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 신계頣縘

도화와 홍염, 봄과 가을, 춘추

청향고은 2022. 3. 7. 04:39
업신여김은 업신의 크기, 즉 카르마의 크기에 따라 스스로가 생성하는 느낌이라고 했다.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 몸에 새겨진 업신의 반응이라고 했다. 업신을 열등감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업신에 대하여 있는 것이 자신인데 마찬가지로 내 몸에 축적된 자신의 투출이라는 것이다. 자신감이나 업신감은 피에 새겨진 정보가 발출될 때 쓰는 언어다.  
 
몸짓이라는 것도 공부를 해야하는 영역이구나, 아름다움은 너의 눈에서 인식되는 나의 몸짓이라는 것, 내 눈에서 인식하는 너의 몸짓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서 연기자, 즉 스타라거나 배우라거나 연기자라거나..하는 이들의 아우라라는 것인 연기력인데 그것이 눈빛, 얼굴근육, 몸짓, 언어근육..등등 몸이 가지고 있는 자기만의 정보를 드러내는 정도를 연기력이라고 하고 연기력이 나의 몸짓과 공명되는 레벨이 높을 수록 공감대가 형성되어서 연기를 잘한다는 말을 하게 된다는 것이지. 연기력을 평가하는 것은 내 안의 숨어있는 연기가능성이다. 가능성을 자신이 표현하지 못하고 누군가가 드러내는 연기력에 눈을 주는 것, 그것을 관세음보살이라고 한다. 삼라만상이라는 연기력을 내가 보고 즐기는 것을 관세음보살이라고 하고 그것을 내가 따라하는 것을 관자재보살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이해가 된다. 바람을 따라 흔들리는 것을 오손풍(손하절)이라 하고, 물결을 따라 찰랑거리는 소리를 육감수(감중련)라고 하고, 오손풍육감수를 성서에서는 하나님의 신은 수면위를 운행하신다고 했다  
 
괘에서 일건천으로 표현하는 건삼련괘의 건천의 乾을 하늘이라고 하는데 보이지 않는 하늘이라고 하는데 보이는 하늘을 공명하는 공으로서의 나를 말하고 天은 보이는 하늘로 천지인三이다. 보이지 않는 하늘을 나는 태안에서 생성되는 시기라고 보고 있으니 이 공空의 자리로 乾이고 이 건이 색으로 드러나게 되는 것을 天 이라고 하는 것이며 건천의 색色은 붉은 색으로 표현을 하고 태양이라고 하게 되는 것으로 핏집에서 생성되는 정보를 말하게 되는 것이구나. 즉 천부경의 본심본태양이라고 설명하는 것이 일건천괘라는 것이다. 나의 팔괘 풀이이자 내 몸에서 이해하는 스토리다. 건천의 색은 붉고 남주작이거나 남순공자거나 지장보살이거나..라고 설명을 하게 된다는 것이고 그대와 나의 피를 건천이라 한다는 것..머리에 피도 안마른 것이..라고 말하는 것. 
 
팔곤지는 여덟번째 괘로 곤삼절괘의 坤은 보이지 않는 두 발이라고 하여 곤삼절이라고 한다. 두 발을 곤괘라고 하는 것이고 곤괘는 땅의 기운, 지기라고 하고 그것을 걸음으로 기를 받아서 몸을 성장시키는 원리라고 하게 되는데 태어나 스스로 두 발로 걷기시작하게 될 때를 세살로 보고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하였는데 두 발로 스스로 걷기시작하여 여든이라는 것은 타고온 팔괘를 같이 걸어간다는 뜻이다. 
 
스스로 걸을 수 있을 때의 괘자리를 팔곤지라고 하고 걷기시작하면서 생성되는 괘를 사진뢰震雷라 하여 벼락과 우뢰라고 하는데 벼락震을 손벼락이라고 하는 것이고 우레雷는 목소리를 뜻한다. 걷기 시작하면서 활동하게 되는 에너지가 사진뢰 진하련이라고 하는 것이고 봄이라 하게 된다는 것이고 봄에 대대하여 있는 것이 오손풍 손하절로 손벼락과 우레소리가 만들어내는 것이다. 손은 몸에서 만들어내는 바람이고 풍은 바깥에서 부는 바람으로 안밖의 바람이 만나면 나오게 되는 소리가 벼락과 우레라고 한다는 것이고 비오는 소리와 같다고 하는 것이된다. 그대가 걸으면서 손뼉을 치고 소리를 질러보라 이렇게 하면 진손간태괘가 작동하게 된다. 단순한 것을 어렵게 해놓은 것을 다시 단순화하면 그대와 내가 같이 할 수 있는 행동이며 동작이 된다는 것이지 팔괘의 핵심에 닿으면 너와 내가 같이 할 수 있는 행동으로 풀어진다는 것이라고 나는 설명한다. 
 
