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 신계頣縘

천현, 수증기, 스피릿, 지황, 바다, 솔

청향고은 2022. 1. 16. 16:29

기를 받는다 
 
이전에 기를 받는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을 때 기를 받으려면 어디서 누가 어떤 형식으로 기를 주면 나는 어떻게 기를 알고 어떤방법으로 기를 받으며 기를 받은 것을 무엇으로 확인할 수 있을까? 를 생각했기에 기를 주고 받는다의 주는 이와 받는이 '기'의 실체, 그리고 기가 오가는 방법, 그리고 받은 기는 어떤 모습으로 물질화되는가..현장증명..즉 심정회로가 아닌 논리회로를 만족시킬 정보를 찾으려했다.  
 
스피릿이 증류주를 일컽는 말이며 증류주가 몸에 주입되었을 때 나타내는 현상이라는 것도 알게 되면서 더 이상 스피릿에 대한 의문은 해결되었다. 그것에서 나아가 증류주를 만들어내는 방법은 무엇인가?도 내가 그간 나를 증류하면서 그 기록을 주욱 해왔기때문에 나를 증류한 방법인 겟세마네기도에 대한 정보도 가지런하게 설명도 하게 되고 실천도 하게 되고 너에게 나눔도 할 수 있게 됨으로 내가 나에게 충실하다는 말을 하게 되고 참되다고 말할 수 있다. 내가 진실한 사람이냐 성실하냐 참되냐..이 의문은 쉬임없이 올라왔다. 내가 나에게 성실하거나 정직하거나 참되냐..라는 의문은 문제만 있고 답에 닿지 않았을 때 생기는 바늘구멍같은 틈으로 불어오는 바람에 흔들림이라고 이제는 알게 된다.  
 
해오름을 보면서 나를 비춰본다. 신단을 돌면서 내가 밟는 걸음걸음이 나를 걸러내거나 길러내거나 ..하는 과정임을 알게 되면서 '기'를 받는다는 뜻이 내가 답을 만들거나 도달하기위하여 투자하는 시간이다, 즉 다른 뜻이 아니라 시간을 얼마나 들이는가? 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
하나님, 기,에너지, 정보, 힘, 생명력,,,,등등등 하나를 두고 다양한 언어를 만들어 쓰기때문에 언어의 감옥에 갇히게 되고 그 감옥안에서 돌고 돌면서 자기의 언어가 있는지는 생각하지 못하는 것, 즉 물고기는 물안에서 산다는 의식이 없고 사람은 숨을 쉼으로 생존을 영위한다는 의식을 하지 않듯이 말살이도 자기가 언어바다를 헤엄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 안에서 안을 보지 못하고 밖에서 밖임을 알지 못한다
안은 밖에 나와봐야 알고 밖은 안에서 봐야 알게 된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 당연함이 얼마나 놀라운 투자에 의하여 얻어지는 깨달음인지..그대의 얼굴을 그대가 볼 수 없다는 사실을 아는 거에서 세상은 새롭게 시작된다는 것이지. 그대가 그대의 얼굴을 본다는 착각을 하기때문에 그대의 얼굴을 안다고 생각한다. 그대를 증명하기위하여 사진을 붙인 자기증명서를 너가 나를 확인하려고 할 때 제시를 요구하지만 내가 나를 보기위해서도 증명서를 봐야한다는 것이지. 
 
기를 받는다는 것은 너에게 투사하는 나의 견해들을 되가져온다는 것이다
신단을 돌면서 반복되는 질문은 하나다. 나는 왜 사는가? 살아야 하는 이유, 당위성, 가치..들에 대한 것이다. 물론 죽을 때까지 공부하는 학생이라는 것은 세뇌되어진 정보다. 죽을 때..가 어떤 때인지 나는 묻는다. 목숨이라 할 때가 있고 생명이라고 할 때가 있고 에너지라고 할 때가 있다. 밥은 몸을 경영하는 힘이고 말은 소리, 솔, 언어바다를 경영하는 힘이고 글은 정신하늘을 헤엄질하는 것이라는 나만의 논리를 정리해놓았다. 그간 꾸준하게 파들어 온 만큼 언어바다를 항해할 배도 생기고 정신하늘에 닿은 닷줄도 생겼다.  
 
