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서

생명의 처소, 도마서 8장~10장

청향고은 2019. 2. 8. 16:57

8장. 또한 말씀하셨다 "사람은 바다에 그물을 던져 자그마한 고기들로 가득 찬 망을 들어올린 지혜로운 어부같도다.
이 지혜로운 어부는 그 가운데서 크고 좋은 물고기를 발견하매 작은 것들은 바다속으로 다시 던지고 큰 것들만 힘들이지 않고 골랐느니라 들을 귀가 있는 자들은  들을지어다" 
And he said, The person is like a wise fisherman who cast his net into the sea and drewit up from the sea full of little fish. Among them the wise fisherman discovered a fine large fish. He threw all the little fish back into 
the sea. and easily chose the large fish. Anyone here with two good earshad better listen!
 
도마서 8장을 놓고 면전에 있는 것을 알면 감추인 것이 모두 드러난다는 말이 어떤 뜻인지..오래된 늙은이, 당시 최고의 식자층만이 쓰고 읽을 수 있던 문자로 파파루스나 양피지라는 것에  한자 한자 사경하여 기록된 것이 성경  66권이나 불경언어들로 지금 우리 눈 앞에  종이에 인쇄되어 눈 앞에 있다. 지금의 경전이 가지는 위치는 당시에  점하던 위치와 현저히 달라졌다. 아무나 원하기만 하면 사서 보고  스스로 입으로 읽을 수 있다.

 

당시는 희귀하여 값이 있었으나 지금은 흔하여 값이 없다. 당시 지식인은 존귀하였으나 지금 지식인은 천박하다. 시대의 변화를 읽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여 오래된 늙은이 시대에 머물고 있으면 흐르는 시대의 첨단 의식들이 도전하여 풀어내는 정보를 맛보지 못한다. 알맹이가 사라지고 껍데기도 왜곡되어 본모습은 거의  없어진 시대에 낡은 전통언어 경전에묶이면 진화된 생활언어로 생명의 흐름을 풀어내는 7일 아기같은 로기언 정보는 놓치게 된다. W.W.W 시대의 그물망에 담긴 물고기는 인터넷망에 오르는 다양한 정보다. 정보소통도구인 통신망이 문자를 읽어 들려 줄 내공이 있는 이가 귀하던 시절, 문자를 기록할 양피지가 귀하던 시절에 문자를 아는 지식인이 쓴 글을 , 소릿꾼들이 가지고 돌아다니면서 서신의 내용을 읽어줌으로 정보를 전달했다. 판소리꾼들이 이야기를 전달하듯이..당시의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우리나라 판소리꾼과 같은 예능보유자라고 봐야한다.

 

자기눈으로 볼 줄 모르고, 손에 잡을 수 없는 값비싼 양피지(최신정보)의 이야기를  어쩌다 와서 들려주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 입장에서는 복음이지 않겠는가..  그래서 들을 귀를 강조할 수 밖에 없었고 서신서를 읽어 주는 일을 하는 이는 많은 사람에게 잘 들리도록 소리통이 좋아야 했고 이야기를 아주 재미나게 각색해서 들려줘야 먹고 살 수 있었다. 당시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복음이 생업이였다. 그렇지 않겠나..이야기를 해주고 그 값을 받아 먹고사는 일을 했다는 것이니...소리통이 좋지 않았던 바울은 정보를 양피지에 써서 소릿꾼들에게 넘기는 일을 한 것이다.   
 
곡식 떠는 소의 입에 멍에를 매지 않는다고..소릿꾼들이 새로운 정보를 손에 놓으면 그것으로 장이 서는 곳곳을 찾아다니며 판을 펴고 이야기를 들려준 것이 복음서의 내용들이다. 군중을 모으려면 이야기 내용이 신기하고 재미있어야 한다. 당시의 문화 이면을 들여다 보면 왜 성경4복음서는 행적을 중심으로 했는지 도마서는 어록을 중심으로 했는지...이해가 될 것이다.

