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향선菊香腺

생명나무의 씨앗, 정자...어떻게 만들어지나

청향고은 2020. 9. 22. 20:49

카발랴세피로트, 생명나무 신단수 세계수.... 
 
드러난 몸이 드러나는 과정을 찾아보려는 의지는
고금동서양을 막론하고 풀고자 하는 원초적인 수수께끼다.
과학에 의하여 의학적인 추구를 통하여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란이 되어 인체가 생성되는 과정이 다 밝혀졌지만
이 시절이 오기이전에 저마다의 상상력으로 관찰로
몸이 태어나게 되는 여정을 밝혀온 것이 카발랴 세피로트로 내경도로,
천부경으로 전해오는 것이다.  
 
타로카드의 출발이 Fool로 바보라고 하지만 한글로 오면 '풀'로 
지고 있는 보따리(자기 십자가를 지고..)에 들어있는
비밀을 풀려고 출발하는 것이다
1번은 천지인이라고 붓다가 태어나자마자 했다는 수인이기도 하고
그대와 나의 태어나면 마법사로서의 자격이 주어진다는 것이지 
 
인간이라는 존재는 하늘과 땅 가운데서
하늘과 땅을 잇는 마법사라는 뜻이고
마법사에게 주어진 마법도구가 지수화풍,
지팡이 검 컵 팬타클로 설명을 하고 있다
타로카드 2번은 巫를 그린 도상이라고 보면 되겠다
3번카드는 신태영아를 품은 임신한 여인이다.
저 여인의 자궁에 신태영아가
자라고 있고 그 영아가 자라는 과정을
카발랴 세피로트로 설명하는 것이라고 내가 이해한다. 
카발랴는 전승됨이고 세피로트는 빛이라는 뜻이다
전승되는 빛, 즉 대를 이어내리는 빛精의 정보다
카발랴 세피로트는 수정란이 만들어지는 정보라고 보는 것이 내 견해다
수정란이 확장된 것이 태아이고 태아가 확장된 것이 태어난 몸이다
몸을 수축시키면 태아가 되고 태아를 수축시키면 수정란이 된다 
 
태어난 생명들은 태어나자마자 천지인 수인을 한 부처님처럼 
태어남 자체로 성불한 것인데 다만 그것을 모를 뿐이다
태어나자마자 동서남북으로 일곱걸음하시면서
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 하시었다는 
것이 태어남이 성불임을 설명한 것이였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면서
성불하세요는 당신이 이미 성불한 존재입니다..가 되는 것이구나
태어나 살아감 자체가 성불하여 완전한 존재로
태안의 정보를 풀어내는 현장이다
가득찬 보따리를 풀어서 그 안에 들어있는 정보를
펼쳐놓고 음미하는 것이 삶인데 그래서
삶이라는 언어도 생, 날것이 아니라 숙熟, 삶은 것이다
태안에서는 생이고 날것이지만 태어나면서
산도를 따라 태어나면서 익혀진 것이지 
 
그래서 태어난 것으로 성불한 것이니 성불한 존재로서
어둡고 좁았던 세계에서 벗어나 밤과 낮이 있는 곳에서
사지를 마음대로 펄럭거리며 살아보라는 것이지.
밤은 태안에 있었던 기억을 잊지 말라는  것이고
낮은 밤이 있었기에 얻어낸 열매라는 것이지. 
 
단동10훈이 좁고 어둡던 태안에서 나와서 몸에게 익히도록 해주는 
부모의 가르침인 것이다.
 
몸은 몸이 기억하는 것을 복기하려고 하는 의지체다
태안의 세계를 살았기에 태안의 정보를 재현하려고 하는 것이고
그 의지가 카발랴 세피로트든지 내경도든지 ..라는 정보로
태안의 세계를 밝혀내었던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수정란이 착상란이 되면 가장 먼저 생기는 것이 눈이라고 했다
눈이 빛을 인식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인체에서 빛을 인식하는 곳이 눈이기때문에
태안에서 생성되는 몸이 빛몸일 수 밖에 없다
빛을 인지하는 눈부터 만들어져 빛을 모아서 생명이 되는 것이니까
빛을 모아 철원소가 되는 것이 23일째 심장박동수로 나타난다.
22일까지를 본성이라고 하게 되고 23일 심장이 박동하면서는
생명이라고 하게 되는 것이겠다. 
나는 에덴동산을 태안이라고 생각하여 애가 되는 과정을 풀어준 정보라고 
한글그대로 자궁이 애된(에덴)동산童産이라고 설명한다.
사람은 있는 것을 통하여 있는 것을 설명하는 존재다
없는 것을 있게 하는 것은 창조주의 영역이고 피조물은 있는 것을 놓고 
있게 한 근거를 찾으려고 하는 것이다.
태어났기때문에 태어나기 이전을 궁구하는 것이고
태안에 있다가 태밖으로 나오다보니 태안에 있었던 것이 과거형이 되어서
없다고 인식하는 것이다.
과거형은 없다가 되고 현재형은 있다가 되는 것이지
앞날이라는 것은 과거를 의미하는 말이다. 
사람은 살았던 날을 반추하여 그 날을 딛고 올 날을 기대하거나 소망한다
과거와 미래사이에서 과거를 통하여 미래를 만들거나
미래를 통하여 오늘을 정의하게 되는 것
미래를 추구하는 것은 태안에서 아기가 몸피를 불리면서
태안의 협소함을 인식하여 태밖으로 나온 기억이 있어서다 
 