스리핏 어원을 알게 되면서 무엇인가 새롭게 되었고 그리고 이어 솔의 어원도 알게 되면서 수면을 운행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것도 이해가 되었다. 스피릿이라는 어원에 닿기위하여 걸린 세월이 태어나서 62개의 나이테를 그리고 나서이니...내가 나를 생각해도 무식하니 용감하다고 어원도 모르고 설쳤다는 것이 어제 해오름을 하면서 해 앞에서 나의 무식을 일깨우심에 동원한 삼라만상 모든 것들에 대한 리스펙트..존경 
 
해맏이 신단에 언젠가부터 해오름을 기다리는 분이 등장했다. 소한날 금숙씨가 해오름에 와서 내가 왔나 찾으려 하다보니 해오름을 기다리는 이가 있어서 난가..해서 보았더니 서 있는 자세가 나랑 다르더란다. 그래서 나는 어떤 모습인데? 했더니  뒤에서 봐도 일자로 곧게 선 모습이고 다리도 곧게 선다고..내 모습은 하도 찍어대서 뒷모습은 눈에 환하다고 했다. 나도 서 있는 사람의 자세를 자세하게 되더라. 이 해오름이 은연중에 반갑기도 하더라 해오름을 하는 마음이야 내가 알 수 있겠는가마는 추운 바람을 무릅쓰고 해오름에 와서 기다리고 해맏이를 하고 가는 그 기운. 나는 내 뒷모습을 마주하게 해준 금숙씨의 눈(사진)을 감사한다. 내가 나를 볼 수 있다는 것은 너의 눈을 통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것이고 너가 존재하는 이유는 내가 볼 수 없는 내 뒷모습을 너가 보여주기때문이고 내가 볼 수 없는 내 얼굴을 너를 봄으로 알아차리는 것에서다 그래서 너는 너이지만 나의 거울이고 나는 나이지만 너의 뒷모습이다.  
 
어제 정묘일
오후에 재희님전화가 와서 같이 봉무동으로 걷기를 했는데 경순여사님도 만나고 여소원여사님도 만나고 그간 만나지 못한 얼굴들을 만나 인사를 하였다. 재희님은 내 떠들기를 들어주는 역할이다. 어제 스피릿과 솔에 대한 그간의 내 공부를 주욱 설명을 하면서 기를 받는다는 이 말이 무슨뜻인지 이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데 즉 내 몸이라는 노트를 마주하게 되면서 그 안에 적어야 할 이야기들이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조금은 알 것 같은데 내 몸이 경책經冊이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經에 대한 해석을 다시 하게 되더라. 천부경시비앞에서 금숙씨를 놓고 설명을 하던 때에서 한 마디 더 들어간 해석이기도 하다. 巠은 솔이다. 지하질펀하게 흐른다는 , 바다라는 뜻이라는 것 Soul이 바다에 어원을 두고 있다면 바다는 바디와 같은 것으로 우주의 모든 것을 받아서 드러난 몸이어서 소우주라고 한다. 戠라는 한자가 바디소리 시라고 했다. 이 한자 앞에 言을 부수로 놓으면 識(기록할 지)가 된다. 바다소리가 기록된 것을 식이거나 지라고 한다는 것이지. 몸의 바다(물)을 巠이라 하는데 이 물을 실로 묶는 것이 經이라고 했다. 물을 묶는다...물을 묶는 것을 붉은 끈이라고 했다. 붉은 끈 그것이 혈맥이다. 물이 피가 될 때 그 과정에 정보가 새김된다는 것이다.
수소H에서 철Fe까지 원소융합을 거치듯이 숨이 글이 되기까지, 숨이 말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있다는 것이고 그 과정을 기를 받는다고 , 다시 말하면 시간을 투자한다고 하는 것이라고..기는 외연에서 받는 자연의 기운이 있다. 해가 오름하면서 삼라만상이 드러내주는 생기발랄한 에너지를 받으려 해맏이를 하는 것이라고 나는 설명한다. 그리고 측백으로 봉무동으로 다니는 것은 역시 자연의기운을 걷으려 다니는 것이고 그렇게 추수하여온 기운으로  내안의 세계, 태안에서 피로 새김된 태초의 정보를 풀어가는 힘으로 삼으려 하는 과정을 운기신공이라고 한다는 것이지. 
 
