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향선菊香腺

천국의 열쇠, 혀, 잠금쇠 귀

청향고은 2020. 11. 14. 09:49

심안心眼이라고 하면 어디서 확인해야 되는가?심안을 피눈이라고 한다 혈안血眼. 내가 이해한 혈안은 흰동자에 핏발이 선 눈으로 이해하였다 잠을 자지 못해서 피곤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그런데 그게 아니라 피에 새겨진 정보를 혈안이라고 하고 하나님의 불꽃같은 눈이라고 하시는 것이 혈안이라고 한다네. 눈目에 불丶을 켜다. 눈이 밝아지다...눈이 밝아져야 관세음이든 관자재가 가능하지....

불꽃같은 눈으로 감찰하시고 주무시지도 않는다고..표현하는 것 그대도 놀랐지? 처음대하는 정보일테니까..새시대의 메시아인 것이지 그런데 오래전 물병자리시대에서는 그렇게 이해하고 썼다는 것이고 나는 물병자리에 파동함수를 놓아서 그 시대의 쓰임을 당겨와 풀어내는 것이지 호루스의 눈이라고 알려지고 피라밋의 윗삼각형에 새겨진 하나님의 눈이 바로 혈안, 핏눈이고 이 핏눈은 피에 새김된 정보를 보는 눈으로 이 눈을 불안이다고 하고 이 눈이 열리면 불가에서는 관세음보살, 관자재보살이 가능해진다고 했다고 이해한다. 불안이 있는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엄지손가락 마디를 보면 불안이 있을 경우 마디에 눈모양의 타원이 있다.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같이 되었다는 것이 내가 그렇게 주장하는 근거다 역으로 피를 땀으로 변하게 하면 피의 신원이 되는 것이라고.. 전해오는 정보를 내가 실험하기위해서는 역으로 거슬러가는 것이고 그래서 피가 땀이 되도록하려면 어떻게? 아벨의 죽음, 예수의 십자가..는 억울함이고 원한이니까 원한을 풀어내는 방법을 찾는 것이고 내 원한은 무엇이며 억울함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하는 것이고...예수는 자기 백성을 저희 죄(원한 억울함)를 풀어주기위하여 왔다고 했다

다시말하면 원한(죄)이 없는 이(건강한 이)에게는 예수가 본을 보인 피의 신원법은 상관이 없다는 것이지. 병든 자에게 의원이 필요하다고 즉 자신의 피에 원한이 새겨진 것을 아는 이들에게만 예수의 십자가의 도가 치유법이 되어 십자가의 도를 행할 때 허물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죄라는 개념을 알아야 십자가의 도의 용법도 알게 된다 죄를 카르마라고 하는데 조상으로부터 대물림된 업, 또는 원한이라고 한다 조상의 무덤으로 돌아가는데 그 돌무덤을 열고 예수가 부활을 한다 억울함을 풀어주신다는 것이지. 무엇이 억울함인가..힘이 없어서 받는 무시당함이다 외모는 인정욕구라고 했다 천상천하유아독존인 고유한 인격체인 존재가 비교법으로 자질하는 외연의 잣대에 재어져 인정받지 못하게 될 때 생기는 분노와 절망과 좌절과 실망...들이 원한으로 쌓이게 되는 것이다. 유대가 로마의 속국이 되어서 당하는 억울함들이 어떤 것인지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로 36년을 거치면서 생긴 감정으로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복수하시는 하나님이고 억울함은 힘을 기루어 당한만큼 갚았을 때 비로소 자신의 약함으로 당했던 억울함을 마주할 수 있고 이제 이길 수 있는 강함을 만들었음으로 약했던 과거를 용서할 수 있게 되고 억울함을 느끼게 한 대상도 수용할 수 있고 강해지려고 이를 악물고 힘을 기루도록 도전할 수 있는 반면교사가 되어주었음에 감사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지 모든 것이 나로 강하게 하여 이스라엘이 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프로젝트구나 하게 되는 자리에 도달하게 된다는 것이지. 억울함은 약하기때문에 생기는 것이지 강한 자는 억울함이 없다 다스리고 지키는 능력이 있지.

 

새벽에 나서면서 하늘을 보니 눈썹달과 샛별이 나란히 있더라 사이도 좋게...강변에서 팔운동 다리운동 허리운동..을 하고 산책길을 따라 간다 걸으면서 나는 무엇이 억울하여 억울함을 풀려고 겟세마네..하고 살아왔을까..망우당 곽재우 조상의 정보가 가장 깊에 새겨졌을 것이다. 망우당이라고 이름을 지은 것을 보면 근심을 잊고 살고자 한 것이고 근심을 잊고자 하였다면 근심이 많았다는 것이고 그 근심을 잊고자 지재오심일오문..선도공부를 하신 것일 터..내란이 아니라 왜란이 일어난 나라의 환란을 보면서 그 환란을 극복하기위하여 의병으로 일어나 왜군을 물리쳤지만 그 일이 오히려 중상모략을 당하게 되는 일이되고 결국은 나랏일에서 물러나 자연에 은둔하게 되었던 것이고...빛결의 조상 장영실님도 나랏일에 나섰다가 중상모략을 당해서 물리침을 당한 억울함이 있는 것이고...국력을 높이는 일에 앞장서다가 중상모략을 당하고 누란의 위기인 나라를 지키려고 나섰다가 중상모략을 당하고..그런 억울함이 빛결이나 나의 피에 새겨진 것이고 그것은 결국 힘이 없음으로 당하게되는 중상모략이였을 것이고 그것이 빛결이나 나에게 공통의 원한이 되는 것이고..