 

왜 도마서는 인기가 없었고 4복음은 인기리에 전파되었는지..도마서는 당시 식자층, 자기가 정보를 소유할 수 있고, 읽을 수 있는 자주지식인이 선택한 텍스트이고,  4복음서는 그렇지 않은 무식한 이들이 대상이다. 군중들은 정보의 진위와 상관없이 각색되고 부풀린 카더라 이야기를 따라 다니는 성질이 있고 지식인들은 진위를 가름하여 사실유무를 확인하려는 성질이 있다. 도마가 4복음서에서는 부정적으로 묘사되지만 도마서에서는 긍정으로 묘사되는 이유다. 의문하고 의문을 풀어내려 하는 것은 지식층의 특징이다. 무식층은 덮어놓고 손뼉치고 공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식층은 분위기를 따라 다니고 지식층은 뿌리를 찾아다닌다. 이른 차이를 일러서 노는 의식마당이 다르다고 한다. .      . 
 
지금 우리가 책으로 쉽게 보는 성경 복음서들은 그렇게 전달된 문화환경에서 기록되었다. 소리를 강하게 하여 잘 전달하는 이가 복음전파자로 선택이 되었고 인기가 좋았을 것이고, 말에 시원치 않는 지식인 바울은 서신을 기록하는 역할을 한 것이다. 이제는 지식 자들이 차고 넘치고 종이의 발명과 인쇄기의 발전으로 누구라도 책을 구하여 볼 수 있게 발달하고 이제는 책이 아니라 손에 폰을 통하여 정보가 다 이어지고 드러난 시대인데 양피지에 글을 쓰고 그것을 낭독하던 그 시절을 답습하고 있는 것이 지금 종교들의 시대에 한 참 떨어진 모습이다.

 

앞에서 읽어주고 앉아서 듣고있는 이것은 글을 읽을 줄 아는 이가 없고, 인쇄술과 책이 없던 시대의 모습이다. 그런 문화를 좋아하는 그대는 2000년 전의 인간이다. 한 발자욱도 걸어나오지 못한...정보의 디지털 안드로이드 시대에...구석기, 땐석기...의  지식습득법을 따라 하고 있다.

이런 이들은 새로운 흐름에 자신이 접목되지 못하기에 돌을 든다. 기성세대와 신세대의 차이는 언어선별과 어휘력의 앻도에 있다. 언어차이를 좁히지 못하면 자녀와 대화를  할 수 없다. 자녀들의 언어는 맑고 깨끗한 새로운 피다. 기성세대의 언어는 탁하고 무겁고 녹슨 피다. 새로운 피를 수혈하는 것...언어를 이해하는 능력이다. 언어도 유행한다. 요즘 언어들이 얼마나 톡톡튀고 발랄한지...아들과 딸이 나누는 대화를 들어보면 나는 완전 오래된 늙은이인데...

 

새로운 문장을 만들고 회자시키는 일을 하는 이들이 만화가와 시인이다. 그림과 글자를 묶어서 문장을 만들어 내놓는데...얼마나 재미나는지. 새로운 문장을 마주하면  나는 정말 행복하다. 돈으로 살 수 없는 유일한 것이 문장을 만들어내는 능력이다. 이것은 타고난다. 일본의 라이트 노벨작가인 니시 오이신의 문장을 보면 야..새로운 시대의 언어는 저렇게 정교하고도 섬세하며 다각적이고 감성적이구나...나는 과연 따라갈 수 있으려나...          
 
폰이라는 그물망을 가지고 물고기를 낚는다. 교회나 사찰이나..등등 오래된 늙은이들이 만든 구석기시대의 나룻배로는  배를 띄울 바다가 없다. 정보가 실시간으로 전달되고 뜻이 360도에서 풀어지는 회전초밥같은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신선함 팔딱거리는 생활언어에서 로기언을 찾아내거나 만들야 생명의 맥을 이어 나아갈 수 있다. 벼화 禾자. 이 기호가 버드나무를 뜻한다는 정보를 접하고  오호..!!했다. 바람에 휘어지는...한 언어에 25가지 뜻이 들어있다고 한다. 도마서에 25번의 '알다' 가 다 다른 뜻을 담은 알다라고...버드나무는 동양에서나 서양에서나 신목이다. 썩은 나무에서 빛이 난다는  나무다.   
 
