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향선菊香腺

제자製字의 길道

청향고은 2021. 1. 6. 06:12

하모니카가 배달되었다 하모니카에너지가 들어온 것이다 4개를 주문했는데 앞으로 코드마다 다 사야하는 것이지 않나..한다 C와 C#,A, Am코드를 중심으로 한 4개 나도 하모니카 테트라그라마톤일까? 
 
나는 음악에 대해서는 무지가 풍년이다. 마음대로 내지르는 생음(生音, 날소리)은 유능하지만 어떤 질서에 따라 연주하거나 불러야 하는 숙음(熟吟, 익힌예술혼)에는 무능하다는 것이지. 한동안 음악용어를 익히려고 프린트하고 읊조렸다가 에효 내가 음악세계를 더듬을 여력이 있으면 글자파들기를 더 열심히 파봐야지..했고 드디어 제자의 도에 도달하고나니 제자의 도에 필요한 것이 음소의 화소화, 즉 음악세계를 모르면 제자의 도를 규명할 수 없다는 문제에 닿게 된 것이네 생음이 아니라 숙음원리를 알아라..는 것이지 그래서 해맞이신단에서 생음시험치고 그 과정을 통해서 제자의 도라는 과정에 도달하면서 타로카드 14번 균형이라는 것이 아트Art(Heart)라는 것이 예술혼을 창조하는 것이구나 즉 탈란트를 경영하는 득공의 마당이구나 알게 된다. 손 手(毛)의 세계는 맛 味을 만들고 발 足(止)의 세계는 뜻意을 만든다 
 
손의 모습을 보고 그린 것이 요드헤이고 발의 모습을 보고 그린 것이 바브헤이다 발 足이라고 하는 이 그라마톤은 한글 그대로 이다 『ㅁ,ㅏ,ㅅ』으로 이뤄진 글자로 맛이 되든지 모음의 방향에 의하여 멋이 되든지 못이 되듯, 뭇이 되든지 된다 
『 맛 』은 가획원리로 8획이다. 8은 영원의 기호다. 
 
그 이전에 足으로 제자한 자소를 분석해보면 ㅁ은 테트라그라마톤이다 4획으로 이뤄져있고 이 ㅁ은 물을 나타내는 우주적인 약속이다. 물원소의 기호가 『 ㅁ, M, W..~』이다 그리고 ㅏ는 모음으로 방향성이며 한자의 卜으로  丨과 丶로 제자되었다.
 
한글의 ㅏ는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소리다 숨이 들어와서 丨 소리로 나갈 때 생기는 에너지를 점 복이라고 했다.
그대가 복받았다고 할 때 그 복이 숨이 들어왔다가 나가면서 만들어내는 소리를 뱉았다는 것이다. 받았다는 것이 밭았다이다. 그대의 복福개념을 몸에서 확인하는 것이어야지 허상에 휘둘리지 않는다 정확하게 그대의 참복은 숨을 들이쉬고 丨 들이 쉰 숨을 힘을 다해 내쉼이다 숨을 참았다가 토해내보면 복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 숨쉰다는 것이 가장 참복이고 큰복이고 축복이고 행복이지. 이 당연한 논리가 내 삶으로 확인되는 과정이 돌고돌아 구비구비..
 
숨이 들어왔다가 나갈 때 소리를 뱉는 것을 히브리어에서 두번째 글자 베트다 알레프는 숨을 들이쉼이고 들이쉰 숨을 내뱉는 것이 베트. 베트내면 그 소리값을 통하여 딛고 선 두 다리의 힘의 강약을 알 수 있다고 하는 것이 足이 가지고 있는 뜻이다 서다는 것을 立이라고 하는데 땅(지일일)을 딛고 선 몸을 그린 글자다.  立은 5획으로 드러나 있으면서 8획으로 세분화된다.   
 
