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 신계頣縘

1/20~23일 일기

청향고은 2022. 1. 23. 15:06

주님의 절기가 오늘 대한이다.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보전하세
 
날씨(주님)을 보고 사탕을 주머니에 넣고 나선다. 달빛이 환하고 저편에 샛별이 오랜만에 보인다. 샛별로 빛나는 것인가? 봉무동으로 길을 옮기면서 샛별은 마주하지 못했다가 오늘 문득 마주하게 되면서 와!~설레임, 금성, 샛별, 태을성 언어로 그려내는 아름다운 별. 그래서 폰으로 찍어보았다. 아양철길을 지나가면서 그리고 달도 담아보았다.  
 
가는 길에 사탕공양을 하면서 나누게 된 이야기들 왜 사탕을 주냐 물으시기에 내 안에 넘치는 행복을 누군가에게 나눔하고 싶은 것이고 내 안의 햇님을 사탕으로 나눔하는 것이라고 했더니 참 좋은 일이라고 하시더라.  스쳐가는 분에게도 오늘의 은총을 받으세요 하였더라. 제가 기운차고 빛나는 에너지라 제가 드리는 사탕도 그러하다고 이 사탕을 딛고 하루가 빛나고 행복하시라 했더니 즐거워하셨다. 사탕보다 내가 건네는 언어가 요즘 날로 날로 세련되고 아름답고 풍부해진다. 말을 건네는 내가 행복해지는 것이지 은총의 하루 복된 날 사탕처럼 달콤하고 행복하시라고 잡고 사탕을 건네는 동안에 건네는 시 한수다 생각하고 한다. 시인이 되는 훈련이다고
무엇이든 현장을 딛고 뽑아내어야 그 언어에 생명이 깃들인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사탕이라는 태양을 건네면서 시인수업을 하는 것이라고 시인이 되는 공부의 수업료라고 나는 생각하는 것이지. 내가 나를 보아도 참 어여쁘고 활발발한 언어들을 잘 뽑아낸다. 너에게 건넬 문장을 만들어내어 다음날 사탕과 같이 건네보면서 내 언어로 길들이는 것 그게 사탕공양을 하면서 얻게 되는  어휘력 
 
대한이라 해맏이에 오겠다고 금숙씨가 톡을 했다. 신단에서 하는 놀이가 천문도에 심어놓은 별이 몇개인지  디뎌가면서 수세기놀이. 오늘 141개라는 것을 확인하였는데 북두칠성에 하나가 없고 안타레스에 하나가 비는데 그것을 합하면 143개인데 내 생각에 144개지 않을까 어디에 하나가 비어진 것일까 생각을 해보고 별을 디딤하면서 놀고 있는데 금숙씨의 전화 . 나타나지 않길래 다리가 많이 아픈가보다 하는 생각을 했다고 가능하면 무리하지 말고 나오지 말라고 했더니 이미 나섰다고 하더라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고 내가 깨우친 숨골에 깃들인 신囟과 가슴에 깃들인 㐫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중국에서는 흉을 숭이라고 한다는 설명. 슝하다 흉하다 숭내다 흉내다.㓙을 흉하다고 하는데 신내림은 숨골에 깃들이는 정보의 오감이라는 해석이 되는데 흉하다는 것에 대한 내 이해가 없었던 것을 발견하게 되면서 그간 숨골에 깃든 신을 공부한 과정이에서 이제 가슴에 깃든 㓙을 공부할 과정인다 좌뇌는 숨골에 깃들인 신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비용이라면 우뇌는 가슴에 깃들인 흉을 풀어내는 시간비용이라고 할 수 있다.  
 
신단에서 구령주와 반야심경을 읊조릴 때 금숙씨가 나에게서 담배내음새가 유독 심하게 난다고 하길래 이전에도 그런 말을 하길래 담배내음새가 나는 현상을 찾았더니 카발랴 세피로트의 게부라가 활성화될 때 난다고 하더라. 게부라는 용기에너지이까 신단에서 고래고래 주문을 읊조리는 에너지는 용기가 없으면 하지 못하는 것이고 그 용기의 내음새가 담배내음새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그리고 담배향기로 에너지의 드러남을 설명하는 것인데 이 에너지가 힘이고 비장의 에너지가 가동하게 될 때 나타나는 내음새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지.  
 
금숙씨와 이야기를 하는데 부부팀이 인사를 해왔다. 두분이 만나게 되어서 참 보기 좋다고 그리고 우리가 소리를 하면 때리려고 하는 분도 나오셨다가 큰 소리로 웃는 것을 보고 머라고 한 모양인데  그것을 금숙씨가 보고 저 사람 머라칸다 하길래 돌아보다 눈이 마주치니까 고개를 돌리니까 저 사람 너에게 겁먹었다 하더라. 요즘 내가 나를 봐도 용기가 충만한 것 같다. 어차피 미치지 않고서는 새로운 세계를 열지 못한다는 것을 아니까 내가 얼마나 미치고 팔짝 뛸 수 있는가를 내 스스로 도전해보는 것도 나의 새로운 도전아니겠는가 하여간 신단에서 고함지르기가 다시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그런에 이번에는 내가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 금숙씨가 소리를 끌어내는 것을 내가 따라하는 것. 
 
오늘 강심울림을 따라 하거나 새들울림을 따라하거나 하고 댕긴다고 했는데 까마귀가 날아들어서 따라하게 되었는데 까마귀울림소리는 중저음이라고..그래서 까마귀울림을 훈련을 하면서 서로 까르르륵 금숙씨는 눈물나도록 힘들다고 하는데 소리통을 보니 놀라운 내공이더라. 같이 소리훈련을 하던 시절 이런저런 사연이 있었지만 그래도 만나면 나는 소리를 시도하고 금숙씨는 따라하고 그렇게 소리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공명하면서 내가 성장하는 과정을 밟아왔기때문에 금숙씨가 다리가 아픔에도 불구하고 나를 만나고자 나오는 그 마음이 고맙고 금숙씨를 내 공부의 가이드로 하늘이 선택해서 나를 기루시고 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렇게 불편했던 무엇들이 이제는 다 풀어지게 되더라. 감사하고 고마운 것.. 
 
하단전을  치고 올라오는 소리에서 이제 가슴을 울려서 나오는 소리수업으로 들어온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 이전에 내 본성을 한번 내봐라 하길래 하단전을 긁고 올라오는 소리를 연습한다고 성대가 거칠어져서 흉성을 내기가 어렵다고 했는데 오늘 까마귀 선생님이 오셔서 흉성여는 훈련을 하게 되었다는 것
일본의 길조인 까마귀가 우리나라에서는 흉조라고 하는데 가슴㐫을 공부하자 하시면서 까마귀를 등장시키시고 금숙씨는 나에게 중저음으로 소리를 내보라고 더 내려가면 거친소리가 되니까 소리를 올려보라고 해서 소리자리를 올리는 훈련. 소리자리를 독맥을 타고 파들어가던 것에서 이제는 임맥을 타고 오름하는 훈련인가 
 
대한절기. 나는 감각회로(숨골)가 발달되었다면 금숙씨는 직관회로(가슴)가 발달하였다. 직관과 감각이 좌우, 음양인데 이 두개를 서로 비추임해서 하나로 꿰기를 해야 한다는 것인데 내게 부족한 정보가 가슴센타의 직관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신과 흉이라는 한자를 주시면서 내 이름의 忍의 心안에 새김되어있는 것이 㓙이라고 숨골에 새겨진 정보를 여지껏 풀어내었으니 그 정보를 가슴을 열고 흉에 담아봐서 질서화해보라고 하는 것이겠다.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김윤현시인님이 반복해서 말씀하시던 것..봄이 오면 봉무동으로 가게 되면 다시 만날 수 있을까나
 