책 들고 정보 들으려고 돈내면서 지겨움을 견디던 발품을 팔던 구시대는 가고(인간관계때문에 계속되는 사업은 있을 것이고) 이제는 마우스 클릭..하면 입맞에 맞는 정보가 나오고..드뎌 이제는 P.C에서 폰으로 이주한 새하늘과 새땅이 열린 신시대이니 신시대에 맞는 언어를 찾아 구시대의 언어와 맥을 이어 구시대의 피도 녹슨 것을 털어내고 딲아내어 새피가 흐르는 신시대의 혈관에도 흐르게 해야 영생이라는 혈맥이 길어진다. 종교언어...구시대 낡은 녹슨 언어다 신시대의 혈관에 스며들기위해서는 피를 바꾸어야 한다. 새로운 피라는 것은 새로운 해석이다. 새 피들이 정보망 어디든지 흐르고 있어 부지런하면 자기의 녹슨 피를 버리고 새 피를 수혈 할 수 있다. 500만년의 우뇌가 담고 있는 정보가 다 개봉되고 개방되어 있다는 말. 찾으면 다 찾을 수 있다는 것. 나는 시대를 앞서가는 해석을 내는 이다. 시대의 선각이라는 뜻이 별게 아니다 남다른 해석을 하여 새로운 핏길을 내는 사람이다. 예수의 새로움이란 것이 천국사상이였다.  2000년대에서 새로움이란 언어를 몸으로 재해석하여 몸이 천국이 되게 하는 것이다. 몸에 천국을 건설하는 것 그것이 21세기의 화두이며 새로움이다.     

 


페르세우스 판테온과 예수 그리스도


9장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보라! 씨뿌리는 자는 나갔다. 한줌의 씨를 손에 가득쥐고 그것을 뿌렸다. 더러는 길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쪼아 먹어버렸고, 더러는 바위 위에 떨어지매 땅 속에 뿌리를 내리지 못해 이삭을 내지 못했고, 더러는 가시떨기에 떨어지매 가시가 기운을 막았고 벌레가 삼켜버렸다. 그리고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그것은 좋은 열매를 내었다. 그것은 육십배 백이십배의 결실이 되었느니라."

Jesus said. Look, the sower went out, took a handfui( of seeds). and scattered( them). Some fell on the road. and brids came and gathered them. Others fell on rock, and they didn't take root in the soil and didn't produce heads of grain. Others fell on thorns, and they chdked the seeds and worms ate them, And other fell on goods soil, and it produced a good crop; it yielded sixty per measure and hundred twenty per measure."


씨뿌리는 비유다. 여기에서 4장의 생명의 처소에 대하여 난지 이레 아기(七日兒)에게 묻기를 망설이지 말라고 하는 말의 처소에 대한 이야기이다. 씨가 주제가 아니라 씨가 놓이는 처소다. 씨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었다는 것이기도 할 터이고.,.. 9장은 씨라는 생명이 어떠한 처소에 놓일 수 있는가를 근거를 준 것이다. 세가지 씨에 대하여서는 내가 나에게 밝혔다. 몸의 씨는 정자, 마음의 씨 혹은 영의 씨, 말씨는 자음, 정신, 혼의 씨는 글씨, 즉 한자라고 나는 주장이다. 내가 씨를 그리 알고 파종하고 기루고 거둬들인다. 도마서 9장 로기온은 이 씨들을 기룰 수 있는 밭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생명의 처소의 상태..
 