하모니카를 주문하고 책도 주문을 했는데 책을 보니 하모니카 연주에는 두다리를 벌리고 선 자세가 중요하다고 한다.
내가 선택한 악기이니까 하모니카가 足, 즉 숨과 소리와 몸의 균형을 숙련하는 도구가 되는 것이구나..풀어내는 것이지
내 뒷모습을 보면 몸자세가 올바르다. 소리를 하면서 내 몸의 자세를 만들었고 내가 봐도 든든한 뒷모습으로 뒷모습이 아름다운 나를 내가 만들었구나 대견함
 
폐활량이 약해서 숨으로 다루어야 하는 악기는 늘 힘들었는데 득음을 한 과정에서 폐활량이 성장했을 것이니 하모니카훈련을 잘 해나가지 않을까 한다. 
 
열개의 문으로 첩첩 닫혀있는 천간의 세계를 ㅁ 으로,두 발로 딛고 선 지지의 세계를 人으로 그 가운데 숨을 들이쉬고
내 쉼으로 질서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것을 卜으로 하는 것 천복이라고 하는 것이 숨을 소리로 내쉬면서 제자의 도를 알아가는 것이구나 숨쉬기를 잘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천복을 얻는 길 숨쉬기를 훈련해라고 하는 것은 숨을 소리로 만들어라라는 뜻 숨에 숨어있는 하나님의 빛이 소리를 통하여 발현되니까.. 
 
יהוה 요드헤바브헤를  테트라그라마톤이라고 한다네 즉 4글자라는 뜻이지 동양에서는 사주라고 한다 네 기둥 四柱 
천부경 81자가 天이라는 4획을 푸는 그라마톤이라고 보면 天이 4획으로 되어 있음에서 테트라그라마톤이지 그리고 天을 세분화하여 획수를 세알리면 6획이다. 한자와 한글은 가획원리로 제자되었다. 天이 천일일 상경 24자, 지일일 중경 36자, 인일삼 하경 21자로 구조되었고 그래서 석삼극무진본이라고 한다. 삼위일체이기도 하고..카발랴세피로트가 4글자 테트라그라마톤을 풀어내는 스토리라면 예수의 사건도 4획으로 된 十자를 풀어내는 스토리이고  
 
그런데 이 테트라그라마톤을 좀 더 세분화하면 헥사hexe그라마톤(6획글자)이 된다 6을 sextuple 섹튜플이라고 하는데 섹스와 연동이 됨으로 헥사로 쓰게 된 것 테트라를 quadruple 쿼드러플이라고도 한다 penta(quintuple) 5획 글자를 펜타그라마톤이라고 하는 것이고 4획으로 된 글자를 테트라그라마톤, 5획으로 이뤄지면 펜타그라마톤, 6획으로 제자되면 섹튜플그라마톤(헥사그라마톤)  
 
그리스어: Τετραγράμματον
라틴어: Tetragrammaton
중국어: 神名四文字(신명사문자) 
 
'테트라그라마톤'은 네(τετρα/tetra) 글자(γράμματον/grammaton)라는 뜻의 그리스어 단어이다.  
우리 몸을 사지 육신이라고 하는 이유가 天을 4획으로 볼 때와 6획으로 볼 때로 나눠서이다. 위의 한 획을 빼면 펜타그라마톤으로 5획이 된다 한자나 한글의 가획원리는 음양, 즉 건괘와 곤괘로 풀어내게 되는데 天의 위 一은 1획이지만 아래 지일이의 一은 2획이고 人은 2획이지만 天에 쓰임이 되면 3획이다.  천이라는 글자의 제자는 네 글자(一 一 丿丶. 일일별주)지만 여섯획이 되는 것이지 이런 발상을 내가 하는 것인가? 아니면 참나가 하는 것인가? 육획에 속하는 天을 다루는 나는  참나, 우주로서의 나의 발현이고 4획에 속하는 天을 다루는 나는 육신안에 봉인된 나의 발현이라고 내가 푼다 
 
제자의 도를 모르는 이들이 6,6,6을 곡해하지만 그런 정보는 사탄으로부터 나오는 정보다. 즉 루시퍼, 이미지 상상 공상 망상 허상...에서 만들어내는 것이다. 무지하면 망한다. 제자의 도를 모르면 루시퍼가 만드는 , 즉 엘리멘탈(원소의 조합)들이 만들어내는 화소의 아름다움에 눈이 멀어서 그 화소들을 인지하는 것이 눈이고 그 눈이 화소들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을 마주하는 것에서 멀어진다 이 세상의 정보는 내가 보고 싶어서 보는 것이고 듣고 싶어서 듣는 것이다
외연에 값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값을 부여한다는 것을 기억하거라 뜻맛이라고 하는데 외연의 정보는 무가치하다. 즉 가치가 정해져 있지 않다 값을 정하는 것은 나의 권리다.  
 