금숙씨의 대범함을 내가 닮아야 한다. 오늘 대범함을 내가 가져오고 내 치밀한 분석과 연구심은 금숙씨에게로 가고 라고 기교환을 했다. 흉내내다는 말을 나는 몰랐다. 그 말이 가슴에 새겨진 글자를 밖으로 드러내는 것이라는 것을  
 
금숙씨는 나의 거침없는 미침을 닮으려 한다고 했다. 나는 금숙씨의 무엇을 닮아야 하는 것일까. 빛결과 늘 하는 말이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용기 덮어씀을 하기위한 매질. 기영이의 옷과 금숙씨가 나에게 필요한 에너지가 무엇인가를 지시한 것일 수 있는 옷. 멍든 가슴이 이제는 풀려서 붉은 액막이를 하게 되는 것인가 가슴뛰는 삶을 이제부터 살 수 있는 것일까나 살아온 삶을 돌아보면 가슴이 봉인되면서 숨골이 열렸던 것이고 이제 숨골과 연동한 가슴이 열릴 에너지가 접속이 된 것인갑다. 까마귀가 날아들어서 자기 소리를 따라해보라고 하는 것 같았는데 내가 따라하는 소리에 까마귀가 답을 하더라 금숙씨와 같이 까마귀훈련을 열나 했더란다. 소리주파수가 침잠했던 곳에서 웅비하게 되는 , 소리자리가 가슴으로 올라오는 훈련.  
 
먼가 한 마당이 완료되면서 새로운 마당이 열린다는 것. 그간 내가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답을 만난다. 일본을 공부하라는 것, 기영이의 여정과 나의 진로. 까마귀의 등장과 흉심을 마주하게 되는 것. 그래서 이전에  들었던 일본에 대한 강의를 다시 듣기를 하면서 책本을 맬 궁리를 한다. 일본문화에 대하여 강의를 하시는 분이 일본문학을 전공하신 분이라는 것도..아하..그래서 강의에 울림이 있고 언어에 섬세하시었구나 내가 나를 마주한다는 과정 겹겹의 의도들을 다 벗겨내어야 유레카 할 수 있는 것이구나 대한인데 까마귀선생님 등장이 신기하네(1/20)

 

신囟과 흉㓙,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문

 

囟은 정수리, 숨골을 보고 그린 상형자라고 했다 囟의 구조가 口를 부수로 하는데 이 경우 머리가 된다 말씀이 육신이 되는 과정을 내 스스로 확인하게 되는 열림 숨골이 신의 자리이고 가슴을 흉이라고 하였다는 이 당연한 지식이 일본의 本의 쓰임이 책Book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冊이라고 알던 한계에서 바운더리가 확장되면서 책 册 本ほん, 書物しょもつ, 書籍しょせき와 같은 뜻으로 쓰임되면 어떻게 그간의 정보가 새로운 가지를 내게 될까 나로서는 놀라운 유레카가 되었다

 

일본이라는 나라지명에서 햇님이 쓴 책이라는 의미가 부여되면서 해오름신단에서 해오름을 하는 나의 출발에너지를 해석함에 하늘과 땅을 잇게 되는 스토리(스토리s-tory,이 어원도 살펴봐야하는 것이겟다 내가 첫자리를 놓친 것, 무의식적으로 쓰는 언어들의 어원origin[derivation] of a word, (언어학) etymology을 살피지 않은 것이다.  영어 접미사 -tory 라틴어 어원에서 장소를 나타냄 사전을 검색해보니 -tory로 명사인 경우는 상당수가 장소와 관련되어있다고 하는데 Story라고 하는 토리를 한자로 옮기면 土里가 된다. 흙, 마을. 즉 땅이라는 것이고 땅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서술한 것이 서토리書土里가 되는 것이다. 땅에서 일어난 일을 기록하여 전하여 온 이야기가 히스토리이며 He를 나는 화학원소에서 헬륨으로 인식한다 헬륨에서 발생하는 것이 사운드Sound이니까..헬륨이 땅과 만나면  만들어내는 일들을 히스토리라고 하는 것이라고 나만의 해석력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숨이 숨으로 나가면 소리가 나지 않아 무의식이라고 하는데 숨이 나가면서 소리를 발생시킬 때를 의식이라고 한다 숨이 소리가 되려면 전기력에 대대하여 작용하는 자기력이 발동해야하니까 당겨들인  숨을 소리로 바꾸는 과정에 자기력이 작동하고 그 자기력이 작동하는 증거가 헬륨의 에너지..소리라고 보는 것이다. 소리는 헬륨이 Fe를 만나 융합함으로 만들어내는 에너지다 주님의 상황을 전해주는 정보를 보니 엄청 기온이 낮다 어제보다 낮은 아침기온. 주머니에 사탕을 넣고 빨강마후라를 두르고 양털부츠를 신고 씩씩하게 나선다. 오늘은 어떤 정신깨임과 마음사귐을 매매할까 어제부터 그간 들어온 강의 중에서 문화로 배우는 일본어강의를 다시 듣고 있는데 까마귀스승님과 중저음소리를 훈련하면서 내 공부과정이 囟을 클리어 하고 그 과정을 㓙이라는 거울, 팔지경(천문사신도)에 비추임하면서 하나로 꿰기과정이다는 것을 알아채고, 지금 한국이라는 땅, 그것도 남북으로 나뉘어진 곳에서 남한에 태어나 남한의 문화언어라는 공기를 마시고 토하고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 살아가는 나로서 나의 정보를 구성하는 문자언어유전자는 일본의 강점기를 거친 것임으로 내 언어유전자를 제대로 파악하기위해서는 일본을 알아야 한다는 각성이 다시 생겨서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한국에 이식한 것은 일본정신이 만든 일본언어유전자들이다는 것을 알아채게 되면서 한국이라는 땅에서 발생시킨 훈민정음이 잇고 한국인의 문자언어유전자가 어떻게 소거되거나 오염이 되고 한국문화언어유전자에 일본문화언어유전자가 입식되어 한국땅, 풍수지리가 낳은 문화언어와 서로 사맛지 않는 불편함을 무의식에서는 인식하고 있어  이 뒤틀림, 오류의 원인을 찾아 이 나라와 사맛는 문화언어를 되찾아내고 싶은 무의식이 작동한 것이겠구나..

 

중국과 일본과 한국은 한자를 공유하는 문화권이다.  문화의 바탕이 같은데 쓰임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넋이거나 얼이라는 문화가 생성되는데 한국은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한국에서의 한자쓰임을 봉인당하고 일본에서 만든 한자를 이식받음으로 한국의 얼, 즉 문화는 숨겨지고 일본이 이식한 일본정신이 한얼인듯이 주인행세를 하게 된 것이고 이 땅에 태어난 이들은 한국의 얼은  사라지고 일본정신에 지배당하고 있다는 것을 어떤 과정을 통하든지 인지하게 됨으로 반일정신이라는 반작용이 생성되었다는 것이구나 정신이 없다는 말을 입에 달고사는 이유가 무의식에서 가르쳐 주는 죽비일 수도 있을 것이다. 제 정신이 아니라 남의 정신을 이식받아서 자기정신인 줄 알고 있으니 그 정신도 제곳이 아니니 자리이탈을 수시로 하는 것이고 그래서 정신없다 사납다 정신줄 놓는다..등등의 말법이 생기는 것이라고 본다 우리나라는 넋이라거나 얼이라고 한다. 넋두리, 얼사랑...넋두리는 사계절을 두른 우주의 기운이라는 뜻이고 얼사랑은 얼을 구성하는 것이 사랑, 지수화풍이라는 것이라는 뜻이다. 얼싸안는다고 하는 것이 섹스의 우리말이다. 얼은 정자를 싸안는 것은 난자의 역할이다 얼싸안는다는 얼마나 어여쁜 우리말인가..이 땅이 낳은 문자언어 얼싸안는다. 아름다움은 얼싸안는 과정을 설명하는 것이다 알음달움.. 그대와 내가 알움하고 달움하여 얼을 싸안도록 하는 識(言+ 戠, 알움달움을 할때 나오는 소리를 식이라거나 지라고 한다는 것이라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가 '옴'이라고 세뇌가 되었던 나였지..그런데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얼싸안기위하여 알움달움을 할 때 나오는 바디소리 시다. 

