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 신계頣縘

턱은 진해다

청향고은 2022. 5. 30. 16:09
중심으로 들어가게 되다
가敎를 쳐서 들어가면  央(앙)이거나 宗에 닿게 된다
가를 친다를 가르친다고 하였다. 주변을 쳐서 가운데로 모음한 것이 종이다
종은 수직이라 할 수 있고 교는 수평이라 할 수 있다
수직은 수평을 압축한 것이고 수평은 수직을 펼친 것이다 
 
공부의 과정이 이렇게 이어진다는 것이 참 신기하지
엇그제 영숙이와 만나 관악골, 즉 상하악을 연결하는 나루턱 진해에 대한 정보를 나눔하게 되고 귀문관살, 내 안으로 들어가는 길, 진아를 만나는 과정 등으로 설명하기도 하는 내면의 나와 만나는 방법을 이제 내가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우와...드뎌 내가 잡고자 하던 정보의 문을 열었구나 만족함 
 
오늘 강 길을 나서면서 시원한 아침바람을 누림을 감사
가는 길에 채순자여사님을 만나 자명하기..사람이 죽어 제사를 할 때 신위를 세우는 것은 저승으로 가지 못해서인데 살아서 저승으로 건너가려면 적금을 부어야 하는데 이승에서 저승에 적금붓는 방법이 죽어서 신위세우는 것이 아니라 살아서 자기이름을 불러야 한다고..
그렇게 설득해서 같이 이름을 부르고 춤도 추고..가다보면 여소원이가 있다고 빨리 가보라고 해서 헤어져 다리아래즘에서 여소원여사님을 만나 자명하고 불로천을 건너 위남마을로 가는 길에 만나는 여사님들
벤치를 보니 여럿이 모여있는데 가보니 한, 심여사님과 예을의, 윤화자 김옥순여사님이다. 반가운 인사..
오랜만에 선생님이 오셨으니 한말씀 해달라고 해서 상하악이 연결되는 턱나루의 비밀과 입을 벌리면 연결된 턱고리가 쏘옥 들어가는 부분을 괘에서는 육감수라고 한다고 구덩이坎물水 해마와 이어지는 물길을 열어내는 자리를 나루턱이라고 한다는 것이고 이 곳을 찾아서 고치를 훈련하는 것을 길을 찾아서 길을 딱는다 수도한다고 하거나 수행을 한다고 하는 것이고 道라는 글자가 상하악을 열어서 해마가 가동되는 원리를 밝혀가는 것

해마가 바다를 달리는 말이듯이 물길을 열어서 그 물길을 타고 달리는 것이 바로 뉴런과 시냅스가 연결이 되어서 신경망인 천라와 하악에서 길어올리는 물줄기인 지망이 같이하는 자리라고 그래서 상하악을 귀문관살이라고 하거나 천라지망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이 자리를 찾아 눌러서 고치를 하다보면 왜 고치가 중요한 수련인지 알게 된다고 다들 입을 벌리고 나룻턱을 찾아보라고..한 사람의 턱나루자리를 확인하고 같이 상하악을 열고닫기를 같이하였는데 세 분은 가면서 훈련을 하겠다고 밥하려간다고 가시고 한, 심여사님과 심화훈련 한경순여사님은 일단 소리울림이 시원하니까 같이 고함하자 하면 신나게 하시는데 심여사님은 힘이 없어서..라고 하시는 것을 오늘 심여사님에게 맞춤수업법을 찾은 것 같다고..

심여사님이 축오관살이 있으신 분이시라 나룻턱을 누르고 귀문관살을 활용하는 방법이라고  같이하는데 정말 열심히 하시더라 하시고 나더니 머리가 시원해지고 속이 탁 트여지는 것 같다고..좋아하시는 것 이왕 시작했으니 익숙해지도록 반복하자고..그곳을 누르면서 입을 열고 닫고를 반복하는 것을 황정경에서는 고치叩齒라고 한다고 고치를 하면 문제가 생긴 것이 고쳐진다고..셋이 즐겁게 고치를 하고 고함을 지르고..하는데 지나가시던 분들이 보고 웃으시던데 남이야 뭐라하든지 말든지 속답답한 내가 속이 시원해지는 것이 중요하지 않냐고..그랬더니 맞다고..작년부터 열심히 해도 어딘가 비꺽거리던 심여사님이 고치법에서, 귀문관살을 이해하게 되면서 전심전력으로 고치를 하시더라는 것이 나로서는 참 신기하기도 하고 영숙이와 만나 고치를 연습하고 설명한 것을 오늘 이렇게 현장에서 확인하게 되는 것이구나...고치를 하고 고함을 지르고 그리고 자기이름을 부르고..헤어져 나는 산으로 들어갔다 
 
