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향선菊香腺

버스(Rna), 14-1번 버스 Birth

청향고은 2020. 11. 2. 12:50

꿈  
 
 
 
수유리 우이동...14-1번 버스를 타야한다  
수유리 우이동에 갔다가 14번을 타고 집으로 가는 버스안에서 나를 잘 아는 듯한 나는 모르는 남자를 만나 어디갔다 오느냐의 질문에 어디갔다 온다고 누구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답을 하는데 그런데 손에 지갑밖에 없는데 뭔가 잊어버리지 않았냐고..아..어느 대학교에 서류접수를 하려 갔는데(보건관련공부, 의대) 서류를 가져간 책(인체핵심발생학)위에 올려서 작성을 하고 서류를 접수하고 그 책을 깜빡하고..  
 
​14번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는 중인데 버스에서 좌석을 찾아 앉으려고 뒤로 들어가다가 아는 척하는 남자의 질문을 받은 것..깨서 생각하니 나이가 20대 초반으로 나오는 것.. 
그 버스에서 내려 다시 그 곳으로 가서 책을 회수해야 하는데 내 책이 아니라 빛결에게 빌린 책이어서.. 속으로 염려하면서 버스정류소 반대편으로 가서 기다리면서 차비 챙기어 보고 문득 작은 가방을 매고 있는데 안에 동전정리기가 있어서 꺼내보니 옆에 같이 버스를 기다리는  할머니 같으신 분에게 여기 14-1버스가 서냐고 타는 곳 맞냐고 물으니 서기는 한다고 하시면서 동전정리기를 부러워하길래 쓰시라고 주었는데 그건 조립해야하는 것 같아서 가방을 다시 뒤지니 조립된 것이 두개 있어서 하나 드렸다.  
 
​다른 버스들은 왔다가 가고...하는데 내가 타야할 버스는 좀처럼 오지 않는다 버스정류장(지금처럼 디지털화되지 않은) 버스안내표를 살피니 서기는 하는데...그런데 14-1번 버스가 오는데 다른 버스와는 전혀 다른 색깔과 모양..즉 따뜻한 황금색의 딱정벌레같은 모습의 차로 정차하지 않고 가운데 차선으로 달려가더라.  
 
저 버스..타야하는데...버스는 가버리고 아  꿈에서 또 버스타기..반복되는 미션인가..하도 버스타기미션이 반복이 되어서 꿈에서도 이제 어디서 어떻게 14-1 번을 타야하는가..이 버스는 어디서 정차하고 몇 분간격으로 있는가..부터 생각하고 조사하게 되는... 책은 아마도 그 학교에서 잘 보관할 것이라는 믿음은 생기는데 그곳으로 어떻게 갈 것인가.. 꿈에서도 걸어갈까..라는 궁리를 한 것 같다. 꼭 버스를 타고 갈 필요가 없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곳에 도달했을 때 근무시간이 끝났을 경우는 어떻게하나..는 생각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들이 오갔는데 꿈에 버스를 타지 못하고 깨었다.  
 
버스가 버스데이, 생일이라는 것을 글을 다시 보다가 알게 되었다. 왜 버스를 타는 미션이 반복되는가..Birth... 매일 죽고 태어나는 것..이번에 14-1을 풀어내기위한 죽고 태어남.. 
219번 서울대 가는 버스에서 14-1번 수유리 우이동가는 버스로 노선이 달라진 것인데..서울 수유리 우이동...이게 인체에선 머리겠다. 인체핵심발생학..빛결이 들려준 설명이 내가 타야할 14-1번 버스인갑다. 14일의 비밀을 풀었지. 착상하여 심박동이 시작되기까지 14일. 14-1은 심박이 시작되고 꼴을 갖추기위한 42일의 출발이라는 것이지... 
챙겨서 새벽예불 댕겨와야지 해오름을 보는 복...누림이 수유리 우이동인가.. 강 길을 나가서 요즘 운동기구들이 있는 곳에서 새로운 운동기계들을 보고 한번 해본다. 드뎌 구식 반즈음 물구나무서기 기구도 발견해서 어제와 오늘 그곳에서
거꾸로 누워 명상도 하고 이런 저런 기구도 도전하고..맨손체조에서 기구를 응용한 체조...비가 조금씩 내리길래 유턴할까..하다가 조금씩 오는 비니 맞자..가을날 낙엽밟으며 빗소리 듣는 즐거움도 선택된 이가 즐기는 것 아니겠는가..하는 생각으로 화랑교를 건너가면서 본 해오름.. 
 