 

아들들을 생각하면 하염없이 눈물이 나고 나라를 생각하면 목이 아프도록 눈물이 나고 가슴이 아프고..그런 이유가 되는 것이겠다 빛결과 내가 공감하는 원한, 카르마, 업, 붉은 뱀....피를 타고 흐르던 억울함이 이제 소멸이 되었기에 이렇게 글(놋뱀)로 풀어지는 것이리라. 心은 생명을 만드는 핏집인데 핏집의 눈을 自라고 한다 스스로 自인데 스스로가 뭐냐고..가 착상하여 14일이 지나 박동되기 시작하는 심장박동수라고 안에서 가르쳐 주신다. 심장박동수가 스스로 自. 여태 自를 다양한 관점에서 풀어봤지만 이제 정확한 곳에서 나온 답에 닿았다. 亼亼(집집)路, 동맥과 정맥이 드나드는 곳을 自라고 하는 것이고.. 한자에 亼가 한글 스 가 그대로 그려진 것이고 이 亼은 사람이 거하는 집이기도 하고 생각이 거하는 집이기도 하고 피가 거하는 집이기도 하고..그렇게 되는 것이다.

생각이 거하는 집은 눈(안목, 보는 눈이 있다고 하는 것이 생각이 눈을 통하여 드러난다는 것이지 )이라고 하고 몸이 거하는 집은 堂이라 하고 피가 거하는 집을 心이라 하지. 이런 관점에 그대가 반대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가? 이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지식이다. '스스로'라는 亼은 생각이 거하는 집이고 亼은 피가 거하는 집이고 路는 몸이 거하는 집이라고 目(品)에 丶를 올려 생각이나 몸이나 핏집을 가동시키는 힘은 丶에서 나온다고 丶를 불이라고 하는데 이 불이 숨이다. 숨을 불어넣으시니....생령이 된지라 보병시대 물병시대에는 하나님의 물한방울인 H, 수소, 숨에서 시작하여 금액환단 바닷물Fe를 담는다. 그대의 숨이 피를 돌아 나오는 과정이 신의 음료 소마(옥액환단)라고 하게 되는 것이니 신의 음료를 그대의 숨에서 확인하지 못하면 지금 외연의 술, 마약...등의 문화로 길을 낸다.

 

몸은 신의 음료를 받아 마심으로 존재한다. 가니메데가 따라주는 술을 술잔에 받아 마시는 것, 예수의 피와 살을 먹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이 하나님의 생명을 공급받는 것이고 숨을 내쉴 때 피를 태워 만들어내는 소리를 예수의 피와 살을 먹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 외에 그대가 그 정보를 체험하는 것은 어디서 어떻게 할 수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의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의 숨이고 그 숨이 그대를 살아있게 하는 것이니 살아계신 하나님은 그대의 코를 오가는 숨이다. 이것외에는 하나님의 말씀의 실체는 없다. 그리고 그 숨을 오장육부를 거치면서 피를 태워 만들어내는 소리가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의 실체이다. 이것은 그대와 내가 공유하고 있는 공유속성이라고 하고 평등한 조건이라고 한다. 하나님의 평등성이고 보편성이라고 하는 것이다. 숨은 살아계신 하나님이고 그 숨이 피를 타고 나오는 것이 소리이고 그 소리가 마음이다는 것. 이 기본적인 자리에서 나와 내가 출발한다.

 

아니라고? 반대의견을 개진하려면 이 주장을 넘어서는 이론을 가져와야 한다. 너의 주장을 반대하기위해서는 그 주장을 넘어서는 이론을 제시해야하는 것이 상식이듯이 자기 기분에 맞지 않다고 그건 아니다..라고 하는 것은 자신의 무지를 드러내는 방법이다 주장에 대하여 부정하고자 한다면 주장을 대대한 정보를 제시하고 그 주장을 넘어서서 답을 내어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입을 닫고 자신은 살아계신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는 영생에 대하여

어떤 주장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라. 그대의 주장이 없으면 주장을 먼저 만들어라 자신의 생각과 마음과 체험과 검증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주장이 나오지 못한다.

 

물병자리의 신화가 가니메데가 제우스의 술잔에 음료수를 따르는 그림으로 나오는 것.. 물병은 있는가? 물병안에 담긴 것은 있는가? 그것이 신의 음료수인가? 얼마만큼 들어있는가? ..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여기서 따라진 신의 음료수를 누가 마시는가? 따르는 음료수를 마시는 것은 바다염소라고 한다 바다염소(Capricornus, 기호: ♑)는 남쪽 하늘의 별자리이며, 황도12궁 중 하나이다 염소자리는 목성과 토성을 길잡이 이고 하반신은 물고기인 반양반어(半羊半魚)인 바다염소(Sea-Goat)의 모양을 하고 있고 바다염소가 뜻하는 영어가 바로 'the Tropic of Capricorn(염소자리의 회귀선)'이라고 한다.

 

신의 음료라고 하는 소마는 모든 것은 낮아져 바다로 모이고 거기에 하늘은 깃든다고 하는 소금물인 바닷물이 수증기로 올라 구름이 되고 비가 되어 생명수가 되는 과정이듯이 날숨이 오장육부를 돌아 피를 타고 삶은 숨이 되어 밖으로 나가는 과정을 설명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나오게 되는 것이 소리와 소리에 따른 움직임 동사이고 그것을 객관자리에서 따라하고 기록한 것이 글이고 꾸밈씨 형용사가 되었다. 나처럼 해보라 이렇게..따라하기가 가니메데가 술병에서 술을 따르는 것이다. 타인이 하는 행동을 내가 따라해보는 것이 물병시대의 에너지다. 물동이를 이고가는 여인을 따라가서 유월절 만찬을 준비해라 유월절은 피를 바른 문지방을 보면 그 집을 넘어간다는 것, 즉 피흘림이 있으면 사함이 있는 것이다.

그대의 피에 새겨진 원한을 풀어내어 문지방에 발라라 문지방은 어딘가? 가테가테..남자에겐 아담애플이고 여자에겐 산도를 상징하는 것이지. 피흘림의 자리가 여자에겐 산도이고남자에겐 득음을 하려면 피를 토한다고 하듯이.. 아담애플의 문을 열려면 그렇게 출산의 수고를 하게 된다 엇그제 빛결과 'ㅣ'음을 훈련하고 빛결의 얼굴에 실핏줄이 터졌다고 했다

같이 기도하다가 'ㅣ'줄을 열때 몸에서 나타나는 체험은 자신이 겪어봐야 아는 것인데 반야심경의 마지막 주문

가테가테 파라가테 파라상가테 모지사바하..이 과정이 아담애플을 열고 산도를 열어서 피에 새겨진 정보를 풀어내기위한 과정이다. 한 방울의 물, 하나님의 본성에 닿기까지는 열겹의 문이 있고 22개의 계단이 있다 열겹의 문과 22개의 계단을 32차원으로 설명을 하고 카뱔랴세피로트 32패스웨이라고 하고 부처님의 32상호라고 한다.