숨이 글이 되는 과정이나 말이 되는 과정은 어느 정도 풀어진 것이지만 숨이 몸이 되는 이 비밀은 과연 내가 풀어낼 수 있기는 할까나..천부경 81자의 비밀은 물이 피가 되는 과정을 설명하는 좌표다. 태안에서 일어난 일을 전달하고자 하는 상수학이다. 숨이 글이 되고 숨이 말이 되는 과정은 태어나서의 세계이기에 풀어낼 수 있는 세계지만 숨이 몸이 되는 과정은 태안에서 일어난 일임으로 이 세계를 내면이라고 할 것인데 언어나 글로서는 풀어낼 수 없는 신비身鄙( 다라울 비). 다라울에 대한 설명을 검색해보면 고을 이 구성된 설계도라고 보면 된다. 몸을 만들어낸 청사진이라는 것이지.  
 
봉무동으로 오가면서 기색을 살핀다는 말이 어떤 과정인지 이제 뚫어야 하는 공부마당이 몸이라는 것이라고..설명을 했다. 몸이 책이다. 내 책은 어떤 스토리를 담고 있을까..내 이야기를 하여야 한다. 예수 말고 나, 붓다말고 나, 공자 말고 나,..다른 누구도 아닌 나..를 그간 공부한 정보를 딛고 실糸로 짜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지 좌사우사중언하심戀. 그리운 시절이 돌아온다. 동의 수세보원을 공부하던 에너지. 몸공부에너지를 가동하면서 요즘 보게 되는 것이 영상정보는 러시아영화인가.. 하여간 새로운 날 새로운 해를 맏으면서 걸어갈 한 걸음을 만든다 
 
기를 받는 것은 삼라만상의 에너지를 들이쉰다는 것이고 기를 받는 다는 것은 들이쉰 기운에 내 안에서 조성된 기를 토해낸다는 것이 된다.

 

운기雲氣(气), 수증기가 모여서 구름이 되는 현상을 운기라고 한다
천자문의 천지현황, 하늘은 가물가물, 상천에는 가물가물 아지랑이같이 증류하는
수증기가 모여서 구름으로 가물거리고 하지에는 물빛에 찬란하게 빛나는 햇빛으로  환하다는 뜻이다. 천현은 스피릿, 즉 가물거리는 아지랑이이며 지황은 물에 비취는 햇빛이다. 
 
