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 신계頣縘

3월, 새로운 봄

청향고은 2022. 3. 7. 04:36

 

업신여김을 받는다는 말을 하는데 업신여김을 받게 되는 경우
어깨에 업신을 업고 있을 때라고 하더라. 즉 자기가 만든 업의 무게가 어깨에 쌓여있을 때 돌아오는 느낌이 업신여김을 받는 것 같다는 것이라는 것. 즉 너가 나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쌓은 업신에서 생성되는 반작용이라는 것이지.  
 
남편이 나에게 너는 나를 만나 행복한 줄 알아라 하기에
행복은 스스로 정하는 것이지 그대가 행복한 줄 알라고 한다고
행복한 것이 아니라네 내 스스로 만드는 행복을 그대는 미친 짓이라고 하는데
그 미친美親(뷰티풀Beautiful People )짓을 그대가 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하는 것이니 내 행복은 내가 창조하고 있나니
그대도 그대의 행복은 그대 스스로 창조하고 살지 않으냐 했더니 맞다고 하더라. 
 
내가 해오름신단에 가서 하는 소리공부나 몸짓공부를 동영상으로
금숙씨가 보내주면 남편에게 보내는데 그것을 보면서 내가 어떻게 새벽을
경영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지만 내가 같이 하기를 바라는 미친 짓에 같이하는 것은 사양하는 겸손함을 보이시지. 남편의 행복은 남편이 창조하는 것이니 내가 뭐라고 할 수 없는 것이고..내가 나를 행복하게 경영하는 반경이 정오의 햇살처럼 빛나면
내 반경에서 살아가는 이들도 그 햇살행복을 누리게 되는 것이 우주의 원리라고 나는 생각하니까 내 행복빛결반경이 넓어지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한 것
내가 행복빛결함수가 고저장단으로 확장이 되도록 나를 경영하는 것이 너를 위한 것이 된다는 것이지.  
 
주역을 공부하게 되면서 새롭게 마주하게 되는 유투버의 정보
내가 생각하는 것과 같은 정보를 좌뇌언어가 아니라 우뇌언어로 설명하는 차이가 있고 소뇌운동을 어떻게 스토리 텔링하는지의 차이가 있지만 상당히 재밌게 본다 
 
언어에 묶이지 않게 되면서 거부감이 생기던 정보들을 그려 이런 것을 저런 언어로 설명하구나 하게 되니까 내가 어떻게 저 정보를 소화해서 활용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진지모드다. 내 견해가 얼마나 협소하구나 그리고 정말 알아야 하는 정보가 내를 구성하고 있는 사주팔자라는 실수와 허수(부도지에서는 실달과 허달이라고 했겠다, 그리고 주어진 수를 성수,  감추어진 수를 생수라고 하는 것이기도 하겠다 
 
건곤이감 손진간태라는 정보를 받아온 나의 자리를 알게 되면서 새롭게 도전하는 주역의 세계, 공자가 잡고 풀었던 주역을 나도 잡고 풀어보려고 하는 것은 공자에게서 물림한  내 년주에 실린 천을귀인 태극귀인 문곡귀인의 에너지가 가동하여서구나 하게 되는 것이지. 이제 도해단군님이 현몽하여 나를 가르칠 것이라 한 그 꿈도 이해가 되고 신단에 새겨졌다가 사라진 글자의 비밀도 이해된다. 이 글을 두드리고 있는데 들어온 정보를 보면서 윤후보의 사주가 실수와 허수가 주욱 이어져 12달이 꿰어진 명리를 공부하면서 처음 대하는 사주팔자라고 감탄을 하던데 나야 아직은 제대로 볼 수 있는 능력은 안되지만 소리파동을 딛고 정보를 당겨오는 신탁을 따라 윤후보의 선거운동을 파동을 만들어 퍼트리는 백의 종군(?)을 하고 있지만 하늘이 윤홍매는 너의 분신이니라 ..하시니까 그렇구나 하는데 윤후보의 사주를 풀어낸 그 정보가 실상은 나의 정보이고 윤후보는 그림자라는 것이구나 라고 내 뇌피셜로 이해하고  공즉시색이라고 하는 이 네 글자가 사주와  연결을 하게 되는구나 
 
공은 년주, 즉은 월주, 시는 일주, 색은 시주로 그리고 색과 공의 위치를 바꾼 색즉시공은 지지로 대입을 하게 된다. 주어진 공즉시색은 건곤이감이고, 위치를 바꾼 색즉시공은 손진간태라고 주역의 언어로 바꿔서 생각하고 그리고 년월일시라고 한들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년월일시의 년은 공이니까 비워두고 월일시에 이름 석자를 넣으면 즉시색이 해결이 된다고 보는 것이지 
 
나는 모든 정보를 생년월일과 이름으로 연결을 해서 풀어가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
몸이 오면 주어지는 것이 생년월일과 이름이라는 추상에너지이기때문이다. 몸이라는 일상과 생년월일 이름이라는 추상을 통하여 내가 나를 경영하는 자산을 삼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간 공부하던 정보가 없으면 오름하지 못하는 마당이구나 알면서도 그간의 공부를 털고 새로운 출발 경칩 
 
