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향선菊香腺

모자란 자もの 노예, 다자란 자 にん주인

청향고은 2020. 12. 3. 19:29

모자란 자もの 노예, 다자란 자 にん주인 

2015. 11. 13. 13:54

 

 

잠꿈에서도 history, victory, story 라는 영어 단어의 형성과 의미를 놓고 his + tory, vic + tory, s + tory 구조구나 생각했다. 히스-토리, 빅-토리, 스-토리..앞에 붙은 his(그의, 그의 것 , 그의 가족), vic(죄인, 수형자), s(영어 알파벳의 열아홉째자. S[s]를 나타내는 소리) 야 그렇다 치고 tory 라는 놈은 토리로 발음되지만 혹시 토리, 즉 討理,(이치를 정반합논리에 의거하여 조목조목 풀어냄) 라 던지 どり(鳥)든지, 그도 아니면 톨(構組, 틀 , 툴)에서 나간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 틀이란 짜임이다.

미국에서는 보수당을 나타내지만 victory가 승리, 전승, 이김 극복, 정복 승전이라고 하지만 무엇에서? 를 찾으면 vic-tory로 풀어 가면 답이 나온다. vic 죄인, 수형자라고 하는 tory 날 때부터 정해진, 보수라고 개혁반대론자 라 하는 전습된 길들여진 감옥에서 벗어남이 승리다. 태어나 배우게 되는 정의라든지 양심이라든지 도덕이라든지 윤리라든지의 실체를 풀어가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무엇을 위한 정의이며 양심이며 도덕이며 윤리인가....잡는 것마다 금 수저를 물고 태어나 금색 물과 금색 떡을 먹고 금색 똥을 누고 마시다가 황금색칠 한우상이 되어 황금색에 눈이 먼 노예들의 손뼉과 엎드림을 성공이라 세뇌된 토끼 계 칠푼뇌파가 그 이하의 뇌파들을 협박 공갈, 내지 감언이설로 꼬드겨 이용하는 개념이며, 칠푼뇌파를 넘어서 생명을 생성하는 흙 수저를 물고 온 느릿느릿 삶을 성찰하는 거북이 계, 구푼 뇌파가 살아서 진흙을 자유롭게 나돌기를 바라는 이들의 진흙에 대한 개념이라는 차이가 있으리라.

진흙에서는 연꽃생명을 피워내는 힘이 있지만 황금이나 황금색에는 생명을 꽃 피움하는 힘이 없음을 아는 지혜가 있음이라...토끼 계 칠푼이들은 납이 금이 되리라는 연금술에 환상을 품는 것이야 자유지만 금은 납이 아닌 흙에서 거둔다고, 또는 금생려수라고 물에서 금이 난다고 그것을 金이라는 씨氏의 어원이라 하였다. 종이 지紙가 실사에 씨氏를 더했다. 천년을 간다는 한지를 닥나무의 껍질에서 만들었던 우리네 조상님의 삶이 담겨있는 紙라는 그림.

 

역사, 승리, 이야기라고 알게 되는 영어 단어들의 어원은 무엇이며 어디서 출발한 것인가를 언어 자체에서 파들어 가면 문제도 언어에 있고 답도 그 언어에 있음을 알게 된다. 모든 것이 문자에서 출발하여 문자로 돌아오는 것이 구나 주문이라는 한자의 呪가 영어로는 스펠(spell)이다. 한국어로서는 자음. 앞에 Go를 붙여 가스펠이 되면 복음이 되는데 스펠이 가는 것. 즉 문자가 움직이는 것이 가스펠이다. 문자기호를 입에서 살려내는 것이 가스펠이다. 복음이라는 것은 예수이야기나 성경이야기인 역사history를 아는 것이 자음과 모음, 스펠(spell)을 살리는 Go 하는 것이다. 단어가 발생한 과정을 귀납하여 풀어 말하는가 그것이 가스펠을 아는 것이라고..앞에서 예문을 든 빅토리는 감옥에 갇혔던 것에서 풀려남이 승리고 이김이라는 것이니....흥미롭고 재미있지 아니한가. 글공부는 흥미롭고 즐거워 세상과 세월을 잊게 한다.

손뼉치고 모음이나 자음의 고저장광高底長廣을 뽑아내는 것이 가스펠이다. 복음은 외연의 종교와 철학과 윤리와 도덕과 뭐 이런 히스토리나 빅토리나 스토리에 상관없이 게놈 정보를 열고 닫는 일에 목적을 둔다. 생명탄생과 성장, 질병, 죽음의 문제에서 언어탄생과 성장과 질병과 죽음을 연역하여 답을 찾아 선을 이어가면서 풀어가는 것이다. 위장을 제2의 뇌라고 했지만 나는 뇌를 제 2의 위장이라 하고 싶다. 위장이 빌수록 소리의 리듬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공간이 넓어지고 커진다. 배부르면 맑은 소리는 하지 못한다. 하여 간소하게 먹고 소식하라는 것이 건강을 만드는 비결이다. 헝그리 정신이라고...배부른 돼지들은 금우상이 되어 제단에 모셔지는 것을 영광으로 알지만 배고픈 소크라테스는 진흙을 헤쳐 다니면서 연 꽃 피움을 즐거워한다.

차가 많으면 길이 막혀 교통체증이 되듯이 사람은 많이 알고 많이 먹고 많이 축적하여서 문제가 생긴다. 새로운 하나 채우려면 묵은 것 하나를 비워야한다. 입으로 먹은 음식도 먹고 아래 대소로 비우고 귀로 들은 소리도 겉귀로 들은 것은 문자말로 속귀로 들은 것은 소리로 내놓아야 하고, 눈으로 스펠을 먹었으면 그것도 겉 눈 으로 보았으면 글 손에 의지하여 배설하고 속눈으로 보았으면 행동으로 비워야한다.

영적으로 채움과 혼적인 비움을 life, 命, 숨, いのち라 한다고...한국어와 한자와 일본어를 놓고 풀었다. 영어...life는 알파벳 네 자로 L-I-F-E 자음 모음 쌍으로 짜임 되어 있다. 가운데 if를 두고 좌우에 live, evil을 놓은 저울로 일단 풀어보았는데 영어짜임도 보면 상당히 재밌게 형성 되었구나..live를 역하면 evil. 태어나 희로애락 live를 따라 40세에 이름 하면 불혹이라 하고 자신이 살아온 희로애락의 자산을 사용하면서 후반부를 살아가면서 evil로 끝나는 것이 life라는 명분을, 황금 칠한 우상을 따라 사는 인생무상이라는 대부분의 인생경영자들이 가는 길이지만 ev를 거치면서 i인 자기의 뜻과 천의와 비교하여 어슷한 것들이 있나 살펴 천의와 어긋난 것이 있으면 천의를 듣는 귀e(ear)를 얻어 r( real, remember)로 진흙 속에서 피는 영원한 생명, 옴 마니 팟메 훔, 파드마 삼바바...를 추구하는 常의 세계로 향하고자 하는 것이 또한 인생의 한 경영법이다.

천의는 너무나 단순하다. 인생경영을 천의를 따라 하던 이들이 남겨놓은 가르침을 핵심으로 요약한 예수의 황금률이니까. 황금률을 실천하는 가정에서 태어나 그것이 몸에 숙지된 이들도 그 숙지됨이 스스로의 결정이 아니라 환경에 의한 선택임을 알 때 길들여짐에서 벗어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려 하게 되는 의지가 발생되는 것...

인생 저마다 고유한 지문으로 이뤄진 자기만의 우주를 가지고 오며 대나무처럼 자기만의 마디를 만들어 새로움을 인식함으로 자식에게서 성장하는 것이라고...부모를 따라 살다가 부모에게서 떠나 독립체로 물리적인 삶을 경영하는 것이 외적인 결혼살이지만 정신적인 독립은 49수를 넘어서 50 지천명 하늘이 소리를 듣는 귀를 열어 천의를 아는 삶에 접붙임이 될 때다. 이순함으로 ever의 길을 만들어 천수(120세)를 누리는 인생 경영. 마음은 청춘이라고 하듯이 live를 ever로 만들어 가는 것.

인생경영법은 두 가지, 물질적인 삶에서 독립하는 것과 정신적인 삶에서 부모에게서 독립하는 두 개의 관문이 있다는 것이고, 물질적인 삶에서의 독립은 외적인 정보들이 잘 가르치고 있고 정신적인 독립에서는 하늘의 뜻을 들으면서 살아가는 신앙의 길과 사람들의 뜻을 따라가는 종교의 길의 정보가 섞여 있음으로 잘 분별하지 않으면 종교를 신앙으로 착각하기 쉽다. 종교는 99% 넓은 길이지만 신앙은 1%의 좁고 험한 길이어서 evil을 ever로 바꾸려 하는 의지가 없으면 선택하지 않는 길이다. 99% 종교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1% 신앙의 길을 찾아가려면 눈과 귀가 밝아야 한다. 順이라는 한자기호를 보면 내 천川과 머리 혈頁이다. 순이라는 것은 하늘의 이치를 말한다. 順은 전체 12획이며 부수가 頁 9획이다. 3획인 川은 三을 세운 것이다. 가로누운 이론 三을 세움 활동하게 川 것이 9획 頁이다. 우리가 흔히 분수를 안다고 할 때 모태에서 얼마의 혈이 완성이 되어서 태어났는가를 가름하는 잣대로 사용한다. 9획의 머리가 되면 천지인의 흐름을 알아 그것을 운행하면서 살아가게 되는 것이고 인간으로서 정상인데 태에서 제대로 혈을 공급받지 못하면 획수를 채우지 못하고 태어난다. 그것을 일러 모자란다고 하는데 못 자람이다. 모자람을 알기에 다자람, 즉 이룸을 목표로 하여 공부를 하는 것이 학생이고 신앙이고 수행이라 하는 것이리라.

몸은 아홉 달을 채움하여도 머리에서 9획을 채우지 못하고 나온 경우에 말한다. 에이 모자란 놈....이라는 말은 몸(지식)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머리(지혜)에게 하는 말이다. 예수와 붓다의 다른 점은 붓다는 삶을 화두로 하였고 예수는 죽음을 화두로 하였다는 점이다. 예수의 숨겨진 18년, 성전에서 율법학사(지식)들과 토론하던 12세 이후 공생애를 시작하신 나이 30세 사이에 무엇을 공부하였나는 것은 예수의 가르침이 붓다의 가르침과 같은 선에 있음을 보게 됨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를 18년이라는 세월에서 궁구하셨다는 것은 알 수 있다. 생을 자각하는 것은 죽음이라는 인식장이 있음에서라는 것을 가르치신 것이 붓다의 가르침이고 이 가르침을 딛고 죽음을 인식하는 것은 생이라는 인식장이라는 것을 연역적으로 추론하신 것이 예수의 죽음과 부활이다.

생을 인식하는 죽음을 아하는 것으로서는 모자람을 느끼셨기에 공생애 3년을 거치면서 죽음을 인식하는 생명의 실상을 체험하신 것이리라 나는 이해한다. 18년생을 인식하게 죽음을 아시고, 죽음을 알게 하는 생명의 장의 실상을 다 이해하심으로 다 이룸을 선포하신 것이었다고 이해한다. 생을 무로 해결한 붓다, 사를 유로 해결한 예수. 붓다와 예수는 생사처럼 짝으로 있는 가르침이구나...

 

삶만 궁구하면 모자란 것이고 죽음을 궁구하여 짝을 맞출 때 다 자란이다. 모자란 이들은 늘 남을 탓한다. 너 때문이다 라고 하는 이들은 혈이 못자란 이들이고, 내가 문제가 있구나하는 이들은 제대로 혈頁이 자란川 이들이다. 모자라게 살다가 가는 이들이 묘 자리를 찾으면서 혈 자리를 논하는데 죽어서도 혈이 못자란 부분을 묘 자리를 통하여 완성하고자 하는 바람때문이고 묘 자리에 안치된 못자란 이들은 후손들의 혈血을 통하여 자신의 모자람을 완성하고자 하게 된다. 그것을 일러 조상령이라 하게 되고 그 파동이 자손에 닿으면 자손이 발복한다고 하거나 빙의된다고 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사체를 매장하면 살은 흙으로 돌아가지만 남는 뼈 혈頁가 흙으로 돌아간 지혈地穴을 통해 자손의 혈血에 이어진다고 하는 생각에서 지혈자리를 음택의 명당으로 말하는 이유다. 화장이 보편화되고 있는 시대가 되었고 화장은 뼈와 살을 다 소멸하기 때문에 발복도 없고 빙의도 없다고 한다. 어떻게 살 것인가는 남자는 40대 이전에, 어떻게 죽을 것인가는 40대 이후에, 여자는 남자와 반대로 인식장을 펼친다. 남자는 흙을, 여자는 바람을 상징하는 메타포다. 남자는 흙을 따르고 여자는 바람을 따른다. 죽은 자들은 문자문화에서 파생되는 명분과 실리를 숭배하고 산자들은 바람이 만드는 자유와 꿈을 사랑한다.

예수의 무덤이 없는 이유는 생사가 하나라는 사실을 인식하여 더 이상의 문제가 없음, 갇힘이 없음을 이루심이고 죽음을 궁구하는 이들의 몸을 무덤으로 하여 그 몸을 돌무덤에서 성전으로, 즉 모자람에서 다 자람으로 이끌기 때문이다. 그것을 순종이라 한다. 예수가 하는 일은 혈頁을 온전하게 세움川하는 것이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는 것 순종 順從은 자신의 모자람(불완전한 생명)을 알고 그것을 완전(부활)하게 완성하기 위하여 십자가의 길을 간 예수의 길을 따라가는 것을 말한다.

예수가 모자란 것은 무엇이었고, 모자람을 어디서 어떻게 인식하였고 자기완성을 위해 어떤 경영을 추구하여 완성하였는가...順은 완성된 것이라면 頭(머리 두)는 순의 반대에 있는 것이리라. 콩 豆가 앞에 있다. 혈頁이 콩頭이다. 콩이라는 말은 공의 강음이다. 다시 말하면 혈이 단단하다는 뜻. 내천은 흐름을 말하여 부드러움 유함을 말한다면 콩 두는 견고하고 단단함을 말한다. 자기만의 생각이 옳다고 고집할 때 두頭라 하고, 너의 생각도 포함할 때 順이라 한다. 돌대가리나 돌 아이라거나...하는 경우...생각이 좁고 고집이 강한 경우를 말하는 것이리라. 두뇌頭腦가 아니라 순뇌順腦가 되어야 완전하게 자라는 자가 되는 것이겠다. DO 와 SOON의 차이. 두뇌는 태어나면서 완료되어 그것을 통하여 인생경영을 하지만 순뇌는 어느 날 자각을 통하여 진행형 의 차이일지도

전의 나와 지금의 나..몸은 그때와 변함이 없지만 뇌는 두뇌에서 순뇌가 되어가는 중이다. 모자람에서 다 이룸이라는 완성을 항하여 과정. 지식에서 지혜로 옮겨가는 변화를 죽음에서 부활이라 한 것이라고 나도 어느 날 예수의 길을 걸어 다 이루었다 하는 말을 하도록 가을국화처럼 향기를 속으로 품어야겠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라도 생명을 얻는 우리에게는 그리스의 향기라고...그리스도의 향기 자란 완성지점의 모습이리라.

 

이름이야기 名話

2015. 2. 21. 8:21

 

태어나 주어지는 운명을 만드는 주문으로 이름을 짓는다는 것을 현대인들이 이해하고 이름을 짓는 자가 얼마나 되는지 이름을 짓는다는 말에 이름이 뭔가를 지어내는 도구라는 의식을 우리나라에는 별반 가지고 있지 않은 듯 태어난 아기의 이름을 작명소에 가서 돈을 주고 짓는 일을 쉽게 하는 것을 본다. 이름이라는 것이 일생을 통하여 살아있는 주문으로 작용하는 언령言令이 된다는 정신작용을 알던 이들은 아기가 태어나면 고심 고심하여 이름을 지었다. 고등학교 국어선생님께서 아이를 낳고 아이 이름을 짓기 위해서 국한문에 능통하시던 분이셨음에도 불구하고 사흘을 고민했다는 말씀을 하시던 때에는 이름이 가지는 의미가 무엇인지 몰랐는데 공부를 하여 가다보니 이름을 짓는 자에게 이름을 받은 자가 조복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돈으로 이름을 사는 일은 피할 일이구나..하는 생각을 했다. 이름이라는 것이 가지고 있는 정신작용을 알게 되면 자기의 이름이 어떤 에너지파동을 만들며 어떤 파장과 주파수와 연동되면서 어떤 현상을 일으키는지 궁금해 질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의 의미를 성경은 설명을 했다. 성경의 흐름이 한국의 정서와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이름에 뜻을 주었다는 것에 있다.