그대가 강 길을 따라 걸어보면 마주하는 찬란한 아름다움이 물결에 비취어 반짝이는 물빛이다. 그 물빛을 아스트랄이다, 혼이다 솔이다  바다다 라고 한다 아스트랄이라는 것이 별빛을 말하지만 밤하늘의 별빛들이 아래로 물질화된 것이 '바다,Sea,海洋& Ocean'라는 것이다. 하늘바다인 은하수가 땅바다인 솔로 내려와 있는 것이라는 것, 그래서 물이 수증하여 오름하는 현상,아지랑이를 영어에서는 '스피릿'이라고 한다는 것이지. 구름이 비가 되어 내리는 것을 雨라고 하고 그 현상을 만들어내는 것을 云(이를 운)이라 한다. 다시 말하면 바다로 모인 물이 햇빛에 수증되는 과정을 이르다고 한 것이라고 나는 이해를 한다는 것이지
비가 내리기를 기도하는 모습을 安이라고 하고, 비가 오게 되면 便, 가물었던 대지에 생명수가 스며들어 생명이 푸르르게 되는 것을 편안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편안하다는 것은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려주시기를 비나리하였더니 단비가 내려서 메마른 땅이 촉촉하게 되었다는 뜻이다. 그럼 물이 넘쳐서 생명이 다 익사를 하게 되는 상황이 되었을 때는 어떤 비나리를 하였을까 화제를 올렸다고 하는데 기우제, 물세례에 대하여 소제를 올리는 방법을 불세례라는 것으로 설명한다  
 
물세례와 불세례를 기우제와 화제로 바꾸어 이해를 해보면 그대의 일상인 존을 물세례로 재를 불세례로 대입하여 풀거나 종을 물세례로 교를 불세례로 연결하여 풀어보면 자기의 삶이 얼마나 기적속에서 진행되는지 감탄하게 된다 가르칠 敎라는 이 글자를 현실에서 이해하려면 모닥불피워놓고 를 생각하면 된다. 소제를 화목제라고도 하는데  캠프파이어라고 이벤트의 마무리를 모닥불피워놓고 그 불을 돌아가면서 앉아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것..그것이 불세례의 물질화현장이다. 저마다의 안에 쌓인 먹구름을 어떤 방법으로든지 풀어내고자 하는 방법이 춤추고 노래하기다. 
 
이 방법외에는 먹구름이 개이게 하는 방법이 없다. 노래하고 춤추기를 성서에서는 땀을 흘리는 수고라고 하거나 해산하는 수고라고 했다.그대가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훈련해보지 않으면 그 춤추고 노래하는 이들의 모습을 내놓기위해서 얼마나 많은 소신공양을 하는지를 알 수 없다 나는 고함을 잘 지른다. 고함통을 만들기위하여 투자한 시간과 열정을 그대는 이해하지 못한다. 나의 이 소리통을 이해하기위해서는 그대의 소리통이 나보다는 한 단계 더 높아야 내 소리통을 포함할 수 있기때문이다. 세상의 원리는 그렇게 작동된다. 너라는 존재를 이해하기위해서는 너보다 한 단계 레벨이 높은 위치에 있을 때이다. 내가 정보를 이해할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은 어떤 과정을 통하든지 그 정보를 반복훈련한 과정이 있었다는 것이다.

어제 용자도반에게서 톡이 들어왔다. 여동생이 떡국을 가져다 놨는데 가져가라고 그래서 집에 있는 것들을 담아서 올라갔다. 스피릿과 솔을 가지런하게 공부한 것을 經과 연결하여 설명하였다. 어원을 찾아서 우리가 하는 소리훈련과 연결하여 설명을 하는 것이니까. 그러면서 입 크게 벌리고 나루터 누르고 높소리 한번 올려봐라 했더니 망설이더라 너 지금 생각이 딴데 가있고 가슴엔 뭔가 막혀있다고 그랬더니 자리에 앉아서 한 번 하면 되지 해서 같이 앉아서 소리를 시도했더니 바로 뭔가 콱 막힌 현상이 나타나서 거 봐라 안에 뭔가 막혔잖아 그렇다고 내가 포기하고 갈 사람은 아니니까 자 다시 그렇게 다시 시도를 하여 막힌 통로를 뚫고 그리고 지금은 너 나 빨리 가라고 대충한 것 같은데 그리하면 안된다이 다시 입크게 벌리고 상하악 연결되는 자리 꾹 누름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해서 내가 찾아서 여기라고 짚어주었고 그곳을 누르고 소리를 시도하니까 역시 뭔가 막힌 듯한 현상 
 