건손감산으로 태안에서 모은 정보를 곤진이태로 태밖에서 드러내는 것, 공즉시색이라는 것이고 이 원리를 따라 하루 하루 순환하면서 살아가는 것을 색즉시공이라고 하는 것이고 공즉시색을 오전이라 양陽이라 한다면 색즉시공을 오후라 음陰이라 할 수 있다는 것이지.  
 
괘는 석삼극이라고 하여 천지인을 지시하는 것으로 팔괘를 그리면 세개의 원으로 나타나고 24개의 효가 된다. 나는 24개의 효를 갈비뼈로 대입을 하는데 翼이라고 하게 된다. 음양2익, 천간 10익, 12달 12익, 그리고 절기 24익이 된다는 것인데 엇그제 금요일 효목동에 금숙씨의 지인인 최선생님이 등장했는데 이 분의 명식에 翼을 쓰시는데 서로 인사를 하고 내 전공인 한자파자를 하고 이름을 풀어보면서 헤어질 때 翼을 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했는데 빌려온 翼을 어디다 쓸까나 했더니 주역을 풀어내는 에너지가 되구나 翼은 날개라고 하고 羽田共으로 구성된 글자다. 날개라는 것은 펼치는 것이고 무엇을 펼치나를 지시하는 것이 田인데 어떻게라는 것을 共으로 설명하는 것이라고 이 共위에 두손을 올린 것이 巽괘인데 田이라는 것이 사주팔괘라고 하는 것이다. 손괘를 가동함으로 팔괘를 풀어내라고 하는 것이 날개翼이 지시하고 있는 것이고 이분의 직업이 이발사이다. 타인의 머리카락을 정리하여 주는 일을 한다는 것이니 ..그리고 나는 그렇게 풀이를 하고 빌려와 주역의 괘를 풀어내는 翼으로 쓰는 것이고 나에게 翼이 필요하기때문에 만나게 되었던 것이고 해맏이신단에 가기전에 미용실에 들러 머리카락을 손질하고 나갔던 것도 翼이라는 에너지를 공명하기위한 것이였나보다. 그날 입고 간 입성이 아래위로 금기운인 흰색이고 겉옷은 건천기운인 붉은 색이였다는 것이네. 주작의 날개를 펼치기위하여 필요한 에너지 업데이트. 이 분과 이야기를 하다가 금숙씨의 에너지를 활성화할 장소이야기가 나왔는데 바로 금숙씨의 놀자리를 만들어주겠다고 하시던데 나는 내 말발을 확인하는 것이고 이 말에서 내가 가져온 것이 무엇인지 괘공부를 하게 되는 에너지라고 풀게 되는 것이지. 
 