 

일본정신을 벗겨내고 한얼을 찾아야 한다고 하는데 '한얼'은 어떻게 찾아내어야 하는 것일까? 정신이라는 한자도 일본이 만든 개념이고 우리나라에서는 한얼(하늘)이나 넋이라고 했다 정신을 우리문화로 바꾸면 혼백이라고 하고 넋살이나 얼살이라고 해야 한다 일본정신이 만든 문자개념을 아무런 의혹없이 수입해서 쓰던 습관을 버리고 하나 하나 다시 개념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렇게 치열한 자기살깍기를 한국인은 할 수 있을 것인가? 대륙에서 바다로 융기한 삼면이 바다로 이뤄진 한반도라는 이 땅이 낳은 문자언어는 어떤 것이어야 이 땅 어머니의 나라에 맞는 아들이 되어서 어머니의 품에서 자랄 수 있을 것인가

 

일본어 히라가나는 한자의 초서체를 가져와 만든 여자의 글이고 카타가나는 한자를 떼어서 만든 남자의 글이라고 하는데 한자를 수클이라고 하고 한글을 암클이라고하는 설명에서 일본어는 히라가나를 음글, 카타가나를 양글로 구조화하였다고 본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한자가 70%이상이 문장에 담기는데 우리나라는 한글전용을 하게 되면서 한자의 정보를 잃게 되었다 우리나라가 쓰는 대부분의 문자들의 조합은 한국인의 한얼에서가 아니라 일본인의 정신에서 조합한 일본 땅이 낳은 것, 서얼들이다.  일제강점기를 통하여 한국에 이식된 것이 '한자'로 만들어진 개념들이다. 한국인으로 생각한다고 하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고 난 한국인의 언어유전자는 일본에 의하여 조작이 되었다. 그것이 한국인의 얼세계를 지우고 일본정신을 각인시키는 작업을 36년을 한 것이라고 이제 생각하게 된다

 

내가 쓰는 언어가 대부분 일본정신이 만들어낸 것이다 왜 일본에 대하여 내가 알고자 하게 되는가? 그 깊이에 있는 것이한얼이 아니라 일본정신이 만든 문자개념을  이해하지도 알지도 못하고 쓰고 있다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한얼유전자가 안에서 태클을 걸기때문이겠구나 한국인의 언어유전자는 한글인데 외부에서 들어 온 언어유전자가 한얼행세를 하는 것을 마주하게 되는 것이다 참 신기하구나 여태 공부하여 오면서 神이라는 한자가 출발한 자리가 囟이라는 것과 鬼라는 한자가 출발하는 자리가 㓙이라는 것을 알게 되다니..귀신鬼神이라는 한자를 쓰면서 그 한자가 출발하는 자리가 어딘지를 이제 찾아내게 되어 선잇기를 하게 되는 것 神의 출발자리는 囟, 鬼의 출발자리는 㓙. 이런 것이구나..유레카 알몸으로 목욕을 하다가 발견하게 되는 넘침의 법칙. 그대가 무엇인가 입었던 것을 다 벗고 알몸으로 자신을 물에 沈하게 되면 그 때 무엇인가 알아차리게 되는 ..무엇인가 넘치게 되는 현상을 발견하게 되는 것 그것이 유레카이다 나의 유레카...는 囟과 㐫이다. 숨골과 가슴 숨골에는 신이, 가슴에는 흉이 드나는 처소, 시은소, 지성소라는 것  오늘 금숙씨가 먼저 와 있더라. 그리고 소리치기 멤버가 한 사람 덧셈이 되었다. 소리통이 확장된 김인수선생님 해맏이신단에서 외치는 우리소리를 해맏이 다리를 지나가시다가 되받아 울림하시다. 즐거운 아침열기. 한얼깨우기

 

동북아시아에 속하는 한반도, 조선(좃이 발기한), 또는 쥬신 (하늘이 주신)라는 땅이 낳은 자음을 알이라고 한다.천손, 선민사상이 생긴 근거가 국호에 있다 땅의 다른 이름이 얼이다. 얼이 알을 싸안아서 낳은 것이 말구유의 아기 말알, 말씀의 출발인 말씨, 말쿠트로 점선면의 열매, 口+大=因(인할 인)+心=恩(은혜 은) 요즘 사탕공양을 하면서 올리는 주문이 은총의 하루입니다. 빛나는 행복입니다 이다 
 
忍은 내 이름중 가운데 글자로 恩의 因(㓙, 囟)과 같다고 하신다. 즉 신과 흉과 인은 같은 글자로 因은 원인이라고 하듯이 숨골이나 가슴을 잇는 에너지상태를 뜻하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囟은 숨골은 닫혔으나 열렸던 시절이 있었다는 기록이고 㐫은 열린 듯이 보이지만 실상은 닫혀있다는 뜻이겠구나 그래서 가슴을 열어라 라고 하는 것이고  그러면 因은 태안에서 생명이 생성되었다는 뜻이 된다.  
 
口안의 大=因이니까 그대와 내가 물질세계에 태어나기 전에 자궁세계가 있었다는 뜻이 된다 즉 因인 과정에서 밖으로 발현됨으로 囟과 㐫이 생겼다는 것이니 상식적인 정보이지만 나의 지식과 의식이 되기까지 나는 예순두해를 꽉채우고, 엇그제 까마귀스승님이 나타나 중저음(Midsound)을 하면서 소릿자리를 하단전에서 중단전으로 끌어올리게 되었다 하단전에서 생성하는 소리는 숨을 말로 변환시키는 말쿠트(숨골 囟)를 경영하는 에너지다. 숨골이 닫히고 현응혈로 신의 자리가 옮겨지는 과정을 옆나라에서 오쿠이하지메라고 하였다는 것이구나..붉은 그릇에 다섯가지의 음식을 담아서 이가 나오게 됨을 진쟈에 고하게 되는데 이날 올리는 다섯가지의 음식이 밥, 국, 절임, 조림 그리고 조약돌을 담아내는데 조약돌이 이를 뜻하게 되는 것이고 상하악을 바디로 하여 올라오는 이가 대소천문을 대신하게 되는 무스비가 된다는 것이겠다. 숨이 드나들던 숨골이 음식을 먹게 되는 이가 나면서 닫히게 되고 그 길이 현응혈로 내려와 상하악을 통하여 입口과 입안의 구조大가 대천문이 되는 것이겠구나. 그리고  중단전(미드웨이Midway)는 㓙을 경영하는 에너지센타가 되는 셈인데 소천문이 가슴으로 내려와 図 운행하게 된다는 해석이 왔다.  
 