오늘의 무엇이 좁음을 인식하면 
좁음을 벗어나는 노력을 하여 태밖으로 나온다
오늘이 불평스러운 이들은 오늘보다 넓은 내일을 위하여
오늘을 벗어나는 노력을 한다 그것을 성공이라고 한다.
아기가 공간의 좁읍에서 벗어나 태어남 자체를 성불이라고 하듯이
태어나 살아가는 환경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을 성공이라고 하는 것
아기가 태안에서 아홉달을 성장하다가 자궁이
수용할 수 있는 용량에 도달하면 만월이되면 이울듯이 태어나야 하는 것이 이치다
태 안에서 태어나기를 선택하는 것은 태아의 의지다
자궁이 허용하는 크기를 태아가 인식하여 벗어나려고 하게 된다는 것이
놀라운 생명의 신비이지 않겠는가
그리고 태어나 성불하였던 기억이 있기때문에
무엇인가 좁고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공간에 처하면 다시 벗어나려고
하게 된다. 그것을 불가에서는 출가라고 하게 된다. 
태안에서 자라다가 태어남은 공간을 벗어남이다
태밖에서 살아가다가 벗어나려고 하는 것은 시간이라는 틀에서다 
 
공간은 성불함으로 어디든 갇힘이 없어진 상태가 되었는데
태어나니 공간이 가두는 것이 아니라 생로병사 춘하추동이라는
시간안에서 살아간다는 것을 마주하게 된 것이고
시간개념이 없었던 태아시절을 반추하게 되면서
시간을 넘어서려고 기억을 발동시키는 것이 겟세마네기도라고 본다
창조 선 3일이 공간창조이고 태안의 세계이고
후삼일이 시간창조이고 태밖의 세계다
공간에서의 자유를 얻었는데 시간에 갇혔다
태아일 때는 시간에 묶이지 않았는데(엄마야 시간개념이 있지)
공간에 갇혔던 것 갇힘을 벗어나려고 하는 것이 본성이고 생명이다 
 
시간을 벗어날 수 있는가?
이것이 시간속을 살면서 생각하는 것이
'죽음'이라는 문제가 되는 것이지
시간에 갇히기때문에 '죽음'이라는 개념이 생기는 것이라고 본다
예수에게 내가 물었던 '예수여 당신은 무엇을 죽음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까?"
육신의 대를 이어내리는 원리가 있듯이 육신이 되기
이전의 정자나 난자가 생성되는 원리가 있을 것이고
그것을 찾아내고자 하는 빛이 없음이 예수의 죽음이고
예수는 수정란이라는 빛에서 시작된 생명을 마주하는 방법이
겟세마네기도라는 기름을 짜서 불을 밝히면 된다는 것을 찾아낸 것이지
죽고 부활..태안에서 죽고 태밖에서 살고 태밖에서 죽고 태안에서 살고..이게
공간과 시간을 오가면서 무엇에서 어디로 벗어나고자 하고
무엇에서 어디로 도달하고자 하는가를 알아가는 것이 진리라고 하는 것이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이 문장을 하나님의 형상은 정자, 모양은 난자 사람은 수정란이라고
대입을 해보면 앎의 깊이가 일상이 얼마나 신비한 체험장인지 알게된다
수정란이 수정란에서 벗어난 것이 이레째 자궁에 착상하면서이다
자궁에 착상하여 1500번의 미션 즉 벗어나기를 통하여 몸을 완성시켜간
것이 존재다. 그대와 나는 1500번의 벗어남을 체험하여 갇힘을 싫어한다
자유로운 영혼으로 성장하여 태안에서 벗어났는데 성불했는데
시간이라는 굴레에 갇히게 되었을 때, 시간태에서 벗어나려고
1500번의 기억을 딛고  시도하게 되지 않겠는가
시간은 해와 달과 별을 통하여 생성되는 틀이다
시간을 인식한다는 것은 난자의 정보가 아니라 정자의 정보라고 본다
대를 잇는 의지는 정자에게 있으니까 일단 씨는  정자이고 밭은 난자이니까
씨는 사철이라는 시간을 통하여 만들어지는 것이니까 
 
정자라는 정보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추구해간 것이
시간을 만들어내는 정자에 있다고 본다. 
 
공부진도가 슥슥 잘도간다 신업을 이해하고 나니 다시 카발랴 세피로트 즉 생명나무
생명나무의 씨앗 정자정보를 다시 당기게 된다
태안에서 구령삼정주로 태교를 해야하는 이유가
씨가 구령삼정주의 정보를 담아서 만들어진 씨앗이어서라
주여 참말로 기가 막힙니다.  
이런 맛에 공부하고 기도하고 하나 봅니다 
 
하늘빛 정자, 땅 색 난자 이렇게 이어지는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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