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향선菊香腺

한글의 제자원리를 아는 것에서 출발하자

청향고은 2020. 12. 30. 06:23

어제 다녀온 낙가산관음암, 관음사가 아닌 관음암이다 암자라고 하기도 하고 토굴이라고도 하고 골방이라고도 하는 언어의 외연화 
 
산신각이 위에 있고 관음암이 그 보다 낮게 있으며 계단을 내려가야 관음사가 있다
산신각에 모셔진 할배(?- 하늘 아버지)와 관음암에 모셔진 관세음할매(용두보살) 
할배와 할매라는 언어값은 하늘을 배달하는 에너지이며 하늘을 매김하는 에너지다. 정자와 난자의 우리말 이름이다. 할배와 할매가 아저씨가 되고 아줌마가 되어 발현된다 
 
아저씨와 아줌마라는 우리말이 천시되어 아저씨 叔夫나 아줌마 麻姑(시어미고라고 하는데 씨어미다. 씨를 기루어내는 에너지)라고 하면 싫어하여 사장님 여사님..등으로 호칭하지만 가장 아름다운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말은 정자를 생산하는 기능이 작동하는 한 아저씨와 완경을 하기 전까지는 아줌마다. 아저씨가 기능을 하여 대를 잇게 되면 아버지가 되고
아줌마가 기능을 하면 어마씨가 된다. 
 
어마씨(씨어미)는 극존칭이다. 마고대성이라고 또는 우주의 어머니라고 알려지는 생명의 어머니의 이름이기때문이다.
카발랴세피로트에서는 리보노 셀올람이라고 하고 불가에서는  나무아미타불이라고 하는데 모든 생명의 근원을 담은 말이다. 어마씨, 나무아미타불, 리보노 셀 올람, 옴마니반메훔...주문을 하되 그 언어값을 알지 못하고 하면 수많은 날들을 읊조려고 아니함과 같다. 그래서 주문수련으로 성불, 구원, 성통공완..하기 원한다면 Spelling 모음이 자소를 낳아 그것을 어떤 원리로 모아 주문이라는 글자로 전해지는지(카발랴) 그 원리를 찾아내어야 한다. 원리를 찾는 일을 가스펠 Gospel 이라고 하는데 한글로 풀면 된다 
 
가 可라는 글자書를 패라採..  낫놓고 ㄱ 자를 모른다고 했는데 한국인은 과연 ㄱ을 아는걸까? 그대도 아는 것일까? 한국인의 교육열은 지구에서 짱이지만 한국인이 자기나라말인 한글원리를 아는 공부에서는 가장 문맹율이 높다. 몰라도 되는 것은 짱알지만 알아야 되는 것은 짱모른다는 역설. 
 
한글을 모국어로 쓰면서 한글의 제자원리를 배우지 않기때문이다 훈민정음 눈먼 백성民을 가르쳐 訓 올바른 正 소리音를 내도록 만든 것이다. 즉 한글제자원리를 가르쳐 한자라는 바탕을 딛고 말Word이라는 세계를 펼치도록 한자에서 진화한 세계로 나아가도록 푯대를 세워준 것이다 ㄱ은 一을 아래로 구부린 소리다 一이 ㄱ 이 될 때 몸에서 작동하는 에너지는 ㄹ, 己이다. Word를 한글로 치면 짹이된다 오늘 발견한 것 "짹"- 연결 선...참새는 짹짹하고 
 
ㄴ은 ㅣ를 옆으로 구부린 소리다 역시 작동하는 에너지는 ㄹ, 己 이다 구부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는 이론으로 설명하지 못한다 숨과 소리와 말과 몸으로 움직임으로 실행해야하는 영역이다 그래서 길 己을 찾는다는 것은 이론이 아니라 체험현장임으로 어렵다 길이라는 이 한글도 ㄱ ㅣ ㄹ 로 제자되었다 一을 ㄱ으로 구부리려면 팽창하던 一을 아래로 꺾어야(己) 한다는 것이다. 한글은 초성, 중성, 종성체계로 제자가 된다. 모음은 중성으로 초성과 종성은 자소로 이뤄진다 모음은 방향성을 지시한다는 것을 기억하시라 제자원리중에서 자소는 에너지값이고 위치를 나타내지만 모음은 방향성이라는 것
 
