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향선菊香腺

동지 해맞이 네번의 해오름

청향고은 2020. 12. 21. 14:37

2020년 12월 21일 동지 
 
아침에 강 길을 나서려다 엇그제 용자도반의 천부경 미션에 대한 성적표로 건넨 금일봉을 아들에게 전해달라고 했는데
속으로 신을 사주었으니 삥을 쳐야지 했다가 어제 그건 아니지..아들에게 건네라는 명분이 있는데 너가 가로채면 도적이지..하는 울림때문에 나서려다 아들에게 금일봉의 사연을 들려주고 건네주었다.
그리고 아들과 손을 잡고 아들에게 오늘 엄마에게 건네고 싶은 에너지가 없냐..했더니 폰에너지를 준다고 해서
왠 폰 폰은 푼이고 풀이고..머 그런 것인가..무엇이 풀어진다는 것이여? 하고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아들이 쓰는 폰이 구형이라고 신형으로 폰을 새로 장만한다고 고장안 것이 아니면 내 폰 보다야 낫지 않을까 해서  그러면 지금 쓰는 폰은 엄마 달라..했더니 엄마 폰은 언제꺼누? 하고 물어서 4년 전꺼다 2016년 6월에 바꾼 것인데..요즘 아주 느려터진다 했더니
수명이 다 되어가서 그런거라고 그럼 폰을 나에게 주겠다고 했다네 폰에너지를 준다더니 바로 폰이 나에게 오는 것이 되네 하여간 아들의 폰을 받으면서 공짜는 없는 것이니까 아들에게 폰값으로 얼마를 건네니 엄마가 아주 싸게 사는 것이라고 아들의 폰에너지이야기가 바로 물화되어 삼성갤럭시에서 애플의 아이폰으로 갈아타게 되었는데 애플은 우리말로 사과이기도 하고 내가 풀기로는 일단 空과 연통되는 에너지이며 愛이다. 애= O, H 로 이뤄지는 글자
 
아이는 애의 펼친 말이고 아이는 EYE, Phon(폰)은 판 펀 푼 핀 픈..으로 모음의 방향에 따라 관점이 달라지지만 뜻은 같다.
중국과 일본은 愛를 '아이'라고 발성하는데 사랑은 EYE라는 것이고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지고 마음에서 멀어지만 기록에서 사라지고 기록에서 사라지면 기억에서도 지워진다. 마음의 눈으로 보라는 것은 기억을 떠올려라 기록을 살펴라..는 뜻이지. 갤럭시Galaxy 는 은하, 은하계나 은하수(Milky Way)라는 뜻으로 내 이름의 淑이다. 28수 별자리를 낳는 은하 해맞이동산이 내 놀이마당이 되는 이유가 숙이라는 이름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여서다는 것 
 
하늘에서 이뤄진 것이 땅에서도 이룸한 것을 이제 아이(i, 愛, 兒)폰하다가 되는 것이겠다 은하수를 보려면 눈 앞에 펼쳐지는 삼라만상(판)을 보아라. 아이의 눈으로 판을 보거라...가는 길에편의점C&U에 들러 아이폰 충전줄을 9500Won에 사고 하늘을 보니 아침 해가 그윽하게 나시겠구나..하는 생각 자운을 치마자락으로  좌악 펴놓으시는 것을 보니 오늘 동지의 해는 또 다른 멋짐으로 패션쇼를 하시려나보다..하는 마음으로 해맞이에 올라가니 붉은 해가 오름하고 있고 오늘은 해가 4번을 오름하는 진풍경을 연출하였다 
바람이 엄청 너그러워져서 춥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아마도 금숙씨가 해돋이를 사진찍고 있으리라..생각이 들었는데
오름하여 보니 역시나...어린 시절부터 구름과 하늘과 해와 안개와 자연과 놀기를 좋아하여 주변에서 너는 참 이상한 아이라고 했다는 금숙씨 
 
둘 다 동태될 뻔하였다가 해동하는 과정을 거치는 중이니 이제 앉지 말고 걸으면서 공부하자고 그래서 소리자리 찾아 발성하기 수업을 했다. 내가 나를 시전하는 현장이기도 하지만 금숙씨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소리를 수련하고자 하는지를 금숙씨의 기량을 나도 달아보는 것이기때문에 금숙씨의 힘듬은 내가 관계치 않고 내가 원하는 소리를 낼 때까지 다그치면서 반복시키는 것, 내가 매어치는 과정에서 너를 봐준다는 것은 없다 아이고 힘들어서 눈물이나고 대가리는 열이나서
땀이 나고 숨은 차고.. 하는데 그래도 소리줄이 길어진 것은 확실하네..했더니 집에서 기합넣기를 했더니 아들이 깜짝놀라면서 어머니는 어디서 그런 소리를 내냐고.. 내가 몰아붙이는 소리자리를 찾아서 금숙씨도 내 소리장을 소화하려는 의지가 강하다는 것은 안다.  
 