붉은 빛 구름이 펼쳐지는 다음으로 연보랏빛구름이 좌악 펼쳐지고 내 눈에만 보이는지 모를 보라색이 중심이 된 무지개가 세워졌다가 영남제일관으로 건너가는 다리에서 보니 사라졌더라. 연보라빛구름이 만드는 느낌들.. 비소리가 낙엽위로 자락자락 사오락 사오락...내가 딛는 발에 밟히는 낙엽소리가 사올사올 나올나올...참 좋더라 비가 와도 좋고 바람이 불어도 좋고..낙엽밟는 소리가 어떤 노래보다 아름다운 가을노래지 않겠는가...라는 그래서 내 입은 닫고 내 발이 부르는 노래를 들었다. 봄에는 나무위에서 피는 꽃들이 노래를 하지만 가을에는 발아래서 낙엽이 노래를 한다.  
 
그래서 즐거울 樂은 어릴 幺를 좌우에 두고 가운데 白에 아래 나무 木을 쓰나보다. 나무잎이 바닥에 떨어지고 나무는 옷을 벗은 흰 몸...그 나무아래로 걸으면 즐거운 나뭇잎의 노래 내 몸의 무게가 음표를 만드는 노래.. 비도 음표, 그 비가 만드는 느낌은 따옴표.....땅에서 울리는 소리 땅음표

노자, 오래된 영혼, 태초의 혼...

 

 

노자의 본명은 이 이李耳, 호는 聃(귓바퀴 없을 담)이다

노자라는 뜻은 오래된 영혼, 즉 가장 오래된 정보라는 뜻이며 선조체의 정보라고 이해한다. 성서의 설명을 빌려오면 누가의 계보로 아브라함을 건너서 하나님에게 닿는 계보로 마리아에게서 시작하여 하나님에게 닿는 정보를 설명하는 것이고 노자의 곡신이라는 것이 谷神이라는 것이 말쿠트에서 시작하여 아인계로 올라가는 출발자리라는 것이라고 나는 이해하고 있다. 곡신을 현빈이라고 하는데 감추어진 길이라는 뜻이다

 

이氏는 0과 1, 즉 파동함수와 주파수를 설명하는 이진법이고 이름인 귀耳는 지구별Earth이 청각의 정보체라고 하듯이 수면위를 운행하는 바람의 소리를 설명하는 정보라는 뜻이다.

 

꿈에 14-1번 버스를 타야하는데 타지 못하고 버스를 기다리는 꿈을 꾸고는 14-1, 즉 14일까지의 과정을 다시한번 복기하라..라는 뜻일 수도 있구나..하는데 조아 임영호님이 노자강의를 시작하셨더라 흠....도올의 노자강의가 어딘가에서 새롭지 않고 먹물에서 빙빙돈다는 느낌은 나만의 느낌이 아니라 조아님도 도올의 노자해석은 다르다가 아니라 틀리다고 정의를 하시는 것을 보면서 조아님의 노자는 어떻게 풀어질랑가..기대가 되더라

 

저마다의 노자가 있다. 저마다의 예수가 있고 하나님이 있듯이 내 노자는 어떤 노자인가, 어떤 예수인가,

어떤 하나님인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게 공부하는 이의 자세이고 그 공부를 통하여 자신이 파들어가는

샘에서 샘물이 솟는지 바닥을 봐도 샘물이 나오지 않는지..스스로 검검한다.