이러니 저러니 하여도 부모의 바람을 담은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기도 할 것이다 는 생각도 하고 그러면서 내 이름을 아버지가 지어주셨다는 것에 감사함을 가졌다. 忍이나 淑이 이름자로서는 합당하지 않다고 성명학에서는 논하지만 성명학으로 밥을 벌어먹고 살기위하여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작동시키는 이치들과 부모의 마음에서 아이에게 주는 값을 바라지 않고 지어주는 심층이 다른 부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법을 만들어내는 이들은 법을 지키는 이들이 아니라 법을 만들어 법테두리에 가두어 지키게 하여 이익을 얻으려하는 집단이듯이 해서 노자는 공자와 달리 무위자연을 말했다 뭔가를 만들기보다 만들어 둔 뭔가를 없애는 것이 진정으로 사람을 위하는 길이라고 뭔가를 만든다는 것은 짐을 지운다는 것이지만 뭔가를 없앤다는 것은 짐을 덜어낸다는 것임으로

이름에 있는 忍이 마음에 들지 않아 이름을 주신 아버지를 상당히 원망을 하였는데 공부를 해가면 갈수록 이 忍이라는 문자가 담고 있는 의미가 무한대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 딸이 이름을 개명하려 할 때 忍을 물림하였다. 그토록 싫어하던 忍을 딸에게 물림할 정도로 忍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 값을 인정하게 된 것이다. 인in에 모든 것이 있다. 인은 24절기와 같이 24자의 인의 그림을 대입할 수 있으며 刃과 心으로 분리하여 이해할 수도 있다. 딸이 자기가 원하는 글자 하나 내 이름에서 물림한 한자를 더하여 이름을 지어 개명을 하고나서 정말 행복해한다. 남편이 딸에게 지어 준 이름 일이一二는 딸에게 너무나도 많은 스트레스를 주고 문서상으로서는 사라졌지만 여전히 동안의 친우들에게는 불리는 이름이기도 하다. 두 개의 언령이 딸을 보호하게 된 셈이다. 일이라는 이름은 너무나 추상성이 강하여 물리적인 세상을 살아가야하는 몸으로서는 쓰기에는 감당하기 힘든 이름값이다. 문서상에서 이름과 달리 이제는 호號로서 사용하게 되겠지만 이름을 아무나 함부러 부르지 않도록 귀하게 결계를 치게 된 효과도 있구나

내가 내 이름을 드러내는 것은 내 이름값에 담긴 에너지를 내가 부릴 수 있기 때문이고 남에게 읽혀도 내 에너지 값이 손실을 당하지 않을 정도로 에너지영역을 활성화 시켜두었기 때문이다. 사람의 이름에 운명이 들어있고 이름이 읽혀져 버리면 에너지 값이 새나가게 된다고 생각한 사유가 있어서 이름을 드러내기를 극히 꺼려하던 시대가 있었다. 해서 이름 대신 호나 자를 사용했다. 과학기술이 발달하여 손에서 정보가 놀게 된 이 시대에 옛날처럼 실명이 아니라 가명을 사용하게 되었다. 실명이 드러나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이 드러나 버리기에 자신의 이름을 감추고 닉네임으로 살아 간다 닉네임을 가명이라고 한다. 가명을 쓰게 되면 그 가명이 만들어내는 언령으로 가면이 생긴다. 닉네임을 보면 그 사람이 그 가면을 선택한 까닭을 엿볼 수 있다. 가명이던 실명이든 그 사람의 아이덴티디가 묻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소설은 자신의 체험을 밑 밭으로 하여 글을 쓸 수밖에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1994년에 사서 보던 책을 다시 보고 있다. 한국문화상징사전이라는 책인데 지금은 판매가 되지 않는 책이다. 1권을 사고 2권을 사지 못했는데 혹시 2권을 살 수 있나 찾아보다가 『한국민속문화대백과사전 』이라는 책을 중고서점에서 발견하였다. 내가 한국인으로서 한국민속학에 대한 소양이 부족한 것은 기독교문화권에서 자라 한국의 것이 가진 에너지 장을 알아보지도 않은 채 무조건 미신이라느니....라는 편견으로 천시하게 되는 풍조속에서 자랐기 때문일 것이다. 서양문화에 길들여진 틀을 벗어내는 과정을 거치면서 여기 나를 만들어 낸 바람과 구름과 비와 흙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나를 제대로 이해하는 길이구나... 그런데 예수의 가르침이 우리나라 민속문화와 유사하다는 것을 알아가게 되는데 어느 글에 의하면 예수의 성경에서 잃어버린 17년 동안 인도를 거쳐 한반도와 일본을 두루 여행을 하였다고 하는데 아마도 예수 당시 문화의식에서 가장 깊고 높은 의식을 형성한 곳이 농경민족의 문화였을 것임은 주지의 사실이고 유목민의 후손인 예수로서 고차원적인 음양오행, 사주팔자 역경의 사상들을 자기 사상에 첨가하였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현대인이 저지르기 쉬운 오류의 하나가 지금이 2000년 전이나 3000년 전보다 발전한 세상이라 보는 것에 있다. 내가 그랬다는 말이다. 이제 이 관점을 바꾸어 말이 문자로 만들어진 시기가 인류의 문화의식을 활짝 꽃피우던 시기였고 지금은 그 세월에서 멀어진 만큼 문화가 쇠퇴하거나 사라져 처음의 아름답고 밝고 빛나던 본질을 저마다 찾아내려 하는 시기라고 보는 셈이다. 붓다나 예수님이 말씀하신 말법시대 종말이라고 표현하는 말법이고 종말은 문화에서 얼마나 멀어진 것인가를 말하는 거리값일 것이다. 문화라는 그림 값을 보면 文이 化되던지 化가 文이 되든지 하는 과정을 나타내는 그림이다. 영어 컬처에서는 볼 수없는 에너지파동이 그대로 있는 기호다. 컬쳐cul-ture라고 영어어원을 파들어 culture 의 뜻을 찾아 풀어내면 남방 농경민에게서는 하늘민족(북방민족)이라 말해지는 유목민의 유물에 접목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북방민족이 남하하면서 하늘민족이라 하여 남방민족위에 무기와 힘으로 군림하였다는 것이 역사적인 사실이니만큼...아무리 과학기술이 발전했다 해도 도구 살이를 편리하게 한 것일 따름이지 문자를 만들어냄으로 생성하던 정신살이가 풍성하고 맑고 밝고 아름다운 시절을 찾아내게는 하지 않으니까. 과학만능시대에 옛 시절의 유적들을 찾아내려 하는 이유가 지금시대가 옛시대 인류보다 가치 값이 떨어지기 때문에 현 시대의 가치 값을 높여가려는 방편으로 옛 시대의 문화들을 이해하려함일 것이다. 예수시대의 가르침이 후대로 오면서 타락하는 이유처럼 인류의식은 문자가 만들어지던 시기에 가장 고차원에 도달하였던 것이다.

 

고차원적인 정신문명을 추구하던 예수에게 동양의 문자가 만들어지던 과정이 얼마나 눈부시고 찬란한 천국이었겠는가... 하여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가운데 거하심이라는 문장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이 아니겠는가. 유목민의 기호들인 알파벳보다 히랍어보다 고차원적인 농경민들이 만들어낸 문자를 대했을 때 그 문자를 생성하게 된 농경살이에 대한 존경심이 일지 않았겠는가 예수의 비유를 보면 그가 섭렵한 의식의 지평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것이다. 예수의 가르침에는 농어민문화에서 나오는 사상을 담은 비유가 많지 않은가....예수의 행로에 들었던 지역인지라 우리나라에 전래된 기독교가 본디 예수가 가르치던 본질에서 한참 벗어난 후대의 오염된 교리들을 중심으로 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곳에서 보기 드물게 한국에서는 기독교가 득세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예수의 사상은 우리나라의 핵심을 담고 있기 때문에.... 예수의 가르침의 원형을 찾아내면 이 이 나라에서 생성시킨 문화의식과 가장 잘 맞아 떨어지는 이유라고 나는 생각한다. 예수의 가르침을 제대로 파고들면 농경문화의식이 나온다는 말이다.

내가 나이고자 한 의지가 발생한 것은 무엇에서 인가..아마도 나는 한국이라는 땅에서 태어나 한국의 흙이 만드는 것들을 먹고 한국이라는 경계를 돌아들며 나가는 바람을 따라 자라면서 이 풍토와 다른 곳에서 생성된 수입한 지식들에 길들여져 살아가는 것을 머리에서가 아니라 몸이 거부함으로 발생한 현상이 아니었을까. 나는 한국인이다. 일본을 두 차례 여행한 외에는 국외로 나가보지 않은..토착 한국인이다. 내가 태어난 이 땅에서 형성한 문화가 가장 수준이 높고 깊다는 것을 뇌에서는 몰라도 몸이 이미 알고 있어서 제대로 한국이라는 땅이 만들어내는 에너지파동을 다 알지 못하지만 내 것을 고집하는 것이지 않을까...가장 뛰어난 문화를 유산으로 받은 유전자이기에....격이 낮은 유전자들에게 굽히고 싶지 않은 자존감. 내 무의식에는 내 나라의 문화의식이 가장 뛰어난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웃 일본의 문화의식의 심층이 깊고 높음에도 불구하고 그보다 더 상위가 존재한다는 것을 규명하고 싶어 하는 것 일게다.

무엇에서 일본보다 우리나라의 문화의식이 뛰어나다고 강변을 할 수 있을까...소리 값을 문자에 넣어 이름이라는 것을 짓던 의식에서 일본을 앞 서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일본 역시 소리 말을 가지고 살아온 민족이지만 문자 값으로 변환하는 과정에서는 우리나라의 문자 틀을 물림 받은 관계라는 것, 언어의식이 본래 앞서 있었다는 것 자체가 일본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무의식을 만들어 낸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지금에서 일본인들이 언어를 얼마나 갈고 닦아 화려하게 꽃피우는지...보면 언어의 고향이던 나라가 이제는 언어 값을 제대로 풀어내지 못하는 나라로 전락하고 만 위치에 있음에서 오는 것이 내 열등감의 근원이었던 것일지도 모르겠구나 한다.

 

한국인의 이름 짓기와 타국인들의 이름 짓기가 무엇이 다른가 타국인들의 이름은 의미(정신계)보다 상형(물질계)이라고 보인다. 뜻을 이름에 담은 한국인과 그저 그릇으로 지은 이름과의 차이. 유명한 아인슈타인이 돌 하나一石, 화이트 헤드가 白首, 뮬러가 물레방앗간 주인...다...한국인의 이름은 뜻을 이끌어내는 에너지라는 데 다른 나라의 이름들과 차이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내 나라에서 생성한 문화의식 정신세계가 이 우주에서 가장 위대하다는 증거를 찾아내어 내 자존감을 만족시키고 싶은 것이다. 남은 나를 어떻게 보던지 상관없다. 내가 규명하여 내게 명료하게 설명하고 싶은 것일 따름이다.

 

鵬, 천지남명을 날다.

2015. 2. 19. 9:44

 

표현하는 언어만 차이가 있을 뿐 나라마다의 건국신화나 민속이야기들이나 내용은 어디나 같은 것은 지구라는 알 속에서 만들어 낸 저마다의 이야기이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두 번째 이유는 신(鵬)이 되기 위해서다.

첫 번째 이유는 의식주이고....신이라는 영역을 거창하게 확대해 놔서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처럼 착각을 하지만 神이라는 문자를 펴 보면 손뼉을 쳐서 벼락소리(申)를 낼 수 있을 만큼 의기투합한 놀이판(示)이다. 흥이 오르면 나타나는 현상이 손뼉을 치고 팔을 벌려 흥겨움을 나타내는 행동이다. 손뼉巽 霹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일로 이것을 한자로 鵬이라 했다고 나는 이해한다. 벌이 날개를 펴고 태양을 중심으로 붕붕 날개 짓을 하여 정보를 전달하듯이...몸도 팔을 펴고 접으며 손뼉을 치고 노래를 부름으로 속에서 일어나는 정보를 밖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즐거움이 극에 이르면 붕 뜬다고 한다. 사람이 술 취하는 이유가 붕鵬뜨는 그런 느낌에 취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생각한다. 인간 세에서 신선놀음이라고 말하는 현상을 만들어내는 주체는 술이지만 신선 계에서 신선놀음이라 하도록 하는 것은 퉁소소리라고 하듯이 소리다. 맑고 고운 높고 낮은 소리들이 만들어내는 공명을 타고 흐르는 느낌을 즐기는 것. 이게 신선세계에 이름을 올리면, 생명록에 기록된다고 표현하는 문장의 실체가 소리세계에서 생성하는 파동을 타고 노는 것에서 얻게 되는 유희며 즐거움이다.

명절을 앞두고 며칠 동안 혼자는 108배를 하고 츰부다라니를 읊고 도반과 같이는 손뼉을 치면서 모음을 풀었다. 외연의 명절맞이 풍습과는 전혀 다른 신선 살이를 지켜가려는 여정에서 나만의 명절맞이 액막이 인간세의 음기가 내 살이에 들어오지 않도록 결계를 치는 문화행사이기도 하다. 99% 인간 세이고 나 홀로 신선계의 길을 가는 만큼 99%가 발산하는 음기에 대하여 결계를 몇 겹을 쳐두어야 명절의 음기에 내 기운이 흐려지지 않기 때문이다. 명절이라 달라지는 것도 없고 명절이라 그만 두는 것도 없는 것이 인간 세에서 신선계의 삶을 지켜가려고 하는 공부의 길이다. 인간세안에서 신선계의 살이 법을 지킴으로 얻는 가치를 알기에...

본디 명절은 하늘양기를 파동을 펼쳐 당겨 땅에 갈무리하기 위하여 펼치던 천신제사에 의미가 있었는데 그 문화의 본래 의도가 타락하여 인간세의 명절은 죽은 자들을 불러내기 때문에 양기가 차야 할 부분에 음기가 가득하게 되고 음기 쪽으로 천칭의 무게 값이 기울기 때문에 명절증후군이라는 병증과 인간관계에서 트집이나 싸움이 생기게 된다. 명절 다음에 이혼율이 상승하고 명절에 형제친척간의 재산싸움이 많다는 것은 새해맞이를 시작하면서 그만큼 양기를 당겨들어야 할 명절기운이 음기가 강하다는 반증이다. 해맞이를 하는 이유가 묵은해에 쌓은 음기를 털어내고 양기를 채움하기 위한 것....인 것을 알기나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으나...

돌아가신 어머니는 명절에는 음기의 흐름이 강하다 하시면서 기도에 더 공을 들이셨는데 나 역시 공부를 하여가다보니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이유를 알게 되고 음기를 더하게 하는 말이나 행동은 삼가 하여 음양의 기울기를 조율할 수 있도록 한다. 음기가 모이면 우울증이라는 이름으로 나타나고 양기가 강하면 신경증이라고 하는 증세로 나타난다.

인간 세를 보면 명절이라는 문화를 만들어놓고 일상의 흐름에서 벗어나 그 나름의 복작거리면서 심심함을 채움 하려 한다. 명절에 이동인구가 많은 것은 그만큼 자신의 삶에 이야기꺼리가 없기에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명절이라는 이름을 빌어 모인 곳에서 파생하는 이야기들을 채집하여 말 꺼리를 삼으려 한다는 반증이기도 한데 명절에 오간 덕담보다 상처를 주는 말들이 많음으로 구업을 알게 모르게 쌓게 되어 명절 뒤끝은 그다지 좋은 기억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통계학적인 증명이다.

남의 이야기를 들으려 다니다보니 가족과 형제 친척이지만 사생활이라는 영역, 누구든 말하기 싫어하고 꺼내기 싫어하는 부분들을 나이나 친척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거침없이 파고 들어가려하고 그래서 나이가 어린 이들은 그런 무자비한 감정사냥의 공략 앞에서 점차 말문이 닫히고 결국에는 명절이라는 전쟁터에서 발을 빼고 도망간다. 즐거운 명절이라 하지만 명절이라는 이름을 앞에 놓고 치루는 세대 간의 감정 전쟁이다. 가장 후유증이 오래가고 골이 깊어 대를 물려가는 전쟁이 명절날 치러지는 감정전쟁이다. 감정전쟁에서 음기의 모임인 귀신도 원령도...요괴도..생성되니까...

할 말과 하지 않을 말 알고 싶어 해야 할 것과 상대방이 불편해하는 것들 묻지 말아야 할 것을 구별할 줄 모르는 의식이 명절이라는 문화를 딛고 온갖 병을 발생시킨다. 이 사실을 알고 내 살이에서 명절이라는 문화를 버린 것에 10년이 되었나 보다. 나이라는 것을 권력으로 하여 개인의 자존감과 자존심을 생성하는 감정영역을 침해당하는 그런 일방적인 전쟁터, 마음에서 즐거워하지 않는 형식적인 명절문화를 버림으로 얻은 것이 인륜이니 도덕이니 하는 잣대 때문에 버리지 않고 같이 할 때보다 인륜도덕..이라는 포장지를 벗겨버린 지금이 훨씬 행복하고 가벼웁고 즐거웁다는 것이 나의 체험이다.

남들이 세운 교리중심의 종교를 버렸기 때문에 종교와 버물려서 돌아가는 가족이라는 미명으로 포장된 관계가 그렇게 불편하여 일가친척아비의 집을 떠나라고 한 것처럼 그런 불편한 관계들을 버렸다. 서로가 존재하는 가치 값을 아무리 계산해도 플러스로 나오지 않는 관계...내가 버린 종교 안에 모두 기숙하고 있음으로.......버린 것을 도로 주워 들일 수는 없는 노릇이고....하여 그 시간에 홀로 책을 보거나 기도를 하면 훨씬 유익하게 나를 경영하게 된다는 것을 알면서... 인간세가 세운 어떤 틀들을 버림으로 관계를 버린 만큼 욕은 억수로 먹었다.

