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향선菊香腺

신줄은 펴고 영줄은 잇고

청향고은 2021. 4. 13. 07:17

오늘은 문화예술경영강의가 있는 날
아침에 강 길을 나섰다. 7시가 조금 지난 시간
비가 오신다고 해서 우산을 챙겨서...
순음을 하면서 가는 길 원추리군락지에 파고드는
풀들을 뽑으면서 오가는 길
다시 풀뽑기 시절이 돌아왔나 보다
오가는 분들이 좋은 일 하신다고 인사도 하고
나도 즐거움으로 인사를 공명하고
돌아오니 10시가 넘었다 
 
12시부터 시작되는 강의 나야 딸의 은총을 입은 청강생이니까
다음주는 중간고사가 있어서 강의가 없다
딸은 사이사이 토론에 참여도 하고 리포트도 쓰고
엇그제 서울가서 머리염색을 하고 왔는데 핑크색
남편은 딸의 머리색을 보면서 잔소리를 하더만 나는 이쁘기만 하더라
내가 하지 못한 도전들을 딸이 하고 있다는 것
내 안에 있는 숨은 매혹유전자가 딸에게서 발현하는 것이라
나를 새롭게 발견하는 즐거움으로 누린다
내가 나를 무엇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인가?
전생은 부모이고 현생은 나이고 내생은 자식이라고 하지 않던가
나의 미래가 아들과 딸로 나타나는 것이니 내가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상선약수 내리사랑이라고 아들과 딸을 마주하는 내 인식의 변화다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은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허용한다는 것이라고 한다
나에게 딸이 다양한 정보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 드러내준다
아들에게서 나를 마주하는 것과 딸에게서 나를 마주하는 것
그것이 내가 나를 사랑하는 다양한 정보체험이 되는 것
자기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의 현장은 그대의 미래인 자녀를 
마주하면서 확인되는 것이다 내가 낳은 아이들이지만 이 아이들의
정보는 신비함이지. 내가 나를 마주하면 늘 신비롭고 매혹적이고
감탄과 찬탄과 존경과 감사가 넘치듯이..내가 어쩌면 이렇게 신비스러울까
숨쉬는 순간순간 그 숨을 스칼라로 콜리(招離)하는
이런 작업을 어디서 어떻게 하는 것일까.
뇌의 신비라고 하지만 뇌만 과연 신비할까?
뇌는 외부의 전기력 주입에너지를 통하여 반응하는 정보를
찾아내는 현장이라면 몸의 장臟은 숨을 통하여 내부의 에너지를 창조하여
발산하는 에너지로 자기에너지라고 하게 되는 것,
전기력은 뇌파를 자기력은 장력을..숨이 소리가 될 때 배꼽까지 숨줄이
내려와야 한다
   
예아씨가 화장품사업을 하신다고
화장품이름은 ColieScalra(C.S) 로  
예아씨의 작명 Danas Von 회사명은  인도에서 등록한  네이밍과 비슷해서 No
영어 No를 쓰놓고 돌려보면 긍 亘이거나 은 乚이라는 한글필기체랑 닮았지
긍까 영어는 안됨인데 한글로 오면 긍이랑께 된다자녀
하기사 No를 돌리면 On이니까. On을 보면 머리가
큰 아기가 엎드려 기려고 하는 모습이 연상되기도 하지
나만의 자유연상인지 모르지만.. 영어랑 한글의 비추기게임이 재밌지 
 
콜리스칼라 콜리Colie는 Coeli에서 e를 끝으로 빼낸 조자다
음계 레의 이름이자 달을 뜻하는 에너지인데
이 작명을 하면서 한자 한자 다 풀어서 음값과 쓰임과
오행과 뉘앙스와 퍙션을 담았다
스칼라는 물리학용어로 백터에 대한 파동 입자에 대한 파동이다
콜리가 입자라면 스칼라가 파동이고 스칼라라는 단어가
색채들 혹은 색깔들이라는 Calar's의 s를 앞으로 옮긴 조자임으로
콜리의 e를 안에서 빼낸 것이나 스칼라의 s를 앞세운 것이나
수미상응하고 라임에서도 콜과 칼이 콜의 ㅗ 와 칼의 ㅏ가 서로
공명증폭하기때문에 다이나믹하고 다이렉트벨류한 라임이 된다 
 
e 는 eye이고 S는 Sound이다 눈이 소리를 보는 것이지
소리가 화소로 드러나는 것이 화장이지 않겠는가
바람이 빛깔로 드러나는 것 콜리스칼라
타는 가슴에 물꽃 한줌 던지네
별빛 하나 천개의 바람에 실려 
 
회사명으로 정한 다나스가 등록되어 다른 이름찾기
그래서 찾아낸 이름이 Danart Von인데
이 이름도 등록된 것 같다고
맘다나스 본MOMDANAS VON을 추가로 ..해 둔다고  
 