몸씨 정자가 뿌려지는 곳 난자의 4가지 상태; 유산. 불임. 기형. 정상
말씨 자음이 뿌려지는 곳 모음의 4가지 상태; 고음 저음 장음 단음(사성이라 한다)
글씨 화소가 뿌려지는 입자의 4가지 상태 ; 전력 자력 약력 강력


단어의 뜻을 찾으면 여러 개의 뜻이 나오는 이유다. 그 중에 현장에 맞는 "알다" 를 찾아내는 것이 크고 좋은 물고기를 발견하는 것이다. 몸씨에 대한 정보와 난자에 대한 정보는 모두 열려 원하는 자 검색하면 나온다. 보는 것과 인식하는 것은 차이가 있지만 말이다. 말씨(言種)에 대한 정보 역시 모두 열려 있다. 말씨 한글경 1만 2천자가 소리의 고저장단에 따라 소리로 정보해킹을 하고 차단을 하는 기술발달이 이뤄졌고 소리진동이 만드는 영향력이 궁금하면 검색하면 다 나와 있다. 역시 보는 것과 소리를 자신이 해 봄으로 인식하는 것은 차이가 있지만 말이다.
 
글씨가 글자가 된 과정에 대한 정보 역시 모두 열려있다. 어원을 검색하면 위키백과사전에 아주 세밀하게 나온다. 글씨가 글자가 되는 영역은 한국인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만큼 즉 일본은 감히 명함도 못내밀만큼 여러 차원의 의식체들이 진동수를 통하여 밝혀놓았다. 쌍어궁시대를 정리한 정보다라고 보면 된다. 8장의 그물에 물고기를 간추림한 이들이 한글이라는 진동수를 활융 闊瀜( 트일 활, 물이 깊고 넓은 모양 융)하는 한국인이고 그 중에 나도 몇 자의 어원을 밝혀 내 이름의 忍(in)을 찍어서 우주진동장에 공진 共振하도록 올려 놓았다. 의식의 선각자들이 환생하여 의식상승을 돕는다는 말은 선각들이 만들어 둔 진동장을 딛고 더 큰 진동장을 만들어낸다는 말이고, 말이 글씨의 글자과정을 밝힘이고 예수나 붓다의 재림은 말씨가 소리와 연동되는 과정이 다 드러난다 이며, 죽음이 정복된다는 것은 정자와 난자의 비밀 게놈지도가 밝혀진다는 것이다 진동수에 내가 공진을 하느냐 하지 못하느냐...의 문제만 남는다. 99%는 디 이뤄져있는데 그것을 내가 어떻게 공진하는가.. 이게 구원이고 성불이며 등정각의 문제가 되는 것이다. 21세기는 대 공진함수가 얼마나 되는가..를 묻는다.
 
해서 면전에 있는 것을 알라고 하는 것이고. 숨기운 것이 다 드러났다고...내면에서 찾으려는 시도를 면전으로 돌리라고... 쌍어라는 뜻은 영혼의 짝이라는 뜻이란다. 언어. 말과 글이 쌍어다. 영은 말 혼은 글. 영혼은 창조시 이런 트읜 플레임 Twin Flame. 음양으로 작동된다고..해서 도마서 시작에도 예수의 쌍둥이 형제라고 기록하는 것이고..
 
남이 밝혀준 것을 보는 것과 내가 어원의 출처가 되는 것은 다르지만 어원의 출처를 안다는 것은 출처에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기에 몸씨와 말씨를 아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지만 말이다. 내가 어떤 존재이며 무엇을 하며 어디로 향하는가를 알라는 것이 생명의 처소를 묻는 일이다 내 생명의 처소가 어떤가..그것을 살펴봐야 한다.

길가이면 남이 내놓은 정보에 기웃 거리고 바위위면 오래된 늙은이들의 교리를 따르며 가시덤불이면 현세를 부정하거나 도피하는 정보를 좋아하며 좋은 밭이면 사실을 마주하여 인식함으로 오늘을 풍성하게 누린다. 처음엔 남의 말에 기웃거리고 전습되는 교리들을 배우거나 따르고 그 다음 현실을 부정하고 내세를 추구하다가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 의식의 성장과정을 나타내는데 내가 어디에 있는가..를 확인해야 한다. 천국은 내가 말하는 언어에 있고 그 언어를 풀어내는데 있으며 풀어낸 느낌을 너와 공유하는데 있다. 너와 내가 나란하게 즐거움을 누리는 것이 나의 육십 너의 육십이 합하여 백이십이다. 이렇게 즐거울 수가...내가 두드리지만 예수께 배우는 말씀이다.