경칩에 시니어 매일의 정지순기자가 신단에 와서 금숙씨와 내가 공부하는 모습을 취재(?)하였다. 에너지의 흐름을 분석하고 그 다음의 결과를 보는 것..그것을 근묘화실이라고 설명하는데 무엇인가 근거가 생기고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다는 것이 머리카락을 자르고 싶었던 날 3월 1일 화요일, 그리고 그 에너지를 가동시킨 금요일 미용실을 들러서 해맏이 신단으로 가게 되는 묘, 그리고 화는 홍매나무의 꽃잔치를 가게 되면서 알게 되는 정보들, 그리고 실로서 주역의 괘들을 다시 풀 수 있는 翼 공부
이렇게 요즘 해에게 일여소원사사명시를 읊고 있는데 에너지가 연결되어 풀어지는 것이고 풀어지는 과정에 화에 속하는 에너지가 가동하는 것이 어제 홍매나무앞에서 패션쇼? 모델이 되어 몸짓을 훈련하게 되면서 당겨오게 된 홍매에너지가 내가 타고 있는 홍염에너지가 폭발한 것인가 한다. 색채의 배합을 공부하는 것에 내가 타고 있는 홍염을 활용한다는 것이지. 남자에게 쓰는 것이 아니라 24주익을 풀어내고자 하는 것이 홍염에너지를 풀어 쓰는 것. 이것을 신살을 풀어낸다고 하는 것 살을 신으로 활성화시키는 것을 살을 푼다고 하고 풀지 못하게 되면 망신이라고 하게 된다. 내가 타고온 살은 언젠가는 풀어야 하는 것이고 그것을 성주풀이라고 하게 된다는 것이지. 살을  풀어내려면 귀문관살부터 풀어야 하는데 이 살의 자리를 경추칠목 다트챠크라라고 하고 귀신이 들어오고 나가는 자리라고 하는 소리자리다. 귀신은 사람의 말을 타고 드나들기때문에 소릿자리를 스스로 열어서 내 소리를 만들어내어 너의 소리에 흔들리지 않게 되면 귀문관살을 풀어지는 것이다. 귀문관살을 풀어내려면 경추칠목을 눌러가면서 소리줄을 뚫어야 한다는 것. 내가 왜 소리에 이렇게 열심인가 했더니 귀문관살을 풀어야 하는 에너지로 가지고 있어서구나 이해되네. 귀문관살이란 귀신이 드나드는 문을 열고 닫고 할 수 있는 가능성이라는 것이고 그것을 제대로 풀어내게 되면 귀신을 사령으로 부릴 수 있지만 이 살을 제대로 풀지 못하면 귀신에게 노예살이를 하게 된다는 것이겠구나. 소리레벨을 높여갈 수록 내가 다룰 수 있는 음역대가 넓어지는 것이고 그 음역대를 발휘할 때 반작용으로 생성되는 하울링, 에코를 신성이라고 하거나 귀곡성이라 하거나..그렇게 설명을 하는 것인데 내 소리에 귀문관살이 있는 사람은 소름이 끼치거나 오금이 저리거나 정신차림
 
도화와 홍염
도화는 봄꽃이라면 홍염은 가을단풍이겠다 
 
자기의 사주를 뽑아보면 자신이 가지고 온 신살을 알 수 있다
신살이라고 하는데 살을 풀어라고 하는 것이다. 살은 12개가 있다고 본다
12달마다 있는 에너지라고 나는 보는 것이고 계절의 흐름을 태어난 달을 살이라고 하고 태어난 날의 신이라하여 살에 입혀온 정보라고 하는 것이다. 사주는 기둥으로 뼈라고 한다면 신살은 살이다. 뼈를 천간이라고 하고 살을 지지라고 한다는 것이지.그렇게 그대와 나는 뼈와 살이 가지고 온 천부인권을 사주팔자라고 하여 그것을 풀어가는 것을 신살이라고 한다는 것이지. 봄에 태어난 이와 여름에 태어난 이의 기질이 다르고 초봄에 초여름에...태어나는 에너지가 다르고 오전에 오후에 태어나는 에너지가 다르고...그렇게 다양한 정보들을 파악하는 것이 지식으로서는 사주팔자 팔괘의 변용을 아는 것이고 실천으로서는 신살이라고 체험을 통하여 스스로의 에너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타고온 재능, 성질..대로 산다고 하는 말을 하는데 알든 모르든 타고 온 재능사주팔자인 숙명을 무엇이 가동시키는가..즉 운명을 만드는가? 그것이 그대의 이름이고 나의이름이라는 것이다. 사주팔자는 너와 내가 같은 구조인데 신살은 너와 내가 다르기도 하고 같은 것이 있기도 하고..그대와 나를 가름하는 것은 사주팔자의 구조와 이름에 있다는 것이지.  
 