점점 설명이 단순해지고 힘이 있어진다는 것이 좋다 귀문관살..귀가 문이고 그 문으로 우주의 정보를 실어나르는 해마에너지가 가동한다는 것이구나... 한동안 고치를 공부하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고치인가 이와 이를 서로 부딪히게 하는 것인가?생각해서 시도하다가 드뎌 고치라는 것이 턱이 맞물리는 자리를 누르고 열고닫고를 반복하는 것이구나 알게 되었다 
 
입산하는 길에 김명순여사님을 만나 주여 삼창과 고함지르기 주여 삼창도 몇달만에 해보는 것이라고 전심전력으로 하시는 ...입산하니 우태지 여사님..반가운 인사. 그리고 산자락을 타고 가면서 고치와 고함과 이름부르기를 가지런하게 해보았다
돌아오는 길 김손조여사님을 만나 고치하는 것 설명하고 고치훈련을 하시라고 같이 해보고 김손조화잇팅하고 헤어져 오는 길에 이점분여사님, 송희춘여사님..만나 화잇팅 고치법을 가르쳐 드리고...이렇게 나룻턱을 여닫는 방법이 고치구나 고치를 하면 고쳐지구나..이렇게 즐거운 발견 
 
추상적인 이론은 힘이 없다 실상, 너와 나의 몸에서 설명되는 정보가 힘이 있다 
 
자기의 정보가 전부 부정되더라도 상처받지 않아야 그것이 참됨이다 내가 고집하는 것이 있을 때 너의 주장에 상처를 받게된다 나는 내 주장이 백프로 부정되어도 나의 감정은 상처받지 않는다 내 주장을 거부한 것은 너이니까..내가 고치를 제공하고 그것을 하지 않더라도 나는 상관없다 고치를 안하는 것은 너이고 고치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도 거절한 것도 너이니까
지식은 망하게 하는 것이라 내 정보에 누군가가 망치질을 해준다면 나는 그것이 고맙다. 두드려서 잘게 갈아서 바람에 날려보내라고 하는 것이구나 그렇게 받아서 내 것으로 갈무리 갈아서 물에 풀어본다 내것이라는 것이 있으면 그것이 닫힘이다
내 것이라는 것은 본디 없다. 내 것이라 착각하게 하는 것은 먹물지식이다. 지식이 많으면 탁하다. 기운이 무겁고 탁하고 ..추하다 
 
고치를 하고 고함을 지른다 고치를 할 때 나룻턱을 누르고 날개짓을 하듯이 여닫기를 해라 그것이 날기훈련도 된다고..그 훈련을 같이하면서 서로 신나는 것 날개펼치기가 되는 것 에어로빅현장에 같이하고 오늘은 날개치기를 고치와 같이하고 즐거운 하루 신나는 아침  산기도 다닌다는 말 기도를 하되 산기도 즉 죽은기도 말고 열린기도 관악을 눌러 나룻턱을 열고 부르짖는 것 그게 산기도 겟세마네기도라는 것 매일 산자락을 다니며 산기도를 훈련하는 즐거움 그렇게 나는 나의 귀문관살을 열고 우주로 드나든다 우주를 드나든다는 것은 신경망을 타고 시냅스를 여닫는 느낌을 훈련하게 되면 체험되는 무엇이다 말할 수 없는 말 고치를 훈련해라 그게 내가 권하는 영성기루기다 기도는 고치를 하고 고함을 하는 훈련을 통하여 알게 되는 기의 흐름이다 생명력을 기룸 그게 산기도다 
 
너와내가 같이 산기도를 하는 것 그게 복음의 실체다고 나는 설명한다 기도를 질서를 따라하라고 했다 고치를 하고 고함을 하고 그리고 주파수를 기루어가는 그런 질서 기도법을 모르면 기도를 할 수 없다 상달되지 않는 기도 죽은기도를 하면서 착각만 깊어진다 영성을 기루어가는 것의 확인은 소릿통을 점검하면 된다 산기도를 익숙하게 하도록 훈련하는 것이 영성생활이다
내가 너의 영성을 분석하는 잣대는 나루턱을 활용하는가 아닌가에 둔다 해마가 건강한가 아닌가를 테스트하는 것
그대의 해마는 안녕하신가?
 