단은 우리나라 한반도의 첫이름이다 단군이라고 하듯이
단은 인체의 중심 배꼽丹이기도 하고 붉음 즉 바람離이 불어와
붉음 열기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곳檀이자 것團이다
생명의 에너지를 함축하고 있는 낱말이 단Dan이다
하나님이 심판하신다는 이름이 다니엘인데
단이라는 낱말은 탯줄이 잘렸다 斷
즉 자궁과 분리 單(심판)된 기록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심판받음은 미래형이 아니라 과거완료형이고 그 흔적이
단전 혹은 배꼽으로 누구나 있다
그런데 이 심판의 흔적을 놓고 무엇을 하라는 것인가?
즉 태어나 살아가야하는 생명줄을 아트art하는 것
그것이 단전이라는 흔적으로 남은 배꼽자리에서
탯줄대신 은줄을 만들려는 것이 몸의 본성 즉
태초의 울음소리로 시작하는 이유라 하신다
자궁과 잇대이던 생명줄이 잘리면서 태어난 몸이 창조한 생명줄이
전신호흡으로 울려 낸 울음줄 즉 소리다
그래서 탯줄을 가름한 것이 영줄(또는 혼SoulLine 影茁)이라고 한다
茁은 풀 처음 나는 모양을 그린 것인데 아기가 태어나 첫울음하는 모습이다
소리는 만질수 있는 실체가 아니여서 그림자 영 影을 쓴다
靈은 하늘과 雨 땅과 巫 그 사이에서 일어나는 비 바람 구름의 흐름을  그린 것이다
사람이라는 생명이 노는 마당을 靈이라고 하고,
이 마당에서 무엇으로 노는가를 설명하는 것이 影이다
雨에는 日로 巫에는 京으로 가운데의 삼口는 영의 彡으로 대대한 것이다.
靈은 공간이고 影은 시간이 되는 것이다 그대가 영성이라고 할 때
영성은 자연의 소리다 그리고 영성이라고 할 때는 자연의 소리에
공명하는 그대의 울림이다. 영성은 타령이다.
즉 자연의 울림이어서 객소리이고
그 울림에 내가 공명하는 것이 자령이다
내 안에서 나오는 소리가 자연의 타령과 어떻게 사맛는가?를
마주하는 것을 만남이라고 한다 소리선을 훈련한다는 것은
타령과 자령의 하모니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의 발현이다  
 
소리선이 영줄을 만드는 훈련이고 소리줄로 탯줄을 갈음하게 되면
태안에서 창조되던 정보를 접속할 수 있게 된다
전생을 안다는 것은 태안에서 거의 완성되어 나오는 머리정보를 안다는 것이다
산도를 거쳐 나오면서 두개골을 접었다 폄으로 신줄이 접힌다
전생의 기억을 잃는 것은 신줄이 접히기 때문이다
나는 누구인가? 이 의문은 탯줄에서가 아니라 신줄접힘에서 생기는 것이다
탯줄의 잘림이 만든 것은 무엇을 먹고 마실까의 염려다
탯줄을 복원하고나면 먹고마심에서 자유로와진다
탯줄을 복원하는 것을 설음과 후음의 연합활동이다
그 다음에 마주하는 것이 접힌 신줄을 펼치고자 하는 일이다
태어나 탯줄을 자름을 설음을 통해 복줄 復茁하고
태어나려고 신줄을 접은 과정을 순음을 통해 복귀福晷(해그림자 귀)한다
旭이 아홉개의 해라고 했는데 접힌 신줄을 펼쳐내는 에너지를 뜻한다 
 
설음은 맛소리이고 단전과 연결되는 에너지이며
순음은 멋소리이고 숨골과 이어지는 에너지이다 
맛소리는 폭포수같이 힘찬소리이고
멋소리는 연비어약(鳶飛魚躍)하는 세련된소리다
솔개가 하늘 높이 날고 물고기가 연못에서 헤엄친다
(연비려천鳶飛戾天 어약우연魚躍于淵).  
 
무지개아씨의 사업을 놓고 네이밍을 하면서
아설순치후가 지수화풍토 ㄱ ㄴ ㅁ ㅅ ㅇ
내 전생이 세종의 유전자를 대표유전자로 새김했다는 것을
찾아내는 것도 신줄을 복귀하기때문에 생기는 정보구나
알게 된다 순음은 토와 ㅁ이라고 하는데 토土는 에테르다
설음을 중점으로 하다가 요즘은 순음을 중심으로 한다
무지개 아씨의 화장품사업에 이름짓기..
아담에게 동물을 데려와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려 하셨다..
윷놀이의 도는 돼지, 개는 개, 글은 양, 윷은 소, 모는 말
이게 아침에 갑자기 떠올랐다.

도는 아, 개는 설, 글은 순, 윷은 치 모는 후
도아 ㄱ(G,K)
개설 ㄴ(L, N)
글순 ㅁ(M)
윷치 ㅅ(C, S)
모후 ㅇ(O,) 
 
순음이 별몸소리라고  태안에서 별을 모은 정보를 풀어내는 소리
신줄을 펴는 소리 사주팔자를 푼다는 것은 신줄의 문제구나
탯줄을 설음으로 연결하고 신줄을 순음으로 연결하고
설과 순을 만들어내는 숨줄을 후라고 하는 것이고
숨이 설과 순을 만나는 것을 逅라고 하는 것이라고 
아들의 이름에 逅를 쓴다 后는 임금으로 순음이고 辶은 설음이다
순음과 설음의 합 逅. 常은 순설후가 창조하는 생명의 흐름
金은 알이라고 하더라 순설후가 만들어내는 알찬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