 

피에 새겨진 정보를 풀에 풀어라. 서유기의 경전을 물에 빠트리면 글자가 다 풀어지듯이 피를 물로 희석하면 피의 정보가 풀어진다고 세례를 받는 것이지 않겠는가. 목욕한 자는 발만 씻으면 된다..그것이 세례다 정자는 난자라는 피밭에 심겨진 빛알이다. 피를 씻어내면 정자의 정보가 나온다 정자가 난자를 만나 난자의 피로 양육이 되어 태어난다. 난자는 선천성이고 정자는 후천성이라고 했다 그래서 여자는 내면이 몸안에 잇고 남자의 내면은 몸 밖에 있다 아담에게서 나온 여자가 아담의 내면이고 여자의 내면은 아담에게서 정의 되어진 살중의 살이요 뼈중의 뼈라고 하는 개념이다 . 남자의 내면은 여자이고 여자의 내면은 살중의 살, 뼈중의 뼈라는 개념이다. 이 개념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가 여자의 내면이 된다는 것이지, 여자의 자궁에서 아이를 기루어낸다 子宮이라고하는데 아이를 기루어내는 것처럼 字(개념)를 기루어내어야 하는 것이 여자의 내면공부다. 언어개념을 체험하는 것이 여자의 내면공부라고 하는 것이다 남자가 여자를 공부한다는 것이 남자의 내면공부이다.

 

남자의 여자공부는 나로서는 알 수 없는 영역이고 여자인 나로서는 여자의 내면인 살중의 살 뼈중의 뼈라는 이 개념을 삶에서 발견하고 체험하고...할 수 있을 것인가..가 지금부터의 출발이게 된다 업장소멸(완경)을 하고나면 난자로 싸여있던 나의 씨앗 정자가 나타난다 정자는 해원상생에너지로 작동된다. 해원, 즉 피의 신원을 하고 물의 상생 본성에너지와 하나되는 과정. 정자는 후천성이고 난자는 선천성이다 난자는 선천에너지로 후천에너지인 정자를 감싸고 기루어낸다

선천에너지를 우주어머니(공간)라고 하고 후천에너지를 하나님아버지(시간)라고 한다

 

선천에너지를 모계라고 하고 후천에너지를 부계라고 한다 여자가 아기를 낳아 기루는 일을 끝내면 제 2의 시대가 열린다 여성호르몬이 중단되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받아 온 씨가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의 영향으로 정체성을 규명하려고 하게 된다 제2의 인생을 살게되는 여자..50에 바다를 본다는 여자의 생의 2막이 전개 되는데 이 시기에 전생, 즉 업장소멸을 하면서 제대로 소멸하지 못한 에너지가 드러나는 현상을 갱년기 장애라고 하는데 월경을 하면서 부부생활을 하면서 그 성적이 피에 저장되는데 완경을 하면서 제 2막에 들어서기 전 피에 새겨진 성적표다. 이 성적표는 낙제라는 뜻이니 이 시기에 나타난 성적을 두고 업장소멸점수가 합격점이 되도록 해야 한다. 낙제한 업장소멸점수를 이열치열이라고 불은 불로서 해결을 한다 그것을 불세례라고 하는 것이고 그것이 오순절 성령세례, 신내림, 세족식이기도 하지. 업장소멸이 제대로 되면 해원상생의 삶에 들어가는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업장소멸이 제대로 되지않으면 해원상생(자아실현)의 삶은 요원하다는 것이지.

 

매일 발을 씻는 것을 자기정화라고 한다. 조상으로부터 내려온 원한이 신원이 되고나면 내가 만드는 허물이 있나 없나.. 매일 발을 씻는 것이 시편 1편 복있는 사람의 살아가는 방법이다 예수의 십자가의 도를 따르면 일가친척아비의 집으로 설명하는 조상의 원한, 카르마를 소멸하게 된다. 즉 대를 이어내려오던 허물은 십자가의 도에서 해결, 목욕을 하게 되는 것이지만 그 이후의 삶은 매일 발을 씻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래야 내가 만드는 업이 자식에게 내려가지 않는다 조상의 업이 나에게 닿듯이 내 업이 후대로 내려가게 되는 것이니까 내 허물이 아래로 내림하지 않도록..자기정화. 아래로 내려가는 무게는 말에 있다 말은 자력이 작동하여 생성되기때문이다. 말조심하라는 것은 말을 식언하면 그 말이 빚이 되어 쌓여내가 갚지 않으면 아래로 내려간다 남자의 말보다 여자의 말이 문제가 된다. 남자의 말은 플라즈마에너지여서 기분이지만 여자의 말은 마그네틱포스이어서 느낌이라 주변의 에너지를 당겨들인다 여자는 말을 조심해야 한다. 여자의 말은 음기(자기력)이 강해서 주변의 음기인 마장을 당겨들이기때문이다 여자의 말은 음기에서 나오고 남자의 말은 양기에서 나온다.

 

물병시대는 숨의 시대 즉 무의식의 실체를 마주하는 시대다 무의식이 담긴 술병을 거꾸로 하여 속에 담은 것이 무엇인지 일단 따라봐야 알 수 있지 않은가? 그대의 숨이 드나들면서 피에 무엇을 새김한 것인지... 그대의 무의식은 숨살이이고 그 무의식이 드나들면서 피에 정보를 새김하게 되면 그것이 잠재의식 주의 병에 내 눈물을 담으소서...가 되어 그것이 생각을 만들어내는 원료가 되는 것이다. 생각은 잠재의식의 발로이고 잠재의식은 무의식인 숨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대의 숨에 오원소가 드나든다. 그 숨이 몸의 오원소와 어떻게 소통하는가에 따라 기억機臆이 되고 그 기억이 같은 파동수와 주파수를 담은 기억記憶 만나면 발동하게 된다는 것이지 이런 체험을 전생을 만나다 불현듯 기억이 난다. 깨달음을 얻었다..등등의 이야기로 한다. 깨달음은 무의식이 잠재의식으로 저장된 정보가 외연의 어떤 정보와 선이 닷게되었을 때,.,일어나는 반응이다. 아.....무릎탁...고개끄덕..손뼉...그런 몸짓이 깨달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깨달음은 사이에 일어나는 느낌이다. 나의 기억과 객관정보의 기억이나 기록이 대대할 때 찰라적으로 일어나는 공명.