팔괘의 흐름을 정의하는 것은 기호지만 그 기호에 이름을 부여하고 해석을 하는 것이 사주풀이, 성주풀이, 팔자풀이..라고 하는데 결국 기호를 언어로 스토리텔링하는 것이 이름을 짓는 것이라고 한다는 것이고 그대와 나라는 기호를 숫자든 문장이든 그림이든 악보든 무엇으로든 풀어내는 것을 스토리텔링이라고 하고 '이름'짓는다고 하게 되는 것이다. 여태 명식, 이름석자라고 고정되었던 개념에서 보시기에 좋았더라라는 것이 이름지음이구나 깨닫게 된다. 내가 어떻게 해석하는가..가 보시기에 좋았더라 이름을 짓는다, 말하는대로..라고 한다는 것이구나. 언어가 맑고 밝고 아름다우려면  언어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풀어내어야 한다. 풀어서 어디에 어떻게 쓰야하는지를 훈련하여야 아름다운 언어쓰임을 할 수 있고 언어가 아름다우려면 몸짓도 같이 가기때문에 언어훈련이 몸짓훈련이 되는 것이된다. 내가 봐도 내 몸짓은 상당히 아름답다 사탕공양을 하면서 언어훈련을 하고 몸짓을 통하여 소통하는 결을 만들어내었기때문이다 
 
왜 사탕공양을 그렇게 하게 되었는가? 여섯달을 했는데 그 과정을 통하여 사람에게 다가가는 방법과 내 몸짓과 언어만들기..공부였구나. 언어가 아름다운 사람은 아우라도 아름답다 말이 아름다운 사람은 몸짓도 아름답다 몸짓이 아름다웁다는 것은 겸손을 익히는 훈련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한글경훈련을 해보면 한글을 발성할 때 전신의 근육이 동원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제 금숙씨에게 내가 하는 한글경사성훈련을 시전했다. 통하는 중국어가 아니라 내 마음대로 중국어파동을 하는 것..한글경을 훈련하다보면 전세계의 언어리듬을 훈련할 수 있다. 내가 지식을 공부하는 방법이 한글경을 읊조리는 것이고 그 파동이 당겨오는 정보들을 소리선을 안테나를 통하여  다운로드 하는 것이라고.. 
 
영숙씨가 등장해서 주문수련을 하게 되면서 한글경을 다시 설명하게 되었는데 한글경을 하늘은 翼이라고 하신다. 그대와 나의 날개를 얻으려면 한글경을 많이 해라는 것
신단을 돌면서 팔괘의 이름을 외우고 기호를 그리고..그렇게 낮선 정보를 익히고 있다 안다고 생각하는 것과 내가 익혀서 부릴 수 있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
반복학습하지 않으면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말 아는 것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몸치에서 몸을 활용하는 공부를 하게 되면서 내가 나의 몸짓을 보게 되면서 나를 객관화시키는 것이 가능해진다는 것 
 
내가 나를 기억하도록 하는 것은 사진이나 그림을 통해서다. 세상이 얼마나 좋은 세상인지 자기의 모습을 스스로 찍어서 볼 수 있는 화경이 이뤄져있다. 홍매나무 앞에서 만난 여사님에게 폰으로 사진을 찍어 주겠다고 했더니 처음엔 사양하시더만 폰을 건네 주시길래 내 마음대로 찍고 포즈 취하라고 해서 찍어주고..같이 보았는데 고마와 하시더라. 자기의 몸짓을 찍어서 한번 보라. 자기객관화의방법이다. 소리도 질러서 녹음해서 들어봐라 그것이 자성의 방법이다. 내 소리를 내가 녹음해서 들어보는 것, 내 몸짓을 찍어서 다시 보는 것..그것에서 자기공부가 출발한다는 것이다. 실체가 없는 공부에서 실체가 있는 공부가 되는 것. 그대가 찍어야 하는 것은 그대의 몸짓이고 그대가 기루어야 하는 것은 그대의 목소리다. 그 외에 그대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어떻게 체험할 것인가 
 
아름다움이 구원이다. 몸짓의 아름다움 소리의 아름다움..요즘 소리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궁구하고 있는데 아름다운 소리를 하려면 아름다운 몸짓이 바탕이 되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 뒷모습을 보면 참 아름답다. 뒷모습이 아름다운 여자. 앞모습은 활기차고 개구지고 철이 없는 에너지이지만 뒷모습은 고상하고 우아하고 단단하고 멋지다. 뒷모습이 보이지 않는 얼굴이다. 나의 얼굴을 너가 볼 때 아름다운 얼굴이 되도록 나를 가꾸는 것...멋지네 
 
이전
13 / 13
 
 
 
 
 
 
 
다음
1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