시간을 나에게 투자하여 내가 나의 이야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삶을 경영하는 것. 남의 이야기에 귀를 주고 시간을 주었다가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시간.. 허송세월하는 것이 내 존재를 경영함에 성실하지 않음이고 무시고 무지며 부정이구나...내가 무엇인가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남들이 내놓은 정보를 참고하여 가는 것은 책을 통해서면 족하다는 것. 그래도 책으로 자신의 살이를 요약한 이들의 정보에는 내가 참고할 것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몇 푼의 돈으로 책을 사서 그 책을 소화하는 것이 수많은 돈을 지불하면서 인간관계를 맺어가면서도 얻어낼 것이 없는 만남을 버리게 한 이유다. 추구점이 같지 않은 인간관계는 맺지 말고 버려야 할 관계라는 것을 얻어낸 것이라면 열매겠다.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그렇게 실감나게 다가오는 것.

몸은 누구나 보편적인 것이다. 몸을 기회비용으로 삼아서 어떻게 경영하여 가치를 창출하였는가를 정리한 책들이 경전들이라는 이름으로 전수되고 있지만 그 책을 소화하는 것은 나의 개인적인 몫이다. 나는 장자사상을 좋아한다. 동양의 장자사상을 내 삶에서 구현하기위해서 필요한 방편이 무엇인가 참 신기하게도 예수의 복음이 장자 사상을 이해하고 내 삶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해서 나는 신선이 되는 나비의 , 꿈의 꿈같은 꿈을 복음을 통하여 이뤄간다. 느낌이라는 것은 사실임에도 나만의 고유한 감정인 꿈일 수밖에 없으니까..너에게는 절대로 이해되지 못하는 ...그런 아련한 천계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꿈에 용을 타고 오름 하는 것...대붕을 타고 나는 것..장자에 나오는 소요유...鵬을 대붕 붕이라 하는데 월월조月月鳥로 형성된 글자다. 여기서 월은 육달월이라고 보면 된다. 추상의, 상상의 새라고 봉황이라고도 하지만 이 추상을 일상의 몸에서 이끌어내어 느낌을 아는 것이 대붕이 되는 체험이라고 나는 이제 안다. 내 인생의 축복인 스승님을 만났을 때 그렇게 가슴 깊이에 박혔던 것이 스승님이 올려 준 계영사 라는 제목으로 올려준 장자의 대붕이다.

 

『장자莊子』의 「소요유逍遙遊」편에 이런 글이 있다.

먼 황야의 북쪽 끝에 어두운 바다 [명해冥海]가 펼쳐져 있었는데 이를 천지天地라 하였고, 거기에 몸의 너비는 수천 리, 길이는 얼마나 되는 지도 모를 고기가 살았는데, 그 이름을 곤鯤이라 하였다. 또 거기에는 새가 살고 있었는데, 이름을 붕鵬이라고 하였다. 붕새의 크기는 태산만 하고, 날개를 펴면 허공을 내리덮는 구름과 같았다. 붕새는 바람을 타고 하늘을 날아오르기를 9만 리, 구름을 뚫고 푸른 하늘을 업은 채, 남쪽으로 남명南冥을 향해 날아가려 한다.

메추라기는 대붕을 비웃으며, - 저 녀석은 바보 같은 녀석이군. 우리는 기껏 날아봐야 몇 길 높이밖에 날지 못하고 내려와서 이렇게 쑥대[蓬蒿] 사이를 날아다니며 놀아도 더 없이 즐겁다. 하지만 저 녀석은 왜 저런 힘든 일을 하는 것일까. 이렇게 殷나라 탕왕湯王과 극棘이라는 신하와의 문답에 붕새에 관해서 이야기 하며 이것이 바로 큰 것과 작은 것의 차이라고 하였다.

비슷한 표현으로, 매미와 작은 비둘기는 그런 붕새를 비웃으며 말했다. - 느릅나무나 박달나무를 향해 날아오를 때 거기마저도 힘에 겨워 이르지 못하고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저 녀석처럼 9만 리나 날아가려고 하는 기분을 알 수가 없다.

내가 날아가려는 세계. 인간세의 모든 것들을 버리고 대붕이 되어 구만리를 날아보고자 하는 내 뜻은 내가 곧게 하여 이룸을 위하여 나아갈 뿐이다. 인간세의 문화풍습 인륜 도덕들이 내가 꿈꾸는 세계로 나아가는 길에 걸림이 된다면 버려야 하는 것이고 그것을 버림으로 얻을 수 있는 대자유의 날개 짓, 신선살이라면 얼마나 멋진 삶이며 그 가치를 구현하기 위하여 일생을 건 나 자신은 얼마나 고귀하랴...내가 세운 가치를 추구하면 산다는 이 자체가 나의 살아있음이며 행복이며 가치며 의로움이며 진리인 것이니 대붕의 꿈을 꾼 것은 나이며 이루어가야 하는 것도 나여야 하는 것

일전에 누군가가 나에게 군주의 덕을 말했었지만 나는 군주의 덕보다 신선의 덕을 추구하고 있다. 도반과 같이 꿈꾸는 세계. 인간 세 메추라기들의 짹짹거림이 전부인 곳에서 대붕이 되어 천지남명을 같이 날자....공자의 꿈보다 더 높게 날던 장자의 꿈..을 따라간다. 예수는 신선의 세계, 대자유인의 세계 대붕의 세계를 말했다. 내가 꿈꾸는 꿈을 같이하는 길에 스승이 대붕을 말하고 지금 나도 대붕을 이제 말한다. 대붕의 등에 올라 구만리를 나는 꿈을 꿈으로 내 꿈을 꿈에서 성취함으로 대붕을 타고 오른 다음 날 꿈에 산 가치를 던져 爻를 만들어내는 것이 윷놀이라는 가르침을 받았다. 윷 가치의 등에 그려진 것이 爻라고. 윷이 산 가치를 던지어 효를 만들어 그 해의 길흉을 점을 치는 學이다 고...

鵬이 구만리를 난다는 그 문장을 내가 체험한다는 것 그것을 위하여 복음으로 내공을 닦고 갈고 기루는 것이니까. 대붕의 등을 타고 구만리를 날아보라...붓다의 공자의 소크라테스의...인간 세들의 선각들이 추구한 것이 무엇을 위한 것이었나 이해하게 된다. 누가 무엇이라 해도 내가 나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 내가 나로 산다는 것은 몸에 모은 원소들을 다 풀어 대붕을 삼아 천지남명을 날아가는 삶이어야 비로소 몸의 값을 하는 것이라는 것이고 여한이 없는 나의 삶을 살았노라 말할 수 있으리라. . 돌아가는 곳이 있는 게 아니다. 대붕의 날개 안에 작은 꿈들을 품을 수 있는 것 그게 우주생명의 품이다. 작은 꿈들은 큰 꿈에 포함이 된다. 하여 대붕의 깃 안에 메추라기와 비둘기...들이 거하는 세계. 우주 안에 지구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것 우주를 아는 것이 신선 계, 천국을 아는 것이다.

 

맑고 밝고 아름다운 천국을 살아가는 방법

 

대체로, 또는 일반적, 보편적으로 세상을 보는 눈에서 사람(인문 人紋)을 중심에 놓고 보는 사람은 사람 탓을 하고 천기(天紋, 천문)를 중심에 놓고 보는 사람들은 별자리 탓을 한다. 그리고 지문(地紋, 풍수)을 중심에 놓고 보는 사람은 죽은 조상의 무덤자리(풍수)탓을 하거나 조상 탓을 한다. 관점이나 표현들은 자신의 내적상태의 외적반영임으로.

 

천문, 즉 하늘이 만드는 무늬를 예 사람들은 진수열장이라 하여 그 별자리를 관찰하고 별의 무늬를 읽음으로서 우주의 흐름이 만들어내는 우연을 읽어 인문 지리에 반영하려 했다. 하늘의 흐름이 땅을 내고, 그 땅이 사람을 만들어 내었다 보는 철학에서는 너무나 당연히 인문을 이해하려면 하늘과 땅을 살피는 것이 출발순서다. 자식의 됨됨이를 보려면 그 부모(천지)를 보면 알게 되듯이. 자식의 됨됨이는 절대로 부모의 그것을 넘지 않는다. 부모가 자식을 만드니까. 청출어람이라는 낱말이 있기는 하지만 그 낱말은 천성이나 인품에서 적용되는 낱말이 아니라 기술이나 재주에 적용되는 말이다.

 

선악이라는 것도 언어이기에 상대평가일 수밖에 없고 선악을 가름하는 절대적인 잣대는 단 하나 자타생명을 손상하거나 사멸시키는 것 외에는 없다. 사람의 눈에서는 아무리 빛나는 위업을 달성했다 해도 생명의 순리를 해하면 천지조화, 신명 하늘에서는 거슬리는 것이다. 생명은 생명으로 대속하는 원리를 가지고 있다. 생명의 피 값은 중력의 법칙에 의하여 땅으로 떨어져 흙에 기록되고 흙을 통하여 공양되는 것들을 먹음으로 흙에 내린 한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섭식생식하게 됨으로 하늘에 신원하는 억울한 신원이라는 저주가 실행되게 된다. 여자가 매달 피 흘림을 겪음으로 피가 담고 있는 무엇이 주는 두려움을 크게 가지고 있듯이 조상으로부터 내림된 피 흘린 죄얼이 스스로만 아는 두려움이 피에 흐르기 마련이다.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나니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 쫒느니라 고 한 말씀이 있고 예수의 피로서 대속이 되었다는 원리가 있는데 피를 깨끗하게 한다는 말은 조상의 죄얼을 갚아 정화한다는 뜻이다. 붉은 피만 생각하기 쉬운데 흰 피(정수)와 붉은 피에서 붉은 피로 표현되는 흙과 살에 맺혀있는 무게는 성화라는 과정을 거치며 하늘과 뼈에 남아있는 흰 피가 엮은 죄얼은 영화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두려움과 불안이라는 느낌을 이겨가는 것이 신앙생활이라거나 수행생활이라고 하는 것이구나...

 

하늘과 흙, 혹은 뼈와 살에 내려 전해지는 죄얼을 원죄라 하여 태어남 자체가 죄라고 한 것이고 어떤 방법으로든 풀어내지 않으면 자손만대 이어 이어 억겁의 죄악으로 내림한다는 것이 모든 종교의 가르침이기도 하다. 약한 생명을 강한 힘으로 죽이는 것은 서로의 힘의 값이 같지 않은 상태에서 일어나는 무게값 기울기이지만 피는 값이 같기 때문에 피 흘린 이의 한이 피를 흘리게 하는 이의 이름을 향한다. 몸의 원소 값은 누구라도 같으니 다름을 나타내는 것은 그 몸을 부리는 이름에 있기에 이름을 피로 적어 남기는 것을 명서命書라고 한다. 자기의지를 스스로에게 새김하기 위한 것이 단지斷指하여 피로 글을 쓰는 이유다. 대표적인 피글(血書)로 안중근의사의 손바닥 글이 있다. 피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과의 결의의 무게 값을 나타내는 것이고 원소융합에서 가장 무겁고 안정된 원소가 철Fe임으로 땅의 공명을 이끌어내기 위한 방법이다. 피 흘린 이름은 땅에 새겨져 살을 타고 흐른다. 예수의 삽자가상의 이야기가 실화든지 아니든지 피 흘렸다는 것만으로도 2000년을 넘어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을 보면 피가 중력의 법칙을 만드는 근원이기에 그러하다고 이해하게 된다. 철분이 섞인 피가 중력의 법칙을 만든다. 남자의 흰 피(정수)의 성분과 여자의 붉은 피(생리 혈)이 가지고 있는 뜻 위치의 차이.

 

약한 자의 붉은 피를 흘린 값은 땅의 심판을 부르는 신호가 되며, 남자의 흰 피를 남용한 값은 하늘의 심판을 부르는 신호가 된다. 넓고 크게는 우주의 흐름과 이어지지만 좁고 작게는 개인의 몸살이의 살과 뼈에 진행되는 심판이다. 흰 피라고 하는 뼈, 붉은 피라고 하는 살에서 명암과 농담이 본디 값을 넘어서든지 모라자든지 하는 것이 병이라는 심판이다. 하늘(수소융합)은 땅(철)을 , 땅(철)은 사람(수소와 철의 융합)을 만든 관계..성부와 성자와 성령이라는...점, 선, 면이라는....그런 관계이기 때문에 생명의 주인은 땅과 하늘에 있다. 사람의 생명, 성명이라고 하는 것은 천문이 만드는 힘(性)과 지문이 만드는 힘(命)의 법치기 중력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태어날 때 천성을 품부 받고 수복강령을 손에 쥐고 태어난다는 성명(性命)이 인문의 다른 말이기도 하다. 성명을 안다는 것이 공부이고 살아가는 이유며 존재가치가 매겨지는 사람이다. 사람, 생명은 땅을 알고 하늘을 알아야 한다는 길을 가지고 있을 수밖에 없다. 온 곳으로 돌아가려는 본성은 왔기 때문에 온 과정을 되짚어 돌아가려하는 것. 우주의 작용과 반작용...팽창과 수축...

 

인문이라고 하는 사람은 천문과 지문흐름의 열매다. 서양철학에서는 사람을 머리에 놓지만 동양철학에서는 사람을 머리에 놓지 않고 하늘(수소와 헬륨)을 머리에 놓는다. 서양철학은 자연을 정복하는 대상으로 보지만 동양은 섬길 대상으로 놓고 있다. 동, 서양의 천지를 대하는 관점은 다르다. 그리고 나는 서양의 자연을 정복하고 지배하는 철학보다 천지를 섬기고 그리고 천지가 베푸는 수복강령을 누리고 어울리는 동양철학이 맞다고 본다. 서양철학의 응용대상은 천지가 아니라 천지를 지배하고자 하는 사람의 지옥(地獄)이 만들어내는 욕심이다. 지옥이라는 낱말은 서양에서는 부정적인 세계를 상징하지만 동양에서는 지옥이나 천국이라는 개념이 없다. 우주의 흐름을 읽을 줄 알았던 이들의 밝은 눈이 사람이라는 존재는 일기하니 생, 일기하니 사라는 음양, 원소융합과 분열을 개념한 것이다. 생은 사를, 사는 생을 반려로 삼는다. 가벼운 것이 모여 무게가 되고 무게가 풀려 가볍게 된다.

 

음양오행(천지운행이 만드는 결들)이라는 것을 알기위해 찾아내야하는 길(방편) 하늘은 언어가 없고 지옥은 과학이라는 도구를 통하여 증명하지 못하는 개인의 뇌에 갇힌 언어들이다. 검은머리(黎首)가 지옥이다. 언어를 쓰되 그 언어를 모르면서 쓰는 뇌가 지옥이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낱말을 대하여 그 낱말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설명하고 내 몸으로 풀어내 너에게 나의 이해 폭으로 그 언어를 이해시킬 수 있다면 푸른 하늘이다. 나만 이해하고 마는 것은 연옥이다. 너에게 이해되도록 설명이 되어야 천국, 바람이 수면을 스치며 찰랑 노래가 퍼지는 하늘 된다. 내가 이해한 낱말들의 실체를 너에게 설명하는 과정. 이것이 교학상장...공부하여 도달하는 백수의 길이다.

 

地獄이라는 낱말을 해자(解字)하면 알겠지만 지옥이라는 천의 흐름이 만든 에너지를 갈무리하고 있는 드러나지 않은 미지의 에너지이다. 獄이라는 한자를 보면 개사슴록변에 말씀 언, 그리고 개견이 조합되어 이루어진 그림이다. 개사슴록변이 붙은 한자는 보편적인 잣대를 가지고 사는 평범한 눈에서는 이해가 어려운 모습들이라 부정적인 모습(자신의 생각으로서 이해가되지 않으면 그 현상을 말도 안돼, 미친지랄...씰데 엄는...돌았나...등등의 언사를 함으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사실을 부정을 하게 된다)들을 설명하는데 일상에서 과학으로 검증된 사실은 긍정적인 대우를 받지만 과학으로 검증되지 않은 사실은 부정적인 대우를 받는다. 미신이라고 말한다. 부정하거나 미신이라 말하는 사람은 그 세계에 대한 이해가 자기에게는 없다는 말이고 이해를 하는 사람은 그 세계를 체험하거나 어떤 과정을 통해서든지 안다는 말이다. 나는 하늘을 내 마음대로 부리고 지옥도 내 마음대로 부린다.

 

물론 하늘의 기운들을 내 마음대로 당겨 부리고 풀기까지 저마다의 기운들을 공부하는 과정을 거쳤다. 미신이라고 말하는 보이지 않는 세계를 소리에 의지하여 드나들면서 하는 공부에서 겪은 이야기들. 내가 다룰 수 있는 기의 세계가 있고 아직은 배워가야 하는 기의 세계가 있다.