 

 

 

 

令과 命

 

令은 하여금 령이다. 하여금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령은 발성되는 말이고 하여금이 뜻이다. 하여금이 무엇인가? 하여금이라는 뜻을 한자그림을 보면서 풀어낼 수 밖에 없는데 갑골문의 이 令은 발끝을 세우고 무릎을 꿇고 있는 사람위에 A로 그린 무릎을 꿇고 있는 사람에게 무엇인가가 전해지는 소리를 설명하는 것이라고 본다 령의 하여금은 무릎을 꿇은 사람이 무릎을 펴고 일어나서 어떤 행동을 하라는 소식이 전해지는 것이라고 下與今(하여금)위에서 아래로 소식이 주어질 때 울림이 있다는 것이다. 命은 그 울림을 무릎을 꿇은 사람이 받아서 읊는 모습이다 명令을 받고 그것을 반복하여 命을 받았음을 고하는 것이 목숨 命이다

 

이 세상에 와서 무엇을 하면서 살다가 온 곳으로 돌아가야 하는지 무릎을 꿇고 하늘에 올리면 그 물음에 답을 들려주는 것이 令이고 받은 령을 반복하는 것이 命으로 명령이라고 한다. 소식을 받으면 소식을 받았음을 고하게 되는데 올바르게 받은 것인지 고하는 것이고 命은 전하는 자에게 받은 정보를 확인하도록 하는 과정이다 정보를 전할 때 받은 사람이 같은 뜻으로 받았는지 아닌지는 받은 사람의 고함을 통해 확인이 된다. 하나님의 소리를 들었다고 하면 어떤소리였는지 고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

외연에서 하늘의 소식을 들었다고 전달하는 정보들을 보면서 그 소식을 하늘에 명 받았습니다..는 고하여 하늘의 소리와 받은 자의 소리가 같았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있다. 내가 하늘의 소리를 들을 때는 하늘이 먼저 말을 거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무릎을 꿇고 물음을 올리게 되면 그 파동함수에 연동이 되는 정보들이 당겨들어오게 되면 그것이 울림이 되어 눈물로 돋아오는데 그 눈물이 무엇을 실어내는지..피에 새겨진 정보가 풀어지는 과정이구나..하게 된다

 

먼저 무릎을 꿇고 물어야 한다. 태어난 이유와 살아가는 가치와 도달해야 하는 목적을 내가 알 수 없기에 나를 이 땅에 보내신 하늘의 이야기를 들어야 하니까.. 물론 육신의 부모님의 의지가 작동되었을 것이고 가문과 가풍과 가훈으로 간접적인 가르침을 받지만 그 가문과 가풍과 가훈이 계보를 따라 내려오는 것인가 아니면 외부에서 접붙임이 된 것인가..를 알아야 한다. 내가 태어난 곽씨가문의 가르침은 무엇인가? 한국의 대표적인 도덕가문이라고 알려졌지만 그 도덕이 유교적인 것인가 아니면 도덕경에 근거를 한 것인가.. 3대 기독교의 가르침을 기초로 하여 성장하면서 내 정체성을 풀어오면서 곽씨가문의 도덕은 유가에 근거를 두기보다 도가에 근거를 둔 도덕경을 가문의 가훈家訓으로 삼아 내려온 것이고 가풍은 선풍이라는 것이구나 알게 된다. 선가의 기르침을 기초로 하여 가문을 일구고 가훈으로 도덕을 가치로 하고 가풍은 동네 노목에 북을 걸어(노고수) 의병을 불러모아 국란을 극복하기위한 무골선풍武骨旋諷으로 살았던 기백이 피에 새김되어 내려오는 것이겠구나...

 

태어나면서 산도를 밀고나온다고 두개골을 접었다가 펴기때문에 전생의 기록이 봉인이 된다고 한다. 물론 태어나 숨골이 열렸다가 다시 닫히면서 숨골로 이어지는 길이 혀 아래로 내려와 현응혈로 숨겨지게 된다고 한다. 혀 아래 봉인된 숨골을 여는 열쇠를 옮겨놓게 된다는 것이다. 천국의 열쇠를 게바(반석)에게 주었다는데 나의 게바는 무엇이며 열쇠는 무엇이며 그 열쇠를 쓰야할 잠금쇠는 무엇인가? 이런 정보를 알아야 한다. 너의 카더라 통신을 나의 캐는 정보가 되도록...

 

전생의 기록은 닫혀지게 됨으로 의문이 생긴다는 것이지 태안에서 거두어 들인 정보가 봉인이 되니 자기자신에 대한 의문이 생기고 그 의문을 풀려고 무릎을 꿇고 하늘에 신원하는 것 남의 나라, 이스라엘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같은 역사를 가진 땅에 태어난 내가 거부감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내 의문의 답을 풀어줄 안내자로 삼았던 것이고 이스라엘과 한국이 같은 역사를 가지고 같은 흐름을 가지고 흐르고 있구나..그래서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이 한국의 대구가 제 2의 예루살렘이라고 일컬어지는 것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은 머리의 숨골이고 한국의 대구는 몸의 배꼽이라고 보면 되것다

 

남자의 내면은 갈비뼈로 만들어 외연화된 여자이고 여자의 내면은 아담이 부여한 살중의 살 뼈중의 뼈라는 개념(이름)이다 남자는 여자를 이해하는 방편이 결혼을 함으로 안해 즉 내면세계를 이해하려고 하는 것이고 여자가 아이를 낳는 이유가 부여된 개념을 이해하기위한 방편이다 내가 그렇게 이해한다. 남자가 여자를 안해로 이해한다는 것은 여자의 언어개념을 이해할 때이고 여자가 내면을 안다는 것은 아이를 낳아 그 아이들의 언어세계를 이해하게 되는 것이라고..남자는 시각적이고 여자는 청각적인 이유다