구비 구비 열두 고개 아리랑 고개라고 고개를 넘어간다는 것이 직선을 곡선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갈비뼈를 뽑아 사람을 만드는 일 하와를 만드는 일, 一 을 ㄱ 이나 ㄴ으로 만드는 과정이라고 이해한다  이 제자과정을 체험한다는 것이 겟세마네 기름짜기라고 하는 것, 죽음의 체험 符이라고 天이 經으로 발현되기 위하여 거치는 과정이 符 천부경 81자는 天이 제자된 과정과 그 과정에 담긴 에너지를 설명한다고 내가 푼다


그대가 천부경에 닿았으면 그간의 모든 정보는 다 삭제하고 제자원리를 배우는 출발자리로 삼아라. 천부경에 닿기위한 지식, 그리고 천부경에 닿아 천부경을 풀어보려고 한다면 그간의 지식은 다 비워야 한다 왜냐하면 그대는 제자원리를 모르고 원리를 모르기때문에 천부경을 풀 수 없다. 이리저리 꿰어도 시원하게 풀리지 않을 것이고 똥누고 뒤 씻지 않은 것 같은 꺼림이 생길 것이다.


그대가 시원하게 풀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어떤 이가 다른 풀이로 나서서 나의 풀이를 무력화시키기 때문이다. 천부경을 저마다의 천부경이라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저마다의 하나님이듯이 너와 나의 하나님이 되어야 통하듯이 너와 나의 천부경이 되어야 통한다. 천부경을 제목에서 풀어야지 내용을 아무리 들쑤셔도 그것에서는 답이 없다
 
나는 곧은 소리를 잘 내지른다 직선 정직 올바름..의 성취에 다음과정이 곡선을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이 부분을 공부하기위하여 한달동안 내지르기 미션장을 거치고 오리무중속을 걸어 낙가산 관음암에 닿고 다시 새로운 길을 모색한다.
직선으로 펼치는 것을 뚫는다고 하는데 수평이든 수직이든 말을 할 수 있는 소리의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고 ㄱ 이나 ㄴ은 곡선으로 굽히거나 맺는 파동을 만드는 기능을 나타내는 것이다 직선은 주파수라고 하고 곡선은 파동함수라고 하여 입자와 파동이라고 한다 
 
한글은 말 그대로 글을 말로 환하게 드러내는 신의 발현이기때문에 점 선 면, 천 지 인 3자로 기초를 이루고 있어서
가장 쉽고 단순하여 배우기 쉽지만 점이 원이되고 선이 방이 되고 면이 각이 되는 과정을 안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점 선 면을 압축한 것이 天으로 이 한자天을 설명한 것이 천부경 81자 라고 했다 점이 원이 되는 과정을 시작은 미약하였으니 나중은 심히 창대케된다고 했고 해오름의 상태 즉 붉은 아침 어린해에서 금빛 성장해로 그리고 세피라 사바하로 발음하는 완성해로 3단계로 하늘이 설명한다. 해오름의 3단계를 양심이라고 한다 심장안의 심뇌에 있는 세터럭이 바로 점이 원이 되는 과정을 감추고 있다 
 
본심본태양인중천지일
그리고 선이 성장하여 방(ㅁ, ㅇ)이 되는 과정을 알아가는 것을 마음공부라고 했고 마음공부는 열개의 문빗장을 열어서 가장 깊은 곳에 감추어진 심뇌를 찾아내는 것이다 열매라고 하는데 열개라는 마음공부출발에서 도달하는 자리가 열매다. ㅁ으로 설명하는데 이 ㅁ은 우주어디에서나 물을 나타내는 기호다.  
 
모든 것은 마음이다라고 하는데 마음이라는 것은 드러난 물질세상을 뜻한다 즉 지일이의 36자로 설명되는 것이다 마음공부라는 것은 드러난 세상에 부여된 '이름'을 아는 것이고 그 이름에 담아놓은 비밀을 풀어내는 것이다.  
 