그래서 입 더 크게 벌리고 누르는 자리 더 꼭 누르고 있는 힘을 다해 들숨소리를 하라고 했는데 두번째 나오는 소리가 제대로 나오더라 그 소리를 같이하고 나서 혼자 다시 한번 하라고 그렇게 소리를 점검하고 평성음으로 돌아오는 훈련을 하고 숨고르기를 하고 떡과 더덕과 대봉하나와 볶은 땅콩을 받아 왔다. 용자도반의 스피릿과 솔을 새해들어 점검을 하면서 내 상태도 점검을 한 것인데 떡국은 용자도반의 동생이 가져온 것. 나와 같이 소리운동을 하고 내 글을 통하여 정보를 이해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같이 공부과정을 가는 인연을 나는 물을 묶는 관계, 즉 혈연이라고 본다. 
 
물巠을 실로 묶는 사이 물이 피가 되는 과정을 공유하는 관계를 혈연이라고 하는 것이다. 經을 몸에서 풀어내거나 緯를 소리로 묶어내거나 하는 사이. 외연의 형제나 자매개념은 버린지 오래다. 일가친척아비의 집을 떠나라는 것, 외연의 관계는 사실 전혀 나와 상관이 없을 수 있다. 같은 가치를 같이 가는 관계를 나는 혈연이라고 본다는 것이지. 물을 피로 변화시키는 방법, 땀이 피방울로 떨어지도록 같이 기도하는 관계를 혈연이라고 한다고 어제 용자도반에게 혼자 높소리를 올려보라고 하면서 그 과정을 보면서 이런 도반이 나와 같이 가는 도반이라는 것이 존경스럽다는 생각. 얼굴이 온통 버얼겋게 물들어 터질 듯한 느낌이 들도록 죽어라 자기를 토해내는 모습.
빛결이나 나나 용자도반

얼마전에 그네를 타면서 금숙씨에게 고함질러라고 부추켜서 목이 컥컥 막혀서 눈물이 난다는 것에서 안의 것 더 토해야 한다 그렇게 설명을 했다. 막힌 곳을 뚫을 때 나타나는 현상은 누구라도 같다. 용자도반의 소리뚫기가 어느 시점에서 멈추고 있는 상황이라 때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새해 소리제를 하라고 떡국가지려 오라고 하는 것이구나 해서 앗싸아 
 
그렇게 만나 같이 소리를 하고 스피릿과 솔의 상태를 점검하고 나아갈 방향을 점검하였다.시간나면 톡보내라 이론 공부가 좀 더 필요하다 범패어산과 겟세마네와 소리선이 어떤 현상을 만드는지 를 주욱 꿰어야 한다. 붓다의 범패어산이 불성을 이룬 방법이고 그 방법을 예수는 겟세마네로 실천했고 예수의 겟세마네를 우리는 소리선으로 지금 시전하고 있는 것이라고 예수가 죽음을 앞에 두고 갑자기 겟세마네 기도를 한 것이 아니라 새벽미명에 한적한 곳을 찾아서 늘 겟세마네수업을 홀로 한 것이고 문제가 앞에 닥쳤을 때 그간의 훈련된 힘을 전력투구한 것이 겟세마네 기도로 나타난 것이다. 지금 아무에게나 고함을 질러보라고 한다고 고함이 나오냐고
무엇이든 훈련을 한 만큼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그러니까 지금 그대의 고함이나나의 고함은 25년이 가깝도록 같이 소리공부를 함으로 성장한 것이지 그랬더니 그렇지. 하더라 빛결과 나누는 대화중에서 우리는 지나온 세월에 고함을 지르는 훈련을 늘 해온 것을 감사하고 존경한다는 것, 그래서 지금의 소리통(영혼)을 만들어내고
또 더 확장하고 있는 것이 참 좋다는 것

