 현장에서 서로 소통되지 않기때문에 반작용으로 나타나는 자기만족방법이라는 것이지. 호흡이나 기도나 명상이나...무엇이든지 들여다보면 섹스원리에 근거를 두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모든 요가(움직임)의 원리가 들숨과 날숨의 잔동률상승원리에 근거를 두고 있다는 것이다. 하와의 타락이 섹스에서의 타락이라고 하는데 아담과의 소통이 되지 않음으로 다른 길을 찾은 것..즉 자기정체성을 마주하기위한 방법을 찾은 것이라고...자기정체성은 너와 나의 섹스에서 찾아지지 않는다는 가르침이기도 하고...남녀의 섹스에 감추어진 비밀을 풀어야 자기정체성을 찾는 길을 발견하게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고 나는 이해한다  
 
릴리트를 디아블로라고 하는 게임에서 마지막에 생명의 어머니 릴리트라고 나오는데 부계문화와 모계문화가 대립하게 되어 모계문화가 패하여 부계문화로 패권이 넘어가게 된 것을 설명한다고 한다. 비너스와 큐피트가 크로노스에 의하여 반대방향으로 나눠지게 된 신화, 물고기자리의 이야기. 물고기자리의 신화를 그대가 어떻게 읽어내고 있는가? 모계사회는 공空이고 부계사회는시時이다. 그래서 시時을 의미하는 크로노스가 空안에 있는 코피트를 드러내는 이야기를 물고기자리로 설명하는 것이다. 공은 금성 비너스와 납(수성 헤르메스)으로 설명된다. 間(사이) 시와 공이 서로 교차하는 마당이 간이다. 間이라는 그라마톤이 干(천상열차분야지도)와 같다는 것이다 
 
남자는 발출함으로 완료형이지만 여자는 씨를 받음으로 출발형이된다. 그래서 여자는 무엇이든지 궁금하다. 몸안에 무엇이 자라는 과정을 몸으로 겪는데 그 과정이 이물질이 들어와 성장하였다가 나가는 것인데 들어온 것과 나가는 과정을 알지만 그 사이에 일어나는 과정을 알 수 없다는 것에서 생기는 의문을 풀어보기위하여 도전하는 것이 여자의 무의식이다. 남자와 여자의 다른점이다. 남자는 이미 알고 여자는 알아가는 것
남자는 이미 알고 있는 완료형이고 여자는 알아가야 하는 의문형인데 의문형인 여자가 답정너인 남자와 대화가 되것는가? 그래서 하와는 자신의 정체성을 궁구하기위하여 찾아내는 것이 아담이전의 역사가 아니겠는가? 릴리트의 반란으로 대체된 하와인데 하와가 자신이 대체물(돕는베필)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 무엇을 대체하기위한 것인가 궁금하지 않겠는가? 그러니 이전에 있었던 지위를 박탈당한 존재와 이유를 알아보려 하게 되는 것이고 마주하게 된 것이 그 의혹에 답을 해줄 유혹자의 등장이지 않겠는가? 하와의 의문에 답을 해줄 이는 정보마당에서 사라진 릴리트이겠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한 번 보시기를...모계사회와 부계사회의 권력싸움이 어떻게 진행되고 그것이 인류를 어떻게 오르내리도록 했는지 하고 있는지.. 
 
남자는 정보를 갈무리하여 뿌리는 經이라면 여자는 경을 받아 約으로 창조하는 창조주인데 그 정체성을 규명하기위한 노정을 여자는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하고 남자는 밭을 경작하여 땀을 흘리는 수고를 해야 한다고 하고 유혹자는 이제 나무를 타고 올라가 드러나게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땅으로 기게 되었다는 것, 즉 봉인된 정보가 된다는 것이고 그것이 물라다라챠크라에 똘똘 뭉쳐진 영사로 설명하게 되는 것이다. 여자가 자기정체성을 규명하는 것, 의문을 풀어내는 것, 아기가 생성되는 똘똘감겨진, 개켜진 세마포를 풀어내기위해서는 봉인된 유혹자의 정보를 마주해야 한다는 것이다. 뱀으로 나타나는 것은 정자가 몸으로 성장하는 과정乙, 乚, ㄹ...이다. 돌무덤(石)안에 들어있는 비밀 榴, 석류가 여자의 사과이고 사과 애플이 남자의 과일이다. 榴 는 木留다. 木은 사람을 지시하는 그라마톤이고 留는 卯田이다. 한자를 보면 이런 그라마톤으로 설명하다니 참 맛있는 글이다 물론 卯도 알고 田도 알고 木도 알아야 이 삼합의 맛남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알면 아는 만큼 보이고 즐기게 된다. 삼라만상의 창조물들을 그라마톤으로 압축해놓은 이 기술은 누구의 기술일까..창힐이 한자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창힐은 눈이 4개라고 했다. 눈이 네개라는 것은 그만큼 사물의 본질을 깊이 보고 높게 보고 넓게 보고 길게 보는 안목을 설명하는 상징이지. 
해석된 정보를 자기의 스토리로 재해석하는 것을 창의적인 발상이라고 한다. 누군가가 풀어낸 정보를 놓고 내가 다시 풀어서 내 이야기로 만들어가는 것이 나만의 세계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석류를 놓고 나는 창세기의 아담과 하와 그리고 이전의 릴리트와 루시퍼..의 이야기를 수놓아보는 것이다. 생명의 어머니는 붉디 붉은 피다. 석류를 먹으면서 팥을 먹으면서 그리고 피를 생각한다. 생명은 피다. 생명원리를 안다는 것은 여자의 호기심이다. 붉디 붉은 피를 공급하여 생명을 생성한 근원적인 작용이다 정자는 희고 난자는 붉다. 
 