예수라는 신약 주인공을 만들어내는데 차용한 신화중 하나는 페르세우스다. 신화에 나오는 페르세우스는 그리스 남부 아르고스 왕국에 사는 아크리시우스의 아름다운 딸 다나에와 제우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마리아와 가브리엘로 이름을 바꾼 것)아크리시우스는 훗날 자신의 손자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는 신의 계시 때문에 모자를 모두 상자에 넣어 바다에 버렸다(헤롯의 살육 예수의 나세렛으로 도피로 바꿈). 세리푸스 섬에 무사히 닿은 페르세우스와 다나에는 그곳에서 살게 되었고 15년 동안 페르세우스는 장성하였다.(예수에게서 12년이다)


어느 날 세리푸스 섬을 다스리는 폴리데크테스 왕이 페르세우스의 어머니인 다나에에 반해 그녀를 차지하려 했는데, 페르세우스 때문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 사건으로 폴리데크테스 왕의 미움을 받게 된 페르세우스는 메두사를 없애야 하는 벌을 받게 되었다. 메두사는 원래 아름다운 여인이었으나 자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다가 아테나의 미움을 사 머리카락이 모두 뱀으로 변해 버렸고, 그녀의 눈을 쳐다 본 사람은 모두 돌로 변해 버리는 마력을 갖게 된 괴물이다. 페르세우스는 아테나 여신이 준 거울처럼 빛나는 방패와 전령의 신 헤르메스가 준 날개 달린 신발로 무장을 하고 메두사를 무찔렀다. 메두사의 머리를 잘라 돌아가던 길에 그는 바다 괴물의 제물이 될 뻔한 안드로메다 공주를 구하고 케페우스와 카시오페이아의 사위가 되었다.


훗날 페르세우스와 안드로메다가 죽게 되었을 때 아테나 여신은 이들을 케페우스, 카시오페이아, 고래가 있는 곳에 두 개의 별자리로 만들어 주었다.


신약 바울의 서신서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가 줄줄 흐른다. 바울이 되기 전에 사울이었던 그는 로마의 문화 역사 철학에 통달한 이었다는 점을 놓치지 말라. 그 지식에 예수라는 옷을 입혀 지식에 우매한 군중들에게 신화를 접근시켜 준 역할을 했다. 신화는 일상을 딛고 생성되는 살아있는 언어다. 지금 한국인은 한글을 쓰고 읽고 본다. 바울당시와는 하늘과 땅차이로 계몽되어 지식인이 되었다. 이제는 지식층 답게 도마서가 드러난 시대다. 정보가 섞여 혼탁하고 혼란스러울 때 예수의 로기온이 숨겨졌다가 다시 도마서라는 북극성 같은 빛줄기가 드러난 것도 진동수를 높여가는 이들의 힘씀이 만들어낸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의식이 앞선 이들은 의식을 성장시키려하는 이들과 진동함수를 만들어냄으로 숨겨진 것들을 드러낸다.

 

 

10장.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 내가 세상에 불을 던졌노라 보라, 그 불이 번지기까지 내가 그것을 지켜보리라"

Jesus said. " I have cast fire upon the world, and lookI'm guarding it until it blazes."
 

도마서 10장은 이 세상이 "몸"이라는 것 그리고 "불"이라는 것은 어둠을 밝히고자 하는. 비밀을 풀어내고자 하는 의식이다.예수의 이 로기온을 이해하려면 프로메테우스(그리스어: Προμηθεΰς)에 대한 정보를 알아야 한다.