예수가 붓다에게서 받아온 책, 범패어산을 겟세마네로 번역을 해서 전했고 예수의 겟세마네를 나는 일상에서 누구나 하고 있는 소리치기로 다시 번역을 했다. 위기를 당하면 비명을 지르지 비명도 평소에 훈련을 해야 정말 비상사태에 지를 수 있지 비명지르기훈련을 하지 않으면 위기를 당했을 때 소리가 안나온다. 소리지르기가 자기 뜻대로 된다고? 다 착각이지. 고함지르기도 제대로 훈련해야 나오는 내공이다. 고함을 질러보라 뱃심이 어떤지 자가검검하는 방법이다. 용기를 기룬다는 것은 생각에서 가능한 것이 아니라 일단 소리부터 내질러보는 것이다. 자기소리를 들어보라는 것 그대가 고함을 지르면서 어디에서 나오는 소리인가 관찰해보라는 것이지. 발끝에서 소리가 올라오도록 해봐라 
 
그것을 전신호흡이라하고 들숨소리라고 한다. 새는 전신이 단전이라 들숨소리를 한다.그대가 새처럼 자유로와지고자 한다면 들숨소리를 해야 한다 들숨소리를 할 수 있으려면 전신세포들이 다 열려있어야 할 수 있다. 예수가 나에게 토스한 복음은 겟세마네기도다. 그 외의 것은 내가 나를 기루어가면서 이해할 수 있는 일상의 언어화일 뿐

 

개념, 어원의 현실을 알게 되면 제대로 모르고 쓰던 시절의 글을 지우게 된다

오류를 고쳐서 다시 쓴다는 것 便하다는 것이지. 속이裏 편하다는 말이 있는데 뜻은 속이고 한자 이름이 裏를 같이 쓰는 어법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속裏 편하다, 즉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던 개념들을 고쳐서 다시쓴다는 것. 속이라는 한글의 구조는 ㅅ은 가을에너지로 가을 석달의 들어가는 에너지다. ㅗ는 모음방향이고 ㄱ은 봄 석달중에서 가운데에너지다고 한다.  봄의 에너지를 ㅇㄱㅋ이라고 하는데 이 때의 ㅇ은 꼭지가 있는 이응이다.

 

꼭지가 있는 ㅇ에서 싹이 흙 위로 올라오는 것을 ㄱ이라 하고 성장하는 힘을 ㅋ이라고 훈민정음해례에서 설명한다. 모음에서 자음이 발생하는 것, 즉 엄마가 아이를 낳는 원리로 모음은 방향을, 자음은 힘의 세기를 나타나는 것이다. 누군가에게 나를 증명하기위한 글쓰기가 아니라 내가 나에게 증거하기위한 공부의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니까 내가 나를 설득시키고 내공이 되는 근거로 삼기위한 글씀이기때문에 점점 세밀하게 가름하게 된다. 지나온 시절을 돌아보면 내 걸음들이 보인다. 걸음은 거둠이다. 그 당시의 걸음으로 거둠의 흔적이 있기에 지금 걸음으로 거둠하는 정보가 생기는 것이다

 

내 허물들의 흔적을 모아두는 곳집 庫있다. 지나간 시절 허물을 벗겨온 기록, 즉 껍데기, 흔적들을 모아두는 것은 땔감으로 고쳐쓰는 용도가 된다. 재에서 불사조가 날아나온다고 땔감을 할 수 있는 것을 모아두는 것이지. 지나간 세월에 내가 거친 허물들을 화목제로 태움하게 되면 그것에서 불사조가 날아 나온다고, 새로운 해석을 할 수 있는 힘이 되고 근거가 된다는 것이지. 문제가 없으면 답을 찾을 이유가 없다. 문제를 인식하게 되니까 답을 찾으려 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숱한 시행착오를 거친다. 시행착오를 거치는 그 과정에서 상천하지 무불통명, 관형찰색무불통지 원보근보무불통달하게 되는 것이지 문제의식이 없으면 멈추게 되고 멈춤은 고임이 되고 고임은 썩음으로 가는 길이 된다. 