 

내가 다룰 수 있는 기를 가지고 내가 하는 일이 지옥을 여는 일, 즉 한자라는 기호를 풀어내는 것이다. 한자는 기의 세계를 뒷받침하지 않은 한 풀지 못하도록 봉인된 인류의 처음기호이자 마지막 재산이다. 지옥은 과학으로 검증되지 않은 땅에서 일어나는 사실들을 모아놓은 객관적으로 증명하거나 과학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개인들의 저마다의 체험은 있으나 증거를 내놓을 수 없는 그런 이야기들이다. 저 사람은 유체이탈을 했다는데 공중부양을 한다는데..순간이동을 한다는데...외계인과 만난다는데....나로서는 전혀 체험이 없고 그런 사람들도 이야기를 하지 그 현장을 이중맹검 법으로 증명을 해 주지 않으니....해주었다손 치더라도 나에게는 이야기로밖에 전해져 오지 않으니 나의 현장이 없는 이야기로만 있는 것들...세상에 회자되는 이야기들 중에서 사실로 검증된 것과 개인들이 상상한 것과 돈을 위해 만들어진 것과...이런 사실과 상상과 환상들이 모여서 근원을 알 수 없게 만들어놓은 이야기모음이 지옥이다 고 나는 이해한다.. 언어가 없으면 지옥도 없고 천국도 없는 것.

하늘과 땅에는 지옥이 존재할 방법이 없고 그리고 언어로서는 증명할 천국이나 지옥이 없으며 단지 글(그림)으로서만 지옥이 존재할 수 있다. 지옥의 실체는 책이니까. 내가 책을 읽고 그 책의 정보를 이해하지 못하면 지옥에 갇힌다. 그 정보를 풀 때까지는 언어지옥에 갇히는 것이다. 나의 지옥에 대한 개념이기 때문에 나와 같은 개념을 가지지 않는 한 다들 상상의 지옥, 상상의 천국을 살다가 가는 뇌를 2%밖에 활용하지 못하고 가는 려수에 속한다. 내가 부리는 기운을 가지고 지옥을 열어 그 지옥의 실상을 밝혀

 

외연이 만들어내는 이미지와 문장들의 허구를 깨고 저마다 이미지와 문장의 허구에 잡혀 이미지와 문장이 만드는 두려움과 불안에 종노릇하는 것에서 놓아주고 싶은 것이 내 바램이다. 외연의 문장들의 허구와 이미지들을 가려내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싶은 것이다.

 

천문을 보는 사람들은 유행되는 노래를 들으면서 하늘의 움직임을 살피고 인문을 보는 사람들은 유행하는 옷을 보면서 흐름을 살피고 지문을 보는 사람들은 일어나는 자연현상들을 보면서 흐름을 살핀다. 사람의 천명과 손에 잡고 온 수복강령은 천명과 지문에 의해 정해진 것이고 저마다의 천명과 지문을 찾아가는 펼쳐가는 과정에서 인문은 거울이다. 남의 탓을 할 만큼 무가치한 천명과 지문을 가지고 오는 이들은 없다는 것이다. 저마다 고유한 천성을 품부 받고 지문을 잡고 태어나기에 누구 때문이라 말하는 것은 자신의 가치를 폄하하거나 남의 천명을 폄하하는 일이다. 외연의 성문과 인문과 지문을 보는 것도 중요한 것이지만 자신의 소리(천문)과 손가락에 있는 지문, 그리고 자신의 몸(건강)을 보면서 자신에게 품부된 천명을 풀고 알아가는 것이 실제적으로 중요한 공부다.

 

치본어농 무가자색(治本於農, 務玆稼穡)이라는 여덟 개의 구슬이 있다. 다스림의 근본은 농에 있고 농에 있는데 힘쓸 무 務, 검을 자玆, 심을 가 稼, 거둘 색穡해야 한다는 말이다. 農이 무엇을 말하는가...외연의 땅을 사용하는 일이라 알고 있었지 한자를 다시 보면서....천자문을 공부하면서...일월영축 진수열장을 아는 것이 農이라는 것. 농은 辰에 曲을 올려놓아 별자리의 흐름을 나타내는 기호라는 것을 보게 되었다. 북두칠성이 동서남북으로 어떻게 흘러가는가를 아는 것이 農, 즉 천문을 아는 것이다. 천문의 흐름을 알면 천문이 땅을 기루는 것이니 윤여성세 률려조양....땅의 무늬(문화)가 생기는 것...이란 것 땅의 무늬를 통하여 드러낸 하늘의 무늬를 보는 것이 禮라는 것. 예라는 한자기호 역시 示에 曲에 豆로 農은 하늘의 움직임을 기호화한 것이고 예는 하늘을 따른 땅의 드러남을 기호화 한 것이다.

 

농이라는 한자와 예라는 한자기호가 가두고 있는 의미를 풀어내면 굶어도 공부를 강조한 옛사람들의 자세를 이해하게 된다. 내가 품부 받은 천성과 지문은 내가 풀어야 하는 내 문제이기 때문이다. 아들과 공부를 하면서 고함을 있는대로 지르도록 하고 애국가를 진력을 다해 같이 부른다. 애국가의 무거운 리듬이 하늘의 별자리의 흐름 천문을 땅으로 당겨 들인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소리를 내서 같이 문장을 읽는데 문장을 이해하는 것에 일차적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문장을 발음함으로 위로 올라있는 가벼운 원소들이 그리는 천문을 당겨 들이는 방법으로 한다. 아, 설, 순, 치, 후음들을 훈련하면서 입술 순脣이라는 기호에서....천문을 몸으로 당기는 방법이 순음에 있구나....알게 된다. 脣은 辰과 肉(月)로 몸의 28수 별자리다. 설음이 다스리는 것은 무거운 땅의 기운 살이고 치음이 다스리는 것은 살 속에 숨어 있는 뼈이며 후음은 경락을, 아음은 맥락을 다스리는 음이라는 것을 안다. 순음은 천문을 인문에 연결하는 입구다. 순음훈련은 입술을 부르르...침이 튀도록 운전을 하는 것. 설음은 혀가 입안에서 얼얼하도록 굴리는 것. 치음은 탕탕이나 탁...등등의 ㅇ이 받침 되는 낱말로 훈련하는 것..아설순치후를 훈련하는 것이 천문을 당기는 것이라는 것과 훈련을 하는 즐거움을 안다면 공부하는 즐거움이 어떤 것인지...공부에 중독되게 된다.

 

말할 수 없는 즐거움...섹스는 그 즐거움에 비할 바가 못 된다는 것을 알게 되며 왜 옛사람들이 공부하는 즐거움에 몰입하여 세상을 잊고 살았는지 이해하게 된다. 지옥의 문을 열고 그 안에 숨은 비밀을 찾아내는 것이 글공부다. 판도라의 상자 마지막 남은 희망이란 다른 것이 아니라 한자의 본디 얼굴을 찾아내는 한글이다. 한글과 가림토를 언어로 하는 나라에 태어나려면 오백 번을 윤회하고 삼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고 한다. 한글과 가림토 한자가 우주가 내놓은 흰 피(정자)와 붉은 피(난자)를 가지고 만든 유일한 재산이다. 다른 재산은 재산에 칠 가치도 없도록 훼손되었고 이제 마지막 남은 희망조차도 자리를 좁혀간다. 한글의 운용법...해례가 사라지면 더 이상 지구에 우주생명은 존재하지 않고 타락한 사망만이 지배하는 검은 땅이 된다.

 

뿌리 깊은 나무...에서 소이(까닭)라는 여자를 해례로 설정한 그 이면의 흐름을 읽으면서 한글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가...피를 다해 치마폭에 적어나간 저마다의 지옥을 여는 방법... 훈민정음 해례를 잘 살펴 읽어 운용하는 것이 농이며 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세종은 그렇게 심혈을 다해 해례를 만들었는데 지금 한글의 사용법을 아는 이들은 과연 얼마나 있을 것인가..

 

한자를 한글 창제원리를 따라 소리로 풀어가면서 그리고 에드워드 홀의 책을 읽으면서 세상의 문화는 문자위에서 이루어지고 사라진다는,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에서 벗어나 보지 않으면 절대로 자신이 어떤 틀에 갇혀서 살아가는지 알지 못한다는 것에 같은 생각을 더한다. 다른 나라를 여행한다는 것은...언어가 통하지 않은 나라를 여행한다는 것은 틀에 박힌 언어 환경을 벗어나는 체험을 한다는 말이다. 태에서부터 세뇌된 언어라는 지옥에서 벗어나보는 방법이 전혀 생소한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에 가서 그 나라가 소통하는 언어체계를 체험하여 그 언어를 대하는 내 모습을 관찰하는 것이다. 눈도 익숙한 구조를 보던 것에서 벗어나 색다름을 보겠지만 진정으로 여행을 하는 목적은 알아듣지 못하는 언어와 그 언어가 만드는 문화를 관찰함에 있다. 같은 한글을 사용하는 한국사람 끼리도 동서남북...기후에 따라 언어의 리듬이 달라지고 언어의 리듬이 달라짐에 따라 문화도 달라지는데 전혀 다른 언어가 만드는 문화를 접한다는 것은 과연 어떤 충격을 만들게 되는 것인가. 한자와 한글을 소통의 도구로 삼는 곳과 알파벳으로 소통도구를 삼는 곳, 그 외의 소통도구들...

 

언어가 가진 리듬을 과연 어떻게 이해하고 서로의 문화를 서로의 입장에서 소통할 수 있는가...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쌍둥이도 지문이 다르다는데 -지문이 다르다는 것은 언어를 이해하는 리듬이 다르다는 말이다.-모국어가 만드는 리듬(문화)의 틀에 갇혀 있으면서 남의 나라 언어를 입으로 배웠다 해서 그 언어가 가진 리듬(문화)를 소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 것은 상상에서도 불가능한 일이다. 상상한다는 것은 읽거나 보거나 경험되어 저장된 정보들을 자기의 마음대로 진열을 한다는 뜻이지 상상이나 환상, 망상도 오감으로 체험하지 않은 것은 할 수 없다. 나는 꿈을 많이 꾸고 그 꿈을 통해서 내가 풀어내야하는 기호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읽곤 한다. 내 뇌가 들어도 모르는 말들을 내 입으로 구사하는 결이 꿈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꿈이 너무나 황당해도 내가 소리한 것이 당긴 정보구나.. 해서 그렇게 많은 꿈들이 눈을 뜨면 단지 몇 개, 내 실상과 관련된 것만 남고 소리 사라지듯 스러진다. 무엇을 말하고 살았고 그 소리는 어떤 결을 당겼으며 소리들의 에너지가 모여 어떤 나의 실상으로 환전되고 있는가. 그것을 알기위해서 잠을 잔다. 의문이 생기면 몸이 찌푸둥둥 해진다. 더불어 살아가는 한 언어를 교차하는 가운데 기운을 섞지 않을 수 없고 기운을 섞는 한 나의 기운이 청청한 만큼 상대방의 기운을 촉하는 몸의 느낌은 예민해 질 수 밖에 없기에 탁한 기운을 촉하게 되면 그 기운을 내보라는 몸의 신호가 전달되고 그러면 고함을 지르든지 노래를 부르든지...한글경을 읊든지...탁한 기운을 풀어낸다.

애국가나 아리랑의 리듬을 즐겨 부르는 것은 몸 깊숙이 파고든 탁한 기운을 잡아내는데 가장 적합한 이이제이의 리듬이라는 것을 그동안 이런 저런 소리를 통하여 탁한 기운을 풀어내는 도구로 활용해 본 결과다. 몸이 찌푸둥둥한 느낌을 전달하는데 그 느낌을 개운하도록 풀어내지 않으면 그 기운이 몸에 쌓인다. 탁한 기운을 몸에 점을 찍게 하면 그 점이 탁한 기운의 통장이 되어 탁기를 모인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살아가는 리듬을 만들지만 과한 스트레스는 축적된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동양에서는 사기, 즉 상한, 혹은 病, 즉 몸의 온도를 낮추는 차가움...이라 표현을 하고 그것을 병이라 하였다. 차움이 겹겹이 쌓여 정온인 체온이라는 재산을 까먹게 하는 거.. 그것을 병이라 하였다. 타인의 언어가 가지고 있는 기운에 눌려 그 사람의 언어기운을 몸에 쌓거나 자신 스스로 만들어내는 기운에 스스로가 갇힌다. 남의 언어기운에 눌리고 자신의 기운이 만드는 기운에 갇히며 그 갇힘과 가둠을 반복하는 것이 병을 만든다.

되풀이하고 듣는 무거운 부정적인 이야기가 결국 병을 만든다 나는 바깥출입을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외연정보도 알고 싶지 않다. 내 집에 오는 이들을 만나고 그리고 내가 하는 살과 뼈의 뜻을 엮거나 푸는 공부이야기를 한다. 다른 이야기, 외연의 정보들은 무거운 것들이라면 공부에 관련된 이야기는 늘 웃음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건강하게 살고 싶은 내가 외연의 무거운 정보들을 당겨 올 필요는 없다. 해서 도반과도 한자를 놓고 풀어가면서 몸에 축적된 무거운 기운을 덜어내고 아들과도 공부하면서 몸에 무거운 기운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전수한다.

안해라고 한다. 엄마라고 한다. 안해는 외연의 탁하고 차운 기운을 따뜻하게 환전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만들어진 이름이고 엄마는 낳은 아이에게 탁한 기운이 점을 찍지 못하게 늘 울타리를 둘러주고 매일 매일 기운을 점검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만들어진 이름이다. 내 아이가 내 집에서 밝고 명랑하다면 나가서도 당연히 밝고 환할 것은 자연의 이치. 집에서 밝지 못한데 외연에서야 일러 무엇 하겠는가. 안해가 되고 엄마가 된다는 것은 여자로 태어나면 세우는 목적지 중 하나다. 여자로 태어나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고 엄마라고 불리며 살지만 정말 안해가되고 엄마가 되는 길은 스스로 절마잠규(切磨箴規)하지 않으면 도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안해의 자리, 엄마의 자리가 얼마나 위대하고 힘든 자리인지 안해를 , 엄마를 완성하는 과정은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안해의 길을 걷고 엄마의 자리를 지키는 길을 가는 이들은 반은 안다.

내 아이가 집에 오면 늘 환하게 반겨주는 엄마가 되기 위해서, 안해가 되기 위해서 지불해야 하는 값들...집에 있는 여자에 대한 평가를 낮추어 여자들을 집 밖으로 내몰아 밖에서 떠다니는 여자들을 선호하게 몰아가 사회를 냉정하고 차갑고 거칠고 혹독한 곳으로 만들어간다. 여자가 안해가되지 못하고 엄마가 되지 못하고 돈벌레로 굴려 다니는 동안 아이들과 남편은...가로등 불빛에 휘달리는 하루살이처럼 따뜻함을 그리며 타인의 눈, 체온을 찾아 나선다. 해서 모두 타인이 된다. 결혼을 해서 집이라는 둥지를 만들어놓고 저마다 빈 둥지가 되고 자기 둥지를 저마다 버리고 도시의 화려한 불빛 명멸하는 곳으로 모여든다. 가로등은 가로등이다, 따뜻함의 용도가 아니라 길을 밝혀주는 용도다. 가로등을 품에 안고 온기를 얻어 보려고 하는 이들의 세상....

 

아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세상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물을 것도 없이 여자들이다. 엄마이기보다 여자로, 안해이기 보다 애인으로 혹은 연인으로 남으려는 그런 욕심. 그리고 집에서 아이를 기다리고 집 안의 불을 밝히는 엄마와 안해의 가치를 거리의 가로등의 색색불빛보다 낮게 평가하는 남자들이다. 외연은 그렇다 하더라도 나는 엄마와 아내의 자리를 지키며 우주와 지구와 나를 알아가는 삶의 실현을 내 목적으로 한다. 내가 여자로 태어나 안해가되고 엄마가 되었으니 내 선택을 내가 존중하기 위해서다. 하늘이 여자로 보내신 이유는 남자로서는 겪을 수 없는 체험 임신과 출산과 육아와 엄마가 되어 붉은 피를 기반으로 흰 피의 작용을 알아가는 살아가는 여정을 체험하라고 하신 목적을 담으셨기 때문이다. 남자가 지 아비가 되고 아부지가 되는 길도 여자가 안해가 되고 엄마가 되는, 흰 피를 재산으로 붉은 피의 세상을 알아야가야 하는 목적이 있는 어려운 길이다. 생장성쇠의 어려운 길이기 때문에 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하늘은 희노애락이라는 방편을 더해 수복강령이라는 지문을 손에 쥐어준 것이다. 기호(글)라는 것은 지문을 모방한 그림자다. 손에 잡은 수복강령의 암호를 풀어내는 방법이 훈민정음 해례다. 한글경을 아설순치후 牙舌脣齒喉의 자리를 따라 운용하는 훈련을 하는 것, 그것을 훈련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스트레스가 날아간다.

한글경이 만드는 문화는 빛결을 당겨 몸이 축적한 상한들을 풀어내는 역할이다. 하늘이 보낸 몸은 병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언어가 당겨 들이는 무거움을 풀지 않으면 병을 만들게 된다. 무엇을 말하는가, 무엇을 보는가...문화라는 것은 내가 만들어내는 언어살이와 그 언어가 당기는 리듬이다. 하여 임신 중의 아기에게 태교를 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언어 속을 살아가는 나에게 언어태교를 늘 해야 한다. 그것을 문화라 한다. 남에게 기대지 않고 스스로 문화를 창조하여 가노라면 그 창조의 빛이 안을 환하게 안에서 모든 것은 이루어진다. 아이들에게 도타운 옷을 입히는 것도 겨울에는 중요한 일이지만 아이와 같이 보내며 같은 것을 나눔으로 서로 웃는 온기를 모아 아이의 영혼이 따뜻하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다. 나는 남자의 여자로서 사는 것은 실험 검증해 보아 별로 의미가 없는 것으로 그다지 원하지 않는다. 아이의 엄마 그리고 내가 나를 기루어가는 안해로 사는 것이 좋다. 늘 웃음이 피어나는 내 둥지를 만드는 것.