외엔에서 제공되는 정보들은 제자의 원리를 알지 못하고 대하면 그것이 루시퍼의 미혹에 빠져 선악과를 먹는 것이다. 생명나무는 제자의 도를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 공부과정이 있다는 것을 난들 알았을까 이 과정에 들어서기 위하여 해맞이 신단에서 한달을 넘도록 생음을 내지르는  미션을 거치면서 건달로서의 자격증을 받았기에 열리는 세계지 
 
제자의 도 라는 이 넉자가 테트라그라마톤이라는 것을 알아채다니 나도 멋을 아는 단계가 된 것이지. 
들숨은 4박자(테트라) 날숨은 그라마톤..훈련하는 만큼의 길이로 그림을 그리는 것 
 
내 글을 마주하는 그대는 내 공부세월..의 열매, 즉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가운데 거하시매라는 화두를 잡고 온 열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하나님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가득하다는 득도를 보는 것이다 
 
물론 나는 날소리는 유능자지만 숙음(예술혼)은 무능자여서 이제 음을 어떻게 조절하여야 하는가 야생마 길들이기를 하는 과정 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지만 그 사람이 갈고 딱은 예술혼을 사랑한다 
한 길을 뚫어 통하게 하는, 자기만의 길을 뚫은 것을 예술혼이라고 하고 일가를 이룬다고 하고 전문가가 된다고 하는 것..하나님가의 사람이 되는 것 하나님 가家의 사람을  '알謁'이라고 한다 자기소리를 아는 사람
   
 

악전(Music Gramauer) 
 
그라마톤grammaton이 글자 契字라면 그라마우어Gramauer은 소리자音字다  
 
하모니카는 기원전 3,000년경의 닝쿠와(Nyn-kwa) 황제가 대나무를 주발모양으로 만든 ‘쉥’(笙, Sheng)이라는 관악기를 만들면서부터라고 한다. 18세기 마르코 폴로(Marco Polo)는 쉥을 유럽에 소개하여 풍금, 아코디언과 같은 바람을 이용한 악기들이 만들어졌다. 1821년 독일의 시계 제조공 크리스찬 프리드리히(Christian Friedrich)와 루드비크 부슈만(Ludwig Bushman)이 15개의 피치파이프를 묶어서 한 면이 4인치인 네모난 악기를 만들었는데, 건반 없이 연주하는 최초의 악기(문데올린, 독일말로 입이라는 뜻)가 되었다 문데가 입Lip, 올린은 올림 울림 공명..이라는 뜻이겠지 입에서 불어내는 숨이 울림으로 나오는 소리, 관악기들이 다 숨악기겠지만.. 
 
대나무로 만든 주발모양의 쉥(sheng)은 내 생각에 생황을 뜻할 것이고 생황이 17개의 대나무를 엮어서 만든 악기이고 한자의 17획 龠이 생황을 보고 그린 글자라고 본다 
 
아침 10시 30분을 넘어서 강 길로 나섰다. 바람이 발을 잡는데 어디로 갈까 다리가 엄청나게 아파서 이 통증은 무엇을 일깨우려고 하는 것인가 생각했다 고통에는 뜻이 있으니까 
 
운동을 나오기 전에 정선생님과 톡대화를 하면서 다룬 화두가 통증이다. 팔목골절사고를 당하셔서 골절수행을 하시게 되었는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뜻밖에 일어난 일이라고 하지만 우리의 살아가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뜻밖은 없다 일어난 일은 일어나기 전에 300번의 필연, 싸인이 온다고 했다. 일이 일어나는 것은 오랜 싸인의 축적으로 나타나는 우연이다.  
 