 

공부를 하게 되면 할 수록 문제가 점점 더 많아진다는 것, 나무는 세월이가면 가지가 점점 벌어지게 되는 것이듯이 그래야 열매가 많이 맺히고 익어서 향유할 수 있는 것이고 줄기에 열매가 맺히는 것이 아니라 가지에 열매가 맺히는 것이 신기하지 않은가? 줄기가 중요하지만 줄기에서 열매를 맺지 않는다는 것이 신기한 것이고 문제의식이 생기는 가지마다 그 가지에서 열매가 맺히는 것이고 익어서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것이지. 문제의식이 없으면 생각할 일이다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물었더니 문제를 만드는 것이라고 하신다. 문제를 사는 것 그게 살아가는 이유라는 것이지. 하나님은 수수께끼를 내시는 자이고 나는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자이다. 문제를 내는 것은 하나님이고 문제의 답을 맞춰가는 것이 나라는 것이지. 그래서 문제의식을 가진다는 것은 내가 하나님과 연합한 하나님이 되었다는 뜻이다. 문제를 내고 그 문제의 답을 알게 되면 그 답을 딛고 다시 문제라는 가지가 나온다는 것이지 그래서 항상 묻는 자..문제를 만드는 자가 되어라고 한다. 

 

빛결이 나에게 물었던 문제를 항상 생각한다. 언니와 나는 왜 만났을까요? 이 문제 재희님과 다니면서 빛결이 나에게 했던 그 질문을 딛고 재희님과 나는 왜 만나게 되었을까? 궁금해하지 않느냐? 물어보면  그런 의문은 가지고 있지 않은 것 같더라. 내가 만나게 되는 인연들은 나에게 문제를 던지는 인연이다. 너가 나에게 묻지 않으면 내가 너에게 묻는다. 물음이 없으면 그 관계는 그것에서 멈추게 되고 나는 다시 물음하는 인연을 잇는다. 아주 사소한 일상의 일어나는 일의 이면에 작용하는 에너지를 마주하여 인과관계를 풀어내는 것 그것이 내가 즐겨하는 공부방법인데 하루가 선물이라고 할 때 그 선물이라는 것이 그대가 소망하는 무엇을 받음이라기 보다 문제를 받는 것이다. 선물거래라고 하는 주식언어가 있더라. 나에게 하루를 주셨을 때 이 하루에서 무슨 문제를 숨겨두셨는가? 를 찾아내는 것이라고 의식이 죽은 자들은 문제의식이 없지만 의식이 살아있는 이들은 매사에 문제를 찾아내고 답을 만들어 짝을 맞춘다.

 

오늘 내 뒷모습을 사진을 찍은 사물의 대가인 김선생님이 왜 갑자기 신단에 등장해서 나의 뒷모습을 찍었을까? 남녀를 가리지 않고 소리운동을 전달하는 나이기때문에 이 분에게도 영상통화를 통하여 고함을 어떻게 질러야 하는지를 몇 번 가르치고 순설후하기도 가르치고 손뼉치기도 설명하고 했다. 사주라든지 기운을 보면서 이 분에게 가슴에 한(카르마)가 무겁게 쌓여있어서 속을 많이 토해내야 할 것이다. 사물아무리 두두드려도 속의 속에 가득한 한은 해결되지 않는다고 진단을 했는데 그게 그 분에게 닿았는지는 나로서는 모르겠지만 동영상 통화를 하면서 언제 소리와 사물을 한번 맞추보자고 작년 여름에 말을 놓았는데 그 말을 식언하지 않고 성취하기위한 것이 새해에 사물마당에 들러서 사물과 내 소리를 같이하였던 것이였나 보다. 

