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신을 버리고 신을 갈아신었지. 경신에 신을 바꾸고 신유일에 받은 에너지가 신묘장구대다라니... 송광사스님들의 21회독송과 통도사 스님들의 21회 독송을 같이해보고 영인스님의 신묘장구..를 같이해보면서 송광사는 불법승에서 승보중심사찰이라고 하고 통도사는 불보(진신사리)중심의 사찰이라고 하는데 독송하는 에너지도 다르더라 송광사 스님들의 독송에너지는 파도가 찰랑찰랑쉴사이 없이 일렁이어 해조음같다면 읊조리는 자리가 통도사 스님들보다 높더라 통도사의 스님의 독송은 소나무숲 사이로 나즉히 지나가는 바람같이 느리하면서도 한번씩 몰아부는 읊조리는 자리가 송광사스님들보다 낮아서 나로서는 같이 하면서 쉽게 융화가 되더라 아무래도 내 소리마당자리가 낮으니 낮은 곳에서 시작하여 파동함수를 오르내기는 것이 익숙하니까 ..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