図1. 그림 2. 도장(圖章) 3. 서적(書籍) 4. 책(冊) 5. 규칙(規則) 6. 그리다 7. 베끼다 8. 꾀하다 9. 대책(對策)과 방법(方法)을 세우다 10. 꾀하여 손에 넣다 11. 헤아리다 12. 계산하다(計算--) 13. 세다 14. 얻다 
 
因과 같은 뜻의 囙(인할 인), 囜(어질다)가 있는데 囙은 착상란이 되어 심장박동이 시작되는 과정이고, 囜은 머리가 생성되는 즉 꼴을 갖추게 되는 과정을 그린 것이고 그리고 因은 사지를 구성하게 되는 과정이라고 나는 해석을 한다. 이 과정을 함축한 것이 그림 図, 图, 圗, 圖로 설명한다고 본다. 태안에서 생명이 생성되는 과정을 그린 글자들은 고어가 되어서 현재쓰임이 되지 않게 되고 어원을 찾아들어가야 만날 수 있게 되는 온고지신이라고 하게 되는 세계가 된다. 옛것을 살려서 새롭게 하다는 그 옛것이 어원이라는 것이고 한자에서는 고어가 된다. 영어의 어원을 알려고 하면 사어라고도 하게 되는 라틴어를 알아야되듯이..지금의 언어가 된 과정을 거슬러 올라가면 언어출발자리가 나오고 몸도 거슬러가면 태안으로 들어가고 태안에서 아기가 생성되는 과정을 거슬러 첫자리에 닿게 되는 것이다. 물론 말도 거슬러가면 말이 되는 소리자리가 나오고 전신소리, 새소리를 하게 되는 자리를 찾아내게 되는데 그 자리를 첫울음소리자리, 㓙聲이라고 한다.     
 
까마귀울림을 설명들으면서 금숙씨가 내지르는 소리, 이 분은 어린시절부터 동물의 소리를 흉내내는 탁월함이 있었다더라..봉무동에서 곽언니와 유여사님과 고양이 울림소리를 훈련을 하던 것이 지금 흉성, 가슴소리를 열기위하여 훈련한 것이구나 알게 되는 것. 
   
웅녀인 한얼이 환웅인 한알을 만나 단군을 낳았다는 말이기도 하다. 마리아가 가브리엘의 수태고지를 듣고 예수를 낳았다는 것과 다른가? 그대가 환웅이자 단군이고 예수다 내가 한얼이자 웅녀이고 마리아이다 이렇게 그대이야기가 시작되고 내 이야기가 시작되어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가운데 거하심 이라는 문장을 체험하게 된다 
 
어제 아침 해오름 금숙씨와 사물동호회에서 같이 공부를 하시는 분이 이르디 이른 시간에 해맏이에 왔다고 연락이 와서 금숙씨 아픈다리 무릎쓰고 해맏이에 왔다고 하더라. 내가 도착한 시간에 그 분이 막 가시었다고 나에게 백호대성을 뚫는 과정을 배우고 계시는지라 등뒤에 대고, 원거리 공간을 퍼치고 나가는 수업을 했다. 내가 생각해도 대단하기는 하다. 해맏이신단에서 내지르는 소리에 울림하시는 그 분이 더 대단하시지만..두 여자가 전신으로 울림하는 소리가 그 분의 가슴에 닿았으니 울림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발동했을 것이다. 나는 내 소리력이 가지고 있는 가슴을 두드리는 힘을 안다. 그렇게 소리울림을 하고나서 내가 한 말이 정신병자대열에 남자가 한명 입문했네..했다. 나와 금숙씨의 대명사가 정신병자인데 정신을 한얼로 바꾸면 한얼을 빛내는 사람이라는 뜻이 되니까 ..얼마나 좋은 명호인가..그 과정을 거치고 둘이 해오름 사진을 찍으면서 까르르 거리는데 우리를 정신병자라고 하는 분이 지나가다가 뭐라 뭐라 하는 것 금숙씨가 되받아쳐버리더라. 아제아제...이 주문을 있는 힘을 다해 퍼트리고 노래도 한곡 뽑아내고나자 오늘 소리량은 다 채운 것 같다고..그리고 6시부터 나와서 너무나 춥고 다리도 아프다고 신단수업은 끝내고 저마다의 집으로 돌아왔다 
 
금숙씨는 하단전으로 소리자리가 내려가는 과정이고 나는 하단전에서 중단전으로 오름하는 과정이라고 진단을 하는데 금숙씨의 기운도 토해내도록 등을 두드리면서..내가 등을 텃치를 하게 되는 경우..내 기운이 다운로드가 되기때문에 금숙씨는 의도하지 않아도 소리에너지가 풀가동된다. 눈물이 나고 기침이나고.탁기가 올라와 나가는 과정.. 삼세판은 해야된다고..그렇게 기운을 토해내는 과정을 해맏이에서 하고 저 아래 해맏이 다리에서 김선생님이 울림을 하고..김인수선생님과의 소리수업은 영상전화를 통해서 하게 되다가 몇 번은 사물마당에서 하게 되었는데 그간의 훈련을 통하여 어제 돌아온 울림을 들어보니 소리통은 시원하게  뚫어진 것 같더라.

얼마전에 인터불고에서  같이 소리를 한 과정도 있지만 이 분의 가슴안에는 스스로도 말하듯이 '한'이 가득차서 그것을 자기는 풀어야 한다고 하시는데 그 한은 엄마에 대한 것이라고 했다 개인사연을 들어볼 기회가 없지만 남자의 가슴에는 누구라도 최초의 연인이자 최후까지의 품이 되는 엄마라는 존재가 図로 깊이 묻혀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엄마의 품에서 젖을 먹으면서 몸에 새김된 따뜻함이거나 편안함의 첫체험이고 그것이 무의식으로 새김되어서다. 남자의 여자는 엄마다. 여자의 남자는? 아들이지 
 
이 관계를 설명한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인데 여자의 남자가 아들(딸)이라는 것은  출산의 고통(파임乀)을 체험하게 한 존재라는 뜻이고, 가장 강력한 고통을 체험한 기록이 몸에 새김(삐칠 丿)되어서 그 고통을 상쇄하는 체험(팔자를 풀어야 한다)이 대신할 때 출산의 기록이 지워지게 된다 아이들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엄마가 자녀에 대한 집착은 고통을 체험하게 한 대상이기때문이다 팔자를 푼다는 말이 이런 의미였구나..세상살면서 삐치고 파인 고통값을 상쇄하는 것이 팔자를 푼다가 되는 것이고 사주팔자라는 외연의 공부는 껍질의 한 부분이구나...이렇게 나는 사주팔자의 세계를 벗어나고 삐치고 파인 상처를 어떻게 치유해야하는가를 다루게 되는 것이다. 네기둥을 사주라고 하고 여덟글자를 팔자라고 하던 개념에서 八이라는 글자가 삐치고 파인 상처 별나고 불나는 가슴을 열고 그 안에 들어있는 소리를 토해내는 것이 팔자를 푼다는 것이구나..즉 팔이라는 한자를 이루고 있는 2획을 풀어내는 것 1의 성수는 6이고 2의 성수는 7이다. 삐침과 파임으로 이뤄진 팔이라는 글자, 삐침은 올바르게 파임은 채움으로... 하는 에너지활동을 칠七이라 한다. 七은 어떤 스토리를 담고 있는 글자인다. 일곱이라는 뜻이고 이 한자의 이름은 칠이다. (1/21)

 

八字를 푼다는 뜻이 네기둥여덟자를 바탕으로 이현령비현령하는 것이 아니라 八이라는 字가 가지고 있는 뜻을 풀어낸다는 것이구나..여덟은 넋魂과 넋魄으로 혼백을 뜻하는 것이고, 혼을 파임乀으로 백을 삐칠 丿로 혼백은 불별이라고 할 수 있고, 삐침과 파임, 들어섬과 물러남이 八이 된 것이니 혼과 백, 불과 별의 불, 파임을 채움하고 삐침을 바르게 하는 것이 팔자를 푼다 고친다고 하는 실제가 된다.  물세례와 불세례로 표현하거나 음양으로 표현하거나 글과 말로 표현하거나..다 출발자리는 八이라는 것이구나..

