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서

들보를 들어내고 티를 보자. 도마서 26장~ 37장

청향고은 2019. 2. 8. 17:23


26장.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 너는 네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자신의 눈 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한다. 너희가 너희 눈속의 들보를 빼내어야 밝히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없앨 수 있을 것이다."
Jesus said, "You see the mote in your brothers eye. but you do not see the beam in your own eye. When you cast the beam out of your own eye, then you will see clearly to case the mote ftom your brother's eye."  
 
너 자신을 알라로 말할 수 있고 니꼬라지부터 봐라로 말할 수도 있다. 남을 평가한다는 것은 내 잣대가 있다는 뜻이다. 남을 치켜 세우는 것이니 깍으려는 심리는 둘 다 열등감에서 나온다. 잣대를 들어내고 보면 너와 나는 같다. 들보와 티를 들어내고 꺼내면 너와 나는 하늘 앞에서 평등하다. 해서 계급이 있는 종교는 의식 義識과는 상관이 없고 하나님과도 상관이 없다. 기독교나 불교나.모든 종교에는 계급이 존재한다. 욕망의 성취를 위하여 생성된 권력집단일 따름이니 길을 구하는 그대는 좌우로 전시된 종교의 미명에 속지말고 속이지 말라..   
 
 
27장.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 너희가 세상으로부터 금식하지 않는다면 너희는 천국을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너희가 안식일 자체를 안식하지 않는 한 아버지를 뵐 수 없다."
" If yoi do not fast from the world, you will not find the Father'skingdom. If you do bot observe the sabbath as a sabbath you will not see the Father." 
 
앞에서는 금식하지 말라 하셨던 예수가 금식을 하라 하신다 먹는 것을 금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으로부터 금식이라 함은 탐, 진, 치를 비우는 일이다. 탐 耽내는 것..열정이라고 한다. 진塵, 집착이라 한다. 치癡, 자신의 경험이 아닌 것에 숟가락 얹는 것을 말한다. 안식일은 rest, 자유며, 평안이고, 휴식이며, 여유이며, 즐거움이다. 이 것이 없으면 하나님과 관계가 없다. 착각하지 말고 속지말고 속이지 마라. 세상으로부터 금식. 견물생심을 금식, 눈을 감으시오가 방법이다.    
 

28장.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 내가 세상 가운데 발을 디뎠고 몸을 입고 사람들에게 나타났으니 그들은 모두 취해있어 그들 중에 갈급한 자를 하나도 찾지 못했다. 내 영혼이 인자됨의 연고로 고통을 받았나니, 그들이 마음으로 눈 멀었기 때문이요, 공허한 세상에 왔음을 모르고 공허한 세상으로부터 떠나고자 할 뿐이다. 그러나 그들은 지금 취해있다. 곧 그들이 술에서 깨어날 터인데 그때 그들은 회개하게 될 것이다."
Jesus said, " I took my stand in the midst of the world, and I appeard to them in flish. I found all of them intoxicated, and I did not find any of them thirsty. My soul ached for the sons of man, because they are blind in their heart and do not have sight; for empty they came into the world, and empty too they seek to leave the world. But for the moment they are intoxicated. When they shake off their wine, then they will change their ways." 
 
예수의 복음은 구걸하거나 강권하거나 적선하거나..하는 것이 아니다. 간절하게 찾는 이에게 은밀하게 전해지는 것이고 구하는 이에게 발견되어지는 것이다.  
1993년에 발행된 9일간의 우주여행이라는 책을 봤다. 도마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참고로 해볼 만한 책이다. 의식의 성장과 환생원리에서 공명이 생겼고 예수의 가르치심은 환생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풀 수 없는 가장 높은 차원, 즉 9일간의 여행을 시켜 준 thiaoouba의 의식장보다 한 차원이 높은 로기온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지구의식장은 1차원(지옥)이라고 한다. 9차원을 올라서야 드디어 영성이라는 십차원 정보가 열리게 되는 것. 천부경을 건너서야  十의 실체를 다루는 부도지를 만나게 된다. 율과 려를 다루는 것이 부도지다. 즉 로기온과 소리를 다루는 유일한 책이다.  아홉개의 해가 땅으로 떨어졌다. 아홉개를 찾아서 桑에 올리면 그제서야 우주로 날아갈 수 있는 길이 열린다.             