 

남자는 여자와 보는 관점이 다르고 여자는 남자와 말에 대한 개념이 다르다 이 다름을 고유한 특질로 가지고 있으면서 무엇으로 서로 같음을 만들어 가는 것일까..그것이 결혼이라는 것이 가지고 있는 가치지 않을까? 婚자는 ‘혼인하다’나 ‘결혼하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婚자는 女(여자 여)자와 昏(어두울 혼)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그런데 갑골문에 나온 婚자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고대에는 어두운 밤에 결혼식을 치렀다고 한다. 성서에서도 신랑이 밤에 온다고 했다 그래서 등을 준비하고 신랑을 기다리는 열처녀의 비유가 나온다 성서 예수의 비유가 갑골문의 결혼의식을 설명한 것이겟다

 

그래서 갑골문에서는 귀를 쫑긋 세운 사람만이 이미지그려져 있었다. 이것은 신랑이 오는 발걸음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이 글자는 후에 ‘어둡다’라는 뜻을 가진 昏자와 결합하여 ‘결혼하다’라는 뜻의 婚자가 되었고 문밖으로 귀를 기울이던 모습은 門(문 문)자와 결합해 ‘듣다’라는 뜻의 聞(들을 문)자가 되었다. 혼이라는 것은 신랑(밤하늘, 천문의 흐름)의 발걸음소리를 듣는 것이다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밤에 결혼을 하여 아들을 낳는 일이 하늘을 봐야 별을 따는 일이어서 밤에 결혼을 했던 것이고 밤하늘의 별이 땅으로 내려오는 것이 삼신할미가 점지를 해준다고 했다. 아기는 별이 땅으로 내려오는 예수님의 비하라고 하는 것처럼...그런 일이라고 살중의 살 뼈중의 뼈라는 뜻이 우주공간에 펼쳐진 별들이라는 것이지 여자는 우주이고 그 여자는 은하수를 휘저어 별을 낳는다 내 이름 淑이 담고 있는 뜻이 은하수를 휘저어 낳은 별이 땅에 떨어지면 그 별을 줍는다..줍줍..하려고 허리를 숙인다 라고.

 

여자의 언어는 신화이고 남자의 세계는 역사다. 여자의 언어는 별이 반짝이고 그 별에 바람이 스친다 너와 나의 세계가 얼마나 다른가 그런 너와 내가 같은 공간에서 바람처럼 서로 스치면서 찰랑팔랑거린다

 

아들과 오늘 수업에 아들에게 언어를 선택하라고 했더니 '함'을 선택해서 그 함에 대하여 설명을 하면서 발바닥 치며 함 손뼉치며 함 함咸이고 이 함은 다 함이라고 다 모아 함에 담았으니 그 함을 여는 것이 함함함...둘이 키득거리면서 아들은 함을 제시하고 나는 함에 살을 뼈를 세우고 살을 붙이고..그렇게 마음나누기 10분을 했다

 

혼잣말을 해라..이 뜻은 느낌을 쌓아두지 말고 토로해라..토해내야한다는 것이다. 혼잣말은 혼자 있을 때 해라 그것을 성서에서는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골방에 들어가서 기도해라..고 했다 세상 모든 풍경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은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이라고 하는데 제자리가 어딘가? 태어나면서 받아온 천명을 아는 자리, 숨골을 열어 하늘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를 여는 자리..혼은 귀를 크게 그려 신랑의 발걸음을 듣는 것이다 귀를 열기위해서 혀 아래 천국의 열쇠를 감추어두었다 그대의 혀가 천국의 열쇠이고 그 열쇠를 쓸 잠금쇠는 귀다 그대의 귀를 열려면 순설후음으로 혼잣말을 많이 해라 그러면 하늘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속귀가 열린다 들을 귀 있는 자는 하늘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이다

그대의 귀가 있는가? 몇 데시벨까지 들을 수 있는가? 바람소리에 실려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가? 그보다 더 섬세한 그대의 숨을 타고 하시는 말씀을 들을 수 있는가? 하나님의 소리는 그대의 숨의 파동함수에 맞는 레벨로 말씀하신다. 그대에게만

오늘 새벽에 나서면서 올려다 본 하늘에 달은 사라지고 샛별만 혼자 빛나고 있더라
둔치 운동기구에서 운동을 하면서 운동을 나와 나누는 여인네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산산을 다닌 이야기를 하시는 여인, 어제 상을 당해 다녀왔다는 여인, 산오름에 숨이 가파서 힘들지만 내림에는 숨쉬기가 편하다는 여인. 배추값이 뚝 떨어졌다는 여인..밭에 마늘을 심었더니 통통하게 잘 되었는데 그 밭을 돌려달라고 해서 속이 상했는데 밭을 돌려주었더니 그 밭에 파를 심었던데 심어 두기만 하고 ...남 심어 잘되니 샘이나서 밭을 달라해놓고 자기는 농사를 하지 않는 거다..는 여인...오가는 이야기들  
 
팔돌리기를 별을 보면서 하고 허리돌리기도 ...샛별을 보면서 기구 하나에 백번씩을 한다. 그렇게 예전에는 동네우물가에 물을 길으려 오던지 빨래를 하려 오던지 하면 나누는 이야기들 우물가의 여인들이 도담도담..하는 이야기들을 운동장에서 듣고 내가 할 만큼을 하고 강 길을 이어 걷는다. 수가성 여인은  다른 여인들의 입방아에 오르는 것을 피하여 여인네들이 없는 시간에 물길러갔다가 예수라는 남정네를 만나게 되었지. 그 남정네는 마른 땅에서 올라온 순같이 마르고 볼품없는 행색인데 눈만은 炯炯하여 여인은 자신이 남들이 없는 시간에 우물가로 나오는 사연을 이미 들켜버린 듯 했지. 유대인 남자로서 이방인 사마리아 여인인 나에게 말을 거시냐.. 남녀7세 부동석인데...서로가 다른 세계에 사는 존재인데 소통될리 없는 존재계인데 무엇을 나눔하시려고 말을 거시느냐...그렇게 남자와 여자가 소통되는 화두가 나오게 되었지. 목마르지 않는 샘...존재의 본성 남자와 여자라는 다름을 넘어서 같은 추구가 목마르지 않는 영원한 샘물..존재의 비밀. 영생의 샘물을 가진 남자와 영생의 샘물을 추구하는 여자가 만난 이야기. 정자(예수)와 난자(수가성 여인)가 만나 수정란(영생의 샘물)이 되는 이야기로 설명하면 그대와 나의 이야기가 되지.  
 