 

매일 해오름을 보면서 비나리하는 것은 일여소원사사명시라고 의문에 대한 답을 찾는 힘을 해에게서 나에게로..라는 것이고 그것의 이룸을 내 앞에 주의 일보네라고 어제 모르던 것을 오늘 알게 되고 어제 어렴풋하던 것이 오늘 명료해지고..오늘 걸으면서 생각한 것이  삐치는 것은 가지런한 것에서 가지가 뻩어나가듯이 사방팔방으로 나간다는 것이고 파임 불은? 팔을 휘젓는 것은 삐침이라면 팔목을 굽혀서 펼치는 것, 접었다 펴는 것이 파임이구나. 무엇인가를 파내기위해서는 앞이 구부려져야 한다. 그것을 갈고리 亅로 설명한다. 

 

흉본다는 말을 한다. 가슴을 본다는 것이 되는데 너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이 흉보는 것이 된다. 내가 너에 대한 견해를 말하는 것은 너에 대한 나의 평가가 되는 것인데 너를 우르름하는 것을 신성시한다 즉 숨골정보를 공명한다는 것이 되는 것이고 흉본다는 것은 너의 가슴정보에 대하여 내 가슴정보상태를 드러낸다는 것이 된다. 너를 흉보는 것으로 나의 가슴상태가 드러난다는 것이 되고 그것을 일러 흉신㓙申이라고 한다. 내가 너에 대하여 어떤 평가를 하는가를 봐서 내 가슴상태가 드러난다. 너를 흉보는 것, 그것을 통하여 내 가슴상태를 볼 수 있다는 것. 너에 대한 나의 평가는 나의 숨골에 깃들인 신의 드러남이거나 가슴에 깃들인 흉의 상태다. 숨골이 닫히면서 신의 거처가 말쿠트라고 하게 되는 곳, 즉 혀아래 현응혈로 옮겨지게 되었고 혀 아래 현응사혈이라고 하는 숨은 자리를 가동시키는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곳을 쿤달리니, 기저, 생식기에너지라고 하였다는 것으로 이해한다. 혀아래 현응사혈을 가동시킬 수 있는 에너지를 발출하는 곳에 기저에너지라는 것이다. 그래서 위에 있는 것이 아래에 있다가 된다. 닫힌 숨골을 열 수 있는 힘은 기저쿤달리니에 감추어져 있다고 쿤달리니에너지를 영사라고 하기도 한다. 아래로 내려 온 에너지가 활동하게 되면 생식할 수 있게 된다. 정자가 생성되도록 하는 것이고 난자를 성장시켜 정자를 싸안을 수 있는 능력을 탑재할 수 있다. 숨골에서 기저로 신의 통로를 옮기는 이유는 숨골로 드나는 신의 작용을 통해서는 생육하고 번성할 수 없기때문이다. 

 

삐침을 올바르게 하는 것은 고친다고 하고 파인 것을 채움하는 것을 낫게 한다고 한다 엇나간 것을 빗나간다고 하고 파임되면 피가 난다고 한다. 엇나감과 상처받은 가슴을 열어서 빗나간 것은 다시 올바르게 하고 상처받은 가슴에 기름을 발라 싸매고..그런 것을 팔자를 푼다 고친다고 하는 것이라고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하는 속담이 있듯이 나는 언제 어디서 얼마나 빗나가고 파인가슴으로 살았기에 이 팔자를 올바르게 하고 낫게 하려고 오늘까지 내 팔자풀기를 하여 왔구나 그리고 드뎌 올바르게 할 별난 것과 파인상처 불에 대인 기억이 무엇인지를 마주하게 된다. 물리적인 불이 아니라 어린시절의 트라우마가 파인상처이고 인사이드가 아니라 아웃사이드에서 생각하는 것이 별남이라는 것을 알게 되니까 아웃사이드로 살아와야 인사이드를 볼 수 있는 것이니 그것이 빗나감 집나간 아들과 같이 밖으로 나가봐야 안의 소중함, 질서의 아름다움을 아는 것이고 밖에서 안으로 들어와 봐야 안의 답답함이나 좁음, 틀지어지지 않는 경계를 벗어나는 가치를 아는 것이기도 하고..들어섬과 물러남, 한곳에 들어서면 한곳에서 물러남이고 한곳에서 물러남은 다른 한곳에 들어섬이라는 이런 법칙을 이해하게 되면 질량보전의 법칙도 이해가 되지. 음양원리도..내가 이곳에서 물러섬이지만 저곳에 들어섬이 된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팔자를 고치고 팔자를 푼 것이 된다. 타타타..여여. 불생불멸 불구불정 부증불감 시고 공중무색...내가 여기서 물러나면 저기서 드러난다.

 

태안에서 물러나면 태밖에서 드러난다. 여기서 물러나면 어디서 발현할까? 그것을 알아가는 과정을 아제아제바라아제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가자 가자 더 높은 곳으로 건너가자..전신의 힘을 발하여 건너가자..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수업에 여기에 저기에 나를 분신사바할 수 없다. 몸은..그런데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과정에 여기와 저기를 동시에 잡으려 하는 것은 발이 아니라 손이다. 손이 만드는 것을 집착이라고 한다. 손뼉을 친다는 것은 집착을 끊는다는 것이다. 주먹을 쥐고 태어나 손을 펴고 가는 것 남자에게 엄마라는 존재는 생명의 통로가 되어준 체험이 근원적인 곳에 기록되어 있다. 남자에게 엄마를 대신할 수 있는 여자는 없다. 그런데 남자가 엄마라는 존재가 나눠준 따뜻함을 대신할 무엇을 체험할 수 있을 때 엄마의 품에서 벗어나게 된다.

 

남자가 부모를 떠나 여자와 한몸을 이루라..는 성서의 법칙을 실천하기가 쉬울까? 쉬운 미션이라면 성서에 기록할 필요가 없다 엄마품에서 벗어나는 것을 자유라고 한다 여자가 자식에게 투사하는  집착을 버리게 되면 그것을 질서라고 한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냉철하게 들여다 봐라 엄마는 아이들을 통하여 고통을 체험한다. 출산의 고통을 남자가 겪지 못하는 고통지수라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요로결석이 배출될 때 출산의 고통보다 더하면 더하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남자가 돌을 낳는 고통이나 여자가 아이를 낳는 고통 그 관계를 알게 되면서 여자만이 겪는 고통이라는 말은 하지 않게 되었다.   