29장.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 육 肉이 영 靈을 위하여 존재속에  들어왔다면 놀라운 일이요, 영이 육신에 의해 그러하다면 놀라움 중에 놀라움이라 하지만 나는 어떻게 이렇게 큰 부요가 빈궁속에 거할 수 있는지 놀라울 뿐이다."
Jesus said, " If the flesh came into being because of spirit. that is a marvel, but if spirit came into being because of the body. that is a marvels. Yet I marvel at how this great wealth has come to dwell in this poverty." 
 
몸이 소리기도(복음)에 헌신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소리기도가 만드는 파동함수에 우주의 파동함수가 공명하는 것은  더 큰 신비로움이다. 우주파동함수가 내 소리파동에 공명하여 우주의 비밀을 드러내는 것. 이 놀라움보다 더 큰 경이로움이 없다. 예수복음은 믿음(토대)이지만 하나님은 앎(실체)이다. 믿음으로 앎에 도달한다. 내 앞에 제시되는 문자 문장들은 앎의 대상이지만. 문자를 알기위해서 문자이전으로 건너가는 것은 믿음의 문제이다. 믿음과 앎은 다르다. 빈곤은 무지, 모름이다. 복음은 무지에서 앎으로 옮겨가는 방법이다. 하나님은 앎의 총체이다. 해서 영생은 앎(認識)이다 . 주어진 정보는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앎의 대상이다. 이 분별이 정확해야 영생얻음이 가능하다. 
 
30장.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 세 영이 합하는 곳에 완전한 신이 형성되나니 둘이 하나 되는 그곳에 내가 함께하리라."
Jesus said, " Where there are three deities, they are divine. Where there two are one, I am with that one." 
 
세 영은 점. 선. 면이다. 수직 ㅣ과 수평 一 이란 둘을 교차시키면 하나 十가 된다. 우주파동은 점(주파수). 나의 주파수는 선(파동) 점과 선이 만드는 파동함수는 면. 점은 바람. 선은 느낌. 면은 바람소리. 성령은 원자력 原子力이라고..점인 원자들의 힘이 바람으로 나타난다. 내 몸에 바람이 닿으면 느낌이 인다. 바람을 느낀다의 실체언어가 함께다. 
 
 
31장.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 선지자는 자기 고향에서 환영받지 못하고 의사는 자기를 알고있는  사람들을 치료하지 못한다."
Jesus said, " No prophet is accepted in his own village; no physician heals those who know him." 
 
의식이 앞선 자는 의식이 세습된 개념에 굳어진 이들과는 소통할 수 없다. 새술을 새부대에..라고 말을 하지만 새술을 얻기도 어렵고 새부대가 뭔지 알기도 어렵다. 새술과 새부대..종교언어개념을 마주하여 토대를 몸에서 찾아내지 못한 것들을 인정하고 새로운 신령한 소리로 배우는 일.  
 
 
32장.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 높은 산위에 세워져 요새화 된 성읍은 무너지지도 않고 숨겨지지도 않는다."
Jesus said, " A city being built on a high mountain and fortified cannot fall. nor can it be hiddin."
앎에 도달하면, 즉 둘이 하나가 되면 두려움이 없어지고 스스로의 가치를 스스로 드러낸다. 높은 산은 크라운챠크라. 면류관의 자리다. 머리를 들 수 있는 자. 멀리 보는 자. 모든 것을 풀어 내는 자. 개념의 토대와 경험의 실체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다.  
 
33장.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가 너희 귀로 듣은 것을 다른 사람의 귀에 너희 지붕꼭대기에서 선포하라. 왜냐하면 아무도 등을 켜서 발 아래나 구석진 곳에 두지 않고 그것을 등경위에 두어 들어오고 나가는 자마다 그 빛을 볼 수 있게 하기때문이다."
Jesus said, " What you will here in you ear, in the other ear proclaim from your rooftops. After all, no one lights a lamp and puts it under a basket. nor dose one put it in a hiddin place. Rather, one puts it on a lampstand so that all who come go will see its light." 
 
정직한 삶. 신독 愼獨하라. 자기자신의 느낌과 생각과 말을 속이지 않으면 하나님이다.
 
도마서 34장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웅덩이에 빠지게 된다."
Jesus sald, " If blind man leads a blind man, they will both fall into a pit."
자신이 소경인지 아닌지를 알려면 같이 가는 이를 보면 된다. 너가 나다.

35장. 예수께서 말씀하시었다. " 누구든지 강한 자의 손을 결박하지 않고서는 그의 집에 들어가 어느 것도 취할 수 없으니 그를 결박하고서야 그의 집을 약탈 할 수 있다."
Jesus said. " It is not possible for anyone to enter the house of a strong man and take ot by force unless he binds his hands; then he will( be able to) ransack his house."