자기소리가 참소리가 아니라 내가 내는 소리가 참소리라고..참소리는 힘소리고 힘찬소리..내 소리는 무조건 밀어붙이는 힘이다. 매력적이지도 않고 윤슬이 이는 소리도 아니고 무조건 밀어붙이는 힘으로 승부를 하는 소리다 내 소리를 들으면 나처럼 소리를 하는 이는 나 외에는 없을 것이라고 이런 소리통을 누가 울려내겠는가? 하고 열심이 자기소리통키우기에
내개 선창하고 금숙씨가 따라매기고..미친 여자 둘이 해맞이공원에서 달구벌을 들고 흔들고 있다. 내가 매기는 소리만큼 따라 매겨라..그러면 그 매김하는 과정에서 무엇을 체험하는지..는 자기만 알것이다 는 것 꿈이야기를 하는데 자면서 수리수리를 하더란다 
 
그런데 꿈에 하늘에 황금별들이 가득가득 자기에게로 달려오더란다 그리고 그 다음의 꿈들..내가 해석을 해주면서 수리수리주문을 많이 하라고 그대에게 필요한 에너지를 당겨주는 주문이니 입에 달고 살라고 그런데 오늘 해오름이 희안터라 4번이나 오름을 했다는 것이지 미친녀자들이 해맞이동산에서 살풀이 얼풀이 알풀이..를 하는 것을 보고 공명이나 하듯이.. 4번의 해오름을 보고 헤어져 돌아오면서 동지..한해가 정리되는 날이라고 해조차도 4번이나 오름을 했나보다 
강 길을 나서면서 김북촌할머니를 생각했었다 북촌을 천문에서는 북극성을 뜻한다고 하더라 북극성은 우주의 중심 축 움베르또 세베리...내 일주가 을축이다. 축은 丑으로 소극성이라고 하는데 소丑은 극성 즉 북극성을 나타내는 것이다
극성이라고 할 때 북극성의 준말이고 소극이라고 할 때는 축성을 설명한다 축성을 알데바란(영어: Aldebaran) 또는 황소자리 알파(α Tau / α Tauri)라고 하는데 알데바란은 황도대의 황소자리 방향에 있는 적색거성이다. 알데바란은 별자리에서 황소의 머리 부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예전부터 서구권에서 '황소의 눈'으로 불렸다 고 하는데 축을 土에 배속시키고 있다  
 
해자축으로 축을 겨울 땅 동토라고 하는데 황소처럼 되새김질을 하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서 축토를 사주에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반추하고 성찰하고 되씹고..하는 자기성찰에너지가 강하다고 보면 된다. 남들이 나를 평가하는 것보다 자기가 자신을 평가하는 것을 우선적인 가치로 둔다는 것이지 수리수리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수리가 태양의 이름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본심본태양..을 공명하는 주문이라는 것도 알게 되겠다. 
 
해맞이 28수별자리를 돌면서 수리수리...를  소리를 높여 읊조렸다. 나보다 수리주의 효험을 꿈에서 체험한 금숙씨는 
소리를 더 높여 힘을 다해 읊조리더라. 이런 경우 나의 보람이라는 것인가 북촌할머니의 천도재를 금숙씨를 딛고 하고 있는가 북촌할머니는 내 손톱밑의 가시처럼 나를 긁는 무엇이 있다 내 사주의 자오유 도화살을 딛고 할머니의 생애 풀지 못한 한을 풀어내어야 하는 덮어씀, 유전 대물림...DNA에 대한 RNA.. Rna(꿈) dna(움) 부게로부터 움돋은 정보와 모계로부터 꿈으로 오는 정보 정자의 정보는 대를 내려 움터는 것이고 난자의 정보는 꿈으로 꾸며내는 것이고..그렇게 인식하면 북촌할머니는 무엇을 꾸며내지 못한 한을 실어내리셨는가? 격세 유전된다는 카르마 
 
4번의 해오름 경자년을 마무리하는 날이 동지라고 하듯이오늘 파란만장하던 경자에너지의 칼춤이 신축, 포정해우를 하려고 하실 것이다 내년의 신축..辛丑 살과 뼈를 발라내는 에너지의 해. 골방으로 들어가라 골방을 알파방이라고 한다네...다락방은 뭐라고 할라나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기도가 정말 절실하게 필요한 해가 온다 기도는 탐진치에서 진선미로 옮겨짐을 구함이다 자기자신을 아는 것은 축적된 업을 풀어내는 것이다. 해원상생이라 포정해우라..그리고 심판이라 말하는 것이다 통증은 탐진치를 풀어내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갚음이다 오늘  3일전 동태되었던 에너지가 풀어지고 몸이 가벼워졌다 
 
영생은 자기자신의 본성과 본질을 마주하는 과정이다 내가 그리 이해한다. 살아계신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 태어나 살아 움직이는 내가 태 안에서 생성된 나의 정보를 밝혀 아는 것이라고. 미궁안에 갇혀있는 미노타우로스가 무엇인가? 그대와 나의 카르마다 즉 유전자 정보다. 격세유전을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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