천의 천일일은 24자로 설명되는 숨겨진 원리이고 지일이 36자는 드러나 있는 삼라만상에 주어진 이름원리이고 인일삼21자는 숨겨진 원리와 드러난 이름원리를 연결하여 자기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운용함을  설명하는 것이다. 

 

용두보살이라느니 관세음이라느니 새로운 세계라느니 춤추는 시바라느니..이런 이름들은 어떤 원리로 제자된 글자들인가를 아는 것이 기초공부이지 않겠는가? 제자원리를 알고 그 다음에 그 글자로 자기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이름짓는 것 즉 스토리텔링하는 것 히스토리하든지 허스토리 하든지 미스토리(미스테리)하던지 마이스토리하던지 아이스토리하던지..하면 되는 것이렸다 
 
추상적인 세계로 가면 파동함수가 작동하기때문에 퍼져나간다 즉 나무에서  물기가 뿌리로 수렴되기때문에 잎은 떨어지듯이 추상적인 세계, 여름에너지가 왕성하게 된다면 가을에너지가 작동하게 될 때 실상으로 수렴될 때 팽창했던 잎과 꽃은 하방낙하하고 가지끝에 맺힌 열매가 익는다 재밌는 것은 꽃이나 열매가 가지 끝에 맺히는 것이고 물기를 채움하고 나면 더 이상 수기를 공급하지 않고 열매를 익히기위해서 물기를 아래로 내린다는 것이다. 하늘을 보고 그 풍광을 감탄하게 되는 것은 추상적인 에너지, 즉 여름에너지가 작동하여서지만 가을에너지가 오면 하방낙하하는 낙엽과 흙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보게 된다
  
상상력 추상적인 세계는 여름에너지 팽창 진화 성장하는 힘이다 인일삼의 人은 두 발을 땅에 딛고 있는 모습이다. 두 팔을 벌려서 활발발하는 것이 火이고 두 발을 동동동동 씀하는 것을 灬라고 했고 두 팔과 두 발의 활발발하는 것을 지원하는 센타를 心이라고 했다 상상력이라는 것은 두 팔과 발을 근거로 하여 생성되어야 허무하지 않다. 상상력은 손발에서 나오는 것이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은 명호의 하나로 육자명호이다. 아미타불(阿彌陀佛)에 귀의(歸依)를 표명하는 정형구이다.
개요[편집]. "나무(南無)"는 나모(namo)의 음사어로 "예배, 절, 인사"를 의미하는 나마스(산스크리트어:namas )의 연성에 따른 변화형이라고 한다 "예배"에서 바꾸어 귀의(歸依, śaraṇāgamana)을 표명한다는 뜻으로 이용되며, "저는 귀의합니다"로 해석된다. "아미타(阿彌陀)"는 두 불명(佛名)인 "아미타바(무량의 광명, amitābha)"와 "아미타유스(무량의 수명, amitāyus)"의 " 잴 수 없는(무량)"이라는 아미타(amita-)만을 음사한 것. 즉, "나무아미타불"이란 "저는 (헤아릴 수 없는 광명, 헤아릴 수 없는 수명) 아미타불에 귀의합니다"라는 의미가 된다. 
 
나모라 다라다나 나모 알야...로 나가는 신묘장구 대다라니의 출발도 나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출발이다. 나마스는 나Na 마Ma 스 s, Namas ㅡ> Name가 되어 이름이된다 나마스테는 너의 이름은.이다 너의 정체성은? 이라는 물음이다 얼마전에 일본의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 이 울림이 컸었지  
 
안녕하세요安寧厦勢曜(편안 安, 평안할 寧, 큰집 厦, 권세 勢,빛날 曜) 한글과 같은 뜻은 샬롬이다. 평안 
 
어제 북을 두드리고 봄날은 온다를 불러댔고 그 다음에는 나무아미타불을 천번 읊조렸는데 나무가 나모, 즉 나의 이름은? 의 물음에 아미타불이라는 답이라고 합하여 나무아미타불이 된다 나의 정체성은 아미타불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아미타불만 연호하여도 성불한다고 한 것인데 아미타불이 무엇인지 위의 개요를 보면 입으로 아미타불을 한다고 가능한 것인지? 갸우뚱하게 되지 헤아릴 수 없는 광명, 헤아릴 수 없는 수명에 귀의한다, 즉 영생을 얻는다는 해석이되니까 
 
