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이 나의 관상이나 점을 봐주는 것을 극구 사양하는 스타일이다
너의 보는 정보는 너의 의식과 인식에서 발생한 너의 견해라는 관점이여서다
그런데 내가 나를 마주하는 공부를 하고나서 너가 나를 보는 정보에 대하여서도
한번 들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내가 나를 공부한 정보가 있을 때
너가 나를 점쳐주는 정보를 듣고 내 정보와 선잇기를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즉 짝을 맞춰낼 수 있다는 것이지..내가 나를 알아야 너가 나를 풀어내는 정보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지
그런 생각이 들어서 남들이 풀어놓은 사주팔자정보도 참고하고 성명학도 참고하고
점성학도 참고하고 심리학도 참고하고 딸이 같이해보자는 성격검사도 해보고..
그렇게 나를 외연의 정보에 잇대이게 하면서 객관적으로 나는 어떤 성향의 인간인가를 추려보았다.
성격테스트정보를 보면서 내 성격은 이렇게 파악되구나..받아들이게 되더라
그리고 딸이 며칠전에 아버지와 엄마의 이기적인 성격에서 결이 조금 다르다고
아빠는 완전 자기중심의 이기적이라면 엄마는 내로남불이기주의라고 하길래
그려 나의 이중성이지..하고 긍정하게 되던데 딸이 그렇게 분석한 것은
나의 어떤 행동이 그렇게 분석하도록 했을까..남편은 솔찍한 사람이고 나도 솔찍하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감정부분에서는 솔찍하지 않고 이성적인 부분에서는 정직하였다는 것..
내가 생각하는 것을 논리적으로 좌악 설명하는 것에서는 정직하다,
논리적으로 내 스스로 이해를 시키는 공부를 하기때문에 얼렁뚱땅..하는 것은
내가 싫어하기때문에 내 논리를 증명하기위해서 열심히 공부를 하니까..
논리적인 것에서는 정직하지만 감정세계에서는 드러내기를 거부하거나
감추고 살아가는 습관이 들어서 감정에서는 정직하지 못한 살이를 한 것이구나
딸의 눈에는 그렇게 파악이 된 이유겠다 싶었다. 딸이 엄마성격을 상후에게 물으면
나와 답이 같을 것이다..고 하길래 그럴 수도..라고 했다
얼마전에 안보살님이 내 성격을 설명하면서 언니는 성격이 참 좋고 인간관계도
두루원만한데 속에 날카로운 무엇이 있어서 언니곁에 사람이 오는 것을
어느 정도까지만 허용하고 그 안으로 들어오는 것은 언니가 막는 것 같다고
그래서 언니 성격은 절대로 좋은 성격이 아니라고 하던데
제대로 나를 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언니는 엄청 까다로운 성격이라고(말하자면 상처가 많아서 고슴도치같은 성격이라는 것이지
누군가가 어느정도까지 오는 것은 허용하지만 고유거리에 다가오면
바늘을 곧추세우고 경계경보..를 발생시킨다는 것. 어린 시절에 받은 상처가 깊이 각인된 이들이
나타내는 인간관계의 모습이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사람을 믿지 않는다는 것
고유거리(감정의 거리)를 파고 들어오려고 하는 이가 있으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것..
인간관계를 깊게 맺지 않고 항상 헤어져도 상처받지 않을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려고 하는 것은 어린시절의 트라우마에 근거한다.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상처가 있어서 누군가를 심리적으로 기대었다가
버림을 받게 되는 반복을 하면 상처가 덧나고 그 상처를 스스로 극복할 힘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상처받지 않으려고 하는 반응이 고유거리를 지킴으로 기대었다가 버림받는 아픔을 미리 대처하는 것이라고..
냉정하다고 보여지는 이면에 있는 것은 다시 상처받지 않겠다는 방어기제가 작동함이다.
버림받은 상처를 겪지 않은 이는 이해하지 못하는 심리라고 본다.
태어나 가장 정서적으로 예민한 시기가 5~7세시기로 이 시기에 감정에 상처를 받게 되면
감정을 봉인하게 되는 자기보호방어막이 작동하게 된다고 한다.
감정에 상처를 받으면 감정을 봉인한다는 것이지 이 시기에
감정적인 상처를 받는 대상은 부모일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
부모로부터 버림을 당하게 되는 상처가 감정을 봉인하게 되고
감정나무는 자릴 수 없게 되고 반작용으로 이성나무가 감정나무의 몫까지 다 당겨와 자라게 됨으로
냉혈한이라거나 냉소적인 인간이라거나..라는 판단을 만드는 존재가 된다.
헤르만헤세에 의하면 나르시스가 되는 것이지 감정나무만 키우게 되면
반대적인 상황 골드문트가 되는 것이고..
냉철하다는 것은 자기도취라는 함정에 갇힘으로 생기는 것이다.
자기도취라는 것은 호수에 비취는 자기의 얼굴을 보고 그 얼굴을 사랑하는 것이지.