프로메테우스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올림포스의 신들보다 한 세대 앞서는 티탄족에 속하는 신이다. '먼저 생각하는 사람, 선지자(先知者)'이라는 뜻이다. 헤시오도스의 《신통기》에 따르면 인간이 신에게 바칠 제물에 대해서 신과 협정을 맺고 있을 때, 소의 뼈를 가지런히 정렬하여 이를 윤기가 흐르는 비계로 감싸고, 살코기와 내장을 가죽으로 감싸 제우스 신에게 어느 것을 가져갈 것인지 선택하게 하였다. 프로메테우스의 계락을 간파한 제우스는 분노하여 인류에게서 불을 빼앗는다. 하지만 프로메테우스는 제우스를 속여 꺼지지 않는 불을 회향목 안에 넣어 인간에게 몰래 주었다. 분노한 제우스는 인간을 벌하기 위해 최초의 여자인 판도라를 만들어 그의 동생인 에피메테우스(행동한 뒤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뜻)에게 보내고, 프로메테우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에피메테우스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게 된다. 이 일로 인해 "판도라의 상자" 사건이 발생하여 인류에게 재앙이 찾아오게 된다. 또 그는 예언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는데, 제우스가 자신의 미래에 관하여 묻자 이를 알려주기를 거부하였고, 이 때문에 제우스의 분노를 사 코카서스 산 바위에 쇠사슬로 묶여 독수리에게 간을 쪼아먹히게 되었다. 후일 헤라클레스가 독수리를 죽이고 그를 구해 주었다. 헤라클레스가 12과업을 할 때 아틀라스의 꾐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준 것이 [그] 라고도 한다.


프로메테우스가 신의 불을 훔쳐 인간에게 전해주었다는 이야기로부터 신의 불을 '광명'으로 보아 인간이 신의 지식을 얻어 각성하게 되었다는 상징으로 유추되기도 한다. 같은 관점에서 구약의 율법으로부터 인류를 해방시키고 영원한 생명과 구원에 대한 지식(복음)을 전해준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와도 비교해 볼 수 있으니 예수가 신화의 프로메테우스의 이름을 바꾼 진화체이지 않겠는가.  


불을 던졌다. 즉 사람이면서 하늘나라를 말했다. 하늘나라는 무엇인가..라는 활구를 제시한 것이다. 면전의 것을 알라고 하면서 하늘나라를 말한 의도가 무엇인가. 


사람은 음양 쌍어구조다. 해서 면전 面前(프로메테우스)을 알라고 하면 면전이란 양에 대하여 면후 面後(에피메테우스)를 알려고 하는 의지가 작동된다. 하늘나라라는 활구를 제시하면 지상나라를 알고자 하는 死句 의지가 발현되기에 천국을 말씀하신 것이다. 천국은 지옥을 이끌어내기 위한 프로메테우스의 불이다. 죽음을 제시하면 삶을. 내일을 제시하면 오늘을 알고자 하는 시스템으로 작동되는 몸이다. 하늘나라가 지상나라다. 위에 있는 것이 아래 있다. 천국은 봉인된 것을 열었을 때 판도리의 상자를 열었을 때의 일어날 수있는 모든 것을 뜻한다. 해서 예수는 분열과 칼과 전쟁을 주려 왔다고 했다. 봉인된 판도라 상자 판도라Pandora의 뜻이 무엇인가..