주어진 정보를 놓고 그 정보의 근원을 파들어가면 수맥에 닿은 정보이면 샘물이 솟는다 퐁퐁퐁...즉 감동의 눈물이 펑펑펑..쏱아진다 자신이 판 샘에 수맥에 닿아 샘물이 솟아 목마름이 해갈되면 외연에 떠들지 않는다. 샘물이 솟은 곳을 판 이들은 수맥이 있는 곳을 가르쳐 주고 그것을 파면 내 배에서 생수의 샘이 넘친다고 수가성여인에게 가르쳐 주듯이..

너의 오장육부를 파들어가보라..라고 가르친다는 것이지 수맥이 있는 곳을 파야된다 아무리 파들어가도 수맥이 없는 곳을 파면 물은 솟지 않으니까, 이런 경우를 다르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틀리다고 한다. 수맥이 없는 곳을 파면서 만들어내는 정보를 틀린 정보라고 하고 수맥이 있는 곳을 파는 자리가 다른 것을 다른 정보라고 한다. 언젠가는 샘이 솟을 것이고 그 샘은 같은 근원에서 솟는 물일 것임으로..먹물을 딛고 노자를 백날 풀어봐야 수맥이 없는 곳을 파는 것이니 틀린 정보라고 하는 것이지...바깥에서 떠들에대는 이들은 대부분 수맥을 자기의 오장육부에서 뚫는 것이 아니라 오행이나 육임이나 음양..들을 통해서 뚫는다고 착각을 하는 이들이 내놓는 정보다. 그래서 다른 것이 아니라 그들을 틀린 정보를 제공하고 자기도 목마름을 해갈하지 못한다 갈증이 깊을 수록 많이 떠들어댄다고 보면된다

 

틀린정보를 파는 이들을 보면 지식(선악과)에 의지한다는 것이고 남들이 펴놓은 정보, 경전들, 책들을 의지한다는 것이다. 대가리로 백날 파봐야 배에서 생수의 샘이 넘치지 않는다 톨스토이의 바보이반이라는 단편소설을 보면 대가리로 파는 이들의 모습을 잘 그려놓고 있다. 밥을 먹는 것은 손발의 수고를 통해서라는 것 바보이반이 사는 곳에서는 손을 만져보고 손의 상태를 봐서 밥 먹을 권리를 준다.

 

대가리로 파는 정보는 한계가 있기때문에 공부의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어느 순간에 보면 그 자리에서 빙빙돌고 있다는 것이 보이지 지식인들이 어느 순간부터 성장이 멈추고 같은 소리를 반복하면서 다리위에 집을 짓고 장사판을 벌리고 지나가려는 사람도 가지 못하게 막고 자신도 다리를 건너지 않는다. 예수가 그래서 다리위에 집을 짓지마라

즉 길에 전을 펴지말라..도가도 비상도..길은 사람이 다니는 용도이지 그 자리를 막고 전을 펴서 막다른 길이 되게 하지 말라..는 것이지

 

수맥이 있는 곳을 파야 샘물이 솟는데 수맥이 어디에 있는지 부터 알아야하지 않겠나? 예수가 내 배에서 생수의 샘이 넘쳐난다고 바로 오장육부가 도가도라고 설명했다.예수의 배가 아니고 그대의 배, 나의 배 노아의 방주가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대의 배 나의 배..오장육부다.

 

예수가 수가성여인에게 말씀하신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샘은 예수라고 했다 예수의 이름은 저의 백성을 저의 죄에서 구원할 자..즉 샘을 파서 샘물을 길러 올려 갈증을 해결할 수 있게 하는 자라는 뜻이기도 하다. 예수는 샘물이 나오는 수맥을 그대의 몸, 나의 몸, 성전이라고 했다. 외연에는 수맥이 없다. 수맥은 그대의 몸 78%물이다

그대의 몸이 수맥이고 어디를 파야 샘물이 솟는지 예수는 배에서 생수의 샘이 넘쳐난다고 오장육부가 샘물이 솟는 길이고 뚫어야하는 곳이라고 했다. 오장육부를 노자에서는 곡신이라 현빈이라고 한다. 오장육부의 기능이 길道이라는 것이다

 