냉철한 사람은 자신의 지성을 사랑한다 감정인 에코를 볼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지
에코는 되울림이다 울림에 대한 되울림을 듣기 싫어하는 이들이 울림을 제거하고
지성속으로 들어가버림이 지식의 오만인 행동하지 않는 이성이 되는 것이라고..
내가 나를 평가할 때 열등감에 찌들은 나의 존재감에 대하여
아무런 값도 매기지 못하는 상태였기때문에 먹물로 온통 나를 둘러 무지한 지식으로
포장했던 세월을 살았더랬다. 책속에 퐁당한 것이 너에게서 버림받은
나를 내가 나를 방어하고 상처받지 않으려는 방법이였던 것이지.
많이 아는 것은 많이 상처받았다는 반증이다.
상처가 앎으로 치유되지 않는다는 것은 거쳐봐야 안다.
상처는 앎이 아니라 삶에서 치유가 된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사람에게서 치유가 된다.
앎은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어떤 것인지를 파악하는 과정이고 그 앎을 통하여
사람과의 관계, 삶에서 너를 허용함으로 치유가 된다.
버림받은 상처가 너를 받음으로 치유가 되는 것이라는 것
버림받음을 너를 허용함으로 치유하게 된다는 이런 원리를 발견하게 됨으로
남편이나 아이들이나의 관계에서 내 지식으로 판단하던 것을 버리고
상대방의 입장을 듣고 그렇구나..힘들었구나 그랬구나..에코하게 되더라는 것이지
나르시스족에서 이제 눈을 돌려 에코를 보고 들을 수 있게 된 것.
귀가 열린 것이라고..너의 소리속에 있는 미묘한 울림은
가르침 판단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합창을 하자는 것이라는 것
비로소 내 어린시절에 받았던 상처때문에 감정나무를 봉인하였다가
이제 봉인을 해제하고 감정나무 기루기 淑를 시작하게 된 것이구나
꿈에 호랑이 안보살과 동자승처럼 머리를 깍은 희선이와 갓난 아기,
그리고 연보랏빛 원피스를 입은 예쁜 소녀, 그리고 어린 고양이와 엄마냥이가 검지를 깨물은..
이런 것들이 주욱 해석이 된다. 오빠를 낳고 언니를 낳은 때까지는 할아버지가 이름을 지어주시었는데
나를 낳고는 아버지가 이름을 지으셨는데 오빠와 언니에게는 仁이라 쓰시었는데
나에게는 忍을 쓴 것에서...왜 그랬을까나..하는 생각을 많이 했고
忍때문에 무척 스트레스를 받았기도 했다 그런데 이제 忍을 쓴 것도 예정된 것이였구나 알게 되었다.
주욱 나열된 꿈이 나의 지나온 시절의 이야기였구나..
내가 태어난 1960년에너지나 6월에너지나 6일 에너지..
나를 이 땅에 보낸 하늘의 뜻을 묻고 있는데 오늘 만난 인연을 통해서
나를 리딩하여 들려주는 정보에 내가 나를 읽은 정보와 같아서 고개를 끄득...
郭은 중국에서 건너온 성이다. 내가 곽씨라고 했더니 중국 성인데..하시길래 맞다고
조상을 추적해봤더니 주나라 고공단보까지 올라가더라고
그리고 그곳에서 엄마의 성인 강씨를 타고 올라갔는데 염제신농씨에게 닿고
그것이 시원인줄 알았는데 그 이전으로 올라가니 이씨가 나오더라고
이씨는 0과 1이고 태극이고..그렇게 파동과 주파수를 나타내는
木과 子에너지라고 배웠다고..설명을 하게 되었다.
해맞이동산에서 해오름을 배경으로 하여 내가 공부한 정보를 주욱 나열하면서
같이 손뼉을 치는데 12지신을 돌던 사람도 같이 손뼉을 치시더만.
.4숨 주먹쥐고 숨을 당겨들이면서 들이쉬고 한 숨으로 내쉬면서 파..하..하는 법도 가르쳐 주고
이렇게 숨을 익히면 오장육부가 튼튼해지고 핏돌이가 활발발해진다고
그리고 하낫 둘..소리를 헤아리면 심장도 튼튼해진다고..
내가 전하는 복음은 순설후든 숫자헤아리기든 ..무엇이든 내가 선창을 하는 힘에 따라
설득력이 발동하기때문에 내 내공이 일단 충일해야 한다
그래서 늘 자기자신의 내공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너에게 가르침으로 내가 성장한다
즉 너를 가르치는 것은 너에게 유익을 주고자하는 것이지만
내가 성장하는 길이고 너와 공명함으로 서로 상생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나와 같이 해줌 자체가 감사함이다. 나처럼 이상한(?) 가르침을 펼치는데
즐거움으로 같이한다는 것이 나로서는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하겠는가..
오늘 해맞이 동산에서 이 분들 덕에 아리랑도 하고 고함도 내지르고 손뼉도 치고..프리메이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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