내가 뿌린 씨앗이 열매가 되어 몸으로 떨어진 것이라고..말이 씨가 되어 말씨를 뿌리면 그 말의 열매가 몸으로 뚝 떨어진다고 그래서 말은 늘 조심하고 조심하고 조심하라고 말은 내 몸으로 열매를 떨어트리니까 나무의 열매가 휘익 날아서 건너편에 떨어지지 않듯이 내 입에서 나간 말은 열매가 되면 내 몸으로 떨어진다 내 몸에 일어나는 일은 내가 씨를 뿌렸기때문에 열매로 돌아온다는 ...그런 정보를 설명하면서 내 다리가 아픈 것은 나의 무엇이 다리로 틍증으로 돌아온 것일까 걷기가 싫어질 만큼 아프다가 그 아픔을 가만히 관조하면서 고통에는 뜻이 있으니까 속으로 다리에게 말을 건넸다 
 
다리야 발아 見이라는 한자는 눈이 발이라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지 눈이 제 스스로 다니지 못하고 발에 의지하여야 하는 것이라고
 
요드헤 바브헤를 손봐라 못봐라고 하는데 손이 하는 일, 발이 하는 일이라고 손은 뚫고 발은 걸고..그렇게 竹을 설명하는 것이라고 대竹가 외연의 대나무기도 하지만 내 몸의 살과 뼈의 역할이라고 풀어야 이 좌우 3획으로 6획을 이룬 이 그라마톤이 내 피에 새김되고 내 유전자에 기록된다. 체험된 정보가 유전자에 기록된다 
 
인류의 의식은 그렇게 체험된 정보가 피에 새김되면서 정보가 확장되어왔다 그대의 피에 나의 피에 정보가 새김된 것은 선조의 체험된 정보이고 그래서 대를 이어내릴 수록 정보가 확장된다. 나보다 후대가 정보값이 더 확장되어있다는 것이다.  
 
한국인의 정서를 한 恨이라고 하는데 한이라는 그라마톤을 보면 心艮(심간)인데 艮은 태아의 모습을 그린 그라마톤으로 심간은 마음아기가 된다. 마음아기가 성장하여 마음어른이 되어야 하는데 마음이 성장하지 못하고 여전히 아기로 머물고 있을 때 그것을 한恨이라고 하는 것이다.  
 
어린마음이 몸이 자랄 때 같이 자라 어른마음이 되어야 하는데 마음을 기루는 방법을 몰라 몸은 자라도 마음이 자라지 못한 상태. 마음이 자라지 못하면 현실을 마주할 수 없어 누군가의 치마폭에 숨거나 등뒤로 숨는다. 몸이 자랄 때 마음이 같이 자라도록 하는 것을 양육養育이라고 하는데 마음을 기루는 것을 양養, 몸을 기루는 것을 육育이라고 하는 것. 
 
오후에는 근아님과 톡대화를 했는데 제자의 도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것과 마음은 무엇인가? 에 대한 것이였다. 마음은 숨이 들어왔다가 나가면서 나오는 소리로 숨을 모았다가 내놓게 되면 나오는 소리로 '모음'이라고 한다고 모음이 몸을 돌아나오면서 닿은 소리가 자음(닿소리)이 되는데 모음(홀소리)을 타고 자음이 나오면 그 자음이 자소(字素)가 되는 과정을 거치고 자소가 가획원리에 의하여 언령이 생기고 언령이 말이 되는 것이라고 마음이란 말이 되는 출발자리라고 
 
아기마음이 자라서 어른마음이 되는 것을 성서에서 젖먹이 단계를 벗어나 단단한 음식을 먹는 장성한 분량으로 자라 라고 한다. 너의 언어에 상처를 받는 단계는 어린 마음이다. 인간세상에서 사람이 사람에게 상처를 받거나 고통을 받는 것은 신체적인 폭력이전에 언어폭력에서다. 어린마음은 말에 상처를 받는데 장성한 마음은 말에 상처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지. 
 