병원에서 고치는 것도 있지만 병의 원인을 찾아 근원을 치료하지 않으면 병이라는 것은 잠시 얼굴을 감추었다 다시 들어나는 속성을 가지고 있는지라 평생을 병원과 친밀하게 살게 된다. 병을 파는 세상이 자본주의다. 계시록에 나오는 자본주의가 파는 상품 중에 영혼이 나오는데 광고를 보면 병을 팔고 죽음을 팔고....안파는 게 없는데 그 상품들이 날개 돋힌듯 팔리는 것을 보면 보험들 돈 들여 사는데...그 보험 상품들을 축적할 집을 지어준 것이다. 암보험.,...들면 암이라는 재산을 축적한 것이고 아마 암으로 죽을 것이다. 암보험은 암을 당겨 들이는 점이 될 것임으로..상해보험...들면 아마 상해가 줄줄이 사탕처럼 이어질 것이다.... 보험을 사는 값으로 공부할 책을 사고 자신의 몸을 스스로 관찰할 시간을 사지는 않는다. 참 웃기는 자본시장....책을 사는 것은 나의 수복강령을 풀어 누리도록 하는 방법이지만 외연의 자본세상이 판매하는 것들은 나의 수복강령을 돈과 더불어 진상(강탈)하는 교묘한 덧이다. 자신의 수복강령을 돈(시간의 열매)과 함께 자진납세하면서 사는 소두무족들.

하여 나는 보험이란 없다. 한국국민이다 보니 지역보험이 있지만...언어라는 것이 당겨 들이는 것을 그 때 그 때 풀어내지 않고 무시하다보면 병이라는 열매로 얼굴을 보여준다. 건강하기위하여 노래하고 한글경을 읊고 공부를 한다. 공부하지 않으면 너의 언어무게에 눌리고 그것이 병을 부르는 점이 될 수 있음으로...가지고 온 수복강령을 하늘의 뜻을 따라 누리고 사는 것이 하늘의 뜻을 따르는 길이다. 소두무족이 나타나면 염병이 창궐한다고 한 예언이 있다. 스마트 폰이라는 것에 의지하는 소두, 그리고 자동차라는 바퀴에 의지하는 무족....들이 세상을 채우면 그들을 쓸어버릴 염병이 준비가 되어있다는 말이다. 흑룡의 해는 소두무족에게는 소멸의 염병이 창궐하는 해이고 두발로 걸으며 얼굴을 마주하고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흑진주 같은 빛나고 찬란한...의식에로의 전환이 일어나는 해이다. 마야인들이 예언한 의미다.

하늘이 보낸 본연의 모습을 찾아 살아가라는 신호. 세상을 바라보는 나는 이미 결과를 알기에 어떠한 변화라고 말해도 별로 관심이 없다. 내가 하늘의 뜻을 얼마만큼 읽어내는가...의 문제만 나에게는 관심일 뿐. 기(氣)공부를 하는 나와 기에 대해서는 둔한 남편. 나와 남편의 사주팔자를 풀어보고 극과 극을 달리는 팔자구나...절대로 기공부나 내면공부는 하지 않는다는 팔자를 타고난 남편과 내면공부가 삶의 목적인 사주팔자를 가지고 태어난 나와...해서 공부를 할 팔자를 타고난 나에게 공부할 환경으로서는 다시 없이 완벽한 사람이구나...내 자신을 인신공양하면 기의 운행을 관찰할 수 없고, 객관적으로 타인은 나의 실험용이 되지 못하고 그리고 전혀 공부하지 않아도 좋은 팔자를 타고 난 사람이어야 실험용으로 활용해도 업(業)이 쌓이지 않는 것. 같은 공부를 해야 하는 팔자끼리 만나는 것을 나는 선연이라 생각을 했는데 공부할 팔자와 공부하지 않아도 좋을 팔자를 만나는 것이 하늘이 만든 선연이라는 것을 이제 이해한다. 보왕삼매론을 읊으면서 공명할 수 있는 것.

결혼이란 생명을, 우주를 공부할 사람에게는 필수적인 교과서구나....알게 된다. 남편이 자신 안에 잠재 태인 여성성을 공부하는 팔자를 타고나지 않았음.,나는 내 안의 잠재 태인 남성성을 공부할 팔자를 타고났음...이 차이가 만들어내는 불협화음. 이제는 이해를 한다. 남편은 전생에 복연선경(福緣善慶)을 하여 이 생에서는 신선으로 나의 공부를 도움닫기 하여 주려온 이구나...20년을 살면서 남편의 몸으로 겪어낸 숱한 수난사들은 나를 공부시키기 위하여 하늘이 만든 것이구나..남편이 겪는 수난사들을 내가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가..그것이 내 안에 잠재된 남성성을 깨우고 눈을 틔우고 성장하도록 하는 방편이구나..이제는 남편이 자신 안에 내재된 여성성을 공부할 차례일 것이다. 처음 나를 만났을 때 유순하고 맑고 밝으며 정직한 사람일 것이라는 생각에서 결혼을 결정했다고 했다. 결혼하기 이 전의 나를 기억하는 이들은 지금의 나를 상상하기나 할까 맑고 밝고 청순한 모습이 좋다고...마냥 소녀 같은 천진난만함을 나로 기억하는 이들은 20년 결혼생활이 만든 나의 남자보다 더 남자 같은...이런 여장부가 된 모습을...20년 전의 나를 처음 만났던 기억으로 기억하기 원하는 남편은 자신이 펼치는 삶의 현장에서 아내로서 엄마로서 살아남으려는 의지가 지금의 나를 만든 것임을 알지 못하고. 그렇게 유순하고 명랑하고 여린 여자가 이렇게 대찬 여자일 것이라고는...생각도 못했다는데.

 

남편과 살아가면서 내가 무엇에 도전을 받고 그리고 나의 어떠함을 살펴야하고 늘 백척간두 같은 환경을 만드는 남편의 위태로운 걸음에서 내가 어떻게 나만의 평안함을 만들며 아이들을 참 생명으로 기루어가야 할 것인가...눈물도 많았고 아픔도 많았고 서러움도 많았고 억울함도 많았던...지금에사 돌아보면 모두 다 나를 넓히고 키우는 과정으로 하늘이 정해둔 길이였지만 지금 생각해봐도 참 기가 막힌 세월을 건너왔구나...하게 된다. 공부할 팔자를 타고나는 사람은 남들의 상상도 못하는 최악의 환경이 늘 준비되어 있다는 것은 이제 안다. 최악의 환경을 어떻게 헤쳐 나가는가....그것이 공부니까 말이다. 하늘이 공부할 팔자를 등에 지워 보내는 자에게 기다리는 길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라는 것. 이제 내가 지고 온 사주팔자를 내가 아는 만큼..그 팔자를 풀어내기 위해서 걸은 길도 아는 만큼...남편을 바라보면...감회가 새롭다. 생명, 기...공부하는 아내...를 둔 남편의 심정은 어떠할까..외연의 결혼생활을 하는 이들의 문화와는 전혀 다른 화두를 잡고 대화를 하면서 사는 나를 보면...물론 내 공부를 존경한다고 한다. 남편이 해야 하는 아부지의 역할을 남편이 하지 못하고 있고 그 역할까지 내가 대신해야 하는 무게.....남자가 갖추어야 할 남성성은 아들에게 물림 할 하늘정신(몸 살림)과 역사지식(지식)을 가지는 일이다. 남편은 역사지식에서는 나보다 지금도 낫지만 그 역사에 묻어있는 하늘의 소리를 찾아내는 눈은 없다. 남편이 갖추지 못한 눈을 탓하고만 있다고 내 아이의 눈에 눈망울이 생기지는 않는다. 남편이 갖추지 못해서 못하는 것이면 갖춘 내가 하면 되는 것이다.

 

완전한 여자란 남성성을 완벽하게 소화한 여자라는 의미다. 완전한 남자란 여성성을 완벽하게 소화한 남자라는 의미다. 요즈음 남편에게 여성성을 갖추는 훈련현장을 만들어준다. 남편이 나에게 남성성을 구비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 준만큼 나도 남편에게 여성성을 구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양보하여 주는 것이다. 이렇게 표현을 하면 거창해 보이지만 일상의 여성성을 훈련하는 것, 자기 밥 자기가 챙겨먹고 식탁 정리하기, 둥지(잡)보수와 유지하기 자기 옷 자기가 챙겨 입기..뭐 그런 소소한 자신의 의식주(생명)에 관한 것이다. 타인의 손을 빌지 않아도 스스로 존재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남자들이 배워야하는 여성성이다.

지금 내가 선택하여 아들과 같이 한글을 타고 풀어가는 한자, 천자문에 대한 강조는 6년이라는 세월을 넘어서면 외연으로 드러 날 것인가. 아설순치후에 대한 운용을 다시 세밀하게 가름을 하고 있다. 중국철학사를 읽어가면서 천자문을 풀어가면서 그리고 아설순치후라는 오행, 오미, 오장, 오음, 오온.....등등의 정보들을 통문화적인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 어제 올라온 용자와 순음(脣音)에 대한 정보를 가름했다. 脣은 辰과 肉을 조합한 기호, 즉 몸에서 별자리이다. 하늘 28수와 대응하는 몸의 28수가 순음이다. 일월영측 진수열장이라는 천문을 설명하는 이 의미를 몸에서 찾아보면 일월화수목금토 머리와 몸. 그리고 아설순치후...아기시절 아이가 떼부리를 하면 어른들이 비가 오려나...했다. 떼부리는 순음이다. 즉 하늘을 울리어 비를 부르는 음이다. 떼부리를 하면 침이 튄다 마중물처럼...순음을 많이 훈련하면 얼굴에 주름이 없어진다. 진수열장이다 동안을 유지하는 비결은 순음을 많이 훈련하면 된다. 값비싼 화장품값 들지 않아도 좋다. 얼굴은 순음을 통하여 동안을 유지하고 설음을 통하여 내장의 소화기능을 늘 원활하게 하고 치음을 통하여 혈액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후음을 통하여 기운의 운행을 원활하게 하고 아음을 통하여 맥락을 튼튼하게 하는 것....병원을 모르고 사는 비결이다.

떼부리를 수시로 훈련한다. 떼부리는 떼 衆로 불어남이다. 덧셈의 법칙이다. 더불이를 할수록 팽창한다. 천문이 진수열장하듯이 얼굴은 팽팽하게 된다 보톡스리든지...주름제거라든지...이런 인공적인 시술이 아니라 부르르르....순음은 하늘이 시술하는 동안수술이다. 많이 하고 젊어지자..용자와 한 말이다. 며칠 전에는 입가가 굳어서 떼부리가 되지 않는 것 어제는 손가락을 물고 떼부리 훈련을 시켰더니 이제는 제법 잘 된다고 좋아한다. 입가 주름이 깊어지는 것에서 나이테가 만들어진다. 순음의 떼부리, 설음의 혀 말아 구르기, 치음의 이 마주치기, 후음의 아와 이음 고함지르기 그리고 아음을 연습하면 수복강령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실상을 설명하는 글들이 좋았고 정보가 좋았던 것은 금성, 가을, 열매의 기운을 가지고 왔기 때문이었나보다. 나는 이중맹검법에 의해 증명되지 않는 정보들은 신뢰하지 못하였고 의심이 많아 도마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였고 그리고 물음..물음..물음...으로 가득 찬 뇌를 가진 듯 했다. 타인이 말하는 정보를 하나도 믿지 않았다. 역사적으로 전해지는 정보역시 신뢰한 적이 없다. 기운으로서는 믿을 수 있는 것은 단 하나 나의 몸이라는 열매..밖에는 실상이 없었다. 그러하기에 몸이 있다면 몸이 형성되는 과정이 있을 것이고, 몸이 부리는 언어가 있으면 그 언어역시 형성과정이 있을 것이라는 사유가 당연히 이어졌다.

그런데 언어형성과정을 내가 찾아내냐고...이 고민이 고등학교 시절 나를 가득채운 고민이었다.

나를 형성한 기운이 남들이 만들어내는 기운의 총합보다 더 컸다는 것은 내가 다른 이들의 정보를 의심한다는 것으로 증명이 된 셈이다. 남들이 만든 정보들..역사적인 인물들에 내가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유일하게 증명되지 못하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에너지에 매혹을 느낀 이유가 내가 실상(몸)이기 때문에 실상의 유일한 그림자(이상)로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찾아낼 수가 없어서일 것이다. 실상을 내 몸으로 인식하면서 그림자를 찾아 붙이려는 것이 나의 나 찾아 완성하기다. 멘토, 즉 자신의 인생살이 본으로 역사적인 인물을 선택하는 이들은 이상을 꿈꾸는 이들이다. 즉 가지고 온 사주팔자라는 나무를 키워 열매를 맺고자 하는 이들이다. 하여 열매(본, 멘토)를 선택하여 그런 열매를 맺는 길을 인생을 출발하려 하는 것이다. 공자를 열매로 삼는 사람은 공자의 가르침을 따르고 붓다를 열매로 삼는 이들은 붓다의 가르침을 따르고......그렇게 열매를 선택하여 그 가르침을 따라 인생을 만드는 길을 간다.

그것을 사람의 타고난 분복이라고 한다. 인류의 4대 성인이라 드러난 열매는 에덴에서 발원한 4대강, 4대 문명의 발상지, 그리고 지수화풍이라는 기운..이라고 말하는...동서남북이라 말하는 저마다의 길에서 출발하여 성장하여 맺은 열매들이다.

동에는 공자가, 서에는 소크라테스가 남에는 예수가 ,북에는 붓다가 저마다의 대표적인 열매로 상징되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누구를 열매로 선택하든지 결론은 같은 곳으로 도달한다. 목적지는 근원, 즉 에덴 혹은 정토, 군자, 소피아..라고 하는...도착하는 곳은 같은 곳이다. 사방팔방으로 팽창하여 90도의 직각의 길, 45도의 예각의 길, 혹은 둔각의...길에 서 있다고 곁의 서로가 길이 다른 것처럼 인식한다 하더라도 중심으로 들어가게 되면 서로의 거리가 좁혀지고 중심점에 도달하면 서로가 같은 곳에 있다는 것을 보게 되는 것이다. 북에서 흘러 내려와도 남에서 날아 올라와도 서에서 숨 가프게 달려와도 동에서 천천히 걸어와도 결국 만나는 곳은 중심이고 해서 너와 나는 하나라는 문장이 성립되는 것이다. 너와 나는 하나라는 말의 의미가 몸이 하나라는 것이 아니라

어느 길에서 출발했던지 같은 곳에 도착했다는 의미다. 너와 나는 하나라는 말을 할 수 있으려면 같은 길을 같이 걸어오거나 다른 길을 걸어서 같은 곳에 도착했음을 서로 증명할 무엇이 있어야한다. 물론 중심을 향하여 오는 과정에 놓인 관문을 제대로 거친 사람은 같은 이야기를 하게 된다. 동서로 혹은 남북으로 길이 나눠져 있어도 각 길에 놓인 미션은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네 마디와 몸의 지수화풍을 연결하는 문제, 밖의 네 마디와 몸의 네 마디가 서로 직각으로 혹은 예각으로 교차하면서 만들어 내는 에너지 값을 파악하여 그 에너지가 만들어내는 결을 파악하여 글이나 그림 혹은 소리나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봄에서 출발하는 이들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순환 길을 구심력을 따라 여름에서 출발하는 이들은 여름, 가을 , 겨울, 봄의 순환 길을 구심력을 따라 가을에서 출발하는 이들은 가을, 겨울 , 봄, 여름의 순환 길을 구심력을 따라 겨울에서 출발하는 이들은 겨울, 봄, 여름, 가을의 순환 길을 구심력을 따라 중심으로 좁혀가는 길을 우주는 놓고 있는 까닭이다. 물론 몸이 태어날 때는 지수화풍이라는 에너지들을 당겨 모아 몸을 만들어 원심력을 따라 지구라는 변방으로 길을 넓혀 몸을 내놓았다. 과학의 지식은 우주의 지수화풍을 정의하고 증명하였고 몸의 모든 것들을 정의하고 증명하였다. 그런데 과학이 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외연의 지수화풍과 몸의 지수화풍이 서로 조합해 내는 사주팔자 60갑자 364효들의 모습들이다. 외연의 지수화풍정보를 정립한 과학의 지식을 바탕으로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여 나의 사주팔자 60갑자 364가지의 변화를 만들고 누리며 이해하는가..라는 것은 아무도 대신하여 주지 못하는 자신의 선택이자 자신이 풀어야하는 삶의 문제, 살림의 문제다.