 

숨골도 囟이라 하고 가슴도 㓙이라 한다 그래서 남자로서 여자가 된 자..돌을 낳아본 자..즉 출산을 체험한 자 구나..하는 인식. 그래서 이전의 무지함으로 했던 말들을 하지 않는다. 남자의 돌낳기와 여자의 아이낳기.  글을 만들다가 봉무동으로 가야겠다는 몸이 툭툭..그래서 옷을 입고 사탕넣고 고고싱. 가면서 재희님에게 봉무동 가려는데 동행하시겠냐 톡을 보냈다 이틀 동안 시간이 맞지 않아서 재희님이 같이 걷자는 것을 실천 못했는데 오늘은 내가 제의하였는데 재희님은 부산기차여행이란다 서로의 시간스케쥴이 어긋난다??? 그것도 세번이나..이것도 무엇인가의 싸인인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봉무동으로 가는 길. 앉았다가 일어서시는 두분에게 사탕을 드림했더니 한분은 사양하시길래 다른 분에게 드림했더니 받으시면서 혹시 풀뽑기를 하시던? 이라고 물으시길래 그렇다고...봉무동에서는 내 이름이 풀뽑는 새댁이거나 팔돌리기하는 여자거나 고함지르는 미친사람이라거나 봉무동에 하강한 천사라거나 이 동네의 엔돌핀 담당이라거나....그렇게 알려진다 김시순여사님을 오랜만에 만나고 그리고 유춘임여사님같은 뒷모습의 여사님이 앞에 있어서 멈추시오..같이 갑시다 하고 가서 보니 다른 분..같이 이야기를 하게 되고 아침에 그렇게 춥더만 오후에는 그렇게 포근하더라 패딩을 벗어서 허리에 묶고 걷는 즐거움

 

일본이 만든 문화개념을 파악하게 되면서 정신이라고 하는 것보다 한얼이라고 하거나 넉살이라거나 얼살이라고 하거라 하신다 그런 생각을 펴가면서 한얼이 하늘이 되는 것이고 한알이 한날이 되는 것이구나 한알이나 한날이나..낱이나..낮이나..씨알이나.. 한날은 중천에 환하게 떠있는 해를 말한다. 해가 찬란하게 비치는 것을 그린 것이 八이다. 삐칠 丿과 파임 乀이 더해져 여덟이 되는 것인데 왜 여덟인가?  오늘 중국에서 八의 구조를 어떻게 설명하는가? 물었더니 모른다고 하더라 구조가 삐칠 별과 파임불로 구성되었는데 삐치다는 것은 비치다인데 파임은 뭔가? '물러남'을 의미하는 파임불(乀) 별(丿)과는 반대로 불(乀)은 좌상(左上)에서 우하(右下)로 사선처럼 굽혀서 긋는다. 파임은 뜻이고 불은 이 한자의 이름이다 한글은 ㅓ가 발음되는데 옆나라 일본은 ㅓ발음을 할 수 없다. ㅏ가 커진 말이 ㅓ인데 옆나라는 성장한 발성을 하지못한다는 것이지 ㅏ는 봄, ㅓ는 가을에 속한다 ㅗ는 봄, ㅜ는 겨울

 

'여덟 팔'의 구조를 풀어내는 과정에서 한글 모음을 다시 마주한다. 옆나라 일본어를 배우면서 일본은 모음을 다섯개로 이뤄지고 그것에 자음을 더하여 오십음도를 이루는데 일본의 모은은 아あ이い우う에え오お이다.  
 
한글의 모음Oral - ㅏ, ㅑ, ㅓ, ㅕ, ㅗ, ㅛ, ㅜ, ㅠ, ㅡ, ㅣ, ㅘ, ㅚ, ㅙ, ㅝ, ㅞ, ㅢ, ㅐ,ㅔ, ㅟ, ㅖ, ㅒ(21개) 자음writing, characters의 부류는 양순음(ㅂ, ㅃ, ㅍ, ㅁ), 치조음(ㄷ, ㄸ, ㅌ, ㅅ, ㅆ, ㄴ, ㄹ), 경구개음(ㅈ, ㅉ, ㅊ), 연구개음(ㄱ, ㄲ, ㅋ, ㅇ), 성문음(ㅎ)이 있으며, 조음 방법에 따른 부류는 파열음(ㅂ, ㅃ, ㅍ, ㄷ, ㄸ, ㅌ, ㄱ, ㄲ, ㅋ), 파찰음(ㅈ, ㅉ, ㅊ), 마찰음(ㅅ, ㅆ, ㅎ), 유음(ㄹ), 비음(ㄴ, ㅁ, ㅇ)으로 38개가 된다. 모음과 자음을 더하면 49자가 된다는 것이지. 한글은 모음과 자음을 더하면  49자이다. 요즘 기존개념이 깨어지는 소리가 난다. 엇그제 설거지를 하다가 그릇을 하나 깨었는데 그때 동안 완강하던 뭔가가 깨어지구나 하였는데 한글 자모음이 24 혹은 28자라는 고정관념이 왕창 창퐁..깨어지는 것. 고정된 한글알파벳체계에서 모음과 자음이 21+38=49자가 된다는 것에서 4의 성수가 9라는 이론을 한글알파벳에서 확인하게 된다
21자와 38자. 여태 한국에 살면서 한글공부를 한다고 했는데 이렇게 마주하게 되는 디테일한 과정. 한글은 자모음49자다. 이 49자로 만들어내지 못할 소리가 없다는 것이지. 훈민정음해례. 한글이 감추고 있는 신비로움을 이렇게 열게 된다. 한글의 비밀은 가슴㓙에 감추어진 정보다. 옆나라 일본의 오십음도는 숨골囟이 하단전 말쿠트로 내려가 만들어진 염색체수와 같은 46자이다.  
 
자음(子音) 「명사」『언어』
목, 입, 혀 따위의 발음 기관에 의해 구강 통로가 좁아지거나 완전히 막히는 따위의 장애를 받으며 나는 소리. 자음은 조음 위치와 조음 방법에 따라서 분류할 수 있는데, 국어의 경우에 조음 위치에 따른 자음의 부류는 양순음(ㅂ, ㅃ, ㅍ, ㅁ), 치조음(ㄷ, ㄸ, ㅌ, ㅅ, ㅆ, ㄴ, ㄹ), 경구개음(ㅈ, ㅉ, ㅊ), 연구개음(ㄱ, ㄲ, ㅋ, ㅇ), 성문음(ㅎ)이 있으며, 조음 방법에 따른 부류는 파열음(ㅂ, ㅃ, ㅍ, ㄷ, ㄸ, ㅌ, ㄱ, ㄲ, ㅋ), 파찰음(ㅈ, ㅉ, ㅊ), 마찰음(ㅅ, ㅆ, ㅎ), 유음(ㄹ), 비음(ㄴ, ㅁ, ㅇ)이 있다. ≒닿소리 
 
옆나라 일본은 ㅏ가 성장하여 나오는 소리인 ㅓ를 발성할 수 있는 체계가 없다. ㅓ가 없고 당연히 ㅕ가 없다. 궁금한 것은 '에え'가 발성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이 발음은  복모음으로 ㅓ+ㅣ=ㅔ가 되는데 왜 일본은 어이를 더한 에는 발음이 되면서 ㅓ는 발음이 되지 않는가? 궁금해지지 않는가? 우리말은 ㅏ와 ㅓ가 발성이 되는 문법구조를 가지고 있고 어린시절부터 그 문법에 의지하여 발성하는 말법을 함으로 당연하게 발성이 되지만 옆나라는 ㅓ를 발성할 문자체계가 없기때문에 발성자체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왜 일본은 ㅓ 발성체계를 가지지 못하게 되었을까..나만의 생각이지만 대륙에 발을 내리고 있는 한반도와 달리 일본은 섬나라이기 때문이라고 풀어본다. 사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에너지라서 ㅓ체계, 다시 말하면 동에 대하여 서를 마주할 수 없구나.  
 