강한 자의 손이 무엇인가? 나는 무엇에 눌림을 당하는가? 손은 글이고 강한 자는 말이다. 누가하는 어떤 말에 내가 눌리는가 부터 찾아야 한다. 너와 나는 평등한 존재인데 사람에게 눌림을 당하는 이유가 뭔가를 살펴보라는 말이다. 학력? 권력? 지위?...더 깊이 파고들면 사람을 누르는 힘이 돈에서 나온다. 금력의 힘이 제일 무겁다. 너와 나 사이에 작용하는 힘 중에서 金力이 가장 무겁다. 학력이나 지위나 권력은 금력이 있을 때 그 금력의 명분을 만드는 것이다. 금력보다 강한 것이 무엇인가 금이 묻힌 땅, 지력이다. 金자가 땅에 묻힌 무엇을 캐내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땅에서 무엇이 나오는가? 씨앗의 촉이 나온다. 땅에 모든 것이 있다. 땅의 힘을 끌어당기어서 올라오는 것이 금보다 귀한 살아있는 생명이다. 죽은 자는 금을 소유하고 산 자는 생명을 기룬다.  
 
ransack 를 샅샅히 뒤지다 철저히 찾다. Ran(Run, 달리다 뛰다 서두르다 돌진하다 도망치다의 과거형. + Sack(數, 셀 삭, 索, 찾을 색) 사람을 금력에서 자유케 하는 힘은 지력을 앎에서 나온다. 나의 앎이 너를 금력에서 자유케 하는가? 너를 금력아래로 억압하는가..이것으로 내가 어디에서 온 자인지 증명된다.

나의 앎이 너보다 조금 수승할 수 있지만 내가 앎에 이른 방법을 너와 같이하기때문에 너와 나는 언제나 같은 자리에 나란하다. 앎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앎에 이르는 길은 한 길임으로.. 길을 같이하는 한 서로의 앎을 존중한다. 씨는 하나지만 씨에서 위로도 아래로도 나뉘는 게 생명의 펼침이듯이.


36장.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 새벽부터 저녁까지 그리고 늦은 시각부터 새벽까지 너희들이 무엇을 몸에 걸칠지 근심하지 마라."
Jesus said. " Do not be concerned from mornimg unitl evening and from evening unitl mornimg about what you will wear."

육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가시관같은 의문을 풀어가려는 앎에 대한 이야기다. 낮과 밤, 즉 빛과 어둠에 대한 지식을 깨우침의 문제다. 영적인 지식은 영적인 길을 통해서 얻는다. 그 길이 외연에 있지 않고 자기자신에게 있기에 근심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몸에 낮을 아는 길이 있고 몸에 밤을 밝히는 빛이 있다. 몸이 성전이다. 몸은 마당. 성소. 지성소로 이뤄져있다. 세 영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영은 영으로, 마음을 마음으로, 육으로 공명한다. 로기온은 의식의 이야기다. 영으로 알아들어야 하는 의식이다.

37장. 제자들이 말했다 " 언제 우리에게 당신을 나타내실 것이며 언제 우리가 당신을 뵐 수 있겠습니까? "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 너희가 부끄러움의 옷을 벗어던지고 어린아이들처럼 그것들을 발 밑에 두고 밟을 때 너희들은 살아계신 아들을 뵐 것이고 더 이상 두려워함도 없을 것이다."
His disciples said, " When will You become revealed to us and when shall we see You? " Jesus said , " When you disrobe without being ashamed and take up your garments and place them under your feet like little children and tread on then [will you see ] the Son of the Living one, and you will not be afraid"

부끄러움의 옷이라는 것은 본질을 가리고 있는 겹겹의 이미지다. 이미 눈 앞에 살아계신 말씀이 있는데도 언제? 를 묻는다는 것은 면전의 말씀을 부정하는 행위이며 자신의 무지를 드러내는 행위다. 천국이나 하나님은 완료형이며 내가 지금 여기서 진행형으로 인식함이 중요한데 여전히 미래형이라면 그게 부끄러움이다. 어린아이처럼이란 고정된 잣대가 없고, 시제가 없는 오늘 지금의 음직임을 즐기는는 의식이다. 오래된 늙은 이는 오늘 지금의 삶과 앎을 이을 줄 모른다. 세뇌된 지식은 늘 분리하고 판단한다. 산지식은 보담고 어루만져 살에 새김되도록 한다. 문자는 오래된 늙은이다. 그 문자를 깰 때 문자안에 들어있는 향기로운 땅냄새가 벼익는 냄새가...피어난다.(2016년 7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