그리스 신화에서 판도라는 최초의 여성으로서 지상으로 내려가기전에 신과 여신들로부터 선물들을 받게 된다. 그녀는 제우스에게서 판도라의 상자를 받았는데, 상자와 더불어 절대 그 상자를 열지말라는 경고를 받았다. 판도라라는 이름은 '모든 선물을 받은 여인'으로, 신들이 그녀에게 선물을 준데에서 유래했다. 그러나 판도라는 사실 프로메테우스를 비롯한 인간들이 불을 훔친것에 대해 화가난 제우스의 또다른 벌이었다. (제우스는 이미 프로메테우스를 바위에 묶어두고 독수리로 하여금 그의 간을 쪼아먹도록 하는 벌을 내렸다.)후에 지상에 내려와 판도라는 프로메테우스의 아우인 에피메테우스와 결혼을 한다. 하지만 결혼생활 도중 결국 호기심을 이겨내지 못한 판도라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렸고 그속에 있던 모든 질병, 슬픔, 가난, 전쟁, 증오등의 모든 악이 쏟아져나왔다. 놀란 판도라는 상자를 닫았고 맨밑에 있던 '희망'만이 상자에 남게 되었다. 그 이후로 인간들은 힘든 일을 많이 겪게 되었지만 희망만은 잃지 않게 되었다.항아리에 남은 희망은 어떤상황에서도 잃지 않는 희망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로도 쓰이지만 불행속에서 이루어지지않는 것을 원하는 헛된 희망이라는 뜻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판도라안에 든 모든 것이 다 밖으로 나왔고 희망만이 남았다고 한다. 희망이 불이라고 말하는 것인데 불이란 어둠을 밝히고자 닫힌 것을 열고자 잠든 것을 깨움..하는 것이다. 잃어버린 드라크마를 찾으려 한 여인도 불을 켠다. 희망이란 소망이다. 해서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불이 번지기까지 지켜본다..찾아 발견할 때까지 찾는다는 것은 판도라 상자안에서 나온 모든 것으로 이뤄진 세계안에서 살아가게 된 나라는 존재가 무엇에 희망을 걸 것인가..를 찾아야 한다. 불을 훔쳤기때문에 판도라의 상자를 받았고 판도라는 상자를 열었다. 제우스가 훔친 불을 받은 인간에게 불을 어디다 쓰야하는 가를 가르쳐 준 것이 판도라상자다. 무지할 때는 모름으로 용감하지만 무지가 하나씩 드러날 때, 즉 자기객관화(분열)가 되고 갈등을 하며 의문에 답을 찾기까지 난지 7일 아이에게 묻는 것을 멈추지 않으면 언젠가 다 드러나게 된다. 다 드러나게 됨을 지켜보는 것은 다 드러낸 자이기에 가능하다. 예수가 다 이루었다고 한 의미는 숨겨진 것을 다 찾아내어 감추어진 것은 없다는 것. 찾으면 면전에 다 있다.난지 이레아기에게 물으려면 나도 난지 이레된 아기처럼 되어야 된다. 오래된 늙은이가 아기처럼 되는게 쉬운 일이 아니니 아기처럼 되려면 먼저 오래된 늙은이에게서 벗어나는 분열, 그리고 이레된 아기의 진동함수를 감지할 수 있도록 자신을 갈고 딱아야 하고, 이 과정을 방해하는 이들과 끝없는 전쟁이 있다. 프로메테우스가 독수리에게 간을 쪼아먹히는 것 같은...    


예수는 사실 직시를 깨달음이라 하였다. 오래된 늙은이들의 지식이 아니라 내가 보는 것이 사실인가 상상으로 꾸며진 것인가..그것을 직시하라는 것 해서 눈이 밝아야 한다고..불은 눈과 연결된다. 물은 귀와 연결된다. 불을 던졌는데 과연 불이 붙어 어떻게 번지는지 슬그머니 꺼지는가..나도 지켜보고 있다. 불은 태울 것이 없으면 꺼진다. 어디로 번지든지 불을 계속 꺼지지 않도록 화목을 구할 것인가... 나는 불이 60조~100조개 세포로 번지도록..을 택했다. 나의 판도라상자는 무엇인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판도라, 바깥으로 모두 나온 문자들이지만 안에 남은 희망은 나에게는 소리다. 판도라의 상자는 자연의모든 소리를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라고 나는 이해한다.  진동수를 들음으로 자연의 흐름의 뒷편에 있는 신의 웃음을 듣는 것..이 희망이라고... 우리나라말이 너무나 감사하다. 판소리..모든 소리.. 2016년 7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