운동장에서 매일 마주치는 이들은 서로 반가운 인사들을 하지만 나는 인사이드가 아니라 아웃사이드니까 곁귀로 들어오는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세상의 흐름을 파악한다
길을 걸으면서 스쳐가는 여인들의 이야기들을 들으면 대략 세상의 흐름을 알게 되는 것이지..여인 한 명이 200명을 흔든다지 않는가 그만큼 여인의 음기(자기력)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남자의 양기(전기력)보다 여자의 음기가 8만4천배가 크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그게 여자의 기억할 바이다. 말을 할 때마다 이 말은 200명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 파동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할 것. 이게 내가 나에게 기억하게 하는 것이기도 하다.  
 
오늘 걸으면서 自를 눈에 불을 켠 자라고 다시 풀어가면서 관세음이나 관자재를 하기위해서는 먼저 불에 불을 켜야..혈안이 되어야, 불안이 되어야 그 다음과정이 관세음이거나 관자재가 진행되는 것이라고,..아무리 관세음을 부르고 관자재를 읊조려도 먼저 눈에 불을 켜야, 쓰야..하는 일이 없으면 백날천날만날 해봐야 헛일이라고 하는 것...먼저 눈에 불을 켜야, 심지에 불을 붙여야..하는 것. 마음心을 만드는 밭 田에 심지를 올리는 것이 由(말이암을 유)인데 이 유에 불을 붙이면  마음을 열면 옮겨붙는 불이 눈이라는 것..눈에 불이 확 들어온다는 것이지. 배가 고프다가 밥을 먹으면 눈이 확뜨인다고 하듯이..마음이 고플 때 밥을 먹으면 (순설후음, 방언, 주문)을 하면 눈에 불이 들어온다는 것이지. 눈에 불이 들어와야 제대로 보고 제대로 들리는 것이 있다. 
 
하늘의 소리를 들으려고 무릎을 꿇고 비나리를 하게 되면 눈에 불이 들어온다. 눈에 불이 들어온다는 신호가 눈물이 난다이다. 기우제의 목적이 비를 부르는 것이듯이 눈이 밝아진다는 것은 흐린 눈을 물로써 딱아내는 과정이 있어서이기 때문이다  눈물이 난다는 것은 눈에 씌인 콩깍지가 벗겨지고 먹물이 씻겨나가고 있는 그대로를 볼 수 있는 눈이 된다는 것이다. 열구름 나를 속인다고 하는데 구름이 속이는 것이 아니라 구름을 보는 눈이 속이는 것이다. 눈의 들보를 덜어내고나면 너의 눈의 티가 먼지가 먼지인지 아닌지..그제서야 파악이 되지 않겠는가? 눈의 들보..눈에 씌인 선입견, 세뇌관 관념..들을 들어내고 보라는 것 내가 너에게 투사하는 관점은 무엇을 근거로 하고 있는 것인지..그 잣대가 먼지..부터 살피는 것..눈에 티가 들어가면 눈이 머들(진흙)거린다고 하고 그 티를 눈물로서든지 어떤 방편으로든지 씻어내어야 편안한 눈으로 볼 수 있다. 내 눈이 진흙으로 가득차있으면 눈물도 많은 법이다. 씻어내여야 하는 먹물이나 흙의 량에 따라 물량도 많아야 하지 않겠는가? '물질'을 추구하는 이면에 있는 것이 씻어야 할 먹물이나 세뇌된 개념이 많아서다. 눈물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허물이 많다는 것이고 허물이 많으면 그만큼 업이 많다는 것이고 그 업이 내가 지은 업이 아니라 물림되어 내려온 업이라는 것이고..그래서 그 업은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거슬러가면서 찾아내는 것이 전생체험이라고 하는 것이고 최면이든 어떤 방법이든 전생을 마주하게 되면 펑펑울게 되는 현상이 생기는 것이고..굿판이든 기도판이든 어디서든 전생을 마주하면 눈물이 나는 것이 너와 나의 상식이다. 우는 자..허물을 속죄하는 것이다.
 