석류의 계절이라는 노래를 이전에 잘 부르곤 했다 뜻도 모르면서 말이다 
 
 
밤이 지나고 햇살이 부실 때
빨간 알알의 석류는 웃는데
차거운 별 아래 웃음이 지면서
메마른 가지에 석류 한 송이
가을은 외로운 석류의 계절
그늘 지나고 햇살이 부실 때
빨간 알알의 석류는 웃는데
바람이 차면서 낙엽이 지면서
메마른 가지에 석류 한 송이
가을은 외로운 석류의 계절

 

석류에 필이 닿아서 석류를 검색하고 풀어보고 있다. 
아랫글은 검색해서 옮겨온 것이다 
 
 
석류 石榴는 성경에 30회 이상 소개되는 성스러운 식물이다. 유대인의 전통에서 석류는 풍요와 사랑의 상징이다.
석류는 많은 씨앗을 품고 있기 때문에 풍요를 상징한다. 유대인들은 석류가 613개의 씨앗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것은 곧 율법의 개수인 613개에 해당했다. 따라서 석류는 율법의 정신인 ‘체다카’ 곧 의(義)의 상징이기도 했다.
히브리어 ‘체다카’는 공동체 내의 약자를 돌보는 정신인데 정의, 또는 공의로 번역되며 자선을 실천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랍비들은 많은 석류 알을 ‘사람이 수많은 선행을 하는 것’에 비유했다. 
 
---동양의 성통공완 제세이화 홍익인간을 규현한 열매로 풀 수도 있다..내 생각-- 
 
그래서 9월 말~10월 초, 유대인의 신년인 나팔절에는 석류를 먹는 전통이 있다. 이는 석류 열매 안에 촘촘히 박혀 있는 석류 알맹이만큼이나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시는 수많은 은총이 충실히 열매 맺기를 소망하는 것이자, 1년 365일 매일이 석류 알처럼 체다카를 실천하는 삶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또 유대인들은 석류 열매꼭지 부분이 왕관을 닮았다고 해서
석류가 영광을 상징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솔로몬성전 제사장의 지팡이에 석류가 장식되어 있고, 성전 앞 두 기둥머리에 각각 석류 이백 개를 만들어 두 줄로 매어 장식을 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냈다. 
 
또한 그들의 제사장이 성소에 들어갈 때 석류와 금방울이 달린 옷을 입어 방울소리가 울려 죽지 않으리라고 한 것을 보아도 그들은 석류를 성스러운 나무로 생각했다. 이후 대제사장 옷자락에는 청색, 자색, 홍색실로 수놓은 석류와 금방울이
번갈아 달려있었다고 하는데, 이렇듯 대제사장의 옷에 달려 있는 식물은 석류뿐으로, 최고의 영광을 상징한다. 
 
유대인들은 석류를 먹는 것 이외에도 다방면으로 활용했다. 석류가 다 익은 후 내버려 두면 껍질이 점차 시꺼멓게 변하는데, 유대인들은 이것을 태워 토라를 기록하는 잉크재료로 사용했다. 그리고 석류 껍질에는 탄닌이 28%나 들어 있어 가죽을 무두질하는데 사용되었고, 꽃에 들어 있는 푸시닌 색소는 붉은색 염료로 이용되었다. 이런 역사적 인식은 이스라엘의 역사 내내 계속되었다. 기원전 165년, 하스모니안 왕조가 헬라(그리스) 왕국을 쫓아내고 정권을 되찾은 뒤 석류를 그린 동전을 발행했다. 땅위에 하나님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의지였다. 유대교 신비주의 종파인 카발라에 따르면, 석류 꼭지의 왕관 문양 6개의 별을 따서 유대교 상징인 다윗의 별이 도안되었다고 한다. 이 도형은 신성한 보호, 방패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현재 이스라엘 국기에 ‘다윗의 별’이 들어가 있다. 
 