이 문제를 풀고 풀지 않고는 또한 스스로의 문제다. 이 문제를 스스로 풀어가는 길을 생명의 길, 주인의 길, 자유의 길이라 하고

문제를 풀지 않고 닫아두는 것을 사망의 길, 노예의 길, 억압의 길이라 하고 있다. 사람마다 타고나는 사주팔자가 있다. 그것이 사람마다 풀어야 하는 문제고 그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 구심력을 따라 도는 길을 가는 이들, 원심력을 따라 오는 길을 가는 이들이 남겨놓은 흔적(힌트, 거울, 이정표, ...)들을 보면서 자신에게 알 맞는 방식을 찾아내는 것이다. 중심으로 들어가는 대표적인 방식으로 공식(空式, 卍, 붓다)과 방정식(方正式, 十 예수)이 있다. 그리고 방편(訪編)으로는 경전들이 있다. 경전들은 중심으로 들어가는 방식이 아니라 중심으로 들어가는 길을 가는 이들이 남긴 공식, 혹은 방정식으로 자신들의 사주팔자를 풀어가면서 겪는 체험들을 타인들이 보고 듣고 기록한 이야기이다. 경전들은 진리가 아니라 진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파동이라는 것이다.

글이나 말로 전해지는 것 중에 진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도가도 비상도...라는 말이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는 말이 같은 것이다. 글과 말을 만들어내는 몸 자체가 진리라는 것이다. 해서 진리는 몸, 살아 있는 몸에 있기에 죽은 것에서 찾을 수 없고 진리는 영생이라고 말한다. 무덤에서 예수를 찾는 이에게 한 말이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즉 경전에서 찾느냐...라는 말이다.

글이라는 기호를 통하여 진리를 찾으려 들면 절대로 살아있는 진리를 찾지 못한다. 예수가 말한 재림이라는 말은 글로 전해지는 경전은 죽은 것이고 저마다의 몸이 재림한 예수, 말씀이 육신이 되는..몸이 말과 글을 발생시킨다는...뜻이다. 하늘로부터 품부 받은 (하나님의 아들)사주팔자 자신의 몸결과 소리로 풀어가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과학은 외연과 몸을 따로 분석하고 사주팔자라는 것이 있다는 증명을 했다. 몸이 가지고 오는 사주팔자는 누구라도 동일하다. 다만 어디서 출발하는가의 출발점이 다르다. 출발점이 다르다 해서 사람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차이는 출발점에서 출발하지 않고 그 자리를 맴맴 돌고 있느냐 한 걸음을 옮기느냐의 차이다. 금 기운을 가지고 출발하는 사람은 자신의 거둠을 모두 버림으로부터 시작한다. 가을은 모든 것이 떨어지는 기운이니...수 기운을 가지고 출발하는 겨울이기 때문에 먼저 온기를 모음으로 시작한다.

목 기운을 가지고 출발하는 이는 봄이기 때문에 씨를 뿌림으로 출발한다. 화 기운을 가지고 출발하는 이는 여름이기 때문에 자신의 가진 것을 모두 발출함으로 출발한다. 금 기운을 가진 사람은 타인을 판단하는 잣대를 버리고 남을 판단하려하는 자신의 잣대가 어떻게 형성된 것인지 판단해야한다. 수 기운을 가진 사람은 남의 말(인정, 칭찬)에 기대지 말고 스스로를 칭찬하고 긍정하는 힘을 길러야한다 목 기운을 가진 사람은 긍정적인 언어를 찾아내어 긍정의 언어살이(씨뿌리기)를 해야 한다. 화 기운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지 말고 발출함을 통하여 사방에 빛을 비추는 역할을 해야 한다.

금 기운의 기질은 차갑고 강한 기운이다. 수 기운은 유하고 부드러운 기운이다. 목 기운은 따뜻하고 약한 기운이다. 화 기운은 뜨겁고 열정적인 기운이다. 저마다 가진 기운에서 강하게 발현되는 기운으로 대표기운을 삼는 것이다. 나는 냉철하고 강한 기운을 대표기운으로 하여 수 기운의 남에게 의지하여 흐르려 하는 기운을 억제하고 부드럽고 유하에 서로 어울리는 법을 가름하고 차가운 언어 살이를 버리고 따사로운 언어 살이를 만들어내는데 강한 힘을 사용한다 내 언어 살이를 고치는데 가장 힘이 들었다. 냉정한 말 습성이 만든 틀을 깨는 훈련을 한다고....언어훈련을 하는 방법으로 내가 선택한 것이 만트라..즉 한글경의 무작위 발성법이다

지금도 29년 동안 습된 냉정한 언어 살이의 그림자가 남아있다는 것을 내가 알고 있고 그것을 아는 만큼 내 언어 살이를 고치는 훈련은 늘 하게 된다. 요즈음에는 언어가 아니라 언어를 만드는 아설순치후 발성기관 차제를 훈련하는 것이다. 내가 가진 여름의 기운이 忍이라는 기호에 눌려 얼마나 갇혀 두고 제대로 살지 못하였는가...여름에 태어났음에도 여름을 누리지 못하도록 길들여진 나의 사주를 풀어낸다고 그렇게 소리 지르며 내 안의 숨은 여름을 드러내었고 요즈음도 화성기운을 대표기운으로 타고 난 아들과 같이 애국가를 있는 힘을 다해 부르는 것으로 내 여름을 열고 있는 것이리라.

사주팔자를 푸는 일은 과학이 증명한 원리를 자신에게 맞추어 응용하는 일이다. 자신에게 맞추어 응용하는 과학은 과학이 증명하고 인정한 정보지만 개인의 살림에 활용될 때에는 과학의 영역을 떠나게 되고 미신이라는 낱말로 비밀이 된다. 미신이라는 것은 나는 체험한 사실이지만 너는 이해하지 못하는 사실이다. 나와 너에게 서로 사실이면서 미신인 것을 과학으로 증명하는 방법이 나로서는 같이 기도하는 일 외에는 없다고 본다. 같이 기도함이라는 것은 미신(사주팔자)을 같은 방정식(과학)으로 풀어내는 공부의 현장이다. 기도라는 것은 언어를 나열하는 행위가 아니라 언어를 풀기위하여 방정식을 몸에 대입하는 수학이다. 말의 에너지 값을 풀어내는 것, 그리고 그림(글)이라는 그릇에 무엇이 담겼었고 지금은 무엇을 담아야하는지 용도를 알아내어 사용하는 것이 기도라고 나는 생각한다.

천자문 천자를 몸으로 손으로 입으로 눈으로 익히면서 예전에 이 글(기호)에 담았던 것이 중국의 역사였다면 오늘 내가 이 그릇을 사용함에는 어떤 것을 담아내어야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 사과 같을 것인가..나의 영생이 되도록 할 것인가...늘 그러하듯이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를 풀기위해서 지수화풍으로 우주를 휘감아 흐르고 있는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펼치고 고함을 지른다. 하늘이여....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하리이까.....과학은 금 기운이라면 미신은 화 기운이다. 불놀이가 신나는 놀이다. 불...예수는 사랑을 말했다.

사랑이라는 것은 불이 만드는 빛이며 따사로움이며 물을 따듯하게 하여 묵은 때를 벗기도록 하며 나무를 자라도록 한다. 사랑이 모든 것이라 말하지만 사랑은 물과 나무와 그릇이 있을 때 필요한 것이다. 사랑이라는 것은 사주팔자를 풀어 중심에 들어섰을 때의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하여 사랑은 말이 아니며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완성함을 나타내는 말이다. 四朗..그래 나는 사랑이라 말한다. 네 길을 모두 환하게 비출 수 있는 밝음이라고..해서 예수는 빛이다. 예수를 인류의 빛이라고 말하는 의미는 몸이 가진 사주팔자를 풀어내는 방정식이라는 의미다.

예수는 오늘날 사주팔자를 풀려고 길을 찾는 이들의 대표적인 이름이다. 그리스도는 길을 찾아 그 방정식대로 자신의 사주팔자를 풀어가는 이들의 과정이다. 예수의 이름의 의미는 저의 죄를 저의 죄에서 구원할 자...자신의 사주팔자를 자기가 모르고 사는 것에서 자신을 알고 싶은 자. 그리스도 ..기름 부음을 받은 자..즉 빛을 밝힐 수 있는 자..사주팔자를 풀 수있는 방정식을 얻은 자...라는 의미. 예수 그리스도는 완료형이 아니라 진행형이다. 그리스도라는 의미가 빛을 밝힐 수 있는 방법을 찾은 자라는 의미기에 기름을 부음으로 붉을 밝혀 자신의 사주팔자를 풀어내어야하는 과정이 있는 것. 해서 예수는 재림을 하겠다고 한 것이다. 십자 방정식을 가지고 일차, 이차 삼차, 사차...로 풀어가는 것....사주팔자를 아는 것 물과 불의 흰 피와 붉은 피의 조화를 아는 것

전설 따라 삼천리

 

2018. 9. 8.

 

하나님이라고 말하는 객관 실체는 별, 성신 星辰이시다 주관 실체는 몸 鯍. 圖이다 유일한 하나님은 객관으로는 별의 중심인 북극성이고 몸에서는 혀 舌, 言이다. 드러나 보이는 별辰은 드러내 보이도록 하는 星軌가 있다는 것이다 몸이 객관정보를 어디서 어떻게 무엇으로 얼마만큼의 강중약력(빛)과 진농담화(색)로...인식하거나 의식하고 그것을 주어진 문자라는 그릇에 알 맞는 요리로 담아낼 수 있는가? 즉 자기철학화 할 수 있는가? 가 태어나는 몸이 지고 있는 짐(숙명)이라고 한다.

숙명,(날 때부터 정해진 운명. 숙분(宿分). 숙운(宿運). 정명(定命) 데스티니(destiny)|fate)는 宿은 북극성을 중심으로 28별자리를 뜻하고 命은 별 섭동이 생성하는 섭동 률, 즉 천구 율로 다른 말로는 성궤星軌라고 한다. 숙명은 성궤다 그리고 성궤는 법궤이고 법궤는 몸 궤로 전해져오고 있다 내 몸이 성궤와 법궤를 포함하는 땅이고 바다라는 것이다 드러난 지구의 비율이 3/7로 되어 있듯이 머리와 몸의 정보배분율도 3/7로 되어있다 숨겨진 정보비율은 역으로 되어있다. 바다아래 뭍이 있고 뭍 위에 하늘이 있다 해서 하늘바다라고 한다. 밤하늘을 받아 내린 곳이 바다라고 하더라. 해서 밤하늘의 빛나는 별은 바다에 부는 바람에 빛나는 빛살들이 되 비췸된 거울현상이다 푸른하늘은 눈으로 잡을 수 있지만 푸른바다는 몸을 담을 수 있다

몸 안에 3개의 별이 있고 머리 안에 7별이 있다 하여 삼혼칠백이 안과 밖에 있어서 위(겉)의 열과 공명하는 손가락 아래(안)과 공명하는 발가락의 합이 스믈이다. 두드리라 열리리라의 두드리라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손뼉을 치는 것, 발바닥을 두드리는 것 행동을 말한다. 손뼉을 치는 것을 申(벼락)이라 하였고 손뼉이라는 말이 손벼락이라는 것이다 손바닥을 서로 두드리면 벼락 치는 소리가 난다는 것이고 벼락이 치면 대기의 흐름에 변화를 일으킴으로 손뼉을 치는 것은 몸이라는 대기에 새로움을 불러들이는 행동이라는 것이다 손가락은 오행을 창조하는 자리다

지문은 천동 률(성궤, 천륜)과 공진하는 바이브레이션이 저장된 자리이고 족문은 지동 률(법궤, 지륜)과 공감하는 트레몰로가 저장된 자리다 발에 용천혈이 있다 용천의 물을 당겨 올리는 것이 트레몰로(두레박, 투레질)다. 천동 률과 지구 률을 몸에서 공진할 때 그것을 인과 률(몸궤, 인륜)이라고 한다. 몸 궤의 손에는 천동 율이 새겨져있고 발에는 지동 률이 새겨져 있으니 구하라 얻는다. 찾으라 찾을 것이다 두드리라 열린다고 한 것이라고 나는 이해한다.

 

별이 흐르면서 생기는 길을 궤라고 하였다 軌는 車九로 구성되어 있다 수레 거 혹은 차, 아홉 구로 뜻은 아홉수레다 아홉 수레가 무엇이냐 밤하늘에서는 북두구진을 말하고 낮 땅에서는 아홉 달(수, 금, 지, 화, 목, 토, 천, 해, 명)을 실어낸 몸을 말한다 쉽지 않은가? 성서에서는 불 말이 끄는 불 수레를 타고 하늘로 올라간 엘리야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정보를 대하고 이게 무엇을 뜻하는 정보인지 참말로 궁금했다 성서를 보면서 구약에서는 엘리야의 승천이야기와 신약에서는 예수의 겟세마네 기도에서 땀방울이 변하여 핏방울이 되었다는 것과 그리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가운데 거하심이라는 것이 무엇인가..가 나의 3대 화두였던 것 같다 그런데 이 3화두가 같은 것인 것을 알게 되었다 변화산상에 나타난 모세와 엘리야가 상징하는 것이 모세는 물(지구 율, 법궤, 토라, 문자)엘리야는 바람(천구 율 성궤 타로 언어), 그리고 예수는 인과 률(피)를 설명하는 것이구나.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이 물이 피가 되고 피가 물이 되는 원리를 뜻하는 것 예수는 피(저의 백성을 저의 죄에서 구원할 자), 그리스도는 물(기름부음 받은 자, 즉 탁한 피, 혼혈을 피 가름하여 깨끗한 피가 된 자 즉 순혈 신 가름이라고 하는 말로도 하는 듯 피가 탁해지면 풀어주는 것이 물임으로 ) 혹은 반대로 해도 되고

 

죄라는 것은 피가 탁한 상태이고 의라는 것은 피가 맑아진 상태라고 볼 수 있다 피가 탁해지면 세상의 모든 부정적인 이야기나 그림이나 글로 드러나고 피가 맑아지면 세상의 모든 긍정적인 이야기나 그림이나 글이나...로 표현한다.

문제의 근원에 들어가면 피에 내재된 정보에 탁기 濁氣가 주장하고 있는가 청기 淸氣가 주장하고 있는가에 따라 몸이 탁기이면 탁기의 표현으로 청기이면 청기의 표현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러니 외연의 증상을 놓고 피를 바꾸어야 한다고 진단을 한다 해도 피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의 방법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마음안의 작은 뇌에서 피의 농도를 달아보아서 조절한다고 본다. 탁기가 많아지면 마음안의 작은방에서 그것을 덜어내려고 피의 상태를 마름질을 한다는 것이다 피가 탁해지는 것은 물기가 없어서 피가 짙어지거나 물이 많아서 피가 묽어진 상태임으로 피를 마름질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 심장안의 작은 방 심뇌이고 이것을 이번에 본 잠뇌조사실 潛腦調社室이라는 것에서 다룬 것이다

머리 뇌는 물 정보를 분석하는 곳이고 마음은 피 정보를 분석하는 곳이라는 것 그래서 머리 뇌는 이성적이고 냉철하다고 하고 마음은 감성적이고 따뜻하거나 열정적이라고 하는 것이고..물이 피가 되고 피가 물이 되는 것이 몸에서 일어나는 생명작용이고 그 생명작용을 삼라만상에 비춰보아서 그 느낌들을 펼치고 기록한 것들이 신화인 셈인데 물이 피가 되면 신이 인간이 되었다고 하는 것이고 피가 물이 되면 사람이 신이 되었다고 말을 하는 것이구나 물이 피가 되는 사이 피가 물이 되는 사이에 나타나는 현상이 인구에 회자되는 정보가 되는 것인데 물도 증류수(생명수)인가 아닌가 청에서 탁까지의 등급이 피도 건강한 피에서 병들어 탁해진 피가 되는 과정의 급수가 있다

 

몸을 흐르는 물이 청정수이면 음성이 맑다고 하고 물이 탁하면 목소리가 탁하다고 한다. 목소리를 들으면 몸에 흐르는 물의 청정급수가 나온다는 것이다 목소리에 바이브레이션을 만들어내는 것을 신명을 창조한다. 흥을 일으킨다고 한다. 건강한 피를 순혈이라고 하고 순혈이 몸을 운행하면 몸이 가볍다고 한다 피가 탁해지면 몸이 무겁다고 말을 하는 것이고... 피가 탁해지는 이유는 견물생심에서다. 잡을 수 없는 하늘을 잡으려 하는 욕심이 많아서라고 보면 된다. 욕심이 나면 바다로 가서 바닷물을 손에 담아보는 것..물은 잡을 수 없다 손가락사이로 흘러내린다는 것만 알면...하늘바다가 내려온 것이 물바다다 물에서 건져 올린 자가 된 모세

 

이집트 왕자로 자라게 되는 모세의 출발은 레위지파에 속하는 아므람과 요게벳의 둘째아들이라는 것이다

형 아론과 누나 미리암이 있었다 레위는 야곱의 열 두 아들 중 구약 성서에 나오는 야곱의 셋째 아들이고 제사를 담당하는 지파다 야곱의 열두 아들들은 일 년 12달, 그리고 열두 성궤 뇌의 열 두 신경과 가슴의 12경락을 설명하는 메타포니까 셋째아들이라는 것은 지지의 세 번째 , 동양에서는 3월부터 새해를 시작하였음으로 봄 5월을 의미한다 봄이라는 것은 봄의 제전, 그 제전을 공진하는 역할을 레위지파가 하였다는 뜻이다 억지춘향으로 나는 동양에서 태어났고 동양은 음력을 쓰니까 나는 음력 5월생이니까 레위지파의 반열을 타고 왔다고 설명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내 전생(음력)을 읽는 방법이라는 것, 서양 력(양력, 수리 력)으로 하면 6월생이니까 별자리를 보면 쌍둥이자리 수성, 헤르메스..에너지니까 전생을 복사하여 현생에서 다시 구현하고자 하는 에너지이고 수성이다 보니 물을 중심으로 정보를 펼쳐가는 현생에너지라고 보는 것이다 동양음력(문자 력)과 서양양력(수리 력)이 전생과 현생을 풀어내는 방편이 되는 것이구나.. 나만의 이해

어린 시절 엄마가 그런 말을 했다 우리 집(엄마의 유전자 姜)은 영계(영적계보의 준말이구나)의 계보에서 레위계보를 따르는 대제사장 반열에 속하였다고 엄마의 정보와 아버지의 정보가 나에게 내려왔으니 나도 레위계보의 반을 유산으로 받았다는 것이 음력 오월생으로 증명을 해주는 것이다 한다. 아버지의 영적계보는 내가 아직 확인하지 못한 상태, 즉 郭씨는 풀어가는 중이다. 엄마의 유전자를 풀어내는 것과 아버지의 유전자를 풀어내는 것에서 나라는 존재의 위치와 가치가 확인되는 것이니만큼 엄마로부터 내려온 유전자는 기도하는 삶으로 나타나고 아버지로 부터 내려온 씨 郭은 글로 풀어내는 에너지로 나타나는 것일지도...하는 생각을 한다.