주역괘를 설명하는 것에서 진이괘辰離괘를 봄에 놓고  태건兌乾괘를 여름에 놓고
손감巽坎괘를 가을에 놓고 간곤艮坤괘를 겨울에 놓아서 설명하는데 훈민정음해례와 연결해서 이해하게 되면서 그렇구나..주역의 해석도 세월을 더하면서 정확도와 적용법이 정교해지고 추상을 일상으로 연결하게 되는 스토리가 되는 것이구나..이번에 주역을 마주하면서 그간 공부한 것들을 밑거름으로 하여 이해력이 생성되는 것이니까 즐거운 공부 
 
주역공부를 하기위해서는 색의 배합과 조합과 관계성을 알아야 한다는 것, 내 이해로 공은 태안에서의 정보라면 색은 태어나서의 세계라는 것이고 내가 먹물에 갇혀있다가 경칩일 태밖으로 나오면서 색공부를 하는데 현장이 백매, 산수유, 홍매..등등 꽃에너지이해하기다. 여자가 꽃이라고 하는데 나는 이제 꽃에너지를 이해하는 과정이라는 것이지.  
 
하여간 나를 모델로 하여 사진찍는 놀이를 즐거워하는 금숙씨의 에너지에 수백장의 사진들을 찍히면서 같이 보면서 깨득거리면서 내 몸짓을 보는 것, 색공부라는 것이 몸짓의 흐름을 볼 수 있는 눈을 키우는 것이고 이 공부를 위해서 내 사주에 있는 복성귀인으로 금숙씨가 등장하여 내가 풀어야 하는 귀문관살, 즉 색에너지를 풀어내도록 하시는 것이구나. 나는 내가 어떤 존재인지도 모르고 살아왔지만 대정수를 마주하게 되면서 살아온 내 인생의 흐름이 어떻게 프로그램되었기에 이렇게 흘러오고 있고 어떻게 흘러가는 것이구나..나는 누구이며 어디서 와서 무엇을 하며 어디로 어떻게 가는 것인가? 의 답을 대정수에서 마주하게 되었다는 것이지 
 
내가 살아온 세월에 작동했고 하고 할 좌표
신단을 다녀오면서 만나는 홍매사진을 찍어서 금숙씨에게 보내었더니 자기도 홍매사진을 찍으려 가야겠다고 하더라. 오늘 봉무동으로 가려고 했는데 안에서 신단으로 가서 윤홍매선거운동 열심히 해라 해서 해오름으로 가서 소리를 펼치고 있었는데 내가 나오면서 봉무동으로 갈거라고 했기에 금숙씨는 안나왔는데 내 소리를 들은 금숙씨 아들이 까마귀소리난다고 하길래 전화를 했다고 그래서 만나서 같이 홍매나무로 가서 홍매아홉그루 피어있는 곳에서 국운을 위하여 굿판을 펼쳤다네. 모델놀이..같이 놀기..그게 나의 흥청망청 신바람 흥바람 내 사주팔자에 들어있는 에너지꺼내어 쓰기.  
 
내가 봐도 참 이쁘다. 먹물을 벗어내고 새로운 탄생처럼..그간 소리를 하면서 다듬어진 몸매도 멋지고 힘있고 강건해보이고 그리고 부드러움을 익히는 과정에 있기에 부드러움을 색의 조화를 통하여 발산하는 것임을 알기에 너무나 멀었던 색의 세계에 대하여 금숙씨가 스승이 되고 있다. 
나랑 노는 것을 누구나 좋아하지만 내가 같이 놀고자 하는 이는 그렇게 많지 않다. 같이 소리놀이를 할 것 그리고 자기정체성을 찾아가는 공부를 할 것..이게 내가 제시하는 조건인데 오늘 홍매를 무대로 놀이를 하고 그곳에서 독맥과 임맥의 흐름을 설명하고 소릿자리의 변화와 소리의 변화를 점검하는 것. 
 
내가 소리를 다루면서 경추1번을 누르라고 하는데 그곳이 다트챠크라라고 설명을 했는데 이번에 만난 강의자는 귀신이 앉는 자리라고 하던데 이곳에 귀신이 자리를 하면 점차 몸을 지배해나간다고 하더라. 소리자리를 눌러서 막는 것 그것이 귀신이 하는 일이고 그래서 귀신에게 지배당하고 있는 이들은 소리를 하라고 하면 가장 질색을 하게 되는 것. 그런데 나는 소리부터 점검을 하는 것이지. 귀는 소리를 싫어하고 신은 소리를 통하여 길을 뚫으려 한다. 나는 소리통을 시원하게 뚫었고, 막달라마리아의 일곱귀신자리로 설명하는  다트챠크라를 건너 턱관절을 늘러가면서 인후 소리공명통을 활성화하는 공부를 하는데  홍염살이 작열하나보다..홍염살을 풀어내는 과정이구나 하고 있다. 홍염살이라는 거 홍매나무를 만나서 내 안에 들어있는 색조합본능이 터져나오는 것이고  내일은 좀 더 부드러운 아름다움을 풀어내겠다 생각한다.
경을 친다. 목 경추칠목에 깃들어있는 살을 다 풀어내고 나면 인후를 딛고 천문을 열게 된다. 천문을 열게 되면 자신의 정체성을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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