[그라나다 지명의 유래] 
 
석류는 원래 이란이 원산지로 중동 지역에서 자생하던 식물인데, 아랍인들이 북아프리카와 이베리아 반도를 점령하면서 이를 옮겨 심었다. 이슬람의 최후의 거점이었던 스페인 남부 도시를 그라나다(Granada)로 부르는 것은 그 지역에서 석류(granate, pomegranate)가 많이 재배되어 그렇게 이름 붙여졌다. 수류탄(hand grenade) 역시 석류에서 기원했다. 수류탄의 모양이 석류와 비슷하게 생기고 그 안의 수많은 파편은 수백 개의 씨앗을 품은 석류와 닮았으며, 손으로 던지는 유탄이라 하여 수류탄(手榴彈)으로 이름 붙여졌다. 
 
[석류꽃에서 유래된 홍일점의 어원] 
 
석류의 꽃말은 원숙미이다. 송나라 재상이자 시인 왕안석은 석류꽃의 아름다움을 ‘짙푸른 잎사귀 사이에 피어난 한 송이 붉은 꽃’이라고 노래했다. 그의 〈영석류시(詠石廀詩)〉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많은 푸른 잎 가운데 한 송이 붉은 꽃 [萬綠叢中 紅一點(만록총중 홍일점)]
사람을 움직이는 봄빛 많은들 무엇 하리. [動人春色 不須多(동인춘색 불수다)]“
이 구절로 인해 홍일점(紅一點)이 ‘뭇 남성들 틈에 유일한 여자’라는 뜻이 되었다. 
 
[석류는 다산의 상징] 
 
한편 석류는 열매가 많아 “다산의 복”을 의미했다. 오늘날에도 유대인들이 초막절을 지킬 때 초막 안에 석류를 집어넣는데 이러한 풍습 역시 “다산”과 연관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석류 즙을 마시면 아기를 잘 낳는다는 속설이 있다. 우리나라와 중국에서도 석류는 다산과 풍요를 상징해 옛날 민화나 혼례복 등에 그 문양이 등장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석류를 심으면 자손이 흥하고 부귀가 늘 함께 한다고 하여 양지바른 정원에 석류를 즐겨 심었다. 
 
[여성의 과일,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성분 함유] 
 
석류는 비타민 A부터 E까지 다양한 비타민과 칼륨·철분·칼슘 등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그리고 폴리페놀· 엘라지탄닌· 갈로탄닌· 푸니칼라진· 엘라직산· 안토시아닌 등의 항산화물질이 많아 면역력 증진은 물론 피부노화를 막아준다. 또 석류에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이 혈액 속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해 혈액을 깨끗하게 하여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특히 씨앗을 싸고 있는 막에 천연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여성의 과일'이라고 불린다. 실제로 중국 양귀비와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는 매일 석류를 반쪽씩 먹으며 석류의 효능을 봤다고 한다. 
 
 
공부를 하다보니 이런 즐거움이 있구나. 석류를 이렇게 먹어가면서 공부하게 되는 것 석류석이라는 언어를 얼마나 읊조렸으면서도 입에서만 맴맴했지 그 내력은 이제서야 자세하게 들여다보면서 그렇구나..하구나. 오늘 강 길을 나가는데 눈이 펄펄 날리더라. 눈을 잡아보는 놀이 석류의 계절을 불러가면서 강 길을 걷는 즐거움. 노래를 불러대던 기억이 몸에 새겨져있어서 석류공부를 하는 것이 되는 것일까나 
 
하여간 발을 땅에 디딤하고 사는 너와 나는 땅에서 돋움하여 주는 것을 통하여 정보를 찾아서 나눔하는 것이 중요한 공부렸다 
 
아들이 하루 근무하는 과정을 설명해주는데 소설을 꾸준히 쓰고 있다고 하더라 물론 나를 닮았으면 글을 쓰는 것은 당연한 RNA겠지 자기를 비춰보는 거울을 만드는 작업이 글쓰기이고 출가를 하는 스님들이 삭발을 하는 것이 자기비추기 글쓰기를 대신하는 것이렸다. 삭발은 經을 외연화한 것이라면 여자의 세갈래 머리땋기는  約을 외연화한 것인지도. 하여간 아들이 어떤 글을 쓰는지 궁금하지만 언젠가 유려한 필치로 즐거운 이야기를 만든 글을 보려나..기대를 해보고 나도 좀 재밌는 스토리를 만들어낼 궁리를 해봐야것지 
 
눈오는 강 길을 걸으면서 아들에게 다니던 날들을 돌아보았다 아들이 겪는 여정은 아들에게 어떤 풍성한 이야기꺼리가 되고 있을까나 고난의 여정을 거치면서 묵묵히 견디어 온 아들의 내면이 알차게 영그는 석류같기를, 아들과 나눔한 소리세계의 기록들이 알알이 웃는 석류처럼 ....아들의 이야기로 석류석으로 빛나기를...아들에게 석류가 내면의 여성성이 되기를  나에겐 사과가 외연의 남성성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