14-1번 버스를 타야한다고 하였는데 64일째 꼴을 갖추게 되면, 즉 선조체가 생성되면 256일간의 세포분열을 통하여 아이가 창조된다. 64+256=280일인데 수비를 알아야 생명의 비밀을 풀 수 있다 난자와 정자가 만나 정자가 난자에게 들어가기 위하여 7시간을 대기하고 수정란이 되면 하루 한번씩 구르면서 엿새동안 굴러 46개의 염색체가 64개로 변환이 되고 7일째 자궁으로 내려와 7시간을 자궁과 타협을 보고 자궁에서 허락이 나면 자궁에 착상을 하고 착상을 하면 14일동안 비밀의 시간이 지나면 21.6일에 심장박동이 시작되고 42일의 여정을 거쳐

조가비체 붓디체 창백체라고 하는 삼위일체, 삼태, 삼위일체가 생성되고 그 선조체를 거점으로 2(음양) 5(오장)6(육부)를 형성하여 280일을 통하여 태밖으로 드러난다. 28=10=1 9수는 태안의 완성수이고 11은 태밖의 완성수이다 물병자리가 인체에서 두 다리이다. 물고기자리는 발이고...

 

발바닥에는 용천혈이 있다. 즉 샘泉이 있는 곳이 발바닥이고 그래서 물고기자리로 표시된다. 물을 길러내는 마중물이 철썩거리는 곳 발바닥, 무릎, 허벅지, 허리, 가슴, 그리고 목, 그다음에 머리가 잠기는 7단계 머리가 물에 감겨 깊은 바닷속을 헤엄치는 이들은 말이 없다 즉 수면위에서 바람을 따라 일렁이는 단계를 지나 물속 깊이 용궁으로 들어가 생명의 도, 곡신, 현빈...의 정보를 익히게 된다는 것이렸다 그리한 후에 심청이 연꽃을 타고 수면위로 부상하듯이..자신의 연꽃(머카바)를 타고 상승하게 되는 것이다. 구름을 타고 오신다..는 말뜻이나 연꽃을 타고 부상한다나..같은 뜻, 자기만의 탈 것, 검은 소를 타든지, 흰소를 타든지 연꽃을 타든지, 용을 타든지 호랑이를 타든지...자기만의 탈 것을 소유하게 되면 신선이 된다고 하는 것이지

 

아들이 입대하기전에 천정도배를 하려고 도배지를 샀었는데 어제 아들이 엄마 내일 같이 천정붙입시다..해서 그래..했는데 새벽에 나갔다가 들어오니 바로 하잖다..그래서 같이 천정도배를 했는데 둘다 ㅋㅋ거리면서 울퉁불퉁..아들이 하는 말 이렇게 제멋대로의 도배도 나름 멋이지 않나..하더라 그려..너 방인데 너가 만족하면 되지 않것냐이.. 도배지가 모라자 모자란 부분을 땜빵하려고 띠벽지를 샀다.

 

아들과 마음나누기 5분이 만드는 어떤 하모니..14-1일 일까나 어린 시절부터 길들여진 어떤 틀에 나를 맞추려고 하는 관념의 질서..에서 내가 나를 꺼집어내는 훈련을 아들과 딸을 통하여 한다 엄마의 깔끔한 청결벽이 나에게도 은연중에 길들여져 어떤 질서를 요구하고 그 질서에 맞지 않으면 잔소리를 하던 것에서 이제 그런 잔소리에서 나를 구원하였다. 내가 나를 가두는 관념 내가 나를 질서화 하고 그 질서에 내가 갇혀버리는 것...이게 참 우습구나야 내가 틀을 만들고 깨트리고..를 하는..나를 허용하는만큼 너를 수용한다는 것

 

아들과 5분 마음나누기는 너와내가 만든 하나의 틀이지만 나와 나의 관계에서는 자유로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구나 아들방의 천정도배를 어떻게 할까 머리를 굴리다가 아들과 둘이 땜방도배를 하듯이..하고도 좋다고 웃는다...아들의 성격을 보면서 나도 저러했을 것이다..는 허용이 생기더라. 내가 나를 허용한다는 것은 내가 온유하여진다는 것

 

노자 도덕경 1강 - 노자의 재해석: "도올 김용옥의 노자는 기본적으로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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