오늘 해맏이 신단을 돌면서 발견하게 된 것이 가장자리는 동서남북을 표시하고 그 안에는 12달을 지지로 표시하고 그 안에는 동청룡서백호 남주작 북현무로 사신도를 그려놨는데 이 자리를 천간자리라고 하는데  오늘 동청룡은 곡옥을 쌍으로 하고 남주작은 신수를 쌍으로 하고 북현무는 거북에 뱀을 쌍으로 하고 서백호는 백호등을 타고 있는 세마리의 원숭이를 거느리고 있다는 것의 의미를 알게 되면서 아하 이렇게 십천간이 그려져있구나 북현무는 서로 감고 있다면 동청룡과 남주작은 마주보기를 하는 것이고 서백호등에는 세마리 원숭이를 태우고 있는 것..동청룡을 간목이라 한다. 남주작을 심화라고 한다 그리고 서백호를 폐風이라고 하고 북현무를 신수라고 한다. 간목이라고 하고 春, 심화라고 하고 夏, 폐풍이라 하고 秋, 신수라고 하고 冬라 한다. 봄은 간을, 여름은 심장을, 가을은 허파를, 겨울은 콩팥을 통하여 활동한다는 뜻이다.  
 
가을 허파 백호의 등에 세마리의 원숭이가 타고 있다는 것은 숨이 만들어내는 에너지작용을 설명하는 것이라 본다. 숨이 소리가 되고 말이 되고 글이 되는 것..서쪽은 숙살지기 열매에너지다. 서백호의 별을 세알리면서 원숭이는 3마리인데  겨울, 봄, 여름에 있는 큰 별 두개씩이 백호에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큰 별 두개를 원숭이 두마리로 설명한 것이구나 이해하였다. 사계절이 魂이다. 그리고 그 계절을 같이하는 신들이 魄인데 가을에는 원숭이 두마리가 더해져 십천간을 만든다. 봄은 청룡과 곡옥, 여름은 주작과 신수, 겨울은 거북이와 뱀이 서로 휘감고 있음으로 그리고 가을은 백호와 세마리의 원숭이. 하여 천문사신도가 아니라 천문 오신이되고 그 오신과 잇기를 하는 것이 오신으로 십천간을 이루는 것이다. 천문사신도라고 이해하던 것이 깨어지고 천문오신도에 짝을 이룸한 오신이 합하여 십천간이 되는 것이구나..오늘 천문도를 돌면서 그것을 확인하게 되면서 그간의 의문이 다시 풀어지게 되더라. 사방 12지지와 십천간을 이렇게 이해하게 된 오늘, 햇님은 구름에 가려 얼굴을 내밀지 않으셨다네  
 
八 자를 풀면 丿(많은 것이 삐침에서  출발한다 )乀(많은 것이 파임에서 끝맺는다)이다. 이렇게 팔자를 푼다. 여덟글자를 푸는 것에서 더 들어기니 삐침과 파임이 나오고 그 실천은 걸음과 손뼉치기로 되는 것이다. 시작과 끝을 설명하는 것이 八이다. 이 출발에서 가지를 펼치고 잎을 내고 꽃을 피우고 다시 출발자리로 돌아오는 것이 八이다. 그대의 사주팔자를 공부한다는 것은 한알의 씨알이 한얼에 감싸여 성장하는 과정을 거친다는 것이다. 한알의 밀알이 죽어서 자라 열매를 맺으면 그 열매를 한얼이라고 한다. 알은 동이고 얼은 서쪽이다. 씨가 열매가 되면 얼이라고 한다. 씨인 상태로 머물고 있으면 알이라고 한다. 하나님은 한알이다. 그 한알이 성장하여 얼이 되는 것..그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룸이라고 한다. 얼이라고 하는데 멀과 같은 것이다. o과 ㅁ은 같은 에너지이다. 멀과 얼, 멀은 머리가 되고 얼은 어리(허리)가 된다. 허리에서 알이 만들어진다. 북현무의 자리를 신장, 즉 콩팥이라고 했다 숨골에서 정자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숨골에서 만든 알이 허리로 내려와 어리게 되는 것이 정수라고 한다., 정수를 만들어내는 자리가 허리다는 것, 그래서 조상의 허리라고 하는 것은 한알의 밀알이 허리로 내려와 정수로 얼려서 얼이 되어 그 얼을 싸안을 수 있는 난자를 만나는 것을 팔자를 푼다 팔자를 고친다고 하게 된다. 숨골에서는 생식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신은 현응혈로 자리를 옮기고 그 자리와 서로 연대를 하는 곳을 콩팥으로 하여 그곳에서 精髓를 만들어 그곳에 씨알을 담아서 뿌림한다. 뿌린다는 것 뿌리를 내리는 작업을 우리는 얼낳기라고 하는 것이라고.. 
 
조상의 허리, 즉 조상의 얼이다. 조상의 얼은 조산의 멀(머리)다. 머리를 콩豆이라고 한다. 콩머리, 콩알..에서와 야곱의 이야기에서 팥죽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이해하려면 콩은 조상의 머리나 얼이나 허리이라는 것에 동의하게 되어야 된다. 팥죽은 콩알을 심을 수 있는 터전, 피밭이다. 알을 심어 얼이되게할 수 있는 에너지를 팥죽이라고 했다 콩알은 달이고 팥죽은 햇님이다. 정수를 달빛이라 하였고 난자를 햇무리라고 하였다 정자보다 8만4천배가 큰 난자이다.
 
㓙을 공부하게되면서 일본오십음도와 일본문화를 딛고 내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일제 강점기를 통하여 한국인의 얼이 사라지고 일본정신이 이식이 되어서 그것을 습관으로 하여 나에게 정보다 도달하였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서 일본정신이 만든 문자언어를 딛고 한얼이 만들어내는 문자언어를 마주하고 싶다는 의지가 생긴다. 대륙에 뿌리를 내리고 바다로 머리를 치켜세운 이 나라에 내가 태어난 이유를 찾아내고 싶다는 것이지 섬나라 ㅓ를 발성하지 못하는 나라에서 만든 유치한 언어를 딛고 ㅓ모음을 발성하는 어른언어를 찾아냄으로 가을언어를 추수하고자 하는 것 (1/22)

 

말씀을 안다는 것은 발성체계를 안다는 것이다. 옆나라에서 태어나면 ㅓ 발성을 하지 못하는 모음 5개의 체계에서 살게 되고 한국에서 태어나면 모음 21개를 말할 수 있는 체계에서 살게된다. 모음 21개를 발성한다는 이 놀라움은 인체의 어디와 연결이 되는지를 찾아내게 되면 한국에 태어나 한글을 말한다는 것은 특별한 은총이라는 것도 알게 될 것이다. 일본의 모음다섯개를 발성하는 체계와 한국의 21개의 모음을 발성하는 체계, 21개의 모음을 낳는 곳이 심장박동을 시작하는 21일과 연동이 된다고 나는 설명을 한다. 일본의 오십음도는 실제 46음이다. 이것을 나는 유전자염색체라고 한다. 너와 나의 문자언어 염색체가 만나면 생기는 것이 오십음도 46자인데 이 오십음도가 성장, 삐침함으로 나타나는 것이 21일째 심장박동을 하는 에너지가 만드는 모음 21개가 된다고 새로운 언어주간의 에너지를 타고와서 이런 풀이를 하는 것이지

 