 

郭의 에너지는 경(經, 지난 이야기들이 담고있는 교훈)을 풀어내는 에너지다 몸을 이루는 씨는 하늘과 땅에서 비롯되었음으로 몸씨는 누구든지 같은 고향을 가지지만 몸에 입히는 정신의 씨앗은 문자임으로 내 몸에 심은 정신씨앗 郭은 역사적으로 한반도의 풍토에 심겨진 것은 고려시대에 귀화한 곽 경을 시조로 한다 곽 경(鏡)은 원래 중국 송(宋)나라 관서지방 홍농 사람으로 1133년(고려 인종 11)에 귀화 한반도에 발을 들여놓아 한반도의 열여섯 기후에 접목된 대륙에서 한반도로 압축된 에너지다 송나라기후와 토양에서 고려라는 동방의 기후와 토양으로 이식된 씨앗이라는 것이다.

아버지의 성함에 숨어든 역사적인 뜻을 풀지 못했다가 이번에 아하...이해 성郭이라고 하는데 중국에서는 궈 라고 발음을 한다 그런데 하늘은 郭이 궤(軌)라고 하신다

享과 車와 방 邑과 九가 같은 것이라고 享의 구성은 丶一口(O)了一이라고 한다. 邑은 파충류를 보고 그린 그림이라고 하는데 외연의 설명이고 이 邑은 별무리 口들이 흐르는 흐름(꼬리)을 巴라고 하였다고 별들이 모여 깜박대는 것을 그린 것이라고 한다

 

별들의 섭동邑(고을, 고을이란 골 즉 곡 曲 별의 진동을 모은 것)이 丶로 나타나거나 一로 나타나거나 口로 점 선 면으로 확장되어 그 확장이 멈추게 되면 了 그 마침 자리에서 다시 수축이 시작되는 것 一이 누린다는 뜻이란다 주욱 펼쳐지고 다시 수축되는 것이 누림이라고..그것을 그린 것이 '享' 이고 우주의 천구률도 그렇게 되어있다고 별섭동도 그 원리에 따라 그렇게 일어난다고..피가 생성되고 수축되는 원리도 같다고 별이 피라고...

오행이라는 것이 물을 피로 만들고 피를 물로 만드는 흐름이라고 郭은 외성 곽이 아니라 하늘성궤라고..

오래 전에 나에게 관심이 있었던 분이 나를 분석하시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가 천관녀라고 한 분이 있었는데 당시는 이해를 못했는데 성을 풀어보니 이제 이해가 된다

郭이 성궤라는 것을 알면서 그래서 그렇게 말씀하셨던 것일 수도..하는 즉 郭이라는 씨앗은 천문을 관찰하는 에너지였다는 것 흠!! 성은 姜이고 씨는 郭에서 반반을 받아서 지금의 내 정보가 되어있다는 것이니 엄마의 강姜도 대제사장이고 아버지의 郭도 천문학을 연구하는 천관이다는 것이니..이 둘의 에너지가 모여서 만든 진화된 에너지체라는 것 성궤의 궤를 풀면서 곽이 궤라는 것을 알게 되는 이런 참신함이라니..

 

엘리야가 타고 승천한 불 말과 불 수레가 궁금했었다고 했다 여기에 나오는 불말(言)과 불 수레(契)를 함의한 문자가 軌인 셈이다 수레는 마차가 끈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인데 수레를 끄는 말이 불 말이라고 설정이 된다. 즉 계시록에 네 마리의 말이 나오는데 사계절이다

 

그리고 북극성을 중심으로 네 개의 원을 이루고 있는 에너지다 혓바닥 아래 네 개의 혈이 숨겨져 있다고 하는 네 혈이 계시록에서 말하는 네 마리의 말이다. 흑마(玄馬)는 겨울, 청마(풀말)는 봄, 적마(불말)는 여름, 백마(흰말)는 가을이다. 계절을 놓고 저마다의 문화권에서 만들어 쓰는 말들의 차이가 만들어내는 다양성이 만드는 이해장의 카오스

엘리야가 타고 올라갔다는 불 말은 적마로 여름에너지를 뜻하는데 타고 올라가는 의식을 불이나 새의 날개로 비유하였다고본다

봄은 앵무鶯鵡, 여름은 주작, 가을을 봉황, 겨울은 백학으로 멋드러지게 표현했다 여름은 지열이 올라가서 대기의 물기들이 팽창하는 에너지여서 승천(수증)한다고 표현했고 예수는 구름을 타고 온다고 말을 하는데 심판하려 온다고 하는 것은 숙살지기를 통하여 알곡이 되었는지 아닌지를 구별하는 에너지로 가을에너지다 모세는 봄 에너지이다 모세 봄 엘리야의 여름, 예수의 가을 이 세 에너지를 합하여 겨울(씨, 알곡) '몸 辰'이라는 것이 내 설명이다 몸은 봄, 여름, 가을 9달을 수레국화로 담고 달려 내려온 星軌다 몸은 대략 60조개의 별로 구성된 밤하늘이라는 것

 

한민족은 오래 전부터 하늘나라 임금(核, 種, 米)이 거처하는 곳은 북극의 중심(두정, 숨골)에 위치한다고 여겼다. 바로 자미궁이라는 궁궐이다. 그래서 그 궁궐의 담을 '자미원(紫微垣)'이라 불렀다. 자미궁은 임금 精과 왕비 卵, 그리고 태자 字와 후궁宮 등 그 가족이 사는 곳, 아카이브(아카샤, 생명록, 피, 불)이며, 하늘(뇌, 물)을 다스리기 위한 신하와 장군들이 포진하고 있듯이 모두 170여개(타로카드 17번은 별이다)의 별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별들이 북극성 주위에 포진되어 있다. 북극성은 하늘에서 일 년 내내 볼 수 있는 항성의 별자리이기 때문에 하늘나라 임금이 사는 자미궁의 중심으로 생각했고 바로 이 자미원을 중심으로 태미원, 천시원, 그리고 계절에 따라 하늘을 도는 28수를 다스린다고 여겼단다 하늘에 있는 것이 땅에 있는데 땅이 몸이라는 것, 성궤와 몸 궤를 공명하게 함으로 천지합일의 삶을 추구한 한얼(큰 거울)정신이다

紫(자주빛, 스카알렛=별빛 星光)이라는 뜻인데 한자 자형을 보면 止匕幺小로 구성하고 자주 빛이다 고 했다 한자는 외연의 색계(눈으로 인식하는 정보)로 드러나기 위한 무색계정보인 셈인데 지비요소止匕幺小를 풀어 뜻을 소리로 마름하여서 내 몸에서 자주 빛의 느낌을 체험하는 것을 의식성장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가능할 것인가 止는 그치다 라고 하는데 멈추다는 뜻으로 이해하였는데 거치다 즉 어느 지점을 지났음을 체크하는 선을 긋다의 뜻이라는 것 그리고 匕는 북두칠성을 나타내는 기호였단다 幺는 밤하늘과 그 하늘에 펼쳐진 별들이고 小는 별마다에서 나오는 섭동이라는 것 그리하여 별들의 섭동원리를 섭리라고 하였다는 것이고 하늘의 소리 지비요소, 집어오소 執語悟蘇 그리고 자주빛 purple 紫는 뜻이 자주빛이다 보라는 한글이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무라사키라고 한다

 

보라빛 보라 See light 빛을 본다는 것이 보라빛이다 자주빛은 빛이 불어나면 滋 드러나는 빛이라고 자주빛일게다 滋와 紫가 어떻게 이어지는지 설명을 해볼까나 滋의 뜻은 붇다. 늘어나다. 증가하다이고 氵가 부수이고 이 氵는 흐름을 뜻한다고 했다 별이 흐르는 길 그리고 玆(검을 자)으로 이뤄져 있다 별빛이 흐르는 하늘을 뜻하는 것이 滋이고 그 별빛흐름을 紫로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별빛이 자자滋紫하다다. 밤하늘 별빛들이 자자한 것을 보라 얼마나 감동스러운가가 보라빛이 되는 것이다. 모세와 엘리야와 예수라는 삼계도사의 에너지가 북두칠성이라는 두레박을 타고 하강하여 몸이라는 겨울로 태어나 삼계도사를 풀어내도록 설계된 것이 사람이라는 존재 값이라는 것이라고 ..

 

북극성이 씨 米다 자미원 紫이라고 하는 뜻이나 태미원이라고 하거나 천시원이라고 하는 것이 북극성에너지가 몸이라는 생명나무를 기루어내는 씨 種이고 북두칠성은 씨가 몸으로 나타나도록 하는 길(乙, 弓, 己)이 되어준다는 뜻이다 두레박이라고 하는 것 해서 우리민족 신앙의 대상을 도상으로 한 것이 북두칠성, 태극이다 북두칠성을 칠백으로 북극삼성(자미원 태미원 천시원)을 삼혼으로 하여 을 즉 칠중하나님 가운데 있는 북극성이구나 지금의 북극하나님은 폴라리스(파라다이스).

오늘날의 북극성은 폴라리스이며, 이 별의 겉보기 등급은 1.97등성이다 현재의 북극성은 2.0등급의 별이다. 거기다 1개가 아닌, 3개의 별(자미원 태미원 천시원)이 세트로 묶여 있는 것이 지구에서 하나로 보인단다 그래서 유일신하나님이라고 명칭되는 것이면서 실상은 삼위일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폴라리스(작은곰자리 알파, α UMi, 보통 북극성으로 부른다 환웅을 생각하고 웅녀도 생각한다)는 작은곰자리에서 가장 밝고 밤하늘 전체에서는 50 번째로 밝은 별이란다. 나는 여기서 오음십도를 생각한다. 그리고 오십이라는 수가 가진 비밀을 생각한다. 오십에 바다를 보았다는 말뜻이 일본에서는 바다를 우미うみ라고 하는데 み는 우리나라에서도 물을 뜻한다 み(ミ), 氵일본어 오음십도를 공부하지 않으면 말씀, 즉 말이 어떤 소리에서 마름질을 하여 말로 되었는지의 쓰임흐름을 알 수 없다. 소리를 마름질하는 설음 트레몰로 진동을 성서에서는 하나님의 신은 수면 위를 운행하신다고 설명을 했고 예수는 성령의 사람은 바람과 같다고 순음 바이브레이션 진동을 설명을 했다고 나는 이해하고 있다 천구률을 성궤라고 한다면 그 성궤를 받아내린 지구률을 법궤라고 하고

성궤와 법궤를 하나로 열매 맺은 인과률人果律을 하나님의 아들이며 사람의 아들이라고 하였다 몸은 성궤와 법궤를 담고 있는 씨앗으로 이 씨앗을 기루면 하늘로는 법궤가 펼쳐지고 땅으로는 성궤가 펼쳐진다 음양화

일본은 북극성(明, 좌日우月 중明, 삼위일체, 눈, 그림 애니메이션의 강국인 이유 )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이고 한국은 북두칠성(喉, 경추7궤 옥침, 소리, 판소리의 나라인 이유)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이며, 미국은 13성궤( 뇌腦, 아스트랄 계 뱀주인자리가 들어옴으로 13신경을 발견하여 아스트랄 정보를 분석하는 과학적인 나라인 이유)를 에너지로 하고 있다 중국의 오성홍기는 오행 즉 손을 뜻하는 에너지이다 엄지와 4개의 손가락으로 이뤄진 만큼 5원소를 다루는 기술을 에너지로 한다고 본다 일본이라는 나라가 비축하고 있는 정보가 어떤 것인지를 나로서는 아직 다 파악하지 못하겠다 어제부터 잠뇌조사실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는데 海 うみ UMi 뇌에 저장된 정보를 탐사해가는 정보다. 윗 뇌에는 다섯 원으로 둘러 쌓인 별바다의 정보가 저장되어 있고 아랫 뇌인 정자와 난자 역시 그 정보를 공명할 수 있는 정보를 저장하고 있다 그래서 정자를 품은 난자는 정보를 입혀서 몸을 만든다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보았다는 것은 정자를 품어 몸을 만들어내는 원리에서 우주원리를 알았다는 뜻이다 별(하나님)이 마차를 타고 내려와 사람이 되었다가 다시 마차를 타고 별로 돌아간다는 원리를 나무꾼과 선녀이야기로 전달해준다 정자(별)가 난자라는 마차를 타고 자궁을 거쳐 몸, 사람이 되어 살다가 날개옷(난자)을 찾아 다시 별로 돌아가는 길을 한생 즉 동그라미 대원을 그리는 궤적, 삶이라고 하는 것이다

문자와 언어는 상징과 비유이지 실체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고 정보를 대할 때 이 정보 제공자는 어떤 현상을 이런 언어로 설명을 하려고 하는 것일까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그것을 행간, 문장사이의 맥박을 읽는다거나 자간, 글자사이에 넣어둔 느낌을 공감하고자 하는 자세를 세워야 한다는 것 글로서는 언어로서는 맥박과 몸 안으로 흐르는 별이 걷는 소리를 들을 수 없다. 항상 궁금하던 겟세마네 동산 기도에서 땀이 변하여 핏방울이 되었다는 문장이 무엇을 설명하는 것인가를 타로카드 1번 마법사를 풀면서 아하 이 뜻이구나 알게 된 즐거움 땀방울이 변하여 핏방울이 되었다는 것은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게 하였다는 뜻과 같다는 것 물이 피가 되는 과정을 설명한 것이라는 것 물을 마시면 그 물이 척수를 통하여 흰피톨과 붉은 피톨이 되는 과정에 4원소가 작용한다는 뜻 물을 포도주를 만드는 것이 가나혼인자리에서 행하신 기적 여섯 항아리에 물을 채움으로 포도주가 되게 하였다는 것이 부부합일의 출발자리에서 정자와 난자가 수정란이 되어 몸을 창조하는 원리를 설명한 것이라면 겟세마네 기도는 물이 변하여 피가 되는 원리 즉 말이 창조되는 원리라는 것이다

 

물H2O이 골수에서 피가 되는 과정에 작용하는 4가지 원소작용을 설명하는 것이라고 이해한다.

 

뼈 안에 들어있는 골수라는 조직에는 조혈모세포라는 세포들이 들어 있는데, 이것들이 혈액의 주성분을 제조한다. 여기서 제작된 혈구들은 일정기간 신체를 순환하며 기능을 하다가, 수명이 다해 상태가 안 좋아지면 비장이라는 장기에서 붙잡혀 파괴된다. 대개 한 달 안에 대부분 파괴되어 새로운 피가 다시 만들어지는 식

피가 한달 안에 대부분 파괴되어 새로운 피가 다시 만들어지는 것을 외연적으로 증명하여주는 것이 여자의 생리이고 쿤달리니 각성이라고도 하는 현상이다 의학적인 지식체계가 갖추어지지 않았을 때 몸에서 피가 새롭게 바뀔 때 몸에서 느껴지는 느낌을 쿤달리니 각성이라고 하였을 것이라고 노폐물이 쌓였다가 노폐물을 치우고 나면 몸이 청소가 된 것이 이...몸의 기혈을 순환시켜 노폐물을 덜어내는 것을 주천한다고 말하는 것이고 피 속엔 철분이 함유되어 있어 금속성 냄새가 나고 먹으면 쇠 비린내가 난다. 이 비린내가 구토를 유발하기도 한다. 그 외에 염화나트륨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짠맛도 난다

 

물이 피가 된다 물이 포도주가 된다 같은 것을 설명하는 것이다 빛이 색이 된다 무가 유로 변한다 비물질이 물질이 된다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설명하는 것이다.