빛결의 큰 아들의 이름이 나무다 그래서 나무에게 주어지는 주문이 당연히 아미타불이라고 그래서 빛결에게 분가한 아들의 수호령을 작동시키고 나무가 비운 자리를 채움하는 주문으로 3일 동안 나무아미타불에너지를 가동시키라고 했다. 빛결에게 하라고 하고 내가 안하면 왠지 짝을 이루지 못하는 느낌이 들기때문에 바로 염주를 잡고 천번을 읊조렸는데 나무덕에 내가 은혜를 입는다..천번을 하면서 헤아릴 수 없는 광명과 수명이 한해 나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고 품어주신 것이 어찌나 강하게 느껴지는지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더라 천번을 하는데 40분 
 
나를 위해 늘 기도해주시는 분들이 기도속에서 다가오면서 눈물로 맺히더라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했던 시절에 나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이들의 숨은 사랑 그리고 나의 생각과는 다른 세계를 펼쳐낸 금숙씨가 다가와서 더 깊은 눈물을 흘리게 하더라 
 
나를 만나기위해서 목욕제계하고 무엇이든지 챙겨서 설레는 마음으로 해맞이 동산에 와서 내 무엇이 그리 이쁘다고 이리찍고 저리찍고 노래부르고 춤추는 내 모습이 너무나 이뿌고 귀엽고 신난다고 칭찬을 하고 따라하고...내가 나의 모습을 , 저리도 당당한 건달로서 멋쟁이로서 놀이패로서 거침없이 하이킥하는 것들을 동영상으로 잡고 사진으로 찍어서 내가 나를 마주하도록 해 주는 그 마음이 ...내가 하라고 하는데로 전심을 다해서 하는 그 마음이 사람에 대하여 늘 일정한 거리를 두려고 하는 나의 머리와는 달리 가슴에서는 감사하더라. 사람에 대하여 거리를 두려는 것은 사람에게 상처받지 않으려는 방어기제라는 것도 안다.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대상도 사람이고 가장 사랑하는 대상도 사람이다. 사람에게 상처받은 것은 사람에게서 치유받아야 한다는 원리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한 것도 사랑하게 되는 것도 사람이라는 인일삼이라는 구조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내 안에 있는 본성이 어떤 것인지를 마주하도록 하늘이 펼치신 한달동안의 미션. 지적이고 고상하고 우아하고...라는 추구보다 내가 타고 온 본성 건달로서의 나를 마주하는 것 
 
내가 백수건달이라는 것, 타고 온 에너지장에서 도화살이 강하다는 것이 바로 놀이패라는 것이니까 무릉도원, 즉 무덤의 돌판을 밀고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를 피워내는 에너지 나의 소리를 아름답거나 기교가 있는 것이 아니다 그저 돌문을 밀어내는 힘이 재능이다. 대가리 바닥에 처박고 땅을 뚫어내려고 하는 미친지랄을 함으로 길러진 힘있는 소리..그게 나를 존재하게 하고 나의 아우라를 만들고 나의 폼새를 만든다 내 뒷태를 보도록 하는 사진, 금숙씨가 완전 건달이네..하는 내 몸짓은 소리가 만든 여자로서 남자가 된 나의 모습이다. 멋지지 않은가..아리랑을 매기는 내 몸짓이 얼마나 활발하고 신나고 대차게 밀어 붙이는가...  여자인 나로서 남자인 나에게 반할 수 있다는 이런 즐거움..여성성과 남성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것 여자로서 남자가 된 자를 완성하는 즐거움 
 