 

돌아보면 내가 내놓은 말이 어떻게 실천이 되는지..그게 나도 모르게 실천이 되고 돌아보아 그렇구나 하게 되고 사물을 두드림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무겁을 덜어내는 기운이 있고 사물을 해도 구음다스리기를 하지 않으면 풀려지지 않는 무게가 있다는 것을 나는 설명한다 금숙씨에게도 그 설명을 하는데 외연의 사물놀이에 심취하게 되면 사물에 기를 투사하는 것이 되어 기술을 함양하는 것에는 훌륭한 것이지만 속에 쌓인 무거움, 즉 카르마는 해소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내 진단이다. 살에 새김된 것은 사물을 통하여 풀어지지만 뼈에 새김된 것은 소리운동을 해야 풀어지는 것이라고

 

어제 용자도반과 들숨과 날숨에 대한 설명을 다시 하게 되면서 떠는 숨, 날개가 나오는 숨이라고 했다. 용자도반은  의문이 없다고 하더라. 질문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지. 나는 무엇이든지 묻는데 그대는 물음이 생기지 않느냐? 했더니 머리아프게 뭣하려 물음을 만드는가? 라고 하길래 공부라는 것은 물음을 스스로 만들고 답도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고 물음을 만드는 것이 살 매이고 답을 만드는 것이 팔 매라고 그렇게 공부는 매매하는 일이라고 설명을 하면 이런 이야기를 누가 하는가?를 묻는데 누가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 있지 않는가? 나처럼 이렇게 치밀하게 문제의식을 가지고 답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무소의 뿔처럼 홀로가라는 것이 되는데 문제 없는 공부는 공부가 아니지 않는가..하는데 나에게 빛결의 물음, 우리는 왜 만났을까요 당시 이런 질문이 어딨노? 어떻게 답을 해야 하는가? 이렇게 시작된 빛결과 나의 만남이였다. 문제투성이인 둘이 만나 그 문제의 답을 만들거나 찾아가는 것

 

당시 나는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 와서 무엇을 하다가 어디로 가는가?를 의문했는데 빛결은 그런 추상적인 의문이 아니라 실체가 있는 의문, 빛결과 내가 왜 만나게 되었을까요 현실적인 물음이였다. 추상적인 물음과 현실적인 물음을 좌우로 하고 지금까지 가지를 벌리면서 답을 만드는 즉 열매를 맺어가는 길을 이어오게 되었다. 그리고 여전히 빛결은 묻고 나는 답을 찾아다닌다. 우리둘의 언어로 나는 문지기 모르드개라면 빛결은 황후에스더라는 에너지라고 그래서 나는 열심히 걸어다니면서 걸음으로 답을 걷어와서 그 답을 빛결과 나누면서 부동산(천국)을 넓혀가는 과정이다 라고 한다

 

엇그제 빛결이 퀵으로 다양한 것을 보내었는데 보내도 될까요? 라고 묻고 보낸 것이 있었다. 그것을 딛고 해오름으로 가는 길에 빛결이 보내고자 한 의지를 내가 이해하게 되었다. 기영이와 나의 에너지에서 공유되는 庚에너지, 즉 태안에서 생성된 에너지에서 치유장이 활동하게 되면서 나의 나음이 기영이의 나음으로 연대가 되는 과정의 물화구나 하는 생각. 보내 온 물품들을 하나 하나 해석을 붙여가면서 새김하면서 오늘 갑자기 신단을 돌면서 구령삼정주를 하게 된 이면 반야심경을 읊조리다가 구령삼정주를 하면서 태안에서 생성되는 정보를 편안하게 하는 것이구나 해오름조차도 구령삼정주를 읊조리는 동안 잠시 얼굴을 보이다가 구름속으로 들어가버림. 庚은 ㄱ은 봄이고 ㅕ는 겹모음으로 자궁안의 태아에너지라고 본다. 그리고 ㅇ은 꼭지달린 동그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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