엇그제부터 무거운 생각이 들어왔는데 다시 곽재우선령의 이야기를 검색해봤다
내 안에 깊게 깃들이고 있는 피에 새김된 억울함이나 분노의 정체...물론 1년 12달처럼 윗대의 업은 3,4대로 끝난다. 거슬러 올라가면 살아 삼대 죽어 사대의 업이 나에게로 내려오는 법이라는 것이지. 생전에 대대하여 정보를 오간 사이이서 생기는 업이 있고 죽은 자는 입이 없으니 말이 없다고 산자를 통하여 전해듣는 죽은 자의 정보를 인식하게 되는 경우 생기는 업이 있다. 죽은자의 업은 살아생전에 말을 통하여 만들어낸 파동함수로 우주에 그 파동함수가 기록되어있고 그래서 몸은 사라져도 살아생전에 남긴 파동함수가 있어서 그것을 령影이라 하게 된다. 살아서는 파동함수를 혼이라고 하고 죽어서는 령이라고 하는 것이다. 죽어서 사령이고 살아서 생혼이다 그대의 말은 생혼이고 그 생혼은 몸의 움직임을 생령으로 거느린다. 생혼에 생령이 짝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산자들은 아무리 악한 이라도 죽고 나면 선하게 평가를 하여 죽은 자(조상)의 저주에 걸리지 않으려고 하였다. 장례식에 다녀오면 소금을 뿌림으로 죽은 자의 영影이 산 자의 빛 영역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했다. 미신이라고 생각하지만 소금을 뿌린다는 행동은 소금을 뿌리는 이에게는 상당히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져오고 그리고 소금의 역할이 방제, 방역을 하게 되는 과학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이전에 소금이 얼마나 귀하고 비싼 것이였나를 생각하면 소금을 뿌리는 일이 굿을 벌리는 값이자 헌금인 것이다. 지금에서 이전의 문화를 생각하면 안된다. 그 문화가 나온 시절의 환경을 생각해서 이해해야 한다. 옷이 값비싼 시절에 옷한벌 제대로 입지 못하고 살던 이들에게 죽어 옷한벌,,입혀 보내고자 한 문화, ..쌀밥한번 마음껏 먹지 못해 죽은 입에 쌀을 담아주는 마음...살아서 돈없어서 받았던 서러움과 한을 저승에서는 겪지 말기를 바라는 염원이 담긴 노잣돈...죽은 자를 보내면서 죽은 자가 남겼을 한을 꽃상여에 수의에 노잣돈에...그렇게 풀어주었던 것이 장례문화다. 먹을 것이 넘쳐나고 입을 옷이 넘쳐나는시대에서 이전의 문화를 이해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 갑골문을 공부한다는 것은 지금 시대에서 문자가 형성되는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 그 시절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다. 여자인 나로서는 살중의 살 뼈중의 뼈라는 개념을 공부하기위해서는 갑골문을 만들어내어야 한 시대와 문화를 알고 그리고 그것을 딛고 역사에서 신화로 들어가는 디딤돌을 만들려 하는 것이다 내가 공부하는 이유다. 여자는 신화(말, 이야기 기억)를 타고 있고 남자는 역사(글, 문장, 기록)를 타고 흐른다.  
 
신화身畵..몸이 그리는 그림이 신화이고 
역사 歷史..문자에 담아 전해오는 이야기이다
남자는 역사를 딛고 객관적인 증명을 하면서 자기존재를 드러내고자 하고
여자는 몸을 통하여 객관적인 체험을 하면서 자기실현을 하고자 한다
불안佛眼은 엄지손가락 마디에 있다.  
 

 

전생은 조상 4대까지로 1년 12달을 10년씩으로 펼친 120년의 정보다
왜 4대라고 하는가 하면 태안에서 태아가 성장하는 40주를 기준으로 하고
왜 10년씩으로 하는가는 태안에서 성장하여 태어나는 달수를 기준으로 한다 
 
유가에서 설명하여 주는 정보로 120년이 되면 파동함수로 있던 影은 흩어진다
천도재를 지내던 지내지 않던 4대가 되면 자동 가문의 령影으로 있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의 영이 된다는 것이다. 천도재가 필요한 대상은 4대 120년안에 있는 조상령들이고 조상을 위해서가 아니라 조상의 업을 받아내린 나의 업풀이를 위해서다. 조상을 천도하는 것이 아니라 조상으로부터 내려 온 유업을 업장소멸하거나 해원상생하기위한 것이다. 죽은 자를 위한 것이 절대 아니다 죽은 자는 그림자影이라고 본체를 따라다니는 것이지 본체를 좌지우지할 힘이 없다 
 
120년이 지마년 조상령은 자유로운 영으로 흩어진다는 말도 죽은자가 되면 이름만 남기지 기억속에서 스러지거나 기록속에 묻혀 일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뜻이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지고 마음에서 멀어지면 기억에서 사라지는 것이 원리니까  
 
기록은 돌아서면 바로 사라지고 기억은  이름이 잊혀지면 사라지면 사라진다. 마번 강조하지만 내 글을 내가 두드리지만 글을 다 쓰고 나면 기억하지 못한다. 글을 두드리는 동안에는 다 아는 듯하지만 돌아서면 사악 사라지는 것이 마법이다. 그래서 반복반복반복..해서 몸에 기억되라고 쓰고 쓰고 쓰는 것이지..그래서 언제나 어디서나 내 주장의 핵심이 툭 튀어나오도록..  
 
조상의 이야기가 기록이 되어 내려오는 경우 그 기록을 대하는 후손의 생혼이나 생령이 받아들이는 크기로 다시 살아나게 되는데 이런 경우를 조상의 얼을 오늘에 되살린다고 하거나 조상의 한을 풀어주어야 한다거나..하게 된다. 기록되지 않거나 기억되지 않는 조상은 계보를 따르는 조상이 되지 않고 자유로운 영이 되어 파동에 맞거나 주파수에 맞는 에너지에 공명하여 새로운 생명체를 구성하는 정보가 되어 정자나 난자로 물질화된다. 그대의 계보를 따라 올라가면 빛나는 조상이 있을 것이다. 빛나는 조상이 빛나기위하여 필요했던 것이 무엇인가? 어둠이다 칠흙같은 어둠일 수록 빛나게 되는 원리. 조상의 빛이 드러나게 된 이면에 있는 어둠이 있다는 것. 기록과 기념으로 남겨진 조상의 그 빛 뒤에 그 빛이 빛이 되도록 한 어둠이 후대로 내려온다는 것이지


붓다나 예수의 빛남이 만드는 어둠이 얼마나 깊고 짙은가..그들의 빛이 빛날수록 어둠이 짙은 것이지. 빛은 어둠과 항상 같이 다닌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것 생사는 하나다 빛과 어둠도 하나다. 그러니 빛만 있을 수 없고 생만 있을 수 없다. 생사를 타고 빛과 어둠을 타고 하루 하루를 출렁이면서 팔랑이면서 흔들리면서 숨쉬고 노래하고 사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살이다.
 