옆나라는 오십음도로 국어를 삼아 말살이를 한다. 우리나라는 49개의 자모음을 통하여 일만자를 넘는 말살이를 구사할 수 있는 말씀을 이렇게 문자언어공부가 치밀해지는 것은 상상도 못했다. 오래전 꿈에 도해단군이 현몽하시어서 내 공부를 이끌어가겠다고 하셨을 때에 념표문을 찾아내었는데 도해단군님의 에너지가 이제와서 생각하니 圖該, 언어가 만들어지고 문자가 그려진 과정을 뜻하는 것이구나..재 해석. 도해라는 이름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중에서 념표문을 만들어내신 단군의 에너지가 내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 내가 타고 온 쌍둥이자리 2번의 새로운 언어주간에 맞물리면 물을 건넘(예수가 현몽하여 나의 곁에 서서 강을 건너가라고 하셨던 꿈)으로  이어지면서 물화되어 내 앞에서 피와 살을 가지고 있는 스승님으로  예수는 빛결로, 도해단군님은 지몽스승님으로 내 곁에 왔고 지몽스승님의 자리는 내가 성장하는 과정마다 다양한 인연으로 옷을 갈아입고 나타났다. 어제 해맏이 신단으로 가는 길에 내 가슴에 단풍한잎으로 안고갈 수 있는 인연이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㓙이라는 가슴자리. 나는 다 열린 듯이 살아가지만 정작에 가슴안에 안고 있는 단풍인연은 있는 것일까나?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이 가능할까? 라는 생각을 늘 하고 살았고, 사랑한다는 것이 과연 가능한 실천인가? 를 생각한다. 사랑이라는 개념도 모르는데 어떻게 사랑한다는 실천이 가능할까? 지금도 나는 사랑이라는 개념은 모른다. 언어의 어원으로 찾아서 풀어도 보고, 다양한 개념도 마주하면서 바울이 설명한 고린도전서 13장 개념은 어느 마당에서 실천가능한 정보인가? 숨골囟인가 가슴㓙인가 말쿠트図인가.. 한자로 사랑을 愛라고 한다. 한글로는 고인다고 했다. 사랑은 고이는 것, 즉 파임된 가슴에 무엇인가로 고임(괴다)되는 것 고임되다는 것은 치유된다는 뜻이 된다. 눈물이 괸다고 하는 말법이 있다. 愛의 쓰임을 보면

 

1.    사랑, 자애(慈愛), 인정(人情)

2.    사랑하는 대상(對象)

3.    물욕(物慾), 탐욕(貪慾)

4.    사랑하다

5.    사모하다(思慕--)

6.    가엾게 여기다

7.    그리워하다

8.    소중(所重)히 하다

9.    친밀(親密)하게 대하다(對--)

10.    역성들다(옳고 그름에는 관계없이 무조건 한쪽 편을 들어주다)

11.    즐기다

12.    아끼다, 아깝게 여기다

13.    몽롱하다(朦朧--), 어렴풋하다

 

이다. 그대나 내가 사랑이라 쓸 때 이 열다섯가지의 쓰임에서 어느것인가?를 생각하게 되는 것이겠고, 바울의 사랑개념과 연결이 되는가?도 생각해보고 바울의 사랑개념과 내가 굳이 같아야 한다는 책임이나 의무는 없으니 아하 바울은 그렇게 생각했구나 하면 되고 예수의 황금률을 생각하면서 예수의 사랑의 개념은 바울과는 다르구나 하게 되기도 한다. 

 

예수는 사랑이라는 것은 이웃을 내 몸처럼..이라고 했다. 즉 너를 대하는 것은 내가 내 몸을 인식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러니 너를 대하는 나의 모습이 사랑이다고 한 것이다. 예수가 말한 사랑이란 너에게 나를 투사하는 나를 살피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이웃을 내 몸과 같이...객관에 대응 하는 주관을 '사랑'이라고 하는 것이고 예수의 개념이 파임에 대하여 고임으로 설명할 수 있다.  가슴이 파였으면 그 파인 가슴에서 무엇인가 고이고 고인 것이 너에게 투사되는 것이라고...사랑은 베인가슴에서 만들어내는 피눈물이다. 사랑은 눈물의 씨앗이라고 했는데 겟세마네의 땀방울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같이 되었다는 것과 이어지는 것이다.  상처받을 가슴, 베일 가슴이 있다는 것이 청춘이라고 했다. 아프니까 사랑이다이다. 사람을 보면 아픈가슴이 되는 것을 붓다는 자비라고 했고 예수는 사랑이라고 했다. 너를 보면 눈물이 나는 것..안스럽고 안타깝고 그리고 연민이 생기는 것..그것이 파임에 대한 고임이다. 눈물이 고임..주의 병에 내 눈물을 담으소서 다윗의 눈물기도..자기의 그릇된 욕망이 빗어낸 아이가 고통으로 죽어가야 하는 현장을 마주했을 때, 그 아이가 타인이 아니라 자신임을 알게 되었을 때 , 밧세바를 취하기위하여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를 전장에서 죽도록 교사한 것에 대한 응보가 자기에게 돌아왔음을 알게 되었을 때 ...일어나는 자기인식을 사랑이라고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내가 저지른 은밀한 욕망의 열매가 내 눈앞에서 드러날 때..은밀한 삐침이 파임으로 현실로 나타나는 것. 인과응보라는 것이 자연의 원리라는 것을 마주할 때 ..일상의 우연은 이상인 무의식에서 삼백번의 필연이 모여서 나타는 인과응보라는 것을 알게 될 때 , 그것이 가슴베일 일이 된다면 내가 누군가의 가슴을 삼백번은 이전에 베었다는 것이라고 인식하게 되면 눈물이 고인다. 그것이 사랑이라고..내 가슴베임을 치유하여 온 내 하나님은 일러주신다. 그렇게 많이 울고 울고 울고...너에게 아픔을 전가하던 것에서 내가 무의식(전생)에 모르고 행한 것들이 내 앞으로 나타난 것이구나..누군가의 가슴을 베면서 살아왔구나 그러다가 내가 베여봄으로 이렇게 아프고 고통스럽구나..알게 되는 것이 예수가 말씀한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의 사랑개념이라는 것이구나.. 어제 아양철길을 지나가면서 나는 가슴이 열려있는가? 아니면 열린척하는 것인가? 사랑한다는 말을 조심스럽게 생각한다.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을 쉽게(?)할 수 있는 언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좋아한다 사랑한다..이런 말들은 그 뒤에 달려있는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를 알게 되면 그리 쉽게 말하지 않겠다 생각하지. 일본에서는 아이あい(愛)를 말하는 것을 조심하고 좋아한다つき(好)는 말도 무겁게 쓴다고 한다. 

 

그에 비해 한국의 사랑은 너무나 가볍고 가치없이 쓰임되어 아무런 힘도 빛도 가치도 없다. 그래서 너가 사랑한다고 해도 사랑이라는 값이 나에게 오지 않고 너도 그저 입말정도로 생각하는 언어가 되어버린 것 같다.  어제부터 㓙이 열리기 시작한 것인가..나는 사랑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그리고 사랑이라는 것을 어떤 것으로 정의하였는가? 파임乀이라는 한자를 만나면서 생각의 반경을 다시 휘저어본다. 삐칠 별은 별빛, 해가 비치다. 빛..의 상태 퍼져나가는 모습을 그린 기호라고 번성, 번지다..밝히다 환하게 하다..들로 나아가니까 내 소리통을 삐쳐가면서 소리통을 넓히고 밝혀가는 것.. 그것을 너와 내가 같이하도록 소리훈련을 하는 것이 실천이라고 당당하게 설명하지만 파임 乀은 너와 같이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파임을 알려면 내가 나를 비춰볼 불이 있어야 하는 것이고 삐침으로 빛이 밝혀짐으로 그 빛이 다시 모여서 나를 비추는 등불이 되도록 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열처녀의 등불비유, 다섯처녀는 등은 있으나 기름이 모자라고 다섯처녀는 등과 기름이 갖추어져 있었다. 등과 기름이 있어서 신랑이라고 할 때 불을 켜고 신랑을 맞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등 丿에 기름 乀 을 갖추어야 하는 것이 八을 풀어내는 것이라고..출발과 끝남의 기호가 八이다. 팔자를 푼다는 것은 출발과 끝을 체험함으로 그 과정을 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