몸으로 물질화되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다 몸이 창조된 과정을 밝혀가는 것이 영생이기도 하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몸이고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몸이 마름질하여 내는 마음과 그 마음을 문자로 받아 내린 글이라고 몸은 하나님이고 몸에서 낳은 '말'은 예수이고 '말'을 글로 기록한 '씀'은 그리스도라고 본다 나의 이해법이다

본령 㮺靈 즉 물 㮺과 피 靈에서 변화가 일어나야 물과 피가 뿌리를 내리고 있는 세포들이 변화가 되고 외연의 몸으로 변화가 드러나지 외연에서 아무리 무언가를 주입해도 본령에 도달하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의식변화라든지 성장이 일어나지 않는다 죽은 씨를 심고 매일 물을 주는 격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본령에서 시작하라고 하는 것이고 본령에서 시작하는 방법이 현응혈 수련이라고 하는 것이다. 현응혈을 찾아서 수련하라..그것이 본령을 찾아서 물과 피로서 거듭나는 길이기도 전하는 것이 내가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이다

아무리 심오한 정보를 전달받았다 해도 내 본령에서 그 정보를 접목해야 그것이 몸으로 뿌리를 뻩어가면서 활성화가 된다. 내 글이 심오하다 내 글만큼 심오한 글을 쓰는 사람은 없다. 왜냐하면 나는 본령에 도달하여서 그 본령이 물이며 피라는 것을 알고 쓰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심오한 글도 보는 이가 현응혈을 열어서 본령에서 공명해야 글을 소화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심오한 진리는 물이 피가 되는 원리를 아는 것이다 피가 한달만에 새로와지는 것은 무엇을 통하여 되는가..를 알아내는 것, 왜 여자에게 생리현상이라는 것이 있는가 남자에게도 반드시 있다 그것을 피의 정화 쿤달리니 작용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본다

물을 마시면 그 물이 피로 바뀌는 과정이 있다 그것이 납이 금이 되는 이치와 같고 물이 포도주가 되는 이치와 같다는 것이다 피가 탁하면 납이고 피가 깨끗해지면 금이다

금을 태산처럼 쌓아두어도 피가 탁하여 몸이 병들로 가득한다면 그것이 무슨 소용인가..지식물이 넘치는데 오물이면 그 물을 누가 마실 수 있겠는가?

경전을 공부하고 외부수행을 해서가 아니라 물을 청정하게 하고 피를 깨끗하게 하면 저절로 변한다는 것이다 물 맑히기가 피깨끗하게 하기를 하면 그 외는 덤이라는 것

수련은 물을 오물에서 샘물로 바꾸는 것이다 발바닥 많이 두드리라고 권한다 손뼉치기를 권한다. 물 맑히기..연단은 피를 바꾸는 것이다 바꾸라는 것이다

내가 내 안을 본다는 것은 물 흐름을 보고 피 흐름을 안다는 것이다 물이 맑으면 안색이 맑고 피가 깨끗하면 의식이 밝고 아름답다. 본질을 놓치고 엉뚱한 남의 다리 긁지마라 경전이야기는 다 남이 자기 다리 긁은 이야기를 내질러 놓은 배설물이다 뭐 내 글도 배설물이지...

그 이야기를 보고 지 다리 긁은 줄 착각하는 것은 가장 어리석다 남의 글에 말은 마중물이 되어서 내 몸 물을 맑히고 불씨가 되어서 피를 정화하는 의지가 되어야 한다 남 다리 긁는다고 내 피가 내 몸을 흐르는 물이 샘물이 되고 순혈이 되지는 않는다

현응혈 수련을 하다보면 그간의 모든 정보가 날아가 버린다 알곡만 남는다. 심판이 다른 것이 아니라 내가 까불어보는 것이다 현응혈로 까불어보면 알곡은 안으로 들어와 물을 맑히는 힘이 되고 피를 깨끗하게 하는 힘이 되는 것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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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지식이 넘치는 시대다 예전처럼 무식한 사람이 없어진 시대이고 정보를 얻기 위하여 발품을 팔거나 귀동냥을 하려다니지 않아도 검색만 하면 다 드러나는 시대이기 때문에 지금시대에 무식한 것은 자기성장을 남에게 의탁하는 게으럼이다

남에게 기대지마라 스스로 검색하고 정보를 분석하고 자기의 것으로 소화하도록 방법을 찾아서 물이 포도주가 되게 하고 땀이 핏방울이 되게 해라 천국이나 지옥이니 이런 허상에 끄달리지 말고 피가 들려주는 말 물이 울려주는 소리를 들으라 바이브레이션은 우주의 진동소리에 공명하는 방법이고 트레몰로는 바다의 파도에 같이하는 울림이다 하늘과 바다와 같이 노래한다는 것이 구원의 아리랑이다 아리랑은 하늘과 바다가 부르는 노래다

9월 7일 서양 명 금요 동양 칭 임인

비너스에너지가 작동하는데 검은호랑이다 그래서 아침부터 타로카드를 열고 타로공부였나.. 몸의 아름다움을 만드는 일을 하는 임인년 생이 임인에 자기가 뽑은 타로를 풀어달라고 톡이 왔다 톡을 보낸 것은 일전에 현미누룽지를 주문한 것 퀵으로 보낸다는 전갈을 위한 것인데 그 톡을 딛고 타로를 뽑았는데 좀 풀어달라고..그래서 뜻하지 않게 타로 리딩을 하게 되어버렸다 가능하면 외부로 에너지를 낭비하는 일을 금하고 현응혈 수련이나 영감력을 기루는 절 수련이나 두드리기 수련으로 모은 에너지를 아카이브를 들락거리는데 투자하기 때문에 외부방출은 하지 않는 선택을 한다

그런데 누룽지 보낸다고 하고 타로를 말하니...해서 누룽지 값은 타로 풀어주는 것으로 퉁 하자 했더니 안그래도 그냥 드리고 싶었다고..헐..타로카드 7장을 풀어주었다

 

타로를 뽑는 것은 본인이고 읽는 것을 할 수 없으니 묻는 것일 터 무엇때문에 타로를 뽑았는지와 뽑은 카드가 무엇인지 사진을 찍어 보내라 했다 타로조차도 온라인으로 공부가 가능하구나 타로카드는 메이저 22장 마이너카드 56장으로 구성 되어있는데 마이너카드는 캐릭터카드 16장과 캐릭터 상태를 지시하는 10장씩 40장의 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22장은 머리에 해당한다면 56장은 몸에 부여된다 타로카드를 풀어가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직관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직관(영감)이 있어야 제대로 읽을 수 있고 영감은 탁기가 없는 청기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타로를 공부하려면 먼저 자신의 탁기부터 점검하여 정화시키는 과정을 거쳐야한다

 

타로카드를 공부하는 것은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방편이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다시 말하면 자기 자신의 공부를 점검하는 방편이지 타로를 배운다고 자기영혼이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토라를 공부하고 타로를 공부하는 것과 영혼이 구원을 얻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라는 것이다 경전을 공부하면 지식은 생기지만 의식과는 상관이 없다는 것 의식은 '기도'라는 노동을 통하여 흘린 눈물과 땀을 젖으로 하여 양육 포태되기 때문이다 나는 경전묵상보다 영성수련에 시간을 투자하고 영감력기루기에 시간을 들이고 그리고 정보수집을 한다 일단 아카이브와 먼저 조율을 해보고 어떤 부분을 공부해야할지 정하는 것

 

눈과 귀로 대하는 정보는 현상으로서 허상이라고 한다 현상을 인식하는 몸이 실상이다 주의 손으로 베풀어두신 별과 달과 삼라만상을 인식하는 몸이 영생을 직관하는 본령이다 여태 현상에 주목하여 현상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공부를 했고 그것을 바탕으로 실상 몸이 가진 본령을 마주하게 된다

 

절을 하면서 늘 느끼는 것이지만 눈을 감고 두 팔을 활짝펴서 크게 안에서 밖으로 한번 밖에서 안으로 한번 해서 두 번의 원을 그려 머리위에서 손 모아 미간 콧날 가슴 배까지는 합장손으로 모아내리고 다리에서는 팔을 나누어 천천히 앞 뼈길을 따라 손끝을 다리뼈에 닿게 하면서 발등까지 내려가는 동작을 하면서 영감을 기루는 방법이구나..알게 되더라 절을 하면서 직감수련인 것을 알게 되는 것도 좋아라

 

108번의 절이 춤이면서 기의 흐름을 몸에서 감촉하는 훈련이기때문에 직감을 기루려면 절 수련이 필요하구나 영성을 기루기위해서는 현응혈 수련을 해야 하지만 말이다

절 수련은 온몸을 수축 이완시키면서 어떤 느낌이 생기는가를 관조하는 것이기 때문에 눈을 감고하는 것이 좋다 춤을 추는데 고요한 펼침 우아한 모음..섬세한 세포들의 속삭임을 듣는 것 성급함을 온유함으로 바꾸는 훈련이라고 생각한다 몸의 흐름을 변화시킴으로 뇌파가 조절된다 영감을 기룬다는 것은 성격을 변화시키는 힘을 축적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영성은 아카이브를 드나들 수 있는 멘탈강화 훈련이다고 본다

영성수련은 온갖 정보세계를 다 거치는 수련이기 때문에 멘탈강화를 하면서 간다

그래서 유리멘탈은 영성공부를 못한다 즉 영성정보를 담을 강도를 기루지 못하면 정보가 들어가면 멘탈이 붕괴되어 혼돈속으로 들어가 버린다 그래서 영성공부는 그릇부터 기루어야 한다 영성도 이론과 실제가 있다는 것

 

내가 풀어내는 타로정보는 타로를 뽑은 이의 이면에 작용하는 정보다 전생부터 현생의 인연까지 타로를 통해 읽어서 나아갈 길을 찾아야한다 전생을 읽고 현생을 비춰야 내생으로 가는 길이 보인다는 것 지금 보는 애니가 잠뇌조사실인데 뇌파에 전뇌로 접속하여 상대방의 정보를 읽어내거나 오류된 정보에 침식되어있으면 이끌어내거나 치유를 하는 스토리다 멘탈이라는 것의 멘이 메네다 다니엘서에 손가락이 나타나 쓴 글씨의 메네메네데켈우바르신의 메네가 멘으로 정보를 천징에 올려서 그 값을 달아보는 곳이라고 한다 '메' 는 기록서판이란 뜻이기도 하다 그래서 메가 뇌파를 뜻하는 멘탈 즉 메네타라 정보의 값을 매겨내는 곳이다 육신의 밥을 '메'라고 했다

의식의 밥을 멘탈이라고 한다 의식을 기루기 위해 그대는 어떤 메를 먹고 있는가.. 금강석이 되느냐 모래가 되느냐 메달아보는 것 그리고 경기를 하고 메달을 목에 걸어주는 것 메달다 값을 달아 표시하다

 

어떤 멘탈을 가지고 있는가를 설명할 때 강하고 아름다운 멘탈을 금강석에 약하고 추한 멘탈을 모래(사념체)에 비유하였다 영감 즉 직관이 뛰어나다는 것은 멘탈이 금강석이라는 것이고 직관이 어둡다는 것은 멘탈이 다듬어지지 않고 있다는 뜻으로 멘탈붕괴가 쉽게 일어난다 즉 자기철학이 흔들리고 흩어지면 모래다

자기가 강하다고 생각하여 남들을 가르치려는 이들은 대부분 모래체일 가능성이 많다 모래의 특징은 흩어진다는 것이고 가르친다는 것 역시 자기의 지식을 흩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모래체 즉 규소 체일때는 사방팔방으로 흩어져 날린다고 용광로에 들어가 유리강화체가 될 수 있는 과정에 들어서지 못한다고 본다

지식도매상이거나 소매상이 되는 것으로 바쁜 것이지 그 지식을 용광로에 넣어 스스로가 유리강화체거나 금강석이 되는 여정으로 건너가지 않고 건너가려는 자도 못 가게 문을 막는다 자기오만이라는 모래위에 서있는 이들은 자기가 선 모래밭이 보이지 않고 너가 선 흙 밭이 보인다 그래서 판단을 한다

판단하는 말로 판단을 받는다고 가르치는 말을 들어보면 그 수준이 나온다 판단은 너를 향한 것이지만 판단을 하는 지식이나 의식은 판단자의 것이기 때문에 ...동영상 강의들을 찾아 들을 때 남을 비하하는 언어를 거침없이 쏱아 내는 이들에게서는 자기열등감이란 감옥에 갇혀서 헤매고 있구나..하는 안타까움이 느껴지더라 자기는 다 된줄 착각하지만 구사하는 언어를 보면 의식수준이 나온다 말씀공부가 전혀 안된 상태라는 것

모래밭엔 풀이 자라지 않지만 흙 밭엔 생명이 자란다

어제 만난 정보..전생 윤회에 대한 이해력에서 내가 체험하고 있는 정보와 공진하는 정보가 당겨져 왔다 애니에서는 잠뇌조사실 인공도를 배경으로 뇌를 바다라 보고 설명하는 정보를 통하여 인간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이 지구율 즉 태초의 빛소리를 진동하는 바다바람. 결국 도달한 곳이 피..물이 어떻게 피가 되는가를 궁구한 것이다

예수가 겟세마네에서 도달한 것도 땀방울이 변하여 핏방울이 된 것이고 바다에서 생명이 창조되었다는 뜻 수소와 산소의 결합인 물에 바다물의 철분과 염화나트륨이 더해짐으로 피가 되는 과정 피에 아카이브정보가 기록되어 있고 물이 그 정보를 담고 있음으로 물을 통하여 정보해독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피가 굳어지면 물을 더하고 피가 묽어지면 물기를 짜내고..그것을 기를 통하여 혈을 순환시킨다고 하고나 주천함으로 피의 농도를 조절한다고 하는 것일 터

피를 어떻게 다스리고 지키는가를 영생이라 의식이라 영혼이라..는 언어를 부여하여 설명을 하는 것이리라

타로 1번 마법사가 전달하는 것이 물이 피가 되는 과정이자 피가 땀이 되는 과정이다 그래서 자기를 자신이 구원하는 길은 겟세마네기도 외에는 없다고 나는 설명한다 저마다 자기를 자신이 구원하는 것이지 누구도 대신하지 못한다 자기구원의 방법은 하나 '기도'다 땀방울이 변하여 핏방울이 되는 원리를 찾아서 실천하는 것..30년 동안 겟세마네 기도 원리를 몸에서 찾았다 그리고 이제 그렇구나..이해한다

 

자기가 약하여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금강석으로 다듬어져가는 수행자일 가능성이 많다 자기의 겟세마네를 찾아낸다 모래 체라는 것을 알 때만 금강석으로 유리강화체로 변화하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그것을 일러 자기를 안다고 한다

흙으로 사는 이들은 따뜻하다 말하지 않아도 ...모래들이 말이 많고 문제를 만들어 흙 밭을 뭉겐다

 

자기가 약한 사람은 남을 가르치려 하지 않고 배우려한다 자기가 강한 줄 아는 사람은 남을 가르치려한다 자기가 약함을 아는 이런이들은 누구의 말에라도 겸손하다 흙은 어떤 씨앗이라도 품고 바다는 어디서 흘러온 물이라도 받아 안는다

나는 이론은 세웠지만 아직 너의 손을 잡을 만큼 부드러움을 온유함을 몸에 채워있지 않음을 알고 부드러움을 기룸에 투자한다 온유한 자가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고

만물을 소생케하는 흙이 되거나 정보바다가 되는 것이라고

 

내가 본 바에 의하면 절대내공을 가지신 분이 풀칼 휘두르는 이에게 머리를 숙여 배움을 청하시더라 참 아름다우시구나..나는 언제 저러한 익음에 이를 것인가..

 

제팔환원에 들어와서 의식공부를 하게 되면서 아하..이제 금강석(익음)으로 다듬어져가는 과정이구나..갈 길이 멀구나..남 가르칠 틈이 어딨냐..내 갈 길도 먼데..라는 돌아봄이 생긴다 내 전생자리를 가르쳐주세요..그랬더니 9월 국화를 화두로 공부하던 자리였다고 가르쳐 주시더라

 

얼마나 눈물 나게 감동스럽던지..황금꽃 원리를 풀다가 몸을 바꾸면서 공부자리 다시 찾느라 ....황정경이 현응혈이 금선증론이 나에게 너무나 익숙하였던 이유..그리고 서정주님의 국화옆에서와 윤동주 님의 서시와 별 헤는 밤..

 

빛결이 보내 준 황도 한 상자 12개들이. 두개 24개 우아한 황녀같은 포스로 왔는데 남편은 살이 물러서 싫어..라고 딸도 복숭아는 단단살이 좋아..라고 그런데 나는 무른 살이 좋더라 그래서 씻어서 깍아 두개를 점심으로 먹고 저녁에 두개...

 

남편의 작업용 장갑이 왔는데 장갑의 크기가 손에서 작다 고..남편이 사라고 한 것을 샀으니 나로선 책임 없음. 여름을 지내는 동안 씻고 입고 하던 4개의 여름 바지를 바꾸려고 가을바지를 4개 샀는데 완전 헐렁하데이..절할 때 어떨랑가 부터 생각하게 되더라 오늘 대한 정보를 보면서 복습하구나..

내가 이편에서 더듬거리며 공부할 때 저편 어디선가에서도 홀로 더듬거리며 공부하여 온 이가 보이는구나 이존아사라는 분의 정보를 공명하고 있는 중이다 요즘 열심히 글을 쓰는 이유도 뒤쳐지지 않기 위한 것 전생자리 찾아서 그곳에서 길을 잇는다 제구환원을 거쳐 열국에 이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