천번을 읊조리면서 나무를 통하여 내가 성장하고 빛결의 사랑을 통하여 내가 넉넉하여지고 남편과 딸과 아들의 깨우침으로 지혜로와지고 오선생님의 한결같은 응원에 내가 기대고 있음을 인식하게 되면서 그리고 금숙씨의 같이함이 나를 나르시스하게 하도록 하여주는 것..이 모든 것이 내 스스로 삼사성환오칠팔구..한 여정을 되짚게 한 나무 아미타불 
 
어제 오선생님이 선물을 보내주셨는데 한 박스를 풀면서 미소가 나왔는데 내가 해맞이동산의 공부를 통과하면서 책거리를 한 나눔을 했는데 오선생님이 나에게 장을 봐주신 것 같이 이것저것을 챙겨보내시고 뚝배기 불고기도 보내주셨다네 나의 나눔에 응공해주신 것이겠다 그래서 톡으로 오선생님이 곁에 계시면 밥할 궁리안하고 살것 같다고 기도를 하다보면 나와 인연이 되어있는 이들이 다녀간다 눈물나게 감사하고 고맙고 그리고 하늘의 가피를 간절하게  비나리하게 되기도 하고 그런데 인연이 딛고 다니는 길이 물질이라는 것이 재밌더라 어쨌던 나에게 공양을 하는 그 공양을 딛고 비나리가 나가게 된다는 것이니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원리는 기도에서 확인하게 되는 것이겠다. 무엇을 공양하든지..서로를 잇는 매개체가 있다는 것이지 그래서 헌금이라든지 제물이라든지..가 등장하는 것이겠고 몸바쳐 기도할 시간이 없는 이들은 그 시간에 돈을 벌고 돈으로 기도를 사는 것이지   
 
나무는 태어나 나의 손으로 씻어주었던 인연이기때문에 지나간 시절을 보면 나무의 무의식이 무엇인가 필요하면 파동함수로 나에게 S.O.S를 치는 것 같다. 인연이라는 것이 참 신비롭지 이번에 나무의 분가도 해야 한다는 신탁이 나에게 왔고 빛결도 밀어붙이게 된 그래서 무엇인가 한 마디가 뚫리고 새로운 지평이 열리게 된 것 
 
늦게 들어 온 남편이 어이...하고 부르더니 생각해보니 내 말에 마음이 안좋더라 미안하더라..고 하면서 돈을 한 묶음 주더라 전날 불우이웃돕기하게 십만원 주시오 했는데 단칼에 내가 돈이 어디있노 하고 잘라 버리길래 에효...했는데 내 말에 거절한 것이 미안하더라고 그래서 돈을 찾아 왔는데 내가 쓰고 싶은 곳에 쓰라고 너가 불우이웃인갑다..하더라
 
년초에 딸과 아들의 생일이 있어서 성인이 되었지만 그래도 같은 공간에 있으니 새해를 축복하고 태어남을 감사하는 것은 부모의 마음이지 않겠나 해서 남편이 가져온 금일봉을 딸과 아들에게 쓰겠다고 했더니 알아서 하라고...그러면서 오늘부터 2박 3일간 속초로 여행을 간다고 하더라. 남편을 보는 눈에서 들보를 빼니까 나같이 미친 지랄을 밥먹듯이 하는 여자를 묵묵히 받아주면서 같이 온 것이 얼마나 고맙던지 그리고 남편에게 요즘 내가 완전 날건달인거 아냐고..했더니 공부를 하면 도달점이 건달이 되는 것인데 알지..하더라 건달이라는 것은 삶을 즐기는 레벨이니까 건달남편과 사는 여여자가 건달아내가 되어야 격이 맞는 것이라고..즐기는 자가 가장 레벨이 높은 것이지 건달이 되는 조건에는 나무아미타불이 작동해야한다는 것이고.. 남편을 모시고 다니는 김용락씨에게도 감사하고...용락씨의 이름은 용자를 풀면 용이 기락씨를 풀면 락이 같이 모여 용락이 풀리는 것이니 그 분은 숟가락 하나 얹는 복이렸다.  
 
이름은 열쇠다 사주팔자는 잠금쇠다. 이름을 얻어야 자물쇠를 열수 있다 열쇠가 나무아미타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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