인간관계가 어려운 것은 '언어'에 대한 이해력에서 차이가 있어서이고 그 차이는 언어를 고찰하는 이는 알아채지만 언어의 영향력에 대하여 곰곰히 고찰하지 않는 이들은 인간관계라는 것이 언어관계라는 것을 알지 못함으로 상처를 받은 자신의 어린마음을 어른마음으로 기루어야 함도 인식하지 못하고 너의 탓을 하게 된다. 너의 말은 너의 입에서 나와 너의 몸으로 떨어진다. 그런데 내가 상처를 받는다는 것은 너의 말을 대처할 수 있는 힘이 없어서다. 내 말은 내 몸으로 떨어진다 이것만 기억하면 너의 말에내가 대처하는 방법을 궁구하게 되고 언어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는 길을 찾게 되고 그 길이 제자의 도라는 것도 알게 된다. 언어가 만들어진 원리를 알면 언어라는 칼날을 잡는 것이 아니라 칼자루를 내가 쥐게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나는 언어에 반응하지 말고 그 언어의 실체를 찬찬히 파들어보라고 권한다
너가 나에게 씨발년아.,,.라고 했다 치자 그게 나의 감정을 울렁거리게 하는가? 가만히 들여다 봐라..씨발년아 라는 것은 씨氏를 발 發하여 대年를 이어가도록 하는 에너지 芽야..라는 뜻이다. 여자는 다 씨발년이고 남자는 다 씨발놈이다. 사실을 적시하는 말이지 그 말에 가슴이 벌러당 거린다면 그대는 어린마음이고 성장하지 못한 장애마음이다 몸은 자랐는데 마음, 즉 언어이해력이 자라지 못하여 울렁증이 생긴다면 그대는 내가 못자라서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이구나 인정해야 한다.  
 
상대방의 입에서 나오는 말을 들어보고 한걸음 거리를 두면 그 말이 나에게 떨어지지 않고 말을 한 그 사람의 발치에 떨어진다. 그래서 말을 할 때 틈을 두고 생각을 하고 반응을 하라고 하는 것이지 너의 말에 네 박자숨을 들이쉬고 내쉬면  상대방의 언어가 나에게 닿지 않는다 
 
내가 어린 마음을 어른마음으로 성장시키는 방법이 너의 언어이지만 내가 쓰는 언어이기도 한 말들을 헤쳐모여 해보는 제자의 도를 실행하는 것이였다. 나더러 미친년이라고 말을 하면 나는 그려 미를 쳐야 파를 치고 세월을 따라 성장하지..미쳐야 미친다고 너가 미쳤다고 해주니 고맙지..라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렇게 대처를 한다. 내 가슴이 울렁대지 않고 나에게 닿지 않는 상대방의 그 말은 너에게로 돌아간다 너의 말에 내 속이 상한다면  울렁거렸다면 그 말에 내가 올가미걸리게 되었다는 뜻이다. 제자의 도를 알아야 언어의 그물에서 벗어난다. 즉 상처받지 않는 장성한 마음이 된다는 것이지  
 
내 입에서 나가는 것은 나의 말이다. 나에게로 돌아온다 너 입에서 나오는 것은 너의 말이다 너에게로 돌아간다. 그래서 심판은 스스로가 하는 것이지 누군가의 저울추에의하여 행해지지 않는 것이다. 내 말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됨을 보는 것의 저울이 신언서판이라고 했다. 너를 보는 나는 나의 수준으로 보고 나를 보는 너는 너의 수준으로 본다. 지 눈이 안경이다 그러니 그대여 타인의 말에 상처를 받는다면 타인을 탓하지 말고 상처받는 그대의 어린마음을 돌아보아 어른마음이 되도록 마음을 기루라 왜 마음공부라고 하는지 이제 겨우 알았다. 어린마음을 어른마음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마음공부였어...그런데 그대는 마음의 실체가 타인의 말에 반응하는 나의 언어이해력이라는 것을 인정하여야 마음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 
 
어린마음恨을 어른마음忍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제자의 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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