곽재우조상을 생각하면 슬픔이 많이 생기고 우울함이 생기는 이유가 무엇일까..그것을 생각하다가 국난극복을 하기위하여 나서야 했고 나선 일이지만 피흘림에 앞장선 것이 피의 신원이 되게 된 것이리라 왜국이든 자국이든 전쟁은 피의 신원을 만들어내는 일이지 않겠는가 나라를 위하여 피를 흘리는 일에 앞장선 업장이 피에 무게가 되어 내림하기때문에 슬픔이 많은 것인지도..라는 생각. 눈물이 많은 것은 피의 신원에 대한 후손으로서의 갚음인지도..그렇게 해원해가면서 귀신세계를 공부하는 것인가..싶기도 하고
 
곽씨 가문에 태어나 내 이전의 조상정보 즉 4대 120년의 정보보다 그 이전의 조상인 곽재우조상의 정보가 뚜렷해서 기록되고 기념되고 회자되기때문에 그 사이의 잔별같은 정보들은 묻혀지고 대표성이 되어 나와 잇기가 되기때문에 이 조상의 그 시대의 살이를 추적해보는 것이 어제부터의 내 사유장이다. 생生도 모르는데 사死를 어떻게 논하겠는가?라고 했다는 공자는 생과 사는 반반으로 짝을 이루는데 생을 알려면 사를 알아야 하고 사를 알려면 생을 알아야하는데 왜 그렇게 말을 했던가...생과 사가 다르지 않다는 말씀을 하시고 싶었던 것이지 않을까 생이 사이고 사가 생이다 괴력난신, 즉 귀신에 대하여 논하지 않겠다는 것은 귀신의 세계는 언어를 넘어있기에 언어화할 수 없다고 하신 것이겠다. 귀신의 세계는 미혹의 세계이고 달이 만들어내는 환상과 몽상 신화의 세계이다  태양아래서 일어난 일을 붓으로 새김한 강자들의 역사의 세계를 사는 이들은 귀신이 만드는 신화의 세계를 달가와하지 않고 비하하고 부정한다. 신화가 꾸며내는 이야기라면 역사 또한 이긴자들을 용비어천하듯 찬양하는 꾸밈의 이야기지 않겠는가 신화나 역사나 사실에 기반한 것인지 아닌지 서로 알 수없는 이야기이건만 역사는 신화를 미신이라고 매도한다. 역사는 이긴자의 미화된 이야기라고..말하면 듣기 싫어한다.  
 
역사를 낳은 것이 신화(자궁에서 일어나는 일)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 것이 난생설화를 만들고 옆구리로 태어났다고 말하고..그렇게 왜곡을 한다. 역사이전에 신화가 있었다. 이것을 인정하게 되면 생을 산다고 하지만 사실은 역사라는 정보를 딛고 있는 사이며 사를 모른다고 하지만 사실은 신화라는 이야기를 딛고 사는 생이다.  
 
어제 지신밟기를 하면서 12지신 중 원숭이와 개만 앞치마를 하지 않고 10신은 저마다 앞치마를 하고 있더라는 것을 발견했다. 프리메이슨의 상징이 앞치마인데 앞치마가 상징하는 것이 자궁이라는 것을 아시는지? 열신은 앞치마를 하고 있는데 2신은 앞치마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즉 10신은 여성성이고 2신은 남성성이라고 내가 이해했다원숭이와 닭자리에만 낙엽이 떨어져 있다, 가을 서쪽...이런 것도 재밌네 
 
결혼이라는 것은 수면위를 운행하시는 하나님의 발자국소리를 듣는 것이다
외연의 결혼은 그런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 저마다의 이해이지만 나는 남편과 만나 살아가면서 한번도 결혼살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아들이나 딸이 엄마는 엄마는 우리를 귀찮아 했잖아..라고 하는 말을 들으면서 이전에는 죄책감이 들어 미안하였는데 이제는 귀찮아 했어도 책임감은 있었다 엄마의 선택에 대한 책임감 그게 엄마가 너희들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의 사랑이였다고 생각한다. 사랑이 무엇으로 나타나겠니..엄마들이 아기를 기루면서 귀찮아할 때가 없을까? 던져버리고 싶을 때가 없을까 그런 생각들을 버리고 그래도 내가 낳은 생명인데 이 생명을 보살피는 것이 책임이다 생각하고  살아온 내가 기특하고 대견하고 존경스럽다는 것이 요즘의 내 생각이다. 미안하던 마음은 이제 없다.  딸과 아들도 이제 자기감정을 말할 수 있으니 변화겠지 사랑=책임감이다. 내가 내린 결론이다. 내가 나를 점검하고 정화하는 것은 내 언어의 책임을 내가 지고 아이들에게 내려가지 않게 하려고 하는 책임감이라고.. 내가 나를 책임진다는 것이 사랑이다. 아이들에게 내가 행하는 책임감은 무엇일까? 버림받은 트라우마를 아이들에게는 겪지 않게 하려는 반작용이지 않을까.. 
 
가장 평화로운 기운이 가득한 공간을 만드는 것, 가정이라는 곳이 오릇히 쉼터가 되도록하는 것..그것이 엄마가 할 수 있는 사랑이지 않을까나..하는 생각을 한다. 그것을 보면 남편이나 아이들이 '엄마'가 집을 지키고 있다는 사실하나가 기댐이 되는 것일 것이다. 엄마가 집에 있다..기댈 언덕 
 
지금 시대에 나의 이런 발상은 시대를 떨어지는 생각이고 박물관에 저장되어야 하는생각일지도 모르지만 나는 엄마가 집을 지키는 능력이 있을 때 행복이 사랑이 웃음이 아름다움이 창조되리라고 생각한다. 여자를 안해라고 했다. 집안을 비추는 열개의 태양. 그 해가 예의 화살을 맞아 다 떨어지고 집은 어둠으로 가득하게 되어 돌아가고 싶지 않는 곳이 된 것이지나 않을까. 십이지신의 열신이 앞치마를 하고 있다는 것이 열개의 태양이라는 것이지  
 
엄마가 집을 지키는 능력을 기룬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수행인지 자본주의 시대에 바깥활동에 가치를 부여하는 시대에 그것을 역행하여 안해가 되는 일 그게 참 힘들지. 그렇지만 파랑새는 집안에 있고 성서에서도 젊어서 취한 아내를 사랑하고 샘이 바깥으로 넘치지 않게 하라고 하는 것 그게 해아래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이고 축복이라는 것을 자기것으로 하는 것. 다들 밖으로 나가버리는데 안으로 돌아와 안해가 되라고 나는 말하고 있다네..이게 역성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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