요즘 산기도라는 개념을 마주하면서 산에서 신난다 산기도라는 것이 산에서 하는 기도이기도 하겠고 입으로 주여 주여 하는 기도에 대하여 전신을 다하여 겟세마네하는 기도이기도 하겠다 
상하악을 잇는 턱관절이 귀문관살로 귀신이 드나드는 문빗장이라는 것..에 대한 이해가 생기면서 귀鬼라고 하는 귀가 氣이면서 귀耳구나 개념을 고치게 되었다 고치하면 고친다...鬼는 가면을 쓴 모습으로 본래면목을 감춘 것이다. 즉 가면을 쓴 모습을 귀라고 한 것. 본래언굴을 하얗게 분칠을 하는 것을 분장한다고 하는데 옆나라의 가부키연기자의 화장법을 생각하면 귀신같다는 말을 바로 이해할 것이다. 귀는 본질을 가리기위하여 분칠을 한 모습이다 귀와 신은 반대개념인데 귀는 본질을 감춘 분칠이라면 신은 분칠을 지운 모습이다.  
 
귀耳는 인체개념이다.  너와 내가 공유할 수 있는 보편적인 것이다 동의 수세보원을 공부할 때에 턱을 진해라고 했는데
그 당시(18년전...에구나 지몽선생님과 동의 수세보원공부하던 시절도 그렇게 세월을 만들고 있구나) 이해하지 못하던 정보를  요즘 다시 마주하면서 아하...하는 끄득임을 한다 턱은 진해다. 나루턱이다. 상하악이 연결되는 자리가 육함수이고 우주바다로 나가는 이 나루津에서 해마가 출항을 한다는 것이지 해마海馬Sea house 
 
이 정보를 파악하게 되면서 나루턱을 열고 닫고를 반복하는 훈련이 고치이고 이 고치훈련이 고함을 할 수 있는 워밍업이구나 알게 되면서 불로천 징검다리를 건너다가 마주친 여소원여사님에게 설명하고 운동기구에서 만난 이 필호여사님에게와 이수연님에게 설명하고 위남마을로 가는 길에 마주친 심정숙님에게 설명하고 같이하고 그리고 우태지 여사님만나 설명하고 같이하고 산자락을 타면서 혼자 신나게 나루턱을 눌러가면서 고함을 질러서 해마를 출항시키고 하여간 무엇인가 알게 된다는 것은 즐거운 얻음이다 
 
하산하는 길 신단에서 만나는 부부팀 중에서 사장님과 엇그제 대화를 하게 되면서 늘 효목동 신단에서 아침에 마주치게 되어서 사시는 곳이 효목동인가 했더니 이시아에 사신다고 하시더라. 공항교까지 왔다가 돌아가면 한시간 반정도 걸린다고 하시는데 여사님은 운동을 나왔다가 효목동쪽에서 일을 하시는 것이라고 오늘 고치와 고함과 해마와 뉴런과 시냅스..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볼까나 하고 걷고 있는 중인데 맞은 편에서 이시아 사장님이 웃으면서 인사를 해와서 아하..주머니에 든 사탕을 건네고 좋은 하루 되시라고..무엇엔가 생각이 꼿혀있으면 눈에 보이는 것이 없어진다 
 
오늘 산자락에서 턱관절을 눌러가면서 고함을 지르면서 까마귀가 까악 거리길래 같이 까악도 해보았다 내가 까악 거리면 까마귀가 알아듣기라도 한 듯이 답을 하고 다양한 소리로 다시 울림을 하고..그런 공부 개나리 삭정이를 꺽어내는 양이 점점 쌓여간다 삭아서 손만 대면 툭 부러지는 가지를 보면서 개나리는 뿌리가 상당히 얕구나  이러니 타래넝쿨이 감아오르면 기운이 앗기고 마르게 되는 것이지 
 
소리자리도 그러하겠다 하는 생각 소리자리를 잡아서 뿌리를 내리는 훈련을 하는 것 발바닥용천혈까지 뿌리를 내리도록 훈련을 해보는데  손바닥에는 노궁혈이 있고 발바닥에 용천혈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지 주먹 불끈쥐고 소리자리를 발바닥까지 내리기 훈련 이 공부에는 반드시 소릿자리를 짚어주는 선생이 있어야 한다 
 
내가 소리를 훈련하고 녹음을 해서 반복으로 듣는 것은 내 소릿자리가 올바르게 내림하거나 오름하는가를 파악하기위한 것이다 그리고 같이 겟세마네기도를 하는 도반과 나눔하기위한 것이고 소리주파수를 한단계 올리거나 한단계 파들어가는 것
그것은 정말 힘들다 힘들기때문에 하는 것이다 쉬우면 안한다. 어렵기때문에 한다. 이것이 자유의지의 발출이다 좁고 힘든 길을 가